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다라니를 세 번 독송하고 황색의 실로 열네 번 매듭짓되, 한 번 독송하고 한 번 매듭지어서 목에 맨다. 이 다라니의 힘은 모든 것을 꺾어서 굴복시킬 수 있다. 산을 옮기고 물줄기를 끊으며, 큰 바다도 마르게 하고 모든 산을 부수어 마치 티끌과 같이 만들 수 있다. 만약 해와 달이 궤도를 잃게 되면, 똑바로 갈 수 있게 하여 모든 재앙을 물리친다. 바람이나 비가 때[時]를 잃으면 때를 조절하고, 곡식이 익지 않으면 잘 여물게 한다. 이웃나라에서 국경을 침범하면 다 물리치고, 대신(大臣)이 모반(謀反)하거나 나쁜 마음을 품으면 곧 사라지게 하며, 질병이 일어나면 다 물리친다. 역귀(疫鬼)가 나라에 들어오면 쫓아내고, 전쟁이 일어나면 꺾어서 소멸시킬 수 있다. 이 다라니의 힘은 재앙을 물리치고 괴이한 일을 소멸시킴이 한량없고 그 끝이 없다. 만약 자세히 설한다면 겁(劫)이 다하여도 다하지 못한다. 이 다라니구(陁羅尼句)는 72억의 모든 부처님께서 송하신 신묘한 주문이다. 두 번째인 식불(式佛:尸棄佛)께서 송하신 다라니의 이름은 호소다(胡穌多)진나라 말로 모든 잡다한 번뇌를 제거한다는 뜻이다.이다. 이 다라니구는 72억의 모든 부처님께서 송하신 신묘한 주문이다.
이 다라니를 세 번 독송하고 황색의 실로 세 번 매듭지어서 목에 맨다. 이 다라니의 힘은 삼천대천세계에 여섯 종류의 진동을 일으켜 산과 강과 절벽을 치우치게 하거나 솟아오르게도 하고 꺼져 내려가게도 한다. 그 안의 중생은 다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발하며, 7천억 겁 동안 생사(生死)를 거듭해야 하는 중죄(重罪)를 제거하고 일체의 병고를 남김없이 소멸시킨다. 그 가운데서 중생이 다 다라니 한 구절이라도 써서 송하고 읽는다면, 백천만억 항하의 모래같이 많은 세계의 무거운 죄와 업장이라도 남김없이 소멸된다. 세 번째의 수섭불(隨葉佛:毗舍浮佛)께서 송하신 신묘한 주문의 이름은 마기도(蜜耆兜)진나라 말로 금고(金鼓)이다.이다. 중생이 갖고 있는 업장(業障)ㆍ보장(報障)ㆍ구중번뇌장(垢重煩惱障)을 모두 남김없이 꺾어 소멸시킨다.
이 다라니를 일곱 번 독송하고, 황색의 실로 네 번 매듭지어서 목에 맨다. 이 다라니구는 항하의 모래같이 많은 모든 부처님께서 송하신 것이다. 이 다라니를 베껴서 독송한다면 이 사람은 항하의 모래같이 많은 겁에 지은 매우 악하고 극도로 무거운 보장[重惡極重報障]과 5역(逆)ㆍ일천제(一闡提)의 죄가 다 남김없이 소멸된다. 그리고 나머지 중생들 가운데 중죄(重罪)와 장도(障道)와 죄의 더러움[罪垢]과 업구(業垢)를 지은 자라 하더라도, 그 설한 바를 들으면 그 죄가 모두 남김없이 소멸되며, 그것을 베껴서 독송하는 자가 나라의 도읍지나 취락(聚落)ㆍ산림(山林)ㆍ구묘(丘墓) 등 어느 곳에 이르더라도 그 가운데 어떤 중생이 이 다라니의 이름을 한 번 귀로 듣게 된다면 목숨을 다한 뒤에는 다 아촉불국(阿閦佛國)에 왕생하게 되고, 나아가 성불하여 3악도에 떨어지지 않는다. 이 주법(呪法)을 4월 16일 동쪽에 있는 탑내(塔內)에서 행하되, 하루에 탑을 80바퀴 돌고, 탑의 서벽(西壁) 아래에서 동쪽을 바라보며 서서 주문을 스물네 번 독송하여서, 이렇게 행하기를 7일 낮과 밤 동안 하되 잠을 자지 않는다. 호마(胡麻)기름 등(燈)을 일곱 개 구해서 네 모퉁이에 안치하고는, 정결하게 목욕하고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으며, 술ㆍ고기ㆍ오신채(五辛菜)를 먹지 않는다. 하루 낮 하루 밤 사이에 나는 반드시 그 사람 앞에 나타나서 대광명을 놓고 금색의 손으로 그의 정수리를 어루만지며 즉시 수결(授決)을 주어, 이 사람이 소유한 업장과 죄의 더러움을 남김없이 다 소멸시킬 것이다. 네 번째인 구류진불(拘留秦佛:拘留孫佛)께서 송하신 대다라니의 이름은 금강당삼매(金剛幢三昧)이다. 아울러 삼계(三界)의 5탁(濁) 중생이 지닌 모든 악과 번뇌와 부스럼이나 혹 그리고 중병을 치료하며, 일체의 업장(業障)과 보장(報障)과 온갖 더러운 번뇌의 장애를 다 제거하고 소멸시킨다. 선나도혜타(禪那兜醯吒)진나라 말로 중생들의 고통을 없앤다는 뜻이다.는 애욕(愛欲)의 더러운 진흙에서 벗어나게 하고, 이를 듣는 자는 세 가지 더러움[三垢:三毒]인 탐욕(貪欲)ㆍ성냄[瞋恚]ㆍ어리석음[慢]에서 벗어난다.
이 다라니를 한 번 독송하고 황색의 실로 열세 번 매듭지어서 목에 맨다. 위에서 송한 다라니구와 내가 송한 것은 다 과거 99억의 모든 부처님께서 송하신 것이다. 그것을 베껴서 독송하는 자는 현재의 몸으로 반드시 금강당삼매를 얻고, 번뇌가 남김없이 소멸되며, 중생의 고통이 제거된다. 위에서 설한 신비한 힘은 그 자재하기가 한량이 없다. 다섯 번째인 구나함모니불(拘那含牟尼佛)께서 송하신 대다라니의 이름은 필자아누(畢者阿㝹)진나라 말로 음성이 시방에 떨친다는 뜻이다.로서 귀의하여 복종하게 하지 못함이 없다. 중생을 깨닫게 하는 것이 마치 천둥소리와 같아 무명(無明)의 중생으로 하여금 혜안(慧眼)을 얻게 한다. 이 다라니구는 곧 과거 77억의 모든 부처님께서 송하신 바로서, 내가 이제 말해 주겠다.
