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_0604_b_02L신(臣) 비장방은 아뢰옵니다. 신이 듣건대 국가에 공이 있는 이는 역사에 그 공훈을 수록하고, 백성에게 정치를 잘한 이는 그 덕을 비석에 새겨 전한다고 하였습니다. 하물며 대성인이신 여래께서 두루 펼치신 교화가 무궁(無窮)하되, 화려함을 뽐내시지 않으신 채 수많은 왕들을 거쳐 천여 년 동안 찬란함을 남긴 것이겠습니까? 신이 찾아보니 한위(漢魏) 이래로 대대로 번역함이 있었지만 목록이 별처럼 흩어져 경의 대부분이 근원을 잃어버렸는데, 세간에서 묶고 정리하는 경우가 드물었고 시대가 사이사이 단절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부처님께서 국왕에게 정법을 부촉하셨으니, 이로써 교화가 흥성하게 됨은 제왕에게 달려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삼가 생각하옵건대 폐하께서는 천운(天運)에 감응하여 천하를 도모하시고, 여래의 수기(受記)를 받아 전륜성왕의 위업을 이으시어 염부제를 다스리시고, 세간의 혼미함을 불쌍히 여기시어 지혜의 태양을 밝게 비추셨습니다. 널리 불경과 성상(聖像)을 모으시고 가람을 크게 개창하여 해탈의 문을 천양하시어, 하늘과 인간의 길을 선도하셨습니다. 또한 선덕을 쌓아 만드신 배와 노[舟檝]로 수많은 중생들을 구제하셨으니, 이는 진실로 전례가 없는 일대의 융성함입니다. 어찌 신의 용렬함과 미천함으로 경솔하게 감히 망령되이 서술할 수 있겠습니까? 다만 예전에 불법이 훼손되고 폐지되는 지경일 때 신은 승복[染衣]을 입고 있었다가 금일에 불법이 흥성함을 맞이하여 다시 불법에 참여하여 하게 되어, 당시에 겪은 일과 자못 보고 듣게 된 것으로 역대에 불교와 관련된 일을 망라하였습니다. 맨 처음 희주(姬周)의 장왕(莊王) 갑오(甲午)년에 서역에서 부처님께서 탄생하시고, 후한(後漢)의 명제(明帝) 영평(永平) 연간인 정묘(丁卯)년은 경전이 동쪽으로 건너온 해인데, 그때로부터 지금 개황(開皇) 연간의 태세(太歲) 정사(丁巳)년에 이르도록 1,274년이 지났습니다. 그 동안 신령한 상서와 불법을 옹호한 황제와 군주, 명망 있는 승려들을 시대별로 나타내어 『개황삼보록(開皇三寶錄)』이라 이름을 붙였으니, 모두 15권입니다. 부디 불법이 감추어지지 않으며 경전이 널리 퍼지기를 바랄 뿐이지만, 저는 본래 성품이 하열하기 때문에 이를 감당하지 못하여 황송하고 두려워하면서도 경솔하게 표를 받들어 『삼보록』을 올려서 알리오니, 간절히 바라건대 천자의 자비로 신령함을 내리시어 근언(謹言)을 살피옵소서.
총목서(摠目序) 개황(開皇) 17년(587) 12월 23일 대흥선사(大興善寺) 번경학사(翻經學士) 신(臣) 성도(成都) 비장방(費長房) 올립니다. 생각하면 3보(寶)에 의지하여 4생(生)이 은택을 입으니, 세상에서 이를 흥성시키고 훼손하는 것에 따라 사람에게 오르고 내림이 있습니다. 흥성시키면 복업(福業)으로 항상 천당(天堂)과 전륜왕, 인주(人主)에 항상 감응하게 되고, 훼손하면 죄보(罪報)로 지옥ㆍ아귀ㆍ축생을 언제나 수용하게 됩니다. 중생을 깊이 이롭게 하는 것 가운데 법보다 나은 것이 없으니, 왜냐 하면 법은 바로 부처의 모태로서 부처님은 법으로부터 탄생하고, 3세(世)의 여래께서도 모두 법을 공양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승천왕반야경(勝天王般若經)』에서는 “법을 공양하는 것이 바로 부처님을 공양하는 것이니라”라고 하였으니, 법(法)의 가르침은 유전되어 만대(萬代)에 전하여지지만 부처님[佛]과 스님[僧]이 가르쳐서 인도하는 것은 한때에만 이롭게 하는 것에 지나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현겁(賢劫)에 일어난 천 분의 부처님의 교화가 동일하나, 길고 짧은 수명으로 4성(聖)이 그 햇수를 달리합니다. 