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대장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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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대당내전록찬 서문


무릇 위대한 성인은 변재[辯]1)를 체득하여, 매우 깊고 고요하다. 그리하여 동물과 식물에게도 두루 은혜를 베풀고, 함께 기운을 무르익게 하여 성숙시킨다. 깊은 곳에 숨기어 빛나지 않아도 기이하게 변모할 수 있고, 자양[養]하지 않아서 친근할 만한 모습이라고 이르지 않게 되어도, 도를 행하는 곳으로 돌아간다. 혹은 험준한 산, 바위 뚫린 굴에 머물러 덕을 감추어도 널리 펼쳐진다.
반야(般若)2)를 타고 쌍림(雙林)3)의 허공에 오르니, 육십만억백천(六十萬億百千)이 있어 열반을 설하고, 보살을 회합하여 중생을 즐겁게 하였다. 이때로부터 광대하게 낱낱의 성(城)과 이 나라에 존재하게 하니 진한(秦漢)에서도 잠시 임한 모임에 나타나게 되었다. 시초에 어진 스님과 흰 코끼리로 하여금 대열을 이루어 이 구역에 설립하게 하고는, 황제가 계시는 수도[帝京] 안의 도량에서 마음을 헤아리며 이에 성인의 자취[聖跡]를 번역하게 되었다. 돌로 된 집[石舍]을 안온하게 여기며 서천에서 중국으로 내려와 일찍부터 많은 저술을 하고, 그로 인하여 많은 백성들을 널리 제도하였으니, 모두 다 헤아리기조차 어렵구나. 이에 이르러 꽃과 향으로 설치하고 대중의 무리를 모집하여, 『잡아함경』과 『증일아함경』 등의 경전을 스물일곱 번 번역하여 무릇 스물여덟 번의 번역이 이루어졌으니, 진실로 전왕(前王)과 후제(後帝) 때에 역출한 백성[民人]의 무리들이 각각 이에 변화하였으니 신역[新]이나 별역[別]으로서 이전에 번역한 것이나 번역하지 않은 것, 서로 비슷하거나 같지 않은 것이 많다. 혹은 시비(是非)가 섞여 횡행하며 소실되어 얻지 못한 것도 있고 부질(部帙)이 매우 심하고 권수[卷]가 많아서 말을 자세히 하거나 끊거나 전전하는 것이 매우 희박하기만 하니 암송하는 일에 힘을 다해 노력해도 성과를 이루지 못하고 신역에 있어서도 행과 실(實)이 곧 고수(鼓手)4) 복심(腹心)5)과 같아도 끝내 결실을 맺지 못했다.
마음 깨끗하거늘 어찌 몸 가지런히 함을 거론하리요. 서원을 맺어 하나의 경전을 공경히 펼치고 그 가르침을 얻는다. 정원(淨院)6)의 말씀을 붓과 종이로 표현하되 초수(初首)로써도 그 대가(大歌)를 족히 하는데 하물며 대중이 모여 읊조림에랴. 사원에 머무는 명승(名僧)은 선설하기를 다하며, 율사(律師)는 주장자7)를 잡고 학교[庠]를 찾아가 수행을 하는구나.
교유하며 법사(法師)의 뜻을 억념[憶]하니 성품과 물건이 같지 아니한가. 겸하하여 왕성하게 지식을 애호하고 많이 이해하여 고금(古今)을 배워 모집하는 데에 능력이 많고 재주가 많으며, 구절을 모집하여 경전들을 언설하는 것이 번거로워도 모름지기 널리 독서하여 말을 기억하며, 종이 한 장에 한 번씩 뒤돌아보더라. 안용(顔容)이 꽃 피는듯하면서도 양극단을 취하지 않고, 세 가지 옷[三衣]8) 만을 애호하여 공덕으로 여기며, 깨끗함과 더러움에 집착하지 않으며, 버릴 때에는 속세에서 콧물을 버리듯이 하고, 절단하지 않고 가벼운 면백(綿帛)을 품기 위해서는 객진(客麈)이 능히 머물지 못하는 것을 아까워하듯 하여 미묘한 바라. 두 팔로는 권성(卷聖)9)을 탐내지 않고, 그림과 필적[圖筆]은 부리는 규율에 머물지 않으면서도 그 자취를 건립하도다.
총지사(總持寺) 동원(東院)과 서원(西院)의 수행하는 방에서 진실로 마음에 두고 있는 바 초상화와 서찬(序讚)10) 일체(一體)를 숨김없이 멀리까지 모집해 보았으나, 그보다 더 빼어난 것을 정할 수는 없었다. 사람마다 앞뒤에서 상속하였는데, 그 어짊에 견주기가 어렵고, 특이하게 탁월하여 뭇 사람들과 단절되니, 이것이 법사의 넓은 도량인 것이라.

속대당내전록


석도선(釋道宣)11) 지음


서문

만약 법에 맞는다면, 이름난 보배로서 성실히 받들겠지만, 혹은 현명함으로 말미암는다면, 이는 통속적인 법으로서 진해(眞海)의 나루[津]격이다. 성인의 높고 넓은 가르침으로써 여러 곳을 두루 순방하니, 마치 존귀함과 비천함이 해와 달의 밝음에 차이가 있는 것과 같다. 도(道)가 융성하여 아름다운데, 어찌 보잘것없는 나의 잘못된 전제(筌蹄)12)로서 부정하거나 얻을 수 있겠는가. 모름지기 가난한 사람도 진귀한 지위를 증득하여야만 하리라.
스스로 선인(仙人) 동산에서 알리시니, 물 맑은 것을 좇아서 문자에서 헤매는 것을 구제하시려고, 손수 많은 부류에게 근기에 따라서 무엇인가를 설하고, 성욕(性欲)에 따라 성교(聲敎)를 나타내었다. 그러므로 일체 망라되어 대천세계를 통괄하는 그 도를 수용하는 것을 보고자 하는 것이다.

속대중경전역진수근록(續代衆經傳譯盡隨近錄) 제1부 1권
이것은 대를 이어 번역해낸 경전과 사람이 지은 저술이, 법에 통하지 않음이 없다. 아울러 경록에 수록되었기 때문에, 경전에 따라서 번역한 것이다.
속대역경본단중인대견망록(續代譯經本單重人代見亡錄) 제2부 7권
전후에 다르게 역출되고, 번역자도 교체되어 동일하지 않다. 또한 도속(道俗)에 산만하게 흩어진 것을 이제 총괄하여 헤아려 모았다. 그러나 단본이 중복되어 서술이 되었기 때문에, 제대로 전해졌는지 소실되었는지, 알 수 없다.
속대중경총촬입장록(續代衆經總撮入藏錄) 제3부
경부(經部)가 번거로울 정도로 많거나, 혹은 정리하여 배열할 필요가 있어, 질(帙)에 따라 장경에 넣었다. 그 종류의 상호 연관성[相從]에 따라 대소(大小)로 분류하였다.
속대중경거요송설록(續代衆經擧要誦說錄) 제4부
요점이 있는 곳을 찾고자 한데, 문장과 구절이 장황하고 번거로워, 일시에 따라 부(部)를 묶어 간략히 하였다. 그러나 그 밖의 것은 그렇지 않다.
속대중경유목혹유궐본록(續代衆經有目或有闕本錄) 제5부
많은 기록들을 통괄하여 검토하고, 그 정본(定本)을 조사해 보았으나, 특별히 나타난 것이 없었다. 따라서 별도의 제목을 달지 않았다.
속대도속술작주해록(續代道俗述作注解錄) 제6부
앞서 성인의 말씀을 주술(注述)하여 전후를 깨닫지 못했던 것을 통하게 하는 데 사용하였지만, 이미 별도의 제목으로 계속되어 있었다. 따라서 혹시, 다른 해석을 찾을까 싶어 기록한 것이다.
속대제경지류진화록(續代諸經支流陳化錄) 제7부
별도로 파생된 경전이 번역되지 않았더라도, 이 계속되는 번역의 광본(廣本)에 수록하였다. 이 또한 모든 초심자를 배려함이고, 아울러 게송을 경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속대역출의위경론록(續代歷出疑僞經論錄) 제8부
바른 법은 매우 멀고 범부는 어리석어 통달하지 못하여, 세속의 것을 따른다. 그래서 교화하고자 하는 진경(眞經)13)을 배제하는 일이 있는데, 그런 까닭에 계속해서 여기에 기록하는 것이다.
속대중경록목종시서(續代衆經錄目終始序) 제9부
경전의 목록을 모두 기록하지 못해서, 계속해서 여기에 기록하는 것이다.
속대중경응감흥경록(續代衆經應感興敬錄) 제10부
동하(東夏)14)를 거치면서 감응하여 징조가 상서로워지니, 도움을 받아 믿음이 증장하였는데, 그런 까닭에 계속해서 여기에 기록한 것이다.

