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_IT_K1274_T_002
-
036_0720_b_01L
금강정일체여래진실섭대승현증대교왕경 중권 - 036_0720_b_01L金剛頂一切如來眞實攝大乘現證大教王經卷中 伊
-
불공 한역
김영덕 번역 - 036_0720_b_02L開府儀同三司特進試鴻臚卿肅國公食邑三千戶賜紫贈司空謚大監正號大廣智大興善寺三藏沙門不空奉詔譯
-
대만다라광대의궤품(大曼茶羅廣大儀軌品) - 036_0720_b_04L大曼茶羅廣大儀軌品之二
-
그때1) 바가범께서는 다시 모든 여래의 비수갈마2)대보살삼매야(毘首羯磨大菩薩三昧耶)에 들어가 갈마가지(羯磨加持)를 출생하시니, 이를 금강삼마지라 이름한다. 모든 여래의 갈마삼매야(羯磨三昧耶)이며 일체여래심이라 이름한다. 자신의 마음으로부터 다음의 진언을 송한다. - 036_0720_b_05L爾時,婆伽梵復入一切如來毘首羯磨大菩薩三昧耶,出生羯磨加持,名金剛三摩地一切如來羯摩三昧耶,名一切如來心,從自心出。
-
바아라 갈마3)
嚩日囉二合 羯磨 - 036_0720_b_09L嚩日囉二合羯磨
-
일체여래심으로부터 나오고 나서 모든 여래갈마의 평등한 지혜에 잘 통달하였으므로 금강살타의 삼마지이다. 곧 그 바가범지금강은 모든 여래의 갈마광명(羯磨光明)이 된다. - 036_0720_b_10L從一切如來心纔出已,一切如來羯磨平等智善通達故,金剛薩埵三摩地卽從婆伽梵持金剛,爲一切如來羯磨光明。
- 나오고 나서 그 모든 여래의 갈마광명으로써 일체의 유정계를 비추고, 모든 여래의 갈마계(羯磨界)로 된다. 그 모든 여래의 갈마계를 다하고 세존이신 비로자나불의 심장에 들어가 모여 하나의 몸으로 되니, 그 양은 모든 허공계에 두루 가득하다. 모든 여래의 갈마계이므로 갈마금강4)의 모습을 내어 부처님의 손바닥 안에 머문다.
- 036_0720_b_14L出已,以彼一切如來羯磨光明照耀一切有情界,爲一切如來羯磨界。其盡一切如來羯磨界,入世尊毘盧遮那佛心聚爲一體,量遍一切虛空界。則一切如來羯磨界故,生羯磨金剛形,住佛掌中。
- 곧바로 갈마금강의 모습으로부터 모든 세계의 티끌과도 같이 수많은 여래의 몸을 내고, 모든 세계에서 모든 여래의 갈마 등으로써 모든 부처의 신통유희를 행한다.
- 036_0720_b_19L則從羯磨金剛形出一切世界微塵等如來身,於一切世界一切如來羯磨等作一切佛神通遊戲。
- 036_0720_c_01L 모든 여래의 가없는 사업을 행하는 까닭에, 금강살타의 삼마지는 지극히 견고한 까닭에, 모여서 한 몸이 되어 모든 여래의 비수갈마대보살마하살(毘首羯磨大菩薩摩訶薩)의 몸을 내고 세존이신 비로자나불의 심장에 머무르며 이 온타남을 읊는다.
- 036_0720_b_22L作一切如來無邊事業故、金剛薩埵三摩地極堅牢故,聚爲一體,生一切如來毘首羯磨大菩薩摩訶薩身,住世尊毘盧遮那佛心,說此嗢陁南:
-
기이하도다, 부처님의 헛되지 않음이여,
나는 일체의 수많은 업이다.
무공용(無功用)5)으로 부처의 이익을 지어
능히 금강의 업을 굴린다. -
036_0720_c_04L奇哉佛不空,
我一切業多,
無功作佛益,
能轉金剛業。
-
이때 비수갈마대보살의 몸은 세존의 심장으로부터 나와 모든 여래의 앞쪽6) 월륜에 의지하여 머무르며 다시 가르침을 청한다. 이때 세존께서는 모든 여래의 불공금강삼매야(不空金剛三昧耶)에 드시니, 이를 금강삼마지라 이름한다. - 036_0720_c_06L爾時,毘首羯磨大菩薩身從世尊心下,依一切如來前月輪而住,復請教令。時世尊入一切如來不空金剛三昧耶,名金剛三摩地。
- 일체의 공양 등의 한량없고 헛되지 않은 모든 업의 궤의(軌儀)의 광대삼매야(廣大三昧耶)를 굴리고, 다함 없는 유정계의 모든 실지(悉地)를 행하며, 모든 안락과 기쁜 마음을 받기 위하여, 나아가 모든 여래의 금강갈마성(金剛羯磨性)의 지혜7)와 신경통(神境通)의 과를 성취하기 위하여, 곧 그 갈마금강을 모든 여래의 금강갈마대보살(金剛羯磨大菩薩)에게 수여하여 모든 여래의 갈마전륜왕(羯磨轉輪王)으로 삼아 모든 여래의 관정으로써 양손에 수여한다.
- 036_0720_c_10L轉一切供養等無量不空一切業軌儀廣大三昧耶,盡無餘有情界作一切悉地,受一切安樂悅意故、乃至成就一切如來金剛羯磨性智神境通果故,則彼羯磨金剛,授與一切如來金剛羯磨大菩薩,爲一切如來羯磨轉輪王以一切如來灌頂,授與雙手。
- 곧 모든 여래께서는 금강명(金剛名)으로써 금강비수(金剛毗首)라 부른다. 금강비수로써 관정할 때에 그 금강비수보살마하살은 곧 갈마금강을 자심(自心)에 안립한다. 모든 여래로 하여금 갈마의 평등한 곳에 안립시키고 이 온타남을 읊는다.
- 036_0720_c_17L則一切如來以金剛名——號金剛毘首——金剛毘首灌頂時,彼金剛毘首菩薩摩訶薩則安立羯磨金剛於自心,令安一切如來羯磨平等處,說此嗢陁南:
-
모든 부처님들께서는
갖가지로 뛰어난 업(業)을 행하시고자
나의 손바닥에 수여하시니
업으로써 업에 안립하심이라. -
036_0720_c_21L此是一切佛,
作種種勝業,
授與我掌中,
以業安於業。
-
036_0721_a_01L
이 때에8) 바가범께서는 다시 난적정진대보살마하살(難敵精進大菩薩摩訶薩)의 삼매야에 들어가 갈마가지를 출생하시니, 이를 금강삼마지라 한다. 모든 여래의 수호삼매야(守護三昧耶)이며 일체여래심이라 이름한다. 자신의 마음으로부터 다음의 진언을 송한다. - 036_0720_c_23L爾時,婆伽梵復入難敵精進大菩薩摩訶薩三昧耶,出生羯磨加持,名金剛三摩地一切如來守護三昧耶,名一切如來心,從自心出。
-
바아라 낙사9)
嚩日囉二合 洛乞沙二合 - 036_0721_a_04L嚩日囉二合洛乞沙二合
-
일체여래심으로부터 나오자 곧 저 바가범금강수는 수많은 견고한 갑주(甲冑)가 된다. 나오고 나서 세존이신 비로자나불의 심장에 들어가 모여서 하나의 몸으로 되어 대금강갑주(大金剛甲冑)의 모습을 내며 부처님의 손바닥 안에 머문다. - 036_0721_a_05L從一切如來心纔出已,卽彼婆伽梵金剛手爲衆多堅固甲冑。出已,入世尊毘盧遮那佛心聚爲一體,生大金剛甲冑形,住佛掌中。
- 그 금강갑주형(金剛甲冑形)으로부터 모든 세계의 티끌과도 같이 수많은 여래의 몸을 낸다. 모든 여래의 수호의궤광대사업(守護儀軌廣大事業) 등 모든 부처의 신통유희(神通遊戱)와 난적정진(難敵精進)을 행하는 까닭에, 금강살타의 삼마지는 지극히 견고한 까닭에 모여서 하나의 몸이 되어 난적정진대보살(難敵精進大菩薩)의 몸을 내고 세존이신 비로자나불의 심장에 머무르며 이 온타남을 읊는다.
- 036_0721_a_09L從彼金剛甲冑形出一切世界微塵等如來身,一切如來守護儀軌廣大事業等,作一切佛神通遊戲,難敵精進故、金剛薩埵三摩地極堅牢故,聚爲一體,生難敵精進大菩薩身,住世尊毘盧遮那佛心,說此嗢陁南:
-
기이하도다, 정진갑(精進甲)인
나는 굳고 견고한 자이다.
견고한 무신(無身)10)으로 말미암아
금강의 뛰어난 몸[勝身]을 이룬다. -
036_0721_a_15L奇哉精進甲,
我同堅固者,
由堅固無身,
作金剛勝身。
-
이때 그 난적정진대보살의 몸은 세존의 심장으로부터 나와 모든 여래의 오른쪽11) 월륜에 의지해 머무르며 다시 가르침을 청한다. 이때 세존께서는 모든 여래의 견고(堅固)함에 들어가니, 금강삼마지라 이름한다. - 036_0721_a_17L時彼難敵精進大菩薩身從世尊心下,依一切如來右月輪而住,復請教令。時世尊入一切如來堅固,名金剛三摩地。
- 036_0721_b_01L 모든 여래의 정진바라밀삼매야(精進波羅蜜三昧耶)와 남김 없는 유정계의 구호와 일체의 안락과 열의를 받게 하고자, 나아가 모든 여래의 금강신(金剛身)의 성취과(成就果)를 얻게 하고자, 곧 금강갑주를 난적정진대보살의 양손에 수여한다.
- 036_0721_a_21L一切如來精進波羅蜜三昧耶,救護盡無餘有情界,受一切安樂悅意故、乃至得一切如來金剛身成就果故,則金剛甲冑授與難敵精進大菩薩雙手。
- 곧 모든 여래께서는 금강명으로서 금강자우(金剛慈友)라 부른다. 금강자우를 관정할 때, 그 금강자우보살마하살(金剛慈友菩薩摩訶薩)은 금강갑주로써 모든 여래를 입히며12) 이 게송을 읊는다.
