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

해제 닫기

함허당득통화상어록(涵虛堂得通和尙語錄)

제목정보
대표서명 함허당득통화상어록(涵虛堂得通和尙語錄)
저자정보
저자 기화(己和)
역자 박해당
발행정보
간행시기 조선
형태정보
권사항 v07
확장정보
시작책_시작번호 v07_p0226a
시작책_끝번호 v07_p0252a
시작책_권수 1
시작책_단수 79
끝책_시작번호 v07_p0226a
끝책_끝번호 v07_p0252a
끝책_권수 1
끝책_단수 79

[서지해제]

1. 저자
득통 기화得通己和(1376~1433) 당호는 함허涵虛, 속성은 유劉. 조선 초기의 억불 정책하에서 불교를 수호한 고승으로, 1397년 회암사檜巖寺에서 나옹 혜근懶翁惠勤의 제자 무학 자초無學自超에게 출가하였다. 1421년 세종의 명으로 대자암大慈庵에 주석하였고, 1431년 문경聞慶 봉암사鳳巖寺를 중수하고 1433년에 입적하였다.
2. 서지 사항
경북 문경 희양산 봉암사鳳岩寺, 1440년(세종 22) 원간, 재간행 연대는 미상. 1책. 27.0×16.0cm. 규장각 소장본을 저본으로 하고, 동국대소장 간년 미상본과 보제사普濟社 간행 연인본을 대조, 교감하여 수록.
3. 구성과 내용
경북 문경 희양산 봉암사鳳岩寺, 1440년(세종 22) 원간, 재간행 연대는 미상. 1책. 27.0×16.0cm. 규장각 소장본을 저본으로 하고, 동국대소장 간년 미상본과 보제사普濟社 간행 연인본을 대조, 교감하여 수록.본서는 함허 기화涵虛己和의 시문집이다. 첫머리에 1439년에 쓴 전여필全汝弼의 서문이 나오며, 본문은 기문記文 29편, 가찬歌讚 11편, 시詩 88편으로 구성되어 있다.<개행>기문은 〈천왕태후선가법화제삼회薦王太后仙駕法華第三會〉 등의 천도문薦度文과 제문祭文, 그리고 법어法語가 주종을 이룬다. 가찬은 〈대승기신론석제병서大乘起信論釋題並序〉, 〈법왕가法王歌〉, 〈종풍가宗風歌〉, 〈미타경찬彌陀經讚〉 등 경전과 선의 기풍, 신앙에 관한 것이 대부분이다. 시 부분은 자신의 심경을 읊거나 화답한 시, 게송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개행>본문의 끝에는 ‘함허당어록필涵虛堂語錄畢’이라고 적혀 있고, 이어 대자암大慈庵의 판본을 인출하였다는 내용의 〈법화경후발法華經後跋〉과 문인 야부埜夫가 쓴 〈함허당행장涵虛堂行狀〉이 부록으로 덧붙여져 있다. 말미에는 1440년에 문인 문수文秀가 글을 쓰고 희양산 봉암사에 판목을 두었다는 기록과 함께 간행에 힘쓴 문도와 각수刻手, 시주자의 명단 등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