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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간략정보
  • 妙法蓮華經 / 鳩摩羅什(後秦) 譯. -- 木板本 -- 咸陽 智異山 : 君子寺, 1636年(仁祖 14) 刻, 1705年(肅宗 31) 後刷.
  • 卷1(全7卷), 變相, 四周單邊 半郭 21.6×15.9 cm , 有界, 8行13字, 白口, 內向黑魚尾(3葉花紋魚尾 混入) ; 21.8×16.9 cm.
  • 소장자 : 해인사 성보박물관

제목정보
책명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권수제 妙法蓮華經
표제 妙法蓮華經
이제
서제 妙法蓮華經弘傳序 / 妙法蓮華經要解序
판심제 法序 / 法相 / 法
분류정보
자료구분 고서
주제분류 경장-법화부
저자정보
저역자 鳩摩羅什(後秦) 譯
판사항
판종 木板本
저본
발행정보
발행지 咸陽 智異山
발행자 군자사(君子寺)
발행년 1636年(仁祖 14) 刻, 1705年(肅宗 31) 後刷
형태정보
장정 線裝
권사항 卷1(全7卷)
장수 63張(變相: 2張 / 弘傳序: 張次 第1-3張 / 要解序: 張次 第1-3張 / 釋題: 張次 第1-3張 / 卷1: 張次 第1-52張)
결락중복
도표 變相
광곽형태 四周單邊
광곽종류 半郭
광곽크기 21.6×15.9
계선 有界
행자수 8行13字
주표기 註雙行
판구 白口
어미 內向黑魚尾(3葉花紋魚尾 混入)
책크기 21.8×16.9
기록정보
서문 妙法蓮華經弘傳序 終南山釋道宣述 / 妙法蓮華經要解序 及南撰…靖康丁未(1127)暮春中澣日謹序
발문
간기 卷1末: 崇禎九年丙子(1636)七月日慶尙道咸陽地智異山君子寺開刊
간행질 卷1末: 禪德 戒翼比丘 등 10명, 知寺 太訔比丘, 三宝 戒禪比丘, 刊局 禪贊比丘, 鍊板 性[輝]比丘 道甘比丘, 助役 戒真比丘 戒俊比丘
기타판각인명정보 變相(欄外下段): 比丘勝还 刊徳[竒] 比丘仅日 / 欄外下段: 徳只單身 등 4명
인출유통묵서기 뒤속지 내면: 施主 '幸密'比丘 등 3명, 三綱 方丈'印哲'比丘 등 3명, 緣化秩 '靈遠'比丘 등 3명, 化主 '信闲'比丘 別座 '曇運'比丘 康熙四十四年乙酉(1705)五月日
주기정보
지질 楮紙
표지첨기
합본사항
현토표점방점 墨書懸吐 / 墨書標點
인장 해인삼매 해인도서관(앞속지 내면 1개, 타원스탬프印, 4.6×5.7) / 海印圖書館長之印(卷1 第9張 1개, 사각朱印, 3.5×3.5) / 해인도서관(書首, 스탬프印)
주기상세 1. 卷1 第21張과 第22張 순서 뒤바뀜
2. 앞표지: '山城上' 墨書
내용주기
형태주기
소장정보
소장자 해인사 성보박물관
소재처
소재처관리번호 도A-13
연계정보
통합대장경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K0116
출처정보
-
참고정보
이력과정 四敎科

[책차해제]

※ 변상도해제
가정(嘉靖)6년(1527) 경상북도 안동 광흥사(廣興寺)에서 간행한 법화경으로 정희왕후(貞熹王后) 발원 묘법연화경(1470년) 계열의 번각본이다. 변상도의 도상은 2매로 이루어진 영산회상도이다. 화면의 중심인 제1판의 끝에는 수미좌(須彌座)에 앉아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을 취한 석가불과 그를 향해 질문하고 있는 사리불(舍利弗)이 표현되어 있다. 이를 중심으로 8위(位)의 보살, 범천과 제석천, 십대제자, 사천왕과 팔부중의 일부 및 용왕과 용녀 등의 권속들이 좌우로 나뉘어 배치되어 있다.
석가모니불은 꽃무늬가 새겨진 법의를 편단우견(偏袒右肩) 식으로 걸쳤으며, 등 뒤로 보주(寶珠) 형의 거신광(擧身光)이 불신을 장엄하고 있다. 광배 내부는 꽃무늬, 연화덩굴무늬, 연주무늬, 불꽃무늬 등의 문양으로 화려하게 채워져 있다. 광배 위로 화려한 천개(天蓋)가 붓다를 장엄하고 있으며, 그 좌우 하늘에는 붓다가 놓은 광명이 퍼진 가운데 시방제불(十方諸佛)이 구름을 타고 날아오고 있다. 이외의 공간은 온통 구름으로 채워져 장엄되어 있고 화면 끝에는 산화(散華)들이 흩어져 있다.
이 판본은 뒷표지 내면에 묵서 시주명이 적혀있는 후쇄본(後刷本)이다. 초간본에서 상당한 시간이 흐른 후 후쇄한 것으로 보인다. 변상도는 각선이 끊어지기도 하고 판이 마모되어 먹이 뭉개져 있어 인쇄상태는 매우 안좋다. 그러나 후쇄본인 이 판본에서도 불보살 등 각 존상의 얼굴 모습이나 광배의 문양, 구름무늬 등에서 유연함을 찾아볼 수 있다. 정희왕후 발원본(1470)에서 57년 밖에 지나지 않은 1527년에 판각된 것이어서 판각 당시에는 상당히 유연한 각선으로 새겨진 아름다운 변상도였을것 같다.
문화재청 박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