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대장경

001_0196_c_01L
대반야바라밀다경 제23권
001_0196_c_01L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二十三

삼장법사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001_0196_c_02L三藏法師玄奘奉 詔譯

7. 교계교수품 ⑬
001_0196_c_03L初分教誡教授品第七之十三

“또 선현아, 보살마하살이라 한 것을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곧 예류과(預流果)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일래과(一來果)ㆍ불환과(不還果)ㆍ아라한과(阿羅漢果)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예류과가 항상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가 항상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예류과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001_0196_c_04L復次善現所言菩薩摩訶薩者於意云何卽預流果增語是菩薩摩訶薩不也世尊卽一來不還阿羅漢果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預流果常增語是菩薩摩訶薩不世尊卽一來不還阿羅漢果常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預流果無常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一來不還阿羅漢果無常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
“예류과가 즐겁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가 즐겁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예류과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예류과가 나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가 나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001_0196_c_14L卽預流果樂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卽一來不還阿羅漢果樂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預流果苦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一來不還阿羅漢果苦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預流果我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一來不還阿羅漢果我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
001_0197_a_01L“예류과가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가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예류과가 깨끗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가 깨끗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예류과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001_0197_a_01L卽預流果無我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一來不還阿羅漢果無我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預流果淨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一來不還阿羅漢果淨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預流果不淨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一來不還阿羅漢果不淨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
“예류과가 공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가 공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예류과가 공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가 공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예류과가 모양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가 모양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001_0197_a_10L卽預流果空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一來不還阿羅漢果空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預流果不空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一來不還阿羅漢果不空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預流果有相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一來不還阿羅漢果有相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
001_0197_b_01L“예류과가 모양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가 모양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예류과가 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가 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예류과가 원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가 원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001_0197_a_19L卽預流果無相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一來不還阿羅漢果無相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預流果有願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卽一來不還阿羅漢果有願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預流果無願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一來不還阿羅漢果無願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
“예류과가 고요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가 고요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예류과가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가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예류과가 벗어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가 벗어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001_0197_b_05L卽預流果寂靜增語是菩薩摩訶薩不世尊卽一來不還阿羅漢果寂靜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預流果不寂靜增語是菩薩摩訶薩不也世尊卽一來不還阿羅漢果不寂靜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預流果遠離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一來不還阿羅漢果遠離增語是菩薩摩訶薩不世尊
“예류과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예류과가 함이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가 함이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예류과가 함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가 함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001_0197_b_15L卽預流果不遠離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一來不還阿羅漢果不遠離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預流果有爲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一來不還阿羅漢果有爲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預流果無爲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一不還阿羅漢果無爲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
001_0197_c_01L“예류과가 샘이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가 샘이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예류과가 샘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가 샘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예류과가 생긴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가 생긴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001_0197_c_01L卽預流果有漏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一來不還阿羅漢果有漏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預流果無漏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一來不還阿羅漢果無漏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預流果生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一來不還阿羅漢果生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
“예류과가 소멸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가 소멸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예류과가 착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가 착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예류과가 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가 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001_0197_c_10L卽預流果滅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一來不還阿羅漢果滅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預流果善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一不還阿羅漢果善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預流果非善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一不還阿羅漢果非善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
