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대장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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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석교록 제 13 권


지승(智昇) 지음
송성수 번역


2. 별분승장록(別分乘藏錄) ④

2) 유역유본록(有譯有本錄) ③
(2) 성문삼장록(聲聞三藏錄)
성문장(聲聞藏)이라 함은, 소승(小乘)을 설명한 가르침이다. 그 가르침을 설명하는 주체가 곧 생(生)을 보이고 멸(滅)도 보이되, 중생에 따라 응하고 상황에 맞게 따라 그 내용을 설명하고 가르쳤으니, 곧 9부(部)와 4아함(阿含)과 아비담(阿毗曇)과 계율(戒律)이다.
선남자ㆍ선녀여인은 이 가르침을 받아 진로(塵勞)1)의 신[屣]을 벗어버리고 연각(緣覺)2)과 성문(聲聞)3)은 이를 받들어서 피안(彼岸)4)에 오른다. 대개 진승(眞乘)에 나아가는 작은 탈 것[小駕]이요, 이에 보리(菩提)에 오르는 화성(化城)이니 초심자를 이끌고 나아가게 하는 데는 이보다 더 뛰어난 것이 없다.
선원(仙苑)에서 비롯하여 저 금하(金河)에 이르기까지 말씀한 바의 반자(半字)5)의 글이 다만 성문장(聲聞藏)이다. 모든 냇물을 윤택하게 하고 세 가지의 수레에 똑같이 모여 함께 나아가서 묘각(妙覺)에 나란히 오르고 열반을 다 함께 증득하게 되거늘, 어찌 소승과 대승의 다른 이름이 있겠는가만 진실로 우리 세존께서 점차로 가르치는 방편이라 하겠다.
처음은 한명제(漢明帝) 정묘세(丁卯歲, 67)로부터 마지막은 우리 개원(開元) 경오년(庚午年, 730)에 이르기까지 소승의 3장(藏)으로서, 실제로 유행한 것은 총 330부(部) 1,762권(卷)이며 165질(帙)이다. 이를 엮어 성문법장(聲聞法藏)이라 한다. 과조(科條)로 별도로 드러내면, 그 자세한 것은 뒤에 나열한 것과 같다.

첫째, 성문계경장(聲聞契經藏) 240부 618권 48질
둘째, 성문조복장(聲聞調伏藏) 54부 446권 45질
셋째, 성문대법장(聲聞對法藏) 36부 698권 72질
넷째, 소승경 중단합역(重單合譯) 153부 394권 31질


① 성문계경장(聲聞契經藏)
근본사아함경(根本四阿含經)
4아급마경(阿笈摩經)은 소승 계경(契經)6)의 근본이다. 그러므로 첫머리에 드러내고 그 뒤에는 그 외의 경들을 나열하였다.

장아함경(長阿含經) 22권2질(帙)이다.
요진(妖秦)의 계빈(罽賓) 삼장 불타야사(佛陀耶舍)가 축불념(竺佛念)과 함께 번역하였다.단중합역(單重合譯)이다.
위의 부(部)의 경에는 무릇 4분(分)의 총 30경(經)으로 되어 있다.승조(僧肇)는 서문에서 “『장아함경』 4분 4송(誦)을 합한 30경(經)으로 새 1부(部)가 되었다”라고 하였다.
중아함경(中阿含經) 60권혹은 58권이다. 6질이다.
동진(東晋)의 계빈 삼장 구담승가제바(瞿曇僧伽提婆)의 번역이다.두 번째 번역이다. 두 번 번역이 되었으나, 한 본(本)은 궐본(闕本)이다.
위의 부의 경에는 무릇 5송(頌)으로 나누어진 18품(品)이 있고, 총 222경(經)으로 되어 있다.승조는 『장아함』 서문에서 “『중아함경』은 4분(分) 5송(頌)으로 되어 있다”라고 하였다.
증일아함경(增壹阿含經) 51권혹은 50권, 혹은 42권, 혹은 33권이며, 5질이다.
동진(東晋)의 계빈 삼장 구담승가제바(瞿曇僧伽提婆)의 번역이다.두 번째 번역이다. 두 번 번역이 되었는데, 한 본은 궐본이다.
위의 부의 경에는 무릇 50품(品)이 있고, 총 472권으로 되어 있다.승조는 『증아함』의 서문에서 “『증일아함경』은 4분(分) 8송(頌)으로 되어 있다”라고 하였다.
잡아함경(雜阿含經) 50권5질(帙)이다.
송 나라 천축(天竺) 삼장 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의 번역이다.단중합역(單重合譯)이다.
위의 부(部)의 경에는 잡다한 일을 설했기 때문에, 품(品)의 차례나 송(頌) 등의 차별이 없다.승조는 『장아함』 서문에서 “『잡아함경』은 4분(分) 10송(頌)으로 되어 있다”라고 하였다.
별역잡아함경(別譯雜阿含經) 20권2질이다.
실역(失譯)이다.경 가운데의 자주(子註)에서 진언(秦言)이라는 글자가 있기 때문에, 비록 번역한 사람의 성명은 확실히 모를지라도 반드시 3진(秦) 때의 번역이다. 그러므로 여기에서는 『진록(秦錄)』에 넣었다.
이 부의 경에는 앞의 경문(經文)과 비록 선후의 차례는 매기지 못할지라도 자세히 찾아 살펴보면, 앞의 경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여기서는 다만 필요한 부분만 추려 내었을 뿐이니, 별부(別部)가 된다.『불반니원경(佛般泥洹經)』 이하의 모든 경은 모두 4아함(阿含) 가운데 별경이역(別經異譯)이다.


장아함중별역경長阿含中別譯經
불반니원경(佛般泥洹經) 2권혹은 다만 『니원경(泥洹經)』이라고도 한다.
서진(西晋) 시대 하내(河內) 사문 백법조(白法祖)의 번역이다.
대반열반경(大般涅槃經) 3권혹은 2권이다.
동진(東晋) 시대 평양(平壤) 사문 석법현(釋法顯)의 번역이다.여기에 법현이 번역한 것은 총록(總錄) 중에서 기술한 바와 같다.
반니원경(般泥洹經) 2권혹은 반(般)자가 없다.
실역(失譯)이다. 『동진록(東晋錄)』에 들어 있다.
위의 3경(經)은 『장아함경(長阿含經)』 제2권에서 제4권에 이르기 까지 나온다. 초분(初分)의 『유행경(遊行經)』과 동본이역(同本異譯)이다.이 『반니원경』은 여러 목록에서 모두 말하기를 “송대(宋代) 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의 번역이다”라고 하였으나, 잘못이다. 그 내용을 찾아보면 대부분 예전의 번역이며, 공덕현(功德賢)의 번역과는 전혀 유사하지 않다. 그리고 그의 경장 가운데는 다만 상권만 있을 뿐이고 하권은 없다. 지금은 실원(失源)으로 하여 『진록(晋錄)』에 편입되어 있다. 혹 경본이 있어 그 『불반니원경』의 상권과 『반니원경』 상권의 내용이 완전히 같다고 한다면, 근본적인 잘못일 것이다.
인본욕생경(人本欲生經) 1권
후한(後漢) 시대 안식(安息) 삼장 안세고(安世高)의 번역이다.
위의 경은 『장아함경』 제10권에 나오며, 제2분(分)의 『대방편경(大方便經)』과 동본이역(同本異譯)이다.이 『인본욕생경』은 윗대上代의 여러 목록에서 모두 대승경(大乘經) 안에 편입되어 있는데, 잘못이다.
시가라월육향배경(尸迦羅越六向拜經) 1권혹은 『시가라월육호례경(尸迦羅越六戶禮經)』이라고도 한다.
후한(後漢) 시대 안식(安息) 삼장 안세고(安世高)의 번역이다.
위의 경은 『장아함경』 제11권에 나오며, 제2분(分)의 『선생경(善生經)』과 동본이역(同本異譯)이다.본경(本經)에 비하면 조금 간략할 뿐이다. 『중아함경』 제33권에도 이 경이 있다.
범지아발경(梵志阿颰經) 1권불개해(佛開解)라는 글자를 더 붙이기도 한다. 일명 『아발마납경(阿颰摩納經)』이라고도 한다.
오(吳)나라 때 월지(月支) 우바새(優婆塞) 지겸(支謙)의 번역이다.
위의 경은 『장아함경』 제13권에 나오며, 제3분의 『아마주경(阿摩晝經)』과 동본이역이다.
범망육십이견경(梵網六十二見經) 1권일명 『범경(梵經)』이라고 한다.
오나라 때 월지 우바새 지겸(支謙)의 번역이다.
위의 경은 『장아함경』 제14권에 나오며, 제3분의 『범동경(梵動經)』과 동본이역이다.
적지과경(寂志果經) 1권
동진(東晋) 시대 서역 사문 축담무란(竺曇無蘭)의 번역이다.
위의 경은 『장아함경』 제17권에 나오며, 제3분의 『사문과경(沙門果經)』과 동본이역이다.
이상 8경 12권은 동질(同帙)이다.
기세경(起世經) 10권1질(帙)이다.
수(隋)나라 때 천축 삼장 사나굴다(闍那崛多) 등의 번역이다.경제(經題)에 나온다. 다섯 번째 번역이다.
기세인본경(起世因本經) 10권앞의 경본과 뒤섞일까봐, 제목 아래에 별도로 『기세인본경』이라고 하였다. 1질(帙)이다.
수(隋)나라 때 천축 삼장 달마급다(達磨笈多)의 번역이다.『내전록(內典錄)』에 나온다. 여섯번째 번역이며, 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살펴 보건대 『대당내전록』과 정매(靖邁)의 『번경도』에는 모두 “달마급다 삼장이 대업(大業) 연간(605~618)에 동도(東都) 상림원(上林園)의 번경관(翻經館)에서 『기세경(起世經)』 10권을 번역하였다”라고 하였다. 여기에 모든 장경을 자세히 살펴보았으나, 이에 두 경본만이 있었다. 아울러 큰 뜻은 비록 같았지만, 내용들이 조금 달랐다. 또 품목(品目)과 때에 이르러서는 어긋남이 있었다. 앞 경의 첫 부분에는 “바가바(婆伽婆)께서 사바제성(舍婆提城)에 계셨다”라고 되어 있으며, 뒤의 경 첫 부분에서는 “바가바께서 사라바실제성(舍囉婆悉帝城)에 계셨다”라고 되어 있다. 만일 범어梵言에 의거한다면 뒤의 경이 바르다 하겠다. 그러므로 이제 달마굽다와 사나굴다는 각각 한 본씩을 번역하였다고 생각된다. 또 앞의 경 첫 부분 제목에서 “사나굴다와 달마급다의 두 법사가 같이 번역하였다”라고 하였기 때문에, 이제 앞의 경은 ‘사나굴다의 번역’이라 하고 뒤의 경을 ‘달마급다가 재차 번역하였다’고 하는 것이다. 두 경의 내용은 이미 어긋남이 있기 때문에, 여기에 2부를 다 함께 기록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연생경(緣生經)』에서도 또한 “바가바께서 사라바실제성에 계셨다”라고 하였기 때문에, 똑같이 이 경은 달마급다의 번역임을 알 수 있다. 두 본이 서로 뒤섞일까봐, 제목 아래에 별도로 “『기세인본』”이라고 한 것이다.
누탄경(樓炭經) 6권혹은 『대누탄경(大樓炭經)』이라고도 한다. 혹은 5권, 혹은 8권이다.
서진(西晋) 시대 사문 석법립(釋法立)이 법거(法炬)와 함께 번역하였다.두 번째 번역이다.
위의 3경은 『장아함경』 제28권에서 제22권까지에 나오며, 제4분(分)의 『기세경(起世經)』과 동본이역(同本異譯)이다.
장아함십보법경(長阿含十報法經) 2권일명 『다증도장경(多增道章經)』이라고 하며, 혹은 다만 『십보경(十報經)』이라고도 한다.
후한(後漢) 시대 안식(安息) 삼장 안세고(安世高)의 번역이다.
위의 경은 『장아함경』 제9권에서 나온 것이다. 제2분의 『십상경(十上經)』과 동본이역이다.자세하고 간략함이 조금 다르다.
중본기경(中本起經) 2권혹은 『태자중본기경(太子中本起經)』이라고도 한다. 첫 표제에서는 “『장아함경』에서 나왔다”라고 하였다.
후한 시대 서역 사문 담과(曇果)가 강맹상(康孟詳)과 함께 번역하였다.
이상 3경 10권은 동질(同帙)이다.『중본기경』의 표제에는 “『장아함경』에 나온다”라고 하였다. 지금 『장아함경』의 대본(大本)을 찾아보려 하였으나, 이 1경은 없다. 혹 범문(梵文)을 번역하다가 다 번역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이미 거기에서 나온다고 하였기 때문에, 우선 마지막에 편입시켜 둔다. 『대주록(大周錄)』에서 과거현재인과(過去現在因果)』ㆍ『수행본기(修行本起)』ㆍ『서응본기경(瑞應本起經)』 등이 동본이역이라는 것은 잘못이다. 또 이 『중본기경』은 여러 목록에서 모두 말하기를 “후한(後漢) 때의 번역이다”라고 하였다. 그러나 그 경본 가운데 범어의 번역이 있는 곳에서 ‘진나라 말로 번역하면’이라는 부분이 있는데, 그 까닭을 아직 모르겠다.
『불반니원경』부터 이하 13경은 모두 『장아함경』에서 나온 별경이역(別經異譯)이다.


중아함중별역경(中阿含中別譯經)
칠지경(七知經) 1권혹은 『칠지경(七智經)』이라고도 한다.
오(吳)나라 때 월지(月支) 우바새(優婆塞) 지경(支謙)의 번역이다.
위의 경은 『중아함경(中阿含經)』 제1권에 나오며, 처음의 『선법경(善法經)』과 동본이역이다.
함수유경(鹹水喩經) 1권혹은 『함수비유(鹹水譬喩)』이라고 한다. 지금은 『서진록(西晋錄)』에 들어 있다.
『승우록(僧祐錄)』에서는 “『안공록[安公]』의 실역경(失譯經)이다”라고 하였다.지금은 『서진록(西晋錄)』에 들어 있다.
위의 경은 『중아함경』 제1권에 나오며, 『수유경(水喩經)』과 동본이역이다.
일체류섭수인경(一切流攝守因經) 1권
후한(後漢) 시대 안식(安息) 삼장 안세고(安世高)의 번역이다.
위의 경은 『중아함경』 제2권에 나오며, 『누진경(漏盡經)』과 동본이역이다.
사제경(四諦經) 1권
후한 시대 안식 삼장 안세고의 번역이다.
위의 경은 『중아함경』 제7권에 나오며, 『분별성제경(分別聖諦經)』과 동본이역이다.
항수경(恒水經) 1권또한 『항하유경(恒河喩經)』이라고도 한다.
서진(西晋) 시대 사문 석법거(釋法炬)의 번역이다.
위의 경은 『중아함경』 제9권에 나오며, 『첨파경(瞻波經)』과 동본이역이다.
본상의치경(本相倚致經) 1권또한 『대상의치(大相倚致)』이라고도 한다.
후한 시대 안식 삼장 안세고의 번역이다.
연본치경(緣本致經) 1권
실역(失譯)이다.지금은 『동진록(東晋錄)』에 들어 있다.
위의 2경은 동본이역이다. 『중아함경』 제10권에 나오며, 『본제경(本際經)』과 동본이다.
정생왕고사경(頂生王故事經) 1권혹은 다만 『정생왕경(頂生王經)』이라고도 한다.
서진(西晋) 사문 석법거(釋法炬)의 번역이다.
문타갈왕경(文陀竭王經) 1권
북량(北涼) 시대 천축 삼장 담무참(曇無讖)의 번역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위의 2경은 동본이역이다. 『중아함경』 제11권에 나오며, 『사주경(四洲經)』과 동본이다.
염라왕오천사자경(閻羅王五天使者經) 1권일명 『철성니리경(鐵城泥犁經)』이라고도 한다.
송(宋)나라 사문 석혜간(釋慧簡)의 번역이다.
철성니리경(鐵城泥犁經) 1권
동진(東晋) 시대 서역 사문 축담무란(竺曇無蘭)의 번역이다.습유록拾遺에 편입되어 있다.
위의 2경은 동본이역이다. 『중아함경』 제12권에 나오며, 『천사경(天使經)』과 동본이다.본경(本經)에 비하면 이 경이 조금 더 간략할 뿐이다.
고래세시경(古來世時經) 1권
실역(失譯)이다.지금은 『동진록(東晋錄)』에 들어 있다.
위의 경은 『중아함경』 제13권에 나오며, 『설본경(說本經)』과 동본이역이다.본경(本經)에 비하면 이 경문은 조금 간략하다.
아나율팔념경(阿那律八念經) 1권일명 『선행렴의경(禪行斂意經)』이라고도 하며, 혹은 다만 『팔념경(八念經)』이라고도 한다.
후한(後漢) 시대 서역 삼장 지요(支曜)의 번역이다.
위의 경은 『중아함경』 제18권에 나오며, 『팔념경(八念經)』과 동본이역이다.
이수경(離睡經) 1권
서진(西晋) 시대 삼장 축법호(竺法護)의 번역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위의 경은 『중아함경』 제20권에 나오며, 『장로상존수면경(長老上尊睡眠經)』과 동본이역이다.
시법비법경(是法非法經) 1권
후한 시대 안식(安息) 삼장 안세고(安世高)의 번역이다.
위의 경은 『중아함경』 제21권에 나오며, 『진인경(眞人經)』과 동본이역이다.
구욕경(求欲經) 1권
서진(西晋) 시대 사문 석법거(釋法炬)의 번역이다.
위의 경은 『중아함경』 제22권에 나오며, 『예경(穢經)』과 동본이역이다.
수세경(受歲經) 1권
서진(西晋) 시대 삼장 축법호(竺法護)의 번역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위의 경은 『중아함경』 제23권에 나오며, 처음의 『비구청경(比丘請經)』과 동본이역이다.
범지계수정경(梵志計水淨經) 1권
실역(失譯)이다.지금은 『동진록(東晋錄)』에 들어 있으며, 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위의 경은 『중아함경』 제23권에 나오며, 『수정범지경(水淨梵志經)』과 동본이역이다.
고음경(苦陰經) 1권
실역(失譯)이다.『후한록(後漢錄)』에 있으며, 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위의 경은 『중아함경』 제25권에 나오며, 앞의 『고음경(苦陰經)』과 동본이역이다.
석마남본경(釋摩男本經) 1권일명 『오음인사경(五陰因事經)』이라고 한다.
오(吳)나라 때 월지(月支) 우바새 지겸(支謙)의 번역이다.
고음인사경(苦陰因事經) 1권
서진(西晋) 시대 사문 석법거(釋法炬)의 번역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위의 2경은 동본이역이다. 『중아함경』 제25권에 나오며, 『고음경(苦陰經)』과 동본이다.
낙상경(樂想經) 1권
서진(西晋) 시대 삼장 축법호(竺法護)의 번역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위의 경은 『중아함경』 제26권에 나오며, 『상경(想經)』과 동본이역이다.
누분포경(漏分布經) 1권
후한(後漢) 시대 안식(安息) 삼장 안세고(安世高)의 번역이다.
위의 경은 『중아함경』 제27권에 나오며, 『달범행경(達梵行經)』과 동본이역이다.
아뇩풍경(阿耨風經) 1권진나라 말로는 의차(意次)이다.
동진(東晋) 때 서역 사문 축담무란(竺曇無蘭)의 번역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위의 경은 『중아함경』 제27권에 나오며, 『아노파경(阿奴波經)』과 동본이역이다.
제법본경(諸法本經) 1권
오(吳)나라 때 월지 우바새 지겸(支謙)의 번역이다.
위의 경은 『중아함경』 제28권에 나오며, 처음의 『제법본경(諸法本經)』과 동본이역이다.
구담미기과경(瞿曇彌記果經) 1권
송(宋) 나라 사문 석혜간(釋慧簡)의 번역이다.
위의 경은 『중아함경』 제28권에 나오며, 『구담미경(瞿曇彌經)』과 동본이역이다.
첨파비구경(瞻婆比丘經) 1권혹은 첨파(瞻波)라고도 한다.
서진(西晋) 사문 석법거(釋法炬)의 번역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위의 경은 『중아함경』 제39권에 나오며, 『첨파경(瞻波經)』과 동본이역이다.
복음경(伏婬經) 1권
서진 사문 석법거의 번역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위의 경은 『중아함경』 제30권에 나오며, 『행욕경(行欲經)』과 동본이역이다.
마요란경(魔嬈亂經) 1권일명 『폐마시목련경(弊魔試目連經)』이라고도 하며, 일명 『마왕입목련란복경(魔王入目連蘭腹經)』이라고도 한다.
실역(失譯)이다.『후한록(後漢錄)』에 있다.
폐마시목련경(弊魔試目連經) 1권일명 『마요란경(魔嬈亂經)』이라고 한다.
오(吳)나라 때 월지 우바새 지겸(支謙)의 번역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위의 2경은 동본이역이다. 『중아함경』 제30권에 나오며, 『항마경(降魔經)』과 동본이다.
이상 30경 30권은 동질(同帙)이다.
뇌타화라경(賴吒和羅經) 1권일명 『나한뢰타화라경(羅漢賴吒和羅經)』이라고도 한다.
오(吳)나라 때 월지 우바새 지겸의 번역이다.
위의 경은 『중아함경』 제31권에 나오며, 『뇌타화라경(賴吒惒羅經)』과 동본이역이다.
선생자경(善生子經) 1권
서진(西晋) 시대 사문 지법도(支法度)의 번역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위의 경은 『중아함경』 제33권에 나오며, 『선생경(先生經)』과 동본이역이다.
수경(數經) 1권
서진(西晋) 시대 사문 석법거(釋法炬)의 번역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위의 경은 『중아함경』 제35권에 나오며, 『산수목건련경(筭數目犍連經)』과 동본이역이다.
범지알라연문종존경(梵志頞羅延問種尊經) 1권
동진(東晋) 시대 서역 사문 축담무란(竺曇無蘭)의 번역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위의 경은 『중아함경』 제37권에 나오며, 『아섭화경(阿攝和經)』과 동본이역이다.
삼귀오계자심염리공덕경(三歸五戒慈心厭離功德經) 1권
실역(失譯)이다.지금은 『동진록(東晋錄)』에 들어 있으며, 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수달경(須達經) 1권일명 『수달장자경(須達長者經)』이라고도 한다.
소제(蕭齊) 시대 천축 삼장 구나비지(求那毗地)의 번역이다.
위의 2경은 동본이역이다. 『중아함경』 제39권에 나오며, 『수달차경(須達哆經)』과 동본이다.『삼귀오계자심염리공덕경』은 내용이 조금 생략되었다. 혹은 표제(表題)에서 『증일아함경』 제12권에 나온다고 하였으나, 잘못이다.
불위황죽원로바라문설학경(佛爲黃竹園老婆羅門說學經) 1권
『승우록(僧祐錄)』 중의 실역경(失譯經)이다.지금은 『송록(宋錄)』에 들어 있으며, 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위의 경은 『중아함경』 제40권에 나오며, 『황로원경(黃蘆園經)』과 동본이역이다.
범마유경(梵摩喩經) 1권
오(吳) 나라 때 월지 우바새 지겸(支謙)의 번역이다.
위의 경은 『중아함경』 제41권에 나오며, 『범마경(梵摩經)』과 동본이역이다.본경(本經)에 비하면 이 경은 조금 더 간략할 뿐이다.
존상경(尊上經) 1권
서진(西晋) 시대 삼장 축법호(竺法護)의 번역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위의 경은 『중아함경』 제43권에 나오며, 『석중선실존경(釋中禪室尊經)』과 동본이역이다.
앵무경(鸚鵡經) 1권또한 『도조경(兜調經)』라고도 한다.
송(宋)나라 때 천축 삼장 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의 번역이다.
도조경(兜調經) 1권
『승우록(僧祐錄)』에서는 “『안공록[安公]』의 실역경(失譯經)에 들어 있다”라고 하였다.지금의 『서진록(西晋錄)』에 들어 있으며, 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위의 2경은 동본이역이다. 『중아함경』 제44권에 나오며, 『앵무경(鸚鵡經)』과 동본이다.
의경(意經) 1권
서진(西晋) 시대 삼장 축법호의 번역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위의 경은 『중아함경』 제45권에 나오며, 『심경(心經)』과 동본이역이다.
응법경(應法經) 1권
서진(西晋) 시대 삼장 축법호의 번역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위의 경은 『중아함경』 제45권에 나오며, 뒤의 『수법경(受法經)』과 동본이역이다.
니리경(泥犁經) 1권혹은 『중아함니리경(中阿含泥犁經)』이라고도 한다.
동진(東晋) 시대 서역 사문 축담무란(竺曇無蘭)의 번역이다.
위의 경은 『중아함경』 제53권에 나오며, 『치혜지경(癡慧地經)』과 동본이역이다.
우바이타사가경(優婆夷墮舍迦經) 1권
『승우록(僧祐錄)』 중의 실역경(失譯經)이다.지금은 『송록(宋錄)』에 들어 있다.
재경(齋經) 1권일명 『지재경(持齋經)』이라고도 한다.
오(吳)나라 때 월지 우바새 지겸(支謙)의 번역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위의 2경은 동본이역이다. 『중아함경』 제55권에 나오며, 『지재경(持齋經)』과 동본이다.
비마숙경(鞞摩肅經) 1권
송(宋)나라 천축 삼장 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의 번역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위의 경은 『중아함경』 제57권에 나오며, 『비마나수경(鞞摩那修經)』과 동본이역이다.
바라문자명종애념불리경(婆羅門子命終愛念不離經) 1권
후한(後漢) 시대 안식(安息) 삼장 안세고(安世高)의 번역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위의 경은 『중아함경』 제60권에 나오며, 『애생경(愛生經)』과 동본이역이다.
십지거사팔성인경(十支居士八城人經) 1권또한 다만 『십지경(十支經)』이라고도 한다.
후한 시대 안식 삼장 안세고(安世高)의 번역이다.
위의 경은 『중아함경』 제60권에 나오며, 『팔성경(八城經)』과 동본이역이다.
사견경(邪見經) 1권
『승우록(僧祐錄)』의 실역경(失譯經)에 들어 있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으며, 지금은 『송록(宋錄)』에 들어 있다.
위의 경은 『중아함경』 제60권에 나오며, 『견경(見經)』과 동본이역이다.
전유경(箭喩經) 1권
실역(失譯)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으며, 지금은 『동진록(東晋錄)』에 들어 있다.
위의 경은 『중아함경』 제60권에 나오며, 『전유경(箭喩經)』과 동본이역이다.
보법의경(普法義經) 1권일명 『구법행경(具法行經)』이라고도 하며, 또한 『보의경(普義經)』이라고도 한다.
후한(後漢) 시대 안식 삼장 안세고(安世高)의 번역이다.첫 번째 번역이다.
광의법문경(廣義法門經) 1권
진(陳)나라 때 천축 삼장 진제(眞諦)의 번역이다.세번째 번역이다. 세 번의 번역이 있었는데, 한 본은 궐본이다.
위의 2경은 동본이역이다.『광의법문경』의 첫머리 표제에서 “이 경은 『증아함경』 1품(品) 별역(別譯)이다”라고 하였다. 여기에 『중아함경』 대본(大本)을 살펴보았으나 이 경은 없었다. 혹 범문(梵文)에서 그 경을 번역하다가 다 번역하지 못했는지도 모른다. 이미 거기서 나왔다고 했기 때문에, 우선 『중아함경』 별역경의 마지막에 엮어 놓는다. 『대주록』 「입장록」 중에는 대승(大乘)의 단본(單本)에 편입되어 있는데, 잘못이다. 또 『보법의경』과 『작사리일구법행경(作舍利日具法行經)』은 작사리불(作舍利弗)이라는 이 글자만 다를 뿐, 그 밖의 내용은 모두 차이가 없다.
위의 『칠지경(七知經)』 이하의 53경은 모두 『중아함경』에서 나온 별경이역(別經異譯)이다.


