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대장경

001_0704_b_01L
대반야바라밀다경 제82권
001_0704_b_01L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八十二

삼장법사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001_0704_b_02L三藏法師玄奘奉 詔譯

23. 제천자품(諸天子品) ②
001_0704_b_03L初分諸天子品第二十三之二

“천자들아, 알아야 하느니라. 보시바라밀다는 요술과 같고 허깨비와 같고 꿈과 같다고 보는 것이며, 정계ㆍ안인ㆍ정진ㆍ정려ㆍ반야 바라밀다도 요술과 같고 허깨비와 같고 꿈과 같다고 보는 것이니, 왜냐 하면 보시바라밀다 등은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라.
001_0704_b_04L天子當知布施波羅蜜多如幻如化如夢所見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如幻如化如夢所見何以以布施波羅蜜多等自性空故
천자들아, 알아야 하느니라. 4정려는 요술과 같고 허깨비와 같고 꿈과 같다고 보는 것이며, 4무량ㆍ4무색정도 요술과 같고 허깨비와 같고 꿈과 같다고 보는 것이니, 왜냐 하면 4정려 등은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라.
001_0704_b_08L子當知四靜慮如幻如化如夢所見四無量四無色定如幻如化如夢所何以故以四靜慮等自性空故
천자들아, 알아야 하느니라. 8해탈은 요술과 같고 허깨비와 같고 꿈과 같다고 보는 것이며, 8승처ㆍ9차제정ㆍ10변처도 요술과 같고 허깨비와 같고 꿈과 같다고 보는 것이니, 왜냐 하면 8해탈 등은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라.
001_0704_b_11L子當知八解脫如幻如化如夢所見八勝處九次第定十遍處如幻如化如夢所見何以故以八解脫等自性空故
천자들아, 알아야 하느니라. 4념주는 요술과 같고 허깨비와 같고 꿈과 같다고 보는 것이며, 4정단ㆍ4신족ㆍ5근ㆍ5력ㆍ7등각지ㆍ8성도지도 요술과 같고 허깨비와 같고 꿈과 같다고 보는 것이니, 왜냐 하면 4념주 등은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라.
001_0704_b_15L天子當知四念住如幻如化如夢所見四正斷四神足五根五力等覺支八聖道支如幻如化如夢所何以故以四念住等自性空故
천자들아, 알아야 하느니라. 공해탈문은 요술과 같고 허깨비와 같고 꿈과 같다고 보는 것이며, 무상ㆍ무원 해탈문도 요술과 같고 허깨비와 같고 꿈과 같다고 보는 것이니, 왜냐 하면 공해탈문 등은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라.
001_0704_b_18L子當知空解脫門如幻如化如夢所無相無願解脫門如幻如化如夢所見何以故以空解脫門等自性空
001_0704_c_01L천자들아, 알아야 하느니라. 5안은 요술과 같고 허깨비와 같고 꿈과 같다고 보는 것이며, 6신통도 요술과 같고 허깨비와 같고 꿈과 같다고 보는 것이니, 왜냐 하면 5안 등은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라.
001_0704_b_22L天子當知五眼如幻如化如夢所六神通如幻如化如夢所見何以以五眼等自性空故
천자들아, 알아야 하느니라. 부처님의 10력은 요술과 같고 허깨비와 같고 꿈과 같다고 보는 것이며,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ㆍ대비ㆍ대희ㆍ대사와 18불불공법도 요술과 같고 허깨비와 같고 꿈과 같다고 보는 것이니, 왜냐 하면 부처님의 10력 등은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라.
001_0704_c_02L天子當知十力如幻如化如夢所見四無所畏四無礙解大慈大悲大喜大捨十八佛不共法如幻如化如夢所見何以以佛十力等自性空故
천자들아, 알아야 하느니라. 잊음이 없는 법은 요술과 같고 허깨비와 같고 꿈과 같다고 보는 것이며,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도 요술과 같고 허깨비와 같고 꿈과 같다고 보는 것이니, 왜냐 하면 잊음이 없는 법 등은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라.
001_0704_c_06L天子當知無忘失法如幻如化如夢所見恒住捨性如幻如化如夢所見何以故無忘失法等自性空故
천자들아, 알아야 하느니라. 온갖 다라니문은 요술과 같고 허깨비와 같고 꿈과 같다고 보는 것이며, 온갖 삼마지문도 요술과 같고 허깨비와 같고 꿈과 같다고 보는 것이니, 왜냐 하면 온갖 다라니문 등은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라.
001_0704_c_09L天子當知切陁羅尼門如幻如化如夢所見切三摩地門如幻如化如夢所見以故以一切陁羅尼門等自性空故
천자들아, 알아야 하느니라. 일체지는 요술과 같고 허깨비와 같고 꿈과 같다고 보는 것이며, 도상지ㆍ일체상지도 요술과 같고 허깨비와 같고 꿈과 같다고 보는 것이니, 왜냐 하면 일체지 등은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라.
001_0704_c_12L天子當知一切智如幻如化如夢所道相智一切相智如幻如化如夢所見何以故以一切智等自性空故
천자들아, 알아야 하느니라. 성문승은 요술과 같고 허깨비와 같고 꿈과 같다고 보는 것이며, 독각승ㆍ무상승도 요술과 같고 허깨비와 같고 꿈과 같다고 보는 것이니, 왜냐 하면 성문승 등은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라.
001_0704_c_15L天子當知聲聞乘如幻如化如夢所獨覺乘無上乘如幻如化如夢所何以故以聲聞乘等自性空故
천자들아, 알아야 하느니라. 예류는 요술과 같고 허깨비와 같고 꿈과 같다고 보는 것이며, 일래ㆍ불환ㆍ아라한도 요술과 같고 허깨비와 같고 꿈과 같다고 보는 것이니, 왜냐 하면 예류(預流) 등은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라.
001_0704_c_18L子當知預流如幻如化如夢所見不還阿羅漢如幻如化如夢所見何以故以預流等自性空故
001_0705_a_01L천자들아, 알아야 하느니라. 예류향ㆍ예류과는 요술과 같고 허깨비와 같고 꿈과 같다고 보는 것이며, 일래향ㆍ일래과와 불환향ㆍ불환과와 아라한향ㆍ아라한과도 요술과 같고 허깨비와 같고 꿈과 같다고 보는 것이니, 왜냐 하면 예류향ㆍ예류과 등은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라.
001_0704_c_21L天子當預流向預流果如幻如化如夢所一來向一來果不還向不還果羅漢向阿羅漢果如幻如化如夢所何以故以預流向預流果等自性空故
천자들아, 알아야 하느니라. 독각은 요술과 같고 허깨비와 같고 꿈과 같다고 보는 것이며, 독각향ㆍ독각과도 요술과 같고 허깨비와 같고 꿈과 같다고 보는 것이니, 왜냐 하면 독각 등은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라.
001_0705_a_03L天子當知獨覺如幻如化如夢所見獨覺向獨覺果如幻如化如夢所見何以故以獨覺等自性空故
천자들아, 알아야 하느니라. 보살마하살은 요술과 같고 허깨비와 같고 꿈과 같다고 보는 것이며, 삼먁삼불타도 요술과 같고 허깨비와 같고 꿈과 같다고 보는 것이니, 왜냐 하면 보살마하살 등은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라.
001_0705_a_05L子當知菩薩摩訶薩如幻如化如夢所見三藐三佛陁如幻如化如夢所何以故以菩薩摩訶薩等自性空
천자들아, 알아야 하느니라. 보살마하살의 법은 요술과 같고 허깨비와 같고 꿈과 같다고 보는 것이며,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도 요술과 같고 허깨비와 같고 꿈과 같다고 보는 것이니, 왜냐 하면 보살마하살의 법 등은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라.