비록 다시 세상에 머무신다 할지라도 머무시는 기간의 길고 짧음이 다르나, 그분들이 선양하신 위대한 법은 다름이 없으시니, 들끓는 애욕의 바다에서 중생을 구제하여 열반으로 나아가게 하고, 아만의 높은 산을 파내어 창생을 제도하여 반야(般若)로 회합시키려고 근심하지 않음이 없으십니다. 하지만 반야는 현묘하고 공적(空寂)하여 소리[聲]가 아니고서는 소통시키기가 어렵고, 소리는 반드시 형상에 의탁해야 하는 것으로, 형상에 의지하지 않고는 드러날 연유가 없습니다. 때문에 인찰(忍刹)이라 하는 경계는 백억(百億)의 수미(須彌)를 총괄하고, 사바(娑婆)라 부르는 세간은 삼천의 국토를 통괄하는데, 삼계오탁(三界五濁)의 예토(穢土)로 구분되고 형체는 6도(道) 2승(乘)의 비루한 양수레와 사슴수레로 나뉩니다. 위대한 성인께서 자비로 연민히 여기시어 가비라국(迦毗羅國)에 강림하시니, 1장(丈) 6척(尺)의 금빛 찬란한 위용으로 왕궁 안으로 감응하시어, 32(相)이 휘황한 태자의 몸으로 태어나셨으니, 19세에 출가하고 30세에 성도하셨으며, 49년 동안 세간에 계시면서 말과 음성을 빌려서 방편으로 연설하여 떨치시고, 염오가 없는 법을 금구(金口)로 선언하셨습니다. 일음(一音)으로 부연하시고 선양하셨지만, 온갖 중생은 각자의 근기에 따라 이해하였습니다. 근기와 상황이 동일하지 않아서 가르침이 티끌과 모래처럼 많았으나, 아난(阿難)이 모두 지녀서 한 방울도 유실됨이 없었으니, 비유하면 별도의 그릇에 담긴 물을 다른 병에 부은 것과 같았습니다. 사라쌍수에서 열반에 드시자, 가섭이 왕사성에서 결집을 행하여 일천 명의 아라한들이 번갈아 가면서 살피고 서사하였는데, 그것을 나뭇잎과 껍질에 옮겨서 천축에 유포시키니, 오백여 나라에서 각기 함께 받들어 지녔고, 16국의 대왕들이 모두 같이 옹호하였습니다. 후한(後漢) 초기에 바야흐로 중국에 이르니 왕조가 번갈아 바뀐 지 16대입니다. 저 서역의 말을 번역하여 이곳 말로 만든 때부터 지금에 이르도록 서로 이어서 5백여 년인데, 고록(古錄)과 구록(舊錄) 두 목록의 조목이 거의 없어져 주사행(朱士行)과 도안(道安)이 그 빠진 것을 이었으나, 조술(祖述)에는 다름이 있고 각각 한 쪽만을 기록하고 상호간에 본 것만을 보존하여, 유추한 것에 차이가 있어서 의심스럽거나 빠진 부분이 많습니다. 또한 제(齊)ㆍ주(周)ㆍ진(陳)나라에서 모두 번역이 이루어졌으나, 목록을 간행하지 않아 준거하여 계승할 바가 없고, 아울러 훼손되고 불태워졌으니 의거할 바가 없이 단절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황제께서 땅을 유지하고 하늘을 지탱하게 된 데 힘입어 천지(天地)가 맑고 고요해졌으며, 6합(合)이 확연히 청정해졌으니, 조정에 만국의 사신이 찾아왔고 교화는 9주(州)를 섭수하여, 달리 출간되거나 유실된 경문들이 모여들지 않음이 없었습니다. 신이 다행히 이렇게 화평하고 안온한 시기를 만나 역경에 참가하고 부처님의 말씀을 품부 받아 집필하던 틈에 침식(寢食)을 잊고서 십여 년간 견문이 풍부한 노사(老師)들을 찾아뵙고 사물의 이치를 검토하여 찾아서[討究] 마침내 획득하였습니다. 하지만 엉성하게 편집하여 두루하지 못한 것이 염려스럽습니다. 널리 궁구하고 두루 찾을 미래의 영준한 이를 삼가 기다립니다. 지금 여기에서 찬집한 것은 대략 3서(書)에 준거하여 표준을 삼아 3보(寶)를 드러내었습니다. 부처님께서 탄생한 서상은 주나라에서 밤이 대낮처럼 밝은 일에 의거하였고, 경전이 처음 건너온 서상은 한나라의 황제가 스님의 꿈을 꾼 것을 계승하였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성(城)과 해자[塹]와 동량(棟梁)들의 광휘(光輝)를 도운 혜교(慧晈)를 존숭하였고, 그 외는 은일되어 온 역사적 연도와 나라의 사서, 옛 서적, 승우의 『출삼장집기』 등 여러 사전(史傳)과 수십 가(家)의 기록에서 그 정수[翠零]만을 가려 뽑아서 이러한 기틀[紀翮]을 이루었습니다. 