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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疏)

제목정보
장소명 소(疏)
이명 반야바라밀다심경소(般若波羅密多心經疏), 심경약소(心經略疏), 반야바라밀다심경약소(般若波羅蜜多心經略疏), 법장심경약소(法藏心經畧疏)
저자정보
찬자 이름법장(法藏)
이명석법장(釋法藏), 현수(賢首), 강장국사(康藏國師), 화엄삼조(華嚴三祖), 향상대사(香象大師), 국일법사십문법장(國一法師十門法藏), 현수국사(賢首國師)
생몰년643 ~ 712.12.20
국적당(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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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정보
총록정보 疏一卷 法藏述
찬술방식 술(述)
교감현황
형태정보
권수 一卷
현존정보
서지정보 단권: 목판본, 刊經都監, 1462. 1093년(大安 9) 興王寺 원간기, 1462년(天順 6) 刊經都監重修本, 후대 5針眼 선장본 改裝, 청주고인쇄박물관(淸州古印刷博物館)
서지정보 단권: 목판본, [不明], [不明]. 시기미상, 용곡대학도서관(龍谷大學圖書館)
서지정보 단권: 목판본, 大明國兪良甫, 1400. 應永2년(1395)간본의 應永7년(1400) 重印本, 동양문고(東洋文庫)
서지정보 단권: 목활자본, 永田長兵衛, 1612. 1612년(慶長 17) 木活字本, 경응의예대도서관(慶應義塾大學圖書館)
서지정보 단권: 목판본, 永田調兵衛, 1643. 1643년(寬永 20) 간본, 일본국립국회도서관(日本國立國會圖書館)
서지정보 단권: 목판본, 永田調兵衛, 1672. 1672년(寬文 12) 간본, 일본국립국회도서관(日本國立國會圖書館)
서지정보 단권: 목판본, 永田長兵衛, 1672. 1672년(寬文 12) 간본, 경응의예대도서관(慶應義塾大學圖書館)
서지정보 단권: 목판본, [不明], 1643. 1643년(寬永 20) 간본, 국문연구자료관(國文學硏究資料館)
서지정보 단권: 목판본, [不明], 1643. 1643년(寬永 20) 간본, 국문연구자료관(國文學硏究資料館)
서지정보 단권: 목판본, [不明], 1869. 1869년(同治 8) 간본, 대곡대학도서관(大谷大學圖書館)
서지정보 단권: 목판본, [不明], 1671. 1671년(寬文 11) 간본, 동경대동양문화연구소(東京大東洋文化研究所)
서지정보 단권: 필사본, [不明], 1135. 1135년(長承 4) 사본, 용문문고(阪本龍門文庫_奈良県吉野郡)
연계정보
한문대장경 ◎ 永樂南藏( No.1585) 『般若心經略疏』 1卷 _部別 : 此方撰述 _函次 : 青(608)
한문대장경 ◎ 永樂北藏(P No.1686) 『般若波羅蜜多心經略疏』 1卷, 唐法藏述 _部別 : 此土著述 _函次 : 百
한문대장경 ◎ 嘉興藏(J No.1591) 『心經略疏』 唐法藏述 _部別 : 此土著述 _法寶總目錄經號:1590 _函次:[正藏] 百(613)
한문대장경 ◎ 嘉興藏新文豐版 [正藏](5冊 No.107) 『般若波羅蜜多心經略疏』 1卷, 唐 法藏述
한문대장경 ◎ 乾隆藏(L118 No.1496) 『般若波羅密多心經略疏』 唐 法藏述 _部別 : 此土著述 _函次 : 勒
한문대장경 ◎ 縮刻藏( No.1707) 『般若波羅蜜多心經略疏』 1卷, 唐法藏述 _部別 : 支那撰述-經疏部 _函次 : 呂 8 (30)
한문대장경 ◎ 卍正藏(M66 No.1606) 『般若波羅蜜多心經略疏』 1卷, 唐 法藏述 _部別 : 此土著述 _原版第 34
한문대장경 ◎ 大正藏(T33 No.1712) 『般若波羅蜜多心經略疏』 1卷, 唐 法藏述 _部別 : 經疏部一 _ 聯關資料:No s.251,1713 바로가기
한문대장경 ◎ 佛教大藏經(G64 No.1885) 『般若波羅蜜多心經略疏』 1卷, 唐 法藏述 _部別 : 經疏部六
한문대장경 ◎ 中華藏(C97 No.1824) 『般若波羅蜜多心經畧疏』 1卷, 唐三藏法師玄奘譯經,唐翻經沙門法藏述疏 _【底本】凊藏本

[장소해제]