001_0705_a_09L天子當知菩薩摩訶薩法如幻如化如夢所見無上正等菩提如幻如化如夢所見何以故以菩薩摩訶薩法等自性空故
천자들아, 알아야 하느니라. 극희지는 요술과 같고 허깨비와 같고 꿈과 같다고 보는 것이며, 이구지ㆍ발광지ㆍ염혜지ㆍ극난승지ㆍ현전지ㆍ원행지ㆍ부동지ㆍ선혜지ㆍ법운지도 요술과 같고 허깨비와 같고 꿈과 같다고 보는 것이니, 왜냐 하면 극희지 등은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라.
001_0705_a_12L天子當知極喜地如幻如化如夢所見離垢地發光地慧地極難勝地現前地遠行地不動善慧地法雲地如幻如化如夢所何以故以極喜地等自性空故
천자들아, 알아야 하느니라. 극희지의 법은 요술과 같고 허깨비와 같고 꿈과 같다고 보는 것이며, 이구지의 법ㆍ발광지의 법ㆍ염혜지의 법ㆍ극난승지의 법ㆍ현전지의 법ㆍ원행지의 법ㆍ부동지의 법ㆍ선혜지의 법ㆍ법운지의 법도 요술과 같고 허깨비와 같고 꿈과 같다고 보는 것이니, 왜냐 하면 극희지의 법 등은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라.
001_0705_a_16L子當知極喜地法如幻如化如夢所離垢地法發光地法焰慧地法難勝地法現前地法遠行地法不動地法善慧地法法雲地法如幻如化如夢所見何以故以極喜地法等性空故
001_0705_b_01L천자들아, 알아야 하느니라. 이생지는 요술과 같고 허깨비와 같고 꿈과 같다고 보는 것이며, 종성지ㆍ제8지ㆍ구견지ㆍ박지ㆍ이욕지ㆍ이판지ㆍ독각지ㆍ보살지ㆍ여래지도 요술과 같고 허깨비와 같고 꿈과 같다고 보는 것이니, 왜냐 하면 이생지 등은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라.
001_0705_a_22L天子當知異生地如幻如化如夢所見種姓地第八地具見地離欲地已辦地獨覺地菩薩地來地如幻如化如夢所見何以故異生地等自性空故
천자들아, 알아야 하느니라. 이생지의 법은 요술과 같고 허깨비와 같고 꿈과 같다고 보는 것이며, 종성지의 법ㆍ제8지의 법ㆍ구견지의 법ㆍ박지의 법ㆍ이욕지의 법ㆍ이판지의 법ㆍ독각지의 법ㆍ보살지의 법ㆍ여래지의 법도 요술과 같고 허깨비와 같고 꿈과 같다고 보는 것이니, 왜냐 하면 이생지의 법 등은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라.
001_0705_b_03L天子當知異生地法如幻如化如夢所見種姓地法第八地法具見地法薄地法離欲地已辦地法獨覺地法菩薩地法來地法如幻如化如夢所見何以故以異生地法等自性空故
천자들아, 알아야 하느니라. 유위(有爲)의 경계는 요술과 같고 허깨비와 같고 꿈과 같다고 보는 것이며, 무위(無爲)의 경계도 요술과 같고 허깨비와 같고 꿈과 같다고 보는 것이니, 왜냐 하면 유위의 경계 등은 제 성품이 공하기 때문이니라.
001_0705_b_08L天子當知有爲界如幻如化如夢所見無爲界如幻如化如夢所見何以故以有爲界等自性空故
천자들아, 알아야 하느니라. 이러한 연유로 내가 말하기를, ‘요술과 같은 유정이 요술과 같은 이를 위하여 요술과 같은 법을 말하고, 허깨비와 같은 유정이 허깨비와 같은 이를 위하여 허깨비와 같은 법을 말하며, 꿈과 같은 유정이 꿈과 같은 이를 위하여 꿈과 같은 법을 말한다’고 하였느니라.”
001_0705_b_11L天子當知由此緣故我作是說如幻有情爲如幻者說如幻法如化有情爲如化者說如化法如夢有情爲如夢者說如夢法
이때 모든 천자들이 선현에게 물었다.
“지금 존자께서는 나[我] 등과 물질[色] 등 내지 아뇩다라삼먁삼보리만 요술과 같고 허깨비와 같고 꿈과 같다고 본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아니면 미묘하고 고요하며 궁극의 경지인 열반까지도 요술과 같고 허깨비와 같고 꿈과 같다고 본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001_0705_b_14L時諸天子問善現言今尊者爲但說我等色等乃至阿耨多羅三藐三菩提如幻如化如夢所見爲亦說微妙寂靜究竟涅槃如幻如化如夢見耶
선현이 말하였다.
“천자들아, 나는 나 등과 물질 등 내지 아뇩다라삼먁삼보리는 요술과 같고 허깨비와 같고 꿈과 같다고 본다고 말할 뿐만 아니라, 미묘하고 고요하며 궁극의 경지인 열반마저도 요술과 같고 허깨비와 같고 꿈과 같다고 본다고 말하느니라.
001_0705_b_18L善現言諸天子我不但說我等色等乃至阿耨多羅三藐三菩提如幻如化如夢所見亦復宣說微妙寂靜究竟涅槃如幻如化如夢所見
001_0705_c_01L천자들아, 알아야 하느니라. 설령 다시 열반보다 훌륭한 법이 있다 하더라도 나는 역시 요술과 같고 허깨비와 같고 꿈과 같다고 본다고 말하리니, 왜냐 하면 요술ㆍ허깨비ㆍ꿈에서의 일과 온갖 법 내지 열반은 모두 둘이 없고 둘로 분리됨도 없기 때문이니라.”
001_0705_b_22L天子當設更有法勝涅槃者我亦說爲如幻如化如夢所見所以者何幻化夢事與一切法乃至涅槃皆悉無二無二分故

24, 수교품(受敎品) ①
001_0705_c_03L初分受教品第二十四之一
그때 구수 사리자(舍利子)와 구수 대목련(大目連)과 구수 집대장(執大藏)과 구수 만자자(滿慈子)와 구수 대가다연나(大迦多衍那)와 구수 대가섭파(大迦葉波) 등 여러 큰 성문들과 한량없는 백천 보살마하살이 동시에 소리 높여 선현에게 물었다.
“말씀하신 반야바라밀다는 이와 같이 매우 깊어서 보기 어렵고 깨닫기도 어려우며, 깊이 사색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깊이 사색하는 경지를 초월하고, 미묘하고, 고요하고, 가장 훌륭하고, 제일이므로 오직 지극한 성인만이 안으로 증득하는 것이요 세간의 총명한 사람들은 헤아릴 수조차 없는 것이니, 이와 같은 법을 누가 믿고 받아들일 수 있겠습니까?”
001_0705_c_04L爾時具壽舍利子具壽大目連具壽執大藏具壽滿慈子具壽大迦多衍具壽大迦葉波等諸大聲聞及無量百千菩薩摩訶薩同時擧聲問善現曰所說般若波羅蜜多如是甚深難見難覺非所尋思超尋思境微妙寂靜最勝第一唯極聖者自內所證世聰慧人所不能測於如是法誰能信受
선현이 대답하였다.