이 다라니를 세 번 독송하고 황색의 실로 세 번 매듭지어서 아픈 곳에 묶어 둔다. 이 다라니의 힘은 삼천대천세계로 하여금 여섯 가지로 진동하게 한다. 그 안에 있는 일체의 중생들 가운데 만약 이 다라니구를 송하는 것을 한 번이라도 귀로 듣게 되는 자가 있다면, 백천만억해 겁 동안에 지은 중죄와 비방(誹謗)과 5역죄가 남김없이 소멸된다. 어떤 중생이 7일 낮과 밤을 자지 않고 닦아서 독송을 행한다면, 그 사람은 현재의 몸으로 사자왕정삼매(師子王定三昧)를 얻나니, 백천의 모든 부처님께서 앞에 나타나 수기(授記)하신다. 또 그 국토나 이웃한 나라가 강적(强敵)이라서 침략하여 국왕을 능멸하려고 한다면, 이때 모든 군신(群臣)과 더불어 깨끗이 목욕하고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은 다음, 높은 누각에 올라 그 방면(方面)을 따라 먼저 시방의 모든 부처님께 예배드리고 나서, 나와 구나함모니불께 예배드리고 나의 이름을 세 번 부르며 향을 태우고 꽃을 뿌린다. 이때 즉시 이 다라니구를 송하면, 다라니의 위신력으로 대범천왕(大梵天王)ㆍ제석(帝釋)ㆍ사천대왕(四天大王)이 허공에서 도검(刀劍)을 비 내리듯 쏟으며 사방에 대흑풍(大黑風)을 일으켜 그 적군 병사들로 하여금 모두 해와 달의 광명을 볼 수 없게 한다. 또한 야차의 무리들이 그 정기(精氣)를 빨아들여서 벗어날 수가 없는데, 이 다라니에 의해 자연히 물러나 흩어지니, 대다라니의 위신의 힘은 이와 같다. 여섯 번째인 가섭불(迦葉佛)께서 송하신 대다라니의 이름은 초마리제(初摩梨帝)진나라 말로 수많은 중생을 구제한다는 뜻이다.로서 생사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한다.
이 다라니를 일곱 번 독송하고 황색의 실로 여섯 번 매듭을 지어서 아픈 곳에 묶어 둔다. 이 다라니구는 곧 과거 77억의 모든 부처님께서 송하신 것이다. 이 다라니의 힘은 백억 부처님의 세계로 하여금 여섯 가지의 진동을 일으켜 그곳에 있는 산이나 강과 절벽을 다 부수어 티끌과 같게 하고, 또한 모아서 하나의 부처님 세계로 만든다. 그 가운데 있는 일체 만물은 다 금색으로서 광대하고 아득하여 다시는 다른 색이 나타나지 않고 오직 그 색만이 보이나니 나머지 색은 없다. 이 다라니의 힘 때문에 수많은 부처님세계 중생은 숙업(宿業)의 중죄와 3악도의 고통을 다 남김없이 소멸시킬 수 있으며, 이러한 중생 가운데 수행하여 다라니를 독송하여도 위없는 보리심을 발하지 못했다면 모두 발심(發心)하게 하여 불퇴전(不退轉)에 이르게 한다. 먼저 이미 발심한 자가 이 다라니를 수행한다면 7주(住) 내지 10주를 초월한다. 이 다라니는 금강삼매(金剛三昧)의 대공해탈문(大空解脫門)이다. 보살이 처음 발심하여 이 삼매를 수행하되 곧바로 도량에 이르러 보리수 아래에서 금강정(金剛定)에 드니, 이를 거치지 않음이 없다. 일곱 번째인 석가모니불께서 송하신 대다라니의 이름은 오소기주니다(烏穌耆晝膩多)진나라 말로 금빛으로 비춘다는 뜻이다.로서, 삼계(三界) 중생의 어둠과 가리고 막힌 것을 소멸하여 그 위험한 액난을 뽑아 버린다. 이 다라니구는 곧 과거 99억의 모든 부처님께서 송하신 바로서, 이제 내가 말해 주겠다.
이 다라니를 열네 번 독송하고 황색의 실로 열네 번 매듭을 지어 아픈 곳에 묶어 둔다. 이 다라니의 힘은 삼천대천세계로 하여금 여섯 종류의 진동을 일으키게 하며, 중생이 숙명의 더러운 죄에 묶이고 속박되어 어두운 곳에 처해 있을지라도 이 다라니의 한 음(音)을 귀로 듣는다면 다 도리천(忉利天)에 왕생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모든 수행하는 사람이 이 다라니를 베껴서 수지(受持)하여 독송한다면, 발심하지 않은 자라고 하더라도 모두 발심하게 되어 견고지(堅固地)에 이르게 되며, 먼저 발심한 자는 법류(法流)의 물 가운데에 들어가게 되고, 8주(住)와 동등한 경지가 되며 속히 불지(佛地)에 이른다. 이 다라니의 힘 때문에 다라니를 한 번을 독송하더라도 보리수 아래를 초월하여 이에 불지에 이르러 도량에 앉게 된다. 이 삼매의 이름은 금광명왕정(金光明王定)으로서, 수많은 중생을 깨닫게 하고, 삼계를 건너뛰게 하며, 많은 위험한 액난을 뽑아 버리며, 많은 군성(群聖)을 초월하여 속히 불도(佛道)를 이루게 한다. 만약 어떤 중생이 이 다라니를 수행해 현재의 몸으로 4사문과(沙門果)를 얻고자 하고 과거 억백천 겁 동안 도를 장애했던 것이나 5역죄와 4중금(重禁)을 범했던 죄를 없애고자 하면, 현세에서 소멸시켜 남김이 없게 한다. 이 다라니를 수행하되 21일 동안 금계(禁戒)를 지켜 보호하기를 마치 명주(明珠) 지키듯이 해야 한다. 하루 낮밤의 여섯때에 행도(行道)하면서 시방에 참회하되 깨끗이 목욕하고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고, 일곱 가지 색의 꽃과 세 종류의 좋은 향을 사용하여 석가모니불을 받들어 공양하여 뿌리고, 사리탑 앞에서 온몸을 땅에 던져 엎드려[五體投地] 잘못을 뉘우치고 자신을 꾸짖어야 한다. 이때 이 다라니구를 81번 암송하되, 매일 항상 그렇게 해야 한다. 이렇게 하여 7일에 이르러 성취하지 못하였더라도, 다시 14일에 이르고 나아가 21일이 되면, 억백해(億百姟) 겁 동안 지닌 중죄가 남김없이 소멸되고, 시방의 모든 부처님께서 대광명을 놓은 것이 그의 몸에 와서 닿을 것이니, 이때 이 사람의 기쁨은 마치 비구가 제3선(禪)을 얻은 것과 같다. 이때 대범천왕과 석제환인(釋提桓因)과 사천대왕이 즉시 네 가지 사문과(沙門果)를 준다. 『대집경(大集經)』에서 이르길 “대승(大乘)을 장엄하는 영락(瓔珞)에 네 가지가 있으니, 계(戒)ㆍ정(定)ㆍ혜(慧)와 위없는 다라니[無上陁羅尼]이다. 그러므로 계를 지니는 것을 좋아해야 한다. 계는 능히 정을 내고, 정은 능히 혜를 낸다”고 하였다. 첫째인 문수사리보살이 송한 다라니의 이름은 염부마도(閻浮摩兜)진나라 말로 중생들의 속박을 풀어준다는 뜻이다.로서, 현재의 고통스러운 병을 모두 소멸시킨다. 능히 장도(障道)를 물리치고, 3독(毒)의 화살을 뽑아 버리며, 98번뇌[使]를 점차 소멸시키고, 3유(有)의 흐름을 초월하여 현재의 몸으로 도를 얻게 한다.