章疏書名
반야바라밀다심경소般若波羅密多心經疏
개요

『반야바라밀다심경소(般若波羅蜜多心經疏)』는 당나라 현장(玄奘)이 번역한 󰡔반야바라밀다심경(般若波羅蜜多心經)󰡕을 제자 법장(法藏)이 정리한 주석서이다.
체제와 내용

『반야바라밀다심경소(般若波羅蜜多心經疏)』는 단권으로 서(序)와 본문으로 이루어져있다. 본문은 1교흥(教興), 2장섭(藏攝), 3종취(宗趣), 4(석제)釋題, 5해문(解文)의 5부분으로 구성하고 있다.
첫 번째, 가르침이 일어나다[教興]는 『대지도론(大智度論)』을 인용하면서 반야의 가르침이 일어나는 인연을 10가지로 나눠서 설명하고 있다.
두 번째, 장섭(藏攝)에서는 보살장(菩薩藏)을 수수(收受)하고 실교(實敎)를 포섭한다고 하였다.
세 번째, 종취(宗趣)는 말의 드러나는 바가 종(宗)이고, 종이 귀의하는 바가 취(趣)라고 하였다. 총(總)으로는 실상(實相), 관조(觀照), 문자(文字)의 3종이 있고, 별(別)로는 교의(敎義), 경지(境智), 인과(因果)가 있어 이에 따라 종과 취를 설명하고 있다.
네 번째, 제목을 해석하다[釋題]에서는 반야심(般若心)이 소전지의(所詮之義)이고, 경(經)이 능전지교(能詮之敎)이기 때문에 ‘반야심의 경’이라고 하였다. 반야는 혜(慧)이고 체(體)가 되며, 바라밀다(波羅蜜多)는 도피안(到彼岸)으로 용(用)이 되어서 체(體)가 곧 용(用)이기 때문에 경명이 되었다고 한다.
다섯 번째, 본문을 해석하다[解本文]에서는 경의 서(序)와 유통분이 없음을 밝히고, 크게 현료반야(顯了般若, 밝게 드러난 반야)와 비밀반야(秘密般若)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현료반야는 혜해(慧解)를 기르게 해 번뇌장(煩惱障)을 멸하고, 비밀반야를 통해 생복(生福)을 염송하게 해 죄업장(罪業障)을 멸한다고 하였다. 현료반야는 다시 크게 약표강요(略標綱要)와 명광진실의(明廣陳實義)로 나누어서 문의(文義)를 살피며, 후자에서 오온(五蘊)과 공(空)의 인과(因果)를 밝히고 있다. 비밀반야는 주(呪)에 해당되는 곳으로 마지막에 주문의 뜻에 따른 송(頌)을 지어서 마무리하고 있다.
<고려대장경연구소>
장소찬자

법장(法藏, 643~712)은 중국 당나라 화엄종 제3조이다. 호는 현수(賢首)이며, 국일법사(國一法師)ㆍ강장국사(康藏國師)라고도 불린다. 조상은 강거국(康居國) 출신이며, 조부 때 중국 장안(長安)에 왔다. 17세에 출가해 낙양 운화사 지엄(智儼, 602~668)에게 화엄종의 교학을 사사하여 화엄종의 교리를 집대성했다.
53세 때에 인도승 실차난타(實叉難陀, 652~710)가 우전국에서 가져온 범본(梵本) 『화엄경』의 역경사업에 필수(筆受)로 참여해 『80화엄경』의 완성을 도왔다. 699년 10월 측천무후(則天武后, 625~705)의 청으로 불수기사(佛授記寺)에서 새로 번역된 『화엄경』을 강하여, 현수라는 호를 받았다. 당 선천 1년(712) 11월 장안 대천복사(大薦福寺)에서 70세를 일기로 입적했다.
그는 불교의 가르침을 소승교(小乘敎)ㆍ대승시교(大乘始敎)ㆍ대승종교(大乘終敎)ㆍ돈교(頓敎)ㆍ원교(圓敎) 등의 5교로 분류하고, 이 가운데 소승교를 다시 여섯으로 나누고 여기에 나머지 4교를 더하여 10종(宗)으로 분류한 5교 10종의 교상판석(敎相判釋)을 세웠으며, 화엄사상의 요체를 법계연기(法界緣起)의 사상으로 정리했다.
저서로는 『화엄경탐현기(華嚴經探玄記)』 20권, 『화엄오교장(華嚴五敎章)』 3권, 『화엄경지귀(華嚴經旨歸)』 1권, 『화엄유심법계기(華嚴遊心法界記)』 1권, 『대승기신론의기(大乘起信論義記)』 3권 등 다수이다."
<고려대장경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