증일아함중별역경(增壹阿含中別譯經)
계덕향경(戒德香經) 1권혹은 『계덕경(戒德經)』이라고도 한다.
동진(東晋) 시대 서역(西域) 사문 축담무란(竺曇無蘭)의 번역이다.
위의 경은 『증일아함경(增壹阿含經)』 제13권에 나오며, 「지주품(地主品)」의 이역(異譯)이다.
사인출현세간경(四人出現世間經) 1권
송(宋)나라 때 천축 삼장 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의 번역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위의 경은 『증일아함경』 제18권에 나오며, 「사의단품(四意斷品)」의 이역이다.
바사닉왕태후붕진토분신경(波斯匿王太后崩塵土坌身經) 1권
서진(西晋) 사문 석법거(釋法炬)의 번역이다.
위의 경은 『증일아함경』 제18권에 나오며, 「사의단품」의 이역이다.
수마제녀경(須摩提女經) 1권
오(吳)나라 때 월지국 우바새 지겸(支謙)의 번역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위의 경은 『증일아함경』 제22권에 나오며, 「수타품(須陀品)」의 이역이다.본경(本經)에 비하면 이 경은 내용이 조금 더 생략되었다.
바라문피사경(婆羅門避死經) 1권
후한(後漢) 시대 안식(安息)국 삼장 안세고(安世高)의 번역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위의 경은 『증일아함경』 제23권에 나오며, 「증상품(增上品)」의 이역이다.
식시획오복보경(食施獲五福報經) 1권일명 『시색력경(施色力經)』이라고도 하며, 일명 『복덕경(福德經)』이라고도 한다.
실역(失譯)이다.지금은 『동진록(東晋錄)』에 들어 있다.
위의 경은 『증일아함경』 제24권에 나오며, 「선취품(善聚品)」의 이역이다.
빈비사리왕예불공양경(頻毗娑羅王詣佛供養經) 1권또한 빈바(頻婆)라고 하기도 한다.
서진(西晋) 사문 석법거(釋法炬)의 번역이다.
위의 경은 『증일아함경』 제26권에 나오며, 「등견품(等見品)」의 이역이다.본경(本經)에 비하면 이 경은 내용이 조금 더 생략되었다. 모든 목록에서 “대승장(大乘藏) 중에 편입되어 있다”라고 하였는데, 잘못이다.
장자자육과출가경(長者子六過出家經) 1권
송(宋)나라 때 사문 석혜간(釋慧簡)의 번역이다.
위의 경은 『증일아함경』 제27권에 나오며, 「취품(聚品)」의 이역이다.본경(本經)이 조금 더 자세하다.
앙굴마경(鴦崛摩經) 1권혹은 마(魔)자로 쓰기도 한다. 일명 『지계경(指髻經)』이라고도 한다.
서진(西晋) 삼장 축법호(竺法護)의 번역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이상 32경 32권은 동질(同帙)이다.
앙굴계경(鴦崛髻經) 1권
서진(西晋) 사문 석법거(釋法炬)의 번역이다.
위의 2경은 동본이역이다. 『증일아함경』 제31권에 나오며, 「역사품(力士品)」이다.이 내용이 조금 더 자세하다.
역사이산경(力士移山經) 1권혹은 다만 『이산경(移山經)』이라고도 한다.
서진(西晋) 삼장 축법호(竺法護)의 번역이다.
사미증유법경(四未曾有法經) 1권또한 『사미유경(四未有經)』이라고도 한다. 혹은 법(法)자가 없다.
서진(西晋) 삼장 축법호(竺法護)의 번역이다.
위의 2경은 『증일아함경』 제36권에 나오며, 「팔난품(八難品)」의 이역이다.본래 1경을 별역(別譯)으로 해서 2경으로 나눈 것이다. 본 경은 조금 더 자세하지만, 여기서 나온 것도 충분하지 못하다.
사리불마하목건련유사구경(舍利弗摩訶目犍連遊四衢經) 1권
후한 시대 외국(外國) 삼장 강맹상(康孟詳)의 번역이다.
위의 경은 『증일아함경』 제41권에 나오며, 「마왕품(馬王品)」의 이역이다.『주록(周錄)』에서는 대승의 중역(重譯) 가운데 편입되어 있는데, 잘못이다.
칠불부모성자경(七佛父母姓字經) 1권일명 『칠불성자경(七佛姓字經)』이라고도 한다.
조위(曹魏) 때의 실역(失譯)이다. 이 경은 『증일아함경』 제45권에 나오며, 「불선품(不善品)」의 이역이다.
방우경(放牛經) 1권또한 『목우경(牧牛經)』이라고도 한다.
요진(姚秦) 삼장 구마라집(鳩摩羅什)의 번역이다.
위의 경은 『증일아함경』 제46권에 나오며, 「방우품(放牛品)」의 이역이다.이 경의 내용이 조금 더 자세하다.
연기경(緣起經) 1권또한 『십이인연경(十二緣起經)』이라고도 한다.
대당(大唐) 삼장 현장(玄奘)의 번역이다.『번경도(翻經圖)』에 나온다.
위의 경은 『증일아함경』 제46권에 나오며, 「방우품(放牛品)」의 이역이다.본경(本經)에 비하면 이 경의 내용이 조금 더 간략하다. 『주록(周錄)』에서 ‘대승의 단본(單本)’으로 편입시킨 것은 잘못이다.
십일상사념여래경(十一想思念如來經) 1권혹은 십일사유(十一思惟)라고도 한다.
송(宋)나라 때 천축 삼장 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의 번역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위의 경은 『증일아함경』 제48권에 나오며, 「예삼보품(禮三寶品)」 첫머리의 이역이다.이 『십일상사념여래경』에 연관된 2경이 있다. 하나는 『십일사(十一事)』인데 내용과 뜻이 같고, 또 하나는 『이사(二事)』인데 찾지 못하였다.
사니리경(四泥犁經) 1권혹은 『사대니리(四大泥犁)』라고도 한다.
동진(東晋) 시대 서역 사문 축담무란(竺曇無蘭)의 번역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위의 경은 『증일아함경』 제48권에 나오며, 「예삼보품」의 이역이다.본경(本經)이 조금 더 자세하다.
아나빈저화칠자경(阿那邠邸化七子經) 1권
후한 시대 안식국 삼장 안세고(安世高)의 번역이다.
위의 경은 『증일아함경』 제49권에 나오며, 「비상품(非常品)」의 이역이다.본경(本經)에는 네 아들이 있을 뿐이며, 그 밖의 뜻은 거의 같다.
대애도반니원경(大愛道般泥洹經) 1권
서진(西晋) 시대 하내(河內) 사문 백법조(白法祖)의 번역이다.
불모반니원경(佛母般泥洹經) 1권
송(宋)나라 사문 석혜간(釋慧簡)의 번역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위의 2경은 동본이역이다. 『증일아함경』 제50권에 나오며, 「대애도반열반품(大愛道般涅槃品)」이다.
국왕불리선니십몽경(國王不犂先尼十夢經) 1권
동진(東晋) 시대 서역 사문 축담무란(竺曇無蘭)의 번역이다.
사위국왕몽견십사경(舍衛國王夢見十事經) 1권
『승우록(僧祐錄)』에는 “『안공록[安公]』의 실역경(失譯經)에 들어있다”라고 하였다.지금은 『서진록(西晋錄)』에 들어 있으며, 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위의 2경은 동본이역이다. 『증일아함경』 제51권에 나오며, 「대애도반열반품(大愛道般涅槃品)」이다.
아난동학경(阿難同學經) 1권
후한(後漢) 시대 안식(安息)국 삼장 안세고(安世高)의 번역이다.
위의 『아난동학경』은 경의 첫머리 표제에서 “『증일아함경』에 나온다”라고 하였다. 그래서 그 대본(大本)을 살펴보았으나, 이 경은 없었다. 이미 거기에서 나왔다 하였기 때문에, 우선 여기의 마지막에 편입시켜 둔다.
『계덕향경(戒德香經)』부터 이하 24경은 모두 『증일아함경』 별경이역(別經異譯)이다.


잡아함중별역경(雜阿含中別譯經)
오온개공경(五蘊皆空經) 1권
대당(大唐) 삼장 의정(義淨)의 번역이다.새로 이 목록에 편입시킨다.
위의 경은 『잡아함경(雜阿含經)』 제2권에 나오며, 이역(異譯)이다.이 『오온개공경』은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잡사(根本說一切有部毗奈耶雜事)』 제39권에 비록 있기는 하지만, 별생경(別生經)의 예(例)로 보지 않는다. 그 때문에 기록해 둔다. 이 경이 율(律)에서 인용된 계경(契經)이라면 이는 계경이 아니고 율에서부터 생긴 것이다.
칠처삼관경(七處三觀經) 1권혹은 2권이다.
후한 시대 안식(安息)국 삼장 안세고(安世高)의 번역이다.
위의 경은 『잡아함경』에 나오며, 이역이다.이 경에는 처음에서 마지막까지 30경이 있다. 맨 처음이 칠처삼관(七處三觀)이며, 맨 뒤의 이름이 적골(積骨)이다. 따라서 맨 처음의 것으로 이름을 표시했다. 그 처음의 『칠처삼관경』은 제2권에서 나오며, 맨 뒤의 『적골경(積骨經)』은 제34권에 나온다. 그 밖의 다른 것은 여러 글 안에 흩어져 있기 때문에, 어느 한 곳이라고 차례를 매길 수 없다.
성법인경(聖法印經) 1권혹은 다만 『성인경(聖印經)』이라고만 하기도 하며, 또한 『혜인경(慧印經)』이라고도 한다.
서진(西晋) 삼장 축법호(竺法護)의 번역이다.
위의 경은 『잡아함경』 3권에 나오며, 이역이다.
잡아함경(雜阿含經) 1권
실역(失譯)이다. 『위록(魏錄)』과 『오록(吳錄)』에 있다.
위의 경은 『잡아함경』에 나오며, 이역이다.이 경의 첫머리부터 끝까지는 27경이 있다. 처음 세 경은 제4권에 나온 것이지만, 앞뒤의 차례를 매길 수 없다. 『칠처삼관경(七處三觀經)』은 그 권의 마지막에 있으며, 내용은 앞의 경과 거의 같으나 여기의 경이 조금 더 자세하다. 그 『적골경(積骨經)』도 역시 그 가운데 있으나, 무엇 때문에 그 두 경이 서로 관계가 되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그 밖의 것은 그 글이 널리 흩어져 있다. 예로부터 여러 목록에서 모두 말하기를 “실역(失譯)이다”라고 하였는데, 내용을 찾아보면 『칠처삼관경』이라는 어구와 이치가 조금은 같다. 안세고安高의 번역인 것 같지만, 아직 실제의 목록은 보지 못했다. 그러므로 우선 옛 목록에 의거하여 실역(失譯)으로 하여 둔다.
오음비유경(五陰譬喩經) 1권일명 『수말소표경(水沫所漂經)』이라고 하며, 또한 『오음유경(五陰喩經)』이라고도 한다.
후한(後漢) 시대 안식(安息)국 삼장 안세고(安世高)의 번역이다.
수말소표경(水沫所漂經) 1권일명 『하중대취말경(河中大聚沫經)』이라고 하며, 일명 『취말비경(聚沫譬經)』이라고도 한다.
동진(東晋) 시대 서역 사문 축담무란(竺曇無蘭)의 번역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위의 2경은 동본이다. 『잡아함경』 제10권에 나오며, 이역이다.
부자수의경(不自守意經) 1권혹은 의(意)자가 없다.
오(吳)나라 때 월지국 우바새 지겸(支謙)의 번역이다.
위의 경은 『잡아함경』 제11권에 나오며, 이역(異譯)이다.
만원자경(滿願子經) 1권
진대(晋代)의 실역(失譯)이다.지금은 『동진록(東晋錄)』에 들어 있으며, 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위의 경은 『잡아함경』 제13권에 나오며, 이역이다.
전법륜경(轉法輪經) 1권혹은 『법륜전경(法輪轉經)이라고도 한다.
후한(後漢) 시대 안식국[安息] 삼장 안세고(安世高)의 번역이다.
삼전법륜경(三轉法輪經) 1권
대당(大唐) 삼장 의정(義淨)의 번역이다.새로 이 목록에 편입시킨다.
위의 2경은 동본이다. 『잡아함경』 제15권에 나오며, 이역이다.이 『삼전법륜경』은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잡사(根本說一切有部毗奈耶雜事)』 제9권 가운데 이 경이 있지만 별생경(別生經)의 예(例)에 준하지 않았으며, 그 때문에 그대로 두고 없애지 않는다. 이 경이 율(律)에서 인용된 계경(契經)이라면 역시 계경이 아니며 율에서부터 생긴 것이다. 『전법륜경』과 그 본경(本經)은 마지막이 같으면서도 앞은 다른데, 그 까닭을 잘 모르겠다.
팔정도경(八正道經) 1권
후한 시대 안식국 삼장 안세고의 번역이다.
위의 경은 『잡아함경』 제28권에서 나온 이역이다.
난제석경(難提釋經) 1권
서진(西晋) 시대 사문 석법거(釋法炬)의 번역이다.
위의 경은 『잡아함경』 제30권에 나오며, 이역이다.대본(大本)에는 2경(經)이 있으나 합하여 1경으로 만들었으며, 그 내용이 조금 더 자세하다. 『구록(舊錄)』의 단본(單本)에 있었기 때문에, 지금 여기에 편입시킨다.
마유삼상경(馬有三相經) 1권또한 『선마유삼상(善馬有三相)』이라고도 한다.
후한 시대 서역 삼장 지요(支曜)의 번역이다.
마유팔태비인경(馬有八態譬人經) 1권또한 다만 『마유팔태경』이라고도 한다.
후한 시대 서역 삼장 지요의 번역이다.
위의 2경은 모두 『잡아함경』 제33권에 나오며, 이역이다.
상응상가경(相應相可經) 1권
서진(西晋) 시대 사문 석법거(釋法炬)의 번역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위의 경은 앞의 단권單卷 『잡아함경』에 나오며, 이역이다.
치선병비요경(治禪病秘要經) 1권혹은 법(法)이라 하며, 경(經)자가 없다. 혹은 2권이다.
송(宋)나라 거사(居士) 저거경성(沮渠京聲)의 번역이다.
위의 경은 첫머리 표제에서 “존자 사리불(舍利弗)이 물은 바는 『잡아함경』의 아련야잡사(阿練若雜事)에 나왔다”라고 하였다. 이제 『잡아함경』 대본(大本)에서 찾아보았으나, 이러한 등의 내용이 없다. 혹시 범경(梵經)을 번역하다가 다 번역하지 못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이미 거기서 나왔다고 하였기 때문에, 우선 이 끝에 편입시켜 둔다. 그러나 내용과 뜻을 살펴보면 대승경(大乘經)과 서로 미미하게 관련이 있었다. 『구록』에서는 집(集)ㆍ전(傳) 중에 편입되어 있었는데, 아마도 잘못인 듯하다.
이상 31경 31권은 동질(同帙)이다.
『오온개공경(五蘊皆空經)』부터 이하 16경은 모두 『잡아함경』에 나오며, 별경이역(別經異譯)이다.

소승경(小乘經) 중역(重譯)
마등녀경(摩鄧女經) 1권일명 『아난위고도녀혹경(阿難爲蠱道女惑經)』이라고도 한다.
후한 시대 안식국 삼장 안세고(安世高)의 번역이다.첫 번째 번역이다.
마등녀해형중육사경(摩鄧女解形中六事經) 1권
실역(失譯)이다.지금은 『동진록(東晋錄)』에 들어 있다. 다섯 번째 번역이다.
마등가경(摩鄧伽經) 3권혹은 2권이다.
오(吳)나라 때 천축 사문 축률염(竺律炎)이 지겸(支謙)과 함께 번역하였다.『법상록(法上錄)』에 나온다. 세 번째 번역이다.
사두간경(舍頭諫經) 1권일명 『태자이십팔수경(太子二十八宿經)』이라고도 하며, 일명 『호이경(虎耳經)』이라고도 한다.
서진(西晋) 삼장 축법호(竺法護)의 번역이다.네 번째 번역이다.
위의 4경은 동본이역이다.앞의 2경은 다만 뒤의 경의 1품(品)일 뿐이다. 전후 다섯 번의 번역이 있었는데, 한 본(本)은 궐본이다.
귀문목련경(鬼問目連經) 1권
후한(後漢) 시대 안식국 삼장 안세고의 번역이다.첫 번째 번역이다.
잡장경(雜藏經) 1권앞뒤의 경들과는 내용과 뜻이 조금 다르다.
동진(東晋) 시대 평양(平陽) 사문 석법현(釋法顯)의 번역이다.두 번째 번역이다.
아귀보응경(餓鬼報應經) 1권일명 『목련설지옥아귀인연경(目連說地獄餓鬼因緣經)』이라고도 한다.
실역(失譯)이다.지금은 『동진록(東晋錄)』에 들어 있다. 세 번째 번역이다.
위의 3경은 동본이역이다.전후 네 번의 번역이 있었는데, 한 본(本)은 궐본이다.
아난문사불길흉경(阿難問事佛吉凶經) 1권혹은 『아난문사경(阿難問事經)』이라고도 하며, 또한 『사불길흉경(事佛吉凶經)』이라고도 한다.
후한 시대 안식국 삼장 안세고의 번역이다.첫 번째 번역이다.
만법경(慢法經) 1권
서진(西晋) 사문 석법거(釋法炬)의 번역이다.두 번째 번역이며, 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아난분별경(阿難分別經) 1권혹은 다만 『분별경(分別經)』이라고도 한다.
걸복진(乞伏秦)의 사문 석성견(釋聖堅)의 번역이다.세 번째 번역이다.
위의 3경은 동본이역이다.『만법경』은 새로 중역(重譯)된 것이다. 전후 네 번의 번역이 있었는데, 한 본(本)은 궐본이다.
오모자경(五母子經) 1권
오(吳)나라 때 월지(月支)국 우바새 지겸(支謙)의 번역이다.첫 번째 번역이다.
사미라경(沙彌羅經) 1권
『승우록(僧祐錄)』에서는 “『안공록[安公]』 관중이경(關中異經)에 들어 있다”라고 하였다.『삼진록(三秦錄)』에 있다. 두 번째 번역이다.
위의 2경은 동본이역이다.『사미라경』은 『대주록(大周錄)』에서 “담무참(曇無讒)의 번역이며, 『장방록(長房錄)』에 나온다”라고 하였다. 여기에 『장방록』을 찾아보았으나, 그 중 『주록(周錄)』에 없었다. 잘못이다.
옥야녀경(玉耶女經) 1권혹은 『옥야경(玉耶經)』이라고도 한다.
『승우록(僧祐錄)』에서는 “『안공록[安公]』 실역경(失譯經)에 들어 있다”라고 하였다.지금은 『서진록(西晋錄)』에 들어 있다. 처음 번역되어 나왔으며, 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옥야경(玉耶經) 1권일명 『장자예불설자부무경경(長者詣佛說子婦無敬經)』이라고도 한다.
동진(東晋) 시대 서역 사문 축담무란(竺曇無蘭)의 번역이다.두 번째 번역이다.
아속달경(阿遬達經) 1권
송(宋)나라 때 천축 삼장 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의 번역이다.세 번째 번역이다.
위의 3경은 동본이역이다.
수행본기경(修行本起經) 2권일명 『숙행본기(宿行本起)』이라고도 한다.
후한(後漢) 시대 서역 사문 축대력(竺大力)이 강맹상(康孟詳)과 함께 번역하였다.세 번째 번역이다.
이상 16경 19권은 동질(同帙)이다.
태자서응본기경(太子瑞應本起經) 2권또한 『본기서응(本起瑞應)』이라고도 하고, 또한 다만 『서응본기(瑞應本起)』이라고도 한다.
오(吳)나라 때 월지국 우바새 지겸(支謙)의 번역이다.네 번째 번역이다.
과거현재인과경(過去現在因果經) 4권
송나라 때 천축국 삼장 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의 번역이다.여섯 번째 번역이다.
위의 3경은 동본이역이다.앞의 2경은 내용이 생략되어 갖추어지지 못하였다. 전후 여섯 번의 번역이 있었는데, 세 본(本)은 궐본이다.
법해경(法海經) 1권
서진(西晋) 사문 석법거(釋法炬)의 번역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두 번째 번역이다.
해팔덕경(海八德經) 1권
요진(姚秦) 삼장 구마라집(鳩摩羅什)의 번역이다.『법상록(法上錄)』에 나온다. 세 번째 번역이며, 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위의 2경은 동본이역이다.전후 세 번의 번역이 있었는데, 한 본(本)은 궐본이다.
사십이장경(四十二章經) 1권
후한 시대 천축 삼장 가섭마등(迦葉摩騰)이 축법란(竺法蘭)과 함께 번역하였다.첫 번째 번역이다. 두 번의 번역이 있었는데, 한 본(本)은 궐본이다.
내녀기역인연경(奈女耆域因緣經) 1권혹은 인연(因緣)이란 글자가 없다. 혹은 다만 『내녀경(奈女經)』이라고도 한다.
후한 시대 안식국 삼장 안세고(安世高)의 번역이다.첫 번째 번역이다. 두 번의 번역이 있었는데, 한 본은 궐본이다.
죄업응보교화지옥경(罪業應報敎化地獄經) 1권혹은 『지옥보응경(地獄報應經)』이라고도 한다.
후한 시대 안식국 삼장 안세고의 번역이다.첫 번째 번역이다. 두 번의 번역이 있었는데, 한 본은 궐본이다.
용왕형제경(龍王兄弟經) 1권일명 『난용왕경(難龍王經)』이라고도 하며, 일명 『항용왕경(降龍王經)』이라고도 한다.
오나라 때 월지국[月支] 우바새(優婆塞) 지겸(支謙)의 번역이다.첫 번째 번역이다. 두 번의 번역이 있었는데, 한 본은 궐본이다.
장자음열경(長者音悅經) 1권혹은 『장자음열불란가섭경(長者音悅不蘭迦葉經)』이라고도 한다.
오나라 때 월지국 우바새 지겸(支謙)의 번역이다.첫 번째 번역이다. 두 번의 번역이 있었는데, 한 본은 궐본이다.
이상 9경 13권은 동질(同帙)이다.『장자음열경』은 『주록(周錄)』에서 대승장(大乘藏) 안에 편입되어 있으나, 내용과 뜻을 살펴보고서 여기에 옮겨 편입시켰다.
선비요경(禪秘要經) 3권혹은 『선비요법(禪秘要法)』이라고도 한다. 혹은 4권이다.
요진(姚秦) 삼장 구마라집(鳩摩羅什)의 번역이다.두 번째 번역이다. 세 번의 번역이 있었는데, 두 본은 궐본이다.
위의 『선비요경』은 옛 여러 목록 가운데서는 모두 집(集)ㆍ전(傳) 안에 편입되어 있었다. 여기에 이 경을 살펴보면, 첫머리에서 마지막까지 세 부분으로 되어있어 지극히 분명하다. 아울러 상ㆍ하의 경문(經文)이 대부분 선관(禪觀)을 밝히고 있다. 그 중에는 관불관(觀佛觀) 등으로 중한 죄를 참회하여 소멸시키는 일들을 밝히고 있다. 그리고 대승과도 미미하게 서로 관련되어 있다. 그러나 이 경은 누군가가 지은 글이 아니기 때문에, 여기에 옮겨 놓았다. 또 여러 목록 중에는 다시 『선비요경』 5권이 있는데, 이는 송대(宋代)의 삼장 담마밀다(曇摩密多)가 번역한 것이라 하나, 글이 너무도 뒤섞여 있어 유행(流行)하지 못하였다. 마치 「산번록(刪繁錄)」 중에서 자세히 기술한 바와 같다.
칠녀경(七女經) 1권일명 『칠녀본경(七女本經)』이라고 한다.
오나라 때 월지국 우바새 지겸(支謙)의 번역이다.첫 번째 번역이다. 세 번의 번역이 있었는데, 두 본은 궐본이다.
팔사경(八師經) 1권
오나라 때 월지국 우바새 지겸의 번역이다.첫 번째 번역이다. 두 번의 번역이 있었는데, 한 본은 궐본이다.
월난경(越難經) 1권일명 『왈난장자경(曰難長者經)』이라고 하며, 일명 『난경(難經)』이라고 한다.
서진(西晋) 청신사(淸信士) 섭승원(聶承遠)의 번역이다.첫 번째 번역이다. 세 번의 번역이 있었는데, 두 본은 궐본이다.
소욕치환경(所欲致患經) 1권
서진(西晋) 삼장 축법호(竺法護)의 번역이다.첫 번째 번역이다. 두 번의 번역이 있었는데, 한 본은 궐본이다.
아사세왕문오역경(阿闍世王問五逆經) 1권
서진 사문 석법거(釋法炬)의 번역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두 번째 번역이다. 두 번의 번역이 있었는데, 한 본은 궐본이다.
오고장구경(五苦章句經) 1권일명 『오도장구경(五道章句經)』이라고도 한다.
동진(東晋) 시대 서역 사문 담무란(曇無蘭)의 번역이다.첫 번째 번역이다. 두 번의 번역이 있었는데, 한 본은 궐본이다.
견의경(堅意經) 1권일명 『견심정의경(堅心正意經)』이라고도 하고, 일명 『견심경(堅心經)』이라고도 한다.
후한 시대 안식국 삼장 안세고(安世高)의 번역이다.첫 번째 번역이다. 두 번의 번역이 있었는데, 한 본은 궐본이다.
정반왕열반경(淨飯王涅槃經) 1권
송(宋)나라 거사(居士) 저거경성(沮渠京聲)의 번역이다.두 번째 번역이다. 두 번의 번역이 있었는데, 한 본은 궐본이다.
진학경(進學經) 1권혹은 『권진학도(勸進學道)』라고도 한다.
송나라 거사 저거경성의 번역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두 번째 번역이다. 세 번의 번역이 있었는데, 두 본은 궐본이다.
득도제등석장경(得道梯橙錫杖經) 1권또한 다만 『석장경(錫杖經)』이라고도 한다.
실역(失譯)이다.지금은 『동진록(東晋錄)』에 들어 있다.
위의 『석장경』은 『대주록(大周錄)』에 “『잡비유경(雜譬喩經)』에 나온다”라고 하였으나, 지금의 대본(大本)에는 이미 없기 때문에 결정하거나 준용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우선 여기에 편입시켜 둔다.
빈궁로공경(貧窮老公經) 1권일명 『빈로경(貧老經)』이라고도 한다.
송나라 사문 석혜간(釋慧簡)의 번역이다.두 번째 번역이다. 두 번의 번역이 있었는데, 한 본은 궐본이다.
삼마갈경(三摩竭經) 1권일명 『서화단왕경(恕和檀王經)』이라고도 하며, 일명 『난국왕경(難國王經)』이라고도 한다.
오(吳)나라 때 천축 사문 축률염(竺律炎)의 번역이다.첫 번째 번역이다. 두 번의 번역이 있었는데, 한 본은 궐본이다.
위의 이 『삼마갈경』은 『대주록』에 “『증일아함(增壹阿含)』에 나온다”라고 하였으나, 그 경문에서 찾아보았더니 없었다. 그러므로 우선 여기에 편입시켜 둔다.
병사왕오원경(蓱沙王五願經) 1권일명 『불사가왕경(弗沙迦王經)』이라고도 한다.
오나라 때 월지국 우바새 지겸(支謙)의 번역이다.첫 번째 번역이다. 세 번의 번역이 있었는데, 두 본은 궐본이다.
위의 『병사왕오원경』은 『대주록』 등에서 모두 “『중아함경』에 나온다”라고 하였으나, 그 경문에서 찾아보았더니 없었다. 그러므로 우선 여기에 편입시켜 둔다.
유리왕경(琉璃王經) 1권
서진(西晋) 삼장 축법호(竺法護)의 번역이다.두 번째 번역이다. 두 번의 번역이 있었는데, 한 본은 궐본이다.
위의 『유리왕경』은 『대주록』 등에서 모두 “『증일아함경』에서 나왔다”라고 하였다. 그 『증일아함경』 제26권 중에 비록 유리왕(琉璃王)의 연기문(緣起文)이 있기는 하지만, 내용과 뜻이 완전히 다르다. 그러므로 여기에 편입시킨다.
이상 15경 17권은 동질(同帙)이다.
생경(生經) 5권55경이 들어 있다. 혹은 4권이다.
서진 삼장 축법호의 번역이다.첫 번째 번역이다. 두 번의 번역이 있었는데, 한 본은 궐본이다.
의족경(義足經) 2권16경이 들어 있다.
오나라 때 월지국 우바새 지겸의 번역이다.첫 번째 번역이다. 두 번의 번역이 있었는데, 한 본은 궐본이다.
이상 2경 7권은 동질(同帙)이다.
합하여 『사십이장경(四十二章經)』부터 이하 22경은 비록 이 경 등이 중역(重譯)이기는 하지만, 지금 현재 유행한 경은 다만 한 본一本만이 있을 뿐이다. 그 밖의 나머지는 모두 영락(零落)하여 찾아보아도 얻을 수 없다.

