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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응전(感應傳)

제목정보
장소명 감응전(感應傳)
이명
저자정보
찬자 이름호유정(胡幽貞)
이명
생몰년 ~
국적당(唐)
참고사항바로가기
장소정보
총록정보 感應傳一卷 胡幽貞刊纂
찬술방식 간찬(刊纂)
교감현황 <安元寫本>: "感應傳一卷 胡幽貞刊纂" [胡: <正保寫本>에 「胡」, <元祿刊本>,<大正藏本>,<韓佛全本>에 「胡」, 案 「胡」 / 纂: <正保寫本>에 「纂」, <元祿刊本>,<大正藏本>,<韓佛全本>에 「纂」, 案 「纂」].【cf. 朴鎔辰. "『新編諸宗敎藏總錄』의 對校와 校勘 硏究." 『서지학연구』, 67 (2016.09), 177-207.】
형태정보
권수 一卷
현존정보
서지정보 단권: 필사본, [不明], [1333]. 鎌創(1185~1333)후기, 금택문고(金澤文庫)
서지정보 단권: 필사본, [不明], [1392]. 南北朝시기(1336~1392) 사본, 금택문고(金澤文庫)
연계정보
한문대장경 ◎ 毘盧藏( No.1445) 『大方廣佛華嚴經感應傳』 無生居士胡幽貞刊纂 _參考年代:(紹聖三.正) _函次 : 頗(595)
한문대장경 ◎ 大正藏(T51 No.2074) 『大方廣佛華嚴經感應傳』 1卷, 唐 惠英撰.胡幽貞纂 _部別 : 史傳部三 _【原】明曆元年刊大谷大學藏本, 【宮】宮內省圖書寮藏本. 바로가기
한문대장경 ◎ 中華藏(C98 No.1861) 『大方廣佛華嚴經感應傳』 1卷, 唐惠英集,四明山大方廣無生居士胡幽貞刊纂 _【底本】錄自上海涵芬樓本
한문대장경 ◎ 新纂卍續藏(X77 No.1531) 『華嚴經感應傳』 1卷, 胡 幽貞刊纂 _部別 : 中國撰述 史傳部三 華嚴宗 - 『卍大日本續藏經』 第二編乙.第 7 - 『卍續藏經』 (新文豐版) 第 134冊
한문대장경 ◎ 蔡運辰, 『二十五種藏經目錄對照考釋』 編號  卷上:2074
학술정보
단행본 文化廳文化財部美術學藝課, 『稱名寺聖敎目錄 (1)』([東京]: 文化廳文化財部美術學藝課報告書, 2006)
학술논문 諏訪 隆茂, 『大方広仏華厳経感応伝』訳注(Journal of Indian Philosophy and Buddhism (1), 48-87, 2012-03-25, 北海道大学文学部印度哲学研究室)
학술논문 渡辺 信和, 西教寺蔵『大方廣佛華厳經感應傳』(同朋大学論叢 (89), 83-120, 2004-12, 同朋学会) 바로가기

[장소해제]

章疏書名
대방광불화엄경감응전大方廣佛華嚴經感應傳
개요
당의 화엄승 혜영(慧英)이 『화엄경』과 관련되는 감응(感應) 전설들을 모으고, 이를 호유정(胡幽貞)이 재편집한 것.
체제와 내용

『화엄경감응전(華嚴經感應傳)』으로도 불린다. 1권. 『대정신수대장경』권 51(N. 2074)에 수록되어 있다. 본래 혜영(慧英)이 2권으로 편찬한 것을 783년(建中末年)에 사명산(四明山)의 거사 호유정(胡幽貞)이 1권으로 재편집하였다. 화엄경 신앙자의 사적과 감응의 사실을 모은 것으로, 최초에 실린 천친(天親)을 제외하면 모주 중국의 사적이다. 게다가 그 대부분은 당인(唐人)이다. 따라서 중국의 화엄신앙사 특히 당대(唐代)의 화엄신앙을 고찰할 때 도움이 된다. 한국 출신의 승려와 관련해서는 인도 승려 일조(日照)가 중국에 와서 『화엄경』과 『밀엄경(密厳經)』을 번역할 때에 원측(圓測)이 번역에 참여한 사실이 수록되어 있다. 『화엄경』의 감응과 관계되는 저술은 후대에도 편찬되었는데, 명(明)나라 때 주굉(袾宏)이 편찬한 『화엄경감응약기(華嚴經感應略記)』, 청(淸)나라 때 홍벽(弘璧)과 주극복(周克復)이 각기 편찬한 『화엄감응연기전(華嚴感應緣起傳)』과 『화엄경지험기(華嚴經持驗記)』 등이 있다.
<고려대장경연구소 정영식>
장소찬자

호유정(胡幽貞, 생몰연대 미상)은 사명(四明: 오늘날의 浙江省 寧波) 사람으로서, 스스로 무생거사(無生居士)라고 불렀다고 한다. 사적(事迹)이 『당시기사(唐詩紀事)』에 보이며, 『전당시(全唐詩)』에 2수, 『전당시외편(全唐詩外編)』에 1수의 시가 실려 있다. 혜영(慧英, 생몰연대 미상)은 당대의 화엄종 승려로서 법장(法藏, 643~712)의 제자이며, 『대방광불화엄경감응전(大方廣佛華嚴經感應傳)』을 편찬했다는 것 이외에 상세한 것을 알 수 없다. 그러나 최치원(崔致遠)이 저술한 『당대천복사고사주번경대덕법장화상전(唐大薦福寺故寺主飜經大德法藏和尙傳)』에는 법장의 고제(高弟) 6인 가운데 ‘경행사혜영(經行寺慧英)’을 들고 있다. 따라서 상당히 학식이 높은 고승이었음을 알 수 있다.
<고려대장경연구소 정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