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대장경

047_0449_a_01L자비도량참법 제10권
047_0449_a_01L慈悲道場懺法卷第十


제대법사 집찬
변각성 번역


2) 보살회향법(菩薩廻向法)
047_0449_a_02L 菩薩迴向法
047_0449_b_01L오늘 이 도량의 동업대중이여, 우리들이 피로함을 견디고 고통을 참으며 이같이 무량한 선근을 닦았으니, 다시 사람마다 생각하기를 ‘내가 닦은 선근으로 일체 중생을 이롭게 하여 여러 중생들을 끝까지 청정케 하며, 내가 참회한 선근으로 모든 중생들이 다 지옥과 아귀와 축생과 염라왕들의 한량없는 괴로움을 멸제하며, 이 참법이 모든 중생들의 큰 저택(邸宅)이 되어 괴로움을 멸하며, 큰 구호자가 되어 번뇌를 해탈케 하며, 귀의할 곳이 되어 공포를 여의게 하며, 오래 머물러 있을 세계가 되어 지혜에 이르게 하며, 안락한 곳이 되어 구경의 안락을 얻게 하며, 밝게 비치는 빛이 되어 캄캄함을 멸하게 하며, 큰 등불이 되어 끝까지 밝고 깨끗한 곳에 머물게 하며, 큰 도사가 되어 방편문에 들어가서 깨끗한 지혜를 얻게 하여지이다’라고 할지니라.
오늘 이 도량의 동업대중이여, 이 같은 모든 법으로 보살마하살은 원수와 친한 이를 위하여 여러 가지 선근으로 함께 회향하여, 모든 중생에게 평등하여 차별이 없고, 평등하게 관찰하는 데 들어가서 원수라든가 친한 이라는 생각이 없으며, 항상 사랑하는 눈으로 모든 중생을 보느니라. 만일 중생이 원한을 품고 보살에 대하여 악하고 거역하는 마음을 가지거든, 보살은 참으로 선지식이 되어 마음을 잘 조복하고서 깊은 법을 연설하나니, 마치 큰 바다를 온갖 독으로도 능히 파괴할 수 없는 것과 같으니라. 보살도 그와 같아서 가령 어리석고 미련하며 지혜가 없어 은혜를 갚을 줄 모르는 중생이 한량없이 악한 마음을 가지더라도 능히 보살의 도심(道心)을 동요시킬 수 없느니라. 마치 아침 해가 모든 중생에게 두루 비치는데 눈이 없는 사람에게 광명을 숨기지 않는 것 같이 보살의 도심도 그와 같아서 나쁜 사람이라고 해서 물러가는 것이 아니며 중생을 조복하기가 어렵다고 해서 선근을 버리지 않느니라.
보살마하살이 여러 가지 선근으로 신심이 청정하여 자비를 기르고 모든 선근으로써 중생을 위하여 깊은 마음으로 회향하나니, 입으로 말만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중생에게 환희심과 밝고 깨끗한 마음과 부드러운 마음과 자비한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과 거두어주는 마음과 이롭게 하려는 마음과 안락케 하려는 마음과 가장 훌륭한 마음을 내고 모든 선근으로 회향하느니라. 보살마하살이 이러한 선근을 발하여 회향하나니, 우리들도 오늘에 이같이 회향함을 배워서 마음으로 생각하고 입으로 말하기를 “내가 가진 회향의 공덕으로 모든 중생이 청정한 갈래를 얻고 청정한 생명을 얻어, 만족한 그 공덕을 일체 세간에서 능히 파괴할 이가 없고, 공덕과 지혜가 끝이 없으며, 신(身)ㆍ구(口)ㆍ의(意) 3업(業)이 구족하게 장엄하여 항상 여러 부처님을 뵈옵고, 깨뜨릴 수 없는 신심으로 정법을 듣고 모든 의심을 여의며, 기억해 지니고 잊어버리지 아니하여 신(身)ㆍ구(口)ㆍ의(意) 3념(念)이 청정하며, 마음이 항상 숭묘한 선근에 머물고, 영원히 가난을 여의어 일곱 가지 재물이 충만하며, 모든 보살이 배우던 것을 배워 여러 가지 선근을 얻으며, 평등을 성취하여 묘한 해탈과 일체종지(一切種智)를 얻으며, 여러 중생이 자비한 눈을 얻으며, 몸이 청정하고 변재가 그지없고, 선근을 발기하여 물드는 마음이 없으며, 깊은 법에 들어가 온 중생 거두어 머물음 없는 곳에 부처님과 같이 머물며, 회향하는 모든 일이 시방의 보살마하살의 회향하는 바와 같아서, 광대하기가 법성(法性)과 같으며, 구경에는 허공과 같아지이다” 할지니라.
또 ‘저희들도 이러한 소원을 성취하여 보리원을 만족하며, 6생(生)ㆍ6도(道)도 모두 소원이 뜻과 같기를 원하옵니다’ 하고, 거듭 정성을 더하여 오체투지하고 세간의 대자대비하신 부처님께 귀의할지니라.

나무 미륵불(南無彌勒佛)
나무 석가모니불(釋迦牟尼佛)
나무 위덕불(威德佛)
나무 견명불(見明佛)
나무 선행보불(善行報佛)
나무 선희불(善喜佛)
나무 무우불(無憂佛)
나무 보명불(寶明佛)
나무 위의불(威儀佛)
나무 악복덕불(樂福德佛)
나무 공덕해불(功德海佛)
나무 진상불(盡相佛)
나무 단마불(斷魔佛)
나무 진마불(盡魔佛)
나무 과쇠도불(過衰道佛)
나무 불괴의불(不壞意佛)
나무 수왕불(水王佛)
나무 정마불(淨魔佛)
나무 중생왕불(衆上王佛)
나무 애명불(愛明佛)
나무 보리상불(菩提相佛)
나무 지명불(智明佛)
나무 상정진보살(常精進菩薩)
나무 불휴식보살(不休息菩薩)
나무 무변신보살(無邊身菩薩)
나무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

