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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실리주장중교량수주공덕경(曼殊室利呪藏中挍量數珠功德經)

분류정보
주제분류 신행(信行)-기본신행(基本信行)-염주(念珠)
분류체계 正藏-初雕藏經部-大乘-大乘經-五大部外諸重譯經
제목정보
대표서명 만수실리주장중교량수주공덕경(曼殊室利呪藏中挍量數珠功德經)
경명 만수실리주장중교량수주공덕경(曼殊室利呪藏中挍量數珠功德經) 1권
병음 MANSHUSHILIZHOUZANGZHONGJIAOLIANGSHUZHUGONGDEJING
약경명 교량수주공덕경(校量數珠功德經), 만수수주공덕경(曼殊數珠功德經), 수주공덕경(數珠功德經), 만수실리교량수주공덕경(曼殊室利挍量數珠功德經)
별명
저자정보
역자 의정(義淨)
형태정보
권사항 1
확장정보
고려_위치 11-0581
고려_주석 通檢에 의거 약경명 曼殊室利挍量數珠功德經 표기. KBC는 번역시대를 唐으로 표기.
신수_NR T.0787
신수_위치 17-0726
속장_NR
속장_위치
만속_위치
티벳_NAME
티벳_북경_NR
티벳_북경_위치
티벳_DU_NR
티벳_DU_위치
티벳_DT_NR
티벳_DT_위치
티벳_NOTE
산스_NAME
산스_NOTE
적사_VOL 11
적사_PAGE 241
적사_NOTE
불광_VOL
불광_PAGE
불광_ROW
가흥_NR
가흥_VOL
가흥_PAGE
송장_VOL
송장_PAGE
중화_NR 0285
중화_VOL 019
중화_PAGE 0286
중화_NOTE

[서지해제]

1. 개요
이 경은 염주를 돌리는 공덕에 대해 설한다. 줄여서 『교량수주공덕경(校量數珠功德經)』·『만수수주공덕경(曼殊數珠功德經)』·『수주공덕경(數珠功德經)』·『만수실리교량수주공덕경(曼殊室利挍量數珠功德經)』이라고 한다.
2. 성립과 한역
중국 당(唐)나라 때 의정(義淨)이 710년에 대천복사(大薦福寺)에서 한역하였다.
3. 주석서와 이역본
이역본으로 보사유(寶思惟)가 한역한 『교량수주공덕경(佛說挍量數珠功德經)』이 있다.
4. 구성과 내용
총 1권으로 구성된 이 경은 염주를 돌리는 공덕에 대해 설한다. 만수실리법왕자, 즉 문수사리보살은 선남자 선여인이 모든 다라니와 부처님의 명호를 외울 때 염주 중에서도 보리수 열매로 만든 염주를 돌리거나 손에 지니면 그 공덕이 한량없이 크다고 설한다. 염주는 철(鐵)·적동(赤銅)·진주(眞珠)·산호(珊瑚) 등의 보배나 목환자[槵子]·연자(蓮子)·인다라거차(因陁囉佉叉)·오로다라거차(烏嚧陁囉佉叉)·수정(水精)·보리자(菩提子) 등으로 만드는데, 이 가운데 보리수 열매로 만든 염주를 세면서 염송하는 공덕이 가장 크다. 그 알의 수는 꼭 108알을 채워야 하지만 경우에 따라 54알·27알·14알로 하기도 한다. 또한 문수사리보살은 어떤 외도가 불교를 배척한 과거를 뉘우친 이야기를 들려준다. 어느 외도가 부처님이 깨달음을 이룬 보리수나무 아래에 죽은 자기 아들의 시신을 눕혀놓고 7일 동안 부처님의 명호를 외웠는데, 그 아들이 다시 살아났다. 이에 그 외도가 환희하여 불교를 배척한 자신의 과오를 뉘우치고 독실한 불교신자가 되었다고 한다. 이때부터 사람들은 보리수를 연명수(延命樹)라 불렀으며, 모든 부처님의 정토(淨土)에 태어나고자 하는 이는 법에 의지해 보리수 염주를 받아 지녀야 한다고 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