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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리삼매야부동존위노왕사자염송법(底哩三昧耶不動尊威怒王使者念誦法)

분류정보
주제분류 신행(信行)-의궤(儀軌)-수인(手印)
주제분류 신행(信行)-의궤(儀軌)-진언(眞言)
주제분류 신행(信行)-의궤(儀軌)-화상법(畵像法)
분류체계 正藏-再雕藏經部-續開元釋敎錄部-不空譯本
제목정보
대표서명 저리삼매야부동존위노왕사자염송법(底哩三昧耶不動尊威怒王使者念誦法)
경명 저리삼매야부동존위노왕사자염송법(底哩三昧耶不動尊威怒王使者念誦法) 1권
병음 DILISANMEIYEBUDONGZUNWEINUWANGSHIZHENIANSONGFA
약경명 위노왕사자염송법(威怒王使者念誦法), 저리삼매야부동사자염송법(底哩三昧耶不動使者念誦法)
별명 저리삼매야경(底哩三昧耶經)
저자정보
역자 불공(不空, Amoghavajra)
형태정보
권사항 1
확장정보
고려_위치 36-0813
고려_주석
신수_NR T.1200
신수_위치 21-0007
속장_NR
속장_위치
만속_위치
티벳_NAME
티벳_북경_NR
티벳_북경_위치
티벳_DU_NR
티벳_DU_위치
티벳_DT_NR
티벳_DT_위치
티벳_NOTE
산스_NAME [범] Trisamayarāja
산스_NOTE
적사_VOL 34
적사_PAGE 432
적사_NOTE
불광_VOL
불광_PAGE
불광_ROW
가흥_NR
가흥_VOL
가흥_PAGE
송장_VOL
송장_PAGE
중화_NR 1407
중화_VOL 065
중화_PAGE 0431
중화_NOTE

[서지해제]

1. 개요
이 경은 다라니와 의궤를 통해 부동존을 섬기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산스크리트경명(梵語經名)은 Trisamayarāja이다. 줄여서 『위노왕사자염송법(威怒王使者念誦法)』·『저리삼매야부동사자염송법(底哩三昧耶不動使者念誦法)』이라 하고, 별칭으로 『저리삼매야경(底哩三昧耶經)』이라고도 한다.
2. 성립과 한역
중국 당(唐)나라 때 금강지(金剛智, Vajrabodhi)와 함께 720년에 낙양(洛陽)에 와서 774년에 입적한 불공(不空, Amoghavajra)이 한역하였다.
3. 주석서와 이역본
주석서와 이역본은 없다.
4. 구성과 내용
총 1권으로 구성된 이 경은 다라니와 의궤를 통해 부동존을 섬기는 방법에 대해 설한다. 제목에서 저리삼매야는 범어로 세 가지 삼매, 즉 불부, 연화부, 금강부의 삼매법을 의미한다. 부동존을 위노왕이라 표현한 것은 부동존이 분노한 형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사자(使者)라는 별칭은 본래 부동존이 대일여래의 명을 받는 대리자의 임무를 가지기 때문이다. 때때로 부동존이 동자의 형태를 띠는 것은 이러한 이유이기도 하며, 일찍 성불했기 때문이다. 여기서는 석가모니불이 집금강 보살에게 부동존의 법을 설한다. 먼저 마음을 청정히 하고 한 곳에 머무르면서 모든 불보살에게 참회하여 3업의 죄업을 씻는다. 이어서 3업 청정 다라니를 외운다. 이어서 호신(護身), 안은(安隱), 금강저(金剛杵), 금강갑(金剛甲) 등의 수인과 다라니 염송 절차를 차례로 거친 후, 100자 다라니를 염송하고 발원 회양하고 도량을 나온다. 그다음 『화엄경』과 같은 대승 경전을 거듭 읽는다. 이어서 부동존 화상법을 설한다. 오른손에 밧줄을 들고 왼손에 칼을 든 채 연화좌에 앉아 있는 형상으로 그린다. 법의는 붉은 황토색으로 그린다. 이 화상을 강이나 바닷가에 단을 세우고 안치하고 수행자도 적색의 옷을 입고 그 화상 앞에 앉아 50만 번 다라니를 염송한다. 밤에는 섭나무를 1만 개를 준비하고 불 속에 한 번 던질 때마다 다라니를 한 번씩 외운다. 이와 같이 하면 부동존이 나타나 소원을 들어준다고 한다. 또한 악귀의 침입을 막는 방법과 5공양법에 대해서도 설한다. 악귀의 침입을 막기 위한 경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부동존 수인을 하고 몸을 오른쪽으로 돌리며, 경계를 해제할 때는 수인을 한 채 몸을 오른쪽으로 돌린다. 악귀를 막기 위한 방법으로 다섯 가지 공양법이 있는데, 이는 향과 꽃, 음식, 등불, 향수를 가지고 다라니를 여덟 번씩 외워서 공양을 올리는 것이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공양하면, 소원을 성취하게 되고 결국 죄를 씻어 깨달음을 얻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