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

해제 닫기

불설니리경(佛說泥犁經)

분류정보
주제분류 교리(敎理)-기본교리(基本敎理)-윤회(輪廻)
주제분류 신행(信行)-신행유도(信行誘導)-지옥(地獄)
분류체계 正藏-初雕藏經部-小乘-小乘經
제목정보
대표서명 불설니리경(佛說泥犁經)
경명 불설니리경(佛說泥犁經) 1권
병음 FOSHUONILIJING
약경명
별명 중아함니리경(中阿含泥ꝃ經)
저자정보
역자 축담무란(竺曇無蘭, Dharmarakṣa)
형태정보
권사항 1
확장정보
고려_위치 19-0607
고려_주석
신수_NR T.0086
신수_위치 01-0907
속장_NR
속장_위치
만속_위치
티벳_NAME
티벳_북경_NR
티벳_북경_위치
티벳_DU_NR
티벳_DU_위치
티벳_DT_NR
티벳_DT_위치
티벳_NOTE
산스_NAME [범] Niraya Sūtra
산스_NOTE
적사_VOL 18
적사_PAGE 836
적사_NOTE
불광_VOL
불광_PAGE
불광_ROW
가흥_NR
가흥_VOL
가흥_PAGE
송장_VOL
송장_PAGE
중화_NR 0776
중화_VOL 034
중화_PAGE 0211
중화_NOTE

[서지해제]

1. 개요
이 경은 신(身)ㆍ구(口)ㆍ의(意)로써 악업을 지은 자가 죽은 뒤에 가게 되는 3악도(惡道) 즉 지옥과 아귀와 축생, 그리고 지옥에 간 자가 겪게 되는 여러 가지 고통에 대하여 설하는 경전이다. 산스크리트경명은 Niraya Sūtra이다. 별칭으로 『중아함니리경(中阿含泥犁經)』이라고도 한다.
2. 성립과 한역
중국 동진(東晋)시대에 축담무란(竺曇無蘭)이 381년에서 395년 사이에 번역하였다.
3. 주석서와 이역본
전반부의 내용은 중아함경의 제199 치혜지경의 이역이고, 후반부의 내용은 중아함경의 제64 천사경의 이역이다.
4. 구성과 내용
이 경은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뉘어져 있다. 전반부에서는 부처님께서 어리석은 사람이 몸과 입과 뜻으로 짓는 악업으로 인해 현실에서도 괴로움의 갚음을 받게 되어 몸과 마음으로 고통받고, 죽어서는 지옥에 떨어져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받게 된다고 설하신다. 또한 후반부에서는 3가지 악업을 짓고 살생하기 좋아하며 귀신에게 제사지내는 자가 지옥에 가서 겪게 되는 일들을 자세하게 설명하신다.
부처님이 사위국의 기수급고독원에서 여러 비구들에게 설한다. 어리석은 자는 생각하는 것이 악(惡)하고 말하는 것이 악하며 행하는 것이 악하므로, 현세에 그 재앙을 받아서 몸으로 괴로워하고 생각과 걱정으로 괴로워한다. 이들은 부처가 있는 것을 믿지 않고 경전이 있는 것을 믿지 않으며, 인(因)을 지으면 재앙이나 복의 갚음이 있음을 믿지 않고 저승이 있는 것을 믿지 않았으므로 죽으면 지옥에 들어간다.지옥의 고통은 어떤 왕이 반역한 자를 하루에 백 번씩 3일 동안 창으로 찌를 경우에 반역한 자가 받는 고통보다 수억 배 더 고통스럽다. 고통으로 가득 찬 지옥에서 악을 행한 자가 지내는 기간은 천만 년이다. 또한 악을 지은 자는 소ㆍ말ㆍ쥐ㆍ개미 따위의 축생(畜生)으로 태어나 고통을 받거나 아귀(餓鬼)로 태어나 고통을 받게 된다. 한번 3악도(惡道)에 떨어진 자가 3악도에서 벗어나는 것은 둘레가 8만 4천 리나 되는 물에서 장님 거북이가 백년마다 한 번씩 뛰어올라 구멍이 하나인 나무 토막의 구멍에 머리를 들이미는 것보다 더 어렵다. 후반부는 부처님이 기수급고독원에서 신(身)ㆍ구(口)ㆍ의(意)로써 악업을 짓고 살생을 좋아하고 귀신에게 제사하는 자는 반드시 죽어서 지옥에 간다고 한 후에 지옥에 간 자가 지옥에서 겪게 되는 여러 가지 일들을 여러 비구들에게 설한다. 후반부의 내용은 『불설철성니리경』(K-684)의 내용과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