속대당내전록속대중경전역소종록(續大唐內典錄續代衆經傳譯所從錄) 제1의 처음

불교의 가르침이 동하(東夏)로 들어온 이래로, 대대로 제왕의 왕조를 거쳤다. 따라서 반드시 시기에 따라 군주가 널리 전파한 소식을 빌리고, 그런 후 현묘한 소질이 보충됨으로써, 비로소 기본적인 구성을 전개하였다. 현명한 임금은 그 옳은 명분[義方]15)을 중시하여 인정[情]을 감독하고 보호하였으며, 어리석고 우둔한 군주는 그 인륜의 궤적을 따라 서로 추종하였다. 그러므로 비록 후한(後漢)으로부터 이 당나라에 이르기까지 세상은 변했을지라도, 인정의 경박함과 순박함[澆淳], 진실과 계략[宗猷]은 둘이 아니었다. 모두 지극한 교훈을 흠모하고 받들어, 번뇌를 소멸시키기 위한 것을 근본 지표로 삼았다. 또한 현묘한 진리를 깨닫고 통달하여, 죽고 태어남을 비추는 본래의 근거로 삼았다. 그러므로 능히 범망계[梵網]를 전파하여 대를 이어가면서 점점 더 밝아지게 하였다. 이런 까닭에 법보시[法施]16)가 분망히 흘러 시시각각으로 단절되지 않았다. 따라서 서역의 토번[西番]과 다섯 천축[五竺]의 조사들의 말씀은 오히려 하늘 일진대, 동하의 아홉 주[九州]17)가 그것을 준수함은 나는 새의 자취이리라.
천축의 서적[天書]과 천축의 언어[天語]는 바다를 사이에 두고 떨어져 있는 이곳에서는 헤아리기 어려우니, 여덟 가지 자체[八體]18)와 여섯 가지 문형[六文]19)은 대하(大夏)에서 원래 보기 드문 것이다. 옛적에 들은 바를 거듭 번역하게 하여서, 이제 이것을 보게 되었다. 그러나 무릇 국사(國史)와 예경(禮經)은 바탕적인 내용은 서로 합치되나, 부처님의 말씀과 세속의 전적은 언어의 이치상 나뉘는데,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부처님께서는 포교하실 적에 도(道)를 우선으로 하여 설하셨다. 이것은 우매함을 열어 젖혀 집착에서 해탈케 하고, 의심스러운 점을 판별하여 막힌 것을 제거하는 데에 있지, 문장의 화려함에 있지도 않고 권축(卷軸)20)에 있지도 않았다. 의도하신 바는 인정과 도리에서 어둠과 밝음을 계도하고, 신령스런 헤아림과 빠르고 민첩하게 통달함에 있었으니, 이것이 그 일치하는 바이다.
“자세히 듣고 자세히 들어 잘 생각하여라. 나는 마땅히 그대를 위하여 분별하여 해설하리라”고 하셨는데, 이것이 성인의 말씀이요, “훌륭하고 훌륭하십니다. 원컨대 기꺼이 듣고자 하오니, 오직 바라건대 세존께서는 분별하여 해설하여 주소서”라고 하였는데, 이것이 법을 받아들이는 자세이다. 말의 참뜻을 획득하여 근심하거나 번뇌에 붙잡히지 않게 하되, 다른 말을 논하거나 문장의 대구[文對]를 진술하지 않았으니, 이것이 근본 경전이다.
역경은 지방의 풍속을 따르게 되고, 풍속을 따라 전해지는 것은 왜곡됨과 잘못됨이 많아, 본뜻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런 까닭에 도안(道安)은 논서를 지었는데, 다섯 가지 실수가 있었으니, 이는 풍속을 쉽게 따른 까닭이다. 언종(彦琮)은 글을 엮었는데, 여덟 번의 전도됨이 있었으니, 이는 그 풍속을 잘 이해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것이 진정 그 증거이다. 따라서 그 밖의 모든 세속의 풍습은 말할 거리가 못 된다.
이제 그 제왕의 치세 때 이루어진 번역이 현명한 것임을 기록하겠다. 아울러 그 시기와 군주는 누구인지, 그 신빙성과 훼손 여부, 지나친 경쟁이 있는지를 밝혀 기초가 되는 기록으로 삼겠다.
또한 무릇 한(漢)ㆍ진(晋)ㆍ수(隋)ㆍ당(唐) 나라의 운세는 천하가 크게는 동일하므로, 그 당시에 처음으로 임해진 법문(法門)이 한 가지로 통일되었다. 그러나 위(魏)ㆍ송(宋)ㆍ제(齊)ㆍ양(梁) 나라 등의 왕조는 지역이 나뉘고 멸렬되어, 중화와 오랑캐가 정치에 참여하게 되니, 번역과 전파가 아울러 나타났다. 광대한 양의 경론들이 세속에 전해졌는데, 이는 이후에도 없고 이전에도 없으니, 곧 널리 세상에 나타나고 잇달아 빛을 보게 되었어도, 멀기만 하다. 이제 곧 그 시대를 따라서 바로 편집하겠다. 따라서 스님과 속인이 편찬한 것을 서술하여 그 뒤에 첨부하니, 장래에 그와 같은 면모를 함께 보기를 바란다. 도합 18대 동안 이어[續] 번역한 경권들은 총 2,181부가 된다.6,723권이며, 이어 번역한 경전은 306부이다.

후한(後漢) 왕조 때 전역(傳譯)된 경권은, 스님과 속인 12명이 번역한 경전과 율전 등456부이다.415권이며, 이어 번역한 경전은 125부이고, 새로 번역한 경전은 152권이다.
전위(前魏) 왕조 때 전역된 경권은, 스님 8명이 이어 번역한 경전과 율전 등 11부이다.27권이다.
남오(南吳) 손씨(孫氏) 때 전역된 경권은, 스님과 속인 11명이 이어 번역한 경전 등 122부이다.175권이며, 이어 번역한 경전(經傳)21) 105부 270권이다.
서진(西晉) 왕조 때 기재된 경전(經傳)은, 스님과 속인 9명이 이어 번역한 경전과 계율 등 350부이다.715권이며, 이어 번역한 경전은 10부 15권이다.
전진(前秦) 부씨(符氏) 때 전역된 경권은, 율전(律傳)을 번역한 스님 8명이 이어 번역한 경전과 기록 등 50부이다.320권이다.
진(秦)의 걸복씨(乞伏氏) 때 전역된 경권은, 스님 2명이 번역한 경전 20부이다.27권이며, 이어 번역한 경전은 8부 15권이다.
전량(前涼) 장씨(張氏) 때 전역된 경권은, 스님 9명이 번역한 경전과 율전 200부이다.950권이다.
남량(南涼) 한맹씨(漢孟氏) 때 전역된 경권은, 스님과 속인 11명이 번역한 경전 52부이다.270권이며, 이어 번역한 경전은 5부 18권이다.
송(宋)나라 때 전역된 경권은, 스님과 속인 31명이 이어 번역한 경전 320부이다.540권이다.
전제(前齊) 시대 전역된 경권은, 스님과 속인 30명이 번역한 경전과 율전 60부이다.420권이다.
양(梁)나라 때 전역된 경권은, 스님과 속인 25명이 번역한 경전과 율전 등 87부이다.902권이다.
후위(後魏) 원씨(元氏) 때 전역된 경권은, 스님과 속인 14명이 번역한 경전과 율전 79부이다.368권이다.
후제(後齊) 고씨(高氏) 때 전역된 경권은, 스님과 속인 3명이 번역한 경전과 논전 9부이다.48권이다.
후주(後周) 우문씨(宇文氏) 때 전역된 경권은, 스님과 속인 20명이 번역한 경전과 논전과 천문(天文) 등 25부이다.200권이다.
진(陳)나라 때 전역된 경권은, 스님과 속인 50명이 번역한 경전과 논전과 전소(傳疏)22) 등 60부이다.270권이다.
수(隋)나라 때 전역된 경권은, 스님과 속인들 31명이 번역한 경전과 논전 등 170부이다.700권이다.
황조(皇朝)23) 때 전역된 경권은, 스님들 18명이 함께 번역한 경전과 논전 등 120부이다.1,721권이다.