그 교화가 천 년 동안 백왕(百王)에게 영향을 미쳐서, 함께 잡은 지혜의 횃불의 광명으로 시대의 혼미한 어둠을 밝히고, 같이 전한 법류(法流)의 윤택함으로 세상의 메마름을 적시었으니, 비로소 우리 황제께서 법으로 인도하여 그 시초를 열어주셨습니다. 옛날 경전을 결집하는 첫머리에 모두 어느 나라의 성에 있었다고 지적하였고, 지금 경전을 선양해서 번역한 공은 이치가 반드시 각각의 시대를 근본으로 여겨야 합니다. 그렇기에 이를 전체로 앞서 거명하여 기록하여 한(漢)ㆍ위(魏)ㆍ오(吳) 및 대수록(大隋錄)이라 한 것입니다. 실역과 의경이나 위경은 예전에 주석한 사람에 의거하여 햇수를 우선으로 하였고, 경전은 큰 것에 따라 차례로 거듭하여 나열하였습니다. 세대에 따라 나누어서 역경에 참여한 외국인과 중국인, 승려와 일반인을 총괄하면 도합 197인이며, 역출된 경ㆍ율ㆍ논ㆍ전(傳)은 2,146부이고 6,535권으로, 순위대로 그것을 나누어 15축(軸)으로 만들었습니다. 1권은 총목(摠目)이고, 2권은 입장(入藏)이며, 3권은 제년(帝年)이고, 9권은 대록(代錄)입니다. 대록(代錄)은 번역한 경전의 많고 적음을 차례로 보여주고, 제년은 부처님께서 세간에 계셨던 기간의 멀고 가까움을 알 수 있으며, 입장은 소승ㆍ대승의 가르침의 얕고 깊음을 분별하여 알 수 있습니다. 옛날 희주(姬主) 때 없어진 솥이 출현했던 것은 한(漢)나라 왕실이 장차 융성할 것임을 나타냈던 것이고, 근일에 주나라가 훼손한 불법이 중흥된 것은 위대한 수나라가 길이 태평할 것을 드러낸 일입니다. 불일(佛日)이 다시 비춘 것은 대흥의 시초에 시작되었고, 경론이 그윽하고 귀속된 일은 개황 연간 시초에 시작되었습니다. 사안이 부합되고 이치가 계합됨이 이러한 회창(會昌)에 합치되니, 기년이 유래된 바를 서술하고 이를 인유하여 지었기 때문에 겉의 제목을 ‘개황삼보록(開皇三寶錄)’이라 하였고, 그 권 안의 제목에는 ‘역대기(歷代紀)’라 하였습니다.
031_0605_b_02L제1권제년(帝年)의 처음, 주(周)ㆍ진(秦)에 해당한다. 도합 26명의 군주이며, 그 기간은 481년이다.
주(周)나라 장왕(莊王) 15년지금 여기에서 다만 6년(장왕 9년부터 15년)간만을 부처님 탄생 이후로 보니, 부처님께서는 장왕 9년에 강림하셨다. 희왕(僖王) 5년 혜왕(惠王) 25년 양왕(襄王) 33년 경왕(傾王) 6년 광왕(匡王) 6년4년(기원전 609) 부처님께서 열반에 드시다. 정왕(定王) 21년 간왕(簡王) 14년 영왕(靈王) 27년 경왕(景王) 25년 경왕(敬王) 43년26년(기원전 494) 아육왕(阿育王)이 8만 4천의 보탑을 세우다. 원왕(元王) 8년 진정왕(眞定王) 28년 효왕(孝王) 15년 위열왕(威列王) 24년 원안왕(元安王) 26년 이열왕(夷列王) 7년 현성왕(顯聖王) 48년 순정왕(順靜王) 6년 난왕(赧王) 59년 진(秦)나라 소양왕(昭襄王) 5년 효문왕(孝文王) 1년 장양왕(莊襄王) 3년 시황제(始皇帝) 37년 이세황제(二世皇帝) 3년 시황제자(始皇帝子) 46일
제2권제년(帝年) 두 번째 전한(前漢)ㆍ신(新)ㆍ후한(後漢)이 이에 해당한다. 총 26명의 군주이며, 그 기간은 414년이다. 전한(前漢) 고제(高帝) 12년장안(長安)을 도읍으로 삼다. 혜제(惠帝) 7년 여후(呂后)의 섭정 8년 문제(文帝) 23년 경제(景帝) 16년 무제(武帝) 54년 소제(昭帝) 13년 선제(宣帝) 25년 원제(元帝) 16년 성제(成帝) 26년 애제(哀帝) 6년 평제(平帝) 5년 신(新) 왕망(王莽) 17년장안을 다스리다. 갱시제(更始帝) 2년또 장안을 다스리다. 후한(後漢) 광무제(光武帝) 23년낙양을 도읍으로 삼다. 명제(明帝) 18년10년간 역경(譯經)을 하다.
