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대장경

001_0663_a_01L
대반야바라밀다경 제77권
001_0663_a_01L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七十七

삼장법사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001_0663_a_02L三藏法師玄奘奉 詔譯

22. 천제품(天帝品) ①
001_0663_a_03L初分天帝品第二十二之一

그때 이 삼천대천세계에 있는 모든 4대천왕(大天王)들이 각기 한량없는 백천 구지(俱脂) 나유타[那庾多]의 4대천 대중들과 함께 와서 모여 앉았고, 이 삼천대천세계에 있는 천제(天帝)들이 각기 한량없는 백천 구지 나유타의 33천(天) 대중들과 함께 와서 모여 앉았고,
001_0663_a_04L爾時於此三千大千世界所有四大天王各與無量百千俱胝那庾多四大天衆俱來會坐於此三千大千世界所有天帝各與無量百千俱胝那庾多三十三天衆俱來會坐
이 삼천대천세계에 있는 모든 선시분천왕(善時分天王)들이 각기 한량없는 백천 구지 나유타의 시분천(時分天) 대중들과 함께 와서 모여 앉았고, 이 삼천대천세계에 있는 모든 묘희족천왕(妙喜足天王)들이 각기 한량없는 백천 구지 나유타의 희족천(喜足天) 대중들과 함께 와서 모여 앉았다.
001_0663_a_09L於此三千大千世界所有善時分天王各與無量百千俱胝那庾多時分天衆俱來會坐於此三千大千世界所有妙喜足天王各與無量百千俱胝那庾多喜足天衆俱來會坐
또 이 삼천대천세계에 있는 모든 낙변화천왕(樂變化天王)들이 각기 한량없는 백천 구지 나유타의 낙변화천(樂變化天) 대중들과 함께 와서 모여 앉았고, 이 삼천대천세계에 있는 모든 자재천왕(自在天王)들이 각기 한량없는 백천 구지 나유타의 타화자재천(他化自在天) 대중들과 함께 와서 모여 앉았고,
001_0663_a_14L於此三千大千世界所有樂變化天王各與無量百千俱胝那庾多樂變化天衆俱來會坐於此三千大千世界所有自在天王各與無量百千俱胝那庾多他化自在天衆俱來會坐
001_0663_b_01L이 삼천대천세계에 있는 모든 대범천왕(大梵天王)들이 각기 한량없는 백천 구지 나유타의 초정려천(初靜慮天) 대중들과 함께 와서 모여 앉았고, 이 삼천대천세계에 있는 모든 극광정천(極光淨天)들이 각기 한량없는 백천 구지 나유타의 제2 정려천(靜慮天) 대중들과 함께 와서 모여 앉았다.
001_0663_a_19L於此三千大千世界所有大梵天王各與無量百千俱胝那庾多初靜慮天衆俱來會於此三千大千世界所有極光淨各與無量百千俱胝那庾多第二靜慮天衆俱來會坐
또 이 삼천대천세계에 있는 모든 변정천(遍淨天)들이 각기 한량없는 백천 구지 나유타의 제3 정려천 대중들과 함께 와서 모여 앉았고,
001_0663_b_02L於此三千大千世界所有遍淨天各與無量百千俱胝那庾多第三靜慮天衆俱來會坐
이 삼천대천세계에 있는 모든 광과천(廣果天)들이 각기 한량없는 백천 구지 나유타의 제4 정려천 대중들과 함께 와서 모여 앉았고, 이 삼천대천세계에 있는 모든 색구경천(色究竟天)들이 각기 한량없는 백천 구지 나유타의 정거천(淨居天) 대중들과 함께 와서 모여 앉았다.
001_0663_b_04L於此三千大千世界所有廣果天與無量百千俱胝那庾多第四靜慮天衆俱來會坐於此三千大千世界所有色究竟天各與無量百千俱胝那庾多淨居天衆俱來會坐
이 모든 하늘들은 훌륭한 업의 과보로 묘한 몸의 광명을 받았지만 여래의 몸에서 항상 나타나는 광명과 비교하면 백분의 일에도 미치지 못하고, 천분의 일에도 미치지 못하며, 백천분의 일에도 미치지 못하고, 내지 백천 구지 나유타분의 일에도 미치지 못하며, 이렇게 하여 수분(數分)ㆍ산분(算分)ㆍ계분(計分)ㆍ유분(喩分) 내지 오파니살담분(鄔波尼殺曇分)의 일에도 모두 미치지 못하였다.
001_0663_b_09L是諸天衆各以勝業感妙身光比如來身常所現光百分不及一千分不及一千分不及一乃至百千俱胝那庾多分亦不及一如是數分筭分計分分乃至鄔波尼殺曇分皆不及一
왜냐 하면 여래의 몸에서 항상 나타나는 광명은 맹렬하게 빛나는 것이 모든 광명 가운데 가장 높고, 가장 훌륭하고, 가장 지극하고, 가장 미묘하고, 견줄 데가 없고, 같은 것이 없고, 위가 없는 으뜸이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모든 하늘들의 광명을 가려 모두 나타나지 않게 하였으니 마치 검은 쇠가 섬부금(贍部金)을 마주한 것과 같았다.
001_0663_b_14L以故以如來身常所現光熾然爔赫於諸光中最尊最勝最極最妙無比無等無上第一蔽諸天光皆令不現猶如黑鐵對贍部金
001_0663_c_01L이때 천제석(天帝釋)이 선현에게 아뢰었다.
“지금 이 삼천대천세계의 욕계(欲界)ㆍ색계(色界) 모든 하늘들이 모두 와 모여서 모두가 함께 대덕(大德)께서 말씀하시는 반야바라밀다를 간절히 듣고자 합니다. 대덕이시여, 어떤 것이 보살마하살의 반야바라밀다며, 어떻게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에 머물러야 하며, 어떻게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배워야 합니까?”
001_0663_b_18L時天帝釋白善現言今此三千大千世界欲色諸天一切來集咸皆渴仰欲聞大德宣說般若波羅蜜多大德何者是菩薩摩訶薩般若波羅蜜多云何菩薩摩訶薩應住般若波羅蜜云何菩薩摩訶薩應學般若波羅蜜多
구수 선현이 제석(帝釋)에게 말하였다.
“훌륭하도다, 교시가(憍尸迦)여. 그대 모든 하늘들은 자세히 듣고 자세히 들어라. 내 부처님의 신력을 받들어 여래의 뜻에 맞게 보살마하살을 위하여 반야바라밀다를 말하리니, 이는 보살마하살이 머물러야 할 바이고 배워야 할 바이니라.
001_0663_c_02L具壽善現告帝釋言善哉憍尸汝等諸天諦聽諦聽吾當承佛神順如來意爲諸菩薩摩訶薩宣說般若波羅蜜多如菩薩摩訶薩所應住所應學
교시가여, 그대 모든 하늘들이 아직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의 마음을 내지 못했다면 지금 모두가 내어야 할 것이니라.