우리의 가르침은 신주(神州)24)에 파급되었고, 시절이 변하여 9대(代)나 지나갔다. 조정은 진실한 것과 거짓인 것으로 나뉘어졌고, 이 땅에는 중화와 오랑캐가 뒤섞여 있게 되었다. 그런 까닭에 다섯 양(涼)나라, 네 연(燕)나라, 세 진(秦)나라, 두 조(趙)나라는 하촉(夏蜀)에 거주하여 협착해졌다. 진(晉)나라와 송(宋)나라는 양자강의 그늘에 의존해 살았다. 경부(經部)25)가 번역되어 전해지는 일이 여러 곳에서 나타났기에, 위에서 나라를 열거하고 겹치는 것을 바로잡았다. 전역(傳譯)되어 유래되는 것만 취하고, 그 밖의 것은 말하지 않았다. 이는 두루 적용할 법이 없기 때문이다. 이후에 열람하는 이는 그 일치함을 알기 바란다.

후한(後漢) 사문 가섭마등(迦葉摩滕)1부 1권, 경
사문 축법란(竺法蘭)4부 18권
사문 안청(安淸), 자(字)는 세고(世高)178부 197권
사문 지루가참(支婁迦讖)21부 63권
우바새 도위(都尉)26) 안현(安玄)2부 3권, 경
사문 축불삭(竺佛朔)2부 3권, 경
사문 지요(支曜)1부 13권, 경
사문 강거(康巨)1부1권, 경
청신사(淸信士) 엄불조(嚴佛調)7부 9권, 경
사문 강맹상(康孟詳)6부 9권, 경
사문 석담과(釋曇果)1부 2권, 경
사문 축대력(竺大力)1부 2권, 경

번역자를 알 수 없는 모든 경전은 125부 148권이며, 경주(經呪)27)가 섞여 있기도 하다.

사십이장경(四十二章經) 1권

이 한 권의 경전은 후한 명제(明帝) 때, 중천축국 바라문 출신 사문 가섭마등(迦葉摩滕)이 번역한 것인데, 혹은 축섭마등(竺攝摩滕)이라고도 한다. 많은 기록들이 상호 존재하지만, 어느 것이 옳은지 자세하지 않다. 따라서 처음부터 번역되지 않았기 때문에 갖추어 서술하는 바이다. 영평(永平) 10년(67)에 한나라 사신 채음(蔡愔)을 따라서 동쪽으로 돌아와, 낙읍(雒邑)에 이르렀다. 그리하여 백마사(白馬寺)에서 이 경전을 번역한 것이다.
기록에 의거하여 편찬된 것으로, 바로 중국 본토에서 번역된 경전의 시초이다. 『구록(舊錄)』에서는 그 경전은 본래 천축(天竺) 경전[經]의 초록으로서, 원래 대부(大部)28)
의 경전에 나오는 것에서 요점을 뽑아 모은 것이라고 하였는데, 『효경(孝經)』의 18장(章)과 비슷하다. 『도안록(道安錄)』에는 나오지 않고, 『구록』에 있다. 그리고 주사행[士行]의 『한록(漢錄)』과 승우(僧祐)의 『출삼장집기(出三藏集記)』에도 또한 실려 있다. 다만 위대한 법이 처음 전래되었을 때, 귀의해서 믿는 사람이 적었다. 마등(摩滕)으로 하여금 깊은 이해를 쌓게 하고, 번역을 많이 하지 말게 하였다. 그러나 후일 낙양(雒陽)에서 임종하였다. 그 자세한 사연의 기록은 『주사행록(朱士行錄)』과 『고승전』과 여러 잡다한 기록 등에 모두 들어 있다. 『보창록(寶唱錄)』에서는 축법란(竺法蘭)이 번역했다고 하는 것은, 혹 그가 왔던 때와 같음에 의거한 것일 뿐일 것이라고 하였다.

불본행잡경(佛本行雜經) 5권
십지단결경(十地斷結經) 4권혹은 8권이기도 하다. 『주사행록』에 보인다.
이백육십계합이(二百六十戒合異) 2권『별록(別錄)』에 보인다.
법해장경(法海藏經) 1권어떤 본에는 장(藏)이라는 글자가 없다.
불본생경(佛本生經) 1권

이상의 다섯 부(部)는 모두 13권이다. 그리고 중천축국 사문 축법란과 가섭마등은 함께 왔고, 주사행은 나중에 도착해 명제(明帝) 시대에 그것들을 번역하였다. 처음에는 가섭마등과 함께 『사십이장경』을 번역하였다. 그러나 가섭마등이 임종하자 축법란 혼자 번역해 마쳤다.
한때 한무제[漢武]가 곤명지(昆明池)29)의 바닥을 파서 검은 재[灰墨]를 들고, 그것이 무엇인지 동방삭(東方朔)에게 물었다. 동방삭이 말하기를 “신(臣)은 알지 못하오며, 서역의 호인(胡人)30)에게 하문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라고 하였다. 그리하여 이미 도착한 축법란에게 가서, 질문하였다. 축법란이 말하기를, “이것은 말겁(末劫)31) 시기에 세상이 불타고 남은 재입니다”라고 하였다. 동방삭의 말에 증험이 있었기에, 믿는 이가 아주 많았다.
또한 진(秦)나라 경제(景帝) 때에 사신이 월지국(月支國)에서 귀환하면서, 우전왕(優塡王)의 전단상(栴檀像)32)과 스승의 네 번째 초상화를 얻어 가지고, 낙양에 도착하였다. 경제는 칙명으로, 그것을 낙양의 서쪽 성문에 그리게 하였다. 또 절릉(節陵)의 위에 드러내어 공양하게 하였는데, 그 때부터 채색하여 그리는 그림이, 지금까지 유행하고 있다.
또 불법이 처음 들어오자, 다른 부류의 도[異道]가 서로 어긋나게 다투니, 이에 해당하는 시기와 사연을 서술하여, 한(漢)나라 『법본내전(法本內傳)』 5권을 저술하게 되었다. 저자가 누구인지는 자세하지 않으나, 지금도 남아 있다.