001_0198_a_01L“예류과가 죄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가 죄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예류과가 죄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가 죄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예류과가 번뇌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가 번뇌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001_0197_c_19L卽預流果有罪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一來不還阿羅漢果有罪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預流果無罪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一來不還阿羅漢果無罪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預流果有煩惱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一來不還阿羅漢果有煩惱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
“예류과가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가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예류과가 세간이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가 세간이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예류과가 출세간이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가 출세간이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001_0198_a_05L預流果無煩惱增語是菩薩摩訶薩不也世尊卽一來不還阿羅漢果無煩惱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預流果世閒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一來不還阿羅漢果世閒增語是菩薩摩訶薩不世尊卽預流果出世閒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一來不還阿羅漢果出世閒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
“예류과가 물든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가 물든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예류과가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가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예류과가 생사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가 생사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001_0198_a_15L卽預流果雜染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一來不還阿羅漢果雜染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預流果淸淨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一不還阿羅漢果淸淨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預流果屬生死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一來不還阿羅漢果屬生死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
001_0198_b_01L“예류과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예류과가 안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가 안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예류과가 바깥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가 바깥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001_0198_b_01L卽預流果屬涅槃增語是菩薩摩訶薩不世尊卽一來不還阿羅漢果屬涅槃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預流果在內增語是菩薩摩訶薩不也世尊卽一來不還阿羅漢果在內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卽預流果在外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一來不還阿羅漢果在外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
“예류과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예류과가 얻을 수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가 얻을 수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예류과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일래과ㆍ불환과ㆍ아라한과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001_0198_b_11L卽預流果在兩閒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一來不還羅漢果在兩閒增語是菩薩摩訶薩不也世尊卽預流果可得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一來阿羅漢果可得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預流果不可得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一不還阿羅漢果不可得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
001_0198_c_01L“또 선현아, 보살마하살이라 한 것을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곧 독각의 깨달음[獨覺菩提]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독각의 깨달음이 항상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독각의 깨달음이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독각의 깨달음이 즐겁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독각의 깨달음이 즐겁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독각의 깨달음이 나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001_0198_b_20L復次善現所言菩薩摩訶薩者於意云何卽獨覺菩提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獨覺菩提常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獨覺菩提無常增語是菩薩摩訶薩不世尊卽獨覺菩提樂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獨覺菩提苦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獨覺菩提我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
“독각의 깨달음이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독각의 깨달음이 깨끗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독각의 깨달음이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독각의 깨달음이 공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독각의 깨달음이 공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독각의 깨달음이 모양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독각의 깨달음이 모양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001_0198_c_07L卽獨覺菩提無我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獨覺菩提淨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卽獨覺菩提不淨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獨覺菩提空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獨覺菩提不空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獨覺菩提有相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獨覺菩提無相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
001_0199_a_01L“독각의 깨달음이 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독각의 깨달음이 원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독각의 깨달음이 고요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독각의 깨달음이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독각의 깨달음이 벗어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독각의 깨달음이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독각의 깨달음이 함이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001_0198_c_17L卽獨覺菩提有願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獨覺菩提無願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獨覺菩提寂靜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獨覺菩提不寂靜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獨覺菩提遠離增語是菩薩摩訶薩不也世尊卽獨覺菩提不遠離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獨覺菩提有爲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
