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대장경

012_0050_a_01L불설육자주왕경(佛說六字呪王經)


동진(東晉) 실역인명(失譯人名) 한역
이중석 번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舍衛國) 기타림(祇陁林)중에 계셨다. 그때 한 외도의 전타라녀(旃陁羅女)1)가 존자 아난(阿雖)을 유혹하였는데 마침 여래께서 아난이 황홀해 하는 것을 보시고 『육자주왕경(六字呪王經)』을 설하셨다. 옛 부처님께서 설하신 것을 내가 이제 다시 설하겠다. 그 주는 이러하다.

안다례 반다례 가라디 시유례 뎨사바뎨 빈다바뎨 타다례 타뎨례 타구마
安陁隷 般陁隷 迦羅知 翅由隷 帝闍婆帝 頻頭婆帝 陁頭隷 陁帝隷 陁究摩
뎨 수마뎨 안타라 반타라 단타라 디도라 아나연타만타바뎨 아나아나야
帝 修摩帝 安陁邏 槃陁邏 檀陁羅 提兜羅 陁那延陁慢陁婆帝 阿那阿那夜
마다마바뎨 가라타 시유라 부등가미뎨사바뎨 빈다마뎨 아라바 가바뎨 비
摩豆摩婆帝 迦羅吒 翅由邏 浮登伽弥帝闇婆帝 頻頭摩帝 阿羅婆 伽婆帝 毗
타비디니 지타비디니 사바하2)
吒毗提膩 至吒毗提膩 悉波呵

만약 어떤 사람이 나쁜 악주(惡呪)로써 저주하거나 이미 했거나 하려고 할 때에 혹은 천ㆍ용ㆍ야차ㆍ나찰ㆍ아귀ㆍ구반다(鳩槃茶)ㆍ부다나(富多那)ㆍ비사차(毗舍闍)ㆍ아파마라(阿波摩羅)ㆍ길차(吉遮)ㆍ구구타(佉傴陁)ㆍ비타라(毗陁羅)ㆍ반비타라(半毗陁羅)ㆍ반비타라녀(半毗陁羅女)ㆍ사문(沙門)ㆍ바라문ㆍ찰리(刹利)ㆍ비사(毗舍)ㆍ수타(首陁)ㆍ마등가(摩登伽)ㆍ마등가녀ㆍ전다라(旃陁羅)ㆍ전다라녀 혹은 종ㆍ계집종 혹은 남ㆍ녀 혹은 외도의 출가남녀 등 이러한 여러 가지들이 다 저주하여 미워하며 미혹하려 하면 나는 이제 이 『육자주왕경(六字呪王經)』으로써 만약 위를 향하여 지은 저주라면 위를 향하여 그것을 멸하고, 아래를 향하여 지은 것이라면 아래를 향하여 그것을 멸하며, 땅 위에서 지은 것이라면 땅 위에서 그것을 멸하고, 벽에 붙은 것이면 벽에 붙어 그것을 멸하며, 기둥이라면 기둥에서 그것을 멸하고, 성 안이면 성 안에서 그것을 멸하며, 성문 가운데라면 성문 가운데서 그것을 멸하고, 궁 안이면 궁 안에서 그것을 멸하며, 궁문 가운데라면 궁문 가운데서 그것을 멸하고, 길이라면 길에서 그것을 멸하며, 4요도(徼道)3)라면 요도에서 그것을 멸하고, 바라문이 한 것이면 또한 그것을 모두 멸한다. 혹은 물속에서 한 것이면 물속에서 그것을 멸하고 물가이면 물가에서 그것을 멸하며, 강가이면 강가에서 그것을 멸하고 집 안이면 집 안에서 그것을 멸하며, 나무 옆이면 나무 옆에서 그것을 멸하고 나무뿌리 아래이면 나무뿌리 아래에서 그것을 멸하며, 불 가운데이면 불 가운데서 그것을 멸하고, 화로 가운데이면 화로 가운데서 그것을 멸하며, 방아 곁이면 방아 곁에서 그것을 멸하고, 무덤 가면 무덤 가에서 그것을 멸하며, 이부자리 사이면 이부자리에서 그것을 멸하고, 혹은 옷이나 장식에 한 것도 모두 멸하며, 밤에 한 것은 밤에 그것을 멸하고, 그림으로써 한 것이면 그림으로써 그것을 멸하며, 밤낮으로 항상 한 것이라도 모두 멸한다. 이 주는 제석(帝釋)의 주도(呪道)도 끊을 수 있고 범천(梵天)의 주도도 끊을 수 있으며, 4천(天)의 주도와 모든 삿된 귀신의 주도와 방술을 모두 끊을 수 있다.
만약 어떤 사람이 미워하여 저주를 하거나 독약을 주더라도 그것을 모두 멸할 수가 있다. 만약 구구타나 비타라 혹은 길차 혹은 부다나가 한 것이라도 모두 그것을 멸할 수가 있으며 모든 악을 멸하고 모든 선을 북돋운다. 이 주가 항상 길하고 이 진실한 어구(語句)로써 아무개가 낮에도 평안하고 밤에도 평안하며 밤낮으로 항상 평안하게 하고 100세의 수를 얻어 100번의 가을을 보기를 원하라. 어째서인가? 세간의 가장 나은 것이라도 부처님보다 더 나을 수는 없으며 사람과 천이 공경하고 뭇 귀신들이 받들기 때문이다. 만약 악한 주도를 행하는 자가 있거나 이미 행했거나 행하려고 하거나 행하는 도중에 있거나 혹은 성취했거나 성취하지 않았더라도 그것을 모두 멸하며, 또한 일체의 모든 독이 침입하더라도 이 『육자주왕경』은 그것을 소멸한다. 그 주는 이러하다.