수행도지경(修行道地經) 6권『지민도록(支敏度錄)』의 서문과 『보창록(寶唱錄)』에 나온다. 『별록(別錄)』에서는 『순도행경(順道行經)』이라고도 하였다.
대승위의경(大僧威儀經) 4권『별록』을 보면 새로 덧붙인 곳에서는 다르게 나와 동일하지 않다. 『승우록祐錄』에서는 번역하여 양부(兩部) 2권으로 나누었다고 보는데, 이것이 『별록』에 해당하는 것이다.
법구경(法句經) 4권『위의경威義』과 같다. 『별록』을 보면 2부로 나뉘었다.
선행삼십칠품경(禪行三十七品經) 1권『보창록』에 보인다.
십보법경(十報法經) 2권『승우록』에서는 『다증도장경(多增道章經)』이라고도 한다고 하였다. 『구록(舊錄)』에는 『장아함경長阿含』에 나온다고 하였다.
음지입경(陰持入經) 2권『별록』에서는 도안이 주해(注解)하였다고 하였다. 주사행의 『한록(漢錄)』과 『승우록』에 보인다.
대안반수의경(大安般守意經) 2권도안은 『소안반경小安般』이라고 하였다. 주사행의 『승우록』과 『이곽록(李廓錄)』에 보인다.
대안반경(大安般經) 1권도안이 주해하였다. 『승우록』에 보인다.
잡사십사편경(雜四十四篇經) 2권혹은 『사십사편(四十四篇)』이라고도 하는데, 앞서 명칭을 나타내지 않아서 어떠한 경전인지 알 수 없다. 도안은 『증일아함경』에 나온다고 하였다. 『승우록』에 보인다.
대도지경(大道地經) 2권첫 번째 번역이며, 도안의 주(注)에서는 『수행경(修行經)』의 초록이라고 하였다. 중국에는 약본(略本)이 없거나, 혹은 ‘대(大)라’는 글자가 없다. 『장아함경』에 나오고, 『승우록』에 보인다.
도의발행경(道意發行經) 2권『장아함경』에 나오며, 혹은 1권이다. 『도안록』과 『승우록』에 보인다.
선경(禪經) 2권첫 번째 번역이며, 『별록』에서 나왔다.
무량수경(無量壽經) 2권첫 번째 번역이며, 『별록』에서 나왔다. 사문 담란(曇鸞)이 논서를 지어 주해하였다.
백육십품경(百六十品經) 1권『구록』에서는 『증일아함경』의 「백육십장경(百六十章經)」이라고 하였다. 『승우록』에 보인다.
대십이문경(大十二門經) 1권『별록』에서는 2권이고, 『장아함경』에 나오며, 도안이 주해하였다고 하였다. 『보창록』과 『승우록』에 보인다.
소십이문경(小十二門經) 1권『장아함경』에 나온다. 『보창록』과 『승우록』에 보인다.
칠법경(七法經)『구록』에서는 『아비담칠법행경(阿毘曇七法行經)』이라 한다. 『장아함경』에 나온다고 하였다. 혹은 다만 『칠법행경七法行』이라고도 한다. 『승우록』에 보인다.
십사의경(十四意經) 1권『구록』에서는 『보살십사의경(菩薩十四意經)』이라고 하였다. 『승우록』에 보인다.
아비담구십팔결경(阿毘曇九十八結經) 1권『승우록』에 보인다.
명도오십교계경(明度五十校計經) 2권『승우록』에 보인다.
난제가라월경(難提迦羅越經) 1권『승우록』에 보인다.
독부장자경(獨富長者經) 1권『독부장자재물무부경(獨富長者財物無付經)』 또는 『무자부물경(無子付物經)』이라고도 한다. 『잡아함경』 제46권에 나온다.
장자요뇌이처경(長者夭惱二處經)『장자오뇌이처경(長者懊惱二處經)』 또는 『이처뇌경(二處惱經)』이라고도 한다. 이하 모두 단권(單卷)이다.
유기장자회과경(由起長者悔過經)『신월장자회과공불경(申越長者悔過供佛經)』이라고도 한다. 유기(由起) 또는 신월(申越)이 누구인지 자세하지 않다.
불위나구설근숙경(佛爲那拘說根熟經)『위나구라장자설근숙경(爲那拘羅長者說根熟經)』이라고도 한다.
장자형제예불경(長者兄弟詣佛經)『장자이사달다형제이인왕불소경(長者利師達多兄弟二人往佛所經)』이라고도 한다. 『중아함경』에 나온다.
불신력구장자자경(佛神力救長者子經)
아나빈저화칠자경(阿那邠邸化七子經)『증일아함경』에 나온다.
십지거사팔성인경(十支居士八城人經)『중아함경』 제60권에 나온다.
무외리차백아난경(無畏離車白阿難經)『잡아함경』 제21권에 나온다.
수주원경(受呪願經)『최승장자수주원경(最勝長者受呪願經)』이라고도 한다.
장자자제경(長者子制經)일명 『제경(制經)』이라고도 한다.
욱가거사견불문법성오경(郁伽居士見佛聞法醒悟經)『수가타거사불위설법득성오경(修伽陁居士佛爲說法得醒悟經)』이라고도 한다. 『잡아함경』에 나온다.
득비상관경(得非常觀經)어떤 본에는 ‘장자야륜(長者夜輪)’이라는 글자를 더 넣기도 하였다.
사두간경(舍頭諫經)첫 번째 번역이며, 『구록』에 보인다. 『사두간태자명이십팔수경(舍頭諫太子明二十八宿經)』 또는 『태자명성이십팔수경(太子明星二十八宿經)』 또는 『호이경(虎耳經)』이라고도 한다.
출가인연경(出家因緣經)‘불설(佛說)’이라는 글자를 더 넣기도 하고, 다만 『출가연경(出家緣經)』이라고도 한다.
불도전다라아출가경(佛度旃陁羅兒出家經)
순타사미경(純陁沙彌經)혹은 ‘사문(沙門)’이라는 글자를 사용하기도 한다. 『잡아함경』 제24권에 나온다.
외도출가경(外道出家經)
정근사념처경(精勤四念處經)『잡아함경』 제29권에 나온다.
부모은난보경(父母恩難報經)『난보경(難報經)』이라고도 한다. 『중아함경』에 나온다.
선사만족경(禪思滿足經)『아함경』에 나온다.
수식사경(數息事經)
선법경(禪法經)
선비요경(禪秘要經)『선요비치병경(禪要秘治病經)』에 나온다. 혹은 ‘비(秘)’라는 글자가 없기도 하다.
세간언미색경(世間言美色經)『잡아함경』 제24권에 나온다.
일체행불항안주경(一切行不恒安住經)『잡아함경』 제34권에 나온다.
인수신입음경(人受身入陰經)『수행도지경(修行道地經)』 첫 권에 나온다.
다도견중생경(多倒見衆生經)어떤 본에는 ‘다(多)’라는 글자가 없기도 하다. 『출요경(出曜經)』 제16권에 나온다.
인신사백사병경(人身四百四病經)『수행도지경』 첫 권에 나온다.
인병의불능치경(人病醫不能治經)『수행도지경』에 나온다.
분별선악소기경(分別善惡所起經)
작독수부생경(斫毒樹復生經)『출요경』에 나온다.
선정방편차제법경(禪定方便次第法經)
아련야습선법경(阿練若習禪法經)『보살선법경菩薩禪法』 제1권에 나온다.
사백삼매명경(四百三昧名經)
자서삼매경(自誓三昧經)내제(內題)33)에서 이르기를, 제4 「독증품(獨證品)」의 비구 정행(淨行)에서 처음 나오는 「호사출(護師出)」과는 조금 다르다고 하였다.
유리왕경(琉璃王經)첫 번째 번역이다. 『증일아함경』에 나온다.
매의경(罵意經)
불위빈두바라문설상류경(佛爲頻頭婆羅門說像類經)『잡아함경』 제11권에 나온다.
바라문문불보시득복경(婆羅門問佛布施得福經)
불위조마취락주설법경(佛爲調馬聚落主說法經)『잡아함경』 제32권에 나온다.
바라문행경(婆羅門行經)『중아함경』 제39권에 나온다.
두차바라문논의출가경(豆遮婆羅門論義出家經)『잡아함경』에 나온다.
불위사화바라문설법오도경(佛爲事火婆羅門說法悟道經)『잡아함경』에 나온다.
바라문허위경(婆羅門虛僞經)『잡아함경』 제30권에 나온다.
불화대흥바라문출가경(佛化大興婆羅門出家經)『잡아함경』에 나온다. 어떤 본에서는 ‘화(火)’자로 쓰기도 하였다.
불위아지라가섭설자타작고경(佛爲阿支羅迦葉說自他作苦經)