001_0663_c_06L憍尸迦汝諸天等未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者今皆應發
교시가여, 만일 성문과 독각의 정성이생(正性離生)에 들어간 이라면 다시는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의 마음을 낼 수 없으리니, 왜냐 하면 그들은 나고 죽는 흐름에 대해 이미 한계를 지어 막은 까닭이니라. 이 가운데서 만일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에 마음을 내어 나아가는 이가 있다면 나도 따라 기뻐하리니, 왜냐 하면 훌륭한 장부라면 누구나 다시 더 높은 법을 구해야 하고 나는 유정들에게 있어서 가장 묘하고 잘하는 일들을 장애하지 않기 때문이니라.
001_0663_c_07L憍尸迦若入聲聞獨覺正性離生者不能復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何以故彼於生死流已作限隔故中設有能於無上正等菩提發心趣我亦隨喜所以者何諸勝士夫應更求上法我於有情最妙善品不爲礙故
교시가여, 그대가 ‘어떤 것이 보살마하살의 반야바라밀다인가’라고 물었으니, 자세히 듣고 자세히 들어라. 그대를 위해 말해 주리라.
001_0663_c_14L憍尸迦汝問何者是菩薩摩訶薩般若波羅蜜多諦聽諦聽當爲汝說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일체지지(一切智智)에 걸맞은 마음으로 얻을 바 없음[無所得]을 방편으로 삼아, 물질은 덧없다[無常]고 생각하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도 덧없다고 생각하며, 물질은 괴롭다[苦]고 생각하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도 괴롭다고 생각하며, 물질은 나가 없다[無我]고 생각하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도 나가 없다고 생각하며, 물질은 깨끗하지 않다[不淨]고 생각하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도 깨끗하지 않다고 생각하느니라.
001_0663_c_16L憍尸迦若菩薩摩訶薩以應一切智智心用無所得爲方便思惟色無常思惟受想行識無常思惟色苦思惟受想行識苦思惟色無我思惟受想行識無我思惟色不淨思惟受想行識不淨
001_0664_a_01L또 물질은 공(空)하다고 생각하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도 공하다고 생각하며, 물질은 모양이 없다[無相]고 생각하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도 모양이 없다고 생각하며, 물질은 원이 없다[無願]고 생각하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도 원이 없다고 생각하며, 물질은 고요하다[寂靜]고 생각하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도 고요하다고 생각하며, 물질은 멀리 여읜다[遠離]고 생각하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도 멀리 여읜다고 생각하느니라.
001_0663_c_22L思惟色空思惟受想行識空思惟色無相思惟受想行識無相惟色無願思惟受想行識無願思惟色寂靜思惟受想行識寂靜思惟色遠離思惟受想行識遠離
또 물질은 질병과 같다[如病]고 생각하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도 질병과 같다고 생각하며, 물질은 악창과 같다[如癰]고 생각하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도 악창과 같다고 생각하며, 물질은 화살과 같다[如箭]고 생각하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도 화살과 같다고 생각하며,
001_0664_a_03L思惟色如思惟受想行識如病思惟色如癰思惟受想行識如癰思惟色如箭惟受想行識如箭
물질은 상처와 같다[如瘡]고 생각하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도 상처와 같다고 생각하며, 물질은 뜨거운 번뇌[熱惱]라고 생각하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도 뜨거운 번뇌라고 생각하느니라.
001_0664_a_06L思惟色如瘡思惟受想行識如瘡思惟色熱惱思惟受想行識熱惱思惟色逼切
또 물질은 몹시 핍박한다[逼切]고 생각하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도 몹시 핍박한다고 생각하며, 물질은 부서져 못쓰게 된다[敗壞]고 생각하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도 부서져 못쓰게 된다고 생각하며, 물질은 쇠하여 썩는다[衰朽]고 생각하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도 쇠하여 썩는다고 생각하며,
001_0664_a_08L思惟受想行識逼切思惟色敗壞思惟受想行識敗壞思惟色衰朽思惟受想行識衰朽
물질은 변하여 움직인다[變動]고 생각하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도 변하여 움직인다고 생각하며, 물질은 속히 소멸한다[速滅]고 생각하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도 속히 소멸한다고 생각하느니라.
001_0664_a_11L思惟色變動思惟受想行識變思惟色速滅思惟受想行識速滅
또 물질은 두려워할 만하다[可畏]고 생각하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도 두려워할 만하다고 생각하며, 물질은 싫어할 만하다[可厭]고 생각하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도 싫어할 만하다고 생각하며, 물질에는 재앙이 있다[有災]고 생각하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에도 재앙이 있다고 생각하며,
001_0664_a_12L思惟色可畏思惟受想行識可畏惟色可厭思惟受想行識可厭思惟色有災思惟受想行識有災
물질에는 횡액이 있다[有橫]고 생각하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에도 횡액이 있다고 생각하며, 물질에는 돌림병이 있다[有疫]고 생각하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에도 돌림병이 있다고 생각하며, 물질에는 염병이 있다[有癘]고 생각하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에도 염병이 있다고 생각하느니라.
001_0664_a_15L思惟色有撗思惟受想行識有撗思惟色有思惟受想行識有疫思惟色有癘思惟受想行識有癘
또 물질은 그 성품이 안온하지 않다[性不安穩]고 생각하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도 그 성품이 안온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물질은 믿을 수 없다[不可保信]고 생각하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도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며, 물질은 생김이 없고 멸함도 없다[無生無滅]고 생각하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도 생김이 없고 멸함도 없다고 생각하며,
001_0664_a_18L思惟色性不安思惟受想行識性不安隱思惟色不可保信思惟受想行識不可保信思惟色無生無滅思惟受想行識無生無滅
001_0664_b_01L물질은 물듦이 없고 청정함도 없다[無染無淨]고 생각하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도 물듦이 없고 청정함도 없다고 생각하며, 물질은 지음이 없고 함도 없다[無作無爲]고 생각하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도 지음이 없고 함도 없다고 생각하나니, 교시가여,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반야바라밀다이니라.
001_0664_a_22L思惟色無染無淨思惟受想行識無染無淨思惟色無作無爲惟受想行識無作無爲憍尸迦是爲菩薩摩訶薩般若波羅蜜多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일체지지에 걸맞은 마음으로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눈의 영역은 덧없다고 생각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도 덧없다고 생각하며, 눈의 영역은 괴롭다고 생각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도 괴롭다고 생각하며,
001_0664_b_02L憍尸迦若菩薩摩訶薩以應一切智智心用無所得爲方便思惟眼處無思惟耳鼻舌身意處無常思惟眼處苦思惟耳鼻舌身意處苦
눈의 영역은 나가 없다고 생각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도 나가 없다고 생각하며, 눈의 영역은 깨끗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도 깨끗하지 않다고 생각하느니라.