또 시방의 다함없는 모든 삼보께 귀의하옵니다.(1배)
원컨대 자비하신 힘으로 가피하시고 섭수하사 회향하는 마음을 구족히 성취케 하소서. 저희들이 만일 한량없는 대죄업을 지어서 무량무변한 고초를 받으며, 악도 중에서 능히 벗어나지 못하며, 금일의 보리심 발한 것을 어기고 보리행을 어기며 보리원을 어기게 되거든, 시방의 지위가 높은 보살과 일체 성인의 자비심으로 본래의 서원을 어기지 마시고 저희들을 도우사 3악도 에서 중생들을 구제하여 해탈을 얻게 하되, 서원코 괴롭다고 해서 중생을 여의지 말게 하며, 나를 위하여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평등한 원을 만족하고, 일체 중생의 생로병사와 근심과 괴로움과 무량한 액난을 제도하여 중생들이 모두 청정케 하며, 선근을 구족하고 끝내는 해탈케 하며, 모든 악마의 무리를 여의고 악지식을 멀리하게 하며, 선지식과 참된 권속을 친근히 하여 정법을 성취하며, 모든 고통을 멸하고 보살의 무량한 행원을 구족하며, 부처님을 뵈옵고 환희하여 일체지(一切智)를 얻고는 다시 일체 중생을 제도케 하여지이다.(1배)
회향을 마쳤으니, 다음은 6근(根)으로 서원을 말한다.
047_0449_a_03L今日道場同業大衆相與已得捍勞忍苦修如是等無量善根宜復人人起如是念我所修習善根悉饒益一切衆生令諸衆生究竟淸淨以此所修懺悔善根令一切衆生皆悉滅除地獄餓鬼畜生閻羅王等無量苦惱以此懺法爲諸衆生作大舍令滅苦陰作大護令煩惱作歸依令離恐怖作止趣令至智地作安隱令得究竟安隱處作大明令滅癡闇作大燈令安住究竟明淨作大導師令入方便法得淨智身今日道場同業大衆如此諸法是菩薩摩訶薩爲怨親故以諸善根共迴向一切衆生等無差別入平等觀無怨親想常以愛眼視衆生若衆生懷恨於菩薩起惡逆者菩薩爲眞善知識善調伏心爲說深法譬如大海一切衆毒不能壞菩薩亦爾愚癡無智不知報恩如是衆生起無量惡不能動菩薩道心譬如皎日普照衆生不爲無目而隱光明菩薩道心復如是不爲惡者而生退沒不衆生難調伏故退捨善根菩薩摩訶薩於諸善根信心淸淨長養大悲以諸善根普爲衆生深心迴向但口言於諸衆生皆發歡喜心明淨心柔軟心慈悲心愛念心攝取心饒益心安樂心最勝心以諸善根迴向菩薩摩訶薩發如是善根迴向我等今日亦應仰學如是迴向心念口言若我所有迴向功德令諸衆生得淸淨趣得淸淨生功德滿足一切世閒無能壞者功德智慧無有窮極身口意業具足莊嚴常見諸佛以不壞信聽受正法離諸疑網憶持不忘淨身口業心常安住勝妙善根永離貧乏七財充滿修學一切菩薩所學得諸善根成就平等得妙解脫一切種智於諸衆生得慈愛眼身根淸淨言辭辯慧發起諸善心無染著入甚深法攝取一切同住諸佛住無所住所有迴向悉如十方菩薩摩訶薩所發迴向廣大如法性究竟如虛空願某甲等得如所願滿菩提願四生六道同得如願重復增到五體投地歸依世閒大慈悲父南無 彌 勒 佛 南無釋迦牟尼佛南無 威 德 佛 南無 見 明 佛南無 善行報佛 南無 善 喜 佛南無 無 憂 佛 南無 寶 明 佛南無 滅 儀 佛 南無 樂福德佛南無 功德海佛 南無 盡 相 佛南無 斷 魔 佛 南無 盡 魔 佛南無 過衰道佛 南無 不壞意佛南無 水 王 佛 南無 淨 魔 佛南無 衆上王佛 南無 愛 明 佛南無 菩提相佛 南無 智 明 佛南無常精進菩薩 南無不休息菩薩南無無邊身菩薩 南無觀世音菩薩又復歸依十方盡虛空界一切三寶願以慈悲力同加攝受令迴向心具足成就某甲等若具有無量大惡罪業應受無量無邊楚毒於惡道中不能自拔違今日發菩提心違菩提行違菩提願者願十方大地菩薩一切聖人以慈悲心不違本願助某甲等於彼三惡道中救諸衆生令得解脫願不以苦故捨離生爲我荷負重擔滿平等願度脫一切衆生生老病死愁憂苦惱無量諸難令諸衆生悉得淸淨具足善根究竟解脫捨離衆魔遠惡知識親近善友眞善眷屬成就淨業盡滅衆苦具足菩薩無量行願見佛歡喜得一切智還復度脫一切衆生已迴向竟次應於六根發願

4. 발원(發願)
047_0450_b_04L發願第四

또 바라옵건대 오늘 이 도량의 동업대중이 각각 스스로 이와 같은 원을 발하여 모든 악이 일어나는 원인을 찾아보니 이는 모두 6근(根)으로부터 인연된 것이다. 그러므로 6근은 모든 재앙의 근본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비록 이것이 재앙의 근본이 되지만 또한 한량없는 복업(福業)을 일으키기도 하기 때문에 경에 이르되 “6근을 잘 수호하여 신(身)ㆍ구(口)ㆍ의(意)를 깨끗이 해서 선(善)을 생겨나게 하는 근본으로 삼아야 한다”고 하였으므로 6근의 큰 서원을 발한다.
047_0450_b_05L又願今日道場同業大衆各自發如是願尋衆惡所起皆緣六根是爲六根衆禍之本雖爲禍本亦能招致無量福業故勝鬘經言守護六根淨身口意以此義證生善之本故於六根發大誓願

