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제

선악의 행위에는 각각 그에 합당한 과보가 따르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라 선한 업을 쌓아야 내세에 좋은 과보를 받는다는 내용의 경전이다. 줄여서 『선악보응경(善惡報應經)』이라 한다.

북송(北宋)시대에 천식재(天息災)가 984년에 한역하였다.

이역본으로 『도조경(佛說兜調經)』ㆍ『앵무경(佛說鸚鵡經)』ㆍ『정의우바새소문경(佛說淨意優婆塞所問經)』ㆍ『불위수가장자설업보차별경』ㆍ『중아함경(中阿含經)』 제170 ｢앵무경(鸚鵡經)｣ 등이 있다.

선악의 행위에는 각각 그에 합당한 과보가 따르므로 불법(佛法)에 따라 선한 업을 쌓아야 내세에 좋은 과보를 받는다는 것을 수가(輸迦) 장자의 귀불 인연을 통해서 설명한다. 이역본과 내용상의 차이는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