“보살마하살로서 불퇴전지(不退轉地)에 머무는 이라면 매우 깊어서 보기 어렵고 깨닫기도 어려우며, 깊이 사색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깊이 사색하는 경지를 초월하고, 미묘하고, 고요하고, 가장 훌륭하고, 첫째가는 이 반야바라밀다를 깊이 믿고 받아들일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이미 성스러운 진리[聖諦]를 보았거나 번뇌가 다한 아라한으로서 소원을 만족한 이라면 이 반야바라밀다를 믿고 받아들일 수 있을 것입니다.
001_0705_c_13L善現答言有菩薩摩訶薩住不退轉地於此甚深難見難覺非所尋超尋思境微妙寂靜最勝第一般若波羅蜜多能深信受復有已見聖諦及漏盡阿羅漢爲滿所願於此般若波羅蜜多亦能信受
또 선남자ㆍ선여인으로서 이미 과거에 한량없고 헤아릴 수 없는 백천 구지 나유타의 부처님 처소에서 친근하고 공양하고 큰 서원을 세웠으며, 여러 가지 착한 근본을 심어 근기가 영리하고 지혜가 총명하며, 모든 선지식의 섭수를 받았던 이라면, 이 매우 깊어서 보기 어렵고 깨닫기도 어려우며, 깊이 사색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깊이 사색하는 경지를 초월하고, 미묘하고, 고요하고, 가장 훌륭하고, 첫째가는 이 반야바라밀다를 역시 믿고 받아들일 수 있을 것입니다.
001_0705_c_18L復有善男子善女人等已於過去無量無數百千俱胝那庾多佛所親近供養發弘誓殖衆善本利根聰慧諸善知識所攝受者於此甚深難見難覺非所尋超尋思境微妙寂靜最勝第一般若波羅蜜多亦能信受
001_0706_a_01L왜냐 하면 이와 같은 사람들은 끝내 공하고 공하지 않은 것으로 물질을 분별하지 않고, 물질로 공하고 공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공하고 공하지 않은 것으로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을 분별하지 않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으로 공하고 공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001_0706_a_01L何以故如是人等終不以空不空分別色亦不以色分別空不空不以空不空分別受想行識亦不以受想行識分別空不
또 모양 있고 모양 없는 것으로 물질을 분별하지 않고, 물질로 모양 있고 모양 없는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모양 있고 모양 없는 것으로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을 분별하지 않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으로 모양 있고 모양 없는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06_a_05L不以有相無相分別色亦不以色分別有相無相不以有相無相分別受想行識亦不以受想行識分別有相無相
또 원(願)이 있고 원이 없는 것으로 물질을 분별하지 않고, 물질로 원이 있고 원이 없는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원이 있고 원이 없는 것으로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을 분별하지 않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으로 원이 있고 원이 없는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06_a_08L不以有願無願分別色亦不以色分別有願無願不以有願無願分別受想行識亦不以受想行識分別有願無願
또 생기고 생기지 않은 것으로 물질을 분별하지 않고, 물질로 생기고 생기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생기고 생기지 않은 것으로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을 분별하지 않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으로 생기고 생기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06_a_11L不以生不生分別色不以色分別生不生不以生不生分別受想行識亦不以受想行識分別生不生
또 소멸하고 소멸하지 않은 것으로 물질을 분별하지 않고, 물질로 소멸하고 소멸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소멸하고 소멸하지 않은 것으로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을 분별하지 않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으로 소멸하고 소멸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06_a_14L不以滅不滅分別色亦不以色分別滅不滅不以滅不滅分別受想行識亦不以受想行識分別滅不
또 고요하고 고요하지 않은 것으로 물질을 분별하지 않고, 물질로 고요하고 고요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고요하고 고요하지 않은 것으로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을 분별하지 않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으로 고요하고 고요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06_a_17L不以寂靜不寂靜分別色亦不以色分別寂靜不寂靜不以寂靜不寂靜分別受想行識亦不以受想行識分別寂靜不寂靜
또 멀리 여의고 멀리 여의지 않은 것으로 물질을 분별하지 않고, 물질로 멀리 여의고 멀리 여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멀리 여의고 멀리 여의지 않은 것으로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을 분별하지 않고, 느낌ㆍ생각ㆍ지어감ㆍ의식으로 멀리 여의고 멀리 여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06_a_20L不以遠離不遠離分別色亦不以色分別遠離不遠離不以遠離不遠離分別受想行識不以受想行識分別遠離不遠離
001_0706_b_01L이와 같은 사람들은 끝내 공하고 공하지 않은 것으로 눈의 영역을 분별하지 않고, 눈의 영역으로 공하고 공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공하고 공하지 않은 것으로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을 분별하지 않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으로 공하고 공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06_a_23L如是人等終不以空不空分別眼處亦不以眼處分別空不空不以空不空分別耳鼻舌身意處亦不以耳鼻舌身意處分別空不空
또 모양 있고 모양 없는 것으로 눈의 영역을 분별하지 않고, 눈의 영역으로 모양 있고 모양 없는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모양 있고 모양 없는 것으로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을 분별하지 않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으로 모양 있고 모양 없는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06_b_04L不以有相無相分別眼處亦不以眼處分別有相無相不以有相無相分別耳鼻舌身意處亦不以耳鼻舌身意處分別有相無相
또 원이 있고 원이 없는 것으로 눈의 영역을 분별하지 않고, 눈의 영역으로 원이 있고 원이 없는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원이 있고 원이 없는 것으로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을 분별하지 않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으로 원이 있고 원이 없는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06_b_08L不以有願無願分別眼處不以眼處分別有願無願不以有願無願分別耳鼻舌身意處亦不以耳鼻舌身意處分別有願無願
또 생기고 생기지 않은 것으로 눈의 영역을 분별하지 않고, 눈의 영역으로 생기고 생기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생기고 생기지 않은 것으로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을 분별하지 않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으로 생기고 생기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06_b_11L不以生不生分別眼處亦不以眼處分別生不生不以生不生分別耳鼻舌身意亦不以耳鼻舌身意處分別生不
또 소멸하고 소멸하지 않은 것으로 눈의 영역을 분별하지 않고, 눈의 영역으로 소멸하고 소멸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소멸하고 소멸하지 않은 것으로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을 분별하지 않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으로 소멸하고 소멸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06_b_15L不以滅不滅分別眼處亦不以眼處分別滅不滅不以滅不滅分別耳鼻舌身意處亦不以耳鼻舌身意處分別滅不滅
또 고요하고 고요하지 않은 것으로 눈의 영역을 분별하지 않고, 눈의 영역으로 고요하고 고요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고요하고 고요하지 않은 것으로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을 분별하지 않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으로 고요하고 고요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06_b_18L不以寂靜不寂靜分別眼處亦不以眼處分別寂靜不寂靜不以寂靜不寂靜分別耳鼻舌身意亦不以耳鼻舌身意處分別寂靜不寂靜
001_0706_c_01L또 멀리 여의고 멀리 여의지 않은 것으로 눈의 영역을 분별하지 않고, 눈의 영역으로 멀리 여의고 멀리 여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멀리 여의고 멀리 여의지 않은 것으로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을 분별하지 않고, 귀ㆍ코ㆍ혀ㆍ몸ㆍ뜻의 영역으로 멀리 여의고 멀리 여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06_b_22L不以遠離不遠離分別眼處亦不以眼處分別遠離不遠離不以遠離不遠離分別耳鼻舌身意處不以耳鼻舌身意處分別遠離不遠
이와 같은 사람들은 끝내 공하고 공하지 않은 것으로 빛깔의 영역을 분별하지 않고, 빛깔의 영역으로 공하고 공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공하고 공하지 않은 것으로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을 분별하지 않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으로 공하고 공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06_c_03L如是人等終不以空不空分別色亦不以色處分別空不空不以空不空分別聲香味觸法處亦不以聲香味觸法處分別空不空