1) 안근(眼根)의 원을 발합
047_0450_b_11L初發眼根願
047_0450_c_01L원컨대, 오늘 이 도량의 동업대중과 시방의 4생ㆍ6도의 일체 중생들이 오늘 부터 보리에 이르도록 눈으로는 만족할 줄을 모르는 탐욕의 삿되고 헛된 대상을 항상 보지 않으며, 아첨하고 왜곡하고 망령된 세계를 보지 않으며, 검고 누르고 붉고 연두 색 등, 사랑을 의혹케 하는 빛을 보지 않으며, 성내어 싸우는 추잡한 것을 보지 않으며, 때리고 성가시고 남을 해롭게 하는 것을 보지 않으며, 중생을 도살하고 해치는 것을 보지 않으며, 어리석고 믿음직스럽지 않고 의혹케 하는 것을 보지 않으며, 겸손하지 않고 조심성 없는 교만한 것을 보지 않으며, 96종의 삿된 소견을 보지 않고, 오직 일체 중생이 오늘부터 항상 시방에 상주하는 법신의 담연(湛然)한 빛을 눈으로 보며, 32상(相)의 자금색신을 보며, 80종호(種好)의 빛을 보며, 모든 하늘과 신선이 보배를 받들고 와서 꽃처럼 뿌리는 것을 보며, 입으로 오색의 광명을 내어 설법하여 제도하는 것을 보며, 분신을 나투어 시방에 가득 차는 것을 보며, 모든 부처님이 육계(肉髻)의 광명을 놓아 인연이 있는 이들이 와서 모이는 것을 보며, 시방의 보살ㆍ벽지불ㆍ아라한 등 여러 성현을 보며, 모든 중생과 권속들이 함께 부처님을 관하는 것을 보며, 거짓이 없는 모든 선한 일을 보며, 7각지(覺支)의 깨끗한 경계를 보며, 묘한 해탈의 경계를 보며, 오늘 이 도량의 대중이 환희하여 법을 찬탄하고 정대(頂戴)하는 광경을 보며, 사부대중이 둘러앉아 법문 듣고 우러러 보는 광경을 보며, 보시ㆍ지계ㆍ인욕ㆍ정진의 모든 경계를 보며, 고요하게 생각하고 지혜를 닦는 모든 것을 보며, 일체 중생이 무생법인을 얻어 수기를 받고 환희하는 것을 보며, 모든 중생이 금강혜(金剛慧)에 올라서 무명을 끊고 보처(補處)에 이르는 것을 보며, 모든 이들이 법의 흐름에 목욕하고 물러나지 않는 것을 보아지이다. 이미 안근의 원을 발하였으니, 함께 지성으로 오체투지하고 세간의 대자대비하신 부처님께 귀의할지 니라.

나무 미륵불(彌勒佛)
나무 석가모니불(釋迦牟尼佛)
나무 선멸불(善滅佛)
나무 범명불(梵命佛)
나무 지희불(智喜佛)
나무 신상불(神相佛)
나무 여중왕불(如衆王佛)
나무 지지불(持地佛)
나무 애일불(愛日佛)
나무 라후월불(羅睺月佛)
나무 화명불(華明佛)
나무 약사불(藥師佛)
나무 지세력불(持勢力佛)
나무 복덕명불(福德明佛)
나무 희명불(喜明佛)
나무 호음불(好音佛)
나무 법자재불(法自在佛)
나무 범음불(梵音佛)
나무 묘음보살(妙音菩薩)
나무 대세지보살(大勢至菩薩)
나무 무변신보살(無邊身菩薩)
나무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

또 시방의 다함없는 모든 삼보께 귀의하옵니다.(1배)
원컨대 자비하신 힘으로 가피하고 수호하사 저희들로 하여금 소원과 같이 되어 보리원을 원만히 이루게 하여지이다.(1배)
047_0450_b_12L願今日道場同業大衆廣及十方四生六道一切衆生從今日去乃至菩提眼常不見貪欲無厭詐幻之色不見諂諛曲媚佞會之色不見玄黃朱紫惑人之色不見瞋恚鬪諍醜狀之色不見打扑苦惱損他之色不見屠裂傷毀衆生之色不見愚癡無信疑闇之色不見無謙無敬驕慢之色不見九十六種邪見之色眼常不見如是一切衆惡不善之色願眼常見一切十方常住法身湛然之色常見三十二相紫磨金色常見八十種好隨形之色常見諸天諸仙奉寶來獻散華之色常見口出五種色光說法度人之色常見分身散體遍滿十方之色常見諸佛放肉髻光感有緣來會之色又願眼常見十方菩薩辟支羅漢衆聖之色常得與諸衆生及諸眷屬觀佛之色常見衆善無教假色常見七覺淨華之色常見解脫妙果之色常見今日道場大衆歡喜讚法頂受之色常見四衆圍繞聽法渴仰之色常見一切布施持戒忍辱精進之色常見一切靜默禪思修智慧之色常見一切衆生得無生忍現前受記歡喜之色常見一切登金剛慧斷無明闇補處之色常見一切沐浴法流不退之色已發眼根願竟相至心五體投地歸依世閒大慈悲父南無 彌 勒 佛 南無釋迦牟尼佛南無 善 寂 佛 南無 梵 命 佛南無 智 喜 佛 南無 神 相 佛南無 如衆王佛 南無 持 地 佛南無 愛 日 佛 南無 羅睺月佛南無 華 明 佛 南無 藥 師 佛南無 持勢力佛 南無 福德明佛南無 喜 明 佛 南無 好 音 佛南無 法自在佛 南無 梵 音 佛南無 妙音菩薩 南無大勢至菩薩南無無邊身菩薩 南無觀世音菩薩又復歸依如是十方盡虛空界一切三寶願以慈悲力同加覆護令某甲等得如所願滿菩提願一拜