- 036_0721_b_02L則一切如來以金剛名——號金剛慈友——金剛慈友灌頂時,彼金剛慈友菩薩摩訶薩以金剛甲冑被一切如來,說此嗢陁南:
-
이것은 모든 부처님의
가장 뛰어난 자비의 갑주(甲冑)이다.
견고한 정진의 대호(大護)로서
대자우(大慈友)라 이름한다. -
036_0721_b_05L此是一切佛,
最勝慈甲冑,
堅精進大護,
名爲大慈友。
-
그때13) 바가범께서는 다시 최일체마대보살마하살(摧一切魔大菩薩摩訶薩)의 삼매야에 들어가 갈마가지를 출생하시니, 이를 금강삼마지라 한다. 모든 여래의 방편삼매야(方便三昧耶)이며 일체여래심이라 이름한다. 자신의 마음으로부터 다음의 진언을 송한다. - 036_0721_b_07L爾時,婆伽梵復入摧一切魔大菩薩摩訶薩三昧耶,出生羯磨加持,名金剛三摩地一切如來方便三昧耶,名一切如來心,從自心出。
-
바아라 약쇄14)
嚩日囉二合 藥乞灑二合 - 036_0721_b_11L嚩日囉二合藥乞灑二合
-
일체여래심으로부터 나오자마자 곧 저 바가범지금강께서는 무수한 대아기장(大牙器仗)이 된다. 나오고 나서 세존이신 비로자나불의 심장에 들어가 모여 하나의 몸으로 되어 금강아(金剛牙)의 모습을 내며 부처님 손바닥 안에 머문다. - 036_0721_b_12L從一切如來心纔出已,卽彼婆伽梵持金剛爲衆多大牙器仗。出已,入世尊毘盧遮那佛心聚爲一體,生金剛牙形,住佛掌中。
- 그 금강아의 모습으로부터 모든 세계의 티끌과도 같이 수많은 여래의 몸을 출생하고, 모든 항복폭노(降伏暴怒) 등을 행하고 모든 부처님의 신통유희를 행하며, 일체의 마(魔)를 잘 조복한다. 금강살타의 삼마지는 지극히 견고하므로, 모여서 한 몸으로 되어 최일체마대보살(摧一切魔大菩薩)의 몸을 낸다. 최일체마대보살의 몸은 세존이신 비로자나불의 심장에 머무르며 이 온타남을 읊는다.
- 036_0721_b_16L從彼金剛牙形出一切世界微塵等如來身,作一切降伏暴怒等,爲一切佛神通遊戲,一切魔善摧伏故、金剛薩埵三摩地極堅牢故,聚爲一體,生摧一切魔大菩薩身,住世尊毘盧遮那佛心,說此嗢陁南:
-
기이하도다, 대방편이여.
모든 부처의 자민(慈愍)이여.
유형(有形)15)의 적정에 말미암아
폭노(暴怒)의 모습을 시현한다. -
036_0721_b_21L奇哉大方便,
諸佛之悲愍,
由有形寂靜,
示作暴怒形。
-
036_0721_c_01L
그때 저 최일체마대보살의 몸은 세존의 심장으로부터 나와 모든 여래의 왼쪽16) 월륜에 의지해 머무르며 다시 가르침을 청한다. 이때 세존께서는 모든 여래의 극노금강삼마지(極怒金剛三摩地)에 드신다. 모든 여래의 조복하기 어려움을 조복하시고, 다함 없는 유정계에 두려움 없음을 베푸시고 일체의 안락과 열의를 받으신다. - 036_0721_b_23L時彼摧一切魔大菩薩身從世尊心下,依一切如來左月輪而住,復請教令。時世尊入一切如來極怒金剛三摩地,一切如來調伏難調,盡無餘有情界,施無畏受一切安樂悅意故。
- 나아가 모든 여래의 대방편지(大方便智)와 신경통(神境通)과 최승실지(最勝悉地)의 과(果)를 획득하시며, 그 금강아장(金剛牙杖)을 저 최일체마대보살의 두 손에 수여하신다.
- 036_0721_c_05L乃至得一切如來大方便智神境通最勝悉地果故,則彼金剛牙器仗授與彼摧一切魔大菩薩雙手。
- 곧 모든 여래께서는 금강명으로서 금강폭노(金剛暴怒)라 부르고, 금강관정할 때 저 금강폭노보살마하살(金剛暴怒菩薩摩訶薩)은 저 금강아기장(金剛牙器仗)을 자신의 입 속에 두고 모든 여래를 공포케 하며 이 온타남을 읊는다.
- 036_0721_c_08L則一切如來以金剛名——號金剛暴怒——金剛暴怒灌頂時,彼金剛暴怒菩薩摩訶薩以彼金剛牙器仗安自口中恐怖一切如來,說此嗢陁南:
-
이것은 모든 부처님의
모든 조복하기 어려움을 조복한다.
금강아의 기장(器杖)은
방편17)으로서 애민하는 것이다. -
036_0721_c_12L此是一切佛,
調伏諸難調,
金剛牙器仗,
方便悲愍者。
-
그때18) 바가범께서 다시 일체여래권대보살마하살(一切如來拳大菩薩摩訶薩)의 삼매야에 들어가 갈마가지를 출생하시니, 이를 금강삼마지라 한다. 모든 여래의 몸과 입과 뜻의 금강박삼매야(金剛縛三昧耶)이며, 일체여래심이라 이름한다. 자신의 마음으로부터 다음의 진언을 송한다. - 036_0721_c_14L爾時,婆伽梵復入一切如來拳大菩薩摩訶薩三昧耶,出生羯磨加持,名金剛三摩地一切如來身口心金剛縛三昧耶,名一切如來心,從自心出。
-
바아라 산디19)
嚩日囉二合 散地 - 036_0721_c_18L嚩日囉二合散地
-
일체여래심으로부터 나오자 곧 저 바가범지금강께서는 모든 여래의 일체인박(一切印縛)이 되며, 나오고 나서 세존이신 비로자나불의 심장에 들어가 모여 한 몸이 되어 금강박(金剛縛)20)의 인계를 결하며 부처님의 손바닥 안에 머문다. - 036_0721_c_19L從一切如來心纔出已,卽彼婆伽梵持金剛爲一切如來一切印縛。出已,入世尊毘盧遮那佛心聚爲一體,生金剛縛形,住佛掌中。
- 036_0722_a_01L 그 금강박의 모습[相]으로부터 모든 세계의 티끌과도 같이 수많은 여래의 몸을 낸다. 나오고 나서 모든 세계에서 모든 여래의 인박지(印縛智) 등으로써 모든 부처의 신통유희를 행한다. 모든 여래의 주먹[拳]은 잘 결박하고 금강살타의 삼마지는 지극히 견고하므로, 모여서 하나의 몸으로 되어 일체여래권대보살(一切如來拳大菩薩)의 몸을 내어 세존이신 비로자나불의 심장에 머무르며 이 온타남을 읊는다.
- 036_0721_c_23L從彼金剛縛形出一切世界微塵等如來身。出已,於一切世界一切如來印縛智等作一切佛神通遊戲,一切如來拳善縛故、金剛薩埵三摩地極堅牢故,聚爲一體,生一切如來拳大菩薩身,住世尊毘盧遮那佛心,說此嗢陁南:
-
기이하도다, 묘한 견박(堅縛)이여.
나는 견고한 삼매야이다.
모든 바라는 바를 이루기 위하여
해탈자(解脫者)로서 박(縛)이 된다. -
036_0722_a_06L奇哉妙堅縛,
我堅三昧耶,
成諸意樂故,
解脫者爲縛。
-
이때에 그 일체여래권대보살의 몸은 세존의 심장으로부터 나와 모든 여래의 뒤쪽21) 월륜에 의지해서 머무르며 다시 가르침을 청한다. 이때 세존께서는 모든 여래의 삼매야에 드시니, 이를 금강삼마지라 한다. - 036_0722_a_08L時彼一切如來拳大菩薩身,從世尊心下,依一切如來後月輪而住,復請教令。時世尊入一切如來三昧耶,名金剛三摩地。
- 모든 여래의 인삼매야(印三昧耶)와 다함 없는 유정계의 모든 여래께서는 성천(聖天)으로 하여금 현재에 체험(體驗)하게 하는 일체의 실지(悉地)와 일체의 안락과 열의를 받게 하고자, 나아가 모든 여래의 일체지지인(一切智智印)과 주재(主宰)의 최승실지(最勝悉地)의 과를 얻는 까닭에, 곧 저 금강박을 모든 여래의 금강권대보살마하살(金剛拳大菩薩摩訶薩)의 양손에 수여한다.
- 036_0722_a_12L一切如來印三昧耶,盡無餘有情界,令一切如來聖天現驗一切悉地,受一切安樂悅意故、乃至得一切如來一切智智印主宰最勝悉地果故,則彼金剛縛授與一切如來金剛拳大菩薩摩訶薩雙手。
- 곧 저 모든 여래께서는 금강명으로써 금강권(金剛拳)이라 부른다. 금강권관정할 때 금강권보살마하살(金剛拳菩薩摩訶薩)은 금강박으로써 모든 여래를 박(縛)하며 이 게송을 읊는다.
- 036_0722_a_17L則彼一切如來以金剛名——號金剛拳——金剛拳灌頂時,彼金剛拳菩薩摩訶薩以彼金剛縛縛一切如來,說此嗢陁南:
-
이는 모든 부처님의
인박(印縛)으로서 대견고(大堅固)이다.