이 다라니를 세 번 독송하고 오색의 실로 두 번 매듭을 지어서 목에 맨다. 이 다라니는 42억의 모든 부처님께서 송하신 것이다. 만약 모든 수행하는 사람이 이 다라니를 베껴 쓰고 독송하면, 현세에 천 부처님의 보호를 받으며, 목숨을 마친 뒤에는 악도(惡道)에 떨어지지 않고 도솔천 위에 태어나 미륵(弥勒)을 보게 된다. 또한 이 다라니를 수행하는 중생은 7일을 단식(斷食)하고 순전히 우유만 먹되, 중시(中時)에 한 번만 먹고 다시 잡식(雜食)함이 없어야 한다. 하루 낮밤의 여섯때[六時]를 참회하되 시방의 부처님께 예배드리고 지은 죄를 참회하면, 억천해 겁에 이르기까지 지녔던 모든 무거운 죄가 일시에 다 없어지고, 한때 파계(破戒)한 것도 또한 다 없어진다. 5역죄를 지은 자나 재앙이 있는 자, 일천제(一闡提)라도 정성을 다해 잘못을 뉘우치면, 모든 죄가 또한 다 소멸된다. 여섯때 가운데 한 때마다 열 번을 행한다. 한가한 공터나, 고요한 방이나, 탑(塔) 속에 있으면서 이 사람의 마음이 만약 순후(淳厚)하다면, 나는 그때 그 처소로 간다. 이 사람은 나를 봄으로 해서 마음이 점차 순후해지고, 마음이 순후해지기 때문에 천불(千佛)을 보게 된다. 손으로 그의 머리를 어루만져 즉시 수기(授記)를 주면, 묵은 죄와 재앙이 길이 남김없이 소멸된다. 둘째인 나 허공장(虛空藏)보살이 송하고자 하는 대다라니의 이름은 아나기주녕(阿那耆晝寧)진나라 말로 중생들의 고통을 없앤다는 뜻이다.으로서, 삼계에서 특히 그 뛰어남이 비할 데가 없다. 만약 어떤 중생이 6취(趣)의 물결에 휩쓸려 빠져나올 수 없다 하더라도, 나는 그를 구제하여 해탈을 얻게 한다. 아나기주소 부리뎨나기주소 아바주기주소 비리뎨나기주소 바노바누기주 阿那耆晝穌 不利帝那耆晝穌 若波晝耆晝穌 卑利帝那耆晝穌 破奴波㝹耆晝 소 오사뎨나기주소 아바주기주소 아아부바기주소 사바하9) 穌 烏奢帝那耆晝穌 若波晝耆晝穌 阿若浮婆耆晝穌 莎 呵
이 다라니를 다섯 번 독송하고 오색의 실로 열네 번 매듭을 지어 양손에 맨다. 이 다라니구는 곧 과거 72억의 모든 부처님께서 송하신 것으로서 내가 지금 이렇게 송하였으니, 올바른 법을 수호하고자 함이요, 중생을 제도하고자 함이요, 모든 수행하는 사람이 만행(萬行)을 얻어 이루게 하고자 함이요, 과(果)를 증득하지 못한 성문인(聲聞人)들로 하여금 과를 얻게 하고자 함이요, 연각인(緣覺人)으로 하여금 12인연의 큰 강을 건너게 하고 수많은 중생을 제도하게 하고자 함이요, 모든 보살로 하여금 초발심(初發心)으로부터 나아가 10지(地)의 원(願)과 과(果)를 이루게 하고자, 이 다라니를 송하는 것이다. 또한 이 다라니의 힘은 삼천대천세계 가운데 어둠에 처해 있는 중생과 3악도의 고통에 처한 이들을 구제하기에 이 다라니를 한 번 귀로 스쳐 듣기만 하여도 그 자리에서 숙명통(宿命通)을 얻게 되고, 나아가 14생(生)이 다 해탈을 얻는다. 만약 선남자와 선여인이 이 다라니를 수행하려고 한다면, 21일을 매일 목욕재계하여 깨끗이 하고,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어야 한다. 절[刹] 안이거나 혹은 청정한 땅이거나, 밤이 되어 별[星]의 모습이 분명하게 나타날 때, 이 대명성(大明星)에게 이르길 “저를 위해 허공장보살에게 말하나이다”라고 세 번 말하고, “저의 근본죄(根本罪)를 없애 주소서”라고 세 번 말하며, “저의 장도죄(障道罪)를 없애 주소서”라고 세 번 말하고, “저에게 네 가지 사문과를 주소서”라고 세 번 말한다. 그러면 나는 그때 즉시 그의 처소에 가서 그 사람 앞에 머물면서 네 가지 사문가를 주며 “나는 맹세컨대 반드시 주리라”라고 세 번 말할 것이다. 침수향(沈水香)을 사르고서, 만약 꿈에 아마륵과(阿摩勒果)를 얻거나 만약 가리륵과(呵梨勒果)를 얻거나 만약 빈바륵과(頻婆勒果)를 얻거나 만약 비혜륵가(毗醯勒果)가 살구[杏] 만한 것을 얻게 되거든, 그때 부지런히 정진하면 계란만 하거나 주먹만 하게 된다. 곧 샛별이 출현할 때 다라니를 일곱 번 독송하고, 만약 마음이 상쾌해져 다시 일곱 번을 독송하면, 나 허공장보살은 항상 모든 나라를 주유(周遊)하다가 이러한 모든 이들이 행하는 온갖 일들을 성취시켜 줄 것이다. 셋째인 나 관세음(觀世音)보살이 송하고자 하는 대다라니의 이름은 아나기부지구리지나(阿那耆不智究梨智那)진나라 말로 널리 구제한다는 뜻이다.로서 널리 시방의 끝없는 중생에게 영향을 미친다.