2) 이근(耳根)의 원을 발함
047_0451_a_18L次發耳根願
047_0451_b_01L원컨대, 오늘 이 도량의 동업대중과 시방의 4생ㆍ6도의 일체 중생이 오늘부터 보리에 이르도록 항상 통곡하고 수심하여 슬프게 우는 소리를 귀로 듣지 않으며, 무간지옥에서 고통받는 소리를 듣지 않으며, 확탕(鑊湯)지옥ㆍ뇌비(雷佛)지옥의 신음하는 소리를 듣지 않으며, 도산(刀山)지옥ㆍ검수(劍樹)지옥에서 칼로 찢고 베는 소리를 듣지 않으며, 18지옥의 간격마다 한량없이 괴로워하는 소리를 듣지 않으며, 아귀들이 굶주리고 답답하여 먹을 것을 찾아도 얻지 못하는 소리를 듣지 않으며, 404가지 병으로 앓는 소리를 듣지 않으며, 여러 가지 나쁘고 착하지 못한 소리를 듣지 않으며, 사람을 현혹시키는 종ㆍ방울ㆍ소라ㆍ북ㆍ거문고ㆍ비파와 공후 따위의 소리를 듣지 않고, 오직 모든 중생이 오늘부터 항상 부처님이 설법하는 여덟 가지 음성만을 귀로 들으며, 무상하고 괴롭고 공(空)하고 내가 없다는 소리만 들으며, 8만 4천의 바라밀 소리만 들으며, 모든 법은 이름만 있을 뿐 거짓이어서 성품이 없다는 소리만 들으며, 부처님이 일음(一音)으로 설법하면 각각 깨닫는 소리만 들으며, 일체 중생이 다 불성이 있어 법신이 항상 머물러 멸하지 않는 소리만 들으며, 10지(地) 보살이 인욕하고 정진하는 소리만 들으며, 무생(無生)의 깨달음을 얻고 부처님 지혜에 들어가 3계(界)를 뛰어넘는 소리만 들으며, 법신보살들이 법의 흐름에 들어가 진(眞)ㆍ속(俗)을 함께 관하여 생각마다 만행을 구족하는 소리만 들으며, 시방의 벽지불과 아라한의 4과(果)의 소리만 들으며, 제석천이 여러 천인들을 위하여 『반야경』을 설하는 소리만 들으며, 10지의 보처(補處)에 있는 보살이 도솔천궁에서 물러나지 않는 지위와 법과 행을 설하는 소리만 들으며, 모든 선이 함께 돌아가 부처가 된다는 소리만 들으며, 일체 중생이 능히 10선(善)을 행함을 찬탄하고 따라 기뻐하는 부처님들의 소리만 들으며, 모든 중생들로 하여금 ‘훌륭하도다. 이 사량이 멀지 않아 성불하리라’고 찬탄하시는 부처님의 소리만 듣게 하소서.
이미 이근(耳根)의 원을 발하였으니, 서로 지극한 마음으로 오체투지하고 다시 세간의 대자대비하신 부처님께 귀의할지니라.

나무 미륵불(彌勒佛)
나무 석가모니불(釋迦牟尼佛)
나무 선업불(善業佛)
나무 의무류불(意無謬佛)
나무 대시불(大施佛)
나무 명찬불(名讚佛)
나무 중상불(衆相佛)
나무 덕류포불(德流布佛)
나무 세자재불(世自在佛)
나무 덕수불(德樹佛)
나무 단치불(斷癡佛)
나무 무량불(無量佛)
나무 선월불(善月佛)
나무 무변변상불(無邊辯相佛)
나무 보월보살(寶月菩薩)
나무 월광보살(月光菩薩)
나무 무변신보살(無邊身菩薩)
나무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

또 시방의 다함없는 모든 삼보께 귀의하옵나이다.(1배)
원컨대 자비하신 힘으로 가피하고 섭수하사 저희들로 하여금 이러한 원을 이루며 보리원이 만족케 하여지이다.(1배)
047_0451_a_19L又願今日道場同業大衆廣及方四生六道一切衆生從今日去乃至菩提耳常不聞啼哭愁苦悲泣之聲不聞無閒地獄受苦之聲不聞鑊湯雷沸振響之聲不聞山劍樹鋒刃割裂之聲不聞十八獄閒隔無量苦楚之聲又願從今日去耳常不聞餓鬼飢渴熱惱求食不得之聲不聞餓鬼行動節閒火然作五百車聲又願從今日去耳常不聞畜生身大五百由旬爲諸小虫噆食苦痛之聲不聞抵不還生馲駝驢馬中身常負重鞭杖楚撻困苦之聲耳常不聞愛別離怨憎會等八苦之聲不聞四百四病苦報之聲不聞一切諸惡不善之聲不聞鐘鈴螺鼓琴瑟箜篌琳琅玉珮惑人之聲唯願一切衆生從今日去耳常得聞諸佛說法八種音聲常聞無常苦空無我之聲常聞八萬四千波羅蜜聲常聞假名諸法無性之聲常聞諸佛一音說法各得解聲常聞一切衆生皆有佛性法身常住不滅之聲常聞十地菩薩忍音修進之聲常聞得無生解善入佛慧出三界之聲常聞諸法身菩薩入法流水眞俗竝觀念念具足萬行之聲常聞十方辟支羅漢四果之聲常聞帝釋爲諸天說般若之聲常聞十地補處大士在兜率宮說法不退轉地行之聲常聞萬善同歸得佛之聲常聞諸佛讚歎一切衆生能行十善隨喜之聲願諸衆生常聞佛讚言善哉是人不久成佛之聲已發耳根願竟相與至心五體投地重復歸依世閒大慈悲父南無 彌 勒 佛 南無釋迦牟尼佛南無 善 業 佛 南無 意無謬佛南無 大 施 佛 南無 名 讚 佛南無 衆 相 佛 南無 德流布佛南無 世自在佛 南無 德 樹 佛南無 滅 癡 佛 南無 無 量 佛南無 善 月 佛 南無無邊辯相佛南無 寶月菩薩 南無 月光菩薩南無無邊身菩薩 南無觀世音菩薩又復歸依如是十方盡虛空界一切三寶願以慈悲力同加攝受令某甲等得如所願滿菩提願