소승경(小乘經) 단역(單譯) 87부 224권 17질
정법념처경(正法念處經) 70권7질(帙)이다.
원위(元魏)의 바라문(婆羅門) 구담반야류지(瞿曇般若流支)의 번역이다.
위의 『정법념경』은 『대주록(大周錄)』에는 중역(重譯)에 편입되어 있으면서 이르기를 “『선시아왕경(善時鵝王經)』과 동본이역이다”라고 하였는데, 잘못이다. 그 『선시아왕경』은 이 경으로부터 초출(抄出)한 경이기 때문에 거기서 나온 별생(別生)이다. 단본(單本)이다.
불본행집경(佛本行集經) 60권6질이다.
수(隋)나라 때 천축 삼장 사나굴다(闍那崛多) 등의 번역이다.
위의 『불본행집경』은 『대주록』에는 “대승(大乘)의 중역으로 편입되어 있고, 7권의 『본행경(本行經)』과 동본이역”이라고 하였는데, 잘못이다. 그 경은 다만 게송의 찬탄偈讚이어서 이 경과는 완전히 다르다. 모든 목록에는 혹은 대승경 안에 있기도 하고, 혹은 집(集)ㆍ전(傳) 안에 편입되어 있기도 한데, 착오인 것 같아서 이제 여기에 옮겨 편입시킨다.
본사경(本事經) 7권
대당(大唐) 삼장 현장(玄奘)의 번역이다.『내전록(內典錄)』에 나온다.
흥기행경(興起行經) 2권또한 『엄계숙연경(嚴誡宿緣經)』이라고도 한다. 경의 표제에는 “『잡장(雜藏)』에 나온다”라고 하였다.
후한(後漢) 시대 외국 삼장 강맹상(康孟詳)의 번역이다.
위의 『흥기행경』은 『대주록』에는 중역에 편입되어 있으면서 이르기를 “『목창자각인연경(木槍刺脚因緣經)』과 동본이역이다”라고 하였는데, 잘못이다. 그 경본을 찾아보았더니, 이 경에는 총 10연(緣)이 있었다. 그 『목창자각인연경』에는 곧 10연 중의 1연일 뿐이었다. 뽑아 써서 따로 유행한 경이었기 때문에 마치 『관세음경(觀世音經)』 등과 유사한 경이다. 이미 거듭한 번역이 아니기 때문에 단본(單本)으로 한다.
업보차별경(業報差別經) 1권
수(隋)나라 때 양천군수(洋川郡守) 구담법지(瞿曇法智)의 번역이다.
이상 3경 10권은 동질(同帙)이다.『업보차별경』은 『대주록』에 “『죄복보응경(罪福報應經)』과 동본이역이다”라고 하였는데, 잘못이다. 그 내용을 찾아보았으나, 뜻이 너무 다르고 같지 않았다. 그러므로 단본으로 한다.
대안반수의경(大安般守意經) 2권또한 다만 『대안반경(大安般經)』이라고도 하며, 『안공록』에서는 “『소안반경(小安般經)』”이라고 하였다. 혹은 1권이다.
후한(後漢) 시대 안식국 삼장 안세고(安世高)의 번역이다.
또 『대주록』에는 다시 『대안반경(大安般經)』 1권이 있는데, 역시 안세고의 번역이라 하였다. 그래서 그 내용을 대조하여 보았더니, 곧 이 경은 『안반수의경』의 상권이었다. 그 내용이 완전히 동일하기 때문에, 거듭 기재하지 않는다.
음지입경(陰持入經) 2권혹은 제(除)자를 쓰기도 하는데, 잘못이다. 혹은 1권이다.
후한 시대 안식국 삼장 안세고의 번역이다.
처처경(處處經) 1권
후한 시대 안식국 삼장 안세고의 번역이다.
매의경(罵意經) 1권
후한 시대 안식국 삼장 안세고의 번역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분별선악소기경(分別善惡所起經) 1권
후한 시대 안식국 삼장 안세고의 번역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출가연경(出家緣經) 1권일명 『출가인연경(出家因緣經)』이라고도 한다.
후한 시대 안식국 삼장 안세고의 번역이다.
아함정행경(阿鋡正行經) 1권일명 『정의경(正意經)』이라고도 한다.
후한 시대 안식국 삼장 안세고의 번역이다.
십팔니리경(十八泥犁經) 1권혹은 『십팔지옥경(十八地獄經)』이라고도 한다.
후한 시대 안식국 삼장 안세고의 번역이다.
법수진경(法受塵經) 1권
후한 시대 안식국 삼장 안세고의 번역이다.
선행법상경(禪行法想經) 1권
후한 시대 안식국 삼장 안세고의 번역이다.
장자자오뇌삼처경(長者子懊惱三處經) 1권일명 『장자요뇌경(長者夭惱經)』7)이라고도 하며, 또한 『삼처뇌경(三處惱經)』이라고도 한다.
후한 시대 안식국 삼장 안세고의 번역이다.
건타국왕경(揵陀國王經) 1권혹은 국(國)자가 없다.
후한 시대 안식국 삼장 안세고의 번역이다.
수마제장자경(須摩提長者經) 1권
오(吳)나라 때 월지국[月支] 우바새(優婆塞) 지겸(支謙)의 번역이다.
아난사사경(阿難四事經) 1권
오나라 때 월지국 우바새 지겸의 번역이다.
미생원경(未生怨經) 1권
오나라 때 월지국 우바새 지겸의 번역이다.
사원경(四願經) 1권
오나라 때 월지 우바새 지겸의 번역이다.
흑씨범지경(黑氏梵志經) 1권
오나라 때 월지국 우바새 지겸의 번역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제구경(猘狗經) 1권『승우록』에는 “『역구경』과 같다”라고 하였다.
오나라 때 월지국 우바새 지겸의 번역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분별경(分別經) 1권『구록』에는 “『아난분별경(阿難分別經)』 등과 동본이다”라고 하였는데, 잘못이다.
서진(西晋) 삼장 축법호(竺法護)의 번역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팔관재경(八關齋經) 1권
송(宋)나라 때 거사(居士) 저거경성(沮渠京聲)의 번역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아구류경(阿鳩留經) 1권
『승우록(僧祐錄)』에서는 “『안공록[安公]』의 고경(古經)에 들어 있다”라고 하였다.지금은 『한록(漢錄)』에 들어 있으며, 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효자경(孝子經) 1권또한 『효자보은경(孝子報恩經)』이라고도 한다.
『승우록』에서는 “『안공록』 실역경(失譯經)에 들어 있다”라고 하였다.지금은 『서진록(西晋錄)』에 들어 있으며, 습유록에 편입되었다.
이상 22경 24권은 동질(同帙)이다.
오백제자자설본기경(五百弟子自說本起經) 1권혹은 자설(自說)이라는 글자가 없다. 또한 본말(本末)이라고도 한다.
서진(西晋) 삼장 축법호(竺法護)의 번역이다.
대가섭본경(大迦葉本經) 1권혹은 대(大)자가 없다.
서진 삼장 축법호의 번역이다.
사자침경(四自侵經) 1권
서진 삼장 축법호의 번역이다.
나운인욕경(羅云忍辱經) 1권혹은 다만 『인욕경(忍辱經)』이라고도 한다.
서진 사문 석법거(釋法炬)의 번역이다.
불위년소비구설정사경(佛爲年少比丘說正事經) 1권
서진 사문 석법거의 번역이다.
사갈비구공덕경(沙羯比丘功德經) 1권
서진 사문 석법거의 번역이다.
시비시경(時非時經) 1권혹은 다만 『시경(時經)』이라고도 한다.
외국(外國)의 법사(法師) 야라엄(若羅嚴)의 번역이다.제왕(帝王)의 연대는 알 수 없으며, 경후기(經後記)에 나온다.
위의 『시비시경』은 여러 목록에서 모두 “서진(西晋) 사문 석법거法炬의 번역이다”라고 하였다. 그러나 그 경의 후제(後題)에는 “외국의 법사 야라엄(若羅嚴)은 손으로는 범본(梵本)을 잡고 입으로는 스스로 통역하였으며, 양주(涼州)의 도인(道人) 한진(釬瑱)이 성 안城中에서 베껴 썼다”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여기에 경의 기록에 의거하여 바로잡는다. 이미 제왕의 연대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우선 『서진록(西晋錄)』에 넣어 둔다.
자애경(自愛經) 1권혹은 『자애부자애(自愛不自愛)』라고도 한다.
동진(東晋) 시대 서역 사문 축담무란(竺曇無蘭)의 번역이다.
중심경(中心經) 1권또한 『중심정행경(中心正行經)』이라고도 한다.
동진 시대 서역 사문 축담무란의 번역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견정경(見正經) 1권일명 『생사변식경(生死變識經)』이라고 한다.
동진 시대 서역 사문 축담무란의 번역이다.
대어사경(大魚事經) 1권
동진 시대 서역 사문 축담무란의 번역이다.
아난칠몽경(阿難七夢經) 1권혹은 다만 『칠몽경(七夢經)』이라고도 한다.
동진 시대 서역 사문 축담무란의 번역이다.
가조아나함경(呵鵰阿那含經) 1권일명 하조(荷鵰)라고도 한다. 혹은 가(苛)자로 쓰기도 한다.
동진 시대 서역 사문 축담무란의 번역이다.
등지인연경(燈指因緣經) 1권
요진(姚秦) 삼장 구마라집(鳩摩羅什)의 번역이다.
부인우고경(婦人遇辜經) 1권일명 『부우대경(婦遇對經)』이라고도 한다.
걸복진(乞伏秦) 시대 사문 석성견(釋聖堅)의 번역이다.
사천왕경(四天王經) 1권
송나라 때 양주(涼州) 사문 석지엄(釋智嚴)이 보운(寶雲)과 함께 번역하였다.
마하가섭도빈모경(摩訶迦葉度貧母經) 1권
송나라 때 천축 삼장 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의 번역이다.
십이품생사경(十二品生死經) 1권
송나라 때 천축 삼장 구나발타라의 번역이다.
죄복보응경(罪福報應經) 1권일명 『윤전오도죄복보응경(輪轉五道罪福報應經)』이라고도 한다.
송나라 때 천축 삼장 구나발타라의 번역이다.
또 『대주록』에는 다시 『윤전오도죄복보응경』 1권이 있다. 지금 그 내용을 살펴보았더니, 이 경과 다르지 않았고 이름만 그렇게 붙였을 뿐이었다. 다만 자세함과 간략함에 차이가 있었다. 그러므로 내용이 이미 분별이 없기 때문에, 이 한 본(本)만을 기재할 뿐이다.
오무반복경(五無返復經) 1권일명 『오반복대의경(五返覆大義經)』이라고도 한다.
송나라 거사(居士) 저거경성(沮渠京聲)의 번역이다.
불대승대경(佛大僧大經) 1권
송나라 거사 저거경성의 번역이다.
야기경(耶祇經) 1권
송나라 거사 저거경성의 번역이다.
말라왕경(末羅王經) 1권
송나라 거사 저거경성의 번역이다.
마달국왕경(摩達國王經) 1권
송나라 거사 저거경성의 번역이다.
전타월국왕경(旃陀越國王經) 1권혹은 국왕(國王)이라는 글자가 없다.
송나라 거사 저거경성의 번역이다.
오공포세경(五恐怖世經) 1권혹은 세(世)자가 없다.
송나라 거사 저거경성의 번역이다.
제자사부생경(弟子死復生經) 1권혹은 『사망갱생경(死亡更生經)』이라고도 한다.
송나라 거사 저거경성의 번역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해태경자경(懈怠耕者經) 1권혹은 경아(耕兒)라고 한다.
송나라 사문 석혜간(釋慧簡)의 번역이다.
변의장자자경(辯意長者子經) 1권혹은 『장자변의경(長者辯意經)』이라고도 한다. 혹은 소문(所問)이라는 글자를 더 붙이기도 하였다.
원위(元魏) 사문 석법장(釋法場)의 번역이다.
무구우바이문경(無垢優婆夷問經) 1권
원위 시대 바라문 구담반야류지(瞿曇般若流支)의 번역이다.
이상 30경 30권은 동질(同帙)이다.
현자오복경(賢者五福經) 1권
서진(西秦) 시대 하내(河內) 사문 백법조(白法祖)의 번역이다.
천청문경(天請問經) 1권
대당(大唐) 삼장 현장(玄奘)의 번역이다.『내전록(內典錄)』에 나온다.
위의 『현자오복경』과 『천청문경』 두 경은 『대주록(大周錄)』 등에는 모두 대승경(大乘經) 안에 편입되어 있다. 여기에 그 내용과 뜻을 살펴보았더니 자못 소승의 종지(宗旨)와 관계되기 때문에, 여기에 옮겨 편입시킨다.
승호경(僧護經) 1권혹은 인연(因緣)이란 글자가 있다.
실역(失譯)이다.지금은 『동진록(東晋錄)』에 들어 있다.
호정경(護淨經) 1권
실역이다.지금은 『동진록(東晋錄)』에 들어 있다.
목환자경(木槵子經) 1권혹은 환(患)자로 쓰기도 하며, 또 환(擐)자로 쓰기도 하였다.
실역이다.지금은 『동진록』에 들어 있다.
무상처경(無上處經) 1권
실역이다.지금은 『동진록』에 들어 있다.
노지장자인연경(盧志長者因緣經) 1권
실역이다.지금은 『동진록』에 들어 있다.
오왕경(五王經) 1권
실역이다.지금은 『동진록』에 들어 있다.
출가공덕경(出家功德經) 1권
실역이다.지금은 『삼진록(三秦錄)』에 들어 있으며, 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위의 『출가공덕경』은 세 본(本)이 유행되고 있다. 나머지 두 경본은 비록 있기는 하지만, 자세하거나 간략하거나 간에 모두 『현우경』에서 뽑아 썼으며 “부처님께서 왕사성(王舍城) 가란타죽원(迦蘭陀竹園)에 계시면서 설하셨다”라고 하였다. 지금은 모두 「별생록(別生錄)에 기재되어 있다. 이 경본은 부처님께서 비사리국(毗舍離國)에 계시면서 리차자(梨車子) 비라선나(鞞羅羨那)를 위하여 설하셨다. 그 가운데 또 이르기를 “비라선나는 진(秦)나라 말로 용군(勇軍)이라 번역한다”라고 되어 있기 때문에, 비록 번역한 사람의 성명은 모른다 하더라도 반드시 진조(秦朝) 때의 번역임이 틀림없다.
전단수경(栴檀樹經) 1권
『승우록(僧祐錄)』에서는 “『안공록[安公]』의 고전경(古典經)에 들어 있다”라고 하였다.『법상록(法上錄)』에서는 “구마라집(鳩摩羅什)의 번역이다”라고 하였는데, 잘못이다. 지금은 『한록(漢錄)』에 들어 있다.
알다화다기경(頞多和多耆經) 1권
『승우록(僧祐錄)』에서는 “『안공록』의 실역경(失譯經)에 들어 있다”라고 하였다.지금은 『서진록(西晋錄)』에 들어 있다.
보달왕경(普達王經) 1권
『승우록(僧祐錄)』에서는 “『안공록』의 실역경에 들어 있다”라고 하였다.지금은 『서진록(西晋錄)』에 들어 있다.
불멸도후관렴장송경(佛滅度後棺斂葬送經) 1권일명 『비구사경(比丘師經)』이라고도 하고, 또는 『사비구경(師比丘經)』이라고도 한다.
『승우록(僧祐錄)』에서는 “『안공록』의 실역경에 들어 있다”라고 하였다.지금은 『서진록(西晋錄)』에 들어 있다.
귀자모경(鬼子母經) 1권
『승우록』에서는 “『안공록』의 실역경에 들어 있다”라고 하였다.지금은 『서진록』에 들어 있으며, 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범마난국왕경(梵摩難國王經) 1권
『승우록』에서는 “『안공록』의 실역경에 들어 있다”라고 하였다.지금은 『서진록』에 들어 있으며, 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부모은난보경(父母恩難報經) 1권또한 근보(懃報)라고도 한다.
후한 시대의 안식국 삼장 안세고(安世高)의 번역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손다야치경(孫多耶致經) 1권혹은 위에 범지(梵志)라는 글자를 더 붙이기도 한다.
오(吳)나라 때 월지국 우바새 지겸(支謙)의 번역이다.
신세경(新歲經) 1권
동진(東晋) 시대 서역 사문 축담무란(竺曇無蘭)의 번역이다.
위의 『부모은난보경』 등의 3경은 『대주록』 등에서 모두 “『중아함경(中阿含經)』에 나온다”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여기에 그 『중아함경』의 대본(大本)을 살펴보았으나, 이러한 등의 경문은 없었다. 『증일아함경』 제24권에 비록 수세(受歲)의 연기(緣起) 등이 있기는 하지만, 내용과 뜻이 전혀 다르다. 그러므로 여기에 편입시켰다.
군우비경(群牛譬經) 1권
서진(西晋) 사문 석법거(釋法炬)의 번역이다.
위의 『군우비경』은 『대주록』에는 “『증일아함경』에 나온다”라고 하였다. 그 경문을 찾아보았으나, 그 안에는 없었다. 그러므로 여기에 편입시켰다.
구횡경(九橫經) 1권
후한 시대 안식국 삼장 안세고(安世高)의 번역이다.
선행삼십칠경(禪行三十七經) 1권혹은 품(品)자를 더 붙이기도 한다.
후한 시대 안식국 삼장 안세고의 번역이다.
비구피녀악명욕자살경(比丘避女惡名欲自殺經) 1권
서진(西晋) 시대 사문 석법거(釋法炬)의 번역이다.
비구청시경(比丘聽施經) 1권일명 『청시비구경(聽施比丘經)』이라고도 한다.
동진(東晋) 시대 서역 사문 축담무란(竺曇無蘭)의 번역이다.
신관경(身觀經) 1권
서진(西晋) 삼장 축법호(竺法護)의 번역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위의 『구횡경』 등의 4경은 『대주록(大周錄)』에서는 “『잡아함경』에 나온다”라고 하였으나, 이는 이역본(異譯本)들이다. 그 『신관경』에서는 “별생(別生)”이라고 하였지만, 경문을 살펴보아도 모두 없었다. 그러므로 여기에 편입시킨다.
무상경(無常經) 1권또한 『삼계경(三啓經)』이라고도 한다.
대당(大唐) 천후(天后) 시대 삼장 의정(義淨)의 번역이다.새로 목록에 편입시킨다.
팔무가유가경(八無暇有暇經) 1권
대당 천후 시대 삼장 의정의 번역이다.새로 이 목록에 편입시킨다.
장조범지청문경(長爪梵志請問經) 1권
대당 천후 시대 삼장 의정의 번역이다.새로 이 목록에 편입시킨다.
비유경(譬喩經) 1권
대당 삼장 의정의 번역이다.새로 이 목록에 편입시킨다.
약교계경(略敎誡經) 1권
대당 삼장 의정의 번역이다.새로 이 목록에 편입시킨다.
위의 『약교계경』을 어떤 곳에서는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잡사(根本說一切有部毗奈耶雜事)』 제19권에 나온다”라고 하였는데, 잘못이다. 그 가운데에 비록 약교(略敎)가 있기는 하지만, 내용과 뜻이 이 경과는 현격하게 다르다. 이미 별생(別生)도 아니기 때문에, 여기에 편입시킨다.
요치병경(療痔病經) 1권또한 치루(痔瘻)라고도 쓴다.
대당 삼장 의정의 번역이다.새로 이 목록에 편입시킨다.
위의 이 『요치병경』은 『근본설일체유부니타나(根本說一切有部尼陀那)』 제2권 중에도 역시 이 주문(呪文)이 있다. 혹은 중역(重譯)으로 편입된 부분이 있기도 하지만, 이제 옳지 않다고 한다. 거기서는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告諸苾芻”라고 하였고, 이 『요치병경』에서는 “나는 다른 곳에서 이미 일찍이 널리 설하였다我於餘處已曾宣說”라고 되어 있다. 그리고 행한 곳과 또 처소가 같지 않기 때문에, 역시 이 경과는 동일하지 않다. 이것은 거듭하여 설한 것이지, 거듭 번역한 것은 아니다.
이상 30경 30권은 동질(同帙)이다.

② 성문조복장(聲聞調伏藏) 54부 446권 45질
조복장이라 함은, 경에서 이르기를 “수승하기[勝] 때문이요, 비밀하기[秘] 때문이며, 부처님 혼자만이 제정하시기[佛獨制] 때문이다”라고 하였다. 마치 계경(契經) 가운데에는 모든 제자들이 법을 설하기도 하고, 혹은 모든 천(天)들이 법을 설하기도 하였지만, 율(律)에서는 곧 그렇지 않아서 온갖 모두가 부처님의 말씀일 뿐이다.
예로부터 여러 목록에서는 모두 마득륵가(摩得勒伽) 『선견론(善見論)』 등을 가져다 주장되는[正] 비나야장(毗奈耶藏)으로 편성하였으나, 이제 침착하게 생각하면 합당하지 않다고 여겨진다. 이들은 모두 부(部)가 분리된 이후에 모든 성현 등이 그의 종(宗)에 의거하여 찬술한 것이요, 부처님의 금구(金口)로 펴신 바가 아니며, 또 천성(千聖)들의 결집(結集)도 아니다.
이제 목록을 찬술(撰述)하면서 두 가지 예로 나누었다. 처음은 5부(部)가 주장되는 조복장(調伏藏)임을 밝히고, 다음은 모든 논(論)의 비나야권속(毗奈耶眷屬)을 밝힌다. 근조(根條)가 뒤섞이지 않고 본말(本末)이 구분되어 있지만, 부디 모든 달인(達人)들은 거듭 간정(刊正)해 주기를 바란다.