가디 가주 가비디 함수 함수 다디 바디4)
佉智 佉住 佉毗智 緘壽 緘壽 多智 婆智

만약 어떤 사람에게 나쁜 주로 저주하거나 이미 했거나 하려고 하면, 혹은 천ㆍ용ㆍ야차ㆍ나찰 및 일체의 나쁜 주를 행하는 자가 있으면 그것을 모두 멸한다. 혹은 구구다라(佉歐陁羅)나 비다라(毗緖羅)나 부다나(富多那)가 한 것도 모두 멸하며 모든 악을 없애고 모든 선을 북돋운다. 이 주가 항상 길하며 이 진실한 어구로써 아무개를 낮에도 평안하고 밤에도 평안하며 밤낮으로 항상 평안하게 하고 100세의 장수를 얻어 100년의 세월을 보기를 원하라. 어째서인가? 세간의 가장 뛰어난 법이라도 부처님의 법보다 나은 법은 없기 때문이며 사람과 천이 공경하고 뭇 귀신들이 받들어 지녀 욕심을 떠나고 집착을 없애기 때문이다. 그 주는 이러하다.

가디 가주 가비디 함수 함수 다디 바디5)
佉智 佉住 佉毗智 緘壽 緘壽 多智 婆智

어째서인가? 승(僧)은 세간의 최상의 복전(福田)으로서 사람과 천이 공경하고 뭇 귀신들이 수호하기 때문이다. 그 주는 이러하다.

가디 가주 가비디 함수 함수 다디 바디 흥뎨 아녜뎨 아주뎨6)
佉智 佉住 佉毗智 緘壽 緘壽 多智 婆智 興帝 阿弥帝 阿周帝

만약 어떤 사람이 나쁜 주로 저주하거나 독약을 섞더라도 그것을 모두 멸한다. 그 주는 이러하다.