빠르게 모든 인(印)을 성취하므로
삼매야에서 떠나지 않는다. -
036_0722_a_20L此是一切佛,
印縛大堅固,
速成諸印故,
不越三昧耶。
-
036_0722_b_01L
모든 여래의 공양의 광대의궤업(廣大儀軌業)22)과 모든 여래의 대정진의 견고한 갑주(甲冑)와 모든 여래의 대방편과 모든 여래의 일체인박(一切印縛)의 지혜 등 이와 같은 것은 모든 여래의 대갈마살타(大羯磨薩埵)이다. - 036_0722_a_22L一切如來供養廣大儀軌業、一切如來大精進妙堅固甲冑、一切如來大方便、一切如來一切印縛智,如是一切如來大羯磨薩埵。
- 그때23) 부동여래(不動如來)24)께서 세존이신 비로자나의 모든 여래지(如來智)를 성취하고 나서 모든 여래지를 인(印)하는 까닭에 금강바라밀삼매야(金剛波羅蜜三昧耶)에 들어가 금강가지를 내니, 금강삼마지라 이름한다. 일체여래금강삼매야(一切如來金剛三昧耶)이다. 일체여래인이라 이름하며 자신의 마음으로부터 낸다.
- 036_0722_b_03L爾時,不動如來成就世尊毘盧遮那一切如來智已,印一切如來智故,入金剛波羅蜜三昧耶,所生金剛加持名金剛三摩地一切如來金剛三昧耶,名一切如來印,從自心出。
-
사다바 바아리25)
薩怛嚩 嚩日離 - 036_0722_b_08L薩怛嚩嚩日離
-
일체여래심으로부터 나오자마자 금강광명을 낸다. 그 금강광명문(金剛光明門)으로부터 곧 저 바가범지금강은 모든 세계의 티끌처럼 수많은 수의 여래의 몸이 된다. 모든 여래지를 인(印)하고 다시 모여 하나의 몸으로 되고 모든 세계와 똑같은 크기의 대금강의 모습을 내며, 세존이신 비로자나불의 앞쪽26) 월륜에 의지하여 머무르며 이 온타남을 읊는다. - 036_0722_b_09L從一切如來心纔出已,出金剛光明。從彼金剛光明門,卽彼婆伽梵持金剛爲一切世界微塵等如來身印一切如來智。復聚爲一體,等一切世界量,生大金剛形,依世尊毘盧遮那佛前月輪而住,說此嗢陁南:
-
기이하도다, 모든 부처님의
살타금강은 견고하다.
견고한 무신(無身)으로 말미암아
금강신(金剛身)을 획득한다. -
036_0722_b_15L奇哉一切佛,
薩埵金剛堅,
由堅無身故,
獲得金剛身。
-
그때27) 세존이신 보생여래(寶生如來)께서는 세존이신 비로자나의 모든 여래지를 인(印)하였기 때문에 보바라밀삼매야(寶波羅蜜三昧耶)에 들어가 보금강가지(寶金剛加持)를 내니, 금강삼마지라 이름한다. 금강삼매야이다. 자인(自印)이라 이름하며 자신의 마음으로부터 낸다. - 036_0722_b_17L爾時,世尊寶生如來印世尊毘盧遮那一切如來智故,入寶波羅蜜三昧耶,所生寶金剛加持,名金剛三摩地金剛三昧耶,名自印,從自心出。
-
라다나 바아리28)
囉怛那 嚩日離二合 - 036_0722_b_21L囉怛那嚩日離二合
-
036_0722_c_01L
일체여래심으로부터 나오자마자 보광명(寶光明)을 낸다. 그 보광명으로부터 곧 그 바가범지금강은 모든 세계의 티끌처럼 수많은 여래의 몸이 되어 모든 여래지를 인(印)하고, 다시 모여서 한 몸이 되어 모든 세계의 크기와 같은 대금강보형(大金剛寶形)을 내고, 세존이신 비로자나불의 오른쪽 월륜에 의지하여 머무르며 이 온타남을 읊는다. - 036_0722_b_22L從一切如來心纔,出寶光明。從彼寶光明,卽彼婆伽梵持金剛爲一切世界微塵等如來身印一切如來智。復聚爲一體,等一切世界量,生大金剛寶形,依世尊毘盧遮那佛右月輪而住,說此嗢陁南:
-
기이하도다, 모든 부처님께서
나를 보금강(寶金剛)이라 이름하니
모든 수많은 인(印)에서
견고한 관정의 이취(理趣)이다. -
036_0722_c_05L奇哉一切佛,
我名寶金剛,
於一切印衆,
堅灌頂理趣。
-
이 때29) 세존이신 관자재왕여래(觀自在王如來)께서는 세존이신 비로자나의 모든 여래지를 인(印)하는 까닭에 법바라밀삼매야(法波羅蜜三昧耶)에 들어가 금강가지를 내니, 금강삼마지라 이름한다. 법삼매야이다. 자인(自印)이라 이름하며 자신의 마음으로부터 낸다. - 036_0722_c_07L爾時,世尊觀自在王如來印世尊毘盧遮那一切如來智故,入法波羅蜜三昧耶,所生金剛加持,名金剛三摩地法三昧耶,名自印,從自心出。
-
036_0723_a_01L
달마 바아리30)
達摩 嚩日離二合 - 036_0722_c_11L達摩嚩日離二合
-
모든 여래로부터 나오자마자 연화광명(蓮華光明)을 낸다. 그 연화광명으로부터 곧 그 바가범지금강은 모든 세계의 티끌처럼 수많은 여래의 몸이 되어 모든 여래지를 인(印)한다. 다시 모여서 한 몸이 되어 모든 세계의 크기와 동등한 대금강연화형(大金剛蓮華形)을 내고, 세존이신 비로자나불의 뒤쪽31) 월륜에 의지하여 머무르며 이 온타남을 읊는다. - 036_0722_c_12L從一切如來心纔出已,出蓮花光明。從彼蓮花光明,卽彼婆伽梵持金剛,爲一切世界微塵等如來身印一切如來智。復聚爲一體,等一切世界量,生大金剛蓮花形,依世尊毘盧遮那佛後月輪而住,說此嗢陁南:
-
기이하도다, 모든 부처님의
법금강(法金剛)인 나는 청정하다.
자성청정으로 말미암아
탐염(貪染)을 무구(無垢)하게 한다. -
036_0722_c_18L奇哉一切佛,
法金剛我淨,
由自性淸淨,
令貪染無垢。
-
이때32) 세존이신 불공성취여래(不空成就如來)께서는 비로자나의 모든 여래지를 인하는 까닭에, 일체바라밀삼매야(一切波羅蜜三昧耶)33)에 들어가 금강가지를 내니, 금강삼마지라 이름한다. 일체삼매야이다. 자인(自印)이라 이름하며 자신의 마음으로부터 낸다. - 036_0722_c_20L爾時,世尊不空成就如來印毘盧遮那一切如來智故,入一切波羅蜜三昧耶,所生金剛加持,名金剛三摩地一切三昧耶,名自印,從自心出。
-
갈마 바아리34)
羯磨 嚩日囉二合 - 036_0723_a_01L羯磨嚩日離二合
-
일체여래심으로부터 나오자마자 모든 갈마광명(羯磨光明)을 낸다. 그 모든 여래의 갈마광명으로부터, 곧 그 바가범지금강은 모든 세계의 티끌처럼 수많은 여래의 몸이 되어 널리 모든 여래지를 인(印)하고 모여서 한 몸이 되어 모든 세계의 크기와 같으며 얼굴을 모든 곳에 향하는 대갈마금강형(大羯磨金剛形)을 낸다. 세존이신 비로자나불의 왼쪽35) 월륜에 의지하여 머무르며 이 온타남을 읊는다. - 036_0723_a_02L從一切如來心纔出已,出一切羯磨光明。從彼一切如來羯磨光明,卽彼婆伽梵持金剛爲一切世界微塵等如來身遍印一切如來智。復聚爲一體,等一切世界量,面向一切處,生大羯磨金剛形,依世尊毘盧遮那佛左月輪而住,說此嗢陁南:
-
기이하도다, 모든 부처님은
나를 업금강(業金剛)이라 이름한다.
하나가 모든 이룸으로 말미암아
부처님 세계에서 훌륭하게 업을 행한다. -
036_0723_a_09L奇哉一切佛,
我名業金剛,
由一成一切,
佛界善作業。
-
모든 여래의 지삼매야(智三昧耶)36)와 대관정(大灌頂)과 금강법성(金剛法性)과 모든 공양 등 이와 같은 것은 모든 여래의 대바라밀(大波羅蜜)이다. - 036_0723_a_11L一切如來智三昧耶大灌頂、金剛法性一切供養,如是,一切如來大婆羅蜜。
- 이때37)에 세존이신 비로자나불께서는 다시 모든 여래의 적열공양삼매야(適悅供養三昧耶)38)에 들어가 금강삼마지라 이름하는 것을 내니, 모든 여래족(如來族)의 대천녀(大天女)를 자신의 마음으로부터 내신다.
- 036_0723_a_14L爾時,世尊毘盧遮那佛復入一切如來適悅供養三昧耶,所生名金剛三摩地,一切如來族大天女從自心出。
-
바아라 라서39)
嚩日囉二合 邏西 - 036_0723_a_17L嚩日囉二合邏西
-
일체여래심으로부터 나오자마자 금강인(金剛印)40)을 낸다. 그 금강인문(金剛印門)으로부터 곧 저 바가범지금강은 모든 세계의 티끌처럼 수많은 여래의 몸이 된다. 다시 모여서 한 몸이 되어 금강희희대천녀(金剛嬉戱大天女)가 된다. - 036_0723_a_18L從一切如來心纔出已,出金剛印。從彼金剛印門,則彼婆伽梵持金剛爲一切世界微塵等如來身。復聚爲一體,爲金剛嬉戲大天女。
- 036_0723_b_01L 마치 금강살타처럼 모든 신성(身性)에 갖가지 모양과 색과 위의와 모든 장엄을 갖춘다. 모든 여래족의 금강살타녀(金剛薩埵女)를 포섭하여, 세존이신 부동여래(不動如來)의 만다라의 왼쪽 월륜에 의지하여 머무르며 이 온타남을 읊는다.