정조복장(正調伏藏)
마하승기율(摩訶僧祇律) 40권혹은 30권이며, 4질(帙)이다.
동진(東晋) 시대 천축 삼장 불타발타라(佛馱跋陀羅)가 법현(法顯)과 함께 번역하였다.단본(單本)이다.
위의 경은 근본이 되는 조복장이며, 곧 대중부(大衆部)의 비나야이다. 부처님께서 열반하신 뒤에 존자 가섭(迦葉)이 천 분의 아라한을 모아 놓고, 왕사성(王舍城)의 죽림석실(竹林石室)에서 결집(結集)한 것이다.
십송률(十誦律) 61권6질(帙)이다.
앞의 58권은 요진(姚秦) 삼장 불야다라(弗若多羅) 등이 구마라집(鳩摩羅什)과 함께 번역하였으며, 뒤의 비니서(毗尼序) 3권은 동진(東晋) 삼장 비마라차(毗摩羅叉)가 앞의 것에 이어 번역하였다.
위의 경은 곧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의 비나야이다. 부처님께서 열반하신 후 300년 경에 처음 상좌부(上座部)로부터 갈려 나온 것이다.이 『십송률』 가운데 비니서(毗尼序) 세 권은 혹 어떤 경본에는 제9송(誦)의 뒤와 제10송(誦)의 앞이 제55권부터 제57권에까지 편입되어 있는데, 잘못이다. 이제 옛 경본古本을 살펴보면 모두 그 마지막에 있기 때문에, 이제 옛 경본에 의거하여 바로잡는다.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根本說一切有部毗奈耶) 50권5질(帙)이다.
대당(大唐) 천후(天后) 시대 삼장 의정(義淨)의 번역이다.새로 이 목록에 편입시킨다.
근본설일체유부필추니비나야(根本說一切有部苾芻尼毗奈耶) 20권2질이다.
대당 삼장 의정의 번역이다.새로 이 목록에 편입시킨다.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잡사(根本說一切有部毗奈耶雜事) 40권4질이다.
대당 삼장 의정의 번역이다.새로 이 목록에 편입시킨다.
근본설일체유부니타나목득가(根本說一切有部尼陀那目得迦) 10권혹은 8권이며, 1질이다.
대당 천후 시대 삼장 의정의 번역이다.새로 이 목록에 편입시킨다.
위의 4경은 『십송률』과 함께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의 것이다. 그러나 그 내용과 뜻은 『십송률』과 차이가 없지 않은데, 그 까닭을 모르겠다.
오분율(五分律) 30권또한 『미사색률(彌沙塞律)』이라고도 한다. 혹은 34권이며, 3질이다.
송(宋)나라 때 계빈(罽賓) 삼장 불타집(佛陀什)이 축도생(竺道生) 등과 함께 번역하였다.단본(單本)이다.
이는 곧 화지부(化地部)의 비나야장이다. 부처님께서 열반하신 후 300년 경에 설일체유부로부터 갈려 나왔다.
사분율(四分律) 60권혹은 45권, 혹은 70권이며, 6질이다.
요진(姚秦) 시대 계빈 삼장 불타야사(佛陀耶舍)가 축불념(竺佛念) 등과 함께 번역하였다.단본이다.
위의 경은 곧 법밀부(法密部)의 비나야장이다. 부처님께서 열반하신 후 300년 경에 화지부(化地部)로부터 갈려 나왔다.그 음광부(飮光部)는 계본(戒本)만이 있을 뿐이며, 율장(律藏)은 아직 번역되지 않았다.
승기비구계본(僧祇比丘戒本) 1권또한 『마하승기계본(摩訶僧祇戒本)』이라고도 한다.
동진(東晋) 시대 천축 삼장 불타발타라(佛陀跋陀羅)의 번역이다.두 번째 번역이다. 두 번의 번역이 있었는데, 한 번역본은 궐본이다.
승기비구니계본(僧祇比丘尼戒本) 1권또한 『마하승기계본(摩訶僧祇戒本)』이라고도 한다.
동진(東晋) 시대 평양(平陽) 사문 법현(法顯)이 각현(覺賢)과 함께 번역하였다.단본이다.
십송비구계본(十誦比丘戒本) 1권또한 『십송바라제목차계(十誦波羅提木叉戒)』라고도 한다.
요진(姚秦) 삼장 구마라집(鳩摩羅什)의 번역이다.세 번째 번역이다. 세 번의 번역이 있었는데, 두 번역은 궐본이다.
십송비구니계본(十誦比丘尼戒本) 1권또한 『십송비구니바라제목차계본(十誦比丘尼婆羅提木叉戒本)』이라고도 한다.
송(宋)나라 때 장간사(長干寺) 사문 석법영(釋法穎)이 찬집하여 내었다.
근본설일체유부계경(根本說一切有部戒經) 1권
대당(大唐) 삼장 의정(義淨)의 번역이다.새로 이 목록에 편입시킨다.
근본설일체유부필추니계경(根本說一切有部苾芻尼戒經) 1권
대당 삼장 의정의 번역이다.새로 이 목록에 편입시킨다.
오분비구계본(五分比丘戒本) 1권또한 『미사색계본(彌沙塞戒本)』이라고도 한다.
송나라 때 계빈(罽賓) 삼장 불타집(佛陀什) 등의 번역이다.단본이다.
이상 7경 7권은 동질(同帙)이다.
오분비구니계본(五分比丘尼戒本) 1권또한 『미사색니계(彌沙塞尼戒)』라고도 한다.
양(梁)나라 때 사문 석명휘(釋明徽)가 건초사(建初寺)에서 찬집(撰集)하였다.『보창록(寶唱錄)』에 나오며, 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사분비구계본(四分比丘戒本) 1권또한 『사분계본(四分戒本)』이라고도 한다.
대당(大唐) 시대 서태원사(西太原寺) 사문 회소(懷素)가 율(律)에 의거하여 찬집하여 내었다.새로 이 목록에 편입시켰다.
사분비구니계본(四分比丘尼戒本) 1권또한 『사분니계본(四分尼戒本)』이라고도 한다.
대당 시대 서태원사(西太原寺) 사문 회소(懷素)가 율에 의거하여 찬집하여 내었다.새로 이 목록에 편입시킨다.
사분승계본(四分僧戒本) 1권혹은 『담무덕계본(曇無德戒本)』이라고도 한다. 혹은 승(僧)자가 없다.
요진(姚秦) 시대 계빈 삼장 불타야사(佛陀耶舍)의 번역이다.단본이다.
위의 이 계본(戒本)은 처음에 계수송(稽首頌)이 없고, 입당게(入堂偈) 등이 있는 다만 그 계본이다.『사분승니계(四分僧尼戒)』는 이에 두서너 계본이 유행하였으나, 모두 바른 계문(戒文)에 의거하지도 않고 함부로 더 넣기도 하고 줄이기도 하였다. 그러므로 여기서 요진(姚秦)의 담마야사(曇摩耶舍)가 번역한 계본과 태원조사(太原祖師)가 율문에 의거하여 편찬한 것만 남겨 두고, 그 밖의 계본은 모두 가려내어 버리고 이 목록 중에는 싣지 않는다.
해탈계본(解脫戒本) 1권가섭비부(迦葉毗部)에 나온다.
원위(元魏) 시대 바라문(婆羅門) 구담반야류지(瞿曇般若流支)의 번역이다.단본이다.
사미십계법병위의(沙彌十戒法幷威儀) 1권또한 『사미위의계본(沙彌威儀戒本)』이라고도 한다.
실역(失譯)이다.지금은 『동진록(東晋錄)』에 들어 있다.
사미위의(沙彌威儀) 1권혹은 경(經)자가 있다. 앞의 위의(威儀)와 거의 같고, 조금 다르다.
송(宋)나라 때 계빈 삼장 구나발마(求那跋摩)의 번역이다.
사미니이계문(沙彌尼離戒文) 1권
실역이다.지금은 『동진록(東晋錄)』에 들어 있다.
사미니계경(沙彌尼戒經) 1권
실역이다.『후한록(後漢錄)』에 있으며, 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사리불문경(舍利弗問經) 1권
실역이다.지금은 『동진록(東晋錄)』에 들어 있다. 단본이다.
이상 10경 10권은 동질(同帙)이다.
근본설일체유부백일갈마(根本說一切有部百一羯磨) 10권1질이다.
대당(大唐) 천후(天后) 시대 삼장 의정(義淨)의 번역이다.새로 이 목록에 편입시킨다.
대사문백일갈마법(大沙門百一羯磨法) 1권『십송률(十誦律)』에서 나왔다.
『승우록(僧祐錄)』의 실역경(失譯經)에 들어 있다.지금은 『송록(宋錄)』에 들어 있다.
십송갈마비구요용(十誦羯磨比丘要用) 1권『십송률』에 나온다. 혹은 2권이다.
송나라 사문 석승거(釋僧璩)가 양도(楊都) 중흥사(中興寺)에서 율(律)에 의거하여 찬출(撰出)하였다.
우파리문불경(優波離問佛經) 1권혹은 『우파리율(優波離律)』이라고도 한다.
실역이다.『후한록(後漢錄)』에 있다. 단본이다.
오분갈마(五分羯磨) 1권표제에는 『미사색갈마본(彌沙塞羯磨本)』이라고 하였다.
대당(大唐) 시대 대개업사(大開業寺) 사문 석애동(釋愛同)의 찬집(撰集)이다.새로 이 목록에 편입시킨다.
사분잡갈마(四分雜羯磨) 1권표제에는 “담무덕율부(曇無德律部)의 여러 가지 갈마이며, 결계장(結戒場)을 으뜸으로 삼는다”라고 하였다.
조위(曹魏) 시대 천축 삼장 강승개(康僧鎧)의 번역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담무덕갈마(曇無德羯磨) 1권결대계(結大界)를 으뜸으로 삼는다. 혹은 2권이다.
조위(曹魏) 시대 안식국[安息] 사문 담제(曇諦)의 번역이다.
사분비구니갈마법(四分比丘尼羯磨法) 1권『승우록』에는 “담무덕(曇無德)의 갈마”라고 하였다. 혹은 잡갈마(雜羯磨)라고도 한다.
송나라 때 계빈 삼장 구나발마(求那跋摩)의 번역이다.
이상 7경 7권은 동질(同帙)이다.
사분율산보수기갈마(四分律刪補隨機羯磨) 1권
대당(大唐) 시대 숭의사(崇義寺) 사문 석도선(釋道宣)의 찬집이다.새로 이 목록에 편입시켰다.
사분승갈마(四分僧羯磨) 3권표제에는 “갈마의 상권이다”라고 하였다. 『사분율(四分律)』에 나온다.
대당(大唐) 시대 서태원사(西太原寺) 사문 석회소(釋懷素)가 율(律)에 의거해서 찬집(撰集)하여 내었다.새로 이 목록에 편입시킨다.
사분니갈마(四分尼羯磨) 3권표제에는 “니갈마(尼羯磨)의 상권이다”라고 하였다. 『사분율』에 나온다.
대당(大唐)의 서태원사(西太原寺) 사문 석회소(釋懷素)가 율에 의거해서 찬집하여 내었다.새로 이 목록에 편입시킨다.
이상 3경 7권은 동질(同帙)이다.이상 6본(本)의 갈마는 모두 『사분율』에 나온다. 그러나 내용에 자세함과 간략함이 있고, 선후(先後)가 다를 뿐이다.
대애도비구니경(大愛道比丘尼經) 2권또한 『대애도수계경(大愛道受誡經)이라고도 하며, 혹은 다만 『대애도경(大愛道經)』이라고도 한다.
실역(失譯)이다.『승우록(僧祐錄)』에는 “『안공록』의 양토이경(涼土異經)이다”라고 하였다. 지금은 『북량록(北涼錄)』에 들어 있다. 단본이다.
가섭금계경(迦葉禁戒經) 1권일명 『마하비구경(摩訶比丘經)』이라고도 하며, 또한 『진위사문경(眞僞沙門經)』이라고도 한다.
송(宋)나라 때 거사 저거경성(沮渠京聲)의 번역이다.두 번째 번역이다. 두 번의 번역이 있었는데, 한 번역본은 궐본이다.
또 여러 목록에는 “다시 『진위사문경(眞僞沙門經)』 1권이 있는데, 이는 송대(宋代)의 사문 혜간(慧簡)의 번역이며, 『가섭금계경』과 동본이다”라고 하였다. 그래서 내용을 살펴보고 찾아보았더니, 『가섭금계경』과는 첫머리에서 끝까지 전부 같았다. 이미 다른 내용이 없었기 때문에, 두 권을 다 기록하지 않는다.
범계보응경중경(犯戒報應輕重經) 1권『목련문비니경(目連問毗尼經)』에 나온다. 혹은 『목련문경(目連問經)』이라고도 한다.
후한(後漢) 시대 안식국[安息] 삼장 안세고(安世高)의 번역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단본이다.
계소재경(戒銷災經) 1권혹은 『계복소재경(戒伏銷災經)』이라고도 한다.
오(吳)나라 때 월지국 우바새 지겸(支謙)의 번역이다.단본이다.
우바새오계상경(優婆塞五戒相經) 1권일명 『우바새오계략론(優婆塞五戒略論)』이라고도 한다.
송나라 때 계빈국 삼장 구나발마(求那跋摩)의 번역이다.첫 번째 번역이다. 두 번의 번역이 있었는데, 한 번역본은 궐본이다.
이상의 경(經)과 율(律)은 주장되는 조복장이며, 이하의 논(論) 등은 앞의 종(宗)을 따르게 되므로 권속(眷屬)이라고 한다. 그 계심(戒心)과 갈마(羯磨)는 다만 율문에 의거하여 중요한 부분만을 모았을 뿐이며, 더함과 덜함이 없기 때문에 앞에 열거하였다. 그 율섭(律攝) 등은 그 본문(本文)에 의거하면서도 자주 더함과 덜함이 있기 때문에, 곧 뒤에 엮었다.


조복장권속(調伏藏眷屬)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송(根本說一切有部毗奈耶頌) 5권존자(尊者) 비사거(毗舍佉)가 지었다.
대당 삼장 의정(義淨)의 번역이다.새로 이 목록에 편입시켰다. 단본이다.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잡사섭송(根本說一切有部毗奈耶雜事攝頌) 1권
대당 삼장 의정의 번역이다.새로 이 목록에 편입시켰다. 단본이다.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니타나목득가섭송(根本說一切有部毗奈耶尼陀那目得迦攝頌) 1권
대당 삼장 의정의 번역이다.새로 이 목록에 편입시켰다. 단본이다.
오백문사경(五百問事經) 1권
실역(失譯)이다.지금은 『동진록(東晋錄)』에 들어 있으며, 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이상 9경 14권은 동질(同帙)이다.
근본살바다부율섭(根本薩婆多部律攝) 20권존자 승우(勝友)가 찬집하였다. 혹은 14권이며, 2질이다.
대당 천후(天后) 시대 삼장 의정의 번역이다.새로 이 목록에 편입시켰으며, 단본이다.
비니마득륵가(毗尼摩得勒伽) 10권1질이다.
송나라 때 천축 삼장 승가발마(僧伽跋摩)의 번역이다.단본이다.
비나야율(毗奈耶律) 10권1질이다. 일명 『계인연경(戒因緣經)』이라고도 한다.
요진(姚秦) 시대 양주(涼州) 사문 축불념(竺佛念)이 부진(符秦) 대(代)에 번역하였다.단본이다.
선견율비바사(善見律毗婆沙) 18권혹은 『비바사율(毗婆沙律)』이라고도 하며, 또한 다만 『선견율(善見律)』이라고도 한다.
소제(蕭齊) 때 외국(外國) 사문 승가발타라(僧伽跋陀羅)의 번역이다.단본이다.
불아비담경(佛阿毗曇經) 2권또한 『불아비담론(佛阿毗曇論)』이라고도 한다.
진(陳)나라 때 천축 삼장 진제(眞諦)의 번역이다.단본이다.
이상 2경 20권은 2질(帙)이다.그 『불아비담론』은 여러 목록에 모두 이르기를 “9권이다”라고 하였는데, 그 까닭이 자세하지 않다. 지금은 2권만이 있을 뿐이다. 『구록(舊錄)』에는 대승론(大乘論)에 편입시켜 놓고 있다. 여기에 그 내용과 뜻을 살펴보면, 대부분 사람을 득도(得度)8)시키는 수계(受戒) 등의 일을 설명하고 있다. 아울러 이와 상응하기 때문에 여기에 옮겨 편입시켰다.
비니모경(毗尼母經) 8권또한 『비니모론(毗尼母論)』이라고도 한다.
실역이다.지금은 『진록(秦錄)』에 들어 있다. 단본이다.
대비구삼천위의경(大比丘三千威儀經) 2권또한 『대승위의경(大僧威儀經)』이라고도 한다. 혹은 4권이다.
후한(後漢) 시대 안식국 삼장 안세고(安世高)의 번역이다.단본이다.
이상 2경 10권은 동질(同帙)이다.『비니모경』은 『대주록(大周錄)』에는 “동진(東晋) 태안(太安) 연간에 부란(符蘭)이 번역하였다. 『법상록(法上錄)』에 나온다”라고 하였다. 삼가 제왕년대帝王代의 기록을 살펴보면, 동진 때에는 태안이란 연호가 없다. 태안 연간은 곧 서진(西晋)의 혜제(惠帝, 302~303) 때이다. 『법상록』에서도 찾아보았으나, 연대가 없었다. 그러므로 잘못인 듯하여 의거할 수 없다. 또 내용을 살펴보면 범어(梵語)를 번역해야 될 곳에는 모두 “진나라 말로는秦言”이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이 경은 진나라 때의 번역이다. 지금은 실역(失譯)이므로 『진록(秦錄)』에 들어 있다. 그리고 『대비구삼천위의경』은 『승우록』의 「실역록(失譯錄)」에는 양부(兩部)로 나누어서 그 부(部)에 2권으로 각각 기재되어 있으며, 『장방록(長房錄)』 등의 모든 목록에서 모두 “두 경본이 합하여 4권으로 되었다”라고 하였다. 그러나 지금은 2권이 있을 뿐, 나머지 2권은 없다.
살바다비니비바사(薩婆多毗尼毗婆沙) 9권
실역이다.지금은 『진록(秦錄)』에 들어 있다. 단본이다.
율이십이명료론(律二十二明了論) 1권또한 다만 『명료론(明了論)』이라고도 한다.
진(陳)나라 때 천축 삼장 진제(眞諦)의 번역이다.단본(單本)이다.
위의 2경 10권은 동질(同帙)이다.『명료론』은 정량부(正量部)의 『바라제목차론(波羅提木叉論)』에서 나온다. 대론(大論)에는 아직 번역하지 못한 것이 무릇 6천 게송이나 있다. 그 부(部)의 법사 아나함(阿那含)인 각호(覺護)라는 이가, 율(律)의 비바사(毗婆沙)에 의거하여 이 논을 지었다. 그 가운데 율과 상응한 것을 요약하여 1권으로 만든 것이 다만 이 『명료론』이다. 이 논에서는 율장(律藏) 중의 22조(條)의 진실하고도 요긴한 이치를 해석하여, 바른 법을 지닌 사람의 미혹된 마음을 능히 없애 주어서 계율의 이치를 통달하게 하기 때문에, 명료(明了)라고 일컬은 것이다. 수(隋)나라 사문 법경(法經)의 목록과 장방(長房)의 「입장록(入藏錄)」에는 모두 양부(兩部)로 분류하여 율이십이권律二十二卷)은 율(律)에 편입시켜 놓고, 『명료론(明了論)』 1권은 「논(論)」에 기재하고 있다. 이 율이십이(律二十二)는 다만 『명료론』의 반 제목半題인데, 그것은 22권이라고 기재하고 있다. 잘못됨이 매우 심하다.

③ 성문대법장(聲聞對法藏) 36부 698권 72질
이 대법장은 모든 부(部)마다 같지 않다. 이 나라에 유포(流布)되면서 여러 가지를 엮어 많이 늘어나게 되었다. 여기에 수록하는 것은 유부(有部)의 근본에 의거하여 신론(身論)을 첫머리에 두고, 족론(足論)은 그 다음에 두었다. 비바사(毗婆沙) 등의 지파(支派)는 마지막에 엮는다. 그 밖의 나머지 부류는 많아 과조(科條)로 분리하기 어렵기 때문에, 앞으로 오는 이들의 선처를 기다린다. 여기서는 선후(先後)가 없다.


유부근본 신족론(有部根本身足論) 8부 131권
아비담팔건도론(阿毗曇八揵度論) 30권가전연자(迦旃延子)가 지었다. 혹은 20권이며, 3질(帙)이다.
부진(符秦) 시대 계빈(罽賓) 삼장 승가제바(僧伽提婆)가 축불념(竺佛念)과 함께 번역하였다.첫 번째의 번역이다.
아비달마발지론(阿毗達磨發智論) 20권가다연니자(迦多衍尼子)가 지었다. 2질(帙)이다.
대당(大唐) 삼장 현장(玄奘)의 번역이다.『내전록(內典錄)』에 나온다. 두 번째 번역이다.
위의 두 론은 동본이역(同本異譯)이다. 곧 이 논들은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 대법장의 근본이다. 부처님께서 열반하신 후 300년 경에 논사(論師) 가다연니자(迦多衍尼子)가 지은 것이다. 후대에 사람들은 그의 경본에 자세함과 간략함이 있게 하여 전하였다. 이 『발지론(發智論)』은 내용과 뜻이 완전히 갖추어졌기 때문에, 전수하고 익힌 이들은 이를 신론(身論)이라 한다. 그 밖의 여섯 가지 논(論)은 저마다 한 갈래로 나뉘면서 신론과는 다름이 있기 때문에, 족론(足論)이라고 한다. 그 다음 뒤에 엮는 것은 모든 부(部)가 뒤를 잇는다.
첫째, 아비달마법온족론(阿毗達磨法蘊足論) 12권존자 대채숙씨(大採菽氏)가 지었다. 1질이다.
대당(大唐) 삼장 현장의 번역이다.『내전록(內典錄)』에 나온다. 단본이다.
둘째, 아비달마집이문족론(阿毗達磨集異門足論) 20권존자 사리불(舍利弗)의 설(說)이다. 2질이다.
대당 삼장 현장의 번역이다.『내전록』에 나온다. 단본이다.
셋째, 시설족론(施設足論) 1만8천 게송[頌]이 있다.
존자 대가다연나(大迦多衍那)가 지었다.가다(迦多)는 번역하면 전체(剪剃)이고, 연(衍)은 번역하면 종(種)이며, 나(那)는 번역하면 남성(男聲)이다. 이는 바라문(婆羅門) 중의 한 성씨(姓氏)이다. 이 논(論)은 아직 번역되지 못하였다.이상 3족론(足論)은 모두 부처님께서 세간에 계실 때 지었다.
넷째, 아비달마식신족론(阿毗達磨識身足論) 16권
대당 삼장 현장의 번역이다.『내전록』에 나온다. 단본이다.
위의 1론은 부처님께서 열반하신 후 100년 경에 존자 제바설마(提婆設磨:중국말로는 천적(天寂)이라 한다) 아라한이 지었다.
다섯째, 아비달마품류족론(阿毗達磨品類足論) 18권
대당 삼장 현장의 번역이다.『내전록』에 나온다. 두 번째 번역이다.
위의 논은 부처님께서 열반하신 후 300년 경에 존자 벌소밀다라(筏蘇蜜多羅:중국말로는 세우(世友)이다)가 지었다.
중사분아비담론(衆事分阿毗曇論) 12권
송(宋)나라 때 천축 삼장 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가 보리야사(菩提耶舍)와 함께 번역하였다.첫 번째 번역이다.
이상 2론(論)은 동본이역이다.
이상 2론 30권은 3질(帙)이다.
여섯째, 아비달마계신족론(阿毗達磨界身足論) 3권
대당 삼장 현장의 번역이다.『번경도(翻經圖)』에 나온다. 단본이다.
위의 논은 부처님께서 열반하신 후 300년 경에 존자 세우(世友)가 지었다. 이상 『아비달마식신족론』과 함께 19권이며, 2질(帙)이다.


유부급여지파론(有部及餘支派論)
아비담비바사론(阿毗曇毗婆沙論) 60권6질이다. 혹은 84권, 혹은 109권이다.
북량(北涼) 시대 천축 사문 부타발마(浮陀跋摩)가 도태(道泰) 등과 함께 번역하였다.첫 번째 번역이다.
위의 논(論)은 처음에는 100권으로 번역되어 부(部)를 이루었고, 사문 도연(道挻)이 서문을 지었는데, 때마침 위(魏)나라가 양(涼)나라를 병합(倂合)하면서 40권을 소실하였다. 지금은 다만 60권만 남아 있을 뿐이다. 제3건도(揵度)를 끝냈으나, 그 이하의 5건도는 그 때에도 궐본이었다. 그러므로 새로 번역한 이가 8온(蘊)을 모두 다 채웠다. 그 84권본(卷本)과 109권의 책을 뒷사람이 나누어서 60권을 이루어 놓았는데, 이도 원래는 궐본이다. 또 양(涼)나라 승우(僧祐)의 법원(法苑)에 이르되 “천감(天監) 11년(512) 2월에 칙령으로 승가바라(僧伽婆羅)가 바사(婆沙)의 나머지 5건도를 다시 내었다”라고 하였다. 비록 이런 설명이 있기는 하지만, 그 책은 아직까지 보지 못하였다.
아비달마대비바사론(阿毗達磨大毗婆沙論) 200권20질(帙)이다.
대당 삼장 현장의 번역이다.『내전록』에 나온다. 두 번째 번역이다.
위의 2론은 동본이역이며, 곧 이상 『발지론(發智論)』을 주석한 것이다. 부처님께서 열반하신 후 400년 경에 오백 대아라한(大阿羅漢) 등이 가습미라국(迦濕彌羅國)에서 지었다.
아비달마구사석론(阿毗達磨俱舍釋論) 22권바수반두(婆藪槃豆)가 지었다.
진(陳)나라 때 천축 삼장 진제(眞諦)의 번역이다.첫 번째 번역이다.
아비달마구사론본송(阿毗達磨俱舍論本頌) 1권존자 세친(世親)이 지었다. 혹은 2권이다.
대당 삼장 현장의 번역이다.『내전록』에 나온다. 두 번째 번역이다. 진제(眞諦) 번역은 궐본이다.
위의 2론 23권은 3질(帙)이다.
아비달마구사론(阿毗達磨俱舍論) 30권존자 세친(世親)이 지었다. 3질이다.
대당 삼장 현장의 번역이다.『내전록』에 나온다. 두 번째 번역이다.
이상 2론과 게송[頌]은 동본이역이다.
아비달마순정리론(阿毗達磨順正理論) 80권존자 중현(衆賢)이 지었다. 8질이다.
대당 삼장 현장의 번역이다.『내전록』에 나온다. 단본이다.
아비달마현종론(阿毗達磨顯宗論) 40권존자 중현이 지었다. 4질이다.
대당 삼장 현장의 번역이다.『내전록』에 나온다. 단본이다.
위의 2부(部)의 논과 『구사론』의 게송[頌]은 같은데, 주석만 다르다. 모두 중현이 지었다.존자 중현은 먼저 『아비달마순정리론』을 지었으나, 그 글이 너무 상세하여 살피기 어려웠다. 그러나 뒤에 『아비달마현종론』을 지어 간략하면서도 알기 쉽게 하였다. 이 때문에 거듭 주석하게 된 이유이다.
아비담심론(阿毗曇心論) 4권존자 법승(法勝)이 지었다. 혹은 논(論)자가 없다.
동진(東晋) 시대 계빈(罽賓) 삼장 구담승가제바(瞿曇僧伽提婆)의 번역이다.단본이다.
법승아비담심론경(法勝阿毗曇心論經) 6권대덕(大德) 우파선다(優波扇多)가 지었다. 혹은 7권이다.
고제(高齊) 시대 천축 삼장 나련제야사(那連提耶舍)가 법지(法智)와 함께 번역하였다.단본(單本)이다.
이상 2론 10권은 동질(同帙)이다.
잡아비담심론(雜阿毗曇心論) 11권또한 『잡아비담비바사(雜阿毗曇毗婆沙)』라고도 한다. 존자 법구(法救)가 지었다. 혹은 14권이다.
송(宋)나라 때 천축 삼장 승가발마(僧伽跋摩) 등의 번역이다.네 번째 번역이다. 네 번의 번역이 있었는데, 세 번역본은 궐본이다.
이상 3론은 모두 『아비담심(阿毗曇心)』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해석에 있어서는 자세함과 간략함에 각각 차이가 있다.『잡아비담심론』 제1권의 처음 주(註)에는 “모든 법사들이 법승(法勝)의 『아바담심』의 이치를 해석한 것이나, 그 자세함과 간략함이 같지 않다”라고 하였다. 법승이 해석한 것이 가장 간략한 것인데, 우파선다(優波扇多)는 8천의 게송으로 해석하였고, 또 다른 논사는 1만2천의 게송으로 해석하였다. 그러므로 이 2론(論)의 해석을 자세하다고 한다. 화수반두(和修槃頭)는 6천의 게송으로 해석하였다. 또 논(論)의 첫머리 게송에서는 “존자 법승에게 공손히 예배하고 설한 바를 저는 받들어 받으며, 저는 마다라가(摩多羅迦)를 통달하여 그의 미증유의 설未曾有說을 연설 하겠습니다”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이상 3론 중 처음의 4권 본은 다만 법승의 본론(本論)이고, 다음 6권 본은 우파선다의 해석이다. 그러므로 그 논의 끝에는 “대덕 우파선다가 제자들을 이익되게 하기 위하여 이 『아비담심론』을 지었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이 논은 곧 법승이 지은 논을 주석한 것이지, 법승이 지은 논 이외의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표제에 법승이라는 글자가 있으면 혹자는 옳지 않다고 여길까봐, 논의 권 안의 표제에도 이 두 글자는 없다. 여러 목록에서 모두 이르기를 “법승의 『아비담』이다”라고 하였고, 혹은 법승의 『아비담』을 별역(別譯)한 것이다”라고도 하였다. 맨 뒤의 『잡아비담심론』은 다만 법구(法救)가 지은 것이며, 앞의 두 논에 비하여 글의 뜻이 조금 더 상세하다.
아비담감로미론(阿毗曇甘露味論) 2권혹은 『감로미아비담(甘露味阿毗曇)』이라고도 한다. 존자 구사(瞿沙)가 지었다.
조위(曺魏) 때의 번역인데, 번역한 삼장의 이름은 알지 못한다.단본이다.
수상론(隨相論) 1권혹은 『구나마제수상론(求那摩諦隨相論)』이라고도 한다. 덕혜법사(德惠法師)가 지었다. 혹은 2권이다.
진(陳)나라 때 천축 삼장 진제(眞諦)의 번역이다.단본이다.
이상 3론 14권은 2질(帙)이다.
존바수밀보살소집론(尊婆須蜜菩薩所集論) 10권존자 바수밀(婆須蜜)이 지었다. 혹은 14권, 혹은 12권이다.
부진(符秦) 시대 계빈 삼장 승가발징(僧伽跋澄) 등의 번역이다.단본이다.
삼법도론(三法度論) 2권혹은 논(論)자가 없기도 하고, 혹은 경(經)이라고도 한다. 혹은 3권, 혹은 1권이다.
동진(東晋) 시대 계빈 삼장 구담승가제바(瞿曇僧伽提婆)의 번역이다.두 번째 번역이다. 두 번의 번역이 있었는데, 한 번역은 궐본이다.
위의 이 『삼법도론』은 논본(論本)도 있고 해석도 있는데, 논본에는 3장(章)이 있다. 구진도(九眞度)의 해석에도 9품(品)이 있다. 여산(廬山) 혜원(慧遠)법사는 서문에서 이르기를 “본래 이는 존자 산현(山賢)이 짓고 해석한 것을 천축의 대승거사(大乘居士) 승가선(僧伽先)이 찬집(撰集)하였다”라고 하였으며, 그 경의 후기(後記)에는 “대승비구 석승가선이 찬집하였다”라고 하였는데, 누구의 것이 옳은지 확실하지 않다.
입아비달마론(入阿毗達磨論) 2권색건지라(塞建地羅) 아라한이 지었다.
대당 삼장 현장의 번역이다.『내전록(內典錄)』에 나온다. 단본이다.
이상 3론 14권은 2질(帙)이다.
성실론(成實論) 20권하리발마(訶犂跋摩)가 지었다. 무릇 202품(品)이 있다. 혹은 24권이며, 2질(帙)이다.
요진(姚秦) 삼장 구마라집(鳩摩羅什)의 번역이다.단본이다.
입세아비담론(立世阿毗曇論) 10권혹은 논(論)자가 없다. 1질이다. 혹은 15권이다.
진(陳)나라 때 천축 삼장 진제(眞諦)의 번역이다.단본이다.
해탈도론(解脫道論) 12권혹은 13권이다. 1질(帙)이다.
양(梁)나라 때 부남(扶南) 삼장 승가바라(僧伽婆羅)의 번역이다.단본이다.
사리불아비담론(舍利弗阿毗曇論) 22권혹은 20권, 혹은 30권이다.
요진(姚秦) 시대 계빈(罽賓) 삼장 담마야사(曇摩耶舍)가 담마굴다(曇摩崛多)와 함께 번역하였다.단본이다.
오사비바사론(五事毗婆沙論) 2권또한 『아비달마오사론(阿毗達磨五事論)』이라고도 한다. 존자 법구(法救)가 지었다.
대당 삼장 현장의 번역이다.『번경도(翻經圖)』에 나온다. 단본이다.
이상 2론 24권은 3질이다.『대주록(大周錄)』에는 별도로 『아비달마오사론』이 기재되어 있는데, 잘못이다.
비바사론(鞞婆沙論) 14권또한 『비바사아비담론(鞞婆沙阿毗曇論)』이라고도 한다. 아라한 시타반니(尸陀槃尼)가 지었다.
부진(符秦) 시대 계빈 삼장 승가발징(僧伽跋澄)의 번역이다.단본이다.
삼미저부론(三彌底部論) 3권혹은 부(部)자가 없다. 혹은 4권이다.
실역(失譯)이다.삼미저(三彌底)를 중국말로 번역하면, 정량(正量)이다. 곧 정량부(正量部)의 논(論)이다. 지금은 『진록(秦錄)』에 들어 있다. 단본이다.
이상 2론 17권은 2질이다.
분별공덕론(分別功德論) 4권혹은 『분별공덕경(分別功德經)』이라고도 한다. 혹은 3권, 혹은 5권이다.
실역이다.『후한록(後漢錄)』에 있다. 단본이다.
위의 이 1론은 『증일아함경(增一阿含經)』의 뜻을 해석한 것이다. 처음의 「서품(序品)」부터 「제자품(弟子品)」의 절반이 넘기까지 해석하다가, 왕비구(王比丘)는 곧 그만두었다. 『법상록(法上錄)』에는 “축법호(竺法護)의 번역이다”라고 하였는데, 그렇지 않다. 이 안의 경문에서 해석된 문구는 모두 본경(本經)과 동일하다. 『증일아함경』을 번역한 동일한 사람이 번역한 것 같다. 그리고 그 밖의 다른 목록에서 모두 “실원(失源)”이라고 말하였기 때문에, 우선 그 결정에 의거하기로 한다. 『승우록(僧祐錄)』에는 “가섭(迦葉)과 아난(阿難)이 지었다”라고 하였는데, 이 또한 그렇지 않다. 이 논의 제1권에 외국 법사와 살바다(薩婆多)에 관한 설(說)을 인용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논은 두 존자가 지은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사제론(四諦論) 4권바수발마(婆藪跋摩)가 지었다.
진(陳)나라 때 천축 삼장 진제(眞諦)의 번역이다.단본이다.
벽지불인연론(辟支佛因緣論) 2권
실역이다.지금은 『진록(秦錄)』에 들어 있다. 단본이다.
십팔부론(十八部論) 1권
실역(失譯)이다.『진록(秦錄)』에 들어 있다. 첫 번째 번역이다.
위의 『십팔부론』은 여러 목록에서 모두 “양대(梁代)의 삼장 진제(眞諦)의 번역이다”라고 하였는데, 여기에 자세히 살펴보면 진제삼장이 이미 『십팔부론』을 번역하고서, 다시 『부집이론(部執異論)』을 번역하였다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 그 『십팔부론』은 첫머리에 『문수문경(文殊問經)』 「분별부품(分別部品)」의 뒤를 인용했기 때문이다. 다음에는 구마라집 법사가 뒤에 이 논을 찬집하였다고 하지만, 만일 이 논이 구마라집 법사의 번역이라면, 진(秦)나라 때에는 아직 『문수문경』이 없었기 때문에, 그것을 인용하여 첫머리에 두었다는 것도 합당하지 않다. 혹은 「별록(別錄)」에 의거하면, 『문수문경』을 실역(失譯)에 편입시키고 있다. 그러므로 진나라 때에 인용하였다고 하면, 이 또한 의심이 없을 수도 있다. 만일 이 논을 진제가 재차 번역하였다면, 논 중의 자주(子注)에 있는 ‘진언(秦言)’이라는 글자가 합당하지 않다. 그 내용과 뜻을 비교하여 고찰하면 아마도 이 논은 진나라 때 구마라집이 번역하였는데, 모든 목록에서 빠뜨렸기 때문에 이런 의심이 있게 되었을 것이다. 진제의 『십팔부론』 소(疏)가 곧 『부이집론』의 소(疏)이기는 하지만, 이런 도리가 있다고 하여 반드시 그럴 것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뒷날 여러 견문이 넓은 이들이 참된 기록을 찾아내기 바란다.
부집이론(部執異論) 1권또한 『부이집론(部異執論)』이라고도 한다.
진(陳)나라 때 천축 삼장 진제(眞諦)의 번역이다.두 번째 번역이다.
이부종륜론(異部宗輪論) 1권세우(世友)보살이 지었다.
대당(大唐) 삼장 현장의 번역이다.『번경도(翻經圖)』에 나온다. 세 번째 번역이다.
이상 3론은 동본이역이다.
이상 6론 13권은 동질(同帙)이다.

