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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왕불리선니십몽경(國王不梨先泥十夢經)

   
             
1. 개요
     
줄여서 『십몽경(十夢經)』이라고 하며, 별칭으로 『국왕불려선니십몽경(國王不黎先泥十夢經)』ㆍ『국왕불리선니십몽경(國王不犁先泥十夢經)』이라고도 한다. 불리선니(不梨先泥)는 파사닉왕의 범어 이름을 음역한 것이며, 파사닉왕의 열 가지 꿈을 통해서 불법을 믿지 않는 미래에 벌어질 악한 일들을 경계하고 있다.
     
2. 성립과 한역
     
동진(東晋)시대에 축담무란(竺曇無蘭)이 381년에서 395년 사이에 번역하였다.
     
3. 주석서와 이역본
     
이역본으로는 『불설사위국왕십몽경(佛說舍衛國王十夢經)』ㆍ『사위국왕몽견십사경(舍衛國王夢見十事經)』ㆍ『증일아함경(增一阿含經)』 제52 「대애도반열반품(大愛道般涅槃品)」의 제9경이 있다.
     
4. 구성과 내용
     
이역본으로는 『불설사위국왕십몽경(佛說舍衛國王十夢經)』ㆍ『사위국왕몽견십사경(舍衛國王夢見十事經)』ㆍ『증일아함경(增一阿含經)』 제52 「대애도반열반품(大愛道般涅槃品)」의 제9경이 있다.총 1권. 내용은 『사위국왕몽견십사경』 및 『불설사위국왕십몽경』과 대체로 동일하다. 어느 날 밤, 교살라국의 파사닉왕은 10가지 기괴한 꿈을 꾸었다. 꿈에서 꺠어난 뒤에도 이 일을 매우 걱정하고 있었는데, 외도들이 이 일은 매우 불길하다고 하며 성대하게 제물을 바쳐 제사지내야 한다고 권했다. 황후인 말리는 세존만이 이 일을 바르게 해석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며 왕에게 세존을 만나 뵐 것을 권했다. 이에 왕은 세존이 계신 곳에 가서 그 꿈의 해석을 듣고는 안심했다고 하는 내용이 설해져 있다. 하나의 사건에 대해 미신적인 종교가 취하는 태도와 바른 입장에 서 있는 불교적 태도의 대비를 잘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