“독각의 깨달음이 함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독각의 깨달음이 샘이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독각의 깨달음이 샘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독각의 깨달음이 생긴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독각의 깨달음이 소멸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독각의 깨달음이 착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독각의 깨달음이 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001_0199_a_04L卽獨覺菩提無爲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獨覺菩提有漏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獨覺菩提無漏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獨覺菩提生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獨覺菩提滅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獨覺菩提善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獨覺菩提非善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
“독각의 깨달음이 죄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독각의 깨달음이 죄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독각의 깨달음이 번뇌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독각의 깨달음이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독각의 깨달음이 세간이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독각의 깨달음이 출세간이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독각의 깨달음이 물든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001_0199_a_14L卽獨覺菩提有罪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獨覺菩提無罪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獨覺菩提有煩惱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獨覺菩提無煩惱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獨覺菩提世閒增語是菩薩摩訶薩不也世尊卽獨覺菩提出世閒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獨覺菩提雜染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
001_0199_b_01L“독각의 깨달음이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독각의 깨달음이 생사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독각의 깨달음이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독각의 깨달음이 안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독각의 깨달음이 바깥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독각의 깨달음이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독각의 깨달음이 얻을 수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독각의 깨달음이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001_0199_b_01L卽獨覺菩提淸淨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獨覺菩提屬生死增語是菩薩摩訶薩不世尊卽獨覺菩提屬涅槃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獨覺菩提在內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獨覺菩提在外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獨覺菩提在兩閒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卽獨覺菩提可得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獨覺菩提不可得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
“또 선현아, 보살마하살이라 한 것을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곧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一切菩薩摩訶薩行]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諸佛無上正等菩提]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항상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항상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001_0199_b_12L復次善現所言菩薩摩訶薩者於意云何卽一切菩薩摩訶薩行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諸佛無上正等菩提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一切菩薩摩訶薩行常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諸佛無上正等菩提常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一切菩薩摩訶薩行無常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諸佛無上正等菩提無常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
001_0199_c_01L“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즐겁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즐겁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나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나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001_0199_b_23L卽一切菩薩摩訶薩行樂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諸佛無上正等菩提樂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一切菩薩摩訶薩行苦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諸佛無上正等菩提苦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一切菩薩摩訶薩行我增語是菩薩摩訶薩不世尊卽諸佛無上正等菩提我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깨끗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깨끗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001_0199_c_10L卽一切菩薩摩訶薩行無我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諸佛無上正等菩提無我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一切菩薩摩訶薩行淨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諸佛無上正等菩提淨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一切菩薩摩訶薩行不淨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諸佛無上正等菩提不淨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
001_0200_a_01L“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공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공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공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공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모양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모양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모양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모양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001_0199_c_20L卽一切菩薩摩訶薩行空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諸佛無上正等菩提空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一切菩薩摩訶薩行不空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諸佛無上正等菩提不空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一切菩薩摩訶薩行有相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諸佛無上正等菩提有相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원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원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001_0200_a_08L卽一切菩薩摩訶薩行無相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諸佛無上正等菩提無相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一切菩薩摩訶薩行有願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諸佛無上正等菩提有願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一切菩薩摩訶薩行無願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諸佛無上正等菩提無願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
001_0200_b_01L“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고요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고요하다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벗어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벗어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001_0200_a_18L卽一切菩薩摩訶薩行寂靜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諸佛無上正等菩提寂靜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一切菩薩摩訶薩行不寂靜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諸佛無上正等菩提不寂靜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一切菩薩摩訶薩行遠離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諸佛無上正等菩提遠離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함이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함이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함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함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001_0200_b_05L卽一切菩薩摩訶薩行不遠離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諸佛無上正等菩提不遠離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一切菩薩摩訶薩行有爲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諸佛無上正等菩提有爲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一切菩薩摩訶薩行無爲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諸佛無上正等菩提無爲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
