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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경소(華嚴經疏)

標題信息
代表書名 화엄경소(華嚴經疏)
作者信息
作者 징관(澄觀)
發行信息
發行國 중국
發行年 1145
發行人 [불명]([不明])
形態信息
版本 목판본(宋版)
裝幀 절첩장
卷册數 殘缺14卷12帖
卷條目 권제1,2-3,4,5,7,8-9,11,18,20,22,29,30
印刷事項 1145-1146년(紹興 15-16) 간본外 안인
收藏信息
收藏機關 정가당문고미술관(靜嘉堂文庫美術館) 19619-12-302-1
出版信息
頁碼 112
圖片 불허
解題 정영식:2016
構建DB

[書種해제]

靜嘉堂文庫 所藏本은 일본 세이카도우분코靜嘉堂文庫의 소장 40권본으로 송대宋代 목판본이다. 현재 권1~5, 7~9, 11, 18, 20, 22, 29, 30이 존재한다. 『대정장』본(60권)의 제45권까지에 해당하며(대정장 35, 503上~847上14), 내용상으로는 십정품十定品 제27까지를 해석한 것이다. 권1, 2~3, 29에 각각 제기題記가 있다. 권1의 제기에 의하면, ‘1146년(紹興16)에 장장복張長福이라는 사람이 모친과 가족들의 복을 구하기 위해 금전을 희사하여 화엄소 제1권을 간행하였다.’고 되어있다. 또 권2의 제기에는 ‘1145년(紹興15)에 비구 법충法忠이 돌아가신 모친 송宋씨와 가족들을 위해 자금을 희사하여 화엄소 제2권을 간행한다.’고 하였으며, 권 29의 제기에는 ‘거사 과원過元과 비구 담수曇秀 등이 자금을 희사하여 사망한 가족들의 천도를 위해 화엄소 1축을 간행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의천義天의 『신편제종교장총록新編諸宗敎藏總錄』에는 화엄소華嚴疏에 대해서 ‘疏二十卷 或開爲四十卷’이라고 해서 고려시대에 40권본이 존재했음을 밝히고 있으나, 우리나라에 유통된 것은 주로 20권본으로서 10권을 다시 상하로 나눈 것이다. 따라서 40권본이 남아있는 것은 아주 드물기 때문에 귀중한 간본이라 할 수 있다.
<고려대장경연구소 정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