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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현재인과경(過去現在因果經)

   
             
1. 개요
     
『과거현재인과경(過去現在因果經)』은 부처님의 전기이다. 부처님께서 전생에 보살행을 닦으신 것부터 시작하여 도솔천에서 강림하여 태(胎)에 들고, 깨달음을 이루어 여러 제자들을 제도하는 대목까지 설해져 있다. 이 경전의 특징은 대승사상 및 불교와 수론학파 간의 사상적 차이점, 불교와 브라만교 간의 사상적 차이점 등이 나타나 있다는 것이다. 이 경전은 줄여서 『과현인과경(過現因果經)』 또는 『인과경(因果經)』이라고 일컬어진다.
     
2. 성립과 한역
     
유송(劉宋)시대에 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 Gunabhadra)가 435년에서 443년 사이에 번역하였다.
     
3. 주석서 및 이역본
     
본 문헌의 주석서와 이역본은 없다.
     
4. 구성과 내용
     
본 문헌의 주석서와 이역본은 없다.이 불전은 『수행본기경(修行本起經)』 및 『불설태자서응본기경(佛說太子瑞應本起經)』과 마찬가지로 부처의 전기(傳記) 가운데 하나로서, 그 내용과 분량이 가장 적절한 것으로 평가된다.이 불전은 품이 나누져 있지 않다. 또한 전기 부분의 구성과 내용은 『불소행찬(佛所行讚)』 및 『보요경(普曜經)』과 상당히 일치하므로, 본 불전은 『불소행찬』과 『보요경』을 계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개행>이와 함께 다음과 같은 내용적 특징이 있다. 첫째, 선혜 비구의 본생담 중에 대승 사상이 들어 있다. 둘째, 아라라 선인과 태자의 문답에서는 불교와 수론학파 간의 사상적 차이점을 보여 주고 있으며, 태자와 고행 선인과의 문답 및 석존과 우루빈라 가섭과의 문답에서는 불교와 브라만교 간의 사상적 차이점을 보여 주고 있다. 셋째, 빈비사라왕에 대한 설법에서 불교의 근본 의의를 개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