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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법연화경요해(妙法蓮華經要解)

간략정보
  • 妙法蓮華經要解 / 鳩摩羅什(姚秦) 譯 ; 戒環(宋) 解. -- 木板本 -- [不明] : [不明], [不明].
  • 卷1, 變相, 四周單邊 半郭 20.0×13.5 cm , 無界, 10行20字, 白口, 內向黑魚尾(無魚尾 混入) ; 28.6×17.5 cm.
  • 소장자 : 원각사

제목정보
책명 묘법연화경요해(妙法蓮華經要解)
권수제 妙法蓮華經
표제 法華經
이제
서제 妙法蓮華經弘傳序 / 妙法蓮華經要解序
판심제
분류정보
자료구분 고서
주제분류 경장-법화부
저자정보
저역자 鳩摩羅什(姚秦) 譯 ; 戒環(宋) 解
판사항
판종 木板本
저본
발행정보
발행지 [不明]
발행자 [不明]
발행년 [不明]
형태정보
장정 線裝
권사항 卷1
장수 67張(變相: 2張 / 弘傳序: 張次 第1-2張 / 要解序: 張次 第1-2(右)張 / 卷1: 張次 第2(右)-63張)
결락중복
도표 變相
광곽형태 四周單邊
광곽종류 半郭
광곽크기 20.0×13.5
계선 無界
행자수 10行20字
주표기 欄外書
판구 白口
어미 內向黑魚尾(無魚尾 混入)
책크기 28.6×17.5
기록정보
서문 妙法蓮華經弘傳序 終南山釋 道宣 述... / 妙法蓮華經要解序 前住福州上生禪院嗣祖沙門 及南 撰…靖康丁未(1127)莫春中澣日謹序
발문
간기
간행질 卷1末: 大施主秩 李彦卜 등 다수, 刊字秩 學冏 등 다수, 木手 仅雄 등 4명, 別座 志默, 施主兼化主 惠淳
기타판각인명정보 變相 欄外下段: 化主 惠淳 刊字 法哲 / 欄外下段: 朴朴希 등 다수
인출유통묵서기 뒤속지: 大施主 尙宮 薛氏禮一 등 다수, 甲申六月日奉恩寺三寶上
주기정보
지질 楮紙
표지첨기 第壹(表題下) / 第五三一 一七(右下)
합본사항
현토표점방점 墨書懸吐
인장 覺???(要解序 張次 第1張, 사각朱印, 4.6×4.6) / 판정불가(뒤속지, 사각朱印, 측정불가)
주기상세 1. 墨書(뒤속지): 序品~提婆達多品, 극락세계가다른곳지안이다….아미타불
2. 褙接: 책 앞부분 4장 정도 일부분 褙接
내용주기
형태주기
소장정보
소장자 원각사
소재처
소재처관리번호 2802-10-0221
연계정보
출처정보
-
참고정보
이력과정

[책차해제]

※ 변상도해제
1561년 희방사에서 간행한 법화경의 변상도이다. 이 희방사본은 1477년 화암사간행 법화경을 번각한 판본의 권1이고 뒷부분이 결손되어 있다. 인출이 고르지 않고, 뒷표지 내면에 먹으로 인출관련자가 기록되어 있어 후쇄본임을 알 수 있다.
도상은 2매로 구성되어 있는데 제1판에는 산화(散華)와 위태천(韋䭾天), 제2판에는 영산회상도가 판각되어 있다. 산화는 화암사본과 같은 도안화된 꽃 외에도 줄기까지 달린 큼직한 꽃송이들이 함께 곁들여져 변화를 주고 있다. 갑옷을 입고 투구를 쓴 무장형의 위태천의 모습은 화암사본과 마찬가지로 투구 위에 새 깃털이 꽂혀 있고, 주위에 화염광배가 둘러져 있다. 합장한 팔 위에 보검을 얹어 놓은 자세와, 양 어깨 및 신체 주위로 천의(天衣)가 휘날리고 있는 모습도 동일하다.
제2판의 도상은 당초문 난곽이 둘러진 화면 안에 원형 광배를 뒤로 한 석가모니삼존불이 나란히 앉아 있고 주위에 십대제자, 보살중, 제석천, 사천왕, 팔부중 등의 권속들이 배치된 영산회상도이다. 존상들은 3단으로 배치되는데 가장 위쪽에는 본존 위의 보개(寶蓋)와 보수(寶樹), 그 사이로 본존에서 퍼져나오는 서광으로 장엄되어 있고, 그 아래로 팔부중의 6위와 용왕이 일렬로 늘어서 있다. 중단에는 석가모니삼존불과 사천왕, 십대제자, 보살의 일부가 배치되어 있고, 하단에는 대좌 좌우에 가섭과 아난, 그리고 보살들과 제석천이 일렬로 늘어서 있다. 본존과 협시보살은 화면의 중단에 나란히 않아 있는데 본존은 설법인(說法印)을 짓고 있으며 좌우협시보살은 합장하며 설법을 듣고 있다. 하단에는 본존의 대좌 앞에 보탑이 솟아있고 좌우에 가섭과 아난존자가 합장하며 서 있다. 협시보살 아래에도 보살들이 합장하며 나란히 서서 설법을 듣고 있다.
산화가 표현된 제1장 아래에 곽을 만들어 ‘大施主張嗣南 輥糚’이라고 변상도 시주자를 표기하였다. 본존을 비롯한 각 존상들의 얼굴은 뺨이 각지고 이목구비는 형식과되어 침울한 인상으로 보인다. 각선 역시 직선화되어 전체적으로 경직된 양상으로 보인다.
문화재청 박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