바라문자명종애념불리경(婆羅門子命終愛念不離經)『증일아함경』에 나온다.
사타바라문출가득도경(四吒婆羅門出家得道經)『잡아함경』에 나온다.
불위교만바라문설게경(佛爲憍慢婆羅門說偈經)
바라문복백경(婆羅門服白經)『잡아함경』에 나온다.
바라문문불장래유기불경(婆羅門問佛將來有幾佛經)『잡아함경』에 나온다.
바라문피사경(婆羅門避死經)『증일아함경』에 나온다.
불위바라문설경전경(佛爲婆羅門說耕田經)『잡아함경』에 나온다.
칠노바라문청위제자경(七老婆羅門請爲弟子經)
바라문통달론경(婆羅門通達論經)『잡아함경』에 나온다.
불복나형자경(佛覆裸形子經)『생경(生經)』에 나온다.
바라문해지중술경(婆羅門解知衆術經)『잡아함경』에 나온다.
불위바라문설사법경(佛爲婆羅門說四法經)『잡아함경』에 나온다.
불위연소바라문설선불선경(佛爲年少婆羅門說善不善經)
여환삼매경(如幻三昧經)혹은 2권으로 되어 있다.
안반경(安般經)
내장경(內藏經)원가(元嘉) 2년 10월 두 번째로 번역되었다. 일명 『내장백품경內藏百品』 또는 『백보경百寶』이라고도 한다. 주사행의 『한록』에 보인다.
오문선요용법경(五門禪要用法經)첫 번째 번역된 것이다.
수유경(水喩經)『증일아함경』에 나온다.
부목비유경(浮木譬喩經)
별유경(鼈喩經)『육도집경六度集』에 나온다.
제바달생신입지옥경(提婆達生身入地獄經)『출요경』에 나온다.
마나기여인비방불생신입지옥경(摩那祇女人誹謗佛生身入地獄經)
시가라월육향배경(尸迦羅越六向拜經)일명 『대육향배경(大六向拜經)』이라고도 한다. 법호(法護)의 번역과 조금 다르다.
인본욕생경(人本欲生經)『장아함경』에 나오며, 도안이 주해하였다. 『승우록』에 보인다.
귀문목련경(鬼問目連經)
지옥죄인중고경(地獄罪人衆苦經)
목련견중생신모여전경(目連見衆生身毛如箭經)『잡아함경』에 나온다.
마하연정진도중죄보품경(摩訶衍精進度中罪報品經)
존자박구라경(尊者薄拘羅經)『중아함경』에 나온다.
아나문사불길흉경(阿難問事佛吉凶經)『아난문사경(阿難問事經)』 또는 『사불길흉경(事佛吉凶經)』이라고도 한다.
가전연무상경(迦栴延無常經)『생경(生經)』에 나온다.
당래변멸경(當來變滅經)
견심정의경(堅心正意經)
분명죄복경(分明罪福經)
다증도장경(多增道章經)
금색여인경(金色女人經)
전세쟁녀경(前世爭女經)
승사승기경(承事勝己經)
회과법경(悔過法經)
사리불회과경(舍利弗悔過經)
태자몽경(太子夢經)
소반니원경(小般泥洹經)
자인불상경(慈仁不殺經)
아난동학경(阿難同學經)
상인탈적난경(商人脫賊難經)
과거탄금인경(過去彈琴人經)
세간강도보시경(世間强盜布施經)
상인자작불사경(商人子作佛事經)
주적경(呪賊經)
졸봉적결의대주경(卒逢賊結衣帶呪經)
범천예바라강당경(梵天詣婆羅講堂經)
오음성패경(五陰成敗經)
팔광경(八光經)
오투전경(五鬪戰經)
오법경(五法經)『승우록』에 보인다.
오행경(五行經)
삼독경(三毒經)
양시난우경(良時難遇經)
구리뇌옥경(求離牢獄經)
연화여인경(蓮華女人經)
고모상일자경(孤母喪一子經)
석유이인상애경경(昔有二人相愛敬經)
주음지입경(住陰持入經)
경면왕경(鏡面王經)
자명과경(子命過經)
탄보녀경(歎寶女經)일명 『사리불탄보녀경(舍利弗歎寶女經)』ㆍ『설불사의경(說不思議經)』이라고도 한다.
대가섭우니건자경(大迦葉遇尼揵子經)
정재경(正齋經)
아나율사유목련신력경(阿那律思惟目連神力經)
사리불문보녀경(舍利弗問寶女經)
월등삼매경(月燈三昧經)
아난혹경(阿難惑經)
불인삼매경(佛印三昧經)
가섭힐아난경(迦葉詰阿難經)『가섭책아난쌍도나한유경(迦葉責阿難雙度羅漢喩經)』이라고도 한다. 첫 번째 번역된 것이다.
대승방등요혜경(大乘方等要慧經)
공정천감응삼매경(空淨天感應三昧經)
정리유죄경(情離有罪經)
약왕약상보살관경(藥王藥上菩薩觀經)
의결률(義決律) 1권『의결률법행경(義決律法行經)』 또는 경(經)이라고도 한다. 도안이 말하기를, “『장아함경』에 나온다”고 하였다. 『승우록』에 보인다.
사제경(四諦經)맹상(孟詳)이 번역한 것과 조금 다르다. 도안이 말하기를, “『장아함경』에 나온다”고 하였는데, 이전에 『승우록』을 보았더니 34부 40권이며, 나머지는 뒤섞여 번역되어 부가된 것으로 보인다.
보적삼매문수문법신경(寶積三昧文殊問法身經)
법수진경(法受塵經)
선행법상경(禪行法想經)
아함정행경(阿含正行經)
건타국왕경(揵陁國王經)
불설처처경(佛說處處經)
십팔니리경(十八泥犁經)
죄업보응교화지옥경(罪業報應敎化地獄經)
범계죄보경중경(犯戒罪報輕重經)
문성십이인연경(聞成十二因緣經)
본상의치경(本相倚致經)
보법의경(普法義經)
마등녀경(摩鄧女經)
누분포경(漏分布經)
시법비법경(是法非法經)
문성십이인연경(聞成十二因緣經) 1권
이상은 『별록』에 나오는데, 안세고가 번역한 것과 조금 다르다.
타락우바새경(墮落優婆塞經) 2권
소도지경(小道地經) 1권
아나율팔념경(阿那律八念經) 2권
대마야경(大摩耶經) 1권
마유삼상경(馬有三相經) 2권
이상 11부는 서역 사문 지요(支曜)가 영제(靈帝) 시대에, 낙양에서 번역한 것이다.
문지옥사경(問地獄事經) 1권
이상 1경 1권은 중국의 사문 강거(康巨)가 영제 중평(中平) 4년(187)에, 낙양에서 번역하였다. 아울러 다만 직역[旨詣]만 했을 뿐, 윤색하지는 않았다고 하였다.
고유마힐경(古維摩詰34)經) 2권
유수보살무상청정분위경(濡首菩薩無上淸淨分衛經) 2권
사의경(思意經) 2권
혜상보살문대선권경(慧上菩薩問大善權經) 2권
내육바라밀경(內六波羅蜜經) 2권
십혜경(十慧經) 2권
가섭힐아난경(迦葉詰阿難經) 1권
『별록』에 나온다.
범망경(梵網經) 2권
『별록』에 나온다.
중본기경(中本起經) 2권
『잡록(雜錄)』에 나온다.
흥기행경(興起行經) 2권
혹은 ‘십연(十緣)’이라고도 한다. 『오록(吳錄)』에 보인다.
사제경(四諦經) 1권
『오록』에 나온다.
수행본기경(修行本起經) 2권
1경 2권으로 『잡록』에 나온다.
호본경(胡本經) 4권
『오록』에 나온다.
니원후천세중변기경(泥洹後千歲中變記經) 4권
『별록』에 나온다.
합도신족경(合道神足經) 2권
일명 『극변경(極變經)』이라고도 한다.
제경불명(諸經佛名) 2권
일명 『불명경(佛名經)』이라고도 한다.
구비유경(舊譬喩經) 2권
혹은 『비유경(譬喩經)』이라고도 한다.
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 1권
단경(單經) 목록에 나온다.
용종존국변화경(龍種尊國變化經) 2권
『별록』에 나온다.
불견목우자도경(佛見牧牛煮道經) 1권
삼천불명경(三千佛名經)
오십삼불명경(五十三佛名經)
남방불명경(南方佛名經)일명 『치성사경(治城寺經)』이라고도 한다.
멸죄득복경(滅罪得福經)
관세음소설행법경(觀世音所說行法經)
미륵위여신경(彌勒爲女身經)
적조의소문경(寂調意所問經)
살타파륜보살구심반야도기경(薩陁波崙菩薩求深般若圖紀經)
보살생지경(菩薩生地經)
초발의보살상주야육시행도경(初發意菩薩常晝夜六時行道經)
일체류섭수인연경(一切流攝守因緣經)