마휴바 오마뎨 오마타 사타녜 가구타 바디사타녜 빈다마뎨지뎨지다 바디
摩休婆 烏摩帝 烏摩陁 徙陁祢 佉歐陁 婆提蓗陁祢 頻頭摩提至帝至多 波提
사타니 아비젼타비 하하자리 하하나미 하하부마디 하하부타니구사 하하
蓗陁祢 阿渒栴陁渒 呵呵遮唎 呵呵那弥 呵呵浮摩提 呵呵浮陁尼劬沙 呵呵
니가타 가구타 니비사 가구타 이녜미녜타타볘사바하7)
尼呵陁 佉歐陁 尼毗沙 佉歐陁 伊祢弥祢陁陁弊莎 訶

만약 이 『육자대주왕경』을 읽어 지니면 설령 마른 나무에 주를 하더라도 다시 잎을 나게 할 수 있으니 하물며 사람의 몸이야 더할 나위 있겠느냐. 아무개로 하여금 100세의 장수를 얻고 100년의 세월을 보게 하는 것이니, 모든 부처님께서 설하신 것이며 아난이 전한 것이다. 만약 사람이 읽고 송하여 통하게 되면 스스로를 지켜 모든 악이 몸에 붙지 않게 된다. 만약 다른 사람에게 주를 송하여주면 그 병을 제거할 수 있다. 송하는 자는 다섯 가지 매운 것을 끊고 지심으로 깨끗하게 한 후에 나무관세음보살마하살을 행하며 그 대사(大士:관세음)에게 예를 올린 후 이 신주를 송한다. 이 신주가 항상 길하기를, 그리하여 관세음이 나의 몸을 비추고 나의 몸을 보고 나를 가엾이 여기시기를 원하라. 그 주는 이러하다.
오하니 수하니 아타니하타 사비니 담비니 안타례 반타례 사비디 반타라
烏呵尼 須呵尼 阿陁尼呵陁 闍毗尼 耽毗尼 安陁隷 般陁隷 斯畀提 般陁邏
바사니 사루다수 타바라독수 타지담 사바야 담하야수하야 니바라야 야바
波斯尼 薩陸頭率 吒婆囉豆率 吒質耽 闍婆夜 耽呵夜須呵夜 尼婆羅夜 耶婆
모라디 나모자디 로루지타 반타사 로루로 루지타 반타사 사바하 화혜리
某羅提 那某遮提 盧婁至吒 般陁死 盧婁盧 漏至吒 般陁死 悉波呵 和醯利
디 리수리 마등기 젼다리 라차라차라야 사바하8)
知 利收利 摩登耆 栴陁利 羅叉羅叉羅耶 悉波呵

이 주는 일체의 액을 막고 깨끗하게 하여 때를 없애어 해탈하게 하며, 광명을 비추어 일체의 도적을 묶고 일체의 악을 없애며 도적으로부터 몸을 지키게 하고, 호랑이나 이리ㆍ사자ㆍ미친 코끼리ㆍ승냥이도 모두 묶는다. 나 아무개와 함께 가는 동반자는 일체의 주력이 향하는 곳이 평안하고 길하기를 원합니다. 나무관세음보살. 원하건대 이 주가 항상 길하기를.
이 주법을 쓰려는 자는 그것을 행하려는 날 다섯 가지 매운 것을 먹지 말고 목욕을 하여 정결히 하여야 하며 음란한 짓을 하지 말고 술과 고기를 먹어서는 안 된다. 흰 끈을 손에 걸치고 일곱 번 주를 송하는데 한 번 송할 때마다 한 번씩 매듭을 짓는다. 관사(官事)에 얽히거나 소송에 말리거나 저주받는 일과 일체의 악을 모두 멸할 수 있는데 이 끈에 주를 송하여 그 사람의 의대(衣帶)에 묶으며 일이 끝나면 그 사람이 스스로 푼다.
나무 과거ㆍ현재ㆍ미래 삼세제불.
나무 문수사리ㆍ보현ㆍ미륵 일체 모든 대보살.
이러한 모든 보살마하살에게 귀의한 다음에 이 대신다라니주(大神陁羅尼呪)를 송한다. 그 주는 이러하다.