3) 비근(鼻根)의 원을 발함
047_0452_a_09L次發鼻根願
047_0452_b_01L또 원컨대, 오늘 이 도량의 동업대중과 시방의 4생ㆍ6도의 일체 중생이 오늘부터 보리에 이르도록, 코로는 항상 살생하여 만든 맛있는 음식의 냄새를 맡지 아니하며, 사냥하거나 불을 놓아 중생을 살해하는 냄새를 맡지 아니하며, 중생을 삶거나 굽거나 찌거나 볶는 냄새를 맡지 아니하며, 사람의 몸속에 있는 36가지 더러운 것의 냄새를 맡지 아니하며, 명주ㆍ비단ㆍ항라ㆍ갑사 등 사람을 현혹케 하는 냄새를 맡지 아니하며, 지옥에서 가죽을 벗기고 찢고 볶고 찌는 냄새를 맡지 아니하며, 아귀가 굶주리고 목말라 똥ㆍ오줌ㆍ고름ㆍ 피를 먹는 냄새를 맡지 아니하며, 축생의 비리고 누리고 부정한 냄새를 맡지 아니하며, 병들어 자리에 누웠으나 간호하는 사람은 없어 등창이 터져서 생겨난 가까이 갈 수 없는 냄새를 맡지 아니하며, 똥과 오줌의 더러운 냄새를 맡지 아니하며, 송장이 붓고 썩어서 구더기가 생기고 시체에서 흐르는 물의 냄새를 맡지 아니하며, 원컨대 대중과 6취(趣) 중생이 오늘부터 코로는 항상 시방 세계의 우두전단(牛頭栴檀)의 향기를 맡으며, 우담바라의 오색 꽃향기를 맡으며, 환희원(歡喜園)에 있는 여러 꽃나무의 향기를 맡으며, 도솔천궁에서 설법하는 때의 향기를 맡으며, 묘법당상(妙法堂上)에서 유희할 때의 향기를 맡으며, 시방 중생들이 5계(戒)와 10선(善)과 6념(念)을 행하는 향기를 맡으며, 일곱 가지 방편의 사람(七方便人:도를 깨닫기 전의 세 가지 어진 이의 지위와 네 가지 선근을 가진 이의 지위 등 일곱)이 행하는 모든 16행(行)의 향기를 맡고, 시방의 벽지불ㆍ아라한의 모든 덕의 향기를 맡고, 4향(向)ㆍ4과(果)의 사랑이 무루를 얻는 향기를 맡고, 무량한 환희지(歡喜地)ㆍ이구지(離垢地)ㆍ난승지(難勝地)ㆍ현전지(現前地)ㆍ원행지(遠行地)ㆍ부동지(不動地)ㆍ선혜지(善慧地)ㆍ법운지(法雲地)의 향기를 맡으며, 여러 성인의 계향ㆍ정향ㆍ혜향ㆍ해탈향ㆍ해탈지견향 등 5분법신(分法身)의 향기를 맡으며, 모든 부처님의 보리의 향기를 맡으며, 37도품(道品)과 12인연과 6바라밀의 향기를 맡으며, 대비ㆍ3념ㆍ10력ㆍ4무소외(無所畏)ㆍ18불공법(不共法)의 향기를 맡고, 8만 4천 바라밀의 향기를 맡으며, 시방의 무량하고 지극히 오묘한 법신이 상주하는 향기를 맡게 하여지이다.
이미 비근(鼻根)의 원을 발하였으니, 서로 지성으로 오체투지하고 세간의 대자대비하신 부처님께 귀의할지니라.

나무 미륵불(彌勒佛
나무 석가모니불(釋迦牟尼佛)
나무 이타법불(梨陀法佛)
나무 응공양불(應供養佛)
나무 도우불(度憂佛)
나무 요안불(樂安佛)
나무 세의불(世意佛)
나무 애신불(愛身佛)
나무 묘족불(妙足佛)
나무 우발라불(優鉢羅佛)
나무 화영불(華纓佛)
나무 무변변광불(無邊辯光佛)
나무 신성불(信聖佛)
나무 덕정진불(德精進佛)
나무 묘덕보살(妙德菩薩)
나무 금강장보살(金剛藏菩薩)
나무 무변신보살(無邊身菩薩)
나무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

또 시방의 다함없는 모든 삼보께 귀의하옵나이다.(1배)
원컨대 자비하신 힘으로 가피하고 섭수하사 저희들로 하여금 소원을 이루며 보리원을 만족케 하여지이다.(1배)
047_0452_a_10L又願今日道場同業大衆廣及六道一切衆生從今日去乃至菩提鼻常不聞殺生嗞味飮食之氣不聞畋獵放火燒害衆生之氣不聞烝煮熬炙衆生之氣不聞三十六物革囊臭處之氣不聞錦綺羅縠惑人之氣又願鼻不聞地獄剝裂燋爛之氣不聞餓鬼飢渴飮食穢膿血之氣不聞畜生腥臊不淨之氣不聞病臥牀席無人看視瘡壞難近之氣不聞大小便利臭之氣不聞死屍胮脹虫食爛壞之氣唯願大衆六道衆生從今日去鼻常得聞十方世界牛頭旃檀無價之香常聞優曇鉢羅五色華香常聞歡喜園中諸樹華香常聞兜率天宮說法時香常聞妙法堂上遊戲時香常聞十方衆生行五戒十善六念之香常聞一切七方便人十六行香常聞十方辟支學無學人衆德之香常聞四果四向得無漏香常聞無量菩薩歡喜離垢發光焰慧難勝遠行現前不動善慧法雲之香常聞衆聖戒定慧解脫解脫知見五分法身之香常聞諸佛菩提之香常聞三十七品十二緣觀六度之香常聞大悲三念十力四無所畏十八不共法香常聞八萬四千諸波羅蜜香常聞十方無量妙極法身常住之香已發鼻根願竟相與至心五體投地歸依世閒大慈悲父南無 彌 勒 佛 南無釋迦牟尼佛南無 梨陁法佛 南無 應供養佛南無 度 憂 佛 南無 樂 安 佛南無 世 意 佛 南無 愛 身 佛南無 妙 足 佛 南無 優鉢羅佛南無 華 纓 佛 南無無邊辯光佛南無 信 聖 佛 南無 德精進佛南無 妙德菩薩 南無金剛藏菩薩南無無邊身菩薩 南無觀世音菩薩又復歸依如是十方盡虛空界一切三寶願以慈悲力同加攝受令某甲等得如所願滿菩提願

