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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아비달마집론(大乘阿毗達磨集論)

분류정보
주제분류 교리(敎理)-교리연구(敎理硏究)-유식(唯識) 법상(法相)
분류체계 正藏-初雕藏經部-大乘-大乘論
제목정보
대표서명 대승아비달마집론(大乘阿毗達磨集論)
경명 대승아비달마집론(大乘阿毗達磨集論) 7권
병음 DACHENGAPIDAMOJILUN
약경명 아비달마집론(阿毘達磨集論), 집론(集論)
별명 대법론(對法論), 아비담집론(阿毗曇集論)
저자정보
역자 현장(玄奘)
형태정보
권사항 7
확장정보
고려_위치 16-0157
고려_주석 KBC와 通檢은 저자 無着(Asaṅga) 표기. KBC와 通檢은 원목록에 누락된 번역시대를 唐으로 표기. 번역년대는 KBC는 A.D.652-661 또는 656-661로, 通檢과 解題는 A.D.652로 표기.
신수_NR T.1605
신수_위치 31-0663
속장_NR
속장_위치
만속_위치
티벳_NAME [장] Chos mṅon pa kun las btus pa
티벳_북경_NR 5550
티벳_북경_위치 112-236, Li51a2
티벳_DU_NR 4049
티벳_DU_위치 S12-22, Ri44b1
티벳_DT_NR 4054
티벳_DT_위치 40-173, Ri87
티벳_NOTE
산스_NAME [범] Abhidharmasamuccaya
산스_NOTE
적사_VOL 15
적사_PAGE 838
적사_NOTE
불광_VOL
불광_PAGE
불광_ROW
가흥_NR
가흥_VOL
가흥_PAGE
송장_VOL
송장_PAGE
중화_NR 0622
중화_VOL 028
중화_PAGE 0606
중화_NOTE

[서지해제]

1. 개요
이 논은 무착(無着)의 저술로, 유가행파의 교의를 아비달마적으로 분류해 주석한 것이다. 산스크리트경명(梵語經名)은 Abhidharmasamuccaya이고, 티벳어경명(西藏語經名)은 Chos mṅon pa kun las btus pa이다. 줄여서 『아비달마집론(阿毘達磨集論)』·『집론(集論)』이라고 하며, 별칭으로 『대법론(對法論)』·『아비담집론(阿毗曇集論)』이라고도 한다.
2. 성립과 한역
무착(無着)의 저술하였고, 중국 당(唐)나라 때 현장(玄奘)이 대자은사(大慈恩寺)에서 652년 2월에 한역을 시작하여 4월에 완성하였거나, 또는 656년에서 661년 사이에 한역하였다.
3. 주석서와 이역본
주석서와 이역본은 없다.
4. 구성과 내용
총 7권으로 구성된 이 논은 유가행파의 교의를 아비달마적으로 분류해 주석한 것이다. 이중에는 아비달마의 법상(法相)에 관한 학설이 대부분 들어 있고, 그중 많은 부분이 『유가사지론』과 『현양성교론』에도 들어 있다. 구성은 본사분(本事分)과 결택분(決擇分)의 2분(分) 8품으로 이루어진다. 먼저 본사분(本事分)의 제1「삼법품(三法品)」은 3법을 기(幾)·인(因)·취(取)·상(相)·건립(建立)·차제(次第)·의(義)·유(喩)·광분별(廣分別)·차별(差別)의 10종으로 나누어 설한다. 여기서 3법은 온(蘊)·계(界)·처(處)를 가리킨다. 제2 「섭품(攝品)」은 제1품에서 설한 3법이 상호 포섭됨을 11종으로 구분해서 설한다. 여기서 11종은 상섭(相攝)·계섭(界攝)·종류섭(種類攝)·분위섭(分位攝)·반섭(伴攝)·방섭(方攝)·시섭(時攝)·일분섭(一分攝)·구분섭(具分攝)·갱호섭(更互攝)·승의섭(勝義攝)을 말한다. 제3 「상응품(相應品)」은 6종의 상응과 3법의 관계를 밝힌다. 여기서 6종이란, 밝불상리(不相離)·화합(和合)·취집(聚集)·구유(俱有)·작사(作事)·동행(同行) 등이다. 제4 「성취품(成就品)」은 종자(種子)·자재(自在)·현행(現行)의 3종 성취와 3법의 관계를 설명한다. 다음으로 결택분(決擇分)의 제1 「제품(諦品)」은 고(苦)·집(集)·멸(滅)·도(道)의 사성제를 결택하여 해설하고, 4제의 16행상(行相)도 설명한다. 제2 「법품(法品)」은 법을 결택해서 설명하고, 제3 「득품(得品)」은 보특가라와 현관(現觀)을 건립하여 수행을 통해 얻어지는 결과를 결택해서 설한다. 제4 「논의품(論議品)」은 불교의 가르침을 바르게 논하는 방법을 7종으로 결택한다. 여기서 7종의 결택이란, 의(義)·석(釋)·분별현시(分別顯示)·등론(等論)·섭(攝)·논궤(論軌)·秘密을 말한다. 이처럼 이 논은 법상의 명목(名目) 등이 잘 설명돼 있어 예로부터 『대승아비달마잡집론(大乘阿毗達磨雜集論)』과 함께 도처에서 널리 인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