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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인가설론(取因假設論)

분류정보
주제분류 교리(敎理)-대승기본(大乘基本)-제법(諸法) 가립(假立)
분류체계 正藏-初雕藏經部-大乘-大乘論
제목정보
대표서명 취인가설론(取因假設論)
경명 취인가설론(取因假設論) 1권
병음 QUYINJIASHELUN
약경명
별명
저자정보
역자 의정(義淨)
형태정보
권사항 1
확장정보
고려_위치 17-0783
고려_주석 원목록에 의거 한경명 取因仮設論을 좌와 같이 교정. KBC와 通檢은 저자 陳那(Dignāga) 표기.
신수_NR T.1622
신수_위치 31-0885
속장_NR
속장_위치
만속_위치
티벳_NAME
티벳_북경_NR
티벳_북경_위치
티벳_DU_NR
티벳_DU_위치
티벳_DT_NR
티벳_DT_위치
티벳_NOTE
산스_NAME
산스_NOTE
적사_VOL 17
적사_PAGE 286
적사_NOTE
불광_VOL
불광_PAGE
불광_ROW
가흥_NR
가흥_VOL
가흥_PAGE
송장_VOL
송장_PAGE
중화_NR 0686
중화_VOL 030
중화_PAGE 1021
중화_NOTE

[서지해제]

1. 개요
이 논은 진나(陳那)의 저술로, 만물이 어떤 원인에 의해 임시로 성립한 것임을 설한다.
2. 성립과 한역
중국 당나라 때 의정(義淨)이 703년 11월에 서명사(西明寺)에서 한역하였다.
3. 주석서와 이역본
주석서와 이역본은 없다.
4. 구성과 내용
총 1권으로 구성된 이 논은 진나(陳那)의 저술로, 만물이 어떤 원인에 의해 임시로 성립한 것임을 설한다. 취인가설이란 인을 취해 방편으로 가립한다는 의미로, 총취(總聚)·상속(相續)·분위차별(分位差別)의 3종이 있다. 여기서 총취는 몸이나 나무와 같이 일시에 여러 법이 모인 것을 세간에 따라 하나의 성품으로 설한 것이고, 상속이란 싹 등의 전이(轉異)를 나무라고 부르는 것처럼 이시(異時)에 인과가 끊어지지 않음을 하나의 성품으로 설한 것이다. 또 분위 차별이은 하나의 사물이 여러 가지 속성을 가져 서로 다른 동시에 서로 다르지 않을 때(異不異時) 건립하는 것이다. 이는 물질적인 것은 서로 ‘다르다’, ‘덧없다’, ‘눈으로 볼 수 있다’ 하는 등의 여러 가지 속성 위에 임시로 건립하기 때문에 가설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이 3위는 다만 임시로 시설한 것으로 ‘같다(一性)’, ‘다르다(異性)’, 또는 ‘존재하지 않는다(非有)’ 라고 말할 수 없으며, 그렇게 말하는 것은 오류라고 한다. 이어서 13송의 게송과 취인가설의 뜻을 자세히 해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