또 모양 있고 모양 없는 것으로 빛깔의 영역을 분별하지 않고, 빛깔의 영역으로 모양 있고 모양 없는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모양 있고 모양 없는 것으로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을 분별하지 않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으로 모양 있고 모양 없는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06_c_06L不以有相無相分別色處亦不以色處分別有相無相不以有相無相分別聲香味觸法處亦不以聲香味觸法處分別有相無相
또 원이 있고 원이 없는 것으로 빛깔의 영역을 분별하지 않고, 빛깔의 영역으로 원이 있고 원이 없는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원이 있고 원이 없는 것으로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을 분별하지 않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으로 원이 있고 원이 없는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06_c_10L不以有願無願分別色處亦不以色處分別有願無願不以有願無願分別聲香味觸法處亦不以聲香味觸法處分別有願無願
또 생기고 생기지 않은 것으로 빛깔의 영역을 분별하지 않고, 빛깔의 영역으로 생기고 생기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생기고 생기지 않은 것으로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을 분별하지 않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으로 생기고 생기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06_c_13L不以生不生分別色處亦不以色處分別生不生不以生不生分別聲香味觸法處亦不以聲香味觸法處分別生不生
또 소멸하고 소멸하지 않은 것으로 빛깔의 영역을 분별하지 않고, 빛깔의 영역으로 소멸하고 소멸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소멸하고 소멸하지 않은 것으로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을 분별하지 않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으로 소멸하고 소멸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06_c_17L不以滅不滅分別色處亦不以色處分別滅不滅不以滅不滅分別聲香味觸法處亦不以聲香味觸法處分別滅不滅
또 고요하고 고요하지 않은 것으로 빛깔의 영역을 분별하지 않고, 빛깔의 영역으로 고요하고 고요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고요하고 고요하지 않은 것으로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을 분별하지 않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으로 고요하고 고요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06_c_20L不以寂靜不寂靜分別色處亦不以色處分別寂靜不寂不以寂靜不寂靜分別聲香味觸法處亦不以聲香味觸法處分別寂靜不寂靜
001_0707_a_01L또 멀리 여의고 멀리 여의지 않은 것으로 빛깔의 영역을 분별하지 않고, 빛깔의 영역으로 멀리 여의고 멀리 여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멀리 여의고 멀리 여의지 않은 것으로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을 분별하지 않고, 소리ㆍ냄새ㆍ맛ㆍ감촉ㆍ법의 영역으로 멀리 여의고 멀리 여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07_a_01L不以遠離不遠離分別色亦不以色處分別遠離不遠離以遠離不遠離分別聲香味觸法處亦不以聲香味觸法處分別遠離不遠離
이와 같은 사람들은 끝내 공하고 공하지 않은 것으로 눈의 경계를 분별하지 않고, 눈의 경계로 공하고 공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공하고 공하지 않은 것으로 빛깔의 경계ㆍ안식의 경계와 눈의 접촉 및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분별하지 않고,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으로 공하고 공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07_a_05L如是人等終不以空不空分別眼界亦不以眼界分別空不空不以空不空分別色界眼識界及眼觸眼觸爲緣所生諸受亦不以色界乃至眼觸爲緣所生諸受分別空不空
또 모양 있고 모양 없는 것으로 눈의 경계를 분별하지 않고, 눈의 경계로 모양 있고 모양 없는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모양 있고 모양 없는 것으로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분별하지 않고,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으로 모양 있고 모양 없는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07_a_10L不以有相無相分別眼界亦不以眼界分別有相無相不以有相無相分別色界乃至眼觸爲緣所生諸受亦不以色界乃至眼觸爲緣所生諸受分別有相無相
또 원이 있고 원이 없는 것으로 눈의 경계를 분별하지 않고, 눈의 경계로 원이 있고 원이 없는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원이 있고 원이 없는 것으로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분별하지 않고,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으로 원이 있고 원이 없는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07_a_15L不以有願無願分別眼界不以眼界分別有願無願不以有願無願分別色界乃至眼觸爲緣所生諸受亦不以色界乃至眼觸爲緣所生諸受分別有願無願
또 생기고 생기지 않은 것으로 눈의 경계를 분별하지 않고, 눈의 경계로 생기고 생기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생기고 생기지 않은 것으로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분별하지 않고,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으로 생기고 생기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07_a_19L不以生不生分別眼界亦不以眼界分別生不生不以生不生分別色界乃至眼觸爲緣所生諸受亦不以色界乃至眼觸爲緣所生諸受分別生不生
001_0707_b_01L또 소멸하고 소멸하지 않은 것으로 눈의 경계를 분별하지 않고, 눈의 경계로 소멸하고 소멸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소멸하고 소멸하지 않은 것으로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분별하지 않고,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으로 소멸하고 소멸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07_a_23L不以滅不滅分別眼界亦不以眼界分別滅不滅不以滅不滅分別色界乃至眼觸爲緣所生諸受亦不以色界乃至眼觸爲緣所生諸受分別滅不滅
또 고요하고 고요하지 않은 것으로 눈의 경계를 분별하지 않고, 눈의 경계로 고요하고 고요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고요하고 고요하지 않은 것으로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분별하지 않고,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으로 고요하고 고요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07_b_04L以寂靜不寂靜分別眼界亦不以眼界分別寂靜不寂靜不以寂靜不寂靜分別色界乃至眼觸爲緣所生諸亦不以色界乃至眼觸爲緣所生諸受分別寂靜不寂靜
또 멀리 여의고 멀리 여의지 않은 것으로 눈의 경계를 분별하지 않고, 눈의 경계로 멀리 여의고 멀리 여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멀리 여의고 멀리 여의지 않은 것으로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분별하지 않고, 빛깔의 경계 내지 눈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으로 멀리 여의고 멀리 여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07_b_09L不以遠離不遠離分別眼界亦不以眼界分別遠離不遠離不以遠離不遠離分別色界乃至眼觸爲緣所生諸受亦不以色界乃至眼觸爲緣所生諸受分別遠離不遠離
이와 같은 사람들은 끝내 공하고 공하지 않은 것으로 귀의 경계를 분별하지 않고, 귀의 경계로 공하고 공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공하고 공하지 않은 것으로 소리의 경계ㆍ이식의 경계와 귀의 접촉 및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분별하지 않고,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으로 공하고 공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07_b_14L如是人等終不以空不空分別耳界亦不以耳界分別空不不以空不空分別聲界耳識界及耳觸耳觸爲緣所生諸受亦不以聲界乃至耳觸爲緣所生諸受分別空不空
또 모양 있고 모양 없는 것으로 귀의 경계를 분별하지 않고, 귀의 경계로 모양 있고 모양 없는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모양 있고 모양 없는 것으로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분별하지 않고,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으로 모양 있고 모양 없는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07_b_19L不以有相無相分別耳界亦不以耳界分別有相無相不以有相無相分別聲界乃至耳觸爲緣所生諸亦不以聲界乃至耳觸爲緣所生諸受分別有相無相
001_0707_c_01L또 원이 있고 원이 없는 것으로 귀의 경계를 분별하지 않고, 귀의 경계로 원이 있고 원이 없는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원이 있고 원이 없는 것으로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분별하지 않고,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으로 원이 있고 원이 없는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07_b_23L不以有願無願分別耳界亦不以耳界分別有願無不以有願無願分別聲界乃至耳觸爲緣所生諸受亦不以聲界乃至耳觸爲緣所生諸受分別有願無願
또 생기고 생기지 않은 것으로 귀의 경계를 분별하지 않고, 귀의 경계로 생기고 생기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생기고 생기지 않은 것으로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분별하지 않고,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으로 생기고 생기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07_c_04L不以生不生分別耳界亦不以耳界分別生不生不以生不生分別聲界乃至耳觸爲緣所生諸受亦不以聲界乃至耳觸爲緣所生諸受分別生不生