001_0664_b_06L思惟眼處無我思惟耳鼻舌身意處無我思惟眼處不淨思惟耳鼻舌身意處不淨
또 눈의 영역은 공하다고 생각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도 공하다고 생각하며, 눈의 영역은 모양이 없다고 생각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도 모양이 없다고 생각하며,
001_0664_b_09L思惟眼處空思惟耳鼻舌身意處空思惟眼處無相思惟耳鼻舌身意處無相
눈의 영역은 원이 없다고 생각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도 원이 없다고 생각하며, 눈의 영역은 고요하다고 생각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도 고요하다고 생각하며, 눈의 영역은 멀리 여읜다고 생각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도 멀리 여읜다고 생각하느니라.
001_0664_b_11L思惟眼處無願思惟耳鼻舌身意處無願思惟眼處寂靜思惟耳鼻舌身意處寂靜思惟眼處遠離思惟耳鼻舌身意處遠離
또 눈의 영역은 질병과 같다고 생각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도 질병과 같다고 생각하며, 눈의 영역은 악창과 같다고 생각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도 악창과 같다고 생각하며, 눈의 영역은 화살과 같다고 생각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도 화살과 같다고 생각하며,
001_0664_b_14L思惟眼處如病思惟耳鼻舌身意處如病思惟眼處如癰思惟耳鼻舌身意處如癰思惟眼處如箭思惟耳鼻舌身意處如箭
눈의 영역은 상처와 같다고 생각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도 상처와 같다고 생각하며, 눈의 영역은 뜨거운 번뇌라고 생각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도 뜨거운 번뇌라고 생각하느니라.
001_0664_b_18L思惟眼處如瘡思惟耳鼻舌身意處如瘡思惟眼處熱惱思惟耳鼻舌身意處熱惱
또 눈의 영역은 몹시 핍박한다고 생각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도 몹시 핍박한다고 생각하며, 눈의 영역은 부서져 못쓰게 된다고 생각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도 부서져 못쓰게 된다고 생각하며,
001_0664_b_20L思惟眼處逼切思惟耳鼻舌身意處逼切思惟眼處敗壞思惟耳鼻舌身意處敗壞
001_0664_c_01L눈의 영역은 쇠하여 썩는다고 생각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도 쇠하여 썩는다고 생각하며, 눈의 영역은 변하여 움직인다고 생각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도 변하여 움직인다고 생각하며, 눈의 영역은 속히 소멸한다고 생각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도 속히 소멸한다고 생각하느니라.
001_0664_b_22L思惟眼處衰朽思惟耳鼻舌身意處衰朽思惟眼處變動思惟耳鼻舌身意處變動思惟眼處速滅思惟耳鼻舌身意處速滅
또 눈의 영역은 두려워할 만하다고 생각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도 두려워할 만하다고 생각하며, 눈의 영역은 싫어할 만하다고 생각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도 싫어할 만하다고 생각하며, 눈의 영역에는 재앙이 있다고 생각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에도 재앙이 있다고 생각하며,
001_0664_c_03L思惟眼處可畏思惟耳鼻舌身意處可畏思惟眼處可厭思惟耳鼻舌身意處可厭思惟眼處有災思惟耳鼻舌身意處有災
눈의 영역에는 횡액이 있다고 생각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에도 횡액이 있다고 생각하며, 눈의 영역에는 돌림병이 있다고 생각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에도 돌림병이 있다고 생각하며, 눈의 영역에는 염병이 있다고 생각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에도 염병이 있다고 생각하느니라.
001_0664_c_06L思惟眼處有撗思惟耳鼻舌身意處有撗思惟眼處有疫思惟耳鼻舌身意處有疫思惟眼處有癘思惟耳鼻舌身意處有癘
또 눈의 영역은 그 성품이 안온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도 그 성품이 안온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눈의 영역은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도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며, 눈의 영역은 생김이 없고 멸함도 없다고 생각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도 생김이 없고 멸함도 없다고 생각하며,
001_0664_c_09L思惟眼處性不安隱思惟耳鼻舌身意處性不安隱思惟眼處不可保信思惟耳鼻舌身意處不可保信思惟眼處無生無滅思惟耳鼻舌身意處無生無滅
눈의 영역은 물듦이 없고 청정함도 없다고 생각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도 물듦이 없고 청정함도 없다고 생각하며, 눈의 영역은 지음이 없고 함도 없다고 생각하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도 지음이 없고 함도 없다고 생각하나니, 교시가여,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반야바라밀다이니라.
001_0664_c_14L思惟眼處無染無淨思惟耳鼻舌身意處無染無淨思惟眼處無作無爲思惟耳鼻舌身意處無作無爲憍尸迦是爲菩薩摩訶薩般若波羅蜜多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일체지지에 걸맞은 마음으로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빛깔의 영역은 덧없다고 생각하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도 덧없다고 생각하며, 빛깔의 영역은 괴롭다고 생각하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도 괴롭다고 생각하며,
001_0664_c_18L憍尸迦若菩薩摩訶薩以應一切智智心用無所得爲方便思惟色處無思惟聲香味觸法處無常思惟色處苦思惟聲香味觸法處苦
001_0665_a_01L빛깔의 영역은 나가 없다고 생각하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도 나가 없다고 생각하며, 빛깔의 영역은 깨끗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도 깨끗하지 않다고 생각하느니라.
001_0664_c_22L思惟色處無我思惟聲香味觸法處無我惟色處不淨思惟聲香味觸法處不
또 빛깔의 영역은 공하다고 생각하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도 공하다고 생각하며, 빛깔의 영역은 모양이 없다고 생각하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도 모양이 없다고 생각하며, 빛깔의 영역은 원이 없다고 생각하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도 원이 없다고 생각하며, 빛깔의 영역은 고요하다고 생각하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도 고요하다고 생각하며, 빛깔의 영역은 멀리 여읜다고 생각하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도 멀리 여읜다고 생각하느니라.
001_0665_a_02L思惟色處空思惟聲香味觸法處思惟色處無相思惟聲香味觸法處無相思惟色處無願思惟聲香味觸法處無願思惟色處寂靜思惟聲香味觸法處寂靜思惟色處遠離惟聲香味觸法處遠離
또 빛깔의 영역은 질병과 같다고 생각하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도 질병과 같다고 생각하며, 빛깔의 영역은 악창과 같다고 생각하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도 악창과 같다고 생각하며, 빛깔의 영역은 화살과 같다고 생각하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도 화살과 같다고 생각하며, 빛깔의 영역은 상처와 같다고 생각하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도 상처와 같다고 생각하며, 빛깔의 영역은 뜨거운 번뇌라고 생각하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도 뜨거운 번뇌라고 생각하느니라.