이 다라니를 다섯 번 독송하고 오색의 실로 스물네 번 매듭지어서 목에 맨다. 이 다라니구는 곧 과거 99억의 모든 부처님께서 송하신 것이다. 모든 부처님은 모든 수행하는 사람을 위하시기에 6바라밀을 수행하는 자가 발심하지 못하거나, 모든 성문인이 과(果)를 증득하지 못했거나, 삼천대천세계 내의 신선인(神仙人)이 위없는 보리심을 발하지 못했다면 다 발심하게 하시고, 모든 범부가 신심(信心)을 얻지 못했다면 내가 종자(種子)로써 법(法)의 싹을 나게 한다. 이 다라니의 위신력과 나의 방편력으로 인해 수행한 것을 두루 성취하게 하며, 삼천대천세계 안에서 매우 깊고 어둡고 장애되는 곳과 3악도의 중생이 만약 이 다라니를 듣게 된다면 모든 괴로움이 다 사라진다. 그리고 모든 보살의 계위(階位)가 초주(初住:發心住)가 아닌 자로 하여금 초주를 얻게 하고 차례로 나아가 10주를 얻게 한다. 이미 계급(階級)이 10주(住)의 경지를 얻게 되면, 이미 다라니의 힘을 다 얻었기 때문에 한 생각 사이에 바로 불지(佛地)에 이르러 32상(相)과 80종호(種好)가 자연히 성숙하게 된다. 만약 성문인이 이 다라니를 한 번 귀로 스쳐 듣게 되거나 베껴 쓰고 독송하며 이 다라니를 수행하여 질박하고 정직한 마음으로 여법(如法)하게 머물면, 네 가지 사문과(沙門果)는 구하지 않아도 저절로 얻게 된다. 이 다라니의 힘은 삼천대천세계의 산과 강과 절벽과 사대해의 물을 끓어오르게 할 수 있고, 수미산(須弥山)과 철위산(鐵圍山)을 먼지처럼 만들 수 있다. 그러한 가운데 중생은 다 위없는 보리의 마음을 발하며, 모든 보살ㆍ성문이 그것을 수행한다면, 나는 장도(障道)ㆍ체애(滯礙)ㆍ환고(患苦)ㆍ영신(嬰身)에서 그들을 벗어나게 하고, 수행하는 것을 성취시켜 준다. 만약 어떤 중생이 현세에 소원이 있어 이 다라니를 수행한다면, 21일 동안 청정한 곳에서 계율을 잘 지키되 하루 낮밤의 여섯때를 행도(行道)하며, 좋은 향(香)을 많이 사르고 오색의 꽃을 뿌리며, 시방에 참회하되 스스로의 죄와 허물을 꾸짖어야 한다. 또한 생사(生死) 윤회를 하는 동안 내내 스스로 꾸짖고 참괴(慙愧)해야 한다. 이때 나 관세음보살을 세 번 부르며 향을 사르고 꽃을 뿌리며 머리를 들고 애절하게 갈구하면서 억백천 겁에 지닌 무거운 죄를 스스로 꾸짖고 허물을 뉘우치면, 한 생각 사이에 다 소멸하게 되고 신(身)ㆍ구(口)ㆍ의(意)가 깨끗하게 된다. 이때 이 다라니를 스물한 번 암송해야 하니, 하루의 여섯때에 첫날로부터 나아가 7일, 내지 21일에 이르기까지 근기(根機)가 둔한 자여서 초과(初果)를 얻지 못하면, 나는 그때 초과와 제2, 제3 내지 제4과를 수여하되 그 예리함과 둔함의 차이에 따라 응한다. 만약 모든 보살이 지(地)11)를 증득하고자 하나 정체되고 장애가 있어 나아가지 못하더라도 여법(如法)하게 행하는 자는 즉시 지(地)를 증득하게 된다. 앞의 법망(法網)과 같이 나의 지금 이 다라니구를 송하면, 삼천대천세계의 모든 부처님과 모든 보살과 제석천과 범천ㆍ사천왕과 모든 선인(仙人)과 모든 용왕이 다 증득하여 깨닫고 큰 서원을 성취하니, 원과(願果)가 헛되지 않고 진실함이 이와 같다. 넷째인 나 구탈(救脫)보살이 송하고자 하는 대다라니의 이름은 아나기지라(阿那耆知羅)진나라 말로 뭇 병의 고통에서 구제해 준다는 뜻이다.로서, 여러 독약(毒藥)을 소멸시키고 중생을 구제하여 생사(生死)에서 벗어나게 하며, 아직 제도하지 못한 자는 제도하게 하고 편안하지 못한 자는 편안케 하며, 열반을 얻지 못한 자로 하여금 열반을 얻게 한다. 이 다라니구는 바로 과거 77억의 모든 부처님께서 송하신 것이니, 나 역시 그것을 송하고자 한다.
이 다라니를 세 번 독송하고 오색의 실로 여섯 번 매듭을 지어서 양쪽 어깨에 건다. 내가 지금 이 다라니구를 설할 때, 삼천대천세계의 일체 중생이 지닌 죄의 더러움과 재앙과 중한 병은 나의 법음(法音)이 삼천세계를 진동하여 일체 중생의 털구멍과 6정(情)과 제근(諸根)으로 흩어져 들어감으로써 현재의 병고와 울증(鬱蒸)과 독한 기운 및 과거의 업(業)과 모든 번뇌의 들끓음이 남김없이 소멸하여 다한다. 또 모든 수행하는 사람이 삼계(三界)를 싫어하고 떠나서 생사를 벗어나는 길[出要]을 구하고자 하나 얻지 못하면, 내가 반드시 무량한 방편을 펴서 그 구하는 바를 각기 얻게 하여 두루 갖추게 한다. 만약 그 국토에 인접한 적들이 침범하여 능멸한다면, 나는 그 나라를 구하여 어려움에서 벗어나게 한다. 이때 국왕은 부끄러워하여 잘못을 뉘우치고 스스로를 책망하여 돌아가 만 백성에게 사죄해야 하며, 깨끗이 목욕하고 새로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고 높은 누각이나 궁전 안 같은데서 향을 사르고 꽃을 뿌리며 시방의 부처님께 예배해야 한다. 이때 나의 이름인 구탈보살을 세 번 부르고 “저는 지금 귀의합니다”라고 세 번 말해야 한다. 이때 즉시 이 다라니를 스물한 번 암송하되, 적이 침범해온 방향을 따라서 해야 한다. 그러면 이때 8부의 귀신이 모래ㆍ자갈ㆍ돌을 비처럼 내리듯 하고, 큰 흑풍(黑風)에다 천둥과 번개와 벼락 치는 것이 마치 하늘이 무너지고 천지가 뒤흔들리는 것과 같이 한다. 이때 원적(怨賊)은 자연히 물러나 흩어진다. 나 구탈보살이 중생을 구제하는 신비한 힘이 이와 같다. 다섯째인 나 발타화(跋陁和)보살이 송하고자 하는 대다라니와 이 다라니구는 바로 과거 77억의 모든 부처님께서 송하신 것이다. 다라니의 이름은 아나기치로(阿那耆置盧)진나라 말로 중생들을 제도하여 해탈하게 해준다는 뜻이다.로서, 늙음ㆍ병듦ㆍ죽음의 괴로움과 3악도의 고통과 중생이 현재 괴로워하는 병을 다 구제한다.