(3) 성현전기록(聖賢傳記錄) 108부 541권 57질
전기록(傳記錄)이라 함은, 부처님께서 열반하신 후에 여러 성현 제자들이 모아 편집하고 수집한 책이다. 비록 3장(藏)의 정전(正典)은 아닐지라도, 또한 불법을 도와 드날리고 빛나게 교화한 것이다. 여기에는 모두 다섯 가지 종류가 있다. 첫째는 부처님 덕[佛德]을 찬양한 것이고, 둘째는 법의 진리(眞理)를 밝힌 것이며, 셋째는 승가의 행궤[僧行軌]를 기술한 것이고, 넷째는 삿됨을 꺾고 법을 보호한 것[摧邪護法]이며, 다섯째는 외종(外宗)의 다른 주장이다.
부처님 덕을 찬양한 것으로는 『불소행찬경전[所行讚傳]』ㆍ『석가보(釋迦譜)』 등이 그 예(例)이고, 법의 진리를 밝힌 것으로는 『수행도지경(修行道地經)』ㆍ『경률이상(經律異相)』 등이 그 예이며, 승가의 행궤를 기술한 것으로는 용수전[龍樹]ㆍ마명전[馬鳴]ㆍ법현전[法顯]ㆍ현장전[玄奘] 등이 그 예이고, 삿됨을 꺾고 법을 보호한 것으로는 『변정론[辯正]』ㆍ『홍명집[弘明]』ㆍ『파사론[破邪]』ㆍ『십문변혹론[辯惑論]』 등이 그 예이며, 외종의 다른 주장으로는 수론[數]9)ㆍ승론[勝]10)의 두 논 등이 그 예이다. 이런 종류와 과조로써 나눈 데는 이 다섯 가지 이상이 없다. 다섯 가지를 분류하면 대승과 소승에 모두 통한다.
또 이 가운데서 다시 두 가지 예를 둔다. 범본(梵本)으로 번역된 것은 먼저 기록하고, 이 나라에서 전하고 선양한 것은 뒤에 기재한다. 동ㆍ서가 뒤섞이지 않음으로써, 열람한 이들의 의심을 제거하기 위해서이다.

① 범본번역집전(梵本翻譯集傳) 68부 173권 15질
불소행찬경전(佛所行讚經傳) 5권마명(馬鳴)보살이 지었다. 또한 『불본행경(佛本行經)』이라고도 한다.
북량(北涼) 시대 천축 삼장 담무참(曇無讖)의 번역이다.단본이다.
불본행경(佛本行經) 7권일명 『불본행찬전(佛本行讚傳)』이라고도 한다.
송(宋)나라 때 양주(涼州) 사문 석보운(釋寶雲)의 번역이다.단본이다.
위의 경은 『대주록(大周錄)』에는 대승의 중역경(重譯經) 가운데 편입되어 있으며, 60권에 “『불본행집경(佛本行集經)』과 동본이역이다”라고 하였는데, 잘못이다.
이상 2집(集) 12권은 동질(同帙)이다.
찬집백연경(撰集百緣經) 10권1질(帙)이다.
오(吳)나라 때 월지국[月支] 우바새(優婆塞) 지겸(支謙)의 번역이다.『내전록(內典錄)』에 나온다. 단본이며, 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출요경(出曜經) 20권혹은 『출요론(出曜論)』이라고도 한다. 혹은 19권이다.
요진(姚秦) 시대 양주(涼州) 사문 축불념(竺佛念)이 부진(符秦) 시대에 번역하였다.단본(單本)이다.
현우경(賢愚經) 13권혹은 15권, 혹은 16권, 혹은 17권이다.
원위(元魏)의 양주(涼州) 사문 혜각(慧覺) 등이 고창군(高昌郡)에 있으면서 번역하였다.『번경도(翻經圖)』에 나온다. 단본이다.
양(梁)나라 사문 승우(僧祐)의 『현우경』 서문에는 “하서(河西) 혜각(慧覺) 등의 8승(僧)이 여러 지방을 유행하면서 도(道)를 물을 때, 우전(于闐)의 큰 절에 이르러 5년 대회(大會)를 만났다. 그러므로 8인이 각기 나누어서 법을 듣고 저마다 들은 바를 기억하고서 돌아와, 고창(高昌)에 이르러 1부(部)를 찬집하여 기록한 것이 곧 위의 『현우경』이다”라고 하였다. 이 경은 윗대의 여러 목록에서는 모두 경장(經藏)에 편입되어 있었다. 이제 여럿이 들은 것을 찬집하였다면, 곧 경희(慶喜)가 본래 암송하여 낸 경이 아니거늘, 그 밖의 다른 집(集) 등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정경(正經)에 편입시킨 것은 도리로 보아 합당하지 않다. 그러므로 이 「집전록(集傳錄)」에 옮겨 넣은 것이다. 그리고 『출요경』ㆍ『찬집백연경』 두 경은 역시 별집(別集)이며, 곧 본송(本誦)이 아니므로 역시 여기에 넣었다.
이상 2집(集) 33권은 4질(帙)이다.앞의 3질까지는 각각 8권씩 수록하고, 제4질에는 9권이 수록되어 있다.
도지경(道地經) 1권혹은 대(大)자가 더 붙기도 한다. 이 경은 『수행경(修行經)』의 초(抄)이며, 원래 외국(外國)의 약본(略本)이다.
후한(後漢) 시대 안식국[安息] 삼장 안세고(安世高)의 번역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두 번째 번역이다.
위의 경은 다만 뒤의 『수행도지경(修行道地經)』 일부분을 이역한 것이다.안법사(安法師)의 서문에 의거하면 “사문 중호(衆護)가 경의 요점을 찬술하여 1부(部)를 만들었는데, 27장(章)이다. 안세고와 축법호가 찬집한 것은 7장(章)이며, 한문(漢文)으로 되었다”라고 하였다. 이제 장(章)의 이름과 수(數)는 두 종류이나, 모두 동일하다. 그러므로 곧 안세고가 찬집한 이 경은 7장임을 알 수 있으며, 총 18장이다. 여러 목록에서 모두 이르기를 “2권이다”라고 한 것은 잘못이다.
수행도지경(修行道地經) 6권혹은 다만 『수행경(修行經)』이라고도 한다. 혹은 7권이다.
서진(西晋) 시대 삼장 축법호의 번역이다.세 번째 번역이다. 세 번의 번역이 있었는데, 한 번역본은 궐본이다.
이상 2경은 동본이역이다. 부처님께서 열반하신 후 700년 경에 서역(西域) 사문 중호(衆護)가 지었다.중호라 함은, 이 나라의 말이다. 천축 범음의 이름은 승가라찰(僧伽羅刹)이다. 『구록(舊錄)』에는 경에 편입되어 있었는데, 도리로 볼 때 옳지 못하다. 다만 뒤의 『승가라찰집경(僧伽羅刹集經)』은 보통의 사람이 지은 것과 다르지 않거늘, 어찌하여 한 번은 정경(正經)에 기재하고 한 번은 집(集) 안에 편입시켰는가? 예(例)가 이미 이와 같기 때문에, 이 가운데에 넣는다.
승가라찰소집경(僧伽羅刹所集經) 3권승가라찰(僧伽羅刹)이 지었다. 혹은 56권이다.
부진(符秦) 시대 계빈 삼장 승가발징(僧伽跋澄) 등의 번역이다.첫 번째 번역이다. 두 번의 번역이 있었는데, 한 번역본은 궐본이다.
이상 3집(集) 10권은 동질(同帙)이다.
백유경(百喩經) 4권승가사나(僧伽斯那)가 지었다. 혹은 5권이다.
소제(蕭齊) 시대 천축 삼장 구나비타(求那毗陀)의 번역이다.단본이다.
보살본연경(菩薩本緣經) 3권승가사나(僧伽斯那)가 지었다. 혹은 4권, 혹은 3권이다.
오(吳)나라 때 월지국 우바새 지겸(支謙)의 번역이다.단본이다.
대승수행보살행문제경요집(大乘修行菩薩行門諸經要集) 3권
대당(大唐) 시대 지상사(至相寺) 사문 석지엄(釋智嚴)의 번역이다.새로 이 목록에 편입시켰다. 단본이다.
이상 3집(集) 10권은 동질이다.
부법장인연전(付法藏因緣傳) 6권혹은 인연(因緣)이란 글자가 없다. 혹은 4권, 혹은 3권이다.
원위(元魏) 시대 서역 삼장 길가야(吉迦夜)가 담요(曇曜)와 함께 번역하였다.세 번째 번역이다. 세 번의 번역이 있었는데, 두 번역은 궐본이다.
좌선삼매경(坐禪三昧經) 3권일명 『보살선법경(菩薩禪法經)』이라고도 하며, 혹은 『선경(禪經)』이라고도 한다. 혹은 2권이다.
요진(姚秦) 시대 삼장 구마라집(鳩摩羅什)의 번역이다.첫 번째 번역이다. 두 번의 번역이 있었는데, 한 번역본은 궐본이다.
또 여러 목록에는 다시 『아란야습선법경(阿蘭若習禪法經)』 2권이 있는데 “『좌선삼매경』과 동본이역이며, 또한 구마라집[羅什] 법사가 번역하였다”라고 하였다. 그 구절을 찾아보았더니, 첫머리부터 끝까지 전부 같았고 다만 이름만이 달랐을 뿐이다. 그런데 두 부(部)로 나누어져 있었다. 이미 별역(別譯)이 아니었기 때문에, 두 경이 같이 유행하지 못하였다.
불의경(佛醫經) 1권또한 『불의왕경(佛醫王經)』이라고도 한다.
오(吳)나라 때 천축 사문 축률염(竺律炎)이 지월(支越)과 함께 번역하였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단본이다.
유일잡난경(惟日雜難經) 1권
오나라 때 월지 우바새 지겸(支謙)의 번역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단본이다.
불반니원마하가섭부불경(佛般泥洹摩訶迦葉赴佛經) 1권또한 『가섭부불반열반경(迦葉赴佛般涅槃經)』이라고도 한다.
동진(東晋) 시대 서역 사문 축담무란(竺曇無蘭)의 번역이다.단본이다.
보살가색욕법(菩薩呵色欲法) 1권또한 경(經)이라고도 한다. 첫 번째 번역본이다. 두 번의 번역이 있었는데, 한 번역본은 궐본이다.
요진(姚秦) 시대 삼장 구마라집(鳩摩羅什)의 번역이다.
사품학법경(四品學法經) 1권혹은 경(經)자가 없다.
송(宋)나라 때 천축 삼장 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의 번역이다.단본이다.
불입열반밀적금강력사애련경(佛入涅槃密迹金剛力士哀戀經) 1권
실역이다.지금은 『진록(秦錄)』에 들어 있다. 단본이다.
가전연설법몰진게경(迦旃延說法沒盡偈經) 1권
『승우록(僧祐錄)』에는 “『안공록』의 실역경에 들어 있다”라고 하였다.지금은 『서진록(西秦錄)』에 들어 있다. 단본이다.
불치신경(佛治身經) 1권혹은 『치의경(治意經)』이라고도 한다.
『승우록』에는 “『안공록』의 실역경에 들어 있다”라고 하였다.지금은 『서진록(西晋錄)』에 들어 있다. 습유록에 편입되어 있으며, 단본이다.
치의경(治意經) 1권혹은 『불치신경(佛治身經)』이라고도 한다.
『승우록』에는 “『안공록[安公]』의 실역경에 들어 있다”라고 하였다.지금은 『서진록(西晋錄)』에 들어 있으며, 단본이다. 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이상 11집(集) 18권은 동질이다.
잡보장경(雜寶藏經) 8권혹은 13권이다.
원위(元魏) 시대 서역 삼장 길가야(吉迦夜)가 담요(曇曜)와 함께 번역하였다.단본이다.
나선비구경(那先比丘經) 2권혹은 다만 『나선경(那先經)』이라고도 한다. 3권이다.
실역(失譯)이다.『동진록(東晋錄)』에 있다. 첫 번째 번역이다. 두 번의 번역이 있었는데, 한 번역본은 궐본이다.
이상 2집(集) 10권은 동질(同帙)이다.
오문선경요용법(五門禪經要用法) 1권대선사(大禪師) 불타밀다(佛陀蜜多)가 지었다.
송나라 때 계빈 삼장 담마밀다(曇摩蜜多)의 번역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두 번째 번역이다. 두 번의 번역이 있었는데, 한 번역본은 궐본이다.
달마다라선경(達摩多羅禪經) 2권일명 『부정관선경수행방편(不淨觀禪經修行方便)』이라고도 한다.
동진(東晋) 시대 천축 삼장 불타발타라(佛陀跋陀羅)의 번역이다.단본이다.
위의 경은 달마다라(達摩多羅)와 불대선(佛大先)이 지었다.불대선은 계빈 사람이다. 그 나라의 선장(禪匠)으로서, 불타발타라의 스승이다. 지엄(智嚴)이 서역에 가서 유행할 때, 역시 불대선에게 선(禪)을 배웠다. 『좌선삼매경[坐禪三昧]』부터 이하 14경은 『대주록[周錄]』에는 경(經) 안에 편입되어 있었거니와, 지금은 모두 불설(佛說)이 아니기 때문에 여기에 옮겨 수록하였다. 저 『잡보장경(雜寶藏經)』은 비록 부처님의 말씀을 모아 놓은 것이라고 하더라도, 겸하여 그 밖의 인연이 뒤섞여져서 온전한 불설이 아니기 때문에, 집(集) 안에 편입시켰다.
선법요해(禪法要解) 2권일명 『선요경(禪要經)』이라고도 한다.
요진(姚秦) 시대 삼장 구마라집(鳩摩羅什)의 번역이다.첫 번째 번역이다. 두 번의 번역이 있었는데, 한 번역본은 궐본이다.
선요가욕경(禪要呵欲經) 1권표제에는 『선요경(禪要經)』의 「가욕품(呵欲品)」이라고 하였다.
후한(後漢) 시대의 실역(失譯)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단본이다.
내신관장구경(內身觀章句經) 1권
후한시대의 실역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단본이다.
법관경(法觀經) 1권
서진(西晋) 시대 삼장 축법호(竺法護)의 번역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단본이다.
사유요략법(思惟要略法) 1권혹은 경(經)자를 더 붙여 쓰기도 한다.
요진 시대 삼장 구마라집(鳩摩羅什)의 번역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두 번째 번역이다. 두 번의 번역이 있었는데, 한 번역본은 궐본이다.
십이유경(十二遊經) 1권
동진(東晋) 시대 서역 사문 가류타가(迦留陀伽)의 번역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두 번째 번역이다. 세 번의 번역이 있었는데, 두 번역본은 궐본이다.
구잡비유경(舊雜譬喩經) 2권또한 『잡비유집경(雜譬喩集經)』이라고도 한다.
오(吳)나라 때 천축 삼장 강승회(康僧會)의 번역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단본이다.
잡비유경(雜譬喩經) 1권
후한 시대 월지 삼장 지루가참(支婁迦讖)의 번역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단본이다.
이상 10집(集) 13권은 동질(同帙)이다.
잡비유경(雜譬喩經) 2권일명 『보살도인경(菩薩度人經)』이라고도 한다.
실역이다.『후한록(後漢錄)』에 있다. 단본이며, 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잡비유경(雜譬喩經) 2권『비구도략집(比丘道略集)』이다.
요진 삼장 구마라집의 번역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단본이다.
아육왕비유경(阿育王譬喩經) 1권
실역(失譯)이다.지금은 『동진록(東晋錄)』에 들어 있다. 단본이며, 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아육왕경(阿育王經) 10권혹은 대(大)자를 더 붙이기도 한다.
양(梁)나라 때 부남삼장(扶南三藏) 승가바라(僧伽婆羅)의 번역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두 번째 번역이다.
이상 4집(集) 15권은 동질이다.
아육왕전(阿育王傳) 7권또한 『대아육왕경(大阿育王經)』이라고도 한다. 혹은 5권이다.
서진(西晋) 시대 안식국[安息] 삼장 안법흠(安法欽)의 번역이다.첫 번째 번역이다.
위의 2전(傳)은 동본이역이다. 부처님께서 열반하신 후 100년 남짓 되었을 때 아육왕[育王]이 세간에 나오자, 비로소 이 전(傳)이 있게 되었다. 『대주록(大周錄)』에는 대승경(大乘經) 가운데 편입되어 있었는데, 잘못이다.『장방록(長房錄)』 등에서는 다시 승가바라(僧伽婆羅)가 또 『육왕전(育王傳)』 5권을 내었다고 하였는데, 잘못이다. 앞의 경이 곧 전해졌기 때문에, 거듭하여 기재하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
아육왕식괴목인연경(阿育王息壞目因緣經) 1권일명 『왕자법익괴목인연경(王子法益壞目因緣經)』이라고도 한다.
부진(符秦) 시대 천축 삼장 담마난제(曇摩難提)가 요진(姚秦) 때에 번역하였다.습유록에 편입되었다. 두 번째 번역이다. 두 번의 번역이 있었는데, 한 번역본은 궐본이다.
사아함모초해(四阿含暮抄解) 2권아라한 바삭발타(婆索跋陀)가 지었다.
부진(符秦) 시대 서역 사문 구마라집(鳩摩羅什)과 불제(佛提) 등이 번역한 것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단본이다.
이상 3집(集) 10권은 동질이다.
법구경(法句經) 2권또한 『법구집(法句集)』이라고도 한다. 존자 법구(法救)가 지었다.
오나라 때 천축 사문 유기난(維祇難) 등의 번역이다.두 번째 번역이다. 두 번의 번역이 있었는데, 한 번역본은 궐본이다.
『아비담비바사론(阿毗曇毗婆沙論)』 제1권에는 “『법구경』은 세존께서 여러 곳의 방읍(方邑)에서 중생들을 위하여 갖가지로 연설하신 것을 존자 달마다라(達摩多羅)중국말로는 법구(法救)이다.가, 부처님께서 멸도하신 후 갖가지 설법 가운데 무상(無常)한 뜻이 있는 것은 「무상품(無常品)」이라 하고, 내지 범지(梵志)에 관한 뜻이 있는 것은 「범지품(梵志品)」이다”라고 이름을 붙였다. 그러므로 이 경은 다만 법구가 지은 것임을 알 수 있다. 『주록[周]』 「입장록(入藏錄)」에는 대승경과 집(集)ㆍ전(傳) 안에 편입되어 있는데, 앞뒤로 거듭 실은 것은 잘못됨이 심하다.
법구비유경(法句譬喩經) 4권일명 『법구본말경(法句本末經)』이라고도 한다. 혹은 5권, 혹은 6권이다.
서진(西晋) 시대 사문 석법립(釋法立)이 법거(法炬)와 함께 번역하였다.두 번째 번역이다. 두 번의 번역이 있었는데, 한 번역본은 궐본이다.
위의 경은 앞의 『법구경』과 같고 다름을 밝혔다. 앞의 경은 다만 게송 글귀만을 모아서 엮고, 줄글[長行]11)을 겸하지 않았다. 여기에 이 후경(後經)은 게송의 유래와, 어떤 인연이 있었을 때에 세존께서 설하셨다는 것을 겸하여 설명하였다. 앞의 게송 내용에 비하면, 이 경은 생략되어 갖추어지지 못하였다. 또 앞뒤의 게송 내용에는 서로 더함과 덜함이 있다. 『대주록[周錄]』에는 대승경(大乘經) 가운데 편입되어 있었는데, 잘못이다.
가섭결경(迦葉結經) 1권
후한(後漢) 시대 안식국[安息] 삼장 안세고(安世高)의 번역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첫 번째 번역이다. 세 번의 번역이 있었는데, 두 번역은 궐본이다.
찬집삼장급잡장전(撰集三藏及雜藏傳) 1권
실역(失譯)이다.지금은 『동진록(東晋錄)』에 들어 있다. 단본이다. 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삼혜경(三慧經) 1권
『승우록(僧祐錄)』에는 “『안공록[安公]』의 양토이경(涼土異經)에 들어 있다”라고 하였다.지금은 『북량록(北涼錄)』에 들어 있다. 습유록에 편입되어 있으며, 단본이다.
아비담오법행경(阿毗曇五法行經) 1권또한 『아비담고혜경(阿毗曇苦慧經)』이라고도 한다. 혹은 행(行)자가 없다.
후한 시대 안식국 삼장 안세고의 번역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단본이다.
아함구해십이인연경(阿含口解十二因緣經) 1권또한 다만 『아함구해경(阿含口解經)』이라고도 하며, 혹은 『단십이인연경(斷十二因緣經)』이라고도 한다.
후한 시대 안식국 우바새(優婆塞) 안현(安玄)이 엄불조(嚴佛調)와 함께 번역하였다.단본이다.
소도지경(小道地經) 1권
후한 시대 서역 삼장 지요(支曜)의 번역이다.습유록에 편입되었다. 단본이다.
문수사리발원경(文殊師利發願經) 1권혹은 게(偈)자를 더 붙이기도 하였다.
동진(東晋) 시대 천축 삼장 불타발타라(佛陀跋陀羅)의 번역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단본이다.
육보살명(六菩薩名) 1권장방(長房)의 「입장록(入藏錄)」에는 “여섯 분의 보살 명호는 역시 외우며 지녀야 한다”라고 하였다.
후한 시대 실역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단본이다.
일백오십찬불송(一百五十讚佛頌) 1권존자 마질리제타(摩咥利制吒)가 지었다.
대당(大唐) 시대 삼장 의정(義淨)의 번역이다.새로 이 목록에 편입되었다. 단본이다.
찬관세음보살송(讚觀世音菩薩頌) 1권
대당 천후(天后) 때 불수기사(佛授記寺) 사문 석혜지(釋慧智)의 번역이다.『대주록(大周錄)』에 나온다. 단본이며, 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이상 12집(集) 16권은 동질이다.
무명라찰집(無明羅刹集) 1권또한 『무명라찰경(無明羅刹經)』이라고도 한다. 혹은 2권이다.
실역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으며, 단본이다. 지금은 『진록(秦錄)』에 들어 있다.
마명보살전(馬鳴菩薩傳) 1권
요진(姚秦) 삼장 구마라집(鳩摩羅什)의 번역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단본이다.
용수보살전(龍樹菩薩傳) 1권
요진 삼장 구마라집의 번역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단본이다.
제바보살전(提婆菩薩傳) 1권
요진 삼장 구마라집의 번역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단본이다.
바수반두법사전(婆藪槃豆法師傳) 1권중국말로는 천친(天親)이라고 한다.
진(陳)나라 때 천축 삼장 진제(眞諦)의 번역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두 번째 번역이다. 두 번의 번역이 있었는데, 한 번역본은 궐본이다.
용수보살위선타가왕설법요게(龍樹菩薩爲禪陀迦王說法要偈) 1권
송(宋)나라 때 계빈(罽賓) 삼장 구나발마(求那跋摩)의 번역이다.당(唐)나라의 『구록(舊錄)』에 나온다. 첫 번째 번역이다.
권발제왕요게(勸發諸王要偈) 1권용수(龍樹)보살이 지었다.
송나라 때 천축 삼장 승가발마(僧伽跋摩)의 번역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두 번째 번역이다.
용수보살권계왕송(龍樹菩薩勸誡王頌) 1권
대당 천후(天后) 때 삼장 의정(義淨)의 번역이다.새로 이 목록에 편입되었다. 세 번째 번역이다.
위의 3집(集)은 동본이역이다.앞의 두 본(本)의 게송은 모든 경장(經藏)에는 연달아서 1권으로 되었는데, 지금은 두 축二軸으로 나누어졌다.
빈두로돌라사위우타연왕설법경(賓頭盧突羅闍爲優陀延王說法經) 1권
송나라 때 천축 삼장 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의 번역이다.단본이다.
또 『빈두로위왕설법경(賓頭盧爲王說法經)』 1권이 있는데, 문장이 이 경과 똑 같다. 그러므로 두 책을 다 기재하지 않는다.
청빈두로법(請賓頭盧法) 1권혹은 경(經)자를 붙이기도 한다.
송나라 사문 석혜간(釋慧簡)의 번역이다.두 번째 번역이다. 두 번의 번역이 있었는데, 한 번역은 궐본이다.
분별업보략(分別業報略) 1권대용(大勇)보살이 지었다. 혹은 집(集)자를 붙이기도 한다.
송나라 때 천축 삼장 승가발마의 번역이다.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단본이다.
가정비구설당래변경(迦丁比丘說當來變經) 1권
『승우록(僧祐錄)』 중의 실역경(失譯經)이다.지금은 『송록(宋錄)』에 들어 있다. 단본이며, 습유록에 편입되어 있다.
대아라한난제밀다라소설법주기(大阿羅漢難提蜜多羅所說法住記) 1권
대당 삼장 현장의 번역이다.『내전록(內典錄)』에 나온다. 단본이다.
금칠십론(金七十論) 3권또한 『승거론(僧佉論)』이라고도 한다. 혹은 2권이다.
진(陳)나라 때 천축 삼장 진제(眞諦)의 번역이다.단본(單本)이다.
위의 논은 외도(外道) 가비라선인(迦毗羅仙人)이 지었다. 25제(諦)를 밝힌 것이다. 『수론경(數論經)』에서 “가비라론(迦毗羅論)”이라고 한 것이 그것이다.『장방록』ㆍ『내전록』의 두 목록의 전제(眞諦) 번역 가운데 『금칠십론』 3권이 있고, 다시 『승거론(僧佉論)』 3권이 있다. 두 제목으로 모두 기재하여 둔 것은 잘못이다.
승종십구의론(勝宗十句義論) 1권
대당 삼장 현장의 번역이다.『번경도(翻經圖)』에 나온다. 단본이다.
위의 논은 승론학파[勝論]의 학자 혜월(慧月)이 지었으며, 10구(句)의 이치를 밝혔다.본래 휴류선인(鵂鶹仙人)이 지은 논(論)에는 6구(句)의 이치만이 있었는데, 혜월이 4구를 더 보태서 10구로 채운 것이다. 본말(本末)이 논에 통하기 때문에 『승종십구론』이라고 하였다. 경에서 “위세사론(衛世師論)”이라고 한 것이 다만 그것이다.저 『수론』ㆍ『승론』의 두 논은 불법(佛法)이 아니며, 모든 외도의 종(宗)이다. 이 두 가지를 기록한 것은 널리 배우는 이로 하여금 이도(異道)의 종지를 잘 알게 하기 위해서 일부러 번역했을 뿐이다.
이상 15집(集) 17권은 동질(同帙)이다.

