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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계경사법우파제사(寶髻經四法憂波提舍)

분류정보
주제분류 수행(修行)-기본수행(基本修行)-6바라밀(六波羅蜜)
주제분류 신행(信行)-기본신행(基本信行)-정진(精進) 4종(四種)
주제분류 신행(信行)-불보살(佛菩薩)-상호(相好)
분류체계 正藏-初雕藏經部-大乘-大乘論
제목정보
대표서명 보계경사법우파제사(寶髻經四法憂波提舍)
경명 보계경사법우파제사(寶髻經四法憂波提舍) 1권
병음 BAOJIJINGSIFAYOUBOTISHE
약경명
별명 보적경론(寶積經論), 보계보살사법경론(寶髻菩薩四法經論)
저자정보
역자 비목지선(毗目智仙, Vimokṣaprajñā)
형태정보
권사항 1
확장정보
고려_위치 15-0222
고려_주석 通檢과 新編은 한경명의 憂를 優로 표기. 通檢과 新編에 의거 별명 寶髻經論을 좌와 같이 교정. KBC와 通檢은 저자 天親(Vasubandhu) 표기. KBC는 번역시대를 東魏로 표기.
신수_NR T.1526
신수_위치 26-0273
속장_NR
속장_위치
만속_위치
티벳_NAME
티벳_북경_NR
티벳_북경_위치
티벳_DU_NR
티벳_DU_위치
티벳_DT_NR
티벳_DT_위치
티벳_NOTE
산스_NAME
산스_NOTE
적사_VOL 14
적사_PAGE 948
적사_NOTE
불광_VOL
불광_PAGE
불광_ROW
가흥_NR
가흥_VOL
가흥_PAGE
송장_VOL
송장_PAGE
중화_NR 0601
중화_VOL 026
중화_PAGE 0972
중화_NOTE

[서지해제]

1. 개요
이 논은『대방등대집경(大方等大集經)』의 「보계보살품」을 세친(世親)이 해석한 것이다. 별칭으로 『보적경론(寶積經論)』·『보계보살사법경론(寶髻菩薩四法經論)』이라고도 한다.
2. 성립과 한역
세친(世親)이 저술하였고, 중국 동위(東魏)시대에 비목지선(毘目智仙, Vimokṣaprajñā)이 541년에 금화사(金華寺)에서 한역하였다.
3. 주석서와 이역본
주석서와 이역본은 없다.
4. 구성과 내용
총 1권으로 구성된 이 논은 『대방등대집경(大方等大集經)』의 「보계보살품」을 해석한 것으로, 보살이 수행해야 할 네 가지 정진(精進)과 육바라밀, 부처님 외관상의 특징인 32상(相)과 80종호(種好) 등을 상세히 설한다. 부처님이 왕사성 기사굴산에 있을 때, 먼저 보계 보살에게 보살이 수행해야 할 네 가지의 정진을 설한다. 네 가지 정진이란, 첫째는 모든 중생을 위한 정진, 둘째는 불법을 위한 정진, 셋째는 구경(究竟) 상호(相好)를 얻기 위한 정진, 넷째는 불국토를 이루기 위한 정진이다. 이 정진은 단계적으로 이루어진다. 마치 첫 번째 정진은 병에 걸린 환자를 가엾게 여기는 것, 두 번째 정진은 그 병에 맞는 약을 구하는 것, 세 번째 정진은 어떠한 약이라도 자신 있게 구할 수 있는 것, 네 번째의 정진은 병자가 사는 곳을 다 방문하는 것과 같다. 그래서 첫 번째는 단(檀) 바라밀과 비리야(毘梨耶) 바라밀, 두 번째는 반야 바라밀, 세 번째가 방편(方便) 바라밀, 네 번째는 시(尸) 바라밀과 선(禪) 바라밀에 해당한다. 이어 보살이 부처님의 모습을 갖추는 문제를 설시한다. 부처님은 32가지 신체상의 특징과 80가지의 뛰어난 외모를 갖춘다. 가령 발바닥과 손바닥은 평평하고 수레바퀴 문양이 있으며 손가락은 가늘면서 길고 손발이 부드럽다. 장딴지는 사슴 다리와 같고 키는 두 팔을 편 길이와 같다. 또 살결은 보드랍고 매끄러우며 몸매는 사자와 같이 단정하다. 이러한 모습을 보살이 갖추면 모든 사람을 구원하려는 원을 이룰 수 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중생들이 부처님의 호상을 보살을 통해 보고서 인간 세계에 대한 집착을 버리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불전은 『전법륜경우파제사(轉法輪經優婆提舍)』와 『삼구족경우파제사(三具足經優波提舍)』와 함께 마치 3부작인 것처럼 보인다. 세 논서 모두 세친의 저술이며, 역자는 비목지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