이 다라니를 다섯 번 독송하며 여섯 가지 색의 실로 다섯 번 매듭을 지어서 아픈 곳에 묶어 둔다. 이 다라니는 땅[地]으로 하여금 수상(水相)을 짓게 하고, 물로 지상(地相)을 짓게 하며, 바람으로 화상(火相)을 짓게 하고, 불로 풍상(風相)을 짓게 하며, 삼천세계를 미진상(微塵相)으로 만들고, 색(色)을 허공상(虛空相)으로 만들며, 허공을 색상(色相)으로 만든다. 아래로는 금강제(金剛際)에 이르고 위로는 정거천(淨居天)에 이르며, 변화시켜 비색상(非色相)을 만든다. 만약 삼천대천세계의 모든 수행하는 사람이 4대(大)가 조화롭지 못하고 행도(行道)가 막혀서 서로 순조롭게 나아가지 못하면, 나는 금색의 손으로 그의 정수리를 어루만지며 탕약을 주어 그의 병환을 남김없이 소멸시키며, 또한 행도에 진전이 있고 4대가 거뜬하여 안온함을 얻게 한다. 혹은 모든 중생이 숙업(宿業)의 더러운 죄에 묶이고 속박되어 이 삼계의 지옥에서 다시 벗어날 길이 없다면, 나는 그때 지혜의 불과 선정(禪定)의 물로써 태워버리고 깨끗이 씻어서 삼계를 초월하게 하며, 살바야(薩婆若)의 윤택하고 기름진 것으로써 축축하게 적셔서 법의 씨앗을 틔우고 독의 화살을 뽑아버려서 모두 위없는 보리도심(菩提道心)을 발하게 한다. 만약 모든 중생이 지금 현재의 몸으로 바라는 바가 있어 존귀함을 구하고자 하거나 총명함을 구하고자 하거나, 총지(總持:다라니)를 구하고자 하거나, 지혜를 구하고자 하거나, 시방의 모든 부처님을 뵙고자 한다면, 대면하여 기별(記別)을 받게 될 것이다. 나 발타화보살을 보고 네 가지 사문과(沙門果)를 수여받고자 하거나, 목숨을 마친 다음 도솔천에 나서 미륵을 뵙고자 하거나, 타방(他方)의 깨끗한 불국토나 현재의 부처님 앞에 나고자 한다면, 글을 베끼고 독송해 이 다라니를 수행해야 하니, 반드시 욕심을 적게 하고 만족함을 알며 계지(戒地)를 깨끗이 지녀야 한다. 항상 참회하고 뉘우치며 곧은 행을 닦되, 하루 낮밤의 여섯때를 어기거나 빠뜨리지 않고 정진해야 하며, 오신채와 술과 고기를 입에 대지 않아야 한다. 이와 같이 14일을 정진하면 안팎이 명철(明徹)해져서 시방의 모든 부처님을 대면하게 되어 수기(受記)를 보게 될 것이다. 선남자여, 이와 같이 약간의 겁수(劫數)를 지나면 불국토를 얻게 됨이 이와 같을 것이니, 많은 제자들의 수명도 또한 이와 같다. 만약 성문인이 4과(果)를 구하고자 한다면, 역시 이와 같이 이 다라니를 닦아야 공용(功用:身ㆍ口ㆍ意의 행위)이 바르고 평등하여 다름이 없게 된다. 근기(根機)의 날카롭고 둔함과 증득한 바의 차별에 따라 송하는 나 발타화보살의 다라니구의 신비한 힘은 이와 같이 진실하여 헛되지 않다. 여섯째인 나 대세지(大勢至)보살이 송하고자 하는 대다라니의 이름은 아나기치로(阿那耆置盧)진나라 말로 모든 법의 고통을 구제한다는 뜻이다.로서, 모든 의심의 그물을 끊고 네 가지 전도(轉倒)된 독의 화살을 뽑아서 삼계를 벗어나게 한다.
이 다라니를 세 번 독송하고 세 가지 색의 실로 세 번 매듭지어서 목에 건다. 이 다라니주는 77억의 모든 부처님께서 송하신 것으로서, 지금 내가 송하였다. 이 다라니의 힘은 삼천대천세계를 다 진동시켜 무너뜨리는데, 그러한 가운데 중생은 자연히 솟아오른다. 나는 그때 즉시 지혜의 힘으로써 일시에 그들을 모아 한 곳에 안치하고는, 즉시 선정(禪定)의 맑고 시원한 법수(法水)로써 티끌과 때를 씻어내고, 어루만져 깨끗이 떨어내며 그 마음을 위로하여 안심하게 한다. 비유하자면 마치 비구가 제3선에 들어간 것과 같다. 그런 뒤에 근기의 날카롭고 둔한 것에 따르되,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을 자라면 점차로 다 수여하고, 만약 성문인으로서 4사문과를 얻을 자라면 점차 수여하여 그 바라는 바를 만족하게 해야 한다. 모든 수행하는 사람이 이 다라니구를 베껴서 독송하면, 현재의 몸에서 404종류의 병(病)과 파계(破戒)ㆍ5역(逆) 및 장도죄(障道罪)와 숙세의 미세한 재앙까지도 남김없이 다 소멸된다. 나 대세지보살은 위신력으로써 이 수행하는 사람이 닦은 바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구족하게 하며, 모든 수행하는 사람이 태어나는 곳마다 숙명지(宿命智)를 얻게 하여 백의 생(生), 천의 생, 백천억의 생을 통하여 걸림 없음이 마치 손바닥 안의 아마륵과(阿摩勒果)를 보는 것과 같게 할 것이다. 총지(摠持)를 두루 지니고 기억하여 잊지 않고자 하거나, 4변(辯)으로 설법에 걸림이 없고자 하거나, 부처님의 10력(力)과 4무소외(無所畏)를 얻고자 하거나, 부처님의 32상과 80종호를 닦고자 하면 속히 갖추어지게 된다. 금강삼매(金剛三昧)로 10지(地)를 초월하여 부처님의 정위(正位)에 들어가고자 한다면, 베끼고 독송하여 이 다라니를 수행하되 하루 낮밤의 여섯때에 잊거나 그만두어서는 안 되며, 계율을 잘 지키는 깨끗한 곳에서 오신채와 술과 고기를 모두 먹지 않아야 하며, 욕심이 적고 만족을 알아서 질박하고 정직한 행을 닦아야 한다. 이 다라니를 수행함으로써 비인(非人)이 없고 번뇌에 감촉된 자라 하더라도, 나는 반드시 제석천과 범천ㆍ사천왕과 더불어 이 사람이 머무는 곳으로 가서 그 마음을 위로하고 안심시켜서 그가 닦는 것이 나날이 불어나게 하고 광대하게 할 것이다. 일곱째인 나 득대세(得大勢)보살이 송하고자 하는 대다라니의 이름은 오소바치루(烏穌波置樓)진나라 말로 모든 병의 고통을 구제한다는 뜻이다.로서, 수많은 중생을 도와 삼계에서 벗어나게 하며 모든 수행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만행(萬行)을 얻게 한다.
