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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정토불섭수경(稱讚淨土佛攝受經)

분류정보
주제분류 교리(敎理)-대승각론(大乘各論)-정토(淨土)
주제분류 신행(信行)-기본신행(基本信行)-아미타 신앙(阿彌陀信仰)
분류체계 正藏-初雕藏經部-大乘-大乘經-五大部外諸重譯經
제목정보
대표서명 칭찬정토불섭수경(稱讚淨土佛攝受經)
경명 칭찬정토불섭수경(稱讚淨土佛攝受經) 1권
병음 CHENGZANJINGTUFOSHESHOUJING
약경명 칭찬정토경(稱讚淨土經)
별명 칭찬불정토섭수경(稱讚佛淨土攝受經)
저자정보
역자 현장(玄奘)
형태정보
권사항 1
확장정보
고려_위치 11-0189
고려_주석 通檢에 의거 별명 稱讚佛淨土攝受經 표기. KBC는 번역시대를 唐으로 표기.
신수_NR T.0367
신수_위치 12-0348
속장_NR
속장_위치
만속_위치
티벳_NAME [장] Ḥphags pa bde ba can gyi bkod pa shes bya ba theg pa chen poḥi mdo
티벳_북경_NR 0783
티벳_북경_위치 30-90, Chu219b8
티벳_DU_NR 0115
티벳_DU_위치 Ja195b4
티벳_DT_NR 0115
티벳_DT_위치 11-141, Ja390,4
티벳_NOTE
산스_NAME [범] Sukhāvatīvyūha Sūtra
산스_NOTE
적사_VOL 10
적사_PAGE 869
적사_NOTE
불광_VOL
불광_PAGE
불광_ROW
가흥_NR
가흥_VOL
가흥_PAGE
송장_VOL
송장_PAGE
중화_NR 0204
중화_VOL 018
중화_PAGE 0700
중화_NOTE

[서지해제]

1. 개요
이 경은 누구든지 언제나 무량수불 세계에 태어날 것을 염원하고 무량수불의 이름을 잊지 않고 생각한다면, 임종에 이르러 무량수불이 그 앞에 나타나서 극락세계로 인도해 줄 것이라고 하였다. 요컨대 사바세계의 중생들이 무량수불의 극락세계에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라 수행하며 선한 공덕을 쌓는 길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 이 경의 요지이다.
2. 성립과 한역
중국 당(唐)나라 때인 650년에 현장(玄奘)이 자은사(慈恩寺)에서 한역하였다.
3. 주석서와 이역본
이역본으로서 『불설아미타경(佛說阿彌陀經)』이 있다. 이 경에 대해서는 여러 주소(註疏)가 남아 있으나, 당나라 때 정매(靖邁)가 쓴 『칭찬정토불섭수경소(稱讚淨土佛攝受經疏)』 2권이 가장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태현(太賢)․성궁(省躬)․양도(梁道) 등의 소가 있다.
4. 구성과 내용
총 1권으로 구성된 이 경의 내용은 대략 다음과 같다. 부처님께서 실라벌(室羅筏)에 있는 서다림(誓多林)의 급고독원에 머무실 때였다. 부처님께서 사리불과의 문답을 통해서 서방 극락세계에 대한 설법을 펼치셨다.
서방 극락세계는 백천 구지(俱胝) 나유다(那由多)의 불토를 지나서 있는데, 그곳에는 무량수불(無量壽佛), 즉 무량광(無量光)여래가 머물고 있다. 그 부처님은 헤아릴 수 없이 긴 수명을 가지고 있기에 무량수불이라고 하며, 그 밝은 빛은 한없이 사방을 비추므로 무량광불이라고도 한다.
무량수불이 있는 세계의 사람들은 아무런 고통도 없고 근심도 없이 기쁘게 살고 있기에 지극한 즐거움을 누린다는 뜻에서 극락세계라 한다. 그곳의 꽃과 나무들, 땅이나 누각, 계단 등 모든 것은 금과 은의 보석으로 이루어져 있고, 연못마다 넘치는 물은 맑고 시원하여 한 모금 물에도 모든 시름이 가신다고 한다. 극락세계의 연못에는 온갖 연꽃이 가득 피어 있으며, 새들도 아름답게 노래하고 바람소리는 사람들을 불법으로 이끌어 준다. 극락세계의 무량수불은 항상 자비심을 가지고 사람들을 불법으로 귀의시키기 때문에 그곳의 모든 중생들은 불법을 믿는 착한 이들뿐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