001_0200_c_01L“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샘이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샘이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샘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샘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생긴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생긴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001_0200_b_16L卽一切菩薩摩訶薩行有漏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諸佛無上正等菩提有漏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一切菩薩摩訶薩行無漏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諸佛無上正等菩提無漏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一切菩薩摩訶薩行生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諸佛無上正等菩提生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소멸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소멸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착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착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001_0200_c_03L卽一切菩薩摩訶薩行滅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卽諸佛無上正等菩提滅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一切菩薩摩訶薩行善增語是菩薩摩訶薩不也世尊卽諸佛無上正等菩提善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一切菩薩摩訶薩行非善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諸佛無上正等菩提非善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죄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죄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죄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죄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번뇌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번뇌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001_0200_c_13L卽一切菩薩摩訶薩行有罪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諸佛無上正等菩提有罪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一切菩薩摩訶薩行無罪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諸佛無上正等菩提無罪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一切菩薩摩訶薩行有煩惱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卽諸佛無上正等菩提有煩惱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
001_0201_a_01L“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세간이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세간이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출세간이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출세간이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001_0200_c_23L卽一切菩薩摩訶薩行無煩惱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諸佛無上正等菩提無煩惱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一切菩薩摩訶薩行世閒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諸佛無上正等菩提世閒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一切菩薩摩訶薩行出世閒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諸佛無上正等菩提出世閒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물든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물든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생사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생사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001_0201_a_11L卽一切菩薩摩訶薩行雜染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諸佛無上正等菩提雜染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一切菩薩摩訶薩行淸淨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諸佛無上正等菩提淸淨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一切菩薩摩訶薩行屬生死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卽諸佛無上正等菩提屬生死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
001_0201_b_01L“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안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안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바깥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바깥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001_0201_a_21L卽一切菩薩摩訶薩行屬涅槃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諸佛無上正等菩提屬涅槃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一切菩薩摩訶薩行在內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諸佛無上正等菩提在內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一切菩薩摩訶薩行在外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諸佛無上正等菩提在外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얻을 수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얻을 수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온갖 보살마하살의 행이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001_0201_b_09L卽一切菩薩摩訶薩行在兩閒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卽諸佛無上正等菩提在兩閒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一切菩薩摩訶薩行可得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諸佛無上正等菩提可得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卽一切菩薩摩訶薩行不可得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卽諸佛無上正等菩提不可得增語是菩薩摩訶薩不不也世尊
그때, 부처님께서 구수 선현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물질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001_0201_b_19L爾時佛告具壽善現汝觀何義言色增語非菩薩摩訶薩卽受增語非菩薩摩訶薩耶
001_0201_c_01L 구수 선현이 대답하였다.
“세존이시여, 물질과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물질이라는 말과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라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라는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물질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001_0201_b_22L具壽善現答世尊若色若受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色增語及受識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色增語是菩薩摩訶薩卽受識增語是菩薩摩訶薩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물질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001_0201_c_04L善現汝復觀何義言卽色若常若無常增語非菩薩摩訶薩卽受識若常若無常增語非菩薩摩訶薩耶