칠처삼관경(七處三觀經)
구횡경(九橫經)『잡아함경』에 나온다.
팔정도경(八正道經)
오음비유경(五陰譬喩經)
전법륜경(轉法輪經)
사유요약경(思惟要略經)
청빈두로법(請賓頭盧法)
아함구해십이인연경(阿含口解十二因緣經)
아비담오법행경(阿毘曇五法行經)
대집경(大集經) 27권
도행반야바라밀경(道行般若波羅蜜經) 10권초역(初譯)은 『마하반야바라밀경』이라고 하였다. 혹은 8권으로 된 곳도 있다. 혹은 『바라밀반야도행품경(波羅蜜般若道行品經)』이라고도 한다. 『지민도록支敏度』과 『승우록』에 나온다.
수능엄경(首楞嚴經) 2권
후한 중평(中平) 3년(186) 2월 8일에 처음 번역되었다. 주사행의 『한록』과 『승우록』에 보인다. 『오록』에서는 3권이라고 하였다.
무량청정경(無量淸淨經) 2권
『오록』과 『백연(帛延)』에서 나오는데, 그 판본이 다르다. 『무량청정평등각경(無量淸淨平等覺經)』이라고도 한다.
아촉불국경(阿閦佛國經) 2권
일명 『아촉불찰보살학성경(阿閦佛刹菩薩學成經)』이라고도 하고, 『아촉불경(阿閦佛經)』이라고도 한다. 1권이기도 하다.
패본경(孛本經) 2권
『승우록』에 나온다.
반주삼매경(般舟三昧經) 2권
광화(光和) 2년(179)에 처음 번역되었다. 『섭도진록[聶道眞]』과 『오록』과 『승우록』 등의 세 경록에 보인다. 구역은 『대반주삼매경(大般舟三昧經)』이라고 하였다.
둔진다라소문경(屯眞陁羅所問經) 2권
첫 번째 번역이다. 『구록』에서는 『둔진다라니왕경(屯眞陁羅尼王經)』이라고 하였다.
아사세왕경(阿闍世王經) 2권
첫 번째 번역이다. 도안이 말하기를, “『장아함경[長含經]』에 나온다”고 하였다.
불유일마니보경(佛遺日摩尼寶經) 1권
방등부(方等部)의 경전에 나온다. 일명 『마하연경(摩訶衍經)』이라고도 한다.
대보적경(大寶積經) 2권
이 경전을 찾아보면 앞의 것과 대략 동일하다. 광화(光和) 2년에 처음으로 번역되었다. 도안이 말하기를, “『마니보경(摩尼寶經)』은 혹은 2권이기도 하다”고 하였다. 『구록』과 주사행의 『한록』에 보인다.
문수사리문서경(文殊師利問署經) 2권
일명 『문서경(問署經)』이라고도 한다. 도안이 방등부에 나온다고 하였으며, 『오록』에 보인다.
내장백보경(內藏百寶經) 10권
『내장백보경』의 첫 번째 번역은 안세고의 번역과 조금 다르다. 도안이 말하기를 방등부에 나온다고 하였다.
호반니원경(胡般泥洹經) 8권
첫 번째 번역이고, 혹은 6권이라고도 하며, 『한록(漢錄)』에 나온다.
아사세왕문오역경(阿闍世王問五逆經) 2권
또는 다만 『아사세왕경(阿闍世王經)』이라고도 한다.
대방편보은경(大方便報恩經) 7권
『오록』에 보인다.
광명삼매경(光明三昧經) 1권
안세고의 기록[安錄]에는 없다. 『오록』과 『삼장기(三藏記)』에 보인다.
선경(禪經) 2권
『별록』에 보인다.
잡비유경(雜譬喩經) 2권
무릇 열 가지 사항이 있는데, 『승우록』에서는 실역(失譯)이라고 하였다. 지금은 총체적으로 『별록』에 보이기 때문에, 기재하는 것이다.
아육왕태자괴목인연경(阿育王太子壞目因緣經) 7권
부처님께서 입멸하시고, 130년 뒤에 바야흐로 아육왕이 출현하였기 때문에,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것이 아니다.
도사경(兜沙經) 2권
『별록』에 있다.
법경경(法鏡經) 2권
혹은 1권이라고도 한다. 당(唐)나라의 『속고승전』에 회합되어 있다.
아함구해십이인연경(阿含口解十二因緣經)
『단십이인연경(斷十二因緣經)』에 나온다.
반주삼매경(般舟三昧經) 2권
목록에 이르기를 『대반주삼매경(大般舟三昧經)』 1권 제2에 나온다고 하였다. 『고승전』에 보인다.
도행경(道行經) 2권
가평(嘉平) 원년에 번역되었다. 『속대당내전록』에 나온다. 도안은 이것이 『반야경』의 초록이라고 하였다.
소본기경(小本起經) 2권
위의 경을 『수행본기경(修行本起經)』이라고 하는데, 오랜 옛날부터 지금까지 그렇게 전해오고 있다. 『별록』과 『고승전』에 기록되어 있다.
성구광명정의경(成具光明定意經) 4권
『승우록』에서 언급되어 있다.
마유팔태비인경(馬有八態譬人經) 1권
『팔폐경(八弊經)』이라고도 한다. 『승우록』에 나온다.
뇌타화라경(賴吒和羅經) 1권
첫 번째 번역이다. 도안이 말하기를, “방등부에 나온다”고 하였다.
수지문불십사사경(首至問佛十四事經) 2권
『고승전』에 나온다.
위의 『중본기경(中本起經)』도 또한 사문 담과(曇果)가 가유라위국(迦維羅衛國)35)에서 그 범본(梵本)을 얻어 가지고, 낙양에서 건안(建安) 12년(207)에 번역하였다. 맹상도(孟詳度)가 말하기를, “『시흥록(始興錄)』과 『장방록(長房錄)』에 보인다”고 하였는데, 나머지는 상공(祥公)이 번역한 것으로 앞에서 번역한 것과 다름이 없었다. 그러므로 양쪽이 따로 유래된 것이다.
031_0958_a_01L續大唐內典錄讚序夫以大聖者體辯而長幽寂普#霑動同熟氣而登焉幽蔽而不光能異而不養不謂親相歸於在相有道或藏嵯峨住於巖演登般若雙林虛有六十萬億百千說涅槃會菩薩樂衆生者于時廣大盡城於在此國著於秦漢俄臨之會初存使賢僧白象驅連立域於帝京中道場念心翻聖迹石舍安然降曾多述仍廣度群萌難以盡筭至於華香而設集大衆之流二十七譯雜增阿含等經爲二十八譯良是前王後帝譯出民人之輩各變於斯新別前翻不譯相似不同者多或有是非交撗不失得部帙深大卷多言廣切轉者微薄成登於崇誦力勞不盡有新不終實此之行實則鼓手腹心在也意淨云何齊身結誓敬登一經見得無教筆紙淨院語將初首以其大歌足沈吟會住院名僧盡宣律師執杖尋庠修行遊憶法師之意性若物不下茂識多解學集古今多能多才集句說演經等煩須讀廣億言一紙一顧顏似花不飮兩端愛德三衣無著淨染棄時俗如棄涕不絕爲懷輕緜帛如客塵未能留惜而所妙哉兩臂不偸卷聖圖筆不停操律建迹於摠持寺之院東西修房寔所留意畫像序一體不隱集遠無餘定秀每人前後相繼於賢難方卓異絕群是法師之曠度耳者也續大唐內典錄一卷幷序 麟德元年於西明寺起首移總持寺釋氏撰畢若正於法名寶崇誠或有由賢是通俗法津之眞海聖之高廣以歷於方如尊卑在日月明存道隆之美豈得不以凶我倒之筌蹄須證貧生之珍位者也自仙苑告就名水淨濟演群品手說塵蒙隨機候而說謀由住性欲而見聲教網羅一絕統括大千受其道者也續代衆經傳譯盡隨近錄第一部卷第一續代翻出經及人述作無非通法竝入經收故隨經出續代譯經本單重人代見亡錄第二部卷七謂前後異出人代不同又亂道俗波逬今摠計會故有重單緣敍莫知致傳失續代衆經摠撮入藏錄第三部謂經部繁多或要備列從帙入藏以類相從故分大小續代衆經擧要誦說錄第四謂尋在要博繁文辭義不非日時隨部撮簡而未自餘續代衆經有目或有闕本錄第五謂統撿群錄挍其定本無隨方別出未能別顯目防之續代道俗述作注解錄第六謂注述先聖之言用通未悟前後已別題續錄若尋異解續代諸經支流陳化錄第七謂別生經不譯入此續譯廣本且接初心一切竝頌不可輕也續代歷出疑僞經論錄第八謂正法深遠凡愚未達隨俗下化有勃眞經所以續此錄也續代衆經錄目終始序第九謂經錄不盡所續此錄也續代衆經應感興敬錄第十謂經東夏應感徵祥而有蒙祐增信故所以續此錄續大唐內典錄續代衆經傳譯所從錄第一之初自教流東夏代涉帝朝必假時君弘傳聲略後玄素依繕方開基搆明后重其義方情在監護闇君順其