- 036_0723_a_22L如金剛薩埵,一切身性、種種形色威儀、一切莊嚴具,攝一切如來族金剛薩埵女,依世尊不動如來曼茶羅左邊月輪而住,說此嗢陁南:
-
기이하도다, 비교할 바 없는
모든 부처님 가운데의 공양41)이다.
탐염(貪染)의 공양으로 말미암아
능히 모든 공양을 굴린다. -
036_0723_b_03L奇哉無有比,
諸佛中供養,
由貪染供養,
能轉諸供養。
-
이 때42)에 세존이신 비로자나께서는 다시 모든 여래의 보만관정삼매야(寶鬘灌頂三昧耶)에 들어가 금강삼마지라 이름하는 것을 내시니 모든 여래족의 대천녀를 자신의 심장으로부터 내신다. - 036_0723_b_05L爾時,世尊毘盧遮那復入一切如來寶鬘灌頂三昧耶,所生名金剛三摩地,一切如來族大天女從自心出。
-
바아라 마리43)
嚩日囉二合 摩犁 - 036_0723_b_08L嚩日囉二合摩犂
-
일체여래심으로부터 나오자마자 대보인(大寶印)을 낸다. 그 대보인으로부터 곧 저 바가범지금강께서는 모든 세계의 티끌처럼 수많은 여래의 몸이 되고, 다시 모여서 한 몸이 되어 금강만대천녀(金剛鬘大天女)가 된다. 세존이신 보생여래(寶生如來)의 만다라 왼쪽 월륜에 의지하여 머무르며 이 온타남을 읊는다. - 036_0723_b_09L從一切如來心纔出已,出大寶印。從彼大寶印,則彼婆伽梵持金剛爲一切世界微塵等如來身。復聚爲一體,爲金剛鬘大天女,依世尊寶生如來曼茶羅左邊月輪而住,說此嗢陁南:
-
기이하도다, 나는 비할 바 없는
보공양(寶供養)이라 칭한다.
3계에서 뛰어난 왕으로서
교칙(敎勅)을 받아 공양한다. -
036_0723_b_14L奇哉我無比,
稱爲寶供養,
於三界王勝,
教勅受供養。
-
이때44)에 세존이신 비로자나께서는 다시 모든 여래의 가영공양삼매야(歌詠供養三昧耶)에 들어가 금강삼마지라 이름하는 것을 내시고 모든 여래족의 대천녀를 자신의 심장으로부터 출생시키신다. - 036_0723_b_16L爾時,世尊毘盧遮那復入一切如來歌詠供養三昧耶,所生名金剛三摩地,一切如來族大天女從自心出。
-
바아라 이 뎨45)
嚩日囉二合霓愚以反帝 - 036_0723_b_19L嚩日囉二合霓愚以反帝
-
036_0723_c_01L
일체여래심으로부터 나오자마자 모든 여래의 법인(法印)을 낸다. 그 모든 여래의 법인으로부터 저 바가범지금강께서는 모든 세계의 티끌처럼 수많은 여래의 몸이 된다. 다시 모여서 한 몸이 되고 금강가영대천녀(金剛歌詠大天女)가 되며 세존이신 관자재왕여래(觀自在王如來)의 왼쪽 월륜에 의지하여 머무르며 이 온타남을 읊는다. - 036_0723_b_20L從一切如來心纔出已,出一切如來法印。從彼一切如來法印,彼婆伽梵持金剛爲一切世界微塵等如來身。復聚爲一體,爲金剛歌詠大天女,依世尊觀自在王如來左邊月輪而住,說此嗢陁南:
-
기이하도다, 가영(歌詠)을 이루어
나는 모든 견자(見者)에게 공양한다.
이 공양으로 말미암는 까닭에
모든 법은 메아리의 응답함과 같다. -
036_0723_c_03L奇哉成歌詠,
我供諸見者,
由此供養故,
諸法如響應。
-
이때46)에 세존이신 비로자나께서는 다시 모든 여래의 무공양(舞供養)에 들어가 금강삼마지라 이름하는 것을 내시고 모든 여래족의 대천녀를 자신의 심장으로부터 낸다. - 036_0723_c_05L爾時,世尊毘盧遮那復入一切如來儛供養,所生名金剛三摩地,一切如來族大天女從自心出。
-
바아라 니리 뎨예
嚩日囉二合 儞哩二合 帝曳47) - 036_0723_c_08L嚩日囉二合你哩二合帝曳
-
일체여래심으로부터 나오자마자 모든 여래의 무광대의(舞廣大儀)48)를 낸다. 그로부터 모든 여래의 무공양의(舞供養儀)를 낸다. 곧 저 바가범지금강께서는 모든 세계의 티끌과도 같이 수많은 여래의 몸으로 되신다. 다시 모여서 한 몸으로 되고 금강무대천녀(金剛舞大天女)가 되며, 세존이신 불공성취여래(不空成就如來)의 왼쪽 월륜에 의지하여 머무르며 이 온타남을 읊는다. - 036_0723_c_09L從一切如來心纔出已,出一切如來儛廣大儀。從彼出一切如來儛供養儀,則彼婆伽梵持金剛爲一切世界微塵等如來身。復聚爲一體,爲金剛儛大天女,依世尊不空成就如來左邊月輪而住,說此嗢陁南:
-
기이하도다, 광공양(廣供養)이여.
모든 공양을 행하는 까닭에
금강의 무의(舞儀)로 말미암아
부처의 공양을 안립한다. -
036_0723_c_15L奇哉廣供養,
作諸供養故,
由金剛儛儀,
安立佛供養。
-
모든 여래의 무상안락열의삼매야(無上安樂悅意三昧耶)49)와 모든 여래의 만(鬘)과 모든 여래의 풍영(諷詠)과 모든 여래의 위없는 공양의 업(業)을 행한다. 이와 같은 것이 모든 여래의 비밀공양이다. - 036_0723_c_17L一切如來無上安樂悅意三昧耶、一切如來鬘、一切如來諷詠、一切如來無上作供養業,如是,一切如來祕密供養。
- 036_0724_a_01L이때50)에 세존이신 부동여래(不動如來)께서는 비로자나여래의 공양에 답하기 위하여 모든 여래의 능열택삼매야(能悅澤三昧耶)에 들어가 금강삼마지라 이름하는 것을 내고, 모든 여래의 비사(婢使)를 자신의 심장으로부터 낸다.
- 036_0723_c_21L爾時,世尊不動如來奉答毘盧遮那如來供養故,入一切如來能悅澤三昧耶,所生名金剛三摩地,一切如來婢使從自心出。
-
바아라 두볘51)
嚩日囉二合 杜閉 - 036_0724_a_02L嚩日囉二合杜閉
-
일체여래심으로부터 나오자마자 곧 그 바가범지금강께서는 갖가지 의(儀)의 소향공양운(燒香供養雲)으로 꾸며져 모든 금강계에 두루 펼쳐진다. 나오고 나서 그 소향공양운해(燒香供養雲海)로부터 모든 세계의 티끌처럼 수많은 여래의 몸을 내신다. - 036_0724_a_03L從一切如來心纔出已,則彼婆伽梵持金剛爲種種儀、燒香、供養雲嚴飾,舒遍一切金剛界。出已,從彼燒香供養雲海出一切世界微塵等如來身。
- 다시 모여서 한 몸으로 되고 금강소향천녀(金剛燒香天女)의 몸이 되며, 세존금강마니보봉누각(世尊金剛摩尼寶峯樓閣)의 모서리의 왼쪽 월륜에 의지하여 머무르며 이 온타남을 읊는다.
- 036_0724_a_07L復聚爲一體,爲金剛燒香天女身,依世尊金剛摩尼寶峯樓閣隅左邊月輪而住,說此嗢陁南:
-
기이하도다, 대공양을
기꺼이 받아들여 단엄(端嚴)을 갖춘다.
살타의 편입(編入)으로 말미암아
빠르게 보리를 증득한다. -
036_0724_a_10L奇哉大供養,
悅澤具端嚴,
由薩埵遍入,
速疾證菩提。
-
이때52)에 세존이신 보생여래(寶生如來)께서는 비로자나여래의 공양에 보답하기 위하여 보장엄공양삼매야(寶莊嚴供養三昧耶)에 들어가 금강삼마지라 이름하는 것을 내고, 모든 여래의 승지대천녀(承旨大天女)를 자신의 심장으로부터 내신다. - 036_0724_a_12L爾時,世尊寶生如來奉答毘盧遮那如來供養故,入寶莊嚴供養三昧耶,所生名金剛三摩地一切如來承旨,大天女從自心出。
-
바아라 보스볘53)
嚩日囉二合 補澁閉二合 - 036_0724_a_16L嚩日囉二合補澀閉二合
-
일체여래심으로부터 나오자마자 곧 그 바가범지금강께서는 모든 꽃공양의 꾸밈을 모든 허공계에 두루 가득하게 펼친다. 나오고 나서 그 모든 꽃공양의 꾸밈으로부터 모든 세계의 티끌처럼 많은 여래의 몸을 낸다. - 036_0724_a_17L從一切如來心纔出已,卽彼婆伽梵持金剛爲一切花供養嚴飾,舒遍一切虛空界。
- 나오고 나서 다시 모여서 한 몸으로 되고 금강화천녀(金剛花天女)의 모습이 된다. 여래금강마니보봉누각의 귀퉁이 왼쪽의 월륜에 의지하여 머무르며 이 온타남을 읊는다.
- 036_0724_a_20L出已,從彼一切花供養嚴飾出一切世界微塵等如來身。出已,復聚爲一體,爲金剛花天女形,依如來金剛摩尼寶峯樓閣隅左邊月輪而住,說此嗢陁南:
-
036_0724_b_01L
기이하도다, 꽃공양은
능히 모든 장엄을 행한다.