001_0665_a_07L思惟色處如思惟聲香味觸法處如病思惟色處如癰思惟聲香味觸法處如癰惟色處如箭思惟聲香味觸法處如思惟色處如瘡思惟聲香味觸法處如瘡思惟色處熱惱思惟聲香味觸法處熱惱
또 빛깔의 영역은 몹시 핍박한다고 생각하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도 몹시 핍박한다고 생각하며, 빛깔의 영역은 부서져 못쓰게 된다고 생각하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도 부서져 못쓰게 된다고 생각하며, 빛깔의 영역은 쇠하여 썩는다고 생각하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도 쇠하여 썩는다고 생각하며,
001_0665_a_13L思惟色處逼切思惟聲香味觸法處逼切思惟色處敗壞惟聲香味觸法處敗壞思惟色處衰思惟聲香味觸法處衰朽
빛깔의 영역은 변하여 움직인다고 생각하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도 변하여 움직인다고 생각하며, 빛깔의 영역은 속히 소멸한다고 생각하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도 속히 소멸한다고 생각하느니라.
001_0665_a_16L思惟色處變動思惟聲香味觸法處變動惟色處速滅思惟聲香味觸法處速
또 빛깔의 영역은 두려워할 만하다고 생각하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도 두려워할 만하다고 생각하며, 빛깔의 영역은 싫어할 만하다고 생각하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도 싫어할 만하다고 생각하며, 빛깔의 영역에는 재앙이 있다고 생각하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에도 재앙이 있다고 생각하며,
001_0665_a_19L思惟色處可畏思惟聲香味觸法處可畏思惟色處可厭思惟聲香味觸法處可厭思惟色處有災思惟聲香味觸法處有災
001_0665_b_01L빛깔의 영역에는 횡액이 있다고 생각하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에도 횡액이 있다고 생각하며, 빛깔의 영역에는 돌림병이 있다고 생각하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에도 돌림병이 있다고 생각하며, 빛깔의 영역에는 염병이 있다고 생각하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에도 염병이 있다고 생각하느니라.
001_0665_a_22L思惟色處有撗惟聲香味觸法處有撗思惟色處有思惟聲香味觸法處有疫思惟色處有癘思惟聲香味觸法處有癘
또 빛깔의 영역은 그 성품이 안온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도 그 성품이 안온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빛깔의 영역은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도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며, 빛깔의 영역은 생김이 없고 멸함도 없다고 생각하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도 생김이 없고 멸함도 없다고 생각하며,
001_0665_b_02L惟色處性不安隱思惟聲香味觸法處性不安隱思惟色處不可保信惟聲香味觸法處不可保信思惟色處無生無滅思惟聲香味觸法處無生無滅
빛깔의 영역은 물듦이 없고 청정함도 없다고 생각하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도 물듦이 없고 청정함도 없다고 생각하며, 빛깔의 영역은 지음이 없고 함도 없다고 생각하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도 지음이 없고 함도 없다고 생각하나니, 교시가여,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반야바라밀다이니라.
001_0665_b_07L思惟色處無染無淨思惟聲香味觸法處無染無淨思惟色處無作無爲思惟聲香味觸法處無作無憍尸迦是爲菩薩摩訶薩般若波羅蜜多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일체지지에 걸맞은 마음으로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눈의 경계는 덧없다고 생각하고,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덧없다고 생각하며, 눈의 경계는 괴롭다고 생각하고,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괴롭다고 생각하며,
001_0665_b_11L憍尸迦若菩薩摩訶薩以應一切智智心用無所得爲方便思惟眼界無思惟色界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無常思惟眼界苦思惟色界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苦
눈의 경계는 나가 없다고 생각하고,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나가 없다고 생각하며, 눈의 경계는 깨끗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깨끗하지 않다고 생각하느니라.
001_0665_b_17L思惟眼界無我思惟色界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無思惟眼界不淨思惟色界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不淨
또 눈의 경계는 공하다고 생각하고,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공하다고 생각하며, 눈의 경계는 모양이 없다고 생각하고,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모양이 없다고 생각하며,
001_0665_b_20L惟眼界空思惟色界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空思惟眼界無思惟色界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無相
001_0665_c_01L눈의 경계는 원이 없다고 생각하고,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원이 없다고 생각하며, 눈의 경계는 고요하다고 생각하고,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고요하다고 생각하며, 눈의 경계는 멀리 여읜다고 생각하고,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멀리 여읜다고 생각하느니라.
001_0665_c_01L思惟眼界無願惟色界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無願思惟眼界寂靜思惟色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寂靜思惟眼界遠離思惟色界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遠
또 눈의 경계는 질병과 같다고 생각하고,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질병과 같다고 생각하며, 눈의 경계는 악창과 같다고 생각하고,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악창과 같다고 생각하며,
001_0665_c_07L思惟眼界如病思惟色界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如病惟眼界如癰思惟色界眼識界及眼眼觸爲緣所生諸受如癰
눈의 경계는 화살과 같다고 생각하고,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화살과 같다고 생각하며, 눈의 경계는 상처와 같다고 생각하고,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상처와 같다고 생각하며, 눈의 경계는 뜨거운 번뇌라고 생각하고,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뜨거운 번뇌라고 생각하느니라.
001_0665_c_10L思惟眼界如箭思惟色界眼識界及眼觸觸爲緣所生諸受如箭思惟眼界如思惟色界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如瘡思惟眼界熱惱惟色界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熱惱
또 눈의 경계는 몹시 핍박한다고 생각하고,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몹시 핍박한다고 생각하며, 눈의 경계는 부서져 못쓰게 된다고 생각하고,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부서져 못쓰게 된다고 생각하며, 눈의 경계는 쇠하여 썩는다고 생각하고,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쇠하여 썩는다고 생각하며,
001_0665_c_16L思惟眼界逼切思惟色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逼切思惟眼界敗壞思惟色界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敗思惟眼界衰朽思惟色界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衰朽
001_0666_a_01L눈의 경계는 변하여 움직인다고 생각하고,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변하여 움직인다고 생각하며, 눈의 경계는 속히 소멸한다고 생각하고,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속히 소멸한다고 생각하느니라.
001_0665_c_21L惟眼界變動思惟色界眼識界及眼眼觸爲緣所生諸受變動思惟眼界速滅思惟色界眼識界及眼觸觸爲緣所生諸受速滅
또 눈의 경계는 두려워할 만하다고 생각하고,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두려워할 만하다고 생각하며, 눈의 경계는 싫어할 만하다고 생각하고,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싫어할 만하다고 생각하며, 눈의 경계에는 재앙이 있다고 생각하고,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도 재앙이 있다고 생각하며,
001_0666_a_02L思惟眼界可思惟色界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可畏思惟眼界可厭惟色界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可厭思惟眼界有災思惟色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有災
눈의 경계에는 횡액이 있다고 생각하고,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도 횡액이 있다고 생각하며, 눈의 경계에는 돌림병이 있다고 생각하고,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도 돌림병이 있다고 생각하며, 눈의 경계에는 염병이 있다고 생각하고,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도 염병이 있다고 생각하느니라.