倫相從而已故始自後漢爰洎惟唐世變澆淳宗猷莫二皆欽承至訓爲滅結之元摽體解玄鏡死生之本據故能傳度梵代代滋彰斯卽法施奔流時時不絕然則西番五竺祖尚天東夏九州聿遵鳥迹故天書天語海縣之所絕思八體六文大夏由來罕覿致令昔聞重譯方見於斯然夫國史之與禮經質文互擧佛言之與俗典詞理天分何以知耶佛之布教說道爲先開蒙解撲決疑去滯不在文華無存卷軸意在啓情理之昏明達神思之機敏斯其致也諦聽諦聽善思念之吾當爲汝分別解說斯聖言也善哉善哉願樂欲聞唯願世尊分別解說斯受法也言重意得不慮煩拏但論正語莫敍文對斯本經也譯從方俗隨俗所傳多陷浮訛所失多矣所以道安著論五失易從彦琮屬詞八倒難及斯誠證也諸餘俗習不足涉言今錄彼帝世翻譯賢明幷顯時君信毀偏競以爲初錄且夫漢唐之運天下大同歲朔所臨門一統等朝地分圯華夷參政翻傳竝出至於廣部傳俗絕後超前卽見敷揚聯輝惟遠今則隨其時代卽而編之仍述道俗所撰附之於後將來同睹其若面焉都合一十八代續出衆經摠有二千一百八十一部六千七百二十三卷續譯經三百六部後漢朝傳譯道俗一十二人所出經律等四百五十六部四百一十五卷續譯經一百二十五部新譯一百五十二卷前魏朝傳譯僧八人續譯經律等一十一部二十七卷南吳孫氏傳譯僧道俗一十一人續出經傳等一百二十二部一百七十五卷續譯經一百五部二百七十卷西晉朝記譯經傳道俗九人續譯經戒律等三百五十部七百一十五卷續譯經一十部共一十五卷前秦符氏譯律傳僧八人續經傳錄等五十部三百二十卷秦乞伏氏傳譯僧二人所出經二十二十七卷續譯經八部一十五卷後張氏傳譯僧九人所出經律二百九百五十卷南涼漢孟氏傳譯道俗十一人出經傳五十二部二百七十卷續譯經五部一十八卷宋國朝傳譯道俗三十一人續出經傳三百二十部五百四十卷前齊朝傳譯道俗三十人所出經傳六十部四百二十卷梁朝傳譯道俗二十五人所譯經傳等八十七部九百二卷後魏元氏傳譯道俗一十四人所出經律傳七十九部三百六十八卷後齊高氏傳譯道俗三人所譯經九部四十八卷後周宇文氏傳譯道俗二十人所譯經論天文等二十五部二百卷陳朝傳譯道俗五人所譯經等六十部二百七十卷隋朝傳譯道俗等三十一人譯出經論等一百七十部七百卷皇朝傳譯僧等一十八人同譯經等一百二十部一千七百二十一卷自教被神州時移九代朝分眞僞土雜華夷所以五涼四燕三秦夏蜀之居偏隘晉宋之據江陰經部翻傳隨方而出上列兼正之國取其傳譯所由自餘不言以無通法故也庶後之覽者其致焉續大唐內典錄後漢沙門迦葉摩滕一部一卷經沙門竺法蘭四部一十八卷沙門安淸字世高一百七十八部一百九十七卷沙門支婁迦讖二十一部六十三卷優婆塞都尉安玄二部三卷經沙門竺佛朔二部三卷經沙門支曜一部十三卷經沙門康巨一部一卷經淸信士嚴佛調七部九卷經沙門康孟詳六部九卷沙門釋曇果一部二卷經沙門竺大力一部二卷經諸失譯經一百二十五部一百四十八卷雜於經呪四十二章經一卷右一經後漢明帝世中天竺國婆羅門沙門迦葉摩滕所譯云竺攝摩滕群錄互存未詳孰先來不譯故備敍之以永平十年隨漢使蔡愔東返至雒邑於白馬寺翻譯此經依錄而編卽是漢地之經祖也舊錄云經本是天竺經抄元出大部撮引要者似孝經十八章也道安錄無出在舊錄及士行漢錄出三藏集記又載但大法初轉人少歸信使摩滕蘊其深解不復多翻後卒雒陽載其委曲備朱士行錄及高僧傳諸雜錄寶唱錄云竺法蘭所出者或據其同來時耳佛本行雜經五卷十地斷結經四卷或八卷見朱士行錄二百六十戒合異二卷見別錄法海藏經一卷一本無藏字佛本生經一卷右五部合一十三卷是中天竺國沙門竺法蘭與迦葉摩滕同閒行後至在明帝世翻之共滕出四十二章滕卒蘭自譯漢武穿昆明池得灰墨東方朔朔云非臣所知可問西域胡人法蘭旣至追以問之此乃劫燒之遺灰也朔言信者甚衆又秦景使還於月支國得優塡王栴檀像師第四畫像樣來至雒陽帝勅圖之西陽城門及顯節陵上供養爾丹素流演于今又以佛法初至異道乖競遂敍時事著漢法本內傳五卷未詳作者今見在焉修行道地經六卷出支敏度錄製序及寶唱錄別錄一云順道行經大僧威儀經四卷見別錄新附異出不同祐錄安譯分兩部二卷此別錄合者是法句經四卷與威儀同見別錄分二部禪行三十七品經一卷見寶唱錄十報法經二卷祐錄云一云多增道章經舊錄云出長阿含陰持入經二卷別錄云道安注解見朱士行漢錄及祐錄大安般守意經二卷道安云小安般見士行僧祐李廓錄大安般經一卷道安注見僧祐錄雜四十四篇經二卷或云雜經四十四篇旣不顯名未知何經道安云出增一祐錄大道地經二卷初出道安注是修行經抄無中國略本或無大字出長阿含見祐錄道意發行經二卷長含或一卷見道安及祐錄禪經二卷初出見別錄無量壽經二卷初出見別錄沙門曇鸞著論注解百六十品經一卷舊錄云增一阿含百六十章經見祐錄大十二門經一卷別錄云二卷出長阿含道安注見唱祐二錄小十二門經一卷出長含見唱祐二錄七法經一卷舊錄云阿毘曇七法行經出長含或直云七法行見祐錄十四意經一卷舊錄云菩薩十四意經見祐錄阿毘曇九十八結經一卷見祐錄明度五十挍計經二卷見祐錄難提迦羅越經二卷見祐錄獨富長者經一卷一云獨富長者財物無付經一云無子付物經出雜含四十六卷長者夭惱二處經一云長者懊惱二處經一云二處惱經以下竝單卷由起長者悔過經一云申越長者悔過供佛經由起申越未詳何者佛爲那拘說根熟經一云爲那拘羅長者說根熟經長者兄弟詣佛經一云長者利師達多兄弟二人往佛所經出中含佛神力救長者子經阿那邠邸化七子經出增一阿含十支居士八城人經出中阿含第六十無畏離車白阿難經出雜阿含二十一卷受呪願經一云最勝長者受呪願經長者子制經一名制經郁伽居士見佛聞法醒悟經一云修伽陁居士佛爲說法得醒悟經出雜阿含經得非常觀經一加長者夜輸字舍頭諫經初出見舊錄一云舍頭諫太子明二十八宿經一云太子明星二十八宿經一云虎耳經出家因緣經一加佛說字但云出家緣經佛度旃陁羅兒出家經純陁沙彌經或作沙門字出雜阿含二十四卷外道出家經精勤四念處經出雜含二十九卷父母恩難報經一云難報經出中含禪思滿足經出阿含數息事經禪法經禪秘要經出禪要秘治病經或無秘字世閒言美色經出雜含二十四卷一切行不恒安住經出雜含三十四卷人受身入陰經出修行道地經初卷多倒見衆生經一無多字出出曜經第十六卷人身四百四病經出修行道地經初卷人病醫不能治經出修行地經分別善惡所起經斫毒樹復生經出出曜經禪定方便次第法經阿練若習禪法經出菩薩禪法第一四百三昧名經自誓三昧經內題云獨證品第四出比丘淨行中初出與護師出者小異琉璃王經初出出增一罵意經佛爲頻頭婆羅門說像類經出雜含十一卷婆羅門問佛布施得福經佛爲調馬聚落主說法經出雜含三十二卷婆羅門行經出中含三十九卷豆遮婆羅門論義出家經出雜含佛爲事火婆羅門說法悟道經出雜含婆羅門虛僞經出雜含三十卷佛化大興婆羅門出家經出雜含一作火字佛爲阿支羅迦葉說自他作苦經婆羅門子命終愛念不離經出增一含四咤婆羅門出家得道經出雜含佛爲憍慢婆羅門說偈經婆羅門服白經出雜含婆羅門問佛將來有幾佛經出雜含婆羅門避死經出增一佛爲婆羅門說耕田經出雜含七老婆羅門請爲弟子經婆羅門通達論經出雜含佛覆裸形子經出生經婆羅門解知衆術經出雜含佛爲婆羅門說四法經出雜含佛爲年少婆羅門說善不善經如幻三昧經或二卷安般經內藏經元嘉二年十月第二譯一名內 藏百品一名百寶見朱士行漢錄五門禪要用法經初出水喩經出增含浮木譬喩經鼈喩經出六度集提婆達生身入地獄經出出曜經摩那祇女人誹謗佛生身入地獄經尸迦羅越六向拜經一名大六向拜經與法護出小異人本欲生經出長含道安注見祐錄鬼問目連經地獄罪人衆苦經目連見衆生身毛如箭經出雜含摩訶衍精進度中罪報品經尊者薄拘羅經出中含阿難問事佛吉凶經一云阿難問事經一云事佛吉凶經迦栴延無常經出生經當來變滅經堅心正意經分明罪福經多增道章經金色女人經前世爭女經承事勝己經悔過法經舍利弗悔過經太子夢經小般泥洹經慈仁不殺經阿難同學經商人脫賊難經過去彈琴人經世閒强盜布施經商人子作佛事經呪賊經卒逢賊結衣帶呪經梵天詣婆羅講堂經五陰成敗經八光經五鬪戰經五法經見僧祐錄五行經三毒經良時難遇經求離牢獄經蓮華女人經孤母喪一子經昔有二人相愛敬經住陰持入經鏡面王經子命過經歎寶女經一名舍利弗歎寶女經說不思議經大迦葉遇尼揵子經正齋經阿那律思惟目連神力經舍利弗問寶女經月燈三昧經阿難惑經佛印三昧經迦葉詰阿難經一云迦葉責阿難雙度羅漢喩經初出大乘方等要慧經空淨天感應三昧經情離有罪經藥王藥上菩薩觀經義決律一卷一云義決律法行或云經者道安云出阿含見祐錄四諦經與孟詳出小異道安云出長阿含經已前見祐錄三十四部四十 