이 다라니를 다섯 번 독송하고 세 가지 색의 실로 세 번 매듭지어서 목에 맨다. 이 다라니구는 곧 과거 40억의 항하의 모래같이 많은 모든 부처님께서 송하신 것으로, 나는 지금 이미 송하였다. 이 다라니의 힘은 열 분의 부처님 세계로 하여금 여섯 종류로 진동케 하고, 그 가운데 있는 일체의 중생에게 이 다라니의 법음(法音)과 광명이 그 털구멍으로 들어가 번뇌의 더러움과 습기(習氣)를 일시에 소멸하여 없애니, 이것은 나 득대세보살의 위신력 때문이며, 또한 이 다라니의 위신력 때문이다. 그리하여 이 모든 중생이 목숨을 다한 다음에는 다 도솔천에 왕생하여 미륵을 뵈올 것이다. 만약 모든 수행하는 사람이 해탈을 구하고자 하여도 업장(業障)에 막히고, 심히 게을러서 3업(業)에 부지런하지 않으면, 나는 즉시 지혜의 불과 선정(禪定)의 물로써 업의 더러움과 장도(障道)를 불사르고 씻어내어, 그로 하여금 심성을 살펴서 깨닫게 하여 모두 보리의 마음을 발하게 할 것이다. 모든 수행하는 사람이 4대(大)가 조화롭지 않고 고통스러운 병과 영신(嬰身)이 있어서 이 다라니를 독송한다면, 나는 그때 8부의 귀신과 사천대왕과 더불어 이 사람의 처소로 가서 즉시 아가타약(阿伽陁藥)을 수여할 것이며, 여의보주(如意寶珠)로써 궁핍함이 없게 할 것이다. 이 선남자ㆍ선여인은 나의 신비한 힘과 다라니의 힘으로 갑절로 정진하기 때문에 곧 큰 과보를 얻게 된다. 여덟째인 나 견용(堅勇)보살이 송하고자 하는 대다라니의 이름은 아나기치루(阿那耆置樓)진나라 말로 모든 병의 고통을 구제한다는 뜻이다.로서, 생사의 고통을 벗어나게 하고 삼계의 빈궁한 중생을 구제하되 보장(寶掌)보살과 같게 하며, 또한 국왕이 상투를 풀어서 그 가운데 명주(明珠)를 빈궁한 사람에게 베풀어 주는 것이 마치 인자한 부모가 자식에게 보배 창고를 보여주는 것과 같이 한다. 이 다라니의 힘은 역시 이와 같은 것이다.
이 다라니를 세 번 독송하고, 세 가지 색의 실로 일곱 번 매듭지어 아픈 곳에 묶어 둔다. 이 다라니구는 곧 과거 77억의 모든 부처님께서 송하신 것으로서, 나는 지금 그것을 송하였다. 모든 국왕의 땅이 가뭄으로 곡식이 잘 자라지 않아 흉년이 들었을 때, 이 다라니를 77번 독송하고 나의 이름인 견용보살을 세 번 부르면, 나는 그때 아뇩대룡(阿耨大龍)ㆍ사가라용(娑伽羅龍)에게 명을 내려 모든 작은 용으로 하여금 물을 흡족하게 내려서 그 땅의 곡식을 풍성하게 할 것이다. 만약 나라 안에 전염병이 유행하고 모든 중생에게 고통스러운 병과 재앙을 받은 몸이 있다면, 나는 그때 그 사람의 처소에 가서 그 발병한 것에 따라 치료하여 구제한다. 또한 모든 중생이 재물에 궁핍함이 있으면 베풀어 주어서 궁핍함이 없게 한다. 만약 모든 국왕이 소원을 성취하고자 한다면 이 다라니를 수행해야 하되, 만약 탑 속에 있거나, 공한지(空閑地)에 있거나 간에 깨끗이 목욕하고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고는, 7일 낮과 밤으로 8계(戒)를 받아 지녀야 한다. 여섯때를 행도(行道)하되 이 다라니를 일곱 번 독송하며, 만약 그 국왕의 마음이 순후(淳厚)하면 3일 안에 즉시 소원하는 대로 이루어지고 7일째에 이르러서는 지극한 과보를 얻지 않음이 없게 된다. 흑침수향(黑沈水香)과 백전단향(白栴檀香)을 사르고 오색의 꽃을 뿌리고 호마(胡麻) 기름 등불을 켜되 그 달의 8일ㆍ14일ㆍ15일에 행한다. 이때 나의 이름인 견용보살을 세 번 부르면, 그때 천룡팔부와 더불어 그 사람의 처소에 가서 바라는 바를 이루게 할 것이다. 이 사람이 만약 꿈속에서거나, 깨어 있을 때 혹 진보(珍寶)를 얻거나, 혹 흰 코끼리를 보거나, 혹 과실(果實)을 얻었다면, 그때 바라는 바를 얻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이 사이에는 본래 문수사리조소타주(文殊師利鳥穌吒呪) 29행이 있었다. 이는 거란본에는 없고 다른 모든 판본에는 광야귀주(廣野鬼呪)뒤에 들어 있다. 두 경본(麗本, 西福寺藏本)에는 착오가 생겨 중복되었기에 이제 그것을 제거하여 바로잡는다. 명지바주(名支波晝)로부터 허공장보살다라니까지 2장 15행의 경은 두 경본에만 있고, 거란본에는 없다.
명지바주 비니바주 오소바주 名支波晝 毗尼波晝 烏穌波晝
정동향(正東向)으로 앉아서 이 보현보살주(普賢菩薩呪)를 독송한다. 만약 근기가 예리한 자는 즉시 일체의 장애가 사라진다.
이 법을 행하되 한정처(閑靜處)나 아련야처(阿練若處)나 관세음보살의 형상 앞에서 경행(經行)하며, 하루 온종일 독송하면 즉시 관세음을 뵙게 된다. 관세음보살에게 귀의하여 세간을 구호(救護)하려는 자가 “저 아무개는 지금 진실로 귀의하여 원하는 바를 구하고자 하나니, 이 모든 것을 이루어지게 하소서”라고 하면서, 만약 좌선과 독송을 하고자 하거나, 의리(義義)를 많이 듣고자 하거나, 남을 위해 설법하여 삿된 견해를 교화하고자 하거나, 의식(衣食)과 공양을 구하고자 한다면, 일체의 소원을 반드시 이루게 된다. 만약 하루 낮 하룻밤을 먹지 않고 깨끗이 목욕하고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고 홀로 경행하며 이 다라니를 독송하면, 반드시 소원을 이루게 되니, 반드시 다라니구를 송해야 한다. 관세음(觀世音)ㆍ사자무외음(師子無畏音)ㆍ대자유연음(大慈柔軟音)ㆍ대범청정음(大梵淸淨音)ㆍ대광보조음(大光普照音)ㆍ천인장부음(天人丈夫音)에 귀의하면, 중생에게 즐거움을 베풀어서 생사의 언덕을 건너게 한다.
나모몯도몯다마하목건련사다냐타 기리기리미화디리 살바가기 미리살바 南無佛兜佛多摩訶目健連莎多擲哆 倚利吉利弥和目知利 薩婆伽倚 弥利薩婆 가미리 사바하 伽弥利 莎 呵이 진언은 12행으로 제2권 제3폭(幅)에 또한 있으나, 거란본에는 없다. 여기서는 중복되므로 그것을 중간에서 제외한다.
이 다라니의 요점은 그 달 14일ㆍ15일에 샛별이 출현할 때 이것을 800번 암송하고 좋은 침수향(沈水香)을 태워서 향연(香烟)이 끊어지지 않게 하며 긴요하게 황화(黃花) 800매(枚)를 쓰면 사람으로 하여금 복을 얻게 한다는 것이다. 만약 선남자가 현세에서 몸이 안온하고 마음으로 원하는 것이 있으면 얻지 못함이 없다. 만약 여인이 변하여 남자가 되게 하려면 지극한 마음으로 하루 낮 하룻밤의 여섯때를 행도(行道)하며 그것을 독송하여 수지해야 한다. 그러면 3겁의 죄를 물리쳐 영원히 악취에 들어가지 않는다. 반드시 봄ㆍ가을의 서늘한 때인 3월과 8월, 4월과 9월에 해야 하는데, 다른 때는 적절하지 않다. 허공장보살다라니(虛空藏菩薩陁羅尼)
만약 중생에게 갖가지 병이 있어서 그 몸이 핍박을 받고 그 마음이 산란하거나, 귀머거리거나 눈이 멀어 모든 6근(根)이 불구이거나, 사지와 관절이 각기 이상하여 장차 죽을상이거나, 이와 같은 등의 일은 한결같이 허공장보살다라니를 독송해야 한다. 나 석마남(釋摩男)보살이 지금 송하고자 하는 대신주는 모든 중생을 옹호하며, 국토가 비고 약하여 일어나는 전쟁[刀兵]ㆍ외적[寇賊]ㆍ역병(疫病)을 다 소멸시키니, 대신주의 공력(功力)이 이와 같다.