4) 설근(舌根)의 원을 발함
047_0452_c_15L次發舌根願
047_0453_a_01L또 원컨대, 오늘 이 도량의 동업대중과 시방의 4생ㆍ6도의 일체 중생이 이제부터 보리에 이르도록 혀로는 항상 모든 중생의 몸을 살상(殺傷)한 맛을 맛보지 않으며, 스스로 죽은 모든 것의 맛을 맛보지 않으며, 중생들의 골수와 피의 맛을 맛보지 않으며, 원수가 상대자에게 독약을 섞은 것의 맛을 맛보지 않으며, 탐애(貪愛)와 번뇌를 생기게 하는 맛을 맛보지 않고, 항상 감로로 된 백 가지 아름다운 맛을 맛보며, 여러 하늘에 자연히 피는 음식을 맛보며, 향적세계의 향기로운 밥을 맛보며, 부처님들이 잡수시는 맛을 맛보며, 법신의 계(戒)와 정(定)과 혜(慧)로 훈수한 음식을 맛보며, 법희(法喜)와 선열(禪悅)의 맛을 맛보며, 무량한 공덕으로 혜명(慧命)을 자양하는 화평한 맛을 맛보며, 해탈 일미(-味)의 맛을 맛보며, 여러 부처님의 열반의 낙(樂)인 최상의 맛을 맛보게 하소서.
이미 설근의 원을 발하였으니, 서로 지극한 정성으로 오체투지하고 세간의 대자대비하신 부처님께 귀의할지니라.

나무 미륵불(彌勒佛)
나무 석가모니불(釋迦牟尼佛)
나무 진실불(眞實佛)
나무 천주불(天主佛)
나무 고음불(高音佛)
나무 신정불(信淨佛)
나무 바기라타불(婆耆羅陀佛)
나무 복덕음불(福德音佛)
나무 염치불(焰熾佛)
나무 무변덕불(無邊德佛)
나무 취성불(聚成佛)
나무 사자유불(師子遊佛)
나무 부동불(不動佛)
나무 신청정불(信清淨佛)
나무 허공장보살(虛空藏菩薩)
나무 살타파륜보살(薩陀波輪菩薩)
나무 무변신보살(無邊身菩薩)
나무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

또 시방의 다함없는 모든 삼보께 귀의하옵나이다.(1배)
원컨대 자비하신 힘으로 가엾게 여겨 보호하사 저희들이 소원을 이루어 보리원을 만족케 하여지이다.(1배)
047_0452_c_16L又願今日道場同業大衆廣及十方四生六道一切衆生從今已去乃至菩提舌恒不嘗傷殺一切衆生身體之味不嘗一切自死之味不嘗生類血髓之味不嘗怨家對主毒藥之味不嘗一切能生貪愛煩惱嗞味之味願舌恒嘗甘露百種羙味恒嘗諸自然飮食之味恒嘗香積香飯之味恒嘗諸佛所食之味恒嘗法身戒定慧之所熏修所現食味恒嘗法喜禪悅之味恒嘗無量功德滋治慧命甜和之味恒嘗解脫一味等味恒嘗諸佛泥洹至樂最上勝味之味已發舌根願竟相與至心五體投地歸依世閒大慈悲父南無 彌 勒 佛 南無釋迦牟尼佛南無 眞 實 佛 南無 天 主 佛南無 高 音 佛 南無 信 淨 佛南無婆耆羅陁佛 南無 福德音佛南無 焰 熾 佛 南無 無邊德佛南無 聚 成 佛 南無 師子遊佛南無 不 動 佛 南無 信淸淨佛南無虛空藏菩薩 南無薩陁波輪菩薩南無無邊身菩薩 南無觀世音菩薩又復歸依如是十方盡虛空界一切三寶願以慈悲力哀慜覆護令某甲等得如所願滿菩提願

5) 신근(身根)의 원을 발함
047_0453_b_05L次發身根願
047_0453_c_01L또 원컨대, 오늘 이 도량의 동업대중과 시방의 4생ㆍ6도의 일체 중생이 오늘부터 보리에 이르도록, 몸으로는 항상 5욕(欲)으로 삿되게 아첨하는 감촉을 느끼지 않으며, 확탕지옥ㆍ노탄지옥ㆍ한빙지옥의 감촉을 느끼지 않으며, 아귀들의 머리에 불이 타고 구리물을 입에 부어서 볶고 타는 감촉을 느끼지 않으며, 축생들의 가축을 벗기고 살을 찢어 고통받는 감촉을 느끼지 않으며, 404가지 병의 모든 괴로운 감촉을 느끼지 않으며, 매우 뜨겁고 매우 차가워 견디기 어려운 감촉을 느끼지 않으며, 모기ㆍ등에ㆍ벼룩ㆍ이 따위의 감촉을 느끼지 않으며, 칼ㆍ몽둥이ㆍ독약 등으로 해롭게 하는 감촉을 느끼지 않으며, 목마르고 배고픈 괴로움의 모든 감촉을 느끼지 않게 하소서. 원컨대 항상 제천의 좋은 의복의 감촉을 느끼며, 자연으로 되는 감로의 감촉을 느끼며, 청량하여 차지도 덥지도 않는 감촉을 느끼며, 굶주리지도 목마르지도 않고 병도 없고 괴로움도 없어 강건한 감촉을 느끼며, 칼과 채찍 등의 고초가 없는 감촉을 느끼며, 누워도 편안하고 깨어도 편안하여 근심 걱정이 없는 감촉을 느끼며, 시방의 부처님 정토의 서늘한 바람이 몸에 부는 감촉을 느끼며, 시방의 부처님 정토의 7보(寶) 못에서 몸과 마음을 씻는 감촉을 느끼며, 생로병사의 괴로움이 없는 감촉을 느끼며, 비행자재하여 보살들과 함께 법문을 듣는 감촉을 느끼며, 부처님 열반의 여덟 가지 자재한 감촉을 느끼게 하소서.
이미 신근(身根)의 원을 발하였으니, 서로 지극한 마음으로 오체투지하고 세간의 대자대비하신 부처님께 귀의할지니라.