또 소멸하고 소멸하지 않은 것으로 귀의 경계를 분별하지 않고, 귀의 경계로 소멸하고 소멸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소멸하고 소멸하지 않은 것으로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분별하지 않고,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으로 소멸하고 소멸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07_c_09L不以滅不滅分別耳界亦不以耳界分別滅不滅不以滅不滅分別聲界乃至耳觸爲緣所生諸受亦不以聲界乃至耳觸爲緣所生諸受分別滅不滅
또 고요하고 고요하지 않은 것으로 귀의 경계를 분별하지 않고, 귀의 경계로 고요하고 고요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고요하고 고요하지 않은 것으로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분별하지 않고,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으로 고요하고 고요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07_c_13L不以寂靜不寂靜分別耳亦不以耳界分別寂靜不寂靜以寂靜不寂靜分別聲界乃至耳觸爲緣所生諸受亦不以聲界乃至耳觸爲緣所生諸受分別寂靜不寂靜
또 멀리 여의고 멀리 여의지 않은 것으로 귀의 경계를 분별하지 않고, 귀의 경계로 멀리 여의고 멀리 여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멀리 여의고 멀리 여의지 않은 것으로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분별하지 않고, 소리의 경계 내지 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으로 멀리 여의고 멀리 여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07_c_17L不以遠離不遠離分別耳界亦不以耳界分別遠離不遠離不以遠離不遠離分別聲界乃至耳觸爲緣所生諸受亦不以聲界乃至耳觸爲緣所生諸受分別遠離不遠離
001_0708_a_01L이와 같은 사람들은 끝내 공하고 공하지 않은 것으로 코의 경계를 분별하지 않고, 코의 경계로 공하고 공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공하고 공하지 않은 것으로 냄새의 경계ㆍ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분별하지 않고,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으로 공하고 공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07_c_22L如是人等終不以空不空分別鼻界亦不以鼻界分別空不空不以空不空分別香界鼻識界及鼻觸鼻觸爲緣所生諸受亦不以香界乃至鼻觸爲緣所生諸受分別空不空
또 모양 있고 모양 없는 것으로 코의 경계를 분별하지 않고, 코의 경계로 모양 있고 모양 없는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모양 있고 모양 없는 것으로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분별하지 않고,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으로 모양 있고 모양 없는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08_a_04L不以有相無相分別鼻界亦不以鼻界分別有相無相不以有相無相分別香界乃至鼻觸爲緣所生諸受亦不以香界乃至鼻觸爲緣所生諸受分別有相無相
또 원이 있고 원이 없는 것으로 코의 경계를 분별하지 않고, 코의 경계로 원이 있고 원이 없는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원이 있고 원이 없는 것으로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분별하지 않고,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으로 원이 있고 원이 없는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08_a_09L不以有願無願分別鼻界不以鼻界分別有願無願不以有願無願分別香界乃至鼻觸爲緣所生諸受亦不以香界乃至鼻觸爲緣所生諸受分別有願無願
또 생기고 생기지 않은 것으로 코의 경계를 분별하지 않고, 코의 경계로 생기고 생기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생기고 생기지 않은 것으로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분별하지 않고,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으로 생기고 생기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08_a_13L不以生不生分別鼻界亦不以鼻界分別生不生不以生不生分別香界乃至鼻觸爲緣所生諸受亦不以香界乃至鼻觸爲緣所生諸受分別生不生
또 소멸하고 소멸하지 않은 것으로 코의 경계를 분별하지 않고, 코의 경계로 소멸하고 소멸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소멸하고 소멸하지 않은 것으로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분별하지 않고,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으로 소멸하고 소멸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08_a_17L不以滅不滅分別鼻界亦不以鼻界分別滅不滅不以滅不滅分別香界乃至鼻觸爲緣所生諸受亦不以香界乃至鼻觸爲緣所生諸受分別滅不滅
001_0708_b_01L또 고요하고 고요하지 않은 것으로 코의 경계를 분별하지 않고, 코의 경계로 고요하고 고요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고요하고 고요하지 않은 것으로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분별하지 않고,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으로 고요하고 고요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08_a_21L以寂靜不寂靜分別鼻界亦不以鼻界分別寂靜不寂靜不以寂靜不寂靜分別香界乃至鼻觸爲緣所生諸亦不以香界乃至鼻觸爲緣所生諸受分別寂靜不寂靜
또 멀리 여의고 멀리 여의지 않은 것으로 코의 경계를 분별하지 않고, 코의 경계로 멀리 여의고 멀리 여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멀리 여의고 멀리 여의지 않은 것으로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분별하지 않고,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으로 멀리 여의고 멀리 여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08_b_03L不以遠離不遠離分別鼻界亦不以鼻界分別遠離不遠離不以遠離不遠離分別香界乃至鼻觸爲緣所生諸受亦不以香界乃至鼻觸爲緣所生諸受分別遠離不遠離
이와 같은 사람들은 끝내 공하고 공하지 않은 것으로 혀의 경계를 분별하지 않고, 혀의 경계로 공하고 공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공하고 공하지 않은 것으로 맛의 경계ㆍ설식의 경계ㆍ혀의 접촉 및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분별하지 않고,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으로 공하고 공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08_b_08L如是人等終不以空不空分別舌界亦不以舌界分別空不空不以空不空分別味界舌識界及舌觸舌觸爲緣所生諸受亦不以味界乃至舌觸爲緣所生諸受分別空不空
또 모양 있고 모양 없는 것으로 혀의 경계를 분별하지 않고, 혀의 경계로 모양 있고 모양 없는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모양 있고 모양 없는 것으로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분별하지 않고,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으로 모양 있고 모양 없는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08_b_13L不以有相無相分別舌界亦不以舌界分別有相無相不以有相無相分別味界乃至舌觸爲緣所生諸受亦不以味界乃至舌觸爲緣所生諸受分別有相無相
또 원이 있고 원이 없는 것으로 혀의 경계를 분별하지 않고, 혀의 경계로 원이 있고 원이 없는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원이 있고 원이 없는 것으로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분별하지 않고,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으로 원이 있고 원이 없는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08_b_18L不以有願無願分別舌界不以舌界分別有願無願不以有願無願分別味界乃至舌觸爲緣所生諸受亦不以味界乃至舌觸爲緣所生諸受分別有願無願
001_0708_c_01L또 생기고 생기지 않은 것으로 혀의 경계를 분별하지 않고, 혀의 경계로 생기고 생기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생기고 생기지 않은 것으로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분별하지 않고,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으로 생기고 생기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08_b_22L不以生不生分別舌界亦不以舌界分別生不生不以生不生分別味界乃至舌觸爲緣所生諸受亦不以味界乃至舌觸爲緣所生諸受分別生不生
또 소멸하고 소멸하지 않은 것으로 혀의 경계를 분별하지 않고, 혀의 경계로 소멸하고 소멸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소멸하고 소멸하지 않은 것으로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분별하지 않고,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으로 소멸하고 소멸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08_c_03L不以滅不滅分別舌界亦不以舌界分別滅不滅不以滅不滅分別味界乃至舌觸爲緣所生諸受亦不以味界乃至舌觸爲緣所生諸受分別滅不滅
또 고요하고 고요하지 않은 것으로 혀의 경계를 분별하지 않고, 혀의 경계로 고요하고 고요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고요하고 고요하지 않은 것으로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분별하지 않고,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으로 고요하고 고요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08_c_07L以寂靜不寂靜分別舌界亦不以舌界分別寂靜不寂靜不以寂靜不寂靜分別味界乃至舌觸爲緣所生諸亦不以味界乃至舌觸爲緣所生諸受分別寂靜不寂靜
또 멀리 여의고 멀리 여의지 않은 것으로 혀의 경계를 분별하지 않고, 혀의 경계로 멀리 여의고 멀리 여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멀리 여의고 멀리 여의지 않은 것으로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분별하지 않고,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으로 멀리 여의고 멀리 여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08_c_12L不以遠離不遠離分別舌界亦不以舌界分別遠離不遠離不以遠離不遠離分別味界乃至舌觸爲緣所生諸受亦不以味界乃至舌觸爲緣所生諸受分別遠離不遠離