이 다라니를 세 번 독송하고 여덟 가지 색의 실로 네 번 매듭지어 양 다리에 맨다. 이 신묘한 주문의 힘은 백의 염부제(閻浮提)ㆍ천의 염부제ㆍ만의 염부제를 여섯 가지로 진동시키되, 하나의 불경계(佛境界)로써 다 그렇게 한다. 그 가운데에서 모든 왕이 백성과 만물을 다스리는 데 있어서 절도(節度)가 있지 않기 때문에 이웃나라가 군사를 다투어 일으키고, 천ㆍ용이 화를 내어 가뭄이 들고 음양이 조화롭지 않게 되는 것이니, 국왕은 이때 스스로 책망하여 덕을 닦아야 한다. 천하에 자애로운 은혜를 베풀어 백성과 만물을 관용으로 다스리고, 선(善)을 불러들이고 악을 버려서 다른 중생에게도 관대해야 하며, 참회하고 뉘우쳐 부끄러워할 줄 알아서 백성과 더불어 다시 시작해야 한다. 낮과 밤으로 모든 악을 다 쉬게 하고 뭇 선을 널리 모으면, 천과 용이 기뻐하여 때맞춰 비를 내려 윤택하게 한다. 오곡이 성숙하고 돌림병의 기운이 소멸된다. 왕이 이때 매일 세 때에 이 다라니를 독송하면, 원하는 것이 진실로 이루어져 헛되지 않는다. 나 석마남보살이 말하고자 한 것은 이와 같은 것이니, 모든 국왕의 일을 권하고 당부하는 것이다. 아난(阿難) 비구가 송한 신묘한 주문의 이름은 다음과 같다.
지부부호 支富敷胡진나라 말로 생사의 긴 잠에서 깨어나게 한다는 뜻이다. 오탁지부부호 烏啄支富敷胡진나라 말로 중생들이 5욕의 진흙 속에 누워 있는 것을 뽑아내어 나오게 한다는 뜻이다. 필리제나지부부호 畢梨帝囊支富敷胡진나라 말로 중생들이 무명과 탐욕과 진에 속에 있는 것을 내가 지금 뽑아준다는 뜻이다.
이 다라니의 힘은 중생으로 하여금 마음에 해탈을 얻게 하며, 필경에는 일승(一乘)이 되어 소승(小乘)에는 떨어지지 않게 하며, 청정하고 원만하며 구족(具足)하게 한다. 모든 중생이 대승에 대해 미혹됨이 있다면 이 주문의 힘에 의해 다시 결정(決定)을 얻게 되니, 마치 탁한 물에 여러 신비한 구슬을 넣으면 이 구슬의 힘에 의해 물이 맑아지는 것과 같다. 이 다라니의 위세가 미치는 한 중생은 가피력을 입어 다 해탈을 얻게 된다. 이 다라니주는 삼천세계의 수미산왕을 다 동요시켜 그 처소를 불안하게 하니, 제석천왕도 놀라 궁을 나와서 “이것은 누구의 신통변화이기에 이와 같이 여기에까지 이르렀는가?”라고 하며, 모든 용왕의 궁전도 다 진동시켜 두려움과 불안한 것이 마치 꽃나무가 바람에 흔들리는 것과 같다. 모든 용도 놀라 쥐구멍으로 도망가고 모든 신선(神仙)의 마음도 미혹되어 괴로워하고, 산과 산이 서로 부딪쳐서 그 처소가 불안하며, 사대해의 물이 끓어오르고, 고기ㆍ자라ㆍ악어들이 쥐구멍을 찾아 숨으니, 이 대신주의 신통력은 이와 같은 것이다. 죽백(竹帛)에 베껴 써서 독송한다면, 이런 사람은 현세에서 불광삼매(佛光三昧)를 얻게 되고, 770억 겁 동안 생사해야 하는 무거운 죄를 남김없이 소멸시킬 수 있다. 아난 비구가 송한 이 다라니주의 진실함이 이와 같은 것이다. 보현(普賢)보살이 송한 대다라니신주경의 이름은 다음과 같다.
지바탁 支波啄진나라 말로 결정(決定)이다. 비니바탁 毗尼波啄진나라 말로 번뇌를 끊는 뜻이다. 오소바닥 烏穌波啄진나라 말로 생진(生盡)이다.
이 다라니는 중생으로 하여금 마음의 해탈을 얻게 하며, 3독(毒)의 병을 소멸시키고 장도죄(障道罪)를 물리치며, 타방의 원적(怨賊)을 다 꺾어 없애버리고 경내(境內)에 있는 원가(怨家)나 도적을 다 물리친다. 만약 광야를 가다가도 사나운 짐승이나 독충이 이 다라니신주를 듣게 되면, 입이 닫혀 해칠 수가 없게 된다. 이 다라니주는 과거 40억의 모든 부처님께서 송하셨고 내가 지금 송하였으니 이 다라니를 수행한다면 원과(願果)가 헛되지 않는다. 지금은 짐짓 생략하여 송했다. 대비관세음 보살마하살이 송한 대다라니신주(大陁羅尼神呪)는 다음과 같다.
이 다라니는 만약 사람에게 나병(癩病)이 있거나 백라(白癩)거나 적라(赤癩)거나 황라병(黃癩病)이거나, 만약 미친개에게 물렸거나, 만약 몸에 악창(惡瘡)이 났거나, 만약 화살에 맞았거나 칼이나 창에 상처 나고 찢어졌다면, 이 다라니주를 스물한 번 외워 가지한 흙을 상처 위에 바르면 즉시 낫는다. 그 진실함이 이와 같은 것이다. 열다섯 번째19) 관세음보살의 원과(願果)는 다음과 같다.