② 차방찬술집전(此方撰述集傳) 40부 368권 42질
석가보(釋迦譜) 10권별도로 5권 본이 있는데, 이것과는 자세함과 간략함에 각각 차이가 있다.
소제(蕭齊) 시대 건초사(建初寺) 사문 석승우(釋僧祐)가 지었다.『장방록(長房錄)』에 나온다. 새로 장경에 편입시킨다.
석가씨략보(釋迦氏略譜) 1권혹은 략(略)자가 없다.
대당 시대 서명사(西明寺) 사문 석도선(釋道宣)이 지었다.『내전록(內典錄)』에 나온다. 새로 장경에 편입시킨다.
석가방지(釋迦方志) 2권
대당 시대 서명사 사문 석도선이 지었다.『내전록』에 나온다. 새로 장경에 편입시킨다.
이상 3집(集) 13권은 2질(帙)이다.상질(上帙)에 7권이 수록되고, 하질(下帙)에는 6권이 수록되었다.
경률이상(經律異相) 50권5질(帙)이다.
양(梁)나라 천감(天監) 15년(516) 칙명으로 사문 보창(寶唱) 등이 지었다.『장방록(長房錄)』에 나온다. 새로 장경에 편입시킨다.
다라니잡집(陀羅尼雜集) 10권1질(帙)이다.
지은 이는 확실하지 않다.지금은 『양록(梁錄)』에 들어 있다.
위의 주집(呪集)은 『대주록(大周錄)』에는 ‘대승의 단본’으로 되어 있는데, 다시 실역(失譯)이라 한 것은 옳지 못하다. 그 내용을 찾아 살펴보았더니, 이 집(集)은 이 나라에서 초집(抄集)한 것이고 범본(梵本)을 달리 번역한 것이 아니다. 그렇게 알 수 있는 까닭은 『칠불신주경(七佛神呪經)』ㆍ『타린니발경(陀鄰尼鉢經)』 등이 모두 이 나라에 들어와서 번역되었기 때문이다. 『호제동자다라니경(護諸童子陀羅尼經)』은 원위(元魏) 때 보리류지(菩提留支)가 번역한 것이고, 또 『타린니발경』ㆍ『최승등왕경(最勝燈王經)』의 두 경은 모두 동본이다. 이와 같은 등의 경은 모두가 집록[集]에 들어 있다. 그 때문에 범본(梵本)을 전역(傳譯)한 것이 아니다. 반드시 이는 이 나라에서 모아 편수한 것이다. 어떤 사람이 지었는지 분명히는 모르지만, 여기에서 기술한 것만은 틀림없다.
제경요집(諸經要集) 20권
대당 시대 서명사(西明寺) 사문 석현운(釋玄惲)이 지었다.새로 장경에 편입시킨다.
이상 1집(集) 20권은 3질(帙)에 나누어서 수록되어 있다.상ㆍ하 질(帙)에는 각각 7권씩 수록되고, 중질(中帙)에는 6권이 수록되어 있다.
출삼장기집(出三藏記集) 15권
양(梁)나라 때 건초사(建初寺) 사문 석승우(釋僧祐)가 지었다.『장방록』에 나온다. 새로 장경에 편입시킨다.
중경목록(衆經目錄) 7권
수(隋)나라 개황(開皇) 14년(594)에 칙명으로 번경(翻經) 사문 법경(法經) 등이 지었다.『장방록』에 나온다. 새로 이 장경에 편입시킨다.
이상 2집(集) 22권은 2질(帙)이다.상질에는 10권이 수록되고, 하질에는 12권이 수록되었다.
개황삼보록(開皇三寶錄) 15권내의 제목에서는 『역대삼보기(歷代三寶記)』라고 하였다.
수(隋)나라 개황 17년(597)에 번경학사(翻經學士) 성도(成都) 비장방(費長房)이 지었다.『내전록』에 나온다. 새로 장경에 편입시킨다.
중경목록(衆經目錄) 5권
수나라 인수(仁壽) 2년(602)에 칙명으로 변경사문과 학사(學士) 등이 번역하였다.『내전록(內典錄)에 나온다. 새로 장경에 편입시킨다.
이상 2집(集)은 20권이며, 2질(帙)이다.
대당내전록(大唐內典錄) 10권1질이다.
대당 시대의 서명사 사문 석도선(釋道宣)이 지었다.『내전록』에 나온다. 새로 장경에 편입시킨다.
속대당내전록(續大唐內典錄) 1권
대당 시대 서숭복사(西崇福寺) 사문 석지승(釋智昇)의 번역이다.새로 장경에 편입시킨다.
고금역경도기(古今譯經圖記) 4권
대당 시대 번경사문(翻經沙門) 석정매(釋靖邁)가 지었다.새로 장경에 편입시킨다.
속고금역경도기(續古今譯經圖記) 1권
대당 시대 서숭복사 사문 석지승(釋智昇)이 지었다.새로 장경에 편입시킨다.
대주간정중경목록(大周刊定衆經目錄) 15권
대당 시대 천후(天后)의 칙명으로 불수기사(佛授記寺) 사문 명전(明佺) 등이 지었다.새로 이 목록에 편입시킨다.
이상 4집(集) 21권은 2질이다.상질에는 11권에 수록되었고, 하질에는 10권이 수록되었다.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20권2질이다.
대당 시대 서숭복사 사문 석지승이 지었다.새로 이 목록에 편입시킨다.
일체경음의(一切經音義) 25권
대당 시대 번경 사문 석현응(釋玄應)이 지었다.새로 이 목록에 편입시켰다. 『내전록』에 나온다.
신석화엄음의(新釋花嚴音義) 2권
대당(大唐) 시대 정법사(淨法寺) 사문 석혜원(釋慧苑)이 지었다.새로 장경에 편입시킨다.
이상 2집(集) 27권은 4질이다.제1질에는 6권이 수록되었고, 그 이하의 3질에는 각각 7권씩 수록되었다.
대당서역기(大唐西域記) 12권
대당 시대 삼장 현장(玄奘)이 지었다.『내전록』에 나온다. 새로 장경에 편입시킨다.
집고금불도론형(集古今佛道論衡) 4권혹은 3권이다.
대당 시대 서명사 사문 석도선(釋道宣)이 지었다.『내전록』에서 나온다. 새로 장경에 편입시킨다.
속집고금불도론형(續集古今佛道論衡) 1권
대당 시대 서숭복사(西崇福寺) 사문 석지승(釋智昇)이 지었다.새로 장경에 편입시킨다.
이상 3집(集) 17권은 2질이다.상질에는 8권이 수록되고, 하질에는 9권이 수록되었다.
동하삼보감통록(東夏三寶感通錄) 3권
대당 시대 서명사 사문 석도선이 지었다.『내전록』에 나온다. 새로 장경에 편입시킨다.
집사문불배속의(集沙門不拜俗議) 6권
대당 시대 홍복사(弘福寺) 사문 석언종(釋彦悰)이 지었다.『내전록』에 나온다. 새로 장경에 편입시킨다.
이상 2집(集) 9권은 동질이다.
대당자은사삼장법사전(大唐慈恩寺三藏法師傳) 10권1질(帙)이다.
대당 시대 서태원사(西太原寺) 사문 석혜립(釋慧立) 등이 지었다.새로 장경에 편입시킨다.
대당서역구법고승전(大唐西域求法高僧傳) 2권
대당 삼장 의정(義淨)이 지었다.새로 장경에 편입시킨다.
법현전(法顯傳) 1권또한 『역유천축기전(歷遊天竺記傳)』이라고도 한다.
동진(東晋) 사문 석법현(釋法顯)이 자신이 천축(天竺)을 돌아다녔던 일들을 기록하였다.『장방록』에 나온다. 새로 장경에 편입시킨다.
고승전(高僧傳) 14권1권은 목록(目錄)이다.
양(梁)나라 때 회계(會稽) 가상사(嘉祥寺) 사문 석혜교(釋慧皎)가 지었다.『장방록』에 나온다. 새로 장경에 편입시킨다.
이상 3집(集) 17권은 2질이다.상질(上帙)에는 9권이 수록되었고, 하질(下帙)에는 8권이 수록되었다.
속고승전(續高僧傳) 30권
대당 시대 서명사 사문 석도선이 지었다.『내전록』에서 나온다. 새로 장경에 편입시킨다.
이상 1집(集) 30권은 4질(帙)로 나누어 수록되었다.제1ㆍ제2질에는 각각 8권씩 수록되었고, 제3,제4질에는 각각 7권씩 수록되었다.
변정론(辯正論) 8권1질(帙)이다.
대당 시대 종남산(終南山) 용전사(龍田寺) 석법림(釋法琳)이 지었다.『내전록』에 나온다. 새로 장경에 편입시킨다.
파사론(破邪論) 2권혹은 1권이다.
대당 시대 종남산 용전사 석법림(釋法琳)이 지었다.『내전록』에 나온다. 새로 장경에 편입시킨다.
견정론(甄正論) 3권
대당 천후(天后) 시대 불수기사(佛授記寺) 사문 석현의(釋玄嶷)가 지었다.새로 장경에 편입시킨다.
십문변혹론(十門辯惑論) 2권혹은 3권이다.
대당 시대 대흥선사(大興善寺) 사문 석복례(釋復禮)가 지었다.새로 장경에 편입시킨다.
홍명집(弘明集) 14권
양(梁)나라 때 건초사(建初寺) 사문 석승우(釋僧祐)가 지었다.『장방록(長房錄)』에 나온다. 새로 장경에 편입시킨다.
이상 4집(集) 21권은 2질이다.상질에는 11권이 수록되었고, 하질에는 10권이 수록되었다.
광홍명집(廣弘明集) 30권
대당 시대 서명사 사문 석도선이 지었다.『내전록』에 나온다. 새로 장경에 편입시킨다.
이상 1집(集) 30권은 4질로 나누어서 수록되었다.제1질에는 10권, 제2질에는 7권, 제3질에는 7권, 제4질에는 6권이 수록되었다.
집제경예참의(集諸經禮懺儀) 2권
대당 시대 서숭복사(西崇福寺) 사문 석지승(釋智昇)이 지었다.새로 장경에 편입시킨다.
대당남해기귀내법전(大唐南海寄歸內法傳) 4권
대당 삼장 의정(義淨)이 지었다.새로 장경에 편입시킨다.
비구니전(比丘尼傳) 4권
양(梁)나라 때 장엄사(藏嚴寺) 사문 석보창(釋寶唱)이 지었다.새로 장경에 편입시킨다.
별설죄요행법(別說罪要行法) 1권혹은 별(別)자가 없다.
대당 삼장 의정(義淨)이 지었다.새로 장경에 편입시킨다.
수용삼수요법(受用三水要法) 1권혹은 요행법(要行法)이라고도 한다.
대당 삼장 의정이 지었다.새로 장경에 편입시킨다.
호명방생궤의(護命放生軌儀) 1권혹은 궤의법(軌儀法)이라고도 한다.
대당 삼장 의정이 지었다.새로 장경에 편입시킨다.
이상 6집(集) 13권은 동질(同帙)이다.
『석가보(釋迦譜)』로부터 이하 40부 도합 368권은 모두 이 나라의 현덕(賢德)들이 찬집(撰集)하였다. 그러나 대법(大法)을 돕고 빛나게 드날렸기 때문에 계대(季代)까지 유지되게 한 것이니, 진실로 강요(綱要)가 될 만하다. 그러므로 이 목록에 편입시켜 두루 유행시키며 널리 퍼지게 한다. 만일 장경(藏經)을 베낄 때는 정(情)에 따라 취할 것은 취하고 버릴 것은 버리게 되거니와, 모든 그 밖의 전기(傳記)는 비록 석종(釋宗)에 관계가 있다 해도 법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면, 이 안에서는 기록하지 않았다.
모두 헤아려보면, 소승의 경ㆍ율ㆍ논과 현성의 집(集)ㆍ전(傳)으로서 유행하게 된 것은 총 438부 도합 2,303권이며, 220질이다.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 제13권별록(別錄)의 제3이다.
한법본내전(漢法本內傳) 5권
지은 이가 확실하지 않다.
사문법림전(沙門法琳傳) 3권
사문 언종(彦悰)이 지었다.
이상 2부의 전(傳)은 명칙(明勅)으로 엄중하게 금지하며 유행(流行)을 허락하지 않았기 때문에, 여기에 편입시켜 기록하지 않았다.
031_1155_b_01L開元釋教錄卷第十三 別錄之三庚午歲西崇福寺沙門智昇撰有譯有本錄中聲聞三藏錄第二聲聞藏者小乘所詮之教也能說教則示生示滅應物隨緣所詮之教則九部四含毘曇戒律善男善女之而脫屣塵勞緣覺聲聞奉之而昇乎彼岸蓋眞乘之小駕乃菩提之化誘進初心莫斯爲勝始乎仙苑彼金河所詮半字之文是謂聲聞之洎乎百川同會三車共適齊登妙俱證泥洹豈有小大之異名信爲我尊之漸誘者也始自漢明丁卯之終我開元庚午之年小乘三藏見流行者摠三百三十部一千七百六十二卷一百六十五帙結爲聲聞法科條別顯具如後列聲聞契經藏 二百四十部 六百一十八卷 四十八帙聲聞調伏藏 五十四部 四百四十六卷 四十五帙聲聞對法藏 三十六部 六百九十八卷 七十二帙小乘經重單合譯 一百五十三部 三百九十四卷 三十一帙四阿笈摩經小乘契經之本故標初後列餘經長阿含經二十二卷二帙 姚秦罽賓三藏佛陁耶舍共竺佛念譯 單重合譯右此部經凡有四分摠三十經別 僧肇序云長含四分四誦合三十經以爲一部中阿含經六十卷或五十八卷六帙 東晉罽賓三藏瞿曇僧伽提婆譯第二譯兩譯一闕右此部經凡有五誦都十八品二百二十二經別 僧肇長含序云中含四分五誦增壹阿含經五十一卷 或五十卷或四十二或三十三五帙東晉罽賓三藏瞿曇僧伽提婆譯 第二譯兩譯一闕右此部經凡有五十品摠四百七十二經別僧肇長含序云增壹阿含四分八誦雜阿含經五十卷五帙 宋天竺三藏求那跋陁羅譯 單重合譯右此部經說事旣雜故無品誦等差別僧肇長含序云雜含四分十誦別譯雜阿含經二十卷二帙 失譯經中子註有秦言字雖不的知譯人姓名必是三秦代譯今附秦錄右此部經與前經文雖先後不次子細尋究不出前經此但撮要爲別部 佛般泥洹下諸經竝是四含中別經異譯佛般泥洹經二卷或直云泥洹經 西晉河內沙門白法祖譯大般涅槃經三卷或二卷 東晉平陽沙門釋法顯譯 今爲法顯譯如摠錄中述般泥洹經二卷或無般字 新爲失譯附東晉錄右三經出長阿含經第二至第四卷與初分遊行經同本異譯 其般泥洹經群錄皆云宋代求那跋陁羅譯者非也尋其文句多是古譯與功德賢所翻全不相類諸藏之中但有上卷無其下卷今爲失源編在晉錄或有經本其佛般泥洹經上卷與般泥洹經上卷文句全同者本錯也人本欲生經一卷後漢安息三藏安世高譯右出長阿含經第十卷與第二分大方便經同本異譯 此人本欲生經上代群錄皆編在大乘經中者誤也尸迦羅越六向拜經一卷 或云尸迦羅越六戶禮經後漢安息三藏安世高譯右出長阿含經第十一卷與第二分善生經同本異譯 比於本經此稍略耳中阿含三十三卷中亦有此經梵志阿颰經一卷 一加佛開解字一名阿颰摩納經吳月支優婆塞支謙譯右出長阿含經第十三卷與第三分阿摩晝經同本異譯梵網六十二見經一卷 一名梵經吳月支優婆塞支謙譯右出長阿含經第十四卷與第三分梵動經同本異譯寂志果經一卷 東晉西域沙門竺曇無蘭譯右出長阿含經第十七卷與第三分沙門果經同本異譯上八經十二卷同帙起世經十卷一帙 隋天竺三藏闍那崛多等譯出經題上第五譯起世因本經十卷 恐濫前本題下別云起世因本經一帙隋天竺三藏達摩笈多譯 出內典錄第六譯拾遺編入謹按大唐內典錄及靖邁經圖竝云笈多三藏大業年中於東都上林園翻經館譯起世經十卷今撿尋諸藏乃有兩本大意雖同文句稍異至於品目時有差殊前經初云婆伽婆在舍婆提城後經乃云婆伽婆在舍囉婆悉帝城若據梵言後經爲正今謂崛多笈多各翻一本又前經初首題云崛多笈多二師同出今以前爲崛多所譯後是笈多再翻二經文旣有殊今故雙存二部故緣生經亦云婆伽婆在舍囉婆悉帝城故知同是笈多譯也恐二本相濫題下別云起世因本焉樓炭經六卷 或云大樓炭經或五卷或八卷西晉沙門釋法立共法炬譯 第二譯右三經出長阿含經第十八至二十二卷與第四分記世經同本異譯長阿含十報法經二卷 一名多增道章經或直云十報經後漢安息三藏安世高譯右出長阿含經第九卷與第二分十上經同本異譯 廣略少異中本起經二卷 或云太子中本起經經初題云出長阿含後漢西域沙門曇果共康孟詳譯上三經十卷同帙 其中本起經題云出長阿含撿尋長含大本無此一經或恐梵文譯之未盡旣云出彼且編於末大周錄云與過去現在因果修行本起瑞應本起經等同本異譯者誤也又此中本起經群錄咸云後漢代譯其經本中有翻梵語處乃曰晉言未詳何以從佛般泥洹下一十三經竝出長阿含中別經異譯七知經一卷 或云七智經吳月支優婆塞支謙譯右出中阿含經第一卷與初善法經同本異譯鹹水喩經一卷 或云鹹水譬喩今附西晉錄僧祐錄云安公失譯經 今附西晉錄右出中阿含經第一卷與水喩同本異譯一切流攝守因經一卷後漢安息三藏安世高譯右出中阿含經第二卷與漏盡同本異譯四諦經一卷 後漢安息三藏安世高譯右出中阿含經第七卷與分別聖諦經同本異譯恒水經一卷亦云恒河喩經 西晉沙門釋法炬譯右出中阿含經第九卷與瞻波經同本異譯本相倚致經一卷 亦云大相倚致後漢安息三藏安世高譯緣本致經一卷失譯 今附東晉錄右二經同本異譯出中阿含經第十卷與本際經同本頂生王故事經一卷 或直云頂生王經西晉沙門釋法炬譯文陁竭王經一卷 北涼天竺三藏曇無讖譯 拾遺編入右二經同本異譯出中阿含經第十一卷與四洲經同本閻羅王五天使者經一卷 一名鐵城泥犂經宋沙門釋慧簡譯鐵城泥犂經一卷 東晉西域沙門竺曇無蘭譯 拾遺編入右二經同本異譯出中阿含經第十二卷與天使經同本 比於本經此稍略耳古來世時經一卷失譯 今附東晉錄右出中阿含經第十三卷與說本經同本異譯 比於本經此文稍略阿那律八念經一卷 一名禪行斂意經或直云八念經後漢西域三藏支曜譯右出中阿含經第十八卷與八念同本異譯離睡經一卷 西晉三藏竺法護譯拾遺編入右出中阿含經 第二十卷與長老上尊睡眠經 同本異譯是法非法經一卷後漢安息三藏安世高譯右出中阿含經第二十一卷與眞人經同本異譯求欲經一卷 西晉沙門釋法炬譯右出中阿含經 第二十二卷與穢同本異譯受歲經一卷 西晉三藏竺法護譯拾遺編入右出中阿含經 第二十三卷初與比丘請經同本異譯梵志計水淨經一卷 失譯今附東晉錄拾遺編入右出中阿含經 第二十三卷與水淨梵志經同本異譯苦陰經一卷 失譯在後漢錄拾遺編入右出中阿含經 第二十五卷與前苦陰經同本異譯釋摩男本經一卷 一名五陰因事經吳月支優婆塞支謙譯苦陰因事經一卷 西晉沙門釋法炬譯拾遺編入右二經同本異譯出中阿含經第二十五卷與後苦陰經同本樂想經一卷 西晉三藏竺法護譯拾遺編入右出中阿含經 第二十六卷與想同本異譯漏分布經一卷 後漢安息三藏安世高譯右出中阿含經 第二十七卷與達梵行經同本異譯阿耨風經一卷 晉言依次東晉西域沙門竺曇無蘭譯 拾遺編入右出中阿含經 第二十七卷與阿奴波經同本異譯諸法本經一卷 吳月支優婆塞支謙譯右出中阿含經 第二十八卷初與諸法本經同本異譯瞿曇彌記果經一卷 宋沙門釋慧蘭譯右出中阿含經第二十八卷與瞿曇彌經同本異譯瞻婆比丘經一卷或云瞻波 西晉沙門釋法炬譯 拾遺編入右出中阿含經 第三十九卷與瞻波經同本異譯伏婬經一卷 西晉沙門釋法炬譯拾遺編入右出中阿含經 第三十卷與行欲經同本異譯魔嬈亂經一卷 一名弊魔試目連經一名魔王入目連蘭腹經失譯 在後漢錄弊魔試目連經一卷 一名魔嬈亂經吳月支優婆塞支謙譯 拾遺編入右二經同本異譯出中阿含經第三十卷與降魔經同本上三十經三十卷同帙賴咤和羅經一卷 一名羅漢賴咤和羅經吳月支優婆塞支謙譯右出中阿含經 第三十一卷與賴咤和羅經同本異譯善生子經一卷 西晉沙門支法度譯拾遺編入右出中阿含經 第三十三卷與善生經同本異譯數經一卷 西晉沙門釋法炬 譯拾遺編入右出中阿含經 第三十五卷與筭數目犍連經 同本異譯梵志頞羅延問種尊經一卷東晉西域沙門竺曇無蘭譯拾遺編入右出中阿含經 第三十七卷與阿攝和經同本異譯三歸五戒慈心厭離功德經一卷 失譯今附東晉錄 拾遺編入須達經一卷 一名須達長者經蕭齊天竺三藏求那毘地譯右二經同本異譯出中阿含經第三十九卷與須達哆經同本 其慈心厭德經文句稍略或有題云出增一阿含第十二者非也佛爲黃竹園老婆羅門說學經一卷僧祐錄中失譯經 今附宋錄拾遺編入右出中阿含經 第四十卷與黃蘆園經同本異譯梵摩喩經一卷 吳月支優婆塞支謙譯右出中阿含經 第四十卷與梵摩經同本異譯 比於本經此稍略耳尊上經一卷 西晉三藏竺法護譯拾遺編入右出中阿含經 第四十三卷與釋中禪室尊經同本異譯鸚鵡經一卷 亦名兜調經宋天竺三藏求那跋陁羅譯兜調經一卷 僧祐錄云安公失譯經今附西晉錄拾遺編入右二經同本異譯出中阿含經第四十四卷與鸚鵡經同本意經一卷 西晉三藏竺法護譯拾遺編入右出中阿含經 第四十五卷與心經同本異譯應法經一卷 西晉三藏竺法護譯拾遺編入右出中阿含經 第四十五卷與後受法經同本異譯泥犂經一卷 或云中阿含泥犂經東晉西域沙門竺曇無蘭譯右出中阿含經 第五十三卷與癡慧地經同本異譯優波夷墮舍迦經一卷 僧祐錄中失譯經今附宋錄齋經一卷一名持齋經 吳月支優婆塞支謙譯拾遺編入右二經同本異譯 出中阿含經第五十五卷與持齋經同本鞞摩肅經一卷 宋天竺三藏求那跋陁羅譯拾遺編入右出中阿含經 第五十七卷與鞞摩那修經同本異譯婆羅門子命終愛念不離經一卷後漢安息三藏安世高譯 拾遺編入右出中阿含經 第六十卷與愛生同本異譯十支居士八城人經一卷 亦直云十支經後漢安息三藏安世高譯右出中阿含經 第六十卷與八城同本異譯邪見經一卷 僧祐錄中失譯經拾遺編入今附宋錄右出中阿含經 第六十卷與見經同本異譯箭喩經一卷失譯 拾遺編入今附東晉錄右出中阿含經第六十卷與箭喩同本異譯普法義經一卷 