여래의 보성(寶性)54)으로 말미암아
빠르게 공양을 획득한다. -
036_0724_b_01L奇哉花供養,
能作諸莊嚴,
由如來寶性,
速疾獲供養。
-
이때55)에 세존이신 관자재왕여래(觀自在王如來)께서는 세존이신 비로자나의 공양에 보답하기 위해 모든 여래의 광명공양삼매야(光明供養三昧耶)에 들어가 금강삼마지라 이름하는 것을 내니 모든 여래의 여사(女使)를 자신의 심장으로부터 낸다. - 036_0724_b_03L爾時,世尊觀自在王如來奉答世尊毘盧遮那供養故,入一切如來光明供養三昧耶,所生名金剛三摩地,一切如來女使從自心出。
-
바아라 로계56)
嚩日囉二合 路計 - 036_0724_b_07L嚩日囉二合路計
-
일체여래심으로부터 나오자마자 곧 그 바가범지금강께서는 모든 광명계(光明界)의 공양의 꾸밈을 내고 다하도록 법계에 두루 펼쳐진다. 그 모든 광명계의 장엄구(莊嚴具)로부터 모든 세계의 티끌처럼 많은 여래의 몸을 낸다. - 036_0724_b_08L從一切如來心纔出已,卽彼婆伽梵持金剛出一切光明界供養嚴飾,舒遍盡法界,從彼一切光明界莊嚴具出一切世界微塵等如來身。
- 나오고 나서 다시 모여서 한 몸으로 되고 금강광명천녀신(金剛光明天女身)이 되어서 여래금강마니보봉누각의 귀퉁이 왼쪽의 월륜에 의지하여 머무르며 이 온타남을 읊는다.
- 036_0724_b_12L出已,復聚爲一體,爲金剛光明天女身,依世尊金剛摩尼寶峯樓閣隅左邊月輪而住,說此嗢陁南:
-
기이하도다, 나는 광대함이여,
등(燈)의 단엄(端嚴)함을 공양하니
빠르게 광명을 갖춤으로 말미암아
일체의 불안(佛眼)을 획득하도다. -
036_0724_b_15L奇哉我廣大,
供養燈端嚴,
由速具光明,
獲一切佛眼。
-
이때57)에 세존이신 불공성취여래(不空成就如來)는 비로자나여래의 공양에 보답하기 위해 모든 여래의 도향공양삼매야(塗香供養三昧耶)에 들어가 금강삼마지라 이름하는 것을 내고 모든 여래의 비사(婢使)를 자신의 심장으로부터 낸다. - 036_0724_b_17L爾時,世尊不空成就如來奉荅毘盧遮那如來供養故,入一切如來塗香供養三昧耶,所生名金剛三摩地,一切如來婢使從自心出。
-
바아라 헌뎨58)
嚩日囉二合巘題 - 036_0724_b_21L嚩日囉二合巘題
-
036_0724_c_01L
모든 일체여래심으로부터 나오자마자 곧 그 바가범지금강께서는 모든 도향공양엄식(塗香供養嚴飾)을 내고, 모든 법계에 두루 펼쳐진다. 그 모든 도향공양엄식으로부터 모든 세계의 티끌처럼 많은 여래의 몸을 낸다. - 036_0724_b_22L從一切如來心纔出已,則彼婆伽梵持金剛出一切塗香供養嚴飾,舒遍一切法界,從彼一切塗香供養嚴飾出一切世界微塵等如來身。
- 나오고 나서 다시 모여서 한 몸으로 되고 금강도향천녀(金剛塗香天女)가 되어 여래금강마니보봉누각의 귀퉁이 왼쪽의 월륜에 의지하여 머무르며 이 온타남을 읊는다.
- 036_0724_c_03L出已,復聚爲一體,爲金剛塗香天女身,依世尊金剛摩尼寶峯樓閣隅左邊月輪而住,說此嗢陁南:
-
기이하도다, 향공양(香供養)인
나는 미묘한 열의(悅意)이다.
여래의 향(香)으로 말미암아
모든 몸에 수여한다. -
036_0724_c_06L奇哉香供養,
我微妙悅意,
由如來香故,
授與一切身。
-
일체여래지의 편입(編入)59)과 대보리지분삼매야(大菩提支分三昧耶)와 모든 여래의 광명과 계ㆍ정ㆍ혜ㆍ해탈ㆍ해탈지견의 도향(塗香) 등 이와 같은 것이 모든 여래의 교령(敎令)을 받은 여자이다. - 036_0724_c_08L一切如來智遍入大菩提支分三昧耶,一切如來光明、戒、定、慧、解脫、解脫知見、塗香,如是,一切如來受教令女。
- 이때60)에 세존이신 비로자나여래께서 다시 모든 여래의 삼매야구삼매야(三昧耶鉤三昧耶)에 들어가 살타를 내니 금강삼마지라 이름한다. 모든 여래의 일체인중주(一切印衆主)를 자신의 심장으로부터 낸다.
- 036_0724_c_11L爾時,世尊毘盧遮那如來復入一切如來三昧耶鉤三昧耶,所生薩埵名金剛三摩地一切如來一切印,衆主從自心出。
-
바아라 구사61)
嚩日囉二合矩賖 - 036_0724_c_15L嚩日囉二合矩賖
-
일체여래심으로부터 나오자마자 곧 그 바가범지금강께서는 모든 여래의 일체인중(一切印衆)을 낸다. 그 모든 여래의 일체인중으로부터 모든 세계의 티끌처럼 많은 여래의 몸을 낸다. - 036_0724_c_16L從一切如來心纔出已,則彼婆伽梵持金剛出一切如來一切印衆,從彼一切如來一切印衆出一切世界微塵等如來身。
- 다시 모여서 한 몸으로 되고 금강구대보살(金剛鉤大菩薩)의 몸이 된다. 세존금강마니보봉누각의 금강문(金剛門) 가운데의 월륜에 의지하여 머무르며 모든 여래의 삼매야를 구소(鉤召)하여 이 온타남을 읊는다.
- 036_0724_c_20L復聚爲一體,爲金剛鉤大菩薩身,依世尊金剛摩尼寶峯樓閣金剛門中月輪而住,鉤召一切如來三昧耶,說此嗢陁南:
-
036_0725_a_01L
기이하도다, 나는 모든 부처께서
구소(鉤召)한 자로서 견고하다.
나는 두루 구소함으로 말미암아
모든 만다라를 모이게 한다. -
036_0724_c_23L奇哉一切佛,
鉤誓我堅固,
由我遍鉤召,
集諸曼茶羅。
-
이때62)에 세존께서는 다시 모든 여래의 삼매야인입마하살타삼매야(三昧耶引入摩訶薩埵三昧耶)에 들어가 금강삼마지라 이름하는 것을 내고 모든 여래의 인입63)승지(引入承旨)를 자신의 심장으로부터 낸다. - 036_0725_a_02L爾時,世尊復入一切如來三昧耶,引入摩訶薩埵三昧耶,所生名金剛三摩地一切如來印入承旨,從自心出。
-
바아라 바사64)
嚩日囉二合 播賖 - 036_0725_a_05L嚩日囉二合播賖
-
일체여래심으로부터 나오고 나서 곧 그 바가범지금강께서는 일체여래삼매야인입인중(一切如來三昧耶引入印衆)을 낸다. 그 일체여래삼매야인입인중으로부터 모든 세계의 티끌처럼 많은 여래의 몸을 낸다. - 036_0725_a_06L從一切如來心纔出已,則彼婆伽梵持金剛出一切如來三昧耶引入印衆,從彼一切如來三昧耶引入印衆出一切世界微塵等如來身。
- 다시 모여서 한 몸으로 되고 금강색대보살(金剛索大菩薩)의 몸이 되어 세존금강마니보봉누각의 보문(寶門) 사이의 월륜에 의지하여 머무르며 모든 여래를 인입(引入)하고 이 온타남을 읊는다.
- 036_0725_a_10L復聚爲一體,爲金剛索大菩薩身,依世尊金剛摩尼寶峯樓閣寶門閒月輪而住,引入一切如來,說此嗢陁南:
-
기이하도다, 나는 모든 부처의
견고한 금강색(金剛索)이다.
설령 모든 티끌에 들어가도
나는 다시 이것을 끌어들인다. -
036_0725_a_13L奇哉一切佛,
我堅金剛索,
設入諸微塵,
我復引入此。
-
이때65)에 세존께서는 다시 일체여래삼매야쇄대살타삼매야(一切如來三昧耶鎖大薩埵三昧耶)에 들어가 금강삼마지라 이름하는 것을 내니 모든 여래의 삼매야박(三昧耶縛)이며, 모든 여래의 사(使)를 자신의 심장으로부터 낸다. - 036_0725_a_15L爾時,世尊復入一切如來三昧耶,鎖大薩埵三昧耶,所生名金剛三摩地,一切如來三昧耶,縛一切如來使從自心出。
-
바아라 사보 타66)
嚩日囉二合薩普二合吒 - 036_0725_a_19L嚩日囉二合薩普二合咤
-
일체여래심으로부터 나오자마자 곧 그 바가범지금강께서는 모든 여래의 삼매야박인중(三昧耶縛印衆)을 낸다. 그 모든 여래의 삼매야박인중으로부터 나오고 나서 모든 세계의 티끌처럼 많은 여래의 몸을 낸다. - 036_0725_a_20L從一切如來心纔出已,則彼婆伽梵持金剛出一切如來三昧耶縛爲印衆,從彼一切如來三昧耶縛印衆。出已,出一切世界微塵等如來身。
- 036_0725_b_01L 다시 모여서 한 몸으로 되고 금강쇄대보살(金剛鎖大菩薩)의 몸으로 되고 세존금강마니보봉누각의 법문(法門)67) 사이의 월륜에 의지하여 머무르며 이 온타남을 읊는다.
- 036_0725_b_01L復聚爲一體,爲金剛鎖大菩薩身,依世尊金剛摩尼寶峯樓閣法門中月輪而住,說此嗢陁南:
-
기이하도다, 모든 부처의
아주 견고한 금강쇄(金剛鎖)이다.