나모륵나리야야 나모아리야 바로기뎨 새바라야 모디사다야 마하사다야 南無勤囊利蛇蛇 南無阿利蛇 婆路吉抵 舍伏羅蛇 菩提薩埵蛇 摩訶薩埵蛇 다냐타 나모마하가류니가 나모살바살타 보다누캄비녜 나모살바사다나 多擲哆 南無摩訶迦留尼迦 南無薩婆薩埵 布多㝹劍卑濘 南無薩婆薩埵囊 미다라짇따다야 나모살바비야 산나목사가라야 나모살바반다다타가라가 弥多羅質多多蛇 南無薩婆脾蛇 散那木叉迦羅蛇 南无薩婆槃怛跢陁迦羅迦 라 나모살바바야 섬마나가라야 나모살바비야 야목사가라야 나모살바살 羅 南无薩婆婆蛇 睒摩囊迦羅蛇 南无薩婆比蛇 耶木叉迦羅蛇 南無薩婆薩 타 녈반바라야샤가라야 나모마하모디살타마기다나이몽아리야 바로기뎨 埵 涅槃波羅耶舍迦羅蛇 南無摩訶菩提薩埵摩吉埵囊伊瞢呵利蛇 婆路吉抵 새바라야 혜륵디야 마발디상미 살바갈마륵다사다라니 살바비야야 바라 舍伏羅蛇 希力提蛇 摩拔提霜弥 薩婆羯磨力陁莎陁羅尼 薩婆比蛇蛇 波羅 모산니 다냐타 수류수류수류 도류도류도류 혜리헤리미리미리사리사리 慕羼尼 多擲哆 秀留秀留秀留 兜流兜流兜流 希利希利弥利弥利思利思利 디리디리사리사리사리사리 녜우륵리모륵리 마하가시구리 건다리다라필 提利提利闍梨闍梨闍梨闍梨 濘郁勒利目勤利 摩訶迦斯具利 乾陁犂陁羅邲 디마등기복가라야 독리독리독리 담미담미담미녜 션디션다 마야시모뎨 地摩登祈福迦羅斯 豆離豆離豆離 曇弥曇弥曇弥濘 羶坻羶多 摩耶斯目帝 비모뎨저예비저예비 호리 명전륵미 혜리미부단녜 소모디슈래시사미리디 毗目偙折移肥折移肥 湖利 佲䟢力弥 希利弥富旦濘 穌慕抵修賴斯闍弥律抵 사미 리다바다바다니난디난디목기젼다리젼다라목기바다다반다망모캄수 闍弥 律多婆多婆但坭難提難提目▼(亻+企)旃陁離旋陁羅目▼(亻+企)鉢陁哆半陁莽目儉修 다가치수리야 바라사비수리야래세 미바가바리 체바라유다바라난인라인 陁迦絺修利蛇 波羅沙脾修利蛇賴世 弥婆迦婆律 ▼(扌+逓)婆羅喩哆婆羅嬾因羅因 디라가라다 바예아래진사미디마하바갈비둔독비사리 마독사리마독사리 坻羅伽羅侈 婆移阿賴振闍弥坻摩訶波臘脾屯豆▼(艹/脾)莎離 摩豆沙離摩豆沙離 살바살타 아누캄바다야 바다야바다야 몯다마누마라 힐담마마 노마라혜 薩婆薩埵 阿㝹劍婆陁蛇 婆陁蛇婆陁蛇 佛馱摩㝹沫羅 ▼(亻+頡)曇摩摩 耨沫羅希 싱가마노마라혜 몯다야몯다야 혜리디야 마노마라혜보디야보리살타 살바 僧伽摩耨沫羅希 佛陁蛇佛陁蛇 希釐提蛇 摩耨沫羅希菩提蛇菩提薩埵 薩婆 갈마 사바하 아바라다야 사바하 가류니가야 사바하 갈마다 사바하 사다 羯摩 莎 呵 阿婆羅陁蛇 莎 呵 迦留尼迦蛇 莎 呵 羯摩哆 莎 呵 莎陁 야 사바하 나모아리야 바로기뎨 새바라야 시전도묘다라바다 사바하 蛇 莎 呵 南無阿利蛇 婆路吉抵 舍伏羅蛇 悉纏兜墓陁羅鉢陁 莎 呵20) 이 주법(呪法)을 행하되 2월 보름에 소의 오줌을 땅에 바르고, 질그릇[瓦器]에다 새로 좋아하는 향을 가득 채우되 열한 개의 질그릇에는 우유를 가득 담고, 등 하나를 켜고, 좋은 향을 사르며, 꽃으로 꽃다발을 엮어 놓고는, 사흘을 단식한다. 첫날 세 때에 목욕하고는 풀을 땅에 깔고 7일 동안 다라니를 800번 독송하되, 반드시 관세음상 앞에서 해야 한다. 또한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고 검고 단단한 침수향(沈水香)을 사르며 하루 세 때에 이 다라니를 독송하면, 반드시 길상(吉祥)을 얻고 마음이 원하는 바를 따라 반드시 얻어 허망하지 않을 것이다. 물에다 주문을 송하거나 흙에다 주문을 송하거나 실을 묶거나 겨자에다 주문을 송하며 그것을 태우거나 풀에다 주문을 송하거나 하여 뜻에 따라 사용해 몸에 병을 치료한다. 중요한 것은 식전(食前)에 그것을 독송해야 모든 병이 제거되어 낫는다는 것이다. 이 주문은 마음이 원하는 바를 따라 7일 낮밤으로 그것을 행해야 하며, 또한 위에서 말한 바를 행하면 길함을 얻게 되리니, 이 다라니는 마음에 따르는 자재로운 다라니이다. 이는 관세음 보살마하살의 대비(大悲)에 의해 모든 구하고자 하는 것을 원하는 대로 얻게 되는 것을 말한 것이다. 이 주문은 일체의 두려움을 멸할 수 있으며, 일체의 병의 고통을 제거할 수 있고, 일체의 속박을 풀어줄 수 있으며, 일체의 원해(怨害)를 제거할 수 있고, 일체의 고도(蠱道)와 독약을 없앨 수 있으며, 일체의 열병(熱病)을 소멸시키고, 일체의 마원(魔怨)을 항복시키며, 일체의 전광(顚狂)과 귓병(鬼病)을 제거할 수 있다. 만약 먼 길을 가고자 할 때는 이것을 독송하며 스스로 옷 모서리에 매면 일체의 온갖 악함을 제거할 수 있다. 만약 물들인 실을 매듭지어 병든 사람의 몸에 동여매면 낫지 않는 것이 없다. 만약 물을 뿌리거나 검은 실로 아픈 곳에 매면, 스스로 몸도 보호하고 아울러 타인도 보호하여 지옥에 떨어진 자로 하여금 모두 해탈의 가피력을 입게 할 수 있다. 이 관세음 보살마하살이 본래 서원한 바는 일체를 건너게 하고 널리 중생을 구제하는 것이다. 진실함이 이와 같으니 진실로 성제(聖諦)가 헛되지 않는다.
3)purudina ca uduhina mikhiduhina ca uduhina ca pupuhina ca uduhina uśapupuhina ca uduhina yaṃpaśuśuhina kulijaśuśuhina ca paduhina ca paduhina ca ucunahina uśaśuśuhina ca durnahina svāhā.
6)acadhi prati capumadhi prati uśanadhi prati kuśa pratidhi prati huśadu prati dhipalitinahu prati dhi prati nacipu prati dhi pratinahudarati dhi pratipacapulatidhi prati napaduradhiti prati śacamidulati dhi prati svāhā.
11)보살이 수행해야 하는 52단계 가운데 제 41위(位)에서 제50위까지인 10지(地)를 말한다. 이 10위는 불지(佛智)를 생성하고, 능히 주지(住持)하여 움직이지 아니하며, 온갖 중생을 짊어지고 교화하고 이롭게 하는 것이, 마치 대지(大地)가 만물을 싣고 이를 이롭게 함과 같으므로 지(地)라 이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