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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씨원류응화사적(釋氏源流應化事蹟)

간략정보
  • 釋氏源流應化事蹟 / [未詳]. -- 木板本 -- 京畿道 楊州 : 佛岩寺, 1673年(顯宗 14).
  • 卷4, 圖像, 四周雙邊 半郭 26.3×18.2 cm , 有界, 13行23-24字, 白口, 內向2葉花紋魚尾(內向3葉花紋魚尾 混入, '均'字, '戒'字, '和'字, '明'字 등 陰刻) ; 32.1×22.1 cm.
  • 소장자 : 동국대 중앙도서관

제목정보
책명 석씨원류응화사적(釋氏源流應化事蹟)
권수제
표제 釋氏源流應化事蹟(題簽)
이제
서제
판심제 四卷
분류정보
자료구분 고서
주제분류 중국찬술-역사
저자정보
저역자 [未詳]
판사항
판종 木板本
저본
발행정보
발행지 京畿道 楊州
발행자 불암사(佛岩寺)
발행년 1673年(顯宗 14)
형태정보
장정 線裝
권사항 卷4
장수 105張(卷4: 張次 第1-100張 / 卷四音釋: 第1張 / 釋氏源流後跋: 張次 第1-2張 / 施主秩: 2張)
결락중복
도표 圖像
광곽형태 四周雙邊
광곽종류 半郭
광곽크기 26.3×18.2
계선 有界
행자수 13行23-24字
주표기
판구 白口
어미 內向2葉花紋魚尾(內向3葉花紋魚尾 混入, '均'字, '戒'字, '和'字, '明'字 등 陰刻)
책크기 32.1×22.1
기록정보
서문
발문 釋氏源流後跋…時癸丑(1673)暮春下瀚大覺登階處能謹跋
간기 冊末: 康熙十二年癸丑(1673)秋京畿楊州地佛岩寺開刊
간행질 (卷4)冊末: 朴氏香伊 등 다수, 畵員秩 法能 廣進 守元 体敏 宝明, 色掌秩 周剋 呂贊 등 다수, 證明 懷勝, 寫字官 李綱, 蘇傑兩主
기타판각인명정보 魚尾: '均'字, '戒'字, '和'字, '明'字 등 陰刻
인출유통묵서기 冊末: 京城府桂洞町七二 朝鮮民俗學會 發行
주기정보
지질 楮紙
표지첨기 卷四(表題下)
합본사항
현토표점방점
인장 惠化專門學校圖書館藏書印(冊首 1개, 사각朱印, 6.0×5.9) / 동국대학교도서관장서지장(冊首 1개, 사각朱印, 4.9×4.9) / 동국대학교중앙도서관(앞표지 내면 1개, 書口 1개, 書根 1개, 원형스탬프印, 3.9×4.0) / 惠化專門學校圖書館 韶和15. 4. 11(앞표지 내면 1개, 타원스탬프印, 3.7×5.3) / 惠化專門學校圖書館(본문 하단, 書口 1개, 원형스탬프印, 1.5×1.5)
주기상세 1. 뒷표지 내면: '頁824 圓400'이 연필로 기록되어 있음
내용주기
형태주기
소장정보
소장자 동국대 중앙도서관
소재처
소재처관리번호 212.25 석59 v.4 c2 // D20499
연계정보
출처정보
-
참고정보
이력과정

[책차해제]

※ 변상도해제
1673년 불암사에서 간행한 석씨원류응화사적으로 4권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권별로 100개 항목씩 모두 400개 항목이 수록되어 있다. 권1, 2에는 석가의 일대기 등 부처님의 행적이 실려 있고, 권3, 4에는 전법제자(傳法弟子)의 행적이 실려 있다. 특히 신라시대 의상(義湘), 자장(慈藏)과 고려시대 의통(義通) 대사 등의 사적이 포함되어 있어 한층 더 귀하게 여겨진다.
권1, 2는 『불본행집경(佛本行集經)』, 『인과경(因果經)』, 『열반경(涅槃經)』 등 경전에서 인용하여 싣고, 권3, 4는 『고승전(高僧傳)』, 『불조통기(佛祖統記)』 등에서 인용하였다.
석존의 일대기 뿐만아니라 전법승려들의 행적까지 주요 장면을 글과 그림을 병행하여 판각한 책으로 불교 이해에 가장 기본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책의 말미에 있는 처능(處能)의 발문에 의하면 인조9년(1631) 명나라에 사신으로 다녀온 정두원(鄭斗源)이 대겸(大謙)이라는 중국 승려로부터 『석씨원류』 한 질을 선물로 받아 가져와 금강산에 있던 춘파대사(春坡大師)에게 주었고, 후에 춘파대사의 부탁을 받은 금강산 유점사(楡岾寺) 승려 지십(知什)이 불암사에서 목판을 판각하여 간행하였다고 한다. 책의 앞머리에는 성종 17년(1486) 명나라 헌종의 어제석씨원류서(御製釋氏源流序)와 당나라 왕발(王勃)이 찬(撰)한 석가여래성도응화사적기(釋迦如來成道應化事蹟記)가 실려 있다.
체재는 본문과 그림이 판의 양면에 새겨져 있는데, 각 면에 판심(板心)을 중심으로 오른쪽에 4자구(字句)의 제목과 본문을 12행 24자씩 배열했으며, 왼쪽에 본문의 내용을 그림으로 나타내었다. 불암사판 석씨원류응화사적은 목판이 완질로 전해지고 있다. 내용과 그림이 동시에 묘사되어 있어 내용 전달에 효과적이며, 밑그림도 사실적이고 섬세한 편이며 새김도 유연하여 17세기 목판화 중에서도 돋보이는 작품이다. 또한 여기에 새겨진 각 장면은 조선후기 팔상도(八相圖)의 도상 형성에 큰 영향을 주었다.
문화재청 박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