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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6_0961_c_01L제일체질병다라니경(除一切疾病陁羅尼經)
불공(不空) 한역
이원민 번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실라벌성(室羅伐城)의 서다림(逝多林) 급고독(給孤獨) 장자의 동산에서 대비구[大苾芻] 대중 1,250명과 대보살마하살들과 함께 계셨다.
그때 세존께서 아난다에게 말씀하셨다.
“아난다야, 다라니가 있는데 세간의 모든 질병을 없앨 수 있다. 너는 수지하여 독송하며 널리 이익이 되도록 이치에 맞게 뜻을 세워라.”
그리고는 곧 밀언을 송하셨다.
다냐- 타 미마례미마례 바나구기례 시리 마디 군나례 누노
怛你也二合他一尾摩黎尾摩黎二嚩曩俱抧黎三室唎二合末底丁以反四軍拏黎五嫩奴
비 인나라 의녜 모례사바 하1)
鼻六印捺囉二合儗▼(寧+頁)二合七母隷娑嚩二合訶
부처님께서 아난다에게 말씀하셨다.
“이 다라니를 만일 염송하여 수지하면, 소화불량ㆍ위경련[癨亂]ㆍ풍병ㆍ황달ㆍ가래ㆍ치질ㆍ부스럼ㆍ임질ㆍ천식ㆍ기침ㆍ학질ㆍ오한과 발열[寒熱]ㆍ두통ㆍ복통ㆍ귀신들림 등도 다 나을 수 있을 것이다. 내가 불안(佛眼)으로 그 사람들을 관찰해 보니, 모든 천마나 범천ㆍ사문ㆍ바라문이 장난(障難)을 짓되, 오직 결정된 업보가 다되지 않은 이를 제외하고 그밖에는 어김없이 그 장난을 짓는다. 여래ㆍ응공ㆍ정변지께서 말씀하시기를 ‘모든 유정 가운데서는 여래가 가장 높고 훌륭하고, 모든 법 가운데서는 이욕법(離欲法)이 가장 높으며, 모든 대중 가운데서는 승가(僧伽)가 가장 높다’고 하셨으니, 이것은 진실한 말씀이시다. 원하건대 나와 모든 유정들이 음식을 먹어 배에 들어가 소화가 되어서 바른 안락을 얻기를 바란다. 사바하(娑嚩二合引訶引)”
그때 세존께서 이 경을 말씀하시고 나자, 모든 비구 스님들과 아울러 모든 보살마하살, 모든 대중, 천룡팔부가 부처님 말씀을 수지하고 환희하여 받들어 행하였다. - 036_0961_c_01L除一切疾病陁羅尼經開府儀同三司特進試鴻臚卿肅國公食邑三千戶賜紫贈司空謚大鑑正號大廣智大興善寺三藏沙門 不空奉 詔譯如是我聞。一時,薄伽梵住室羅伐城逝多林給孤長者園,與大苾芻衆千二百五十人俱,衆多諸大菩薩摩訶薩。爾時,世尊告阿難陁言:‘阿難陁,有陁羅尼,能除世閒一切疾病,汝當受持讀誦,通利如理作意。’卽說密言曰:怛你也二合他一尾摩黎尾摩黎二嚩曩俱抧黎三室唎二合末底丁以反四軍拏黎五嫩奴鼻六印捺囉二合儗𩕳二合七母隸娑嚩二合訶佛告阿難陁:‘此陁羅尼若誦持者,宿食不消,癨亂、風黃、痰癊、患痔、瘻淋、上氣嗽、虐寒、熱頭痛、半痛、著鬼魅者,悉得除差。我以佛眼,觀見彼人諸天魔梵、沙門、婆羅門,能作障難,除非決定業報盡者,餘無能違越,作其障難,如來應供正遍知說一切有情中,如來爲尊勝一切法中,離欲法尊,一切衆中僧伽爲尊。以此誠實言願,我及一切有情食飮喫啖,入腹消化,得正安樂娑嚩二合引訶引爾時,世尊說是經已,諸苾芻僧幷諸菩薩摩訶薩、一切大衆天、龍、八部,受持佛語,歡喜奉行。除一切疾病陁羅尼經丙午歲高麗國大藏都監奉勅雕造
- 1)tad yathā cilemi cilemi banankokili śrimati kuṇṭale dundubhi indranimule svāh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