001_0666_a_08L思惟眼界有撗思惟色界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有思惟眼界有疫思惟色界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有疫惟眼界有癘思惟色界眼識界及眼眼觸爲緣所生諸受有癘
또 눈의 경계는 그 성품이 안온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그 성품이 안온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눈의 경계는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며,
001_0666_a_13L思惟眼界性不安隱思惟色界眼識界及眼眼觸爲緣所生諸受性不安隱惟眼界不可保信思惟色界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不可保
001_0666_b_01L눈의 경계는 생김이 없고 멸함도 없다고 생각하고,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생김이 없고 멸함도 없다고 생각하며, 눈의 경계는 물듦이 없고 청정함도 없다고 생각하고,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물듦이 없고 청정함도 없다고 생각하며, 눈의 경계는 지음이 없고 함도 없다고 생각하고,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지음이 없고 함도 없다고 생각하나니, 교시가여,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반야바라밀다이니라.
001_0666_a_18L思惟眼界無生無滅思惟色界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無生無滅思惟眼界無染無淨思惟色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無染無淨思惟眼界無作無爲惟色界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無作無爲憍尸迦是爲菩薩摩訶薩般若波羅蜜多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일체지지에 걸맞은 마음으로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귀의 경계는 덧없다고 생각하고,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덧없다고 생각하며, 귀의 경계는 괴롭다고 생각하고,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괴롭다고 생각하며,
001_0666_b_02L憍尸迦若菩薩摩訶薩以應一切智智心用無所得爲方便思惟耳界無思惟聲界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無常思惟耳界苦思惟聲界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苦
귀의 경계는 나가 없다고 생각하고,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나가 없다고 생각하며, 귀의 경계는 깨끗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깨끗하지 않다고 생각하느니라.
001_0666_b_08L思惟耳界無我思惟聲界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無思惟耳界不淨思惟聲界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不淨
또 귀의 경계는 공하다고 생각하고,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공하다고 생각하며, 귀의 경계는 모양이 없다고 생각하고,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모양이 없다고 생각하며,
001_0666_b_11L惟耳界空思惟聲界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空思惟耳界無思惟聲界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無相
귀의 경계는 원이 없다고 생각하고,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원이 없다고 생각하며, 귀의 경계는 고요하다고 생각하고,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고요하다고 생각하며, 귀의 경계는 멀리 여읜다고 생각하고,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멀리 여읜다고 생각하느니라.
001_0666_b_15L思惟耳界無願惟聲界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無願思惟耳界寂靜思惟聲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寂靜思惟耳界遠離思惟聲界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遠
또 귀의 경계는 질병과 같다고 생각하고,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질병과 같다고 생각하며, 귀의 경계는 악창과 같다고 생각하고,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악창과 같다고 생각하며,
001_0666_b_21L思惟耳界如病思惟聲界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如病惟耳界如癰思惟聲界耳識界及耳耳觸爲緣所生諸受如癰思惟耳
001_0666_c_01L귀의 경계는 화살과 같다고 생각하고,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화살과 같다고 생각하며, 귀의 경계는 상처와 같다고 생각하고,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상처와 같다고 생각하며, 귀의 경계는 뜨거운 번뇌라고 생각하고,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뜨거운 번뇌라고 생각하느니라.
001_0666_c_01L界如箭思惟聲界耳識界及耳觸觸爲緣所生諸受如箭思惟耳界如思惟聲界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如瘡思惟耳界熱惱惟聲界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熱惱
또 귀의 경계는 몹시 핍박한다고 생각하고,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몹시 핍박한다고 생각하며, 귀의 경계는 부서져 못쓰게 된다고 생각하고,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부서져 못쓰게 된다고 생각하며,
001_0666_c_07L思惟耳界逼切思惟聲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逼切思惟耳界敗壞思惟聲界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敗
귀의 경계는 쇠하여 썩는다고 생각하고,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쇠하여 썩는다고 생각하며, 귀의 경계는 변하여 움직인다고 생각하고,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변하여 움직인다고 생각하며, 귀의 경계는 속히 소멸한다고 생각하고,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속히 소멸한다고 생각하느니라.
001_0666_c_11L思惟耳界衰朽思惟聲界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衰朽惟耳界變動思惟聲界耳識界及耳耳觸爲緣所生諸受變動思惟耳界速滅思惟聲界耳識界及耳觸觸爲緣所生諸受速滅
또 귀의 경계는 두려워할 만하다고 생각하고,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두려워할 만하다고 생각하며, 귀의 경계는 싫어할 만하다고 생각하고,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싫어할 만하다고 생각하며, 귀의 경계에는 재앙이 있다고 생각하고,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도 재앙이 있다고 생각하며,
001_0666_c_16L思惟耳界可思惟聲界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可畏思惟耳界可厭惟聲界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可厭思惟耳界有災思惟聲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有災
001_0667_a_01L귀의 경계에는 횡액이 있다고 생각하고,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도 횡액이 있다고 생각하며, 귀의 경계에는 돌림병이 있다고 생각하고,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도 돌림병이 있다고 생각하며, 귀의 경계에는 염병이 있다고 생각하고,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도 염병이 있다고 생각하느니라.
001_0666_c_22L思惟耳界有撗思惟聲界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有思惟耳界有疫思惟聲界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有疫惟耳界有癘思惟聲界耳識界及耳耳觸爲緣所生諸受有癘
또 귀의 경계는 그 성품이 안온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그 성품이 안온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귀의 경계는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며,
001_0667_a_04L思惟耳界性不安隱思惟聲界耳識界及耳耳觸爲緣所生諸受性不安隱惟耳界不可保信思惟聲界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不可保
귀의 경계는 생김이 없고 멸함도 없다고 생각하고,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생김이 없고 멸함도 없다고 생각하며, 귀의 경계는 물듦이 없고 청정함도 없다고 생각하고,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물듦이 없고 청정함도 없다고 생각하며, 귀의 경계는 지음이 없고 함도 없다고 생각하고,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지음이 없고 함도 없다고 생각하나니, 교시가여,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반야바라밀다이니라.
