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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초(新鈔)

제목정보
장소명 신초(新鈔)
이명
저자정보
찬자 이름성변(省辨)
이명
생몰년 ~
국적북송(北宋)
참고사항
장소정보
총록정보 新鈔六卷 科一卷 省辨述
찬술방식 술(述)
교감현황 <安元寫本>: "新鈔六卷科一卷 省辨述" [辨: <正保寫本>에 「辨」, <元祿刊本>,<大正藏本>에 「辯」, <韓佛全本>에 「辨」, 案 「辨」].【cf. 朴鎔辰. "『新編諸宗敎藏總錄』의 對校와 校勘 硏究." 『서지학연구』, 67 (2016.09), 177-207.】
형태정보
권수 六卷
현존정보
서지정보 卷下(1) 斷簡 7장: 목판본, [不明], [不明]. 시기미상, 송광사(松廣寺_全南順天)
학술정보
학술논문 朴 鎔辰, 佐藤 厚 訳, 新出 松廣寺藏『無常經新鈔』斷簡について(東アジア仏教研究 (17), 57-75, 2019.05, 東アジア仏教研究会) 바로가기

[장소해제]

章疏書名
(무상경)신초(無常經)新鈔
개요

중국 송대宋代의 성변省辯(생몰년 미상)이 『불설무상경佛說無常經』을 주석한 것.
체제와 내용

중국 송대宋代의 성변省辯(생몰년 미상)이 『불설무상경佛說無常經』을 주석한 것으로 『불설무상경』은 무상경無常經 또는 삼계경三啓經이라고도 하며 1권이다. 주로 장례에서 비구를 청하여 독송하는 경전이며, 병자들로 하여금 불법에 귀의하게 하고 목숨이 다하여서는 정토에 왕생하게 할 목적으로 설해진 것이다. 8종의 한역漢譯이 있었다고 하나 현존하는 것은 당唐 의정義淨역 뿐이며, 현재 『대정신수대장경』 17(N. 801)에 수록되어 있다. 『무상경』은 당말~송대에 걸쳐서 민간에 유통되었으며, 특히 칠칠재七七齋 등에 있어서 서사되기도 하였다. 주석서로는 『무상경소無常經疏』(法藏)·『무상경신초無常經新鈔』(省辯)·『무상경직석의기無常經直釋義記』(遇榮)·『무상경책심초無常經策心鈔』(일본의 性亮) 등이 있는데 현존하는 것은 『무상경책심초』 뿐이다.
『무상경신초』는 『신편제종교장총록新編諸宗敎藏總錄』에는 ‘신초육권과일권 성변술新鈔六卷科一卷 省辯述’로 되어 있으므로 6권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현존하지 않는다고 생각되어 왔다. 찬자인 성변省辯이 1020년을 전후하여 생존하였고, 『신편제종교장총록』의 편찬연대가 1090년이므로 그 사이에 간행되었을 것이다.
<고려대장경연구소 정영식>
장소찬자

중국 송대의 승려로서 상세한 전기는 알 수 없다. 다만 『경우신수법보록景祐新修法寶錄』에 의하면, 성변은 1020년(天禧 4)에 진종황제어제眞宗皇帝御製의 『주석석전문집注釋釋典文集』 1부 30권, 총록總錄 1권을 입장入藏할 때 의학문학사문義學文學沙門으로 선발되어 활동하였다고 한다. 저술에 『무상경신초無常經新鈔』 6권과 과科 1권, 『천청문경광승초天請問經廣勝鈔』 2권과 과科 1권이 있었다고 한다.
<고려대장경연구소 정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