卷餘雜出附見寶積三昧文殊問法身經法受塵經禪行法想經阿含正行經揵陁國王經佛說處處經十八泥犂經罪業報應教化地獄經犯戒罪報輕重經聞成十二因緣經本相倚致經普法義經摩鄧女經漏分布經是法非法經聞成十二因緣經 一卷右出別錄與世高譯小異墮落優婆塞經 二卷小道地經 一卷阿那律八念經 二卷大摩耶經 一卷馬有三相經 二卷右一十一部#西域沙門支曜以靈帝世於雒陽譯問地獄事經 一卷右一經一卷中國沙門康巨以靈帝中平四年於雒陽譯竝言直旨詣不加潤飾古維摩誥經 二卷濡首菩薩無上淸淨分衛經 二卷思意經 二卷慧上菩薩問大善權經 二卷內六波羅蜜經 二卷十慧經 二卷迦葉詰阿難經 一卷右出別錄梵網經 二卷右出別錄中本起經 二卷右出雜錄興起行經 二卷右或名十緣見吳錄四諦經一卷右出吳錄修行本起經 二卷右一經二卷出雜錄胡本經四卷右出吳錄泥洹後千歲中變記經四卷右出別錄合道神足經 二卷右一名極變經諸經佛名 二卷右一名佛名經舊譬喩經 二卷右或名譬喩經觀無量壽經 一卷右出單經龍種尊國變化經 二卷右出別錄佛見牧牛煮道經 一卷三千佛名經五十三佛名經南方佛名經 一名治城寺經滅罪得福經觀世音所說行法經彌勒爲女身經寂調意所問經薩陁波崙菩薩求深般若圖紀經菩薩生地經初發意菩薩常晝夜六時行道經一切流攝守因緣經七處三觀經九撗經出雜含經八正道經五陰譬喩經轉法輪經思惟要略經請賓頭盧法阿含口解十二因緣經阿毘曇五法行經大集經 二十七卷道行般若波羅蜜經十卷初出名摩訶般若波羅蜜經或八卷一名波羅蜜般若道行品經出支敏度及祐錄首楞嚴經 二卷右後漢中平三年二月八日初出見士行祐二錄吳錄云 三卷無量淸淨經 二卷右吳錄與帛延出者異本一云無量淸淨平等覺經阿閦佛國經 二卷右阿閦佛剎菩薩學成經一名阿閦佛經 一卷孛本經 二卷右出僧祐錄般舟三昧經 二卷右光和二年初出見聶道眞及吳祐等三錄舊云大般舟三昧經屯眞陁羅所問經 二卷右初出舊錄云屯眞陁羅尼王經阿闍世王經 二卷右初出道安云出長含經佛遺日摩尼寶經 一卷右出方等部經一名摩訶衍經大寶積經 二卷右尋此經與前略同以光和二年初出道安云摩尼寶經或二卷舊錄及士行漢錄文殊師利問署經 二卷右一名問署經道安云出方等部見吳錄內藏百寶經 十卷右內藏百寶經第一出與世高譯少異道安云出方等胡般泥洹經 八卷右初出或六卷出漢錄阿闍世王問五逆經 二卷又直云阿闍世王經大方便報恩經 七卷右見吳錄光明三昧經 一卷右安錄無見吳錄及三藏記禪經 二卷右見別錄雜譬喩經 二卷右凡十事祐云失譯今㧾見別錄載之阿育王太子壞目因緣經 七卷右佛滅後一百三十年育王方出故非佛出兜沙經 二卷右在別錄法鏡經 二卷右或一卷唐續僧會阿含口解十二因緣經右出斷十二因緣中般舟三昧經 二卷右錄云大般舟三昧經 一卷第二見高僧傳道行經二卷右嘉平元年譯出續大唐內典道安云是般若抄小本起經二卷右修行本起經云宿行近來別錄在高僧傳成具光明定意經 四卷右僧祐錄云馬有八態譬人經 一卷右八弊經出僧祐錄賴咤和羅經 一卷右初出道安云出方等部首至問佛十四事經 二卷右出高僧傳右中本起經亦是沙門曇果於迦維羅衛國得此梵本於雒陽以建安十二年翻孟詳度語見始興錄及長房錄余以詳公所譯與前無異故兩別來由耳續大唐內典錄 一卷乙巳歲高麗國大藏都監奉勅雕造
  1. 1)말을 잘하는 재주를 말한다.
  2. 2) 대승 불교에서, 만물의 참다운 실상을 깨닫고 불법을 꿰뚫는 지혜. 온갖 분별과 망상에서 벗어나 존재의 참모습을 앎으로써, 성불에 이르게 되는 마음의 작용을 이른다.
  3. 3)석가모니가 죽을 때 동서ㆍ남북에 각각 한 쌍씩 서 있었던 사라수, 즉 동쪽은 상주(常住)와 무상(無常), 서쪽은 진아(眞我)와 무아(無我), 남쪽은 안락(安樂)과 무락(無樂), 북쪽은 청정(淨)과 부정(不淨)을 말한다.
  4. 4)북과 북치는 손.
  5. 5)배와 가슴으로서 긴밀한 관계를 의미한다.
  6. 6)청정한 사원, 곧 절을 말한다.
  7. 7)선사(禪師)들이 좌선할 때에나 설법할 때에 가지는 지팡이를 말한다.
  8. 8)스님들이 입는 세 가지의 가사. 곧 대의(大衣)와 5조(條)와 7(條)를 말한다.
  9. 9)책을 많이 읽고 통달한 성인이라는 의미이다.
  10. 10)문체(文體)의 한 가지.
  11. 11)고려대장경에 작은 글자로 역자의 표시를 “인덕(麟德) 원년 서명사(西明寺)에서 시작하였고 총지사(總持寺)로 이전하여 석씨(釋氏)가 찬술하였다”고 되어 있는데, 여기에 석씨라고 한 것은 당나라 때의 도선(道宣)스님을 말한다. 이 서언 앞에는 찬서(讚序)라고 하는 다소 긴 서문이 첨부되어 있다. 그러나 그 찬술자를 원본(元本)과 명본(明本)에서는 도선이라고 표시하였으나, 송본(宋本)에는 지승(智昇)이라고 명시되어 있어 명확하지 않다.
  12. 12)통발과 올가미를 말한다.
  13. 13)인도와 서역에서 전해진 경전을 말한다.
  14. 14)중국(中國)을 말한다. 인도의 동쪽 지역에 위치하기 때문에 이렇게 말한 듯하다.
  15. 15)신의(信義)를 지키도록 하는 방법.
  16. 16)삼시(三施)의 하나. 남에게 교법(敎法)을 말해 깨닫게 하여 주는 일을 말한다.
  17. 17)중국의 전역을 아홉 지역으로 구분한 것을 일컫는다.
  18. 18)범어(梵語)의 팔격(八格)을 말한 것으로 보인다.
  19. 19)역시 범어의 육합석(六合釋)을 말한 것으로 생각된다.
  20. 20)표장(表裝)하여 말아 놓은 책이나 그림을 말한다.
  21. 21)경서(經書)와 그 경서를 주해한 주석서를 말한다.
  22. 22)경서 등에 대하여 자세히 주석을 단 것이다.
  23. 23)그 당대의 천자(天子)가 통치하는 조정. 여기서는 당(唐)나라를 의미한다.
  24. 24)신선이 사는 곳. 중국 사람이 자기 나라를 일컫는 말이다.
  25. 25)옛날 서적을 경(經)ㆍ사(史)ㆍ자(子)ㆍ집(集) 네 가지 부(部)로 나눌 때, 경(經)에 딸린 부류를 말한다.
  26. 26)관직의 이름. 진한(秦漢) 때에 각 군(郡)에 설치한 것으로 군사와 경찰의 직무를 맡았는데, 군수에 버금가는 벼슬이다.
  27. 27)부처님을 향하여 부르는 주문을 말한다.
  28. 28)책의 분량이 많음을 말한다.
  29. 29)중국의 서남방에 위치한 곤명(昆明)이라고 부르는 나라에 있다는 연못.
  30. 30)중국의 북방에 사는 이민족을 말한다.
  31. 31)정치, 도덕, 풍속 따위가 아주 쇠퇴하여 끝판이 다 된 세상을 말한다.
  32. 32)우두산(牛頭山)의 단향목인 우두전단(牛頭栴檀)으로 만든, 인도 최초의 불상을 말한다. 우두전단은 전단 가운데 가장 향기가 좋고, 나무의 껍질이 검붉다.
  33. 33)책의 안에 있는 겉장에 쓴 제목을 말한다.
  34. 34)원문에는 고(誥)로 되어 있는데, 힐(詰)자의 오류로 보인다. 경문에는 힐(詰)로 되어 있다.
  35. 35)Kapilavastu의 음사.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탄생하신 성(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