모든 박으로써 벗어나게 하는 것은
유정의 이익인 까닭에 박(縛)한다. -
036_0725_b_04L奇哉一切佛,
大堅金剛鎖,
令諸縛脫者,
有情利故縛。
-
이때68)에 세존께서는 다시 일체여래편입69)대보살삼매야(一切如來編入大菩薩三昧耶)에 들어가 금강삼마지라 이름하는 것을 내시고, 모든 여래의 일체인동복(一切印僮僕)을 자신의 심장으로부터 낸다. - 036_0725_b_06L爾時,世尊復入一切如來遍入大菩薩三昧耶,所生名金剛三摩地一切如來一切印僮僕,從自心出。
-
바아라 볘사70)
嚩日囉二合吠捨 - 嚩日囉二合吠捨
-
일체여래심으로부터 나오자 곧 그 바가범지금강께서는 모든 여래의 인주(印主)가 되어 나온다. 그 모든 여래의 인주(印主)로부터 모든 세계의 티끌처럼 많은 여래의 몸을 낸다. - 036_0725_b_09L從一切如來心纔出已,則彼婆伽梵持金剛爲一切如來印主。出已,從彼一切如來印主出一切世界微塵等如來身。
- 다시 모여서 한 몸으로 되고 금강편입대보살(金剛編入大菩薩)의 몸이 되고 세존금강마니보봉누각의 갈마문(羯磨門) 가운데의 월륜에 의지하여 머무르며 이 온타남을 읊는다.
- 036_0725_b_13L復聚爲一體,爲金剛遍入大菩薩身,依世尊金剛摩尼寶峯樓閣羯磨門中月輪而住,說此嗢陁南:
-
기이하도다, 나는 모든 부처님의
견고한 금강입(金剛入)이다.
모든 것의 주재(主宰)가 되고
또한 곧 동복(僮僕)이 된다. -
036_0725_b_15L奇哉一切佛,
我堅金剛入,
爲一切主宰,
亦卽爲僮僕。
-
모든 여래의 삼매야의 구소(鉤召)71)와 인입(引入)과 박(縛)과 조복(調伏) 등 이와 같은 것이 모든 여래의 교령(敎令)이다. - 036_0725_b_17L一切如來三昧耶鉤召、引入、縛、調伏,如是一切如來教令。
- 이때72)에 세존께서는 모든 여래를 소집하기 위하여 금강탄지(金剛彈指)의 모습을 하고 모든 여래의 소집가지심(召集加持心)을 송한다.
- 036_0725_b_19L爾時,世尊爲一切如來召集故,作金剛彈指相,說此一切如來召集加持心:
-
바아라 사마자73)
嚩日囉二合 三摩惹 - 036_0725_b_22L嚩日囉二合三摩惹
-
036_0725_c_01L
찰나ㆍ경각ㆍ수유74)의 사이75)에 모든 여래께서는 탄지의 모습에 의하여 경각되고, 모든 세계에 두루한 구름바다 가운데에 모든 세계의 티끌처럼 많은 여래 및 보살들이 만다라에 집회한다. 모이고 나서 금강마니보봉누각과 세존비로자나여래께서 나아가시는 장소에 이르고 나서 모든 여래의 발에 예경하는 마음을 송한다. - 036_0725_c_01L由剎那攞嚩須臾頃,一切如來彈指相警覺已,遍一切世界雲海中一切世界微塵等如來幷菩薩集會曼茶羅。集已,往詣金剛摩尼寶峯樓閣世界毘盧遮那如來。至已,說禮一切如來足心:
-
옴 살바 다타아다 파나만나남 가로미76)
唵 薩嚩二合怛他櫱多 播那滿娜曩 迦嚕弭 - 036_0725_c_07L唵薩嚩二合 怛他孽他 播那滿娜 曩喃迦魯彌
-
이 성(性)을 성취하는 진언을 마음에 따라 염송하고 모든 여래를 예경하고 나서 이 온타남을 읊는다. - 036_0725_c_09L由此性成就眞言隨意念誦禮一切如來已,說此嗢陁南:
-
기이하도다, 대보현(大普賢)이여.
보살의 경의(敬儀)는
바로 여래의 윤단(輪壇)으로
여래의 그림자를 나타낸다. -
036_0725_c_11L奇哉大普賢,
菩薩之敬儀,
是如來輪壇,
影現於如來。
-
이때77)에 시방의 모든 세계에 모인 여래는 설하고 나서, 모든 여래의 가지에 말미암아 모든 보살을 만다라에 집회하며 비로자나불심에 들어간다. - 036_0725_c_13L時十方一切世界集會如來說已,由一切如來加持,一切菩薩集會曼茶羅,入毘盧遮那佛心。
- 그 일체여래심으로부터 각각 스스로의 보살중만다라(菩薩衆曼多羅)를 내고 나서, 세존이신 비로자나불의 금강마니보봉누각의 주위작단(周圍作壇)의 삼마지에 의하여 머무르며 이 온타남을 읊는다.
- 036_0725_c_16L從彼一切如來心各各自菩薩衆曼茶羅出已,依世尊毘盧遮那佛金剛摩尼寶峯樓閣周圍作壇三摩地而住,說此嗢陁南:
-
기이하도다, 모든 부처님은
광대하여서 무시로부터 생한다.78)
모든 티끌처럼 많은 숫자로 말미암아
부처의 단일한 성품을 획득한다. -
036_0725_c_19L奇哉一切佛,
廣大無始生,
由一切塵數,
獲得佛一性。
-
036_0726_a_01L
이때79)에 바가범일체여래께서는 다시 집회하고, 금강계대만다라로서 가지하게 하는 까닭에 다함 없는 유정계의 구제와 일체의 이익, 안락을 얻게 하시기 위하여, 나아가 모든 여래의 평등지와 신경통과 3보리의 최승성취를 위하여, 바가범일체여래주재금강살타무시무종대지금강(婆伽梵一切如來主宰金剛薩埵無始無終大持金剛)을 청하여 받들음에, 이 일백팔찬(一百八讚)으로써 청한다. - 036_0725_c_21L爾時,婆伽梵一切如來復作集會,令金剛界大曼茶羅加持故、得盡無餘有情界拔濟一切利益安樂故、乃至一切如來平等智神境通三菩提最勝成就故,奉請婆伽梵一切如來主宰金剛薩埵無始無終大持金剛,以此一百八讚而請:
-
금강용(金剛勇)과 큰마음과
금강의 모든 여래와
보현(普賢)과 금강초(金剛初)인
금강수(金剛手)께 저는 예경합니다. -
036_0726_a_05L金剛勇大心,
金剛諸如來,
普賢金剛初,
我禮金剛手;
-
금강왕(金剛王)과 묘각(妙覺)과
금강구여래(金剛鉤如來)와
불공왕금강(不空王金剛)인
금강소(金剛召)께 저는 예경합니다. -
036_0726_a_07L金剛王妙覺,
金剛鉤如來,
不空王金剛,
我禮金剛召;
-
금강염(金剛染)과 대락(大樂)과
금강전(金剛箭)과 능복(能伏)과
마욕(魔欲)과 대금강(大金剛)인
금강궁(金剛弓)께 저는 예경합니다. -
036_0726_a_08L金剛染大樂,
金剛箭能伏,
魔欲大金剛,
我禮金剛弓;
-
금강선(金剛善)과 살타(薩埵)와
금강희(金剛戱)와 대적(大適)과
환희왕(歡喜王)과 금강(金剛)인
금강희(金剛喜)께 저는 예경합니다. -
036_0726_a_09L金剛善薩埵,
金剛戲大適,
歡喜王金剛,
我禮金剛喜;
-
금강보(金剛寶)와 금강과
금강공(金剛空)과 대보(大寶)와
보장(寶藏)과 금강봉(金剛峯)인
금강장(金剛藏)께 저는 예경합니다. -
036_0726_a_11L金剛寶金剛,
金剛空大寶,
寶藏金剛峯,
我禮金剛藏;
-
금강위(金剛威)와 대염(大炎)과
금강일(金剛日)과 불광(佛光)과
금강광(金剛光)과 대위(大威)인
금강광(金剛光)께 저는 예경합니다. -
036_0726_a_12L金剛威大炎,
金剛日佛光,
金剛光大威,
我禮金剛光;
-
금강당(金剛幢)과 선리(善利)와
금강번(金剛幡)과 묘희(妙喜)와
보당(寶幢)과 대금강(大金剛)인
금강찰(金剛刹)께 저는 예경합니다. -
036_0726_a_13L金剛幢善利,
金剛幡妙喜,
寶幢大金剛,
我禮金剛剎;
-
금강소(金剛笑)와 대소(大笑)와
금강소와 대기(大奇)와
애희(愛喜)와 금강승(金剛乘)인
금강애(金剛愛)께 저는 예경합니다. -
036_0726_a_15L金剛笑大笑,
金剛笑大奇,
愛喜金剛勝,
我禮金剛愛;
-
금강법(金剛法)80)과 선리(善利)와
금강련(金剛蓮)과 묘정(妙淨)과
세귀(世貴)와 금강안(金剛眼)인
금강안께 저는 예경합니다. -
036_0726_a_16L金剛法善利,
金剛蓮妙淨,
世貴金剛眼,
我禮金剛眼;
-
금강리(金剛利)와 대승과
금강검(金剛劍)과 장기(仗器)와
묘길(妙吉)과 금강염(金剛染)인
금강혜(金剛慧)께 저는 예경합니다. -
036_0726_a_17L金剛利大乘,
金剛劍仗器,
妙吉金剛染,
我禮金剛慧;
-
금강인(金剛因)과 대장(大場)과
금강륜(金剛輪)과 이취(理趣)와
능전(能轉)과 금강기(金剛起)인
금강장(金剛藏)께 저는 예경합니다. -
036_0726_a_19L金剛因大場,
金剛輪理趣,
能轉金剛起,
我禮金剛場;
-
금강설(金剛說)과 묘명(妙明)과
금강송(金剛誦)과 묘성(妙成)과
무언(無言)과 금강성(金剛成)인
금강어(金剛語)께 저는 예경합니다. -
036_0726_a_20L金剛說妙明,
金剛誦妙成,
無言金剛成,
我禮金剛語;
-
금강업(金剛業)81)과 교령(敎令)과
금강광(金剛廣)과 불공과
업금강(業金剛)과 변행(遍行)인
금강교(金剛巧)께 저는 예경합니다. -
036_0726_a_21L金剛業教令,
金剛廣不空,
業金剛遍行,
我禮金剛巧;
-
036_0726_b_01L
금강호(金剛護)와 대용(大勇)과
금강갑(金剛甲)과 대견(大堅)과
난적(難敵)과 묘정진(妙精進)인
금강근(金剛勤)께 저는 예경합니다.