나무 미륵불(彌勒佛)
나무 석가모니불(釋迦牟尼佛)
나무 행명불(行明佛)
나무 룡음불(龍音佛)
나무 지륜불(持輪佛)
나무 재성불(財成佛)
나무 세애불(世愛佛)
나무 법명불(法名佛)
나무 무량보명불(無量寶名佛)
나무 운상불(雲相佛)
나무 혜도불(慧道佛)
나무 묘향불(妙香佛)
나무 허공음불(虛空音佛)
나무 허공불(虛空佛)
나무 월삼계보살(越三界菩薩)
나무 발타바라보살(跋陀婆羅菩薩)
나무 무변신보살(無邊身菩薩)
나무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

또 시방의 다함없는 모든 삼보께 귀의하옵나이다.(1배)
원컨대 자비하신 힘으로 구호하고 섭수하사 저희들의 소원을 이루고 보리원을 만족케 하여지이다.(1배)
047_0453_b_06L又願今日道場同業大衆廣及十方一切衆生從今日去乃至菩提身常不覺五欲邪媚之觸不覺鑊湯爐炭寒冰等觸不覺餓鬼頭上火然烊銅灌口焦爛之觸不覺畜生剝裂苦楚之觸不覺四百四病諸苦之觸不覺大熱大寒難耐之觸不覺蚊蚋蚤蝨諸虫之觸不覺刀杖毒藥加害之觸不覺飢渴困苦一切諸觸願身常覺諸天妙衣之觸常覺自然甘露之觸常覺淸涼不寒不熱之觸常覺不飢不渴無病無惱休强之觸常覺臥安覺安無憂無怖之觸常覺十方諸佛淨土微風吹身之觸常覺十方諸佛淨國七寶浴池洗蕩身心之觸常覺無老病死諸苦之觸常覺飛行自在與諸菩薩聽法之觸常諸佛涅自在觸已發身根願竟相與至心五體投地歸依世大慈悲父南無 彌 勒 佛 南無釋迦牟尼佛南無 行 明 佛 南無 龍 音 佛南無 持 輪 佛 南無 財 成 佛南無 世 愛 佛 南無 法 名 佛南無無量寶名佛 南無 雲 相 佛南無 慧 道 佛 南無 妙 香 佛南無 虛空音佛 南無 虛 空 佛南無越三界菩薩 南無跋陁婆羅菩薩南無無邊身菩薩 南無觀世音菩薩又復歸依如是十方盡虛空界一切三寶願以慈悲力覆護攝受令某甲等得如所願滿菩提願

6) 의근(意根)의 원을 발함
047_0453_c_20L次發意根願
047_0454_a_01L또 원컨대, 오늘 이 도량의 동업대중과 시방의 4생ㆍ6도의 일체 중생이 오늘부터 보리에 이르도록 뜻으로는 항상 탐냄과 성냄과 어리석음이 근심거리가 됨을 알며, 살생ㆍ투도ㆍ음행ㆍ망어ㆍ기어ㆍ양설ㆍ악구가 근심거리가 됨을 알며, 아버지와 어머니와 아라한을 죽인 것과 부처님 몸에서 피를 흘리게 한 것과 승단(僧團)의 화합을 깨뜨린 것과 삼보를 비방함과 인과를 믿지 않음이 무간지옥의 죄임을 알며, 사람이 죽으면 다시 태어나는 보응(報應)의 법을 알며, 악지식을 멀리하고 선지식을 친근할 줄을 알며, 96종의 삿된 법이 그른 줄을 알며, 3루(漏)와 5개(蓋)와 10전(纏)의 법이 장애가 되는 줄을 알며, 3악도가 무서운 줄을 알고, 생사를 혹독한 고통으로 갚은 곳인 줄을 알고, 원컨대 항상 일체 중생이 모두 불성이 있음을 알며, 모든 부처님이 대자비한 아버지이며 위가 없는 의사이며, 일체 존법(尊法)이 중생의 병에 대한 좋은 약이며, 일체 성현이 여러 중생의 병을 간호하는 어머니임을 알며, 삼보에 귀의하고 5계를 받고 10선을 행함이 천상과 인간의 수승한 과보임을 알게 하소서. 생사를 면하지 못하였거든 일곱 가지 방편과 난위(煗位:네 가지 선근 중의 첫 번째, 즉 有漏의 선근을 낳는 지위)ㆍ정위(頂位:네 가지 선근 중 두 번째, 즉 불안정한 선근 중 최고로서 지옥에 떨어져도 선근이 끊이지 않는 지위) 등의 법을 닦아야 할 줄을 알며, 무루(無漏)의 고인(苦忍)ㆍ16성심(聖心)을 행하되 먼저 16행관(行觀)을 닦고 4진제(眞諦)를 관함을 알며, 4제(諦)가 평등 무상(無相)하므로 4과(果)를 이루는 줄 알며, 총상(總相)과 별상(別相)이 일체종지(一切種智)의 법임을 알며, 12인연이 3세(世)의 인과로서 바퀴 돌듯 쉬지 아니함을 알며, 6바라밀과 8만의 모든 행을 수행할 줄을 알며, 8만 4천의 번뇌를 끊을 줄을 알며, 무생을 체달하여 생사를 끊어야 할 줄을 알며, 10주(住)의 계품(階品)을 차례로 구족할 줄을 알며, 금강심으로 무명을 끊고, 무상과(無上果)를 중득할 줄을 알며, 체(體)가 궁극에 이르면 한 번 비침으로 만덕이 원만히 갖추어지고, 모든 누(累)가 다 없어져서 대열반을 이룸을 알며, 불지(佛地)의 10력(力)과 4무소외(無所畏)와 18불공법(不共法)과 무량한 공덕과 무량한 지혜와 무량한 선법을 알게 하소서.
이미 의근(意根)의 원을 발하였으니, 지극한 마음으로 오체투지하고 세간의 대자대비하신 부처님께 귀의할지니라.