001_0667_a_09L思惟耳界無生無滅思惟聲界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無生無滅思惟耳界無染無淨思惟聲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無染無淨思惟耳界無作無爲惟聲界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無作無爲憍尸迦是爲菩薩摩訶薩般若波羅蜜多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일체지지에 걸맞은 마음으로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코의 경계는 덧없다고 생각하고,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덧없다고 생각하며, 코의 경계는 괴롭다고 생각하고,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괴롭다고 생각하며,
001_0667_a_16L憍尸迦若菩薩摩訶薩以應一切智智心用無所得爲方便思惟鼻界無思惟香界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無常思惟鼻界苦思惟香界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苦
001_0667_b_01L코의 경계는 나가 없다고 생각하고,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나가 없다고 생각하며, 코의 경계는 깨끗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깨끗하지 않다고 생각하느니라.
001_0667_a_22L思惟鼻界無我思惟香界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無思惟鼻界不淨思惟香界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不淨
또 코의 경계는 공하다고 생각하고,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공하다고 생각하며, 코의 경계는 모양이 없다고 생각하고,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모양이 없다고 생각하며,
001_0667_b_02L惟鼻界空思惟香界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空思惟鼻界無思惟香界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無相
코의 경계는 원이 없다고 생각하고,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원이 없다고 생각하며, 코의 경계는 고요하다고 생각하고,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고요하다고 생각하며, 코의 경계는 멀리 여읜다고 생각하고,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멀리 여읜다고 생각하느니라.
001_0667_b_06L思惟鼻界無願惟香界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無願思惟鼻界寂靜思惟香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寂靜思惟鼻界遠離思惟香界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遠
또 코의 경계는 질병과 같다고 생각하고,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질병과 같다고 생각하며, 코의 경계는 악창과 같다고 생각하고,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악창과 같다고 생각하며,
001_0667_b_12L思惟鼻界如病思惟香界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如病惟鼻界如癰思惟香界鼻識界及鼻鼻觸爲緣所生諸受如癰
코의 경계는 화살과 같다고 생각하고,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화살과 같다고 생각하며, 코의 경계는 상처와 같다고 생각하고,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상처와 같다고 생각하며, 코의 경계는 뜨거운 번뇌라고 생각하고,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뜨거운 번뇌라고 생각하느니라.
001_0667_b_15L思惟鼻界如箭思惟香界鼻識界及鼻觸觸爲緣所生諸受如箭思惟鼻界如思惟香界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如瘡思惟鼻界熱惱惟香界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熱惱
001_0667_c_01L또 코의 경계는 몹시 핍박한다고 생각하고,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몹시 핍박한다고 생각하며, 코의 경계는 부서져 못쓰게 된다고 생각하고,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부서져 못쓰게 된다고 생각하며,
001_0667_b_21L思惟鼻界逼切思惟香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逼切思惟鼻界敗壞思惟香界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敗
코의 경계는 쇠하여 썩는다고 생각하고,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쇠하여 썩는다고 생각하며, 코의 경계는 변하여 움직인다고 생각하고,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변하여 움직인다고 생각하며, 코의 경계는 속히 소멸한다고 생각하고,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속히 소멸한다고 생각하느니라.
001_0667_c_02L思惟鼻界衰朽思惟香界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衰朽惟鼻界變動思惟香界鼻識界及鼻鼻觸爲緣所生諸受變動思惟鼻界速滅思惟香界鼻識界及鼻觸觸爲緣所生諸受速滅
또 코의 경계는 두려워할 만하다고 생각하고,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두려워할 만하다고 생각하며, 코의 경계는 싫어할 만하다고 생각하고,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싫어할 만하다고 생각하며, 코의 경계에는 재앙이 있다고 생각하고,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도 재앙이 있다고 생각하며,
001_0667_c_07L思惟鼻界可思惟香界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可畏思惟鼻界可厭惟香界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可厭思惟鼻界有災思惟香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有災
코의 경계에는 횡액이 있다고 생각하고,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도 횡액이 있다고 생각하며, 코의 경계에는 돌림병이 있다고 생각하고,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도 돌림병이 있다고 생각하며, 코의 경계에는 염병이 있다고 생각하고,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도 염병이 있다고 생각하느니라.
001_0667_c_13L思惟鼻界有撗思惟香界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有思惟鼻界有疫思惟香界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有疫惟鼻界有癘思惟香界鼻識界及鼻鼻觸爲緣所生諸受有癘
또 코의 경계는 그 성품이 안온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그 성품이 안온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코의 경계는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며,
001_0667_c_18L思惟鼻界性不安隱思惟香界鼻識界及鼻鼻觸爲緣所生諸受性不安隱惟鼻界不可保信思惟香界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不可保
001_0668_a_01L코의 경계는 생김이 없고 멸함도 없다고 생각하고,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생김이 없고 멸함도 없다고 생각하며, 코의 경계는 물듦이 없고 청정함도 없다고 생각하고,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물듦이 없고 청정함도 없다고 생각하며, 코의 경계는 지음이 없고 함도 없다고 생각하고,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지음이 없고 함도 없다고 생각하나니, 교시가여,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반야바라밀다이니라.
001_0667_c_23L思惟鼻界無生無滅思惟香界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無生無滅思惟鼻界無染無淨思惟香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無染無淨思惟鼻界無作無爲惟香界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無作無爲憍尸迦是爲菩薩摩訶薩般若波羅蜜多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일체지지에 걸맞은 마음으로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혀의 경계는 덧없다고 생각하고,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덧없다고 생각하며, 혀의 경계는 괴롭다고 생각하고,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괴롭다고 생각하며,
001_0668_a_07L憍尸迦若菩薩摩訶薩以應一切智智心用無所得爲方便思惟舌界無思惟味界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無常思惟舌界苦思惟味界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苦
혀의 경계는 나가 없다고 생각하고,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나가 없다고 생각하며, 혀의 경계는 깨끗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깨끗하지 않다고 생각하느니라.
001_0668_a_13L思惟舌界無我思惟味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無思惟舌界不淨思惟味界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不淨
또 혀의 경계는 공하다고 생각하고,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공하다고 생각하며, 혀의 경계는 모양이 없다고 생각하고,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모양이 없다고 생각하며,
001_0668_a_16L惟舌界空思惟味界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空思惟舌界無思惟味界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無相
001_0668_b_01L혀의 경계는 원이 없다고 생각하고,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원이 없다고 생각하며, 혀의 경계는 고요하다고 생각하고,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고요하다고 생각하며, 혀의 경계는 멀리 여읜다고 생각하고,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멀리 여읜다고 생각하느니라.
001_0668_a_20L思惟舌界無願惟味界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無願思惟舌界寂靜思惟味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寂靜思惟舌界遠離思惟味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遠
또 혀의 경계는 질병과 같다고 생각하고,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질병과 같다고 생각하며, 혀의 경계는 악창과 같다고 생각하고,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악창과 같다고 생각하며,
001_0668_b_03L思惟舌界如病思惟味界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如病惟舌界如癰思惟味界舌識界及舌舌觸爲緣所生諸受如癰
혀의 경계는 화살과 같다고 생각하고,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화살과 같다고 생각하며, 혀의 경계는 상처와 같다고 생각하고,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상처와 같다고 생각하며, 혀의 경계는 뜨거운 번뇌라고 생각하고,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뜨거운 번뇌라고 생각하느니라.