금강진(金剛盡)과 방편(方便)과
금강아(金剛牙)와 대포(大怖)와
최마(摧魔)와 금강준(金剛峻)인
금강분(金剛忿)께 저는 예경합니다. -
036_0726_a_23L金剛護大勇,
金剛甲大堅,
難敵妙精進,
我禮金剛勤;
金剛盡方便,
金剛牙大怖,
摧魔金剛峻,
我禮金剛忿;
-
금강령(金剛鈴)과 위엄(威嚴)과
금강능박(金剛能縛)과 해(解)와
금강권(金剛拳)과 승서(勝誓)인
금강권께 저는 예경합니다. -
036_0726_b_02L金剛令威嚴,
金剛能縛解,
金剛拳勝誓,
我禮金剛拳。
-
만약 이 이름을 지니고
백팔적정찬(百八寂靜讚)을 하고,
금강명(金剛名)으로써 관정하면
그도 역시 이와 같이 획득하리라. -
036_0726_b_04L若有持此名,
百八寂靜讚,
金剛名灌頂,
彼亦獲如是。
-
만약 이 이름으로
대지금강(大持金剛)82)을 찬탄하고,
바른 뜻으로 가영(歌詠)하는 자가 있다면
그는 지금강(持金剛)과 같이 되리라. -
036_0726_b_05L若有以此名,
讚大持金剛,
正意歌詠者,
彼如持金剛。
-
우리들은 이 이름
일백팔명찬(一百八名讚)으로써 찬탄하오니
원하건대 대승을 현증하시고
널리 대이취(大理趣)를 전하소서. -
036_0726_b_06L我等以此名,
一百八名讚,
願大乘現證,
遍流大理趣。
-
저희들은 존자(尊者)이신 당신을 찬탄합니다.
바라건대 가장 뛰어나신 의칙과
일체부처의 대륜(大輪)의
수승한 대만다라를 설하소서. -
036_0726_b_08L我等讚汝尊,
願說最勝儀,
一切佛大輪,
勝大曼茶羅。
-
이때83)에 바가범대지금강께서는 모든 여래의 찬탄하는 말을 듣고, 모든 여래의 삼매야에서 난 가지금강삼마지(加持金剛三摩地)에 들어가 금강계대만다라를 설한다. - 036_0726_b_09L爾時,婆伽梵大持金剛聞一切如來請語,入一切如來三昧耶所生加持金剛三摩地,說金剛界大曼茶羅:
-
다음에 마땅히 나는 널리
뛰어난 대만다라를 설하리라.
금강계와 같으므로
이름하여 금강계로 한다. -
036_0726_b_12L次當我遍說,
勝大曼茶羅,
由如金剛界,
名爲金剛界。
-
가르침대로 마땅히 만다라의
가운데 안좌(安坐)해야 한다.
대살타의 대인(大印)84)을 사유하고
마땅히 가지해야 한다. -
036_0726_b_14L如教應安坐,
於曼茶羅中,
大薩埵大印,
思惟應加持。
-
인(印)에 머물고 곧 마땅히 일어나야 한다.
모든 방향을 잘 바라보고
자신 있게 안행(按行)하고
금강살타를 송(誦)하라. -
036_0726_b_15L住印則當起,
顧視於諸方,
倨傲而按行,
誦金剛薩埵。
-
새로운 선(線)으로 잘 합치고
양(量)에 맞추어서 단엄하라.
선(線)85)으로써 잘 맞추어서
힘닿는 대로 만다라를 이루어야 한다.
4방에 마땅히 네 문이 있고
4찰(刹)86)로써 꾸미며
4선(線)을 교차시키고
비단과 만(鬘)으로써 장엄한다. -
036_0726_b_16L以新線善合,
應量以端嚴,
以線智應秤,
隨力曼茶羅。
四方應四門,
四剎而嚴飾,
四線而交絡,
繒綵鬘莊嚴。
-
모퉁이 부분의 모든 곳과
문호(門戶)가 합하는 곳에
금강보(金剛寶)를 세밀하게 장식하고
마땅히 외륜단(外輪壇)을 측량해야 한다. -
036_0726_b_19L隅分一切處,
門戶於合處,
鈿飾金剛寶,
應秤外輪壇。
-
그 중간을 윤(輪)의 형상과 같게 하고
마땅히 중궁(中宮)에 들어가야 한다.
금강선(金剛線)87)으로 두루 측량하고
여덟 기둥을 장엄한다. -
036_0726_b_20L彼中如輪形,
應入於中宮,
金剛線遍秤,
八柱而莊嚴。
-
금강의 승주(勝柱)에
마땅히 5륜단(輪壇)88)을 장식해야 한다.
가운데의 만다라에
부처의 형상89)을 모셔라. -
036_0726_b_22L於金剛勝柱,
應飾五輪壇,
於中曼茶羅,
安立佛形像。
-
부처의 일체를 둘러싸고90)
만다라의 가운데에
4승(勝)의 삼매야91)를
차례대로 그려야 한다. -
036_0726_b_23L佛一切周圍,
曼茶羅於中,
四勝三昧耶,
次第而圖畫。
-
036_0726_c_01L
금강진(金剛進)으로서 걷고
4만다라(曼多羅)에서
아촉비(阿閦鞞) 등의 네92) 부처와
모든 부처를 안립한다. -
036_0726_c_01L金剛進而步,
於四曼茶羅,
阿閦毘等四,
安立一切佛。
-
마땅히 부동단(不動壇)을 만들어야 한다.
금강지(金剛持) 등과 나란히 하고
금강장(金剛藏) 등으로써
보생만다라(寶生曼多羅)를 채워야 한다. -
036_0726_c_03L應作不動壇,
劑金剛持等,
金剛藏等滿,
寶生曼茶羅。
-
금강안(金剛眼)의 정업(淨業)은
무량수불의 윤단(輪壇)이다.
마땅히 불공성취불(不空成就佛)의
금강교(金剛巧)93) 등의 단을 그려야 한다. -
036_0726_c_04L金剛眼淨業,
無量壽輪壇,
應畫不空成,
金剛巧等壇。
-
윤우(輪隅)에 벌려 세우고
마땅히 금강녀(金剛女)94)를 그려야 한다.
외단(外壇)의 모퉁이에는
마땅히 불공양(佛供養)95)을 그려야 한다. -
036_0726_c_05L安立於輪隅,
應畫金剛女,
外壇於隅角,
應畫佛供養。
-
문 가운데의 모든 장소에는
문을 수호하는 4중(衆)96)이 있다.
외단(外壇)에 안립하고
마땅히 마하살97)을 그려야 한다. -
036_0726_c_07L門中一切處,
守護門四衆,
安立於外壇,
應畫摩訶薩。
-
곧 승삼매야의 인(印)을 의칙과 같이 결하고
금강사(金剛師)98)는 들어가서
인(印)을 최(摧)하여 이로써 편입한다.
이것은 모든 편입심(編入心)이다. -
036_0726_c_08L卽勝三昧耶,
結印如儀則,
金剛師入已,
摧印而遍入,
此諸遍入心。
-
아(噁),99) 가르침[勅]을 청하는 것은 본 가르침과 같다.
자신의 가지 등을 행하고 나서
스스로의 명칭을 칭함에
마땅히 금강으로써 이루어야 한다. -
036_0726_c_10L 、 噁
請勅如本教,
自身加持等,
作已稱自名,
應以金剛成。
-
살타금강구(薩埵金剛鉤)를
금강사(金剛師)는 곧 결하고
소집(召集)하여 탄지(彈指)하며
마땅히 모든 부처님을 청해야 한다. -
036_0726_c_12L薩埵金剛鉤,
金剛師則結。
召集作彈指,
應請一切佛。
-
찰나의 사이에 모든 부처님과
금강살타는
마땅히 모든 단을 채우고
만다라에 집회할 것이다. -
036_0726_c_13L剎那頃諸佛,
幷金剛薩埵,
應滿一切壇,
集會曼茶羅。
-
곧 빠르게 대인(大印)과 금강살타를 관하며
백팔명찬(百八名讚)을 한 편 송하며
결집함에 따라서 곧 기뻐하고
여래는 모두 견고하다. -
036_0726_c_15L則速疾大印,
觀金剛薩埵,
一遍稱百八,
由結集則喜。
如來皆堅固。
-
금강살타는 스스로 성취하고
자우(慈友)로써 잘 머문다.
모든 문의 모든 장소에
구(鉤) 등으로 작업한다. -
036_0726_c_16L金剛薩自成,
慈友而安住,
諸門一切處,
鉤等而作業。
-
대갈마인(大羯磨印)으로써
삼매야에 안주한다.
인삼매야와 살타금강 등으로써
마땅히 대살타를 성취한다. -
036_0726_c_18L以大羯磨印,
安住三昧耶,
以印三昧耶,
薩埵金剛等,
應成大薩埵。
-
약훔밤곡(弱吽鍐斛)100)을 송하면
곧 평등하지 않은 모든 대살타를 소집하고
구소하고 인입하고 나서
박(縛)하고 나서 조복하게 한다. -
036_0726_c_19L誦弱吽鍐斛,
則不等一切。
召集大薩埵,
鉤召引入已,
縛已令調伏。
-
곧 비밀의 공양으로써
대위덕(大威德)101)을 기쁘게 하고
스스로 유정의 이익에 응하여
원하는 일체를 이루게 한다. -
036_0726_c_21L則以密供養,
令喜大威德。
應自有情利。
願作一切成。
-
이와 같은 것은 모든 단 가운데의
금강사(金剛師)의 사업이다. -
036_0726_c_22L如是諸壇中,
金剛師事業。
金剛頂一切如來眞實攝大乘現證大教王經卷中
丙午歲高麗國大藏都監奉勅雕造
-
036_0727_a_01L
- 1)이하에서 금강업보살(金剛業菩薩)의 출생을 밝힌다.