이와 같은 사람들은 끝내 공하고 공하지 않은 것으로 몸의 경계를 분별하지 않고, 몸의 경계로 공하고 공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공하고 공하지 않은 것으로 감촉의 경계ㆍ신식의 경계ㆍ몸의 접촉 및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분별하지 않고,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으로 공하고 공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08_c_17L如是人等終不以空不空分別身界亦不以身界分別空不空不以空不空分別觸界身識界及身觸身觸爲緣所生諸受亦不以觸界乃至身觸爲緣所生諸受分別空不空
001_0709_a_01L또 모양 있고 모양 없는 것으로 몸의 경계를 분별하지 않고, 몸의 경계로 모양 있고 모양 없는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모양 있고 모양 없는 것으로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분별하지 않고,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으로 모양 있고 모양 없는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08_c_22L不以有相無相分別身界亦不以身界分別有相無相不以有相無相分別觸界乃至身觸爲緣所生諸受亦不以觸界乃至身觸爲緣所生諸受分別有相無相
또 원이 있고 원이 없는 것으로 몸의 경계를 분별하지 않고, 몸의 경계로 원이 있고 원이 없는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원이 있고 원이 없는 것으로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분별하지 않고,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으로 원이 있고 원이 없는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09_a_04L不以有願無願分別身界不以身界分別有願無願不以有願無願分別觸界乃至身觸爲緣所生諸受亦不以觸界乃至身觸爲緣所生諸受分別有願無願
또 생기고 생기지 않은 것으로 몸의 경계를 분별하지 않고, 몸의 경계로 생기고 생기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생기고 생기지 않은 것으로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분별하지 않고,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으로 생기고 생기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09_a_08L不以生不生分別身界亦不以身界分別生不生不以生不生分別觸界乃至身觸爲緣所生諸受亦不以觸界乃至身觸爲緣所生諸受分別生不生
또 소멸하고 소멸하지 않은 것으로 몸의 경계를 분별하지 않고, 몸의 경계로 소멸하고 소멸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소멸하고 소멸하지 않은 것으로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분별하지 않고,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으로 소멸하고 소멸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09_a_12L不以滅不滅分別身界亦不以身界分別滅不滅不以滅不滅分別觸界乃至身觸爲緣所生諸受亦不以觸界乃至身觸爲緣所生諸受分別滅不滅
또 고요하고 고요하지 않은 것으로 몸의 경계를 분별하지 않고, 몸의 경계로 고요하고 고요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고요하고 고요하지 않은 것으로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분별하지 않고,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으로 고요하고 고요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09_a_16L以寂靜不寂靜分別身界亦不以身界分別寂靜不寂靜不以寂靜不寂靜分別觸界乃至身觸爲緣所生諸亦不以觸界乃至身觸爲緣所生諸受分別寂靜不寂靜
001_0709_b_01L또 멀리 여의고 멀리 여의지 않은 것으로 몸의 경계를 분별하지 않고, 몸의 경계로 멀리 여의고 멀리 여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멀리 여의고 멀리 여의지 않은 것으로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분별하지 않고,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으로 멀리 여의고 멀리 여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09_a_21L不以遠離不遠離分別身界亦不以身界分別遠離不遠離不以遠離不遠離分別觸界乃至身觸爲緣所生諸受亦不以觸界乃至身觸爲緣所生諸受分別遠離不遠離
이와 같은 사람들은 끝내 공하고 공하지 않은 것으로 뜻의 경계를 분별하지 않고, 뜻의 경계로 공하고 공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공하고 공하지 않은 것으로 법의 경계ㆍ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으로 공하고 공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09_b_03L如是人等終不以空不空分別意界亦不以意界分別空不空不以空不空分別法界意識界及意觸意觸爲緣所生諸受亦不以法界乃至意觸爲緣所生諸受分別空不空
또 모양 있고 모양 없는 것으로 뜻의 경계를 분별하지 않고, 뜻의 경계로 모양 있고 모양 없는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모양 있고 모양 없는 것으로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분별하지 않고,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으로 모양 있고 모양 없는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09_b_08L不以有相無相分別意界亦不以意界分別有相無相不以有相無相分別法界乃至意觸爲緣所生諸受亦不以法界乃至意觸爲緣所生諸受分別有相無相
또 원이 있고 원이 없는 것으로 뜻의 경계를 분별하지 않고, 뜻의 경계로 원이 있고 원이 없는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원이 있고 원이 없는 것으로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분별하지 않고,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으로 원이 있고 원이 없는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09_b_13L不以有願無願分別意界不以意界分別有願無願不以有願無願分別法界乃至意觸爲緣所生諸受亦不以法界乃至意觸爲緣所生諸受分別有願無願
또 생기고 생기지 않은 것으로 뜻의 경계를 분별하지 않고, 뜻의 경계로 생기고 생기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생기고 생기지 않은 것으로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분별하지 않고,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으로 생기고 생기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09_b_17L不以生不生分別意界亦不以意界分別生不生不以生不生分別法界乃至意觸爲緣所生諸受亦不以法界乃至意觸爲緣所生諸受分別生不生
001_0709_c_01L또 소멸하고 소멸하지 않은 것으로 뜻의 경계를 분별하지 않고, 뜻의 경계로 소멸하고 소멸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소멸하고 소멸하지 않은 것으로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분별하지 않고,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으로 소멸하고 소멸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09_b_21L不以滅不滅分別意界亦不以意界分別滅不滅不以滅不滅分別法界乃至意觸爲緣所生諸受亦不以法界乃至意觸爲緣所生諸受分別滅不滅
또 고요하고 고요하지 않은 것으로 뜻의 경계를 분별하지 않고, 뜻의 경계로 고요하고 고요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고요하고 고요하지 않은 것으로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분별하지 않고,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으로 고요하고 고요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09_c_02L以寂靜不寂靜分別意界亦不以意界分別寂靜不寂靜不以寂靜不寂靜分別法界乃至意觸爲緣所生諸亦不以法界乃至意觸爲緣所生諸受分別寂靜不寂靜
또 멀리 여의고 멀리 여의지 않은 것으로 뜻의 경계를 분별하지 않고, 뜻의 경계로 멀리 여의고 멀리 여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멀리 여의고 멀리 여의지 않은 것으로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을 분별하지 않고,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으로 멀리 여의고 멀리 여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09_c_07L不以遠離不遠離分別意界亦不以意界分別遠離不遠離不以遠離不遠離分別法界乃至意觸爲緣所生諸受亦不以法界乃至意觸爲緣所生諸受分別遠離不遠離
이와 같은 사람들은 끝내 공하고 공하지 않은 것으로 지계를 분별하지 않고, 지계로 공하고 공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공하고 공하지 않은 것으로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를 분별하지 않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로 공하고 공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09_c_12L如是人等終不以空不空分別地界亦不以地界分別空不空不以空不空分別水火風空識界亦不以水火風空識界分別空不空
또 모양 있고 모양 없는 것으로 지계를 분별하지 않고, 지계로 모양 있고 모양 없는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모양 있고 모양 없는 것으로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를 분별하지 않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로 모양 있고 모양 없는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09_c_16L不以有相無相分別地界亦不以地界分別有相無相不以有相無相分別水火風空識界亦不以水火風空識界分別有相無相
또 원이 있고 원이 없는 것으로 지계를 분별하지 않고, 지계로 원이 있고 원이 없는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원이 있고 원이 없는 것으로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를 분별하지 않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로 원이 있고 원이 없는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09_c_20L不以有願無願分別地界不以地界分別有願無願不以有願無願分別水火風空識界亦不以水火風空識界分別有願無願