一名具法行經亦名普義經後漢安息三藏安世高譯 第一譯廣義法門經一卷 陳天竺三藏眞諦 第三譯三譯一闕右二經同本異譯 其廣義法門經初首題云是中阿含經一品別譯今撿中阿含大本無此一經或恐梵文譯之未盡旣云出彼且編於末其大周入藏錄中編爲大乘單本者誤也又普法義經作舍利日具法行經作舍利弗但此一字別餘文竝無異右七知經下五十三經 竝出中阿含中別經異譯戒德香經一卷 或云戒德經東晉西域沙門竺曇無蘭譯右出增壹阿含經 第十三卷地主異譯四人出現世閒經一卷 宋天竺三藏求那跋陁羅譯 拾遺編入右出增壹阿含經 第十八卷四意斷品異譯波斯匿王太后崩塵土坌身經一卷西晉沙門釋法炬譯右出增壹阿含經 第十八卷四意斷異譯須摩提女經一卷 吳月支優婆塞支謙譯 拾遺編入右出增壹阿含經 第二十二卷須陁品異譯 比於本經此稍文略婆羅門避死經一卷 後漢安息三藏安世高譯 拾遺編入右出增壹阿含經 第二十三卷增上品異譯食施獲五福報經一卷 一名施色力經一名福德經失譯 今附東晉錄右出增壹阿含經 第二十四卷善聚品異譯頻毘娑羅王詣佛供養經一卷 亦云頻婆西晉沙 門釋法炬譯右出增壹阿含經 第二十六卷等見品異譯 比於本經此稍文略諸錄編在大乘藏中誤也長者子六過出家經一卷宋沙門釋慧簡譯右出增壹阿含經 第二十七卷聚品異譯 本經稍廣鴦崛摩經一卷 或有作魔字一名指髻經西晉三藏竺法護譯 拾遺編入上三十二經 三十二卷同帙鴦崛髻經一卷 西晉沙門釋法炬譯右二經同本異譯 出增壹阿含經第三十一卷力品 此文稍廣力士移山經一卷 或直云移山經西晉三藏竺法護譯四未曾有法經一卷 亦云四未有經或無法字西晉三藏竺法護譯右二經出增壹阿含經 第三十六卷八難品異譯 本是一經別譯分二本經稍廣此出不盡舍利弗摩目犍連遊四衢經一卷後漢外國三藏康孟詳譯右出增壹阿含經 第四十一卷馬王品異譯 周錄編在大乘重譯中者誤也七佛父母姓字經一卷 一名七佛姓字經曹魏失譯右出增壹阿含經 第四十五卷不善品異譯放牛經一卷亦云牧牛經 姚秦三藏鳩摩羅什譯右出增壹阿含經 第四十六卷放牛品異譯 此文稍廣緣起經一卷 亦云十二緣起經大唐三藏玄奘譯 出翻經圖右出增壹阿含經 第四十六卷放牛品異譯 比於本經此文稍略周錄編爲大乘單本者誤也十一想思念如來經一卷 或云十一思惟宋天竺三藏求那跋陁羅譯 拾遺編入右出增壹阿含經 第四十八卷禮三寶品初異譯 此十一想連有二經初十一事文意勘同後十二事尋之未見四泥犂經一卷或云四 大泥犂 東晉西域沙門竺曇無蘭譯 拾遺編入右出增壹阿含經 第四十八卷禮三寶品異譯 本經稍廣阿那邠邸化七子經一卷後漢安息三藏安世高譯右出增壹阿含經 第四十九卷非常品異譯 本經唯有四子餘意大同大愛道般泥洹經一卷西晉河內沙門白法祖譯佛母般泥洹經一卷 宋沙門釋慧簡譯 拾遺編入右二經 同本異譯出增壹阿含經第五十卷 大愛道般涅槃品國王不犂先尼十夢經一卷東晉西域沙門竺曇無蘭譯舍衛國王夢見十事經一卷 僧祐錄云安公失譯經今附西晉錄 拾遺編入右二經同本異譯出增壹阿含經第五十一卷 大愛道般涅槃品阿難同學經一卷後漢安息三藏安世高譯右阿難同學經經首題云出增壹阿含撿其大本無此一經旣云出彼且編其末從戒德香經下二十四經竝增壹阿含中別經異譯五薀皆空經一卷大唐三藏義淨譯 新編入錄右出雜阿含經第二卷異譯此五薀皆空經根本說一切有部毘奈耶雜事第三十九卷中雖有此經然不例別生所以存而不廢此乃律引契經非是契經從律而生也七處三觀經一卷 或二卷後漢安息三藏安世高譯右出雜阿含經中異譯此經首末有三十經初是七處三觀後名積骨以初標名故也其初七處三觀經出第二卷後積骨經出第三十四卷餘者散在諸文不次第一處聖法印經一卷 亦直云聖印經亦云慧印經西晉三藏竺法護譯右出雜阿含經 第三卷異譯雜阿含經一卷失譯 在魏吳錄右出雜阿含經中異譯 此經首末有二十七經初之三經出第四卷中而先後不次七處三觀經居其卷末文句大同前經此中稍廣其積骨經亦在其中未詳何以二經相涉餘者散在廣文自古群錄皆云失譯尋閱文句與七處三觀辭理稍同似是安高所出未見實錄且依舊爲失譯五陰譬喩經一卷 一名水沫所漂經亦云五陰喩經後漢安息三藏安世高譯水沫所漂經一卷 一名河中大聚沫經一名聚沫譬經東晉西域沙門竺曇無蘭譯 拾遺編入右二經同本出雜阿含經第十異譯不自守意經一卷 或無意字吳月支優婆塞支謙譯右出雜阿含經第十一卷異譯滿願子經一卷 晉代失譯 今附東晉拾遺編入右出雜阿含經 第十三卷異譯轉法輪經一卷 或云法輪轉經後漢安息三藏安世高譯三轉法輪經一卷 大唐三藏義淨譯新編入錄右二經同本出雜阿含經第十五卷異譯 此三轉法輪經根本說一切有部毘奈耶雜事第十九卷中雖有此經然不例別生所以存而不廢此乃律引契經亦非契經從律而生也其轉法輪經與其本經後同前異未詳所以八正道經一卷 後漢安息三藏安世高譯右出雜阿含經 第二十八卷異譯難提釋經一卷 西晉沙門釋法炬譯右出雜阿含經 第三十卷異譯大本有二經此中合爲一其文稍廣舊錄在單本中今編於此馬有三相經一卷 亦云善馬有三相後漢西域三藏支曜譯馬有八態譬人經一卷 亦直云馬有八態後漢西域三藏支曜譯右二經竝出雜阿含經 第三十三異譯相應相可經一卷 西晉沙門釋法炬譯拾遺編入右出前單卷雜阿含經 中異譯治禪病秘要經一卷 或云法無經字或二卷宋居士沮渠京聲譯右一經初首題云尊者舍利弗所問出雜阿含經阿練若雜事中今尋雜含大本無此等文或恐梵經譯之未盡旣云出彼且編於末然尋文理與大乘經微有相涉舊錄編在集傳中恐將乖僻也上三十一經 三十一卷同帙從五薀皆空經下一十六經竝出雜阿含中別經異譯摩鄧女經一卷 一名阿難爲蠱道女惑經後漢安息三藏安世高譯 第一譯摩鄧女解形中六事經一卷 失譯今附東晉錄第五譯摩登伽經三卷或二卷 吳天竺沙門竺律炎共支謙譯 出法上錄第三譯舍頭諫經一卷 一名太子二十八宿經一名虎耳經西晉三藏竺法護譯 第四譯右四經同本異譯 前之二經但是後經一品前後五譯一譯闕本鬼問目連經一卷 後漢安息三藏安世高譯 第一譯雜藏經一卷 與前後經文理稍別東晉平陽沙門釋法顯譯 第二譯餓鬼報應經一卷一名目連說地獄餓鬼因緣經 失譯今附東晉錄 第三譯右三經同本異譯 前後四譯一譯闕本阿難問事佛吉凶經一卷 或名阿難問事經亦云事佛吉凶經後漢安息三藏安世高譯 第一譯慢法經一卷 西晉沙門釋法炬譯第二譯拾遺編入阿難分別經一卷或直云分別經 乞伏秦沙門釋聖堅譯 第三譯右三經同本異 譯其慢法經新爲重譯前後四譯一譯闕本五母子經一卷 吳月支優婆塞支謙譯 第一譯沙彌羅經一卷 僧祐錄云安公關中異經 在三秦錄第二譯右二經同本異譯 其沙彌羅經大周錄云曇無讖譯出長房錄今撿房錄中無周錄誤也玉耶女經一卷或云玉耶經 僧祐錄云安公失譯經 今附西晉錄初出拾遺編入玉耶經一卷 一名長者詣佛說子婦無敬經東晉西域沙門竺曇無蘭譯 第二譯阿遬達經一卷 宋天竺三藏求那跋陁羅譯 第三譯右三經同本異譯修行本起經二卷 一名宿行本起後漢西域沙門竺大力共康孟詳譯 第三譯上十六經十九卷同帙太子瑞應本起經二卷 亦名本起瑞應亦直云瑞應本起吳月支優婆塞支謙譯 第四譯過去現在因果經四卷 宋天竺三藏求那跋陁羅譯 第六譯右三經同本異譯 前之二經文略不備前後六譯三譯闕本法海經一卷 西晉沙門釋法炬譯拾遺編入 第二譯海八德經一卷 姚秦三藏鳩摩羅什譯 出法上錄第三譯拾遺編入右二經同本異譯 前後三譯一譯闕本四十二章經一卷 後漢天竺沙門迦葉摩騰共竺法蘭譯 第一譯兩譯一闕柰女耆域因緣經一卷 或無因緣字或直云柰女經後漢安息三藏安世高譯 第一譯兩譯一闕罪業應報教化地獄經一卷 或云地獄報應經後漢安息三藏安世高譯 第一譯兩譯一闕龍王兄弟經一卷 一名難龍王經一名降龍王經吳月支優婆塞支謙譯 第一譯兩譯一闕長者音悅經一卷 或云長者音悅不蘭迦葉經吳月支優婆塞支謙譯 第一譯兩譯一闕上九經十三卷同帙 其長者音悅經周錄之中編在大乘藏內今尋文理移之於此禪秘要經三卷 或云禪秘要法或四卷姚秦三藏鳩摩羅什譯 第二譯三譯二闕右此禪秘要經古舊群錄之中皆編集傳之內今撿此經首末三分極以分明上下經文多明禪觀於中觀佛觀等明懺滅重罪事然與大乘微有相涉旣非製撰故多於此又群錄中更有禪秘要經五卷云是宋代三藏曇摩蜜多所譯文甚交錯不可流行如刪繁錄中廣述七女經一卷一名七女本經 吳月支優婆塞支謙譯 第一譯三譯二闕八師經一卷 吳月支優婆塞支謙譯 第一譯兩譯一闕越難經一卷一名曰難長者經一名難經 西晉淸信士聶承遠譯 第一譯三譯二闕所欲致患經一卷 西晉三藏竺法護譯第一譯兩譯一闕阿闍世王問五逆經一卷 西晉沙門釋法炬譯 拾遺編入第二譯兩譯一闕五苦章句經一卷一名五道章句經 東晉西域沙門曇無蘭譯 第一譯兩譯一闕堅意經一卷一名堅心正意經一名堅心經 後漢安息三藏安世高譯 第一譯兩譯一闕淨飯王涅槃經一卷 宋居士沮渠京聲譯 第二譯兩譯一闕進學經一卷或云勸進學道 宋居士沮渠京聲譯 拾遺編入第二譯三譯二闕得道梯橙錫杖經一卷 亦直云錫杖經失譯今附東晉錄右此錫杖經大周錄云出雜譬喩經今大本旣無難爲定准且編於此貧窮老公經一卷一名貧老經 宋沙門釋慧簡譯 第二譯兩譯一闕三摩竭經一卷 一名恕和檀王經一名難國王經吳天竺沙門竺律炎譯 第一譯兩譯一闕右此三摩竭經大周錄云出增壹阿含撿彼中無且編於此蓱沙王五願經一卷 一名弗沙迦王經吳月支優婆塞支謙譯 第一譯三譯二闕右此蓱王五願經大周等錄皆云出中阿含撿彼文無且編於此瑠璃王經一卷 西晉三藏竺法護譯第二譯兩譯一闕右此琉璃王經大周等錄云出增一阿含其增一二十六中雖有琉璃王緣起文意全異故編於此上十五經十七卷同帙生經五卷有五十五經或四卷 西晉三藏竺法護譯 第一譯兩譯一闕義足經二卷有一十六經 吳月支優婆塞支謙譯 第一譯兩譯一闕上二經七卷同帙 合從四十二章經下二十二經雖是重譯今見流行但有一本餘竝零落尋求不獲小乘經單譯 八十七部 二百二十四卷一十七帙正法念處經七十卷七帙 元魏婆羅門瞿曇般若流支譯右此正法念經大周錄中編爲重譯云與善時鵝王經同本異譯者誤也其善時鵝王經從此經抄出彼是別生此爲單本佛本行集經六十卷六帙 隋天竺三藏闍那崛多等譯右此佛本行經大周錄中編爲大乘重譯云與七卷本行經同本異譯者誤也彼是偈讚與此懸殊諸錄或在大乘經中或編集傳之內恐將乖僻今移編此本事經七卷 大唐三藏玄奘譯出內典錄興起行經二卷 亦名嚴誡宿緣經題云出雜藏後漢外國三藏康孟祥譯右此興起行經大周錄中編爲重譯云與木槍刺腳因緣經同本異譯者誤也比尋經本摠有十緣其木槍刺腳經卽十緣之一緣也鈔出別行如觀世音經等類旣非再翻故爲單本業報差別經一卷 隋洋川郡守瞿曇法智譯上三經十卷同帙 其業報差別經大周錄云與罪福報應經同本異譯者非也尋其文句義旨懸殊差異不同故爲單本大安般守意經二卷 亦直云大安般經安公云小安般或一卷後漢安息三藏安世高譯右大周等錄更有大安般經一卷亦云安世高譯勘其文句卽是安般守意經上卷文旣全同故不重載陰持入經二卷 或作除字誤也或一卷後漢安息三藏安世高譯處處經一卷 後漢安息三藏安世高譯罵意經一卷 後漢安息三藏安世高譯拾遺編入分別善惡所起經一卷 後漢安息三藏安世高譯 拾遺編入出家緣經一卷 一名出家因緣經後漢安息三藏安世高譯阿鋡正行經一卷 一名正意經後漢安息三藏安世高譯十八泥犂經一卷 或云十八地獄經後漢安息三藏安世高譯法受塵經一卷後漢安息三藏安世高譯禪行法想經一卷後漢安息三藏安世高譯長者子懊惱三處經一卷 一名長者夭惱經亦云三處惱經後漢安息三藏安世高譯揵陁國王經一卷 或無國字後漢安息三藏安世高譯須摩提長者經一卷吳月支優婆塞支謙譯阿難四事經一卷吳月支優婆塞支謙譯未生怨經一卷 吳月支優婆塞支謙譯四願經一卷 吳月支優婆塞支謙譯黑氏梵志經一卷  吳月支優婆塞支謙譯 拾遺編入猘狗經一卷 祐云與狗同吳月支優婆塞支謙譯拾遺編入分別經一卷 舊云與阿難分別經等同本者非也西晉三藏竺法護譯 拾遺編入八關齋經一卷 宋居士沮渠京聲譯 拾遺編入阿鳩留經一卷 僧祐錄云安公古經今附漢錄拾遺編入孝子經一卷亦云孝子報恩經 僧祐錄云安公失譯經 今附西晉錄拾遺編入上二十二經 二十四卷同帙五百弟子自說本起經一卷 或無自說字亦云本末西晉三藏竺法護譯大迦葉本經一 卷或無大字西晉三藏竺法護譯四自侵經一卷 西晉三藏竺法護譯羅云忍辱經一卷 或直云忍辱經西晉沙門釋法炬譯佛爲年少比丘說正事經一卷西晉沙門釋法炬譯沙曷比丘功德經一卷西晉沙門釋法炬譯時非時經一卷 或直云時經外國法師若羅嚴譯 莫知帝代出經後記右此時非時經群錄皆云西晉沙門法炬所譯經後題云外國法師若羅嚴手執胡本口自宣譯涼州道人釪瑱城中寫記今依經記爲正旣莫知於帝代且附西晉錄中自愛經一卷或云自愛不自愛 東晉西域沙門竺曇無蘭譯中心經一卷亦云中心正行經 東晉西域沙門竺曇無蘭譯 拾遺編入見正經一卷一名生死變識經 東晉西域沙門竺曇無蘭譯大魚事經一卷 東晉西域沙門竺曇無蘭譯阿難七夢經一卷 或直云七夢經東晉西域沙門竺曇無蘭譯呵雕阿那含經一卷 一名荷雕或作苛字東晉西域沙門竺曇無蘭譯燈指因緣經一卷姚秦三藏鳩摩羅什譯婦人遇辜經一卷 一名婦遇對經乞伏秦沙門釋聖堅譯四天王經一卷 宋涼州沙門釋智嚴共寶雲譯摩訶迦葉度貧母經一卷宋天竺三藏求那跋陁羅譯十二品生死經一卷宋天竺三藏求那跋陁羅譯罪福報應經一卷 一名輪轉五道罪福報應經宋天竺三藏求那跋陁羅譯右大周錄中更有輪轉五道罪福報應經一卷今撿尋文句與此不殊但立名題廣略有異文旣無別但存一本耳五無返復經一卷 一名五返覆大義經宋居士沮渠京聲譯佛大僧大經一卷 宋居士沮渠京聲譯耶祇經一卷 宋居士沮渠京聲譯末羅王經一卷 宋居士沮渠京聲譯摩達國王經一卷 宋居士沮渠京聲譯旃陁越國王經一卷 或無國王字宋居士沮渠京聲譯五恐怖世經一卷 或無世字宋居士沮渠京聲譯弟子死復生經一卷 或云死亡更生經宋居士沮渠京聲譯 拾遺編入懈怠耕者經一卷 或云耕兒宋沙門釋慧簡譯辯意長者子經一卷 或云長者辯意經或加所問字元魏沙門釋法場譯無垢優婆夷問經一卷元魏婆羅門瞿曇般若流支譯上三十經三十卷同帙賢者五福經一卷 西晉河內沙門白法祖譯天請問經一卷 大唐三藏玄奘譯出內典錄右賢者五福天請問二經大周等錄皆編大乘經中今尋文理頗涉小宗故移編此僧護經一卷或有因緣字 失譯 今附東晉錄護淨經一卷 失譯 今附東晉錄木槵子經一卷或作患字又作擐 失譯今附東晉錄無上處經一卷 失譯 今附東晉錄盧志長者因緣經一卷失譯 今附東晉錄五王經一卷失譯 今附東晉錄出家功德經一卷 失譯今附三秦錄拾遺編入右出家功德經有三本流行餘二雖有廣略竝從賢愚抄出云佛在王舍城迦蘭陁竹園中說今竝載別生錄中此本佛在毘舍離國爲梨車子鞞羅羡那說其中復云鞞羅羡那秦言勇軍雖不知譯人姓名必是秦朝譯也栴檀樹經一卷 僧祐錄云安公古典經法上錄云羅什譯者非也今附漢錄頞多和多耆經一卷 僧祐錄云安公失譯經今附西晉錄普達王經一卷 僧祐錄云安公失譯經 今附西晉錄佛滅度後棺斂葬送經一卷 一名比丘師經亦名師比丘經僧祐錄云安公失譯經今附西晉錄鬼子母經一卷 僧祐錄云安公失譯 今附西晉錄拾遺編入梵摩難國王經一卷 僧祐錄云安公失譯 今附西晉錄 拾遺編入父母恩難報經一卷 亦云懃報後漢安息三藏安世高譯 拾遺編入孫多耶致經一卷 或上加梵志字吳月支優婆塞支謙譯新歲經一卷 東晉西域沙門竺曇無蘭譯右父母恩難報等三經大周等錄皆云出中阿含經撿其中含大本無此等經其增一阿含第二十四中雖有受歲緣起文意全異故編於此群牛譬經一卷 西晉沙門釋法炬譯右群牛譬經大周錄云出增一阿含撿彼中無故編於此九撗經一卷 後漢安息三藏安世高譯禪行三十七經一卷 或加品字後漢安息三藏安世高譯比丘避女惡名欲自殺經一卷西晉沙門釋法炬譯比丘聽施經一卷 一名聽施比丘經東晉西域沙門竺曇無蘭譯身觀經一卷 西晉三藏竺法護譯拾遺編入右九撗等四經大周錄云出雜阿含是異譯本其身觀經云是別生撿文竝無故編於此無常經一卷亦名三啓經 大唐天后代三藏義淨譯 新編入錄八無睱有睱經一卷 大唐天后代三藏義淨譯 新編入錄長爪梵志請問經一卷 大唐天后代三藏義淨譯 新編入錄譬喩經一卷 大唐三藏義淨譯新編入錄略教誡經一卷 大唐三藏義淨譯新編入錄右此略教誡經有云出根本說一切有部毘奈耶雜事第十九卷者誤也彼中雖有略教文意與此懸殊旣非別生故編於此療痔病經一卷 亦云痔瘻大唐三藏義淨譯 新編入錄右此療痔病經根本說一切有部尼陁那第二卷中亦有此呪或有編爲重譯今謂不然彼云告諸苾芻此痔病經我於餘處已曾宣說而所爲復別處亦不同此是重說非重譯也上三十經 三十卷同帙聲聞調伏藏五十四部 四百四十六卷 四十五帙調伏藏者經云勝故秘故佛獨制故如契經中諸弟子說法或諸天說法律則不爾一切佛說自古群錄皆將摩得勒伽善見論等編爲正毘奈耶今者尋思恐將非當此等竝是分部已後諸聖賢等依宗贊述非佛金口所宣又非千聖結集今之撰錄爲二例初明五部正調伏藏次明諸論奈耶眷屬庶根條不雜本末區分幸諸達人重垂刊正摩訶僧祇律四十卷 或云三十卷四帙東晉天竺三藏佛陁跋陁羅共法顯譯 單本右一經是根本調伏藏卽大衆部毘奈耶也佛圓寂後尊者迦葉集千應眞於王舍城竹林石室之所結也十誦律六十一卷 六帙前五十八卷姚秦三藏弗若多羅等共羅什譯後毘尼序三卷東晉三藏卑摩羅叉續譯右一經卽說一切有部毘奈耶藏圓寂後三百年初從上座部之所出也 此十誦律中毘尼序三卷或有經本編在第九誦後第十誦前從第五十五卷至五十七卷者錯也今撿古本皆在其末今者依古爲正根本說一切有部毘奈耶五十卷 五帙大唐天后代三藏義淨譯 新編入錄根本說一切有部苾芻尼毘奈耶二十卷 二帙大唐三藏義淨譯 新編入錄根本說一切有部毘奈耶雜事四十卷 四帙大唐三藏義淨譯 新編入錄根本說一切有部 尼陁那目得迦十卷或八卷一帙大唐天后代三藏義淨譯 新編入錄右四經與十誦律俱是說一切有然其文理與十誦律非無有異未詳所以五分律三十卷 亦云彌沙塞律或三十四卷三帙宋罽賓三藏佛陁什共竺道生等譯 單本右一經卽化地部毘奈耶藏#佛圓寂後三百年中從說一切有部之所出也四分律六十卷 或四十五或七十卷六帙姚秦罽賓三藏佛陁耶舍共竺佛念等譯 單本右一經卽法密部毘奈耶藏佛圓寂後三百年中從化地部之所出也 其飮光部但有戒本律藏未翻僧祇比丘戒本一卷 亦云摩訶僧祇戒本東晉天竺三藏佛陁跋陁羅譯 第二譯兩譯一闕僧祇比丘尼戒本一卷 亦云摩訶僧祇戒本東晉平陽沙門法顯共覺賢譯 單本十誦比丘戒本一卷 亦云十誦波羅提木叉戒姚秦三藏鳩摩羅什譯 第三譯三譯二闕十誦比丘尼戒本一卷 亦云十誦比丘尼波羅提木叉戒本宋長干寺沙門釋法穎集出根本說一切有部戒經一卷大唐三藏義淨譯 新編入錄根本說一切有部 苾芻尼戒經一卷五分比丘戒本一卷 亦云彌沙塞戒本宋罽賓三藏佛陁什等譯 單本上七經七卷同帙五分比丘尼戒本一卷 亦云彌沙塞尼戒梁沙門釋明徽於建初寺集 出寶唱錄拾遺編入四分比丘戒本一卷 亦云四分戒本大唐西太原寺沙門懷素依律集出 新編入錄四分比丘尼戒本一卷 亦云四分尼戒本 大唐西太原寺沙門懷素依律集出新編入錄四分僧戒本一卷 或云曇無德戒本或無僧字姚秦罽賓三藏佛陁耶舍譯 單本右此戒本初無稽首頌有入堂等偈者是 其四分僧尼戒乃有數本流行而皆不依正文妄生增減今留姚秦耶舍譯本及太原祖師依文纂者餘皆簡棄不載錄中解脫戒本一卷 出迦葉毘部元魏婆羅門瞿曇般若流支譯 單本沙彌十戒法幷威儀一卷 亦云沙彌威儀戒本失譯 今附東晉錄沙彌威儀一卷 或有經字與前威儀大同小異宋罽賓三藏求那跋摩譯沙彌尼離戒文一卷 失譯 今附東晉錄沙彌尼戒經一卷 失譯在後漢錄拾遺編入舍利弗問經一卷 失譯今附東晉錄單本上十經十卷同帙根本說一切有部 百一羯磨十卷一帙大唐天后代三藏義淨譯 新編入錄大沙門百一羯磨法一卷出十誦律 僧祐錄中失譯經 今附宋錄十誦羯磨比丘要用一卷 出十誦律或二卷宋沙門釋僧璩於楊都中興寺依律撰出優波離問佛經一卷或云優波離律 失譯在後漢錄 單本五分羯磨一卷 題云彌沙塞羯磨本大唐大開業寺沙門釋愛同集 新編入錄四分雜羯磨一卷 題云曇無德律部雜羯磨以結戒場爲首曹魏天竺三藏康僧鎧譯 拾遺編入曇無德羯磨一卷 以結大界爲首或二卷曹魏安息沙門曇諦譯四分比丘尼羯磨法一卷 祐云曇無德羯磨或云雜羯磨宋罽賓三藏求那跋摩譯上七經七卷同帙四分律刪補隨機羯磨一卷大唐崇義寺沙門釋道宣集 新編入錄四分僧羯磨三卷 題云羯磨卷上出四分律大唐西太原寺沙門釋懷素依律集出新編入錄四分尼羯磨三卷 題云尼羯磨卷上出四分律大唐西太原寺沙門釋懷素依律集出新編入錄上三經七卷同帙 上六本羯磨竝出四分然文有廣略先後異耳大愛道比丘尼經二卷 亦云大愛道受誡經或直云大愛道經失譯 僧祐錄云安公涼土異經今附北涼錄單本迦葉禁戒經一卷 一名摩訶比丘經亦名眞僞沙門經宋居士沮渠京聲譯 第二譯兩譯一闕又群錄中更有眞僞沙門經一卷云是宋代沙門慧簡所譯與迦葉禁戒經同本撿尋文句與禁戒經首末全同旣無異文故不雙出犯戒報應輕重經一卷 出目連問毘尼經或云目連問經後漢安息三藏安世高譯 拾遺編入單本戒銷災經一卷 或名戒伏銷災經吳月支優婆塞支謙譯 單本優婆塞五戒相經一卷 一名優婆塞五戒略論宋罽賓三藏求那跋摩譯 第一譯兩譯一闕右已上經律正調伏藏已下論等爲順前宗故名眷屬其戒心羯磨但依文纂要無增減故列之於前其律攝等據其本文屢有增減輒編於後根本說一切有部毘奈耶頌五卷 尊者毘舍佉造大唐三藏義淨譯 新編入錄單本根本說一切有部 毘奈耶雜事攝頌一卷大唐三藏義淨譯 