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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疏)

제목정보
장소명 소(疏)
이명 란분경소(蘭盆經疏), 우란분소(盂蘭盆疏)
저자정보
찬자 이름종밀(宗密)
이명정혜선사(定慧禪師), 규산대사(圭山大師), 대지원명자증이타대보살(大智圓明自證利他大菩薩), 규봉종밀(圭峰宗密), 종밀(宗密)
생몰년780 ~ 841.02.05
국적당(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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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정보
총록정보 盂蘭盆經 疏一卷 宗密述
찬술방식 술(述)
교감현황
형태정보
권수 一卷
현존정보
서지정보 卷上,下: 목판본, [不明], 1704. 1704년(康熙 43) 간본, 송광사(松廣寺_全南順天)
서지정보 단권: 목판본, [不明], 1298. 1298년(永仁 6) 간본, 대동급문고(大東急記念文庫)(五島美術館)
서지정보 단권: 목판본, [不明], 1298. 1298년(永仁 6) 간본(泉涌寺版補刻), 대동급문고(大東急記念文庫)(五島美術館)
서지정보 단권: 목판본, [不明], [不明]. 시기미상, 좌하현립도서관(佐賀縣立圖書館)
연계정보
한문대장경 ◎ 永樂南藏( No.1587) 『蘭盆經疏』 1卷 _部別 : 此方撰述 _函次 : 青(608)
한문대장경 ◎ 永樂北藏(P175 No.1688) 『盂蘭盆經疏』 唐宗密述 _部別 : 此土著述 _冊61 _ _函次 : 百
한문대장경 ◎ 嘉興藏(J No.1593) 『盂蘭盆疏』 唐宗密述 _部別 : 此土著述 _法寶總目錄經號:1592 _函次:[正藏] 百(613)
한문대장경 ◎ 嘉興藏新文豐版 [正藏](5冊 No.109) 『佛說盂蘭盆經疏』 2卷, 唐 宗密述
한문대장경 ◎ 縮刻藏( No.1696) 『佛說盂蘭盆經疏』 2卷, 唐宗密述 _部別 : 支那撰述-經疏部 _函次 : 呂 4 (30)
한문대장경 ◎ 卍正藏(M66 No.1608) 『佛說盂蘭盆經疏』 2卷, 唐 宗密述 _部別 : 此土著述 _原版第 34
한문대장경 ◎ 大正藏(T39 No.1792) 『佛說盂蘭盆經疏』 2卷, 唐 宗密述 _部別 : 經疏部七 _ 聯關資料:No.685 바로가기
한문대장경 ◎ 佛教大藏經(G63 No.1873) 『佛說盂蘭盆經疏』 2卷, 唐 宗密述 _部別 : 經疏部五
한문대장경 ◎ 中華藏(C97 No.1829) 『佛說盂蘭盆經疏(別本)』 2卷, 唐充國沙門宗密述 _【底本】明徑山藏本

[장소해제]

章疏書名
불설우란분경소佛說盂蘭盆經疏
개요

당(唐)의 종밀(宗密, 780~840)이 『불설우란분경(佛說盂蘭盆經)』을 주석한 것.
체제와 내용

『불설우란분경(佛說盂蘭盆經)』을 주석한 2권이며 우란분경소(盂蘭盆經疏)라고도 한다. 『대정신수대장경』권39(N.1792)에 수록되어 있다. 전부 4단(段)으로 구성되는데, 4단이란 교기소인(教起所因)·장승소섭(藏乘所攝)·변정종지(辨定宗旨)·정해경문(正解經文)을 말한다. 먼저 교기소인에서는 『불설우란분경』이 성립된 취지, 목련제모(目連濟母: 目連이 餓鬼道에 떨어져서 고통 받고 있는 어머니를 구제하기 위해 十方의 佛僧에 공양한다는 이야기)의 고사(故事), 유불이교(儒佛二敎)에 있어서의 효도의 내용, 비전승전(悲田勝田)의 의의 등을 밝히고 있다. 다음의 장승소섭에서는 『불설우란분경』이 인천승(人天乘)에 의해 포섭되고 소승아함장(小乘阿含藏)에 속한다고 설한다. 또 정해경문에서는 먼저 경의 제목을 해설하고, 다음에 경전의 본문을 주석한다. 본서의 주석서로서는 원조(元照)의 『우란분경소신기(盂蘭盆經疏新記)』, 우영(遇榮)의 『우란분경소효형초(盂蘭盆經疏孝衡鈔)』등이 있다.
<고려대장경연구소 정영식>

장소찬자

당(唐)의 종밀(宗密, 780~840)은 중국 화엄종(華嚴宗)의 제5조(祖). 속성은 하(何)씨이며, 시호(諡號)는 정혜대사(定慧大師)이다. 규봉대사(圭峰大師)라 칭하였다. 과주 서충(果州西充: 四川省) 출생. 28세에 도원선사(道圓禪師)를 따라 출가하였고, 후에 화엄종 제4조 청량징관(淸凉澄觀)에게 배우고 화엄경을 공부했다. 또 스스로 선종(禪宗)의 일파인 하택선(荷澤禪)의 법계(法系)를 이어받았다 하나 그 진부는 알 수 없다. 중국에서 지은 『원각경(圓覺經)』을 세상에 반포(頒布)한 공적이 다대하고, 『원각경』의 주석서를 저술한 외에 『선원제전집도서(禪源諸詮集都序)』를 지어 교선(敎禪)일치설을 주장하였다. 중국 사상인 유교 ·도교를 불교의 입장에서 정의하여 삼교일치설(三敎一致說)을 전개한 것이 『원인론(原人論)』인데, 그의 사상은 송학(宋學)의 원류가 되기도 하였다. 저서가 대단히 많은데 화엄관련 저술로는 『화엄경윤관(華嚴經綸貫)』·『화엄경행원품소과(華嚴經行願品疏科)』·『화엄경행원품소초(華嚴經行願品疏抄)』·『주화엄법계관문(注華嚴法界觀門)』·『주화엄법계관과문(註華嚴法界觀科文)』·『화엄심요법문주(華嚴心要法門注)』등이 있고, 원각경 관련저술로는 『원각경과문(圓覺經科文)』·『원각경대소(圓覺經大疏)』·『원각경대소초(圓覺經大疏鈔)』·『원각경도량수증의(圓覺經道場修證儀)』 등이 있다. 우리나라 불교에 큰 영향을 끼쳤다.
<고려대장경연구소 정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