혜독마뎨 야사바뎨 바라사천바뎨 오수바뎨 울다라니 아사야바뎨 아누젼
醯豆摩帝 耶舍婆帝 婆羅沙天婆帝 烏受婆帝 鬱多羅尼 阿叉夜婆帝 阿㝹羶
뎨목 사바라바목뎨 바라바기독시바뎨가라니 마뎨비서다니 가뎨 바비야
帝目 闍婆羅婆目帝 波羅婆只豆悉波帝迦羅尼 摩帝毗恕多尼 伽帝 波毗耶
사 수라바례타디누디 산타바디울다라니 사타목카 사타바라비사 젼타가
舍 首羅婆隷陁提㝹提 散陁波提鬱多羅尼 舍陁目佉 舍陁波羅毗舍 羶陁迦
리사 바사나바가뎨 구사라바사니아누산뎨 비산뎨 디뎨아디뎨 탕나가뎨
梨舍 婆薩那婆伽帝 究舍羅婆娑尼阿㝹散帝 毗散帝 知帝阿知帝 湯那伽帝
아탕나가뎨 아바사디하사바라니 바라녜목례 모라모라바타녜 사니바라루
阿湯那伽帝 阿婆娑帝呵舍波羅祢 婆羅祢目隷 牟羅牟羅婆陁祢 舍尼波羅陸
수리바뎨수뎨바라루 수비마례 옴마례9)
須利婆帝殊帝波羅陸 須毗摩隷 菴摩隷