001_0668_b_06L思惟舌界如箭思惟味界舌識界及舌觸觸爲緣所生諸受如箭思惟舌界如思惟味界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如瘡思惟舌界熱惱惟味界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熱惱
또 혀의 경계는 몹시 핍박한다고 생각하고,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몹시 핍박한다고 생각하며, 혀의 경계는 부서져 못쓰게 된다고 생각하고,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부서져 못쓰게 된다고 생각하며,
001_0668_b_12L思惟舌界逼切思惟味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逼切思惟舌界敗壞思惟味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敗
혀의 경계는 쇠하여 썩는다고 생각하고,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쇠하여 썩는다고 생각하며, 혀의 경계는 변하여 움직인다고 생각하고,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변하여 움직인다고 생각하며, 혀의 경계는 속히 소멸한다고 생각하고,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속히 소멸한다고 생각하느니라.
001_0668_b_16L思惟舌界衰朽思惟味界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衰朽惟舌界變動思惟味界舌識界及舌舌觸爲緣所生諸受變動思惟舌界速滅思惟味界舌識界及舌觸觸爲緣所生諸受速滅
001_0668_c_01L또 혀의 경계는 두려워할 만하다고 생각하고,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두려워할 만하다고 생각하며, 혀의 경계는 싫어할 만하다고 생각하고,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싫어할 만하다고 생각하며, 혀의 경계에는 재앙이 있다고 생각하고,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도 재앙이 있다고 생각하며,
001_0668_b_21L思惟舌界可思惟味界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可畏思惟舌界可厭惟味界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可厭思惟舌界有災思惟味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有災
혀의 경계에는 횡액이 있다고 생각하고,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도 횡액이 있다고 생각하며, 혀의 경계에는 돌림병이 있다고 생각하고,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도 돌림병이 있다고 생각하며, 혀의 경계에는 염병이 있다고 생각하고,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도 염병이 있다고 생각하느니라.
001_0668_c_04L思惟舌界有撗思惟味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有思惟舌界有疫思惟味界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有疫惟舌界有癘思惟味界舌識界及舌舌觸爲緣所生諸受有癘
또 혀의 경계는 그 성품이 안온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그 성품이 안온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혀의 경계는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며,
001_0668_c_09L思惟舌界性不安隱思惟味界舌識界及舌舌觸爲緣所生諸受性不安隱惟舌界不可保信思惟味界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不可保
혀의 경계는 생김이 없고 멸함도 없다고 생각하고,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생김이 없고 멸함도 없다고 생각하며,
001_0668_c_14L思惟舌界無生無滅思惟味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無生無滅
혀의 경계는 물듦이 없고 청정함도 없다고 생각하고,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물듦이 없고 청정함도 없다고 생각하며, 혀의 경계는 지음이 없고 함도 없다고 생각하고,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지음이 없고 함도 없다고 생각하나니, 교시가여,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반야바라밀다이니라.
001_0668_c_16L思惟舌界無染無淨思惟味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無染無淨思惟舌界無作無爲惟味界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無作無爲憍尸迦是爲菩薩摩訶薩般若波羅蜜多
001_0669_a_01L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일체지지에 걸맞은 마음으로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몸의 경계는 덧없다고 생각하고,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덧없다고 생각하며, 몸의 경계는 괴롭다고 생각하고,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괴롭다고 생각하며,
001_0668_c_21L憍尸迦若菩薩摩訶薩以應一切智智心用無所得爲方便思惟身界無思惟觸界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無常思惟身界苦思惟觸界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苦
몸의 경계는 나가 없다고 생각하고,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나가 없다고 생각하며, 몸의 경계는 깨끗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깨끗하지 않다고 생각하느니라.
001_0669_a_04L思惟身界無我思惟觸界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無思惟身界不淨思惟觸界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不淨
또 몸의 경계는 공하다고 생각하고,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공하다고 생각하며, 몸의 경계는 모양이 없다고 생각하고,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모양이 없다고 생각하며,
001_0669_a_07L惟身界空思惟觸界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空思惟身界無思惟觸界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無相
몸의 경계는 원이 없다고 생각하고,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원이 없다고 생각하며, 몸의 경계는 고요하다고 생각하고,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고요하다고 생각하며, 몸의 경계는 멀리 여읜다고 생각하고,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멀리 여읜다고 생각하느니라.
001_0669_a_11L思惟身界無願惟觸界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無願思惟身界寂靜思惟觸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寂靜思惟身界遠離思惟觸界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遠
또 몸의 경계는 질병과 같다고 생각하고,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질병과 같다고 생각하며, 몸의 경계는 악창과 같다고 생각하고,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악창과 같다고 생각하며,
001_0669_a_17L思惟身界如病思惟觸界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如病惟身界如癰思惟觸界身識界及身身觸爲緣所生諸受如癰
001_0669_b_01L몸의 경계는 화살과 같다고 생각하고,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화살과 같다고 생각하며, 몸의 경계는 상처와 같다고 생각하고,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상처와 같다고 생각하며, 몸의 경계는 뜨거운 번뇌라고 생각하고,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뜨거운 번뇌라고 생각하느니라.
001_0669_a_20L思惟身界如箭思惟觸界身識界及身觸觸爲緣所生諸受如箭思惟身界如思惟觸界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如瘡思惟身界熱惱惟觸界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熱惱
또 몸의 경계는 몹시 핍박한다고 생각하고,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몹시 핍박한다고 생각하며, 몸의 경계는 부서져 못쓰게 된다고 생각하고,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부서져 못쓰게 된다고 생각하며, 몸의 경계는 쇠하여 썩는다고 생각하고,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쇠하여 썩는다고 생각하며,
001_0669_b_03L思惟身界逼切思惟觸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逼切思惟身界敗壞思惟觸界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敗思惟身界衰朽思惟觸界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衰朽
몸의 경계는 변하여 움직인다고 생각하고,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변하여 움직인다고 생각하며, 몸의 경계는 속히 소멸한다고 생각하고,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속히 소멸한다고 생각하느니라.
001_0669_b_08L惟身界變動思惟觸界身識界及身身觸爲緣所生諸受變動思惟身界速滅思惟觸界身識界及身觸觸爲緣所生諸受速滅
또 몸의 경계는 두려워할 만하다고 생각하고,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두려워할 만하다고 생각하며, 몸의 경계는 싫어할 만하다고 생각하고,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싫어할 만하다고 생각하며, 몸의 경계에는 재앙이 있다고 생각하고,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도 재앙이 있다고 생각하며,
001_0669_b_12L思惟身界可思惟觸界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可畏思惟身界可厭惟觸界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可厭思惟身界有災思惟觸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有災
몸의 경계에는 횡액이 있다고 생각하고,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도 횡액이 있다고 생각하며, 몸의 경계에는 돌림병이 있다고 생각하고,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도 돌림병이 있다고 생각하며, 몸의 경계에는 염병이 있다고 생각하고,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도 염병이 있다고 생각하느니라.