장제(章帝) 13년 화제(和帝) 17년 상제(殤帝) 1년 안제(安帝) 19년 순제(順帝) 19년 충제(沖帝) 1년 질제(質帝) 1년 환제(桓帝) 21년 영제(靈帝) 22년 헌제(獻帝) 30년
제3권제년(帝年) 마지막이니, 위(魏)ㆍ진(晉)ㆍ송(宋)ㆍ제(齊)ㆍ양(梁)ㆍ주(周)ㆍ대수(大隋)가 해당된다. 총 45명의 군주이며, 기간은 381년이다. 위(魏) 문제(文帝) 7년낙양을 도읍으로 삼다. 명제(明帝) 13년 제왕(齊王) 14년 고귀향공(高貴鄕公) 6년 원제(元帝) 5년 서진(西晉) 무제(武帝) 25년낙양을 도읍으로 하다. 혜제(惠帝) 16년 회제(懷帝) 6년 민제(愍帝) 4년장안(長安)을 도읍지로 하다. 동진(東晉) 원제(元帝) 6년건강(建康)을 도읍으로 하다. 명제(明帝) 3년 성제(成帝) 17년 강제(康帝) 2년 목제(穆帝) 17년 애제(哀帝) 4년 해서공(海西公) 5년 간문제(簡文帝) 2년 효무제(孝武帝) 24년 안제(安帝) 22년 공제(恭帝) 1년 송(宋) 무제(武帝) 3년건강(建康)을 도읍으로 하다. 전폐제(前廢帝) 1년 문제(文帝) 30년 효무제(孝武帝) 9년 중폐제(中廢帝) 1년 명제(明帝) 8년 후폐제(後廢帝) 5년 순제(順帝) 2년 제(齊) 고제(高帝) 5년건강을 도읍으로 하다. 무제(武帝) 10년
폐제(廢帝) 반년 신안왕(新安王) 반년 명제(明帝) 4년 동혼후(東昏候) 2년 남강왕(南康王) 1년 양(梁) 무제(武帝) 48년건강을 도읍으로 하다. 간문제(簡文帝) 2년 효원제(孝元帝) 4년강릉(江陵)을 도읍으로 하다. 서위(西魏) 제왕(齊王) 2년장안(長安)을 도읍으로 하다. 주(周) 약양왕(略陽王) 2년장안을 도읍으로 하다. 명제(明帝) 3년 무제(武帝) 18년 선제(宣帝) 2년 정제(靜帝) 10년 대수(大隋) 개황(開皇)년이 도래하다. 17년대흥(大興)을 도읍으로 삼다.