“세존이시여, 물질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것과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물질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과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라는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물질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001_0201_c_07L世尊若色常無常若受識常無常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色常無常增語及受識常無常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色若常若無常增語是菩薩摩訶薩卽受識若常若無常增語是菩薩摩訶薩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물질이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001_0201_c_13L善現復觀何義言卽色若樂若苦增語非菩薩摩訶薩卽受識若樂若苦增語非菩薩摩訶薩耶
“세존이시여, 물질이 즐겁다와 괴롭다는 것과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즐겁다와 괴롭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물질이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과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도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물질이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001_0201_c_16L世尊若色樂若受識樂苦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色樂苦增語及受識樂苦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色若樂若苦增語是菩薩摩訶薩卽受識若樂若苦增語是菩薩摩訶薩
001_0202_a_01L“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물질이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001_0201_c_22L善現汝復觀何義言色若我若無我增語非菩薩摩訶薩卽受識若我若無我增語非菩薩摩訶薩耶
“세존이시여, 물질이 나라와 나 없다는 것과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나라와 나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물질이 나라와 나 없다는 말과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물질이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001_0202_a_02L世尊若色我無我若受識我無我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色我無我增語及受識我無我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色若我若無我增語是菩薩摩訶薩卽受識若我若無我增語是菩薩摩訶薩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물질이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001_0202_a_08L善現汝復觀何義卽色若淨若不淨增語非菩薩摩訶薩卽受識若淨若不淨增語非菩薩摩訶薩耶
“세존이시여, 물질이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것과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물질이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과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물질이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001_0202_a_11L世尊若色淨不淨若受識淨不淨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色淨不淨增語及受識淨不淨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色若淨若不淨增語是菩薩摩訶薩卽受識若淨若不淨增語是菩薩摩訶薩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물질이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001_0202_a_17L善現汝復觀何義言卽色若空若不空增語非菩薩摩訶薩卽受識若空若不空增語非菩薩摩訶薩耶
001_0202_b_01L“세존이시여, 물질이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것과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물질이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과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물질이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001_0202_a_20L世尊若色空不空若受識空不空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色空不空增語及受識空不空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色若空若不空增語是菩薩摩訶薩卽受識若空若不空增語是菩薩摩訶薩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물질이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001_0202_b_03L善現復觀何義言卽色若有相若無相增語非菩薩摩訶薩卽受識若有相若無相增語非菩薩摩訶薩耶
“세존이시여, 물질이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것과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물질이 모양 있다와 물질이 모양 없다는 말과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물질이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001_0202_b_06L若色有相無相若受識有相無相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色有相無相增語及受識有相無相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色若有相若無相增語是菩薩摩訶薩卽受識若有相若無相增語是菩薩摩訶薩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물질이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원 있다와 원 없다는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001_0202_b_13L善現汝復觀何義卽色若有願若無願增語非菩薩摩訶薩卽受識若有願若無願增語非菩薩摩訶薩耶
“세존이시여, 물질이 원이 있다와 원이 없다는 것과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원이 있다와 원이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물질이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과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물질이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001_0202_b_16L世尊若色有願無願若受識有願無願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色有願無願增語及受識有願無願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色若有願若無願增語是菩薩摩訶薩卽受識若有願若無願增語是菩薩摩訶薩
001_0202_c_01L“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물질이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001_0202_b_23L善現汝復觀何義言卽色若寂靜若不寂靜增語非菩薩摩訶薩卽受識若寂靜若不寂靜增語非菩薩摩訶薩耶
“세존이시여, 물질이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것과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물질이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과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물질이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001_0202_c_03L世尊若色寂靜不寂靜若受識寂靜不寂靜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色寂靜不寂靜增語及受識寂靜不寂靜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色若寂靜若不寂靜增語是菩薩摩訶卽受識若寂靜若不寂靜增語是菩薩摩訶薩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물질이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001_0202_c_10L善現汝復觀何義卽色若遠離若不遠離增語非菩薩摩訶薩卽受識若遠離若不遠離增語非菩薩摩訶薩耶
“세존이시여, 물질이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과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물질이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과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물질이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001_0202_c_13L世尊色遠離不遠離若受識遠離不遠離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色遠離不遠離增語及受識遠離不遠離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色若遠離若不遠離增語是菩薩摩訶薩卽受識若遠離若不遠離增語是菩薩摩訶薩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물질이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001_0202_c_20L善現復觀何義言卽色若有爲若無爲增語非菩薩摩訶薩卽受識若有爲若無爲增語非菩薩摩訶薩耶
001_0203_a_01L“세존이시여, 물질이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것과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물질이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과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물질이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001_0202_c_23L若色有爲無爲若受識有爲無爲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色有爲無爲增語及受識有爲無爲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色若有爲若無爲增語是菩薩摩訶薩卽受識若有爲若無爲增語是菩薩摩訶薩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물질이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001_0203_a_07L善現汝復觀何義卽色若有漏若無漏增語非菩薩摩訶薩卽受識若有漏若無漏增語非菩薩摩訶薩耶