001_0710_a_01L또 생기고 생기지 않은 것으로 지계를 분별하지 않고, 지계로 생기고 생기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생기고 생기지 않은 것으로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를 분별하지 않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로 생기고 생기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09_c_23L不以生不生分別地界亦不以地界分別生不生不以生不生分別水火風空識亦不以水火風空識界分別生不
또 소멸하고 소멸하지 않은 것으로 지계를 분별하지 않고, 지계로 소멸하고 소멸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소멸하고 소멸하지 않은 것으로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를 분별하지 않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로 소멸하고 소멸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10_a_04L不以滅不滅分別地界亦不以地界分別滅不滅不以滅不滅分別水火風空識界亦不以水火風空識界別滅不滅
또 고요하고 고요하지 않은 것으로 지계를 분별하지 않고, 지계로 고요하고 고요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고요하고 고요하지 않은 것으로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를 분별하지 않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로 고요하고 고요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10_a_07L不以寂靜不寂靜分別地亦不以地界分別寂靜不寂靜以寂靜不寂靜分別水火風空識界亦不以水火風空識界分別寂靜不寂靜
또 멀리 여의고 멀리 여의지 않은 것으로 지계를 분별하지 않고, 지계로 멀리 여의고 멀리 여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멀리 여의고 멀리 여의지 않은 것으로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를 분별하지 않고, 수계ㆍ화계ㆍ풍계ㆍ공계ㆍ식계로 멀리 여의고 멀리 여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10_a_11L不以遠離不遠離分別地界不以地界分別遠離不遠離不以遠離不遠離分別水火風空識界亦不以水火風空識界分別遠離不遠離
이와 같은 사람들은 끝내 공하고 공하지 않은 것으로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분별하지 않고,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로 공하고 공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공하고 공하지 않은 것으로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분별하지 않고,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로 공하고 공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10_a_14L如是人等終不以空不空分別苦聖亦不以苦聖諦分別空不空不以空不空分別集滅道聖諦亦不以集滅道聖諦分別空不空
또 모양 있고 모양 없는 것으로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분별하지 않고,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로 모양 있고 모양 없는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모양 있고 모양 없는 것으로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분별하지 않고,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로 모양 있고 모양 없는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10_a_18L不以有相無相分別苦聖諦亦不以苦聖諦分別有相無相不以有相無相分別集滅道聖諦亦不以集滅道聖諦分別有相無相
001_0710_b_01L또 원이 있고 원이 없는 것으로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분별하지 않고,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로 원이 있고 원이 없는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원이 있고 원이 없는 것으로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분별하지 않고,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로 원이 있고 원이 없는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10_a_22L不以有願無願分別苦聖諦亦不以苦聖諦分別有願無願不以有願無願分別集滅道聖諦亦不以集滅道聖諦分別有願無願
또 생기고 생기지 않은 것으로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분별하지 않고,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로 생기고 생기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생기고 생기지 않은 것으로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분별하지 않고,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로 생기고 생기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10_b_02L不以生不生分別苦聖諦亦不以苦聖諦分別生不生不以生不生分別集滅道聖諦亦不以集滅道聖諦分別生不
또 소멸하고 소멸하지 않은 것으로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분별하지 않고,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로 소멸하고 소멸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소멸하고 소멸하지 않은 것으로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분별하지 않고,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로 소멸하고 소멸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10_b_06L不以滅不滅分別苦聖諦亦不以苦聖諦分別滅不滅不以滅不滅分別集滅道聖諦亦不以集滅道聖諦分別滅不滅
또 고요하고 고요하지 않은 것으로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분별하지 않고,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로 고요하고 고요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고요하고 고요하지 않은 것으로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분별하지 않고,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로 고요하고 고요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10_b_09L不以寂靜不寂靜分別苦聖諦亦不以苦聖諦分別寂靜不寂靜不以寂靜不寂靜分別集滅道聖諦亦不以集滅道聖諦分別寂靜不寂靜
또 멀리 여의고 멀리 여의지 않은 것으로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분별하지 않고,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로 멀리 여의고 멀리 여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멀리 여의고 멀리 여의지 않은 것으로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분별하지 않고, 괴로움의 발생ㆍ괴로움의 소멸ㆍ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로 멀리 여의고 멀리 여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10_b_13L不以遠離不遠離分別苦聖亦不以苦聖諦分別遠離不遠離不以遠離不遠離分別集滅道聖諦亦不以集滅道聖諦分別遠離不遠
이와 같은 사람들은 끝내 공하고 공하지 않은 것으로 무명을 분별하지 않고, 무명으로 공하고 공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공하고 공하지 않은 것으로 지어감ㆍ의식ㆍ이름과 물질ㆍ여섯 감관ㆍ접촉ㆍ느낌ㆍ애욕ㆍ취함ㆍ존재ㆍ태어남ㆍ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을 분별하지 않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으로 공하고 공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10_b_17L如是人等終不以空不空分別無亦不以無明分別空不空不以空不空分別行名色六處老死愁歎苦憂惱亦不以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分別空不空
001_0710_c_01L또 모양 있고 모양 없는 것으로 무명을 분별하지 않고, 무명으로 모양 있고 모양 없는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모양 있고 모양 없는 것으로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을 분별하지 않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으로 모양 있고 모양 없는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10_b_21L以有相無相分別無明亦不以無明分別有相無相不以有相無相分別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亦不以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分別有相無
또 원이 있고 원이 없는 것으로 무명을 분별하지 않고, 무명으로 원이 있고 원이 없는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원이 있고 원이 없는 것으로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을 분별하지 않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으로 원이 있고 원이 없는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10_c_03L不以有願無願分別無明亦不以無明分別有願無願不以有願無願分別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亦不以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分別有願無願