이 주는 일체의 어두움을 제거하며, 여래가 지닌 것으로서 모든 천(天)이 경애하고 신들이 옹호하며, 범천이 이해하고 제석(帝釋)이 받들어 세상을 수호하며, 뭇 성인들을 깨닫게 하고 여러 선인들이 수지하며, 중생을 화합케 하고 모든 결박에서 벗어나게 하며, 일체의 천과 사람이 모든 번뇌를 끊고 마군과 원수를 항복시키게 하며, 외도를 절복시키고 중론(衆論)과 법사를 넘보는 모든 교만을 다스리며 대중이 법 배우기를 즐겨하는 마음을 버리지 않게 한다. 법장(法藏)을 수호하며 3보를 이익되게 하며 일체 중생의 유를 자애(慈哀)하며, 여러 가지를 장엄하여 이와 같은 이익이 있으니, 이름이 무진장다라니(無盡藏陁羅尼)이며 보호하지 않는 것이 없다. 만약 읽고 송하면 서른세 가지 두려움과 어려움이 따르지 않는다. 이 주법을 쓰려면 새벽에 일어나 손을 씻고 입을 헹군 후 향을 사르고 절을 하고 세 번 읽고 송하면 가는 곳마다 말하는 것이 항상 다른 사람들보다 뛰어나지 않을 때가 없으며 뭇 사람들이 귀히 여기고 공경하여 보는 사람이 기뻐하며 원수를 항복시키는 등 이와 같은 이익이 있다.
012_0050_a_01L佛說六字呪王經失譯人名今附東晉 錄如是我聞一時佛在舍衛國祇陁林爾時有一外道栴陁羅女厭惑尊者阿難卽時如來見阿難恍惚爲說六字呪王經先佛所說我今亦說說呪曰安陁隸 般陁隸 迦羅知 翅由隸帝闍婆帝 頻頭婆帝 陁頭隸陁帝隸 陁究摩帝 修摩帝 安陁邏般陁邏 檀陁羅 提兜羅 阿那延陁慢陁婆帝 阿那阿那夜 摩頭摩婆帝迦羅咤翅由邏 浮登伽彌帝闍婆帝 頻頭摩帝 阿羅婆 伽婆帝毘咤毘提膩 至咤毘提膩 悉波呵若有爲某甲作惡呪詛若作已若當若天若龍若夜叉若羅剎若餓鬼若鳩槃茶若富多那若毘舍闍若阿婆摩羅若吉遮若佉歐陁若毘陁羅半毘陁羅若半毘陁羅女若沙門若婆羅門若剎利若毘舍若首陁若摩登伽若摩登伽女若栴陁羅若栴陁羅女奴若婢若男若女若外道出家男女是等種種悉能呪詛厭蠱我今以此六字呪王經若上向作上向滅之若下作下向滅之若地上作地上滅之若壁著作壁著滅之若柱邊作柱邊滅之若城內作城內滅之若城門中作城門中滅之若宮內作宮內滅之若宮門中作宮門中滅之若道中道中滅之若四徼道中作四徼道中滅之若婆羅門作悉皆滅之若水中作水中滅之若水邊作水邊滅之河邊作河邊滅之若家中作家中滅若樹邊作樹邊滅之若樹根下樹根下滅之若火中作火中滅之火爐中作火爐中滅之若井竈邊井竈邊滅之若碓磨邊作碓磨邊滅若塚邊作塚邊滅之若牀敷閒牀敷閒滅之若衣被服飾中作悉皆滅若夜作夜滅之若晝作晝滅之若晝夜常作悉皆滅之此呪能斷絕帝釋呪道能斷絕梵天呪道能斷絕四天呪道與一切所有邪鬼呪道方術悉皆能斷若有爲某甲作厭蠱呪詛及與毒藥皆滅之若佉歐陁若毘陁羅若吉遮富多那所爲悉皆滅之衆惡都盡善補處願此呪常吉以此眞實章句使某甲晝安夜安晝夜常安得壽百得見百秋何以故世閒最上無過於佛人天所敬衆鬼敬奉若有行惡呪道若作已若當作若中閒作若成若未成就悉皆滅之及一切衆毒能害人者此六字呪王經皆消滅之卽說呪曰佉智 佉注 佉毘智 緘壽緘壽多智 婆智若爲某甲作惡呪詛若作已若當作天若龍若夜叉若羅剎及與一切能作惡呪詛者悉皆滅之若佉歐陁羅若毘陁羅若富多那所爲悉皆滅之衆惡都盡衆善補處願此呪常吉此眞實章句使某甲晝安夜安晝夜常安得壽百歲得見百秋何以故閒上法無過佛法人天所敬衆鬼奉離欲無著卽說呪曰佉智 佉注 佉毘智 緘壽緘壽多智 婆智何以故僧是世閒最上福田人天所衆鬼守護卽說呪曰佉智 佉注 佉毘智 緘壽緘壽 多智婆智 興帝 阿禰帝 阿周帝若有爲某甲作惡呪詛若和合毒藥皆悉滅之卽說呪曰摩休婆 烏摩帝 烏摩陁 蓰陁禰佉歐陁 波提蓰陁禰 頻頭摩提至帝至多 波提蓰陁禰 阿渒栴陁渒呵呵遮利 呵呵那彌 呵呵浮摩提呵呵浮陁尼劬沙 呵呵尼呵陁 佉歐陁 尼毘沙 佉歐陁 伊禰彌禰陁陁弊莎訶若有人讀持此六字大呪王經假使呪枯樹可得還生枝葉何況人身使某得壽百歲得見百秋諸佛所說阿難所傳若人讀誦通利悉皆自護惡不著身若呪他者能除彼患誦者斷五辛至心鮮潔然後乃能行之無觀世音菩薩摩訶薩禮彼大士後說此神呪願此神呪常吉觀世音照我身觀我身憐愍我故卽說呪烏呵尼 須呵尼 阿陁尼呵陁 闍毘尼耽毘尼 安陁隸 般陁隸 斯畀提般陁邏 波斯尼 薩陸頭率 咤婆囉豆率 咤質耽 闍婆夜 耽呵夜 須呵夜 尼婆羅夜 耶婆某羅提 那某遮提 盧婁至咤 般陁死 盧婁盧漏至咤 般陁死 悉波呵 和醯利知利收利 摩登耆 栴陁利 羅叉羅叉羅耶 