제4권후한(後漢)의 역경 총 12인, 합 359부 575권 후한(後漢) 사문 가섭마등(迦葉摩騰) 1부 1권 경 사문 축법란(竺法蘭) 5부 16권 경 사문 안세고(安世高) 176부 197권 경ㆍ율 사문 지루가참(支婁迦讖) 21부 63권 경 우바새(優婆塞) 도위(都尉) 안현(安玄) 2부 3권 경 사문 축불삭(竺佛朔) 2부 3권 경 사문 지요(支曜) 11부 12권 경 사문 강거(康巨) 1부 1권 경 청신사(淸信士) 엄불조(嚴佛調) 7부 10권 경 사문 강맹상(康孟詳) 6부 9권 경 사문 석담과(釋曇果) 1부 2권 경
사문 축대력(竺大力) 1부 2권 경 모든 실역경(失譯經) 125부 259권 경ㆍ주(呪)
제5권위(魏)ㆍ오(吳)의 역경 총 승속 10인, 합 371부 506권 위(魏) 사문 담가가라(曇柯迦羅) 1부 1권 계(戒) 사문 강승개(康僧鎧) 2부 4권 경 사문 담제(曇帝) 1부 1권 갈마(羯磨) 사문 백연(白延) 6부 8권 경 사문 지강량접(支彊梁接) 1부 6권 경 사문 안법현(安法賢) 2부 5권 경 오(吳) 사문 유기난(維祇難) 2부 6권 경 사문 축률담(竺律炎) 3부 3권 경 우바새 지겸(支謙) 129부 152권 경 사문 강승회(康僧會) 14부 29권 경 및 주(注) 모든 실역경(失譯經) 110부 291권 경
제6권서진(西晉)의 역경 승속(僧俗) 총 13인, 합 450부 717권 서진(西晉) 사문 축법호(竺法護) 215부 394권 경ㆍ계 사문 강량루지(彊梁婁至) 1부 1권 경 사문 안법흠(安法欽) 5부 12권 경 사문 무라차(無羅叉) 1부 20권 경 청신사 섭승원(聶承遠) 3부 4권 경 사문 축숙란(竺叔蘭) 2부 5권 경
섭승원(聶承遠)의 아들인 청신사 섭도진(聶道眞) 54부 66권 경(經)ㆍ목록(目錄) 사문 백법조(白法祖) 23부 25권 경 사문 석법립(釋法立) 4부 13권 경 우바새 위사도(衛士度) 1부 2권 경 사문 지민도(支敏度) 2부 13권 경 사문 석법거(釋法炬) 132부 142권 경 사문 지법도(支法度) 4부 5권 경 모든 실역경(失譯經) 8부 15권 경
제7권동진(東晉)의 역경 승속 총 27인, 합 267부 564권 동진(東晉) 사문 백시리밀다라(帛尸梨蜜多羅) 3부 11권 경ㆍ주(呪) 사문 지도근(支道根) 2부 7권 경 사문 강법수(康法邃) 1부 7권 경 사문 축담무란(竺曇無蘭) 110부 112권 경ㆍ주(呪)ㆍ계 사문 강도화(康道和) 1부 3권 경 사문 가류타가(迦留陁伽) 1부 1권 경 사문 승가제바(僧伽提婆) 5부 117권 경ㆍ논 사문 비마라차(卑摩羅叉) 2부 5권 율(律)ㆍ잡사(雜事) 사문 담마(曇摩) 1부 2권 율(律)ㆍ요(要) 사문 불타발타라(佛䭾跋陁羅) 15부 115권 경ㆍ계ㆍ논 사문 석법현(釋法顯) 6부 24권 경ㆍ계ㆍ론ㆍ전 사문 기다밀(祇多蜜) 25부 46권 경 외국거사(外國居士) 축난제(竺難提) 2부 3권 경
사문 석법력(釋法力) 1부 1권 경 사문 석숭공(釋嵩公) 3부 3권 경 사문 석퇴공(釋退公) 1부 1권 경 사문 석법용(釋法勇) 1부 1권 경 사문 석혜원(釋慧遠) 14부 25권 논ㆍ찬(讚) 사문 석승부(釋僧敷) 1부 1권 논 사문 석담선(釋曇詵) 2부 6권 주(注)ㆍ논 사문 지도림(支道林) 7부 7권 논ㆍ지귀(旨歸) 사문 축승도(竺僧度) 1부 1권 지귀(旨歸) 사문 석도조(釋道祖) 4부 4권 목록 사문 지민도(支敏度) 1부 1권 도록(都錄) 사문 강법창(康法暢) 1부 1권 논 사문 축법제(竺法濟) 1부 1권 전(傳) 사문 석담미(釋曇微) 2부 2권 논ㆍ지귀(旨歸) 모든 실역경(失譯經) 53부 56권 경ㆍ주(呪)
