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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설대생의경(佛說大生義經)

분류정보
주제분류 교리(敎理)-기본교리(基本敎理)-연기(緣起)
분류체계 正藏-再雕藏經部-再雕入藏部-施護譯本
제목정보
대표서명 불설대생의경(佛說大生義經)
경명 불설대생의경(佛說大生義經)
병음 FOSHUODASHENGYIJING
약경명 대생의경(大生義經)
별명
저자정보
역자 시호(施護, Dānapāla)
형태정보
권사항
확장정보
고려_위치 40-0038
고려_주석 KBC는 번역시대를 北宋으로 표기.
신수_NR T.0052
신수_위치 01-0844
속장_NR
속장_위치
만속_위치
티벳_NAME
티벳_북경_NR
티벳_북경_위치
티벳_DU_NR
티벳_DU_위치
티벳_DT_NR
티벳_DT_위치
티벳_NOTE
산스_NAME [범] Mahānidāna Sūtra
산스_NOTE
적사_VOL 33
적사_PAGE 559
적사_NOTE
불광_VOL
불광_PAGE
불광_ROW
가흥_NR
가흥_VOL
가흥_PAGE
송장_VOL
송장_PAGE
중화_NR 1531
중화_VOL 067
중화_PAGE 0175
중화_NOTE

[서지해제]

1. 개요
부처님께서 아난을 위하여 깊고 미묘한 연생(緣生)의 이치를 설하신 경전이다. 연생의 이치를 설하고 있으므로 ‘대생의경’이라고 이름한다. 이 경은 12연기(緣起)의 여러 유형 중 식(識)을 최초의 지분으로 삼고 있는 형태를 보여주고 있어 12연기에 대한 경설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
2. 성립과 한역
북송(北宋)시대에 시호(施護)가 1001년에 한역하였다.
3. 주석서와 이역본
이역본으로 『불설인본욕생경(佛說人本欲生經)』ㆍ『장아함경(長阿含經)』 제13 「대연방편경(大緣方便經)」ㆍ『중아함경(中阿含經)』 제97 「대인경(大因經)」 등이 있다.
4. 구성과 내용
부처님께서 구로(俱盧) 마을에 계셨는데, 존자 아난을 위해서 연생(緣生)의 이치를 설하신다. 연생의 법은 깊고 미묘하다. 제법(諸法)은 모두 인연에 따라 생멸하는데 성자(聖者)는 이것을 능히 분별하지만 어리석은 자는 이것을 알지 못하여 생사에 유전한다. 이른바 노사(老死)는 생(生)을 연(緣)으로 하고, 생은 유(有)를 연으로 하고, 유는 취(取)를 연으로 하고, 취는 애(愛)를 연으로 하고, 애는 수(受)를 연으로 하고, 수는 촉(觸)에 의지하고, 촉은 6처(處)를 연으로 하고, 6처는 명색(名色)을 연으로 하고, 명색은 식(識)을 연으로 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식(識)이라는 법이 최초로 생(生)을 받아 모태에 들게 되므로 식(識)을 인연하는 까닭에 여러 온(蘊)이 생겨나게 되며 이와 같이 하여 명색(名色)이 원만히 구족하게 된다. 이러한 연생법(緣生法)은 바로 모든 부처님의 근본법이요, 모든 부처님의 눈[諸佛眼]이 되며, 모든 부처님이 돌아가는 곳이다. 또 부처님께서는 7식주처(識住處)와 2비식주처(非識住處)를 통하여 참선의 단계를 자세하게 설명하시고 나서 8해탈법문(解脫法門)을 설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