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

해제 닫기

대승사법경(大乘四法經)

분류정보
주제분류 교리(敎理)-대승기본(大乘基本)-보살도(菩薩道)
분류체계 正藏-初雕藏經部-大乘-大乘經單譯
제목정보
대표서명 대승사법경(大乘四法經)
경명 대승사법경(大乘四法經) 1권
병음 DACHENGSIFAJING
약경명 사법경(四法經)
별명
저자정보
역자 실차난다(實叉難陀, Śikṣānanda)
형태정보
권사항 1
확장정보
고려_위치 13-1296
고려_주석 KBC에 의거 번역년대를 A.D.695-704에서 좌와 같이 교정. KBC와 通檢은 원목록에 누락된 번역시대를 唐(A.D.695-700)으로 표기.
신수_NR T.0774
신수_위치 17-0709
속장_NR
속장_위치
만속_위치
티벳_NAME [장] Ḥphags pa bshi pa sgrub pa shes bya ba theg pa chen poḥi mdo
티벳_북경_NR 0918
티벳_북경_위치 36-162, Shu65a6
티벳_DU_NR 0252
티벳_DU_위치 Za61a2
티벳_DT_NR 0252
티벳_DT_위치 14-18, Za121,2
티벳_NOTE
산스_NAME [범] Catuṣkanirhāra Sūtra
산스_NOTE
적사_VOL 13
적사_PAGE 762
적사_NOTE
불광_VOL
불광_PAGE
불광_ROW
가흥_NR
가흥_VOL
가흥_PAGE
송장_VOL
송장_PAGE
중화_NR 0537
중화_VOL 024
중화_PAGE 0253
중화_NOTE

[서지해제]

1. 개요
이 경은 보살도를 성취하기 위한 법문을 4가지로 설한 경전이다. 이 경은 줄여서 『사법경』이라고 하다. 지바가라(地婆訶羅)가 번역한 『대승사법경』(K-246)과 이름은 같으나 그 내용은 다르다.
2. 성립과 한역
중국 당(唐)나라 때 실차난타(實叉難陀, Śikṣānanda)가 695년에서 700년 사이에 서경(西京)의 청선사(淸禪寺) 또는 동도(東都)의 수기사(授記寺)에서 한역하였다.
3. 주석서와 이역본
주석서와 이역본은 없다.
4. 구성과 내용
총 1권으로 구성된 이 경은 부처님이 기수급고독원에 있을 때였다. 선승(善勝)이라는 이름의 도솔천인(兜率天人)이 문수사리가 여래에게 공양하는 광경을 보고, 무엇을 위하여 여래에게 공양하는가를 묻자, 문수사리가 첫째는 살바야(薩婆若)를 위하고, 둘째는 중생을 제도하기 위함이고, 셋째는 3보(寶)의 씨앗을 끊지 않게 하기 위함이고, 넷째는 부처 세계의 공덕과 장엄을 거두기 위함이라고 설한다. 문수사리의 설법을 들은 도솔천인이 다시 과거에 시기(尸棄) 범왕에게 설한 네 가지 법문의 보살도를 청하자, 문수사리가 35종의 법문을 각각 네 가지로 설한다. 문수사리가 설한 법문의 내용은 보살이 항상 즐거워하는 마음을 지녀야 하는 증상의락심(增上意樂心)의 네 가지, 산과 같은 마음을 일으켜야 하는 여산심(如山心)의 네 가지, 보시의 네 가지 등이다. 문수사리가 이와 같이 설하자 선승과 권속은 기뻐하며 천상의 만다라화(曼多羅花)로 문수사리에게 공양하였다. 이때 부처님이 신통력으로 연화대를 만들어 그 위에 32상(相)을 갖춘 여러 보살을 나타내 보였다. 이 광경을 본 선승이 보살들이 온 곳을 묻자, 부처님은 이들은 모두 문수사리가 교화하여 제도한 보살로서 네 가지 법문을 듣기 위하여 시방(十方)에서 온 것이며, 그 수는 헤아릴 수 없으나 부처의 세계 또한 한량없기 때문에 그들 모두가 부처가 될 수 있음을 설한다. 이에 보살들은 부처님과 문수사리에게 예배하고 제각기 본 국토로 돌아갔다. 그때 선승이 문수사리에게 주보리법(住菩提法)을 성취하는 길을 묻자, 문수사리는 바라밀을 닦는 등의 35가지를 설하고, 보살은 아만(我慢) 등의 열 가지 만심(慢心)을 멀리하면 불퇴전(不退轉)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끝으로 부처님은 미륵과 제석, 그리고 아난에게 이 법문을 맡기니 잘 받들어 지키고 수행하며 널리 펼 것을 당부하고, 불전의 이름을 묻는 미륵에게 사법문(四法門) 혹은 성취보살도법(成就菩薩道法)이라고 이름하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