제8권2진(秦)의 역경 총 16인, 합 163부 914권 부진(苻秦) 사문 담마지(曇摩持) 2부 2권 계ㆍ법ㆍ단문(壇文) 사문 석혜상(釋慧常) 1부 1권 계본(戒本) 사문 담마비(曇摩蜱) 1부 5권 경 사문 구마라불제(鳩摩羅佛提) 1부 2권 경 사문 담마난제(曇摩難提) 5부 114권 경ㆍ논ㆍ집(集) 사문 승가발징(僧伽跋澄) 3부 27권 경
사문 승가제바(僧伽提婆) 3부 50권 아비담(阿毗曇) 등 사문 석도안(釋道安) 24부 28권 경ㆍ주(注) 및 해(解)ㆍ지(志)ㆍ녹(錄) 요진(姚秦) 사문 축불념(竺佛念) 13부 86권 경ㆍ논 사문 담마야사(曇摩耶舍) 2부 23권 경ㆍ아비담 사문 불야다라(弗若多羅) 1부 58권 율 사문 구마라집(鳩摩羅什) 98부 425권 경ㆍ논ㆍ전(傳) 사문 불타야사(佛䭾耶舍) 4부 69권 경ㆍ율ㆍ계 사문 석승예(釋僧叡) 1부 1권 경ㆍ목록 사문 석승조(釋僧肇) 4부 4권 논 사문 석도항(釋道恒) 1부 1권 논
제9권걸복(乞伏)씨의 서진(西秦)과 저거(沮渠)씨의 북량(北涼)과 원위(元魏)ㆍ고제(高齊)ㆍ진(陳)의 역경 총 27인, 합 204부 917권 걸복서진(乞伏西秦) 사문 석성견(釋聖堅) 14부 21권 경 모든 실역경(失譯經) 8부 11권 경 저거북량(沮渠北涼) 사문 석도공(釋道龔) 2부 12권 경 사문 석법중(釋法衆) 1부 4권 경 사문 승가타(僧伽陁) 1부 2권 경 사문 담마참(曇摩讖) 24권 151권 경ㆍ계(戒) 안양후(安陽侯) 저거경성(沮渠京聲) 1부 2권 선법(禪法) 사문 부타발마(浮陁跋摩) 1부 60권 아비담(阿毗曇) 사문 석지맹(釋智猛) 1부 20권 경 사문 석담각(釋曇覺) 1부 15권 경 모든 실역경(失譯經) 5부 17권 경ㆍ불명(佛名)
원위북대(元魏北臺) 사문 석담요(釋曇曜) 2부 4권 경ㆍ전 사문 길가야(吉迦夜) 3부 25권 경ㆍ논 사문 석담변(釋曇辯) 1부 1권 경 원위남량(元魏南涼) 사문 담마류지(曇摩留支) 3부 8권 경 사문 보리류지(菩提留支) 39부 127권 경ㆍ논 사문 석법장(釋法장) 1부 1권 경 사문 석담정(釋曇靖) 1부 2권 경 사문 늑나바제(勒那婆提) 6부 24권 경ㆍ논 사문 불타선다(佛陁扇多) 10부 11권 경ㆍ논 원위업도(元魏鄴都) 우바새 구담반야유지(瞿曇般若留支) 15부 84권 경ㆍ계ㆍ논 우선니국(優禪尼國) 왕자(王子) 월파수나(月婆首那) 3부 7권 경 기성군(期城郡) 태수(太守) 양현지(楊衒之) 1부 5권 사기(寺記) 청신사 이곽(李廓) 1부 1권 경ㆍ녹 고제(高齊) 사문 나련제야사(那連提耶舍) 7부 50권 경ㆍ논 우바새 만천의(萬天懿) 1부 1권 경 진씨(陳氏) 사문 구나라타(俱那羅陁) 45부 232권 경ㆍ논ㆍ소ㆍ전ㆍ어(語) 왕자(王子) 월파수나(月婆首那) 1부 7권 경 사문 수보리(須菩提) 1부 8권 경
제10권송(宋)의 역경 총 23인, 합 210부 490권 송(宋) 사문 불타집(佛陁什) 3부 36권 율ㆍ계ㆍ갈마(羯磨) 사문 석지엄(釋智嚴) 14부 26권 경 사문 석보운(釋寶雲) 4부 15권 경
사문 석혜엄(釋慧嚴) 1부 36권 경 사문 이섭파라(伊葉波羅) 1부 10권 아비담 사문 구나발마(求那跋摩) 7부 48권 경ㆍ논ㆍ기 사문 승가발마(僧伽跋摩) 5부 27권 아비담ㆍ집(集)ㆍ게(偈) 사문 구나발타라(求那跋陁羅) 78부 161권 경ㆍ집ㆍ비유(譬喩) 사문 담마밀다(曇摩蜜多) 11부 12권 경 사문 강량야사(畺良耶舍) 2부 2권 경 사문 담무갈(曇無竭) 2부 6권 경ㆍ전 안양후(安陽侯) 저거경성(沮渠京聲) 35부 36권 경 사문 공덕직(功德直) 2부 7권 경 사문 석혜간(釋慧簡) 25부 25권 경 사문 석승거(釋僧璩) 1부 2권 갈마 사문 석법영(釋法穎) 3부 3권 계본ㆍ갈마 사문 축법권(竺法眷) 6부 29권 경 사문 석상공(釋翔公) 1부 2권 경 사문 석도엄(釋道嚴) 2부 3권 경 사문 석용공(釋勇公) 4부 4권 경 사문 석법해(釋法海) 2부 2권 경 사문 석선공(釋先公) 1부 1권 경 사문 석도엄(釋道儼) 1부 2권 경ㆍ논
