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

《불교공보佛敎公報》는 1949년 5월 4일에 창간된 월간신문으로 당시 교단인 불교중앙교무원이 간행하였다. 이에 편집 겸 발행인은 총무원의 원장이었던 박원찬 등이 담당하였다.
이 신문의 특성은 교계 기관지인 점에서 당시 교단 집행부의 동향을 알 수 있는 측면이 강하다는 것이다. 비록 《불교신보佛敎新報》가 초창기에 간행되었지만 점차 교계의 중심 신문으로서 그 위상을 회복하였던 것이다. 1946년 12월경 이후, 교단인 중앙 총무원에서 ‘교계통신敎界通信’을 간행하였다고나 하나 현재 그 통신을 찾아볼 수 없는 형편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