“세존이시여, 물질이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것과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물질이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과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도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물질이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001_0203_a_10L世尊若色有漏無漏若受識有漏無漏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色有漏無漏增語及受識有漏無漏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色若有漏若無漏增語是菩薩摩訶薩卽受識若有漏若無漏增語是菩薩摩訶薩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물질이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생긴다와 소멸한다는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001_0203_a_17L善現汝復觀何義言卽色若生若滅增語非菩薩摩訶薩卽受識若生若滅增語非菩薩摩訶薩
001_0203_b_01L“세존이시여, 물질이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것과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물질이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과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이 있겠사옵니까. 이 말이란 것도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물질이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001_0203_a_20L世尊若色生滅若受識生滅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色生滅增語及受識生滅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色若生若滅增語是菩薩摩訶薩卽受識若生若滅增語是菩薩摩訶薩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물질이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001_0203_b_03L善現復觀何義言卽色若善若非善增語非菩薩摩訶薩卽受識若善若非善增語非菩薩摩訶薩耶
“세존이시여, 물질이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것과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물질이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과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물질이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001_0203_b_06L世尊色善非善若受識善非善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色善非善增語及受識善非善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色若善若非善增語是菩薩摩訶薩卽受若善若非善增語是菩薩摩訶薩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물질이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001_0203_b_12L汝復觀何義言卽色若有罪若無罪增語非菩薩摩訶薩卽受若有罪若無罪增語非菩薩摩訶薩
“세존이시여, 물질이 죄 있다와 죄 없다는 것과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죄 있다와 죄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물질이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과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물질이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001_0203_b_16L世尊若色有罪無罪若受有罪無罪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色有罪無罪增語及受有罪無罪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色若有罪若無罪增語是菩薩摩訶薩卽受識若有罪若無罪增語是菩薩摩訶薩
001_0203_c_01L“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물질이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001_0203_b_22L善現汝復觀何義言卽色若有煩惱若無煩惱增語非菩薩摩訶薩卽受識若有煩惱若無煩惱增語非菩薩摩訶薩
“세존이시여, 물질이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것과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물질이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과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물질이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001_0203_c_03L世尊若色有煩惱無煩惱若受識有煩惱無煩惱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色有煩惱無煩惱增語及受識有煩惱無煩惱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色若有煩惱若無煩惱增語是菩薩摩訶薩卽受識若有煩惱若無煩惱增語是菩薩摩訶薩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물질이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001_0203_c_10L善現汝復觀何義卽色若世閒若出世閒增語非菩薩摩訶薩卽受識若世閒若出世閒增語非菩薩摩訶薩耶
“세존이시여, 물질이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것과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물질이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과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물질이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001_0203_c_13L世尊色世閒出世閒若受識世閒出世閒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色世閒出世閒增語及受識世閒出世閒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色若世閒若出世閒增語是菩薩摩訶薩卽受識若世閒若出世閒增語是菩薩摩訶薩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물질이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001_0203_c_20L善現復觀何義言卽色若雜染若淸淨增語非菩薩摩訶薩卽受識若雜染若淸淨增語非菩薩摩訶薩耶
001_0204_a_01L“세존이시여, 물질이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것과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물질이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과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물질이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001_0203_c_23L若色雜染淸淨若受識雜染淸淨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色雜染淸淨增語及受識雜染淸淨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色若雜染若淸淨增語是菩薩摩訶薩卽受識若雜染若淸淨增語是菩薩摩訶薩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물질이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001_0204_a_06L善現汝復觀何義卽色若屬生死若屬涅槃增語非菩薩摩訶薩卽受識若屬生死若屬涅槃增語非菩薩摩訶薩耶
“세존이시여, 물질이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것과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물질이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과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물질이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001_0204_a_09L若色屬生死屬涅槃若受屬生死屬涅槃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色屬生死屬涅槃增語及識屬生死屬涅槃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色若屬生死若屬涅槃增語是菩薩摩訶薩卽受識若屬生死若屬涅槃增語是菩薩摩訶薩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물질이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001_0204_a_17L善現汝復觀何義言色若在內若在外若在兩閒增語非菩薩摩訶薩卽受識若在內若在外若在兩閒增語非菩薩摩訶薩
001_0204_b_01L“세존이시여, 물질이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것과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물질이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과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물질이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001_0204_a_21L世尊若色在內在外在兩閒若受識在內在外在兩閒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色在內在外在兩閒增語及受識在內在外在兩閒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色若在內若在外若在兩閒增語是菩薩摩訶薩卽受識若在內若在外若在兩閒增語是菩薩摩訶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물질이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001_0204_b_06L善現汝復觀何義言卽色若可得若不可得增語非菩薩摩訶薩卽受識若可得若不可得增語非菩薩摩訶薩耶
“세존이시여, 물질이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것과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물질이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과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물질이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이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001_0204_b_09L世尊若色可得不可得若受識可得不可得尚畢竟不可得性非有故況有色可得不可得增語及受識可得不可得增語此增語旣非有如何可言卽色若可得若不可得增語是菩薩摩訶薩識若可得若不可得增語是菩薩摩訶薩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二十三
丁酉歲高麗國大藏都監奉勅雕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