제11권제(齊)ㆍ양(梁)ㆍ주(周)의 역경 총 51인, 합 169부 1,326권 제(齊) 사문 담마가타야사(曇摩伽陁耶舍) 1부 1권 경
사문 마하승(摩訶乘) 2부 2권 경ㆍ율 사문 승가발타라(僧伽跋陁羅) 1부 18권 율 사문 석법의(釋法意) 2부 2권 경 사문 구나비지(求那毗地) 3부 15권 경 사문 석법도(釋法度) 2부 2권 경 사문 석법원(釋法願) 2부 2권 경 사문 석왕종(釋王宗) 2부 7권 경ㆍ목록 사문 석담경(釋曇景) 2부 4권 경 사문 석법니(釋法尼) 1부 2권 경 사문 석도정(釋道政) 1부 1권 경 사문 석도비(釋道備) 5부 5권 경ㆍ게(偈) 경릉(竟陵) 문선왕(文宣王) 소자량(蕭子良) 17부 259권 경초(經抄) 상시(常侍) 유힐(庾頡) 1부 1권 경 사문 석초도(釋超度) 1부 7권 율ㆍ례(例) 사문 석법화(釋法化) 1부 1권 경 사문 석법원(釋法瑗) 1부 3권 주경(注經) 사문 석혜기(釋慧基) 1부 1권 주경 문선왕(文宣王) 기실(記室) 왕건(王巾) 1부 10권 승사(僧史) 양(梁) 사문니(沙門尼) 승법(僧法) 21부 35권 경 사문 석승위(釋僧威) 1부 1권 계법 사문 석묘광(釋妙光) 1부 1권 경 사문 석승우(釋僧祐) 14부 63권 집(集)ㆍ기(記)ㆍ전 사문 석도환(釋道歡) 1부 1권 게(偈)
사문 만다라(曼陁羅) 3부 11권 경 사문 승가바라(僧伽婆羅) 11부 38권 경ㆍ논ㆍ전 청신사 목도현(木道賢) 1부 1권 경 왕자(王子) 월파수나(月婆首那) 1부 1권 경 사문 진제(眞諦) 16부 46권 경ㆍ론ㆍ소(疏)ㆍ기(記) 사문 석승민(釋僧旻) 1부 88권 경초 사문 석승소(釋僧紹) 1부 4권 녹목(錄目) 사문 석보창(釋寶唱) 8부 107권 잡록(雜錄) 사문 석법랑(釋法朗) 1부 72권 주경 사문 석지장(釋智藏) 1부 80권 의림(義林) 무황제(武皇帝) 소연(蕭衍) 1부 50권 주경 사문 석혜령(釋慧令) 1부 12권 경초 사문 석혜교(釋慧晈) 1부 14권 경ㆍ전 우바새 원담윤(袁曇允) 1부 20권 논초 간문제(簡文帝) 소강(蕭綱) 1부 200권 법집(法集) 상동왕(湘東王) 문학(文學) 우효경(虞孝敬) 1부 30권 내전박요(內典博要) 주(周) 사문 석담현(釋曇顯) 2부 23권 경요(經要) 사문 양나발타(攘那跋陁) 1부 1권 논 사문 달마류지(達摩留支) 1부 20권 범천문(梵天文) 사문 사나야사(闍那耶舍) 6부 17권 경 사문 야사굴다(耶舍崛多) 3부 8권 경 사문 사나굴다(闍那崛多) 4부 5권 경 사문 석승면(釋僧勔) 2부 2권 경
사문 석혜선(釋慧善) 1부 8권 논 사문 석망명(釋忘名) 12부 12권 논ㆍ명(銘)ㆍ전(傳) 사문 석정애(釋淨藹) 1부 12권 삼보집(三寶集) 사문 석도안(釋道安) 1부 1권 논
제12권대수(大隋)의 역경 총 19인, 합 75부 462권 대수(大隋) 양천군수(洋川郡守) 담법지(曇法智) 1부 1권 경 사문 비니다류지(毗尼多留支) 2부 2권 경 사문 나련제야사(那連提耶舍) 8부 28권 경 사문 석승취(釋僧就) 1부 60권 경 사문 사나굴다(闍那崛多) 31부 165권 경 사문 석법상(釋法上) 3부 43권 수(數)ㆍ논ㆍ녹(錄) 사문 석영유(釋靈裕) 8부 30권 논ㆍ기(記) 사문 석신행(釋信行) 2부 35권 삼계집(三階集) 사문 석법경(釋法經) 1부 7권 녹목 사문 석보귀(釋寶貴) 1부 8권 경 사문 석승찬(釋僧粲) 1부 1권 논 사문 석승곤(釋僧琨) 1부 31권 잡론(雜論) 사문 석언종(釋彦琮) 6부 9권 논ㆍ전ㆍ녹 사문 석혜영(釋慧影) 4부 27권 지도해(智度解)ㆍ논(論) 광주사마(廣州司馬) 곽의(郭誼) 1부 2권 경 유림낭(儒林郞) 후군소(侯君素) 1부 10권 전(傳) 진왕부좨주(晉王府祭酒) 서동경(徐同卿) 1부 2권 논