悉波呵此呪護一切厄鮮淨無垢解脫光明觀照縛一切賊迷荒一切惡護身縛虎狼師子狂象及豺悉皆被縛某甲及共行同伴一切呪力所向之處願當平吉南無觀世音菩薩願此呪大吉用此呪法當持之日不食五辛淨潔洗浴不得行婬不得飮酒噉肉白疊綖手捉誦呪七遍一遍一結有官事被言若鬪諍若呪詛及一切皆能滅之呪訖此綖繫著其人衣帶頭過事主自解之南無過去未來現在三世諸佛南無文殊師利普賢彌勒一切諸大菩薩歸依如是等菩薩摩訶薩衆然後說此大神陁羅尼呪卽說呪曰醯豆摩帝 耶舍婆帝 婆羅沙天婆帝烏受婆帝 鬱多羅尼 阿叉夜婆帝阿㝹羶帝目 闍婆羅婆目帝 波羅婆只豆悉婆帝迦羅尼摩帝毘恕多尼伽帝波毘耶舍首羅婆隸陁提㝹提 散陁波提鬱多羅尼 舍陁目佉 舍陁波羅毘舍羶陁迦梨舍 婆薩那婆伽帝 究舍羅婆娑尼 阿㝹散帝 毘散帝 知帝阿知帝 湯那伽帝 阿湯那伽帝 阿婆娑帝 呵舍波羅禰 婆羅禰目隸牟羅牟羅婆陁禰 舍尼波羅陸 須梨婆帝殊帝波羅陸 須毘摩隸 菴摩隸此呪除一切闇如來所持諸天敬愛衆神擁護梵天所解帝釋敬奉護世守護決了衆聖諸仙受持和合衆性解脫諸縛一切諸天及人斷諸煩惱諸魔怨伏諸外道摧伏衆論及諸憍慢過諸法師不捨大衆悅諸學法護法藏利益三寶慈哀一切衆生之類莊嚴衆義有如是利是名無盡藏陁羅尼非護能護若有讀誦者得三十三無疑畏難用此呪法晨起澡手漱口燒香禮拜三遍讀誦所行之處語談說一切向處無常不勝衆人貴見者歡喜怨家降伏有如是利益佛說六字呪王經庚子歲高麗國大藏都監奉勅雕造
  1. 1)caṇḍāla의 음사. 인도의 가장 천한 사성 외의 계급으로 수렵이나 도살 등을 업으로 삼으며 개나 돼지처럼 여겨진다고 한다.
  2. 2)andhari bandhari karaṭi keyūri tijapati bintupati daduri datiri dak- umati śumati antara padara pādara dhantara ketura anayanta mantapati ana anaya matumapati karaṭa keyūra budaṅgami tejva- pati bhintumati alabhagavati biṭabitini ciṭabitinihi svāhā.
  3. 3)마을이나 섬을 둘러싸고 있는 길이다.
  4. 4)kaṭikaṭu kabiṭi cinḍhu cinḍhu daṭipaṭi.
  5. 5)kaṭikaṭu kabiṭi cinḍhu cinḍhu daṭipaṭi.
  6. 6)kaṭikaṭu kabiṭi cinḍhu cinḍhu daṭipaṭi śinti amṛta acuti.
  7. 7)makupa umati umata citamikauta paticitami bhindumati citicita paticitami abhicandabi haha ciri haha nami haha bumati haha budanikṣuṣa haha nihadakau danibiśakauta imi mimi databi.
  8. 8)uhaniśuhani adaniha dabini dambini andhari bhandhari sibiti bhan- dara basini saru duśva ṭapara duśva caṭidaṃcabaya daṃhayaśuhaya niparaya yapamurti namo cati ruru ciṭapa tasiru ruru ruciṭa padase svāhā cihli cili muli madaṅghi candrilakṣalaye svāhā.
  9. 9)hetumati yaśapati praśadambhati uśupati udaraṇi akṣayapati anu- śanti mucaprabamuti prapacitu cipatikaraṇi gatipabiya śaśula pari- datīnuti sadapati udaraṇi śadamukha śadapa labiśa śantikari śapasa nabagati kuśarapasa anusati bisaticiti acitidhana adhi adhanagati apapati haśaprami prami muri mura mura padme śanipralu śuripati śutipralu śubimali aṃ ma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