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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위력오추슬마명왕경(大威力烏樞瑟摩明王經)

분류정보
주제분류 신행(信行)-의궤(儀軌)-의궤기본(儀軌基本)
분류체계 正藏-再雕藏經部-續開元釋敎錄部-阿質達霰譯本
제목정보
대표서명 대위력오추슬마명왕경(大威力烏樞瑟摩明王經)
경명 대위력오추슬마명왕경(大威力烏樞瑟摩明王經) 3권
병음 DAWEILIWUSHUSEMOMINGWANGJING
약경명 오추슬마명왕경(烏樞瑟摩明王經)
별명 금강공포집회방광의궤관자재보살삼세최승심명왕대위력오추슬마명왕경(金剛恐怖集會方廣儀軌觀自在菩薩三世最勝心明王大威力烏樞瑟摩明王經), 오추삽마경(烏芻澁摩經)
저자정보
역자 아질달산(阿質達霰, Ajitasena)
형태정보
권사항 3
확장정보
고려_위치 36-0592
고려_주석
신수_NR T.1227
신수_위치 21-0142
속장_NR
속장_위치
만속_위치
티벳_NAME
티벳_북경_NR
티벳_북경_위치
티벳_DU_NR
티벳_DU_위치
티벳_DT_NR
티벳_DT_위치
티벳_NOTE
산스_NAME [범] Mahābalavajrakrodha Sūtra
산스_NOTE
적사_V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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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사_NOTE
불광_V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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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흥_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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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장_V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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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해제]

1. 개요
이 경은 오추슬마명왕을 통해 여러 가지 성취를 이루기 위한 의식 절차에 대해 설명한다. 산스크리트경명(梵語經名)은 Mahābalavajrakrodha Sūtra이다. 줄여서 『오추슬마명왕경(烏樞瑟摩明王經)』이라 하고, 별칭으로 『금강공포집회방광의궤관자재보살삼세최승심명왕대위력오추슬마명왕경(金剛恐怖集會方廣儀軌觀自在菩薩三世最勝心明王大威力烏樞瑟摩明王經)』·『오추삽마경(烏芻澁摩經)󰡕이라고도 한다.
2. 성립과 한역
중국 당(唐)나라 때 아질달산(阿質達霰, Ajitasena)이 732년에 안서(安西)에서 한역하였다.
3. 주석서와 이역본
주석서와 이역본은 없다.
4. 구성과 내용
총 3권으로 구성된 이 경은 오추슬마명왕, 즉 예적금강(穢跡金剛)을 통해 여러 가지 성취를 이루기 위한 의식 절차에 대해 설명한다. 별도의 분이나 품으로 구분하지 않고 상·중·하 세 권으로 이루어진다. 역자(譯者) 아질달산은 무능승장(無能勝將)이라고도 한다. 금강수(金剛手) 보살은 마혜수라(摩醯首羅)의 청으로 오추슬마의 비밀 만다라법을 설한다. 이 만다라법은 듣기만 해도 모든 일이 성사되며 모든 재앙을 추방할 수 있다고 한다. 만다라 건립을 위해 땅을 고르고, 단을 세우며, 상을 안치하는 일과 공양을 올리는 일, 진언과 여러 가지 수인에 대해 설한다. 중권은 갈마단(羯磨壇)의 건립을 설한다. 강가나 산 속, 혹은 산의 정상에 단을 만들어 오추슬마명왕의 화상을 걸어 놓고 음식과 향, 꽃 등을 공양한다. 그리고 우황과 우유로 만든 환약을 자신의 이마와 목, 가슴에 바른다. 이와 같이 하면 장수할 수 있다. 또한 아비차로가법(阿毘遮嚕迦法)은 귀신을 항복시키는 절차로서, 산 속에 단을 만든 다음 진언을 외우고 자신의 피를 땅에 뿌리거나 몸에 바른다. 이와 같이 하면, 적들과 불교를 비방하는 자들을 물리칠 수 있다. 선저가단법(扇底迦壇法)은 깨끗한 방이나 강가에 단을 쌓고 오추슬마명왕의 화상 앞에 공양물을 올리고 불에 우유를 부어 태운다. 그리고 진언을 1,008번 외운다. 이러한 주법은 세상일로부터 자신의 안락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하권 역시 만다라법과 진언을 설한다. 단을 세우기 위해서는 산 속이나 강가에 땅을 고르고 단 가운데 부처님을 안치하고 우측에 오추슬마명왕을, 좌측에 관자재보살을 각각 그린다. 그다음 호마법(護摩法)을 설하고, 대위력(大威力) 근본 진언과 심(心) 밀언(密言), 봉청(奉請) 밀언 등을 설한다. 뒤이어 대위력 명왕의 화상법과 진언, 대위력 명왕의 수호(守護) 밀언과 관문법(觀門法) 등을 차례로 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