번경학사(翻經學士) 유빙(劉憑) 1부 1권 내수술(內數術) 유사에게 칙령을 내려 편찬 1부 10권 중경법식(衆經法式)
제13권[대승록에 입장(入藏)된 목록] 대승(大乘) 551부 1,586권 ① 수다라(修多羅) 유역(有譯) 234부 885권 ② 수다라 실역(失譯) 235부 402권 ③ 비니(毗尼) 유역(有譯) 19부 40권 ④ 비니 실역(失譯) 12부 14권 ⑤ 아비담(阿毗曇) 유역(有譯) 49부 238권 ⑥ 아비담 실역(失譯) 2부 7권
031_0609_c_02L작자가 누구인지 알 수 없으나, 송나라 때에 저술된 것으로 보인다. 상권 총 438부 914권 ① 대승경록(大乘經錄) 370부 779권
② 삼승통교록(三乘通敎錄) 51부 97권 ③ 삼승중대승록(三乘中大乘錄) 17부 38권 하권 총 651부 1,682권 ④ 소승경록(小乘經錄) 436부 610권 ⑤ 궐본(闕本)이다. ⑥ 대소승불판록(大小乘不判錄) 174부 184권 ⑦ 의경록(疑經錄) 17부 20권 ⑧ 율록(律錄) 12부 195권 ⑨ 수록(數錄) 6부 121권 ⑩ 논록(論錄) 6부 152권 모두 2권 10편 1,089부 2,596권이다.
031_0611_c_02L 8) 이름만 전해지고 실제 판본은 없는 경록들 고록(古錄)2) 1권진(秦)나라 때 석리방(釋利防) 등이 가지고 온 경목록(經目錄)인 듯하다. 한시불경목록(漢時佛經目錄) 1권이는 가섭마등(迦葉摩騰)이 처음으로 번역한 『사십이장경(四十二章經)』에 이어서 바로 찬술된 경록인 듯하다. 주사행한록(朱士行漢錄) 1권위(魏)나라 때3) 구록(舊錄) 1권전한(前漢)의 유향(劉向)이 수집한 장서(藏書)에 보이는 경록이다. 석도안록(釋道安錄) 1권진(秦)나라 때
섭도진록(聶道眞錄) 1권진(晉)나라 때 석승예이진록(釋僧叡二秦錄) 1권후진(後秦) 주사행한록(朱士行漢錄) 1권위나라 때 축도조중경록(竺道祖衆經錄) 4권 위세(魏世)ㆍ오세(吳世)ㆍ진세잡록(晉世雜錄)ㆍ하서위록(河西僞錄) 축법호록(竺法護錄) 1권진(晉)나라 때 지민도록(支敏度錄) 1권동진(東晉)과 도록(都錄) 1권 석왕종록(釋王宗錄) 2권전제(前齊) 때 석홍충록(釋弘充錄) 1권 석도혜송제록(釋道慧宋齊錄) 1권 석도빙록(釋道憑錄) 1권 석정도록(釋正度錄) 1권 왕거기록(王車騎錄) 1권 시흥록(始興錄) 1권 여산록(鏑山錄) 1권 조록(趙錄) 1권이는 조나라 때 보이지 않는 경록으로, 조(趙)는 아마도 성씨인 듯하다. 잠호록(岑號錄) 1권 보리류지록(菩提流支錄) 1권후위(後魏) 석승소화림불전록(釋僧紹華林佛殿錄) 4권이는 양나라 천감(天監) 14년 사문(沙門) 석승소(釋僧紹)에게 칙령을 내려 찬술한 것이다. 영유법사역경록(靈裕法師譯經錄) 1권 중경도록(衆經都錄) 8권아마도 이는 여러 사람의 경록을 종합한 것인 듯한데, 작자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상 24종의 경록은 전기(傳記)를 검토하면 경록의 제목은 있으나, 모두 실제로 볼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나열하여 나중에 영원히 전해지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