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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결(弘決)

제목정보
장소명 홍결(弘決)
이명
저자정보
찬자 이름담연(湛然)
이명석담연(釋湛然), 형계(荊溪), 형계존자(荊溪尊者), 원통존자(圓通尊者), 묘악대사(妙樂大師), 기주법사(記主法師), 형계연(荊溪然)
생몰년711 ~ 782.03.27
국적당(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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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정보
총록정보 弘決十五卷(或十一卷或三十卷開合而已)
찬술방식 술(述)
교감현황
형태정보
권수 十五卷(十一卷/三十卷)
현존정보
서지정보 권제6(下): 목판본, 安吉州喜宥院, 1280. 1280년(弘安 3) 간본, 신연문고(身延文庫_身延山久遠寺)
서지정보 2종序합본: 필사본, [不明], 1319. 1319년(元應 1) 사본, 금택문고(金澤文庫)
서지정보 권제1-2,4-9,13,14: 목판본(趙成金藏), [不明], [不明]. 趙成金藏本(1149~1178), 중국국가도서관(中國國家圖書館)
서지정보 권제1(상/중/하)-05(上),05(下)-10: 목판본, [不明], [不明]. 零本, 시기미상, 신연산대학도서관(身延山大學圖書館)
서지정보 권제5(中): 목판본, [不明], 1279-1292. 叡山版[1279년(弘安 2)-1292년(正應 5)], 경응의예대도서관(慶應義塾大學圖書館)
서지정보 권제7(末): 필사본, 俊覺, 1142. 1142년(康治 2) 사본, 축파대학도서관(筑波大學圖書館)
서지정보 권제1(하),2(하),3(하),5(하),7(하),8(하): 목판본, [不明], [不明]. 시기미상, 성궤당문고(成簣堂文庫_東京都千代田区)
연계정보
한문대장경 ◎ 崇寧藏( No.1440) 『止觀輔行傳法弘決』 15卷 _函次 : 滅(579)-虢(580)
한문대장경 ◎ 毘盧藏( No.1437) 『止觀輔行傳弘決』 唐湛然述 _函次 : 滅(579)-虢(580)
한문대장경 ◎ 趙城金藏(A No.1526) 『止觀輔行傳弘決』 15卷 _ 函次 : 於農
한문대장경 ◎ 資福藏( No.1442) 『止觀輔行傳弘決』 22卷 _函次 : 楚(570)-趙(573)
한문대장경 ◎ 至元錄( No.1610) 『摩訶止觀輔行傳弘訣』15卷, 毘陵沙門湛然述 _函次 : 魚(678)-秉(679)
한문대장경 ◎ 洪武南藏(U215-217 No.1391) 『止觀輔行傳弘決』 10卷, 毗陵沙門湛然 述 _函次 : 岱 1 (620)-云 11 (623)
한문대장경 ◎ 永樂南藏( No.1524) 『止觀輔行傳弘決』 _部別 : 此方撰述 _函次 : 假(577)-虢(580)
한문대장경 ◎ 永樂北藏(P161-162 No.1618) 『止觀輔行傳弘訣』 40卷, 唐湛然述 _部別 : 此土著述 _函次 : 魏-假
한문대장경 ◎ 嘉興藏(J No.1531) 『止觀輔行傳弘訣』 唐湛然述 _部別 : 此土著述 _法寶總目錄經號:1530 _函次:[正藏] 魏(574)-假(577)
한문대장경 ◎ 嘉興藏新文豐版 [正藏](2冊 No.48) 『止觀輔行傳弘決』 唐 湛然述
한문대장경 ◎ 縮刻藏( No.1761) 『止觀輔行傳弘決』 40卷, 唐湛然述 _部別 : 支那撰述-諸宗部-天台宗 _函次 : 陽 5 (32)-陽 7 (32
한문대장경 ◎ 卍正藏(M61-62 No.1546) 『摩訶止觀輔行會本』 10卷, 唐 湛然述 _部別 : 此土著述 _原版第 32
한문대장경 ◎ 大正藏(T46 No.1912) 『止觀輔行傳弘決』 10卷, 唐 湛然述 _部別 : 諸宗部三_ 聯關資料:No.1911 바로가기
한문대장경 ◎ 佛教大藏經(G68-69 No.1960) 『止觀輔行傳弘決』 40卷, 唐 湛然述 _部別 : 諸宗部一 天台宗
한문대장경 ◎ 中華藏(C95 No.1793) 『止觀輔行傳弘決』 10卷, 唐毗陵沙門湛然述 _【底本】明永樂北藏本
학술정보
단행본 文化廳文化財部美術學藝課, 『稱名寺聖敎目錄 (1)』([東京]: 文化廳文化財部美術學藝課報告書, 2006)
학위논문 최동순, 禪觀思想의 변천과정 硏究 : 天台止觀과 관련하여(동국대학교 선학과 박사학위논문, 2002) 바로가기