또 생기고 생기지 않은 것으로 무명을 분별하지 않고, 무명으로 생기고 생기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생기고 생기지 않은 것으로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을 분별하지 않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으로 생기고 생기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10_c_07L不以生不生分別無明亦不以無明分別生不生不以生不生分別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亦不以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分別生不
또 소멸하고 소멸하지 않은 것으로 무명을 분별하지 않고, 무명으로 소멸하고 소멸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소멸하고 소멸하지 않은 것으로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을 분별하지 않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으로 소멸하고 소멸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10_c_11L不以滅不滅分別無明亦不以無明分別滅不滅不以滅不滅分別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亦不以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分別滅不滅
또 고요하고 고요하지 않은 것으로 무명을 분별하지 않고, 무명으로 고요하고 고요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고요하고 고요하지 않은 것으로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을 분별하지 않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으로 고요하고 고요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10_c_14L以寂靜不寂靜分別無明亦不以無明分別寂靜不寂靜不以寂靜不寂靜分別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不以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分別寂靜不寂靜
또 멀리 여의고 멀리 여의지 않은 것으로 무명을 분별하지 않고, 무명으로 멀리 여의고 멀리 여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멀리 여의고 멀리 여의지 않은 것으로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을 분별하지 않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으로 멀리 여의고 멀리 여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10_c_19L不以遠離不遠離分別無明亦不以無明分別遠離不遠離不以遠離不遠離分別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亦不以行乃至老死愁歎苦憂惱分別遠離不遠離
001_0711_a_01L이와 같은 사람들은 끝내 공하고 공하지 않은 것으로 내공을 분별하지 않고, 내공으로 공하고 공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공하고 공하지 않은 것으로 외공ㆍ내외공ㆍ공공ㆍ승의공ㆍ유위공ㆍ무위공ㆍ필경공ㆍ무제공ㆍ산공ㆍ무변이공ㆍ본성공ㆍ자상공ㆍ공상공ㆍ일체법공ㆍ불가득공ㆍ무성공ㆍ자성공ㆍ무성자성공을 분별하지 않고,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으로 공하고 공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10_c_23L如是人等終不以空不空分別內空亦不以內空分別空不空不以空不空分別外空內外空空空大空勝義有爲空無爲空畢竟空無際空無變異空本性空自相空共相空一切法空不可得空無性空自性空無性自性空亦不以外空乃至無性自性空分別空不空
또 모양 있고 모양 없는 것으로 내공을 분별하지 않고, 내공으로 모양 있고 모양 없는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모양 있고 모양 없는 것으로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을 분별하지 않고,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으로 모양 있고 모양 없는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11_a_08L不以有相無相分別內空亦不以內空分別有相無不以有相無相分別外空乃至無性自性空亦不以外空乃至無性自性空分別有相無相
또 원이 있고 원이 없는 것으로 내공을 분별하지 않고, 내공으로 원이 있고 원이 없는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원이 있고 원이 없는 것으로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을 분별하지 않고,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으로 원이 있고 원이 없는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11_a_12L不以有願無願分別內空亦不以內空分別有願無不以有願無願分別外空乃至無性自性空亦不以外空乃至無性自性空分別有願無願
또 생기고 생기지 않은 것으로 내공을 분별하지 않고, 내공으로 생기고 생기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생기고 생기지 않은 것으로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을 분별하지 않고,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으로 생기고 생기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11_a_16L不以生不生分別內空亦不以內空分別生不生以生不生分別外空乃至無性自性亦不以外空乃至無性自性空分別生不生
또 소멸하고 소멸하지 않은 것으로 내공을 분별하지 않고, 내공으로 소멸하고 소멸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소멸하고 소멸하지 않은 것으로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을 분별하지 않고,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으로 소멸하고 소멸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11_a_20L不以滅不滅分別內空不以內空分別滅不滅不以滅不滅分別外空乃至無性自性空亦不以外空乃至無性自性空分別滅不滅
001_0711_b_01L또 고요하고 고요하지 않은 것으로 내공을 분별하지 않고, 내공으로 고요하고 고요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고요하고 고요하지 않은 것으로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을 분별하지 않고,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으로 고요하고 고요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11_a_23L不以寂靜不寂靜分別內空亦不以內空分別寂靜不寂靜不以寂靜不寂靜分別外空乃至無性自性空不以外空乃至無性自性空分別寂靜不寂靜
또 멀리 여의고 멀리 여의지 않은 것으로 내공을 분별하지 않고, 내공으로 멀리 여의고 멀리 여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멀리 여의고 멀리 여의지 않은 것으로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을 분별하지 않고,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으로 멀리 여의고 멀리 여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11_b_05L不以遠離不遠離分別內空亦不以內空分別遠離不遠離以遠離不遠離分別外空乃至無性自性空亦不以外空乃至無性自性空分別遠離不遠離
이와 같은 사람들은 끝내 공하고 공하지 않은 것으로 진여를 분별하지 않고, 진여로 공하고 공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공하고 공하지 않은 것으로 법계ㆍ법성ㆍ불허망성ㆍ불변이성ㆍ평등성ㆍ이생성ㆍ법정ㆍ법주ㆍ실제ㆍ허공계ㆍ부사의계를 분별하지 않고, 법계 내지 부사의계로 공하고 공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11_b_09L如是人等終不以空不空分別眞如亦不以眞如分別空不空不以空不空分別法界法性不虛妄性不變異平等性離生性法定法住實際空界不思議界亦不以法界乃至不思議界分別空不空
또 모양 있고 모양 없는 것으로 진여를 분별하지 않고, 진여로 모양 있고 모양 없는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모양 있고 모양 없는 것으로 법계 내지 부사의계를 분별하지 않고, 법계 내지 부사의계로 모양 있고 모양 없는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11_b_15L不以有相無相分別眞如亦不以眞如分別有相無不以有相無相分別法界乃至不思議界亦不以法界乃至不思議界分別有相無相
또 원이 있고 원이 없는 것으로 진여를 분별하지 않고, 진여로 원이 있고 원이 없는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원이 있고 원이 없는 것으로 법계 내지 부사의계를 분별하지 않고, 법계 내지 부사의계로 원이 있고 원이 없는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11_b_19L不以有願無願分別眞如亦不以眞如分別有願無願以有願無願分別法界乃至不思議亦不以法界乃至不思議界分別有願無願
001_0711_c_01L또 생기고 생기지 않은 것으로 진여를 분별하지 않고, 진여로 생기고 생기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생기고 생기지 않은 것으로 법계 내지 부사의계를 분별하지 않고, 법계 내지 부사의계로 생기고 생기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11_b_23L不以生不生分別眞如不以眞如分別生不生不以生不生分別法界乃至不思議界亦不以法界乃至不思議界分別生不生
또 소멸하고 소멸하지 않은 것으로 진여를 분별하지 않고, 진여로 소멸하고 소멸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소멸하고 소멸하지 않은 것으로 법계 내지 부사의계를 분별하지 않고, 법계 내지 부사의계로 소멸하고 소멸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11_c_03L不以滅不滅分別眞如亦不以眞如分別滅不滅不以滅不滅分別法界乃至不思議界亦不以法界乃至不思議界分別滅不滅
또 고요하고 고요하지 않은 것으로 진여를 분별하지 않고, 진여로 고요하고 고요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고요하고 고요하지 않은 것으로 법계 내지 부사의계를 분별하지 않고, 법계 내지 부사의계로 고요하고 고요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11_c_07L不以寂靜不寂靜分別眞如亦不以眞如分別寂靜不寂不以寂靜不寂靜分別法界乃至不思議界亦不以法界乃至不思議界分別寂靜不寂靜
또 멀리 여의고 멀리 여의지 않은 것으로 진여를 분별하지 않고, 진여로 멀리 여의고 멀리 여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으며, 멀리 여의고 멀리 여의지 않은 것으로 법계 내지 부사의계를 분별하지 않고, 법계 내지 부사의계로 멀리 여의고 멀리 여의지 않은 것을 분별하지도 않습니다.”
001_0711_c_11L不以遠離不遠離分別眞如亦不以眞如分別遠離不遠離不以遠離不遠離分別法界乃至不思議界亦不以法界乃至不思議界分別遠離不遠離
大般若波羅蜜多經卷第八十二
丁酉歲高麗國大藏都監奉勅雕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