新編入錄單本根本說一切有部 毘奈耶尼陁那目得迦攝頌一卷大唐三藏義淨譯 新編入錄單本五百問事經一卷 失譯今附東晉錄拾遺編入上九經十四卷同帙根本薩婆多部律攝二十卷 尊者勝友集或十四卷二帙大唐天后代三藏義淨譯 新編入錄單本毘尼摩得勒伽十卷 一帙宋天竺三藏僧伽跋摩譯 單本鼻奈耶律十卷一帙 一名戒因緣經姚秦涼州沙門竺佛念於苻秦代譯 單本善見律毘婆沙十八卷 或云毘婆沙律亦直云善見律蕭齊外國沙門僧伽跋陁羅譯 單本佛阿毘曇經二卷 亦云佛阿毘曇論陳天竺三藏眞諦譯 單本上二經二十卷二帙 其佛阿毘曇論群錄竝云九卷未詳所以今只有二卷舊錄編在大乘論中今者尋其文理多說度人受戒等事與此相應故移編此毘尼母經八卷亦云毘尼母論 失譯今附秦錄單本大比丘三千威儀經二卷 亦云大僧威儀經或四卷後漢安息三藏安世高譯 單本上二經十卷同帙其毘尼母經大周錄云東晉太安年苻蘭譯出法上錄謹按帝王代錄於東晉代無太安年其太安年乃在西晉惠帝代其法上錄尋之未獲年代旣錯未可依憑又撿文中有翻梵語處皆曰秦言故是秦時譯也今爲失譯編於秦錄其三千威儀經僧祐失譯錄中分爲兩部部各二卷房等諸錄竝云兩本合之成其四卷今只有二餘二莫存薩婆多毘尼毘婆沙九卷失譯今附秦錄單本律二十二明了論一卷 亦直云明了論陳天竺三藏眞諦譯 單本上二經十卷同帙 其明了論出正量部波羅提木叉論中其大論未譯凡有六千頌彼部法師阿那含人厥名覺護依律毘婆沙及是等造於中與律相應者略成一卷謂明了論此論解釋律藏中二十二條眞實要義能除正法人迷闇心通達律義故稱明了隋沙門法經錄及長房入藏錄中竝分爲兩部律二十二卷編在律中明了論一卷載於論錄又律二十二乃是明了論半題彼存二十二卷誤之甚也誤之甚也聲聞對法藏三十六部六百九十八七十二帙此對法藏諸部不同流布此方諸爲衆今者據其有部根本身論爲初足論居次毘婆沙等支沠編餘部旣衆難以科條以俟將來此無先後阿毘曇八揵度論三十卷 迦旃延子造或二十卷三帙苻秦罽賓三藏僧伽提婆共竺佛念譯第一譯阿毘達磨發智論二十卷 迦多衍尼子造二帙大唐三藏玄奘譯 出內典錄第二譯右上二論同本異譯卽是說一切有部對法藏之根本佛圓寂後三百年中論師迦多衍尼子之所造後代傳人本有廣略此發智論文義具足傳習之者號爲身論餘六論各辯一支有異於身故名爲足次編於後諸部繼焉一阿毘達磨法薀足論十二卷 尊者大採菽氏造一帙大唐三藏玄奘譯 出內典錄單本二阿毘達磨集異門足論二十卷 尊者舍利子說二帙大唐三藏玄奘譯 出內典錄單本三施設足論有一萬八千頌尊者大迦多衍那造 迦多此云翦剃衍此云種那是男聲婆羅門中一姓 其論未譯上三足論竝佛在世時造四阿毘達磨識身足論十六卷大唐三藏玄奘譯 出內典錄單本右一論佛圓寂後一百年中尊者提婆設磨唐云天寂 阿羅漢造五阿毘達磨品類足論十八卷大唐三藏玄奘譯 出內典錄第二譯右一論佛圓寂後三百年中尊者筏蘇蜜多羅 唐云世友衆事分阿毘曇論十二卷 宋天竺三藏求那跋陁羅共菩提耶舍譯 第一譯右二論同本異譯上二論三十卷三帙六阿毘達磨界身足論三卷大唐三藏玄奘譯 出翻經圖單本右一論佛圓寂後三百年中尊者世友造與上識身足論共十九卷二帙阿毘曇毘婆沙論六十卷 六帙或八十四卷或一百九卷北涼天竺沙門浮陁跋摩共道泰等譯第一譯右此論創譯百卷成部沙門道挻製序屬魏倂涼失四十卷今唯六十卷在但畢第三揵度下五揵度時闕其本新譯之者八薀竝足八十四卷本及一百九卷者後人分此六十卷成非是元來不闕又按涼僧祐法苑云天監十一年二月勅僧伽婆羅更出婆沙餘五揵度雖有此說本仍未睹也阿毘達磨大毘婆沙論二百卷 二十帙大唐三藏玄奘譯 出內典錄第二譯右上二論同本異譯卽釋上發智佛圓寂後四百年中五百大阿羅漢等於迦濕彌羅國造阿毘達磨俱舍釋論二十二卷 婆藪槃豆造陳天竺三藏眞諦譯 第一譯阿毘達磨俱舍論本頌一卷 尊者世親造或二卷大唐三藏玄奘譯 出內典錄第二譯眞諦譯者闕本上二論二十三卷三帙阿毘達磨俱舍論三十卷 尊者世親造三帙大唐三藏玄奘譯 出內典錄第二譯右二論及頌同本異譯阿毘達磨順正理論八十卷 尊者衆賢造八帙大唐三藏玄奘譯 出內典錄單本阿毘達磨顯宗論四十卷 尊者衆賢造四帙大唐三藏玄奘譯 出內典錄單本右二部論與俱舍論頌同釋異衆賢造 衆賢尊者先述正理文廣難尋後造顯宗略而易曉所以重釋阿毘曇心論四卷 尊者法勝造或無論字東晉罽賓三藏瞿曇僧伽提婆譯 單本法勝阿毘曇心論經六卷 大德優波扇 多造或七卷高齊天竺三藏那連提耶舍共法智譯單本上二論十卷同帙雜阿毘曇心論十一卷 亦云雜阿毘曇毘婆沙尊者法救造或十四卷宋天竺三藏僧伽跋摩等譯 第四譯四譯三闕右上三論俱名阿毘曇心然其所釋廣略有異 雜阿毘曇心論第一卷初注云諸師釋法勝阿毘曇心義廣略不同法勝所釋最爲略也優波扇多有八千偈釋又有一師萬二千偈釋此二論名爲廣也和修槃頭以六千偈釋又論初頌云敬禮尊法勝所說我頂受我達摩多羅說彼未曾說故上三論初四卷者是法勝本論次六卷者是優波扇多釋故彼論末云大德優波扇多爲利益弟子故造此阿毘曇心論故知此卽釋法勝論非法勝造而論外題有法勝字者或恐不然論卷中題無此二字群錄皆云法勝阿毘曇或云別譯法勝阿毘曇後雜心論是法救造比前二論文義稍廣阿毘曇甘露味論二卷 或云甘露味阿毘曇尊者瞿沙造曹魏代譯失三藏名 單本隨相論一卷 或云求那摩諦隨相論德慧法師造或二卷陳天竺三藏眞諦譯 單本上三論十四卷二帙尊婆須蜜菩薩所集論十卷 尊者婆須蜜造或十四卷或十二卷 苻秦罽賓三藏僧伽跋澄等譯單本三法度論二卷或無論字或云經或三卷或云一卷 東晉罽賓三藏瞿曇僧伽提婆譯 第二譯兩譯一闕右此三法度論有本有釋本有三章九眞度釋亦有九品廬山遠法師序云本是尊者山賢造釋是天竺大乘居士僧伽先撰經後記云大乘比丘釋僧伽先撰二說少殊未詳孰正入阿毘達磨論二卷 塞建地羅阿羅漢造大唐三藏玄奘譯 出內典錄單本上三論十四卷二帙成實論二十卷 訶梨跋摩造凡二百二品或二十四卷二帙姚秦三藏鳩摩羅什譯 單本立世阿毘曇論十卷 或無論字一帙或云十五卷陳天竺三藏眞諦譯 單本解脫道論十二卷 或十三卷一帙梁扶南三藏僧伽婆羅譯 單本舍利弗阿毘曇論二十二卷 或二十卷或三十卷姚秦罽賓三藏曇摩耶舍共曇摩崛多譯 單本五事毘婆沙論二卷 亦云阿毘達摩五事論尊者法救造大唐三藏玄奘譯 出翻經圖單本上二論二十四卷三帙 大周錄中別載阿毘達磨五事論者誤也鞞婆沙論十四卷 亦云鞞婆沙阿毘曇論阿羅漢尸陁槃尼撰苻秦罽賓三藏僧伽跋澄譯 單本三彌底部論三卷或無部字或云四卷 失譯三彌底者此云正量卽正量部中論也今附秦錄單本上二論十七卷二帙分別功德論四卷 或云分別功德經或三卷或五卷失譯在後漢錄 單本右此一論釋增壹阿含經義從初序品至弟子品過半釋王比丘卽止法上錄云竺法護譯者不然此中牒經解釋文句竝同本經似與增壹阿含同一人譯而餘錄竝云失源且依此定僧祐錄云迦葉阿難撰者此亦不然如論第一卷中引外國師及薩婆多說故知非是二尊所撰四諦論四卷婆藪跋摩造 陳天竺三藏眞諦譯 單本辟支佛因緣論二卷 失譯今附秦錄單本十八部論一卷 新爲失譯附秦錄第一 譯右十八部論撿尋群錄竝云梁代三藏眞諦所譯今詳眞諦三藏已譯十八部論不合更譯部異執論其十八部論初首引文殊問經分別部品後次云羅什法師集後方是論若是羅什所翻秦時未有文殊問經不合引之置於初也或可准別錄中文殊問經編爲失譯秦時引證此亦無疑若是眞諦再譯論中子註不合有秦言之字詳其文理多是秦時羅什譯出諸錄脫漏致有疑焉其眞諦十八部疏卽部異執疏是雖有斯理未敢指南後諸博聞請求實錄部執異論一卷 亦名部異執論陳天竺三藏眞諦譯 第二譯異部宗輪論一卷 世友菩薩造大唐三藏玄奘譯 出翻經圖第三譯右三論同本異譯上六論十三卷同帙有譯有本錄中聖賢傳記錄第三一百八部五百四十一卷五十七帙傳記錄者佛圓寂後聖賢弟子之所撰集雖非三藏正典然亦助揚玄化於此之中摠爲五類一讚揚佛德二明法眞理三述僧行軌摧邪護法五外宗異執讚佛德者所行讚傳釋迦譜等也明法理者修行道地經經律異相等也述僧行者龍樹馬鳴法顯玄奘等傳也摧邪護法者辯正弘明破邪辯惑論等也外宗異計者數勝二論是以類科分莫過此五五中所通大小乘又於此中更開二例梵本翻譯者居先此土傳揚者於庶東西不雜覽者除疑焉梵本翻譯集傳 六十八部 一百七十三卷一十五帙佛所行讚經傳五卷 馬鳴菩薩撰亦云佛本行經北涼天竺三藏曇無讖譯 單本佛本行經七卷 一名佛本行讚傳宋涼州沙門釋寶雲譯 單本右大周錄編在大乘重譯經中與六十卷佛本行集經同本異譯誤也上二集十二卷同帙撰集百緣經十卷一帙 吳月支優婆塞支謙譯 出內典錄單本拾遺編入出曜經二十卷 或云出曜論或十九卷姚秦涼州沙門竺佛念於苻秦代譯 單本賢愚經十三卷或十五或十六或十七 元魏涼州沙門慧覺等在高昌郡譯 出翻經圖單本謹按梁沙門僧祐賢愚序云河西慧覺等八僧遊方問道到于闐大寺遇五年大會八人分聽各記所聞還至高昌乃集爲一部卽上賢愚經是上代群錄皆編經藏今以共集所聞則非慶喜本誦與餘集等亦復何殊編入正經理將未當故今移附集傳錄中其出曜百緣二經亦是別集還非本誦亦附此焉上二集三十三卷四帙 上三帙各八第四帙九卷道地經一卷 或加大字是修行經抄元外國略本後漢安息三藏安世高譯 拾遺編入第二譯右一經是後修行道地經之少分異譯 准安法師序云沙門衆護撰述經要以爲一部二十七章世高析護所集者七章以爲漢文今以章名與數二種皆同故知卽是安高所出此經七章摠十八紙群錄皆云二卷者誤也修行道地經六卷 或直云修行 經或七卷西晉三藏竺法護譯 第三譯三譯一闕右二經同本異譯佛圓寂後七百年中西域沙門衆護所撰 衆護者是此方言天竺梵音名僧伽羅剎舊錄編入經者理不然也與後僧伽羅剎集經撰人不殊得一載正經一編集內例旣如此故附此中僧伽羅剎所集經三卷 僧伽羅剎撰或五卷苻秦罽賓三藏僧伽跋澄等譯 第一譯兩譯一闕上三集十卷同帙百喩經四卷 僧伽斯那撰或五卷蕭齊天竺三藏求那毘陁譯 單本菩薩本緣經三卷 僧伽斯那撰或四卷或三卷吳月支優婆塞支謙譯 單本大乘修行菩薩行門諸經要集三卷大唐至相寺沙門釋智嚴譯 新編入錄單本上三集十卷同帙付法藏因緣傳六卷 或無因緣字或四卷或三卷元魏西域三藏吉迦夜共曇曜譯 第三譯三譯二闕坐禪三昧經三卷 一名菩薩禪法經或云禪經或二卷姚秦三藏鳩摩羅什譯 第一譯兩譯一闕又群錄中復有阿蘭若習禪法經二卷云與坐禪三昧經同本異亦云羅什法師所出尋閱文句首末全同但爲殊名分成兩部非別譯未可雙行佛醫經一卷亦云佛醫王經 吳天竺沙門竺律炎共支越譯 拾遺編入 單本惟日雜難經一卷 吳月支優婆塞支謙譯 拾遺編入 單本佛般泥洹摩訶迦葉赴佛經一卷 亦云迦葉赴佛般涅槃經東晉西域沙門竺曇無蘭譯 單本菩薩呵色欲法一卷 亦云經 第一譯二譯一闕姚秦三藏鳩摩羅什譯四品學法經一卷 或無經字宋天竺三藏求那跋陁羅譯 單本佛入涅槃密迹金剛力士哀戀經一卷失譯 今附秦錄 單本迦旃延說法沒盡偈經一卷 僧祐錄云安公失譯 今附西秦錄 單本佛治身經一卷 或云治意經一 僧祐錄云安公失譯經 今附西晉錄單本拾遺編入治意經一卷 或云佛治身經 僧祐錄云安公失譯經 今附西晉錄單本拾遺編入上十一集十八卷同帙雜寶藏經八卷 或云十三卷 元魏西域三藏吉迦夜共曇曜譯 單本那先比丘經二卷 或直云那先經三卷 失譯在東晉錄 第一本兩譯一闕上二集十卷同帙五門禪經要用法一卷 大禪師佛陁蜜多撰宋罽賓三藏曇摩蜜多譯 拾遺編入第二譯兩譯一闕達摩多羅禪經二卷 一名不淨觀禪經修行方便東晉天竺三藏佛陁跋陁羅譯 單本右達摩多羅及佛大先所造 先罽賓人也彼國禪匠佛陁跋陁羅之師智嚴往遊西域亦於先所學禪 從坐禪三昧下一十四經周錄之中編在經今以竝非佛說移之於此其雜寶藏經雖集佛語兼雜餘緣全佛說故編集內禪法要解二卷 一名禪要經姚秦三藏鳩摩羅什譯 第一譯兩譯一闕禪要呵欲經一卷 題云禪要經呵欲品後漢失譯 拾遺編入 單本內身觀章句經一卷 後漢失譯拾遺編入 單本法觀經一卷 西晉三藏竺法護譯拾遺編入 單本思惟要略法一卷或加經字 姚秦三藏鳩摩羅什譯 拾遺編入第二譯兩譯一闕十二遊經一卷 東晉西域沙門迦留陁伽譯 拾遺編入第二譯三譯二闕舊雜譬喩經二卷 亦云雜譬喩集經吳天竺三藏康僧會譯 拾遺編入單本雜譬喩經一卷 後漢月支三藏支婁迦讖譯 拾遺編入 單本上十集十三卷同帙雜譬喩經二卷一名菩薩度人經 失譯在後漢錄單本 拾遺編入雜譬喩經二卷比丘道略集 姚秦三藏鳩摩羅什譯 拾遺編入 單本阿育王譬喩經一卷 失譯 今附東晉錄單本拾遺編入阿育王經十卷或加大字 梁扶南三藏僧伽婆羅譯 拾遺編入 第二譯上四集十五卷同帙阿育王傳七卷 亦云大阿育王經或五卷西晉安息三藏安法欽譯 第一譯右二傳同本異譯佛圓寂後一百年餘育王出世方有此傳大周錄中編在大乘經中者誤也 長房等錄復云僧伽婆羅更出育王傳五卷者誤也前經卽傳不合重載阿育王息壞目因緣經一卷 一名王子法益懷目因緣經苻秦天竺三藏曇摩難提於姚秦代譯拾遺編入 第二譯 二譯一闕四阿含暮抄解二卷 阿羅漢婆素跋陁撰苻秦西域沙門鳩摩羅什佛提等譯 拾遺編入單本上三集十卷同帙法句經二卷 亦云法句集尊者法救撰吳天竺沙門維祇難等譯 第二譯兩譯一闕阿毘曇毘婆沙論第一云如法句經世尊於處處方邑爲衆生故種種演說尊者達摩多羅此云法救 於佛滅種種說中無常義者立無常品乃至梵志義者立梵志品故知此經是法救撰周入藏錄編在大乘經中及集傳內前後重載誤之甚也法句譬喩經四卷 一名法句本末經或五卷或六卷西晉沙門釋法立共法炬譯 第二譯兩譯一闕右與前法句經明同異者前經但纂偈句不兼長行今此後經兼說偈之由起有某因緣世尊方說比前偈此略不備又前後偈文互有增減周錄編在大乘經中者誤也迦葉結經一卷 後漢安息三藏安世高譯 拾遺編入第一譯 三譯二闕撰集三藏及雜藏傳一卷 失譯 今附東晉錄單本 拾遺編入三慧經一卷 僧祐錄云安公涼土異經今附北涼錄拾遺編入單本阿毘曇五法行經一卷 亦云阿毘曇苦慧經或無行字後漢安息三藏安世高譯 拾遺編入單本阿含口解十二因緣經一卷 亦直云阿含口解經或名斷十二因緣經 後漢安息優婆塞安玄共嚴佛調譯 單本小道地經一卷 後漢西域三藏支曜譯拾遺編入單本文殊師利發願經一卷或加偈字 東晉天竺三藏佛陁跋陁羅譯 拾遺編入單本六菩薩名一卷 房入藏錄云六菩薩名亦當誦持後漢失譯 拾遺編入單本一百五十讚佛頌一卷 尊者摩咥利制咤造大唐三藏義淨譯 新編入錄單本讚觀世音菩薩頌一卷 大唐天后代佛授記寺沙門釋慧智譯 出大周錄單本拾遺編入上十二集十六卷同帙無明羅剎集一卷亦云無明羅剎經或二卷 失譯拾遺編入單本今附秦錄馬鳴菩薩傳一卷 姚秦三藏鳩摩羅什譯 拾遺編入單本龍樹菩薩傳一卷 姚秦三藏鳩摩羅什譯 拾遺編入單本提婆菩薩傳一卷 姚秦三藏鳩摩羅什譯 拾遺編入 單本婆藪槃豆法師傳一卷 此曰天親陳天竺三藏眞諦譯 拾遺編入第二譯兩譯一闕龍樹菩薩爲禪陁迦王說法要偈一卷宋罽賓三藏求那跋摩譯 出唐舊錄第一譯勸發諸王要偈一卷 龍樹菩薩撰宋天竺三藏僧伽跋摩譯 拾遺編入第二譯龍樹菩薩勸誡王頌一卷 大唐天后代三藏義淨譯 新編入錄第三譯右三集同本異譯 前二本偈諸經藏中連爲一卷今分二軸賓頭盧突羅闍爲優陁延王說法經一卷宋天竺三藏求那跋陁羅譯 單本又有賓頭盧爲王說法經一卷文與此故不雙出請賓頭盧法一卷或加經字 宋沙門釋慧簡譯 第二譯兩譯一闕分別業報略一卷 大勇菩薩撰或加集字宋天竺三藏僧伽跋摩譯 拾遺編入單本迦丁比丘說當來變經一卷 僧祐錄中失譯經 今附宋錄單本拾遺編入大阿羅漢難提蜜多羅所說法住記一卷大唐三藏玄奘譯 出內典錄單本金七十論三卷 亦名僧佉論或二卷陳天竺三藏眞諦譯 單本右一論外道迦毘羅仙人造明二十五諦所謂數論經中云迦毘羅論是也 長房內典二錄眞諦譯中有金七十論三卷復有僧佉論三卷二目俱存者誤也勝宗十句義論一卷 大唐三藏玄奘譯出翻經圖單本右一論勝者慧月造明十句義 鵂鶹仙人本所造論但六句義慧月加四足成十句本末通論故名勝宗十句論也 經中云衛世師論是也 其數勝二論非是佛法諸外道宗此二爲上欲令博學之者委悉異道之宗故譯之耳上十五集十七卷同帙此方撰述集傳 四十部 三百六十八卷四十二帙釋迦譜十卷 別有五卷本與此廣略異 蕭齊建初寺沙門釋僧祐撰 出長房錄新編入藏釋迦氏略譜一卷或無略字 大唐西明寺沙門釋道宣撰 出內典錄新編入藏釋迦方志二卷 大唐西明寺沙門釋道宣撰 出內典錄新編入藏上三集十三卷二帙 上帙七下帙六經律異相五十卷五帙 梁天監十五年勅沙門寶唱等撰 出長房錄新編入藏陁羅尼雜集十卷一帙 未詳撰者今附梁錄右一呪集大周錄中爲大乘單本復云失譯者不然尋撿其文乃是此方抄集而非梵本別翻所以知者如七佛神況經及陁鄰尼鉢經等竝是晉朝所翻護諸童子陁羅尼經元魏菩提留支所譯又陁鄰尼鉢經共最勝燈王經二是同本如此等經竝皆集入故非梵本所傳必是此方撰集未知的是何人所撰故此述也諸經要集二十卷 大唐西明寺沙門釋玄惲撰 新編入藏上一集二十卷分爲三帙 上下各七中帙六卷出三藏記集十五卷 梁建初寺沙門釋僧祐撰 出長房錄新編入藏衆經目錄七卷 隋開皇十四年勅翻經沙門法經等撰 出長房錄新編入藏上二集二十二卷二帙 上帙十卷下帙十二開皇三寶錄十五卷內題云歷代三寶記 隋開皇十七年翻經學士成都費長房撰 出內典錄新編入藏衆經目錄五卷 隋仁壽二年勅翻經沙門及學士等撰 出內典錄新編入藏上二集二十卷二帙大唐內典錄十卷一帙 大唐西明寺沙門釋道宣撰 出內典錄 新編入藏續大唐內典錄一卷 大唐西崇福寺沙門釋智昇撰 新編入藏古今譯經圖紀四卷 大唐翻經沙門釋靖邁撰新編入藏續古今譯經圖紀一卷 大唐西崇福寺沙門釋智昇撰 新編入藏大周刊定衆經目錄十五卷 大唐天后勅佛授記寺沙門明佺等撰 新編入藏上四集二十一卷二帙 上帙十一下帙十卷開元釋教錄二十卷二帙 大唐西崇福寺沙門釋智昇撰 新編入藏一切經音義二十五卷 大唐翻經沙門釋玄應撰 新編入藏出內典錄新譯花嚴音義二卷 大唐淨法寺沙門釋慧苑撰 新編入藏上二集二十七卷四帙 第一帙六卷下三帙各七大唐西域記十二卷 大唐三藏玄奘撰出內典錄 新編入藏集古今佛道論衡四卷或三卷 大唐西明寺沙門釋道宣撰 出內典錄新編入藏續集古今佛道論衡一卷 大唐西崇福寺沙門釋智昇撰 新編入藏上三集十七卷二帙 上帙八下帙九東夏三寶感通錄三卷 大唐西明寺沙門釋道宣撰 出內典錄新編入藏集沙門不拜俗議六卷 大唐弘福寺沙門釋彦悰撰 出內典錄新編入藏上二集九卷同帙大唐慈恩寺三藏法師傳十卷一帙大唐西太原寺沙門釋慧立等撰新編入藏大唐西域求法高僧傳二卷大唐三藏義淨撰 新編入藏法顯傳一卷亦云歷遊天竺記傳 東晉沙門釋法顯自記遊天竺事 出長房錄新編入藏高僧傳十四卷一卷是目錄 梁會稽嘉祥寺沙門釋慧皎撰 出長房錄新編入錄上三集十七卷二帙 上帙九下帙八續高僧傳三十卷 大唐西明寺沙門釋道宣撰 出內典錄新編入藏上一集三十卷分爲四帙 第一第二各八第三第四各七辯正論八卷一帙 大唐終南山龍田寺釋氏撰 出內典錄新編入藏破邪論二卷或一卷 大唐終南山龍田寺釋氏撰 出內典錄新編入藏甄正論三卷 大唐天后代佛授記寺沙門釋玄嶷撰 新編入藏十門辯惑論二卷或三卷 大唐大興善寺沙門釋復禮撰新編入藏弘明集十四卷 梁建初寺沙門釋僧祐撰 出長房錄新編入藏上四集二十一卷二帙 上帙十一下帙十卷廣弘明集三十卷 大唐西明寺沙門釋道宣撰 出內典錄新編入藏上一集三十卷分爲四帙 第一帙十第二帙七第三帙七第四帙六集諸經禮懺儀二卷 大唐西崇福寺沙門釋智昇撰 新編入藏大唐南海寄歸內法傳四卷大唐三藏義淨撰 新編入藏比丘尼傳四卷 梁莊嚴寺沙門釋寶唱撰 新編入藏別說罪要行法一卷 或無別字大唐三藏義淨撰 新編入藏受用三水要法一卷 或云要行法大唐三藏義淨撰 新編入藏護命放生軌儀一卷 或云軌儀法大唐三藏義淨撰 新編入藏上六集十三卷同帙從釋迦譜下四十部合三百六十八卷竝是此方賢德撰集然於大法裨助光揚季代維持寔爲綱要故編此錄繕布流行若寫藏經隨情取捨諸餘傳記雖涉釋宗非護法者此中不錄都計小乘經論及賢聖集傳見流行者摠四百三十八部合二千三百三卷二百二十二帙開元釋教錄卷第十三 別錄之三漢法本內傳五卷 未詳撰者沙門法琳傳三卷 沙門彦悰撰右二部傳明勅禁斷不許流行故不編載丙午歲高麗國大藏都監奉勅雕造
  1. 1)번뇌(煩惱)를 말한다.
  2. 2)불교 수행자 가운데 스스로 깨달음 얻은 성자(聖子)를 말한다.
  3. 3)석존의 음성을 들은 불제자를 말한다.
  4. 4)번뇌의 흐름을 넘어선 깨달음의 세계를 말한다.
  5. 5)글자의 획수가 많은 것을 쉽게 줄여서 쓰는 글자를 말한다.
  6. 6)경(經)의 뜻이 사람의 마음에 들고 법의 이치가 알맞음을 일컫는 말이다.
  7. 7)고려대장경에는 ‘장자대뇌경(長者大惱經)’으로 되어 있으나, 다른 판본에는 ‘요(夭)’ 또는 ‘오(㤇)’로 되어 있다. 전체적인 의미로 보아도 ‘장자요뇌경(長者夭惱經)’이 맞는 것으로 보인다.
  8. 8)불교를 믿는 사람이 되어 부처의 제도(濟度)를 얻는다는 말이다.
  9. 9)인도 6파(派)철학 가운데 상캬(Sāmkhya )학파를 말한다.
  10. 10)인도 6파(派)철학 가운데 바이세시카(Vaiśeṣika)학파를 말한다.
  11. 11)산문체(散文體)의 경문을 일컫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