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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일체복덕삼매경(集一切福德三昧經)

분류정보
주제분류 신행(信行)-신행유도(信行誘導)-삼매공덕(三昧功德)
분류체계 正藏-初雕藏經部-大乘-大乘經-五大部外諸重譯經
제목정보
대표서명 집일체복덕삼매경(集一切福德三昧經)
경명 집일체복덕삼매경(集一切福德三昧經) 3권
병음 JIYIQIEFUDESANMEIJING
약경명
별명
저자정보
역자 구마라집(鳩摩羅什, Kumārajīva)
형태정보
권사항 3
확장정보
고려_위치 10-0355
고려_주석
신수_NR T.0382
신수_위치 12-0988
속장_NR
속장_위치
만속_위치
티벳_NAME [장] Ḥphags pa bsod nams thams cad bsdus paḥi tiṅ ṅe ḥdsin shes bya ba theg pa chen poḥi mdo
티벳_북경_NR 0802
티벳_북경_위치 32-129, Du73a5
티벳_DU_NR 0134
티벳_DU_위치 Na70b2
티벳_DT_NR 0134
티벳_DT_위치 12-20, Na140,1
티벳_NOTE P. Ḥphags pa bsod nams thams cad bsdus paḥi tiṅ ṅe ḥdsin ces bya ba theg pa chen poḥi mdo.
산스_NAME [범] Sarvapuṇyasamuccayasamādhi Sūtra
산스_NOTE
적사_VOL 10
적사_PAGE 079
적사_NOTE
불광_VOL
불광_PAGE
불광_ROW
가흥_NR
가흥_VOL
가흥_PAGE
송장_VOL
송장_PAGE
중화_NR 0150
중화_VOL 017
중화_PAGE 0001
중화_NOTE

[서지해제]

1. 개요
이 경은 집일체복덕삼매(集一切福德三昧)를 밝히는 데 있으며, 부처님과 함께 나라연(那羅延)보살과 정위 역사(淨威力士) 등이 등장한다. 산스크리트경명은 Sarvapuṇyasamuccayasamādhi Sūtra이고, 티벳어경명은 Ḥphags pa bsod nams thams cad bsdus paḥi tiṅ ṅe ḥdsin shes bya ba theg pa chen poḥi mdo이다.
2. 성립과 한역
후진(後秦)시대에 구마라집(鳩摩羅什)이 후진(後秦) 홍시(弘始) 4년에서부터 14년(266~313)에 걸쳐 한역하였다.
3. 주석서와 이역본
주석서는 알려져 있지 않으며, 이역본으로는 축법호가 한역한 『등집중덕삼매경』(等集衆德三昧經) 3권과 서진(西晋) 혜제(惠帝, 299~306) 시대에 백법조(帛法祖, 혹은 白法祖)가 한역한 『등집삼매경(等集三昧經))』 1권(逸失)이 있다.
4. 구성과 내용
이 경은 전체 3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경은 부처와 함께 나라연(那羅延) 보살, 정위(淨威) 역사(力士) 등이 등장하여 집일체 복덕 삼매를 밝힌다. 품이 나누어져 있지 않다.
내용을 보면 1권에서는 나라연(那羅延)보살이 부처님께서 열반하신 후에 어떻게 마음을 간직해야 하는지를 여쭙자, 부처님께서 집일체복덕삼매를 성취하라고 말씀하신다. 부처님께서는 위없이 바르고 참된 깨달음의 마음을 일으킨다면 모두 이 삼매를 얻을 수 있으며, 모든 것이 집약된 복덕을 바란다면 위없이 바르고 참된 깨달음의 마음을 일으키라고 말씀하신다. 또 이에 상응하는 법을 묻는 정위 역사(淨威力士)에게 부처님께서는 보시ㆍ지계ㆍ다문(多聞)의 3가지를 닦아야 한다고 가르치신다.
제2권에는 지계의 공덕과 다문(多聞)에 대해 자세히 설해져 있으며, 다문과 관련된 부처님의 전생담이 소개되어 있다. 또 무생법인(無生法忍)을 얻어 부처님으로부터 수기를 받은 정위 역사가 부처님의 법과 범부의 법은 둘이 아니기 때문에 모든 법은 불가득(不可得)이라고 말한다.
제3권에서는 문수사리가 깨달음의 수행은 복덕이나 생천(生天) 등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중생을 위하고 법을 위하고 번뇌를 끊기 위해서 해야 한다고 설한다. 그리고 이마(離魔)보살은 진제(眞諦) 제일의(第一義)에서는 중생의 행이나 마귀의 행 등 모든 행이 다 궁극적으로는 보살행이라고 설한다. 또한 문수보살과 나라연보살은 집일체복덕삼매를 닦는 것에 대해 논하면서, 부처님의 법을 지닐 뿐만 아니라 범부의 법도 버리지 않아야 하며, 유루와 무루ㆍ유위와 무위ㆍ선과 불선ㆍ죄와 복 등이 모두 법성(法性)에 들어가게 되면 차별이 없다고 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