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차

해제 닫기

육조금강반야바라밀경(六祖金剛般若波羅密經)

간략정보
  • 六祖金剛般若波羅密經 / 鳩摩羅什(姚秦) 譯 ; 六祖大鑒禪師 口訣. -- 木板本 -- 金剛山 : 神溪寺, 1867年(高宗 4).
  • 64張(圖像 및 變相: 1張 / 序: 張次 第1-3張 / 張次 第1-58張 / 跋: 張次 第59-60(右)張 / 施主秩: 張次 第60(右)-60(左)張), 變相 / 圖像, 四周雙邊 半郭 18.2×13.2 cm , 有界, 9行 大字17字 低1字小字18字, 白口, 上下向黑魚尾 ; 29.4×18.1 cm.
  • 소장자 : 원각사

제목정보
책명 육조금강반야바라밀경(六祖金剛般若波羅密經)
권수제 金剛般若波羅密經
표제 六祖大鑑禪師口訣金剛經(題簽)
이제
서제 六祖金剛般若波羅密經序
판심제 金剛序 / 金剛經 / 金剛跋
분류정보
자료구분 고서
주제분류 경장-반야부
저자정보
저역자 鳩摩羅什(姚秦) 譯 ; 六祖大鑒禪師 口訣
판사항
판종 木板本
저본
발행정보
발행지 金剛山
발행자 신계사(神溪寺)
발행년 1867年(高宗 4)
형태정보
장정 線裝
권사항
장수 64張(圖像 및 變相: 1張 / 序: 張次 第1-3張 / 張次 第1-58張 / 跋: 張次 第59-60(右)張 / 施主秩: 張次 第60(右)-60(左)張)
결락중복
도표 變相 / 圖像
광곽형태 四周雙邊
광곽종류 半郭
광곽크기 18.2×13.2
계선 有界
행자수 9行 大字17字 低1字小字18字
주표기 欄外書
판구 白口
어미 上下向黑魚尾
책크기 29.4×18.1
기록정보
서문 六祖金剛般若波羅密經序…故此經如來號爲金剛般若波羅蜜也
발문 書刻六祖金剛經跋…芙林子保郁齋沐謹書于懶隱室中
간기 冊末: 同治六年丁卯(1867)夏金剛山神溪寺普蕓庵藏板
간행질 冊末: 大施主秩 坤命戊午生金氏 등 다수, 校證大雲性起, 監別蕫役桐庵永善, 化主比丘尼尙燁
기타판각인명정보
인출유통묵서기 뒤표지내면: 信女金氏安樂心?爲先亡父母
주기정보
지질 楮紙
표지첨기 蓮?(右下)
합본사항
현토표점방점 墨書懸吐
인장
주기상세 1. 序의 張次 第1張이 '三'으로 誤記됨
2. 角布: 남색
내용주기
형태주기
소장정보
소장자 원각사
소재처
소재처관리번호
연계정보
통합대장경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蜜經) K0013
출처정보
-
참고정보
이력과정 四敎科

[책차해제]

※ 변상도해제
육경합부는 대승경전의 주요 경전인 금강경, 화엄경행원품, 수능엄경신주, 관세음보살예참문, 불설아미타경, 묘법연화경보문품을 묶은 것으로 우리나라에서 독자적으로 편성하여 간행한 것이다. 1424년 성달생(成達生)이 서사하여 고산 안심사(安心寺)에서 개판한 이래 50여종의 개판본이 알려져 있다. 그러나 변상도는 안심사본과는 달리 1매의 판에 새긴 설법도이다. 화면 중앙 수미좌에 앉은 석가모니불이 대좌 앞에서 붓다에게 청문하는 수보리(須菩提)를 보며 설법하고 있고 주위에는 6위의 보살, 범천과 제석천, 5명의 성문, 사천왕 그리고 아수라(阿修羅)를 비롯한 신중 3위와 용왕과 용녀, 그리고 공중에서 시방제불이 연화좌에 앉아 부처를 향해 날아오는 장면이 표현되어 있다.
육경합부의 변상도는 보통 첫 번째 경전인 금강경의 변상을 권수 변상도로 삼는다. 그러므로 이 변상은 석가모니가 기원정사에서 수보리에게 설법하는 기원설법도라 할 수 있다. 본존불의 갸름한 얼굴과 늘씬한 체구는 이 시기 불상의 표현양식이다. 예리한 이목구비의 표현과 옷 주름선의 능란한 표현에서는 각수의 뛰어난 기량을 확인하게 된다. 보살들의 보관과 사천왕의 복식 역시 소홀함없이 밑그림을 명료하게 새겨낸 것으로 보인다.
이 책에는 금강경과 아미타경 말미에 발원문과 함께 간기 ‘천순사년경진선종개판(天順四年庚辰禪宗開板)’과 시주질이 기록되어 있다. 효령대군(孝寧大君), 영응대군(永膺大君), 세조의 부마 하성위정현조(河城尉鄭顯祖)를 비롯한 관직자와 일반인 시주자 등 백여명의 명단이 기재되어 있다. 관세음보살예참 말미에도 오충원을 비롯한 128명의 시주질이 있고, 아미타경 말미에는 시주질과 함께 각수가 도운(道雲)임을 밝히고 있다.
문화재청 박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