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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래사자후경(如來師子吼經)

분류정보
주제분류 교리(敎理)-대승기본(大乘基本)-공(空)
분류체계 正藏-初雕藏經部-大乘-大乘經-五大部外諸重譯經
제목정보
대표서명 여래사자후경(如來師子吼經)
경명 여래사자후경(如來師子吼經) 1권
병음 RULAISHIZIHOUJING
약경명
별명
저자정보
역자 불타선다(佛陀扇多, Buddhaśānta)
형태정보
권사항 1
확장정보
고려_위치 11-0509
고려_주석 KBC는 번역시대를 北魏로 표기.
신수_NR T.0835
신수_위치 17-0888
속장_NR
속장_위치
만속_위치
티벳_NAME [장] Ḥphags pa seṅ geḥi sgra bsgrags pa shes bya ba theg pa chen poḥi mdo
티벳_북경_NR 0875
티벳_북경_위치 34-301, Tsu118b3
티벳_DU_NR 0209
티벳_DU_위치 Tsha111b7
티벳_DT_NR 0209
티벳_DT_위치 13-120, Tsha222,7
티벳_NOTE
산스_NAME [범] Siṁhanādika Sūtra
산스_NOTE
적사_VOL 11
적사_PAGE 162
적사_NOTE
불광_VOL
불광_PAGE
불광_ROW
가흥_NR
가흥_VOL
가흥_PAGE
송장_VOL
송장_PAGE
중화_NR 0260
중화_VOL 019
중화_PAGE 0200
중화_NOTE

[서지해제]

1. 개요
승적(勝積) 보살이 북방의 환희(歡喜) 세계에 계시는 법상(法上) 여래를 찾아뵙고 공(空)의 이치에 대한 가르침을 듣고 온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2. 성립과 한역
원위(元魏)시대에 불타선다(佛陀扇多, Buddhaśānta)가 525년에 낙양(洛陽)에서 번역하였다.
3. 주석서와 이역본
지바가라가 번역한 『대방광사자후경(大方廣師子吼經)』과 그 원본이 동일하며, 몇몇 번역 용어상의 차이를 제외하면 내용상 큰 차이는 없다. 이역본으로 『대방광사자후경(大方廣師子吼經)』이 있다.
4. 구성과 내용
이 경은 전체 1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경의 내용을 보면 모든 법의 실상(實相)은 언설(言說)을 떠나 있음을 설한 경전으로 승적(勝積) 보살과 법기(法起) 여래가 등장한다. 부처님께서 일월궁(日月宮)에 머무실 때, 승적(勝積)보살에게 북쪽으로 백천 미진찰(微塵刹)을 지난 곳에 계시는 법기(法起)여래를 찾아뵙고 가르침을 듣게 하셨다.
향적 보살이 법기여래가 사는 세계에 이르자 향적 보살은 법기여래를 만나 예배를 드렸다. 법기 여래는 향적 보살에게 어디에서 왔느냐고 물었지만, 향적 보살은 아무 말을 하지 않고 침묵으로 대답한다. 그 이유는 일체 모든 법에는 본래 오고 감이 없기에 마땅히 자신도 온 곳이 따로 없다는 것이었다. 그러자 법기 여래가 향적 보살을 칭찬하였고, 부처님이 깨달은 공(空)의 이치를 설명한다.
법기 여래는 공(空)에 대해 말하는 것은 마치 눈먼 사람에게 태양의 모양을 설명하는 것과 같이 어려운 일이라고 하시며, 각자 스스로 공(空)의 이치를 깨달을 수밖에 없다고 설하신다. 또한 사바 세계의 석가모니 여래가 바로 자기 자신임을 말하면서, 자신은 사바 세계에서 여러 가지 몸으로 중생들을 이롭게 해주며 깨달음으로 이끌어 준다고 말한다.
이러한 공(空)에 대한 대승의 가르침은 마치 사자의 표호와도 같이 비할 데 없이 크고 힘이 넘친다는 의미에서 경의 이름을『사자후경』이라 한 것이다.
지바가라(地婆訶羅)가 번역한 『대방광사자후경』과 같은 원본에 대한 번역으로서, 몇 가지 번역 용어상의 차이를 제외하고는 내용상 큰 차이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