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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기(搜玄記)

제목정보
장소명 수현기(搜玄記)
이명 수현(搜玄), 대방광불화엄경수현분제통지방궤(大方廣佛華嚴經搜玄分齊通智方軌)
저자정보
찬자 이름지엄(智儼)
이명지상대사(至相大師), 운화존자(雲華尊者)
생몰년602 ~ 668.11.13-668.12.11
국적당(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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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정보
총록정보 搜玄記五卷 智儼述
찬술방식 술(述)
교감현황 <安元寫本>: "搜玄記五卷 智儼述" [智儼:<正保寫本>에 「결」, <元祿刊本>,<大正藏本>,<韓佛全本>에 「智儼」].【cf. 朴鎔辰. "『新編諸宗敎藏總錄』의 對校와 校勘 硏究." 『서지학연구』, 67 (2016.09), 177-207.】
형태정보
권수 五卷
현존정보
서지정보 권제1-5: 목판본, 大藏都監, 1245. 1245년(高宗 32)分司大藏都監 간본의 후쇄본(19C), 동국대도서관(東國大圖書館)
서지정보 권제1(上)-5(上), 권제1(下)-5(下): 목판본, 大藏都監, 1245. 1245년(高宗 32)分司大藏都監 간본의 후쇄본(19C), 월정사(月精寺_江原平昌)
서지정보 권제1-5: 목판, 大藏都監, 1245. 1245년(高宗 32) 分司大藏都監 각판, 해인사(海印寺_慶南陜川)
연계정보
한문대장경 ◎ 高麗藏(K47 No.1506) 『大方廣佛華嚴經搜玄分齊通智方軌』 5卷(상하분권), 智儼述 _函次 : 杳 바로가기
한문대장경 ◎ 大正藏(T35 No.1732) 『大方廣佛華嚴經搜玄分齊通智方軌』 5卷(상하분권),唐 智儼述 _部別 : 經疏部三 _【原】高麗高宗三十二年刊本會藏本,【甲】大日本續藏經. 바로가기
한문대장경 ◎ 新纂卍續藏(X3 No.212) 『華嚴經搜玄記』 唐 智儼記 _部別 : 中國撰述 大小乘釋經部一 華嚴部疏 - 『卍大日本續藏經』 第一編 第 - 『卍續藏經』(新文豐版) 第4冊
학술정보
단행본 淸凉 [外]撰; 玄碩 譯註, 華嚴經 槪要(서울: 우리출판사, 2002) 바로가기
단행본 [智儼 著] ; 장순용 ; 김상환 ; 주호찬 [공]옮김, 大方廣佛華嚴經搜玄分齊通智方軌 外(서울: 동국대학교 부설 동국역경원, 2002) 바로가기

[장소해제]

章疏書名
대방광불화엄경수현분제통지방궤大方廣佛華嚴經搜玄分齊通智方軌
개요
당(唐)의 화엄 2조인 지엄(智儼, 602~668)이 60권 본 『화엄경』을 바탕으로 화엄종의 교리를 체계화한 『대방광불화엄경수현분제통지방궤(大方廣佛華嚴經搜玄分齊通智方軌)』(5권, 이하 『수현기』)는 『화엄경수현기(華嚴經搜玄記)』, 『수현기』, 또는 『화엄경소』라고도 한다.
체제와 내용

본서는 60권 『화엄경』을 주석한 것이다. 『大方廣佛華嚴經搜玄分齊通智方軌』, 『華嚴經搜玄記』 또는 『搜玄記』라고도 한다. 10권. 본서에서는 五門을 세워서 『화엄경』을 해석하고 있는데, 제 1문은 歎聖臨機德量由致(성인이 機에 임하는 德의 유래를 찬탄함)이고, 제 2문은 明藏攝分齊(장섭의 분제를 밝힘), 제 3문은 辨教下所詮宗趣及能詮教體(경전에 나타난 화엄종의 가르침과 능전인 교체를 밝힘), 제4문은 釋經題目(경의 제목을 해석함), 제 5문은 分文解釋(문장을 나누어 해석함)이다. 이 중 제4문까지는 玄談에 해당하고, 제 5문은 「淨眼品」부터 「入法界品」까지에 대해서 辨名 · 來意 · 宗趣 · 釋文의 四科를 세워서 해석하고 있다. 본서는 지엄이 27세 때에 쓴 것으로서, 법장의 『華嚴經探玄記』등의 기초를 이루고, 특히 본서에 나타난 十玄門說은 『화엄경』의 심오한 뜻을 잘 드러낸 것이라고 일컬어진다. 대정신수대장경 권35(No.1732), 고려대장경 권47(No.1506)에 수록되어 있으며, 대정장본은 고려대장경본을 저본으로 한 것이다.
<고려대장경연구소 정영식>
장소찬자

지엄(602~668)은 중국 화엄종 제2조로서 두순杜順(557~640)의 제자이다. 운화존자雲華尊者·지상대사至相大師라고도 부른다. 당나라 때의 인물로서, 천수天水(甘肅省 秦州) 출신이다. 종남산終南山 지상사至相寺의 두순에게 출가하여, 사형인 달법사達法師로부터 훈육을 받았다. 구족계를 받은 후에는 사분율四分律·비담毘曇·성실成實·십지十地 등을 공부하였으며, 임법사琳法師에 나아가 학문의 폭을 넓혔다. 그 후 공부의 지남이 될 만한 경전을 찾던 중 『화엄경』을 발견하였으며, 마침내 지정智正에게서 『화엄경』을 수학하였다. 만년에 운화사雲華寺에서 『화엄경』을 강의하자 법장法藏(643~712)이 찾아와 제자가 되었다. 당의 고종高宗은 패왕沛王이었을 때부터 지엄을 존경하여, 관에 명하여 물자를 공급해 주기도 하였다. 많은 저서를 남겼는데, 현존하는 것으로는 『대방광불화엄경수현분제통지방궤大方廣佛華嚴經搜玄分齊通智方軌』·『화엄경내장문등잡공목華嚴經內章門等雜孔目』·『화엄오십요문답華嚴五十要問答』·『화엄일승십현문華嚴一乘十玄門』·『금강반야바라밀경약소金剛般若波羅密經略疏』가 있다.
<고려대장경연구소 정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