해제

닫기

후출아미타불게(後出阿彌陀佛偈)

   
             
1. 개요
     
역자는 미상이고 3세기 초에 한역되었다. 총 1권으로 된 이 경은 아미타불이 있다는 서쪽의 극락세계를 시 형식으로 찬양한 내용이다.
     
2. 성립과 한역
     
220년 경 후한(後漢) 시대에 한역되었으며, 역자는 알려져 있지 않다.
     
3. 주석서와 이역본
     
별경명(別經名)은 후출아미타게경(後出阿彌陀偈經)이고, 이역본은 알려져 있지 않다.
     
4. 구성과 내용
     
별경명(別經名)은 후출아미타게경(後出阿彌陀偈經)이고, 이역본은 알려져 있지 않다.전체 1권, 대략 280자 정도로 되어 있으며, 5자 4구의 게송 16수로 이루어져 있다. 보통 『후출미타게(後出彌陀偈)』 또는 『후출아미타게(後出阿彌陀偈)』라고 줄여서 부르기도 하며, 『후출아미타게경(後出阿彌陀偈經)』이라고도 한다.<개행>일찍이 아미타불이 법장(法藏) 비구의 몸이었을 때, 24가지 서원을 맹세하고 수행에 전념한 끝에 마침내 그 서원들을 이루고 서방 극락세계의 아미타불이 되었다. 아미타불은 그가 이미 맹세했던 서원대로 극락세계를 장엄하게 꾸민 뒤에 그곳에 나기를 원하는 중생들은 모두 아미타불을 믿고 염원해야 한다고 권하였다. 또한 본 게송에서는 극락세계의 장엄함을 묘사하고 있으며, 그곳에 나기 위해서는 아미타불을 염송하고 선업을 많이 쌓아야 한다고 하였다. 다른 어떤 불보살에 대한 신앙보다도 아미타불에 대한 일반 민중의 신앙이 깊은 까닭은 아미타불의 스물네 가지 서원이 한결같이 중생 구제를 향한 깊은 마음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일 것이다.<개행>여기에 담긴 게송들은 『불설무량수경』의 내용을 게송으로 요약한 것이다. 이 경의 제목이 『후출아미타불게』가 된 까닭도 『불설무량수경』이 먼저 성립된 뒤에 그 경의 내용에 입각하여 이 게송들이 나중에 이루어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간단한 게송들 속에 『무량수경』의 내용을 간명하게 요약하고 있기 때문에 후대의 많은 사람들이 이에 대한 해설서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