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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달마구사석론(阿毘達磨俱舍釋論)

분류정보
주제분류 교리(敎理)-교리연구(敎理硏究)-부파교학(部派敎學)
주제분류 호교(護敎)-외도비판(外道批判)-인도(印度) 외도(外道)
분류체계 正藏-初雕藏經部-小乘-小乘論
제목정보
대표서명 아비달마구사석론(阿毘達磨俱舍釋論)
경명 아비달마구사석론(阿毘達磨俱舍釋論) 22권
병음 APIDAMOJUSHESHILUN
약경명 구사석론(俱舍釋論)
별명 구구사(舊俱舍)
저자정보
저자 바수반두(世親, Vasubandhu)
역자 진제(眞諦, Paramārtha)
형태정보
권사항 22
확장정보
고려_위치 27-0214
고려_주석
신수_NR T.1559
신수_위치 29-0161
속장_NR
속장_위치
만속_위치
티벳_NAME
티벳_북경_NR
티벳_북경_위치
티벳_DU_NR
티벳_DU_위치
티벳_DT_NR
티벳_DT_위치
티벳_NOTE
산스_NAME [범] Abhidharmakośa Śāstra
산스_NOTE
적사_VOL 25
적사_PAGE 463
적사_NOTE
불광_VOL
불광_PAGE
불광_ROW
가흥_NR
가흥_VOL
가흥_PAGE
송장_VOL
송장_PAGE
중화_NR 1038
중화_VOL 046
중화_PAGE 0755
중화_NOTE

[서지해제]

1. 개요
이 논은 세친(世親)이 저술하고 진제(眞諦)가 한역한 『아비달마구사석론(阿毘達磨俱舍釋論)』이다. 산스크리트로는 Abhidharmakośaśāstra 또는 Abhidharmakośabhāṣya라고 한다. 줄여서 『구사석론』이라 하고, 별칭으로 『구구사(舊俱舍)』라고도 한다.
2. 성립과 한역
이 논서는 세친(世親, Vasubandhu)이 저술한 것을 중국 진(陳)나라 때 진제(眞諦, Paramārtha)가 563년 5월에서 568년 2월 사이에 제지사(制旨寺)에서 한역하였다.
3. 주석서와 이역본
주석서로는 중현(衆賢, Sanghabhadra)이 지은 『아비달마순정리론(阿毘達磨順正俚論)』과 『아비달마장현종론(阿毘達磨藏顯宗論)』 등이 있다. 이역본으로 현장(玄奘)이 한역한 『아비달마구사론』이 있다.
4. 구성과 내용
총 22권 9품으로 구성되었다. 현장(玄奘)이 번역한 『아비달마구사론』은 신역(新譯)이라고 하며, 진제(眞諦)의 번역본인 이 논서를 구역(舊譯)이라 한다. 신역과 비교하면 각 품의 이름이 다소 차이가 난다. 전체 9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고ㆍ집ㆍ멸ㆍ도 사성제를 큰 축으로 해서 불교의 방대한 교설을 정리했다. 각 품의 이름은 제1 분별계품(分別界品), 제2 분별근품(分別根品), 제3 분별세간품(分別世間品), 제4 분별업품(分別業品), 제5 분별혹품(分別惑品), 제6 분별성도과인품(分別聖道果人品), 제7 분별혜품(分別慧品), 제8 분별삼마발제품(分別三摩跋提品), 제9 파설아품(破說我品) 등이다. 앞의 8품은 유루ㆍ무루의 법을 밝히고, 뒤의 1품은 무아(無我)의 도리를 밝히고 있다. 신역 『구사론』에서는 각 게송을 4구, 8구 등으로 길게 묶어 놓은 반면에, 본 구역본은 2구, 1구, 또는 반구(半句) 등으로 짧게 끊어서 번역해 놓았으며, 그 내용에서도 다소 차이점이 있다.
특히 설일체유부의 교의체계를 간결하게 요약 해설한 백과사전식 논서로서, 설일체유부 교의를 체계화함에 있어서 비바사사(주석가)의 설을 고집하지 않고, 다른 부파 특히 경량부(經量部)의 설을 많이 참조해서 설일체유부의 설에 비판적 태도로 저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