001_0669_b_18L思惟身界有撗思惟觸界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有思惟身界有疫思惟觸界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有疫惟身界有癘思惟觸界身識界及身身觸爲緣所生諸受有癘
001_0669_c_01L또 몸의 경계는 그 성품이 안온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그 성품이 안온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몸의 경계는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며,
001_0669_b_23L思惟身界性不安隱思惟觸界身識界及身身觸爲緣所生諸受性不安隱惟身界不可保信思惟觸界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不可保
몸의 경계는 생김이 없고 멸함도 없다고 생각하고,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생김이 없고 멸함도 없다고 생각하며, 몸의 경계는 물듦이 없고 청정함도 없다고 생각하고,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물듦이 없고 청정함도 없다고 생각하며, 몸의 경계는 지음이 없고 함도 없다고 생각하고,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지음이 없고 함도 없다고 생각하나니, 교시가여,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반야바라밀다이니라.
001_0669_c_05L思惟身界無生無滅思惟觸界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無生無滅思惟身界無染無淨思惟觸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無染無淨思惟身界無作無爲惟觸界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無作無爲憍尸迦是爲菩薩摩訶薩般若波羅蜜多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은 일체지지에 걸맞은 마음으로 얻을 바 없음을 방편으로 삼아, 뜻의 경계는 덧없다고 생각하고,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덧없다고 생각하며,
001_0669_c_12L憍尸迦若菩薩摩訶薩以應一切智智心用無所得爲方便思惟意界無思惟法界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無常
뜻의 경계는 괴롭다고 생각하고,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괴롭다고 생각하며, 뜻의 경계는 나가 없다고 생각하고,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나가 없다고 생각하며, 뜻의 경계는 깨끗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깨끗하지 않다고 생각하느니라.
001_0669_c_16L思惟意界苦思惟法界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苦思惟意界無我思惟法界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無思惟意界不淨思惟法界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不淨
001_0670_a_01L또 뜻의 경계는 공하다고 생각하고,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공하다고 생각하며, 뜻의 경계는 모양이 없다고 생각하고,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모양이 없다고 생각하며,
001_0669_c_21L惟意界空思惟法界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空思惟意界無思惟法界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無相
뜻의 경계는 원이 없다고 생각하고,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원이 없다고 생각하며, 뜻의 경계는 고요하다고 생각하고,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고요하다고 생각하며, 뜻의 경계는 멀리 여읜다고 생각하고,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멀리 여읜다고 생각하느니라.
001_0670_a_02L思惟意界無願惟法界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無願思惟意界寂靜思惟法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寂靜思惟意界遠離思惟法界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遠
또 뜻의 경계는 질병과 같다고 생각하고,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질병과 같다고 생각하며, 뜻의 경계는 악창과 같다고 생각하고,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악창과 같다고 생각하며,
001_0670_a_08L思惟意界如病思惟法界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如病惟意界如癰思惟法界意識界及意意觸爲緣所生諸受如癰
뜻의 경계는 화살과 같다고 생각하고,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화살과 같다고 생각하며, 뜻의 경계는 상처와 같다고 생각하고,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상처와 같다고 생각하며, 뜻의 경계는 뜨거운 번뇌라고 생각하고,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뜨거운 번뇌라고 생각하느니라.
001_0670_a_11L思惟意界如箭思惟法界意識界及意觸觸爲緣所生諸受如箭思惟意界如思惟法界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如瘡思惟意界熱惱惟法界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熱惱
또 뜻의 경계는 몹시 핍박한다고 생각하고,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몹시 핍박한다고 생각하며, 뜻의 경계는 부서져 못쓰게 된다고 생각하고,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부서져 못쓰게 된다고 생각하며, 뜻의 경계는 쇠하여 썩는다고 생각하고,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쇠하여 썩는다고 생각하며,
001_0670_a_17L思惟意界逼切思惟法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逼切思惟意界敗壞思惟法界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敗思惟意界衰朽思惟法界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衰朽
001_0670_b_01L뜻의 경계는 변하여 움직인다고 생각하고,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변하여 움직인다고 생각하며, 뜻의 경계는 속히 소멸한다고 생각하고,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속히 소멸한다고 생각하느니라.
001_0670_a_22L惟意界變動思惟法界意識界及意意觸爲緣所生諸受變動思惟意界速滅思惟法界意識界及意觸觸爲緣所生諸受速滅
또 뜻의 경계는 두려워할 만하다고 생각하고,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두려워할 만하다고 생각하며, 뜻의 경계는 싫어할 만하다고 생각하고,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싫어할 만하다고 생각하며, 뜻의 경계에는 재앙이 있다고 생각하고,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도 재앙이 있다고 생각하며,
001_0670_b_03L思惟意界可思惟法界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可畏思惟意界可厭惟法界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可厭思惟意界有災思惟法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有災
뜻의 경계에는 횡액이 있다고 생각하고,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도 횡액이 있다고 생각하며, 뜻의 경계에는 돌림병이 있다고 생각하고,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도 돌림병이 있다고 생각하며, 뜻의 경계에는 염병이 있다고 생각하고,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에도 염병이 있다고 생각하느니라.
001_0670_b_09L思惟意界有撗思惟法界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有思惟意界有疫思惟法界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有疫惟意界有癘思惟法界意識界及意意觸爲緣所生諸受有癘
또 뜻의 경계는 그 성품이 안온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그 성품이 안온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뜻의 경계는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며,
001_0670_b_14L思惟意界性不安隱思惟法界意識界及意意觸爲緣所生諸受性不安隱惟意界不可保信思惟法界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不可保
001_0670_c_01L뜻의 경계는 생김이 없고 멸함도 없다고 생각하고,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생김이 없고 멸함도 없다고 생각하며, 뜻의 경계는 물듦이 없고 청정함도 없다고 생각하고,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물듦이 없고 청정함도 없다고 생각하며, 뜻의 경계는 지음이 없고 함도 없다고 생각하고,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도 지음이 없고 함도 없다고 생각하나니, 교시가여,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반야바라밀다이니라.”
001_0670_b_19L思惟意界無生無滅思惟法界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無生無滅思惟意界無染無淨思惟法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無染無淨思惟意界無作無爲惟法界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無作無爲憍尸迦是爲菩薩摩訶薩般若波羅蜜多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七十七
丁酉歲高麗國大藏都監奉勅雕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