[장소해제]

章疏書名
지관보행전홍결止觀輔行傳弘決
개요
당(唐)의 담연(湛然, 711~782)이 천태지의(天台智顗)의 『마하지관(摩訶止觀)』을 주석한 것.
체제와 내용

당(唐)의 담연이 천태지의(天台智?)의 『마하지관(摩訶止觀)』을 주석한 40권으로 『대정신수대장경』권46(N. 1912)에 수록되어 있다. 지관보행전홍결(止觀輔行傳弘決)이란 ‘천태지관(止觀)에 대해서 행을 도우고(輔行) 교를 넓히는(傳弘) 취지를 본서에서 결정한다(決)’란 의미이다. 권두에서 담연은 본서를 저술한 의도를 ‘사자상승(師資相承)해온 지관법문(止觀法門)의 정통(正統)을 밝히고 이단(異端)을 척결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담연은 본서에서 화엄종·선종·법상종에 대해서 비판하고 있는데, 우선 화엄종에 대해서는 징관(澄觀)이 법화를 점돈(漸頓), 화엄을 돈돈(頓頓)이라고 한 것을 비판하여 법화를 원돈지관(圓頓止觀)으로 정의하였다. 또 선종에 대해서는 달마(達磨)가 혜가(慧可)에게 준 『능가경』의 내용은 『법화경』에 미치지 못한다고 하였으며, 법상종에 대해서는 유식(唯識)의 근기론(根機論) 등에 대해서 비판을 가하고 있다. 본서는 『마하지관』을 독해하고 천태지관을 연구하는 데 있어서는 필독의 도서라고 할 수 있다.
<고려대장경연구소 정영식>
장소찬자

담연(湛然, 711~782)은 형계존자라고도 한다. 속성은 척(戚)씨이며, 상주(常州: 江蘇省) 진릉현(晉陵縣) 형계(荊溪) 출신이다. 유가(儒家)에서 태어났으나, 뒤에 현랑(玄朗)을 스승으로 하여 천태에 입문했다. 율(律) ·선(禪) ·화엄(華嚴) ·유식사상(唯識思想) 등을 깊이 공부하고 강남(江南)에서 천태지의의 저술을 연구하고, 그 선양에 힘썼다. 담연은 천태교학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를 통해 천태교학의 기초를 확립한 인물로, 천태종 제6조로 평가된다. 그가 활약하던 시기, 중국불교계는 화엄종·선종·정토종 등 다양한 종파들이 서로 다투고 있었다. 담연은 지의의 『법화현의』·『법화문구』·『마하지관』의 천태삼대부에 대한 연구를 통해 이들 종파불교들과 논쟁하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천태교학의 특징을 밝혔다. 저서에 천태대사의 법화삼대부(法華三大部)의 주석을 비롯해 『법화현의석첨(法華玄義釋籤)』·『법화문구기(法華文句記)』·『지관보행전홍결(止觀輔行傳弘訣)』·『지관의례(止觀義例)』·『지관대의(止觀大意)』등이 있다.
<고려대장경연구소 정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