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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법연화경요해(妙法蓮華經要解)

간략정보
  • 妙法蓮華經要解 / 鳩摩羅什(後秦) 譯 ; 戒環(宋) 解. -- 木板本 -- [不明] : [不明], [不明].
  • 卷1, 變相, 四周單邊 半郭 22.9×16.4 cm , 無界(有界混入), 10行18字, 白口, 上下向黑魚尾下下向1葉花紋魚尾(上下下向黑魚尾, 上下向2葉花紋魚尾下上向黑魚尾, 上下向黑魚尾下上向1花紋魚尾, 上魚尾 '仁'字, '元'字, 下魚尾 ''元'字 등 陰刻 混入) ; 32.7×21.2 cm.
  • 소장자 : 대흥사

제목정보
책명 묘법연화경요해(妙法蓮華經要解)
권수제 妙法蓮華經
표제 妙法蓮華經
이제
서제 妙法蓮華經弘傳序 / 妙法蓮華經要解序
판심제 法華經序 / 妙法
분류정보
자료구분 고서
주제분류 경장-법화부
저자정보
저역자 鳩摩羅什(後秦) 譯 ; 戒環(宋) 解
판사항
판종 木板本
저본
발행정보
발행지 [不明]
발행자 [不明]
발행년 [不明]
형태정보
장정 線裝
권사항 卷1
장수 80張(變相: 2張 / 弘傳序: 張次 第3-5張 / 要解序: 張次 第1-2張 / 卷1: 張次 第1-73張)
결락중복
도표 變相
광곽형태 四周單邊
광곽종류 半郭
광곽크기 22.9×16.4
계선 無界(有界混入)
행자수 10行18字
주표기
판구 白口
어미 上下向黑魚尾下下向1葉花紋魚尾(上下下向黑魚尾, 上下向2葉花紋魚尾下上向黑魚尾, 上下向黑魚尾下上向1花紋魚尾, 上魚尾 '仁'字, '元'字, 下魚尾 ''元'字 등 陰刻 混入)
책크기 32.7×21.2
기록정보
서문 妙法蓮華經弘傳序 終南山釋道宣述...性保書 安鋟 / 妙法蓮華經要解序 前住福州上生禪院嗣祖沙門及南撰...靖康丁未(1127)莫春中澣日謹序
발문
간기
간행질 冊末: 供券施主戒浩, 布施施主惠敬 등 다수
기타판각인명정보 變相下段: 朴良仲兩主 / 欄外下段: 仅衍 등 다수
인출유통묵서기 冊末: 歲次己丑正月初二十日冊主性澄 冊主弘俊細周寺衲三剛 壬戌?正月日衲 / 뒤표지내면: 冊主弘俊細內衲三剛
주기정보
지질 楮紙
표지첨기 妙法蓮華經(中)
합본사항
현토표점방점
인장 大興寺(앞속지 1개, 사각朱印, 6.0×6.0)
주기상세 1. 표지첨기된 '妙法蓮華經'은 원표제가 거의 지워져 다시 쓴 것으로 추정됨
2. 표지첨기 옆에 '三卷이 모자람' 볼펜으로 표시되었으나 표지첨기에서는 제외시킴
내용주기
형태주기
소장정보
소장자 대흥사
소재처
소재처관리번호
연계정보
출처정보
-
참고정보
이력과정 四敎科

[책차해제]

※ 변상도해제
변상도는 정희왕후(貞熹王后) 발원 법화경 변상도 계열의 영산회상도로 2매의 판에 새겨진 도상이다. 항마촉지인을 취한 석가모니불과 그를 향해 질문하고 있는 사리불(舍利弗)을 중심으로 8위(位)의 보살, 범천과 제석천, 십대제자, 사천왕과 팔부중 등의 권속들이 좌우로 나뉘어 배치된 구성이다.
석가모니불은 오른쪽 어깨를 드러낸 편단우견(偏袒右肩) 식으로 대의(大依)를 입었고, 등 뒤로 보주(寶珠)형의 거신광(擧身光)이 불신을 장엄하고 있다. 광배 내부는 꽃무늬, 연화덩굴무늬와 불꽃무늬 등의 문양으로 화려하게 채워져 있다. 광배 위로 화려한 천개(天蓋)가 붓다를 장엄하고 있으며, 그 좌우 공중에는 시방제불(十方諸佛)이 구름을 타고 날아오고 있다. 이외의 공간은 온통 구름으로 채워져 있고 화면 끝에는 산화(散華)들이 흩어져 있다.
본존의 눈꼬리와 입이 긴 편이지만 일자형의 직선적인 선은 아니다. 권속들의 얼굴도 약간은 넓적해진 특징이 보이긴 하지만 각선은 비교적 유연함을 간직하고 있다. 간기가 없으나 권1말에 시주질이 붙어있어, 동일 판의 다른 판본과 비교해보니 이 시주질은 가정40년(1561) 전라도 장흥 천관사(天冠寺)에서 간행한 법화경의 시주질임을 알 수 있다. 천관사 법화경의 목판은 현재 해남 대흥사에 소장되어 있다(보물 제1959호). 변상도 뒤에 이어지는 『묘법연화경홍전서(妙法蓮華經弘傳書)』에 ‘박충헌서(朴忠獻書) 경흡간(敬洽刊)’이라 새겨져 있어 이 홍전서는 박충헌이 필사하고 경흡이 판각하였음을 알 수 있다. 경흡은 전라도 장흥 천관사 간행 『선원제전집도서(禪源諸詮集都序)』(1634년), 송광사의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1635년) 등을 판각한 각수이다.
현재 대흥사에 소장되어 있는 이 목판 중 묘법연화경홍전서를 새긴 목판은 다른 목판 보다 크기가 약간 더 크고 어미(語尾)의 모양도 다르다. 이러한 정황들을 종합해보면 이 묘법법화경홍전서는 후대에 보각(補刻)한 것으로 볼수 있다. 실제로 17세기에 후쇄한 판본도 다른 소장처에 전해지고 있다. 또한 권1 말에 후쇄 시주자명이 묵서되어 있어 이 판본은 17세기에 홍전서를 보각하여 후쇄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변상도는 1561년에 판각된 것으로 볼수 있다.
문화재청 박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