- 2)비수갈마(毘首羯磨) - viśva-karma. 사업(事業)의 뜻이다.
- 3)Skt. vajra-karma. 금강업(金剛業).
- 4)삼고저(三股杵)를 십자(十字)로 교차해서 사업성취(事業成就)를 나타낸다.
- 5)일을 하려고 미리 마음 속에서 계획하고 분별하는 일이 없이 자연에 맡기는 것.
- 6)북방 불공성취불의 남쪽이다.
- 7)성소작지(成所作智)이다.
- 8)이하에서 금강호보살(金剛護菩薩)의 출생을 밝힌다.
- 9)Skt. vajra-rakṣa. 금강호(金剛護).
- 10)일체처에 두루하지 않음이 없는 몸. 곧 무상법신(無相法身)을 말한다.
- 11)불공성취불의 서쪽이다.
- 12)견고한 갑주는 제불을 옹호하는 것이며, 이것은 제불이 자증을 위하여 입는 갑주이다. 이 의미의 경우는 이미 이룬 여래이다. 또 대자의 갑주를 모든 중생에게 입혀서 견고한 무신을 얻게 하는 것은, 마땅히 여래를 이루는 것을 이익 되게 하는 면이다.
- 13)이하에서 금강아보살(金剛牙菩薩)의 출생을 밝힌다.
- 14)Skt. vajra-yakṣa. 금강야차(金剛夜叉).
- 15)유형(有形) 즉 무상(無相)의 적정(寂靜)을 나타낸다.
- 16)불공성취불의 동쪽이다.
- 17)절복(折伏)을 말한다.
- 18)이하에서 금강권보살(金剛拳菩薩)의 출생을 밝힌다.
- 19)Skt. vajra-sandhi. 금강권(金剛拳).
- 20)외박(外縛)의 인(印)이다.
- 21)불공성취불의 북쪽이다.
- 22)이상 금강업ㆍ금강호ㆍ금강아ㆍ금강권의 4친근을 다음과 같이 공양광대(供養廣大) 등의 네 구절에 배당한다. 북방불공성취불의 4친근이다.
- 23)이하에서 사바라밀보살(四波羅蜜菩薩)의 출생을 밝힌다. 먼저 금강바라밀(金剛波羅蜜)이다.
- 24)Skt. Akṣobhya 아축여래(阿閦如來).
- 25)Skt. satva-vajri. 살타금강녀(薩埵金剛女).
- 26)비로자나불의 동쪽이다.
- 27)이하에서 보바라밀보살(寶波羅蜜菩薩)의 출생을 밝힌다.
- 28)Skt. ratna-vajri. 보금강녀(寶金剛女).
- 29)이하에서 법바라밀보살(法波羅蜜菩薩)의 출생을 밝힌다.
- 30)Skt. dharma-vajri. 법금강녀(法金剛女).
- 31)비로자나불의 서쪽이다.
- 32)이하에서 업바라밀보살(業波羅蜜菩薩)의 출생을 밝힌다.
- 33)장역은 갈마바라밀이라 하고 있다.
- 34)Skt. karma-vajri. 업금강녀(業金剛女).
- 35)비로자나불의 북쪽이다.
- 36)대일여래의 4친근인 사바라밀(四波羅蜜)에 네 구절이 배당된다.
- 37)이하에서 팔공양보살(八供養菩薩)의 출생을 밝힌다. 먼저 금강희희보살(金剛嬉戱菩薩)이다.
- 38)보리심공양(菩提心供養)이다.
- 39)Skt. vajra-lāsye. 금강희(金剛嬉).
- 40)보리심인(菩提心印)으로 금강희희보살의 삼매야형이다.
- 41)최상의 공양을 의미한다.
- 42)이하에서 금강만보살(金剛鬘菩薩)의 출생을 밝힌다.
- 43)Skt. vajra-māle. 금강만(金剛鬘).
- 44)이하에서 금강가보살(金剛歌菩薩)의 출생을 밝힌다.
- 45)Skt. vajra-gīte. 금강가(金剛歌).
- 46)이하에서 금강무보살(金剛舞菩薩)의 출생을 밝힌다.
- 47)Skt. vajra-nṛtye. 금강무(金剛舞).
- 48)또는 무공양광대의(舞供養廣大儀).
- 49)이상 내의 사공양(四供養)은 무상안락 등의 4구절에 해당된다. 곧 대일여래가 아촉불 등을 공양하기 위하여 나타내는 금강희ㆍ금강만ㆍ금강가ㆍ금강무의 4보살이다.
- 50)이하에서 금강향보살(金剛香菩薩)의 출생을 밝힌다.
- 51)Skt. vajra-dhūpe. 금강향(金剛香).
- 52)이하에서 금강화보살(金剛華菩薩)의 출생을 밝힌다.
- 53)Skt. vajra-puṣpa. 금강화(金剛華).
- 54)본유(本有)의 성덕(性德)에 의하여 빠르게 수행하여 성취함을 가리킨다.
- 55)이하에서 금강등보살(金剛燈菩薩)의 출생을 밝힌다.
- 56)Skt. vajrāloke. 금강등(金剛燈).
- 57)이하에서 금강도향보살(金剛塗香菩薩)의 출생을 밝힌다.
- 58)Skt. vajra-gandha. 금강도향(金剛塗香).
- 59)이상에서 아촉여래 등의 4불이 대일여래를 공양올리는 4보살인 외 4공양을 밝힌 것으로, 일체여래지의 편입 등의 네 구절은 금강향ㆍ금강화ㆍ금강등ㆍ금강도향의 4보살에 배당한다.
- 60)이하에서 사섭보살(四攝菩薩)의 출생을 밝힌다. 먼저 금강구보살(金剛鉤菩薩)이다.
- 61)Skt. vajrāṅkṣa. 금강구(金剛鉤).
- 62)이하에서 금강색보살(金剛索菩薩)의 출생을 밝힌다.
- 63)Skt. pratīhāra.
- 64)Skt. vajrapāśa. 금강색(金剛索).
- 65)이하에서 금강쇄보살(金剛鎖菩薩)의 출생을 밝힌다.
- 66)Skt. vajra-sphoṭa. 금강쇄(金剛鎖).
- 67)만다라의 서쪽 문이다.
- 68)이하에서 금강령보살(金剛鈴菩薩)의 출생을 밝힌다.
- 69)편입(編入)이란 금강령을 흔들어 나오는 묘한 소리가 두루 일체의 몸과 마음에 들어가는 까닭에 편입대보살(編入大菩薩)이라 한다.
- 70)Skt. vajr'aveśa. 금강편입(金剛編入).
- 71)구소 등의 네 구절은 대일여래가 타인을 교화하기 위하여 시현하는 금강구ㆍ금강삭ㆍ금강쇄ㆍ금강령 등의 사섭지보살(四攝智菩薩)에 해당된다. 이것은 여래의 교령(敎令)에 이와 같은 네 종류가 있음을 나타낸다.
- 72)이하에서 만다라의 건립과 중생을 이끌어들임을 설한다. 먼저 부처님을 소청(召請)한다.
- 73)Skt. vajra-samāja. 금강집회(金剛集會).
- 74)찰나-kṣana, 라박-lava(頃刻), 수유-muhūrta는 모두 아주 짧은 시간을 의미한다. 인도에서는 가장 짧은 시간을 찰나(刹那, Skt. kṣaṇa)라 하고, 120찰나를 1달찰나(怛刹那, Skt. tatkṣaṇa), 60달찰나를 1랍박(臘縛, Skt. lava), 30랍박을 1모호율다(牟呼栗多, Skt. muhūrta), 5모호율다를 1시(時), 6시를 1주야(晝夜)로 한다.
- 75)이하에서 모든 성스러운 대중을 소청함을 설한다.
- 76)Skt. Oṃ sarvatathāgata-pāda vandanāṃ karomi.
- 77)신변(神變)의 모습 나툼을 설한다.
- 78)본불생(本不生)의 뜻.
- 79)이하는 백팔명찬(百八名讚)으로 청하는 내용이다.
- 80)이하 법(法)ㆍ리(利)ㆍ인(因)ㆍ어(語)의 서방의 4친근을 밝힌다.
- 81)이하 업(業)ㆍ호(護)ㆍ아(牙)ㆍ권(拳)의 북방의 4친근을 밝힌다.
- 82)대일여래이다.
- 83)이하에서 금강계대만다라(金剛界大曼茶羅)를 설한다.
- 84)금강오고저(金剛五鈷杵)이다.
- 85)5색선(色線)이다.
- 86)4루문(樓門). torana.
- 87)금강선은 금강같이 굳은 신심으로 부처님과 중생이 계(戒)로써 묶어 하나로 된다는 의미를 가진 것으로, 5색실로 묶어 만들고 대일여래의 다섯 가지 지혜를 상징한 것이다. 금강선의 형은 삼고형(三股形)의 결(結:세 번 매는 것)이다.
- 88)5불의 만다라이다.
- 89)대일여래의 형상.
- 90)사위(四圍)의 부처는 중앙의 만다라를 빙 두른 것을 뜻한다.
- 91)4바라밀보살이다.
- 92)4불을 말한다.
- 93)금강업(金剛業) 등이다.
- 94)내사공양이다.
- 95)외사공양이다.
- 96)사섭보살(四攝菩薩)을 말한다.
- 97)현겁(賢劫)의 십육존이다.
- 98)대아사리(大阿闍梨)의 다음에 사전(師傳)을 받들어야 한다.
- 99)Skt. aḥ.
- 100)Skt. jaḥ hūṃ baṃ hoḥ.
- 101)제불보살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