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제

이 경은 약 5백자 가량의 소경(小經)으로, 묘비인당(妙臂印幢) 다라니에 대해 설한다.

중국 당(唐)나라 때 실차난타(實叉難陀, Śikṣānanda)가 695년에서 704년 사이에 한역하였다.

이역본으로 시호(施護)가 한역한 『승번영락다라니경(佛說勝幡瓔珞陀羅尼經)』과 현장(玄奘)이 한역한 『승당비인다라니경(勝幢臂印陀羅尼經)』이 있다.

총 1권으로 구성된 이 경은 약 5백자 가량의 소경(小經)으로, 묘비인당(妙臂印幢) 다라니에 대해 설한다. 만약 이 다라니를 항상 염송하고 생각하면, 곧 오무간죄(五無間罪)가 멸하고 부귀하고 안락하며 훌륭한 가문에 태어날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