나무 미륵불(彌勒佛)
나무 석가모니불(釋迦牟尼佛)
나무 천왕불(天王佛)
나무 주정불(珠淨佛)
나무 선재불(善財佛)
나무 등염불(燈焰佛)
나무 보음불(寶音佛)
나무 인주왕불(人主王佛)
나무 라후수불(羅睺守佛)
나무 안온불(安隱佛)
나무 사자의불(師子意佛)
나무 보명문불(寶名聞佛)
나무 득리불(得利佛)
나무 편견불(遍見佛)
나무 마명보살(馬鳴菩薩)
나무 용수보살(龍樹菩薩)
나무 무변신보살(無邊身菩薩)
나무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

또 시방의 다함없는 모든 삼보께 귀의하옵나이다.(1배)
원컨대 자비하신 마음으로 가엾이 여기시어 보호하고 섭수하사 저희들의 소원을 이루고 보리원이 만족케 하여지이다.(1배)
047_0454_a_01L又願今日道場同業大衆廣及十方一切衆生從今日去乃至菩提意常得知貪欲瞋恚愚癡爲患常知身殺盜婬妄言綺語兩舌惡口爲患常知殺父害母殺阿羅漢出佛身血破和合衆是無閒罪常謗佛法僧不信因果人死更生報應之法常知遠惡知識親近善友常知諮受九十六種邪師之法爲非常知三漏五蓋十纏之法是障知三途可畏生死酷劇苦報之處願意常知一切衆生皆有佛性常知諸佛是大慈悲父無上醫王一切尊法爲諸衆生病之良藥一切賢聖爲諸衆生看病之母願意常知歸依三寶應受五戒次行十善如是等法能招天上人中勝報常知未免生死應修七方便觀腝頂法等常知應行無漏苦忍十六聖心先修十六行觀觀四眞諦常知四諦平等無相故成四果常知摠相別相一切種法常知十二因緣三世因果輪轉無有休息常知修行六度八萬諸行常知斷除八萬四千塵勞常知體會無生必斷生死常知十住階品次第具足常知以金剛心斷無明闇得無上常知體極一照萬德圓備累患都成大涅槃常知佛地十力四無所畏十八不共無量功德無量法已發意根願竟相與至心五體投地歸依世閒大慈悲父南無 彌 勒 佛 南無釋迦牟尼佛南無 天 王 佛 南無 珠 淨 佛南無 善 財 佛 南無 燈 焰 佛南無 寶 音 佛 南無 人主王佛南無 羅睺守佛 南無 安 隱 佛南無 師子意佛 南無 寶名聞佛南無 得 利 佛 南無 徧 見 佛南無 馬鳴菩薩 南無 龍樹菩薩南無無邊身菩薩 南無觀世音菩薩又復歸依如是十方盡虛空界一切三寶願以慈悲心哀慜覆護攝受令某甲等得如所願滿菩提願

7) 구원(口願)을 발함
047_0454_c_06L次發口願
047_0455_a_01L또 원컨대, 오늘 이 도량의 동업대중파 시방의 4생ㆍ6도의 일체 중생이 오늘부터 보리에 이르도록 업으로 항상 삼보를 훼방하지 말며, 법을 널리 펴는 사람을 비방하여 그 허물을 말하지 말며, 선한 일을 하여도 즐거운 과보를 받지 못하고 나쁜 일을 하여도 괴로운 과보를 받지 않는다고 말하지 말며, 사람이 죽으면 단멸(斷滅)하여 다시 태어나지 않는다고 말하지 말며, 남을 해롭게 하는 이익이 없는 일을 말하지 말며, 삿된 소견을 가진 외도가 지은 경전을 말하지 말며, 사람으로 하여금 10악업(惡業)을 짓게 하지 말며, 사람으로 하여금 5역죄(逆罪)를 짓게 하지 말며, 남의 악을 드러내지 말며, 세속에서 부질없이 희롱하는 일을 말하지 말며, 사랑으로 하여금 삿된 스승이나 귀신을 편벽되이 믿게 하지 말며, 인물의 좋고 나쁜 것을 평가하지 말며, 부모와 스승과 어른과 선지식을 탓하지 말며, 사람에게 악을 행하라 권하지 말며, 사람의 복 짓는 일을 끊지 말고, 입으로 항상 삼보를 찬탄하며, 법을 널리 펴는 사랑을 찬탄하고, 그 공덕을 말하여 사람들에게 선과 악의 과보를 보이며, 깨달은 사람은 몸이 죽어도 신명(神明)은 멸하지 않음을 말하며, 선한 말을 하여 사람을 이롭게 하며, 여래의 12부경(部經)을 말하며, 일체 중생이 불성이 있으므로 상(常)ㆍ낙(樂)ㆍ아(我)ㆍ정(浮)을 얻는다 말하며, 사람들로 하여금 부모에겐 효도하고 스승과 어른을 공경하게 하며, 사람에게 삼보에 귀의하도록 권하여 5계와 6념을 받아 지니게 하며, 경전을 독송함을 찬탄하여 선한 일을 말하며, 사람들로 하여금 선지식을 가까이하고 악지식을 멀리하게 하며, 10주(住)와 불지(佛地)의 무량한 공덕을 말하며, 사람들로 하여금 정토의 행을 닦아서 위없는 과(果)를 장엄케 하며, 사람들로 하여금 삼보를 예경케 하며, 사람들로 하여금 불상을 건립하고 공양을 받들게 하며, 사람들로 하여금 선한 일 하기를 머리에 불은 불을 끄듯 하게하며, 사람들로 하여금 궁핍하고 괴로워하는 이를 구제하되 쉬지 않게 하여지이다.
이미 구원을 발하였으니, 서로 지극한 마음으로 오체투지하고 세간의 대자대비하신 부처님께 귀의할지니라.

나무 미륵불(彌勒佛)
나무 석가모니불(釋迦牟尼佛)
나무 세화불(世華佛)
나무 고정불(高頂佛)
나무 무편변재불(無偏辯才佛)
나무 차별지견불(差別知見佛)
나무 사자아불(師子牙佛)
나무 이타보불(梨陀步佛)
나무 복덕불(福德佛)
나무 법등선불(法燈善佛)
나무 목건련불(目犍連佛)
나무 무우국불(無憂國佛)
나무 의사불(意思佛)
나무 악보리불(樂菩提佛)
나무 사자유희보살(師子遊戲菩薩)
나무 사자분신보살(師子奮迅菩薩)
나무 무변신보살(無邊身菩薩)
나무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

또 시방의 다함없는 모든 삼보께 귀의하옵니다.(1배)
원컨대 자비하신 힘으로 수호하고 섭수하사 저희들로 하여금 소원을 이루고 보리원을 만족케 하여지이다.(1배)
047_0454_c_07L又願大衆廣及十方一切衆生從今日去乃至菩提口常不毀呰三寶不謗弘通經人說其過患不言作善不得樂報作惡不得苦果不言人死斷滅不復更生不說無利損他人事不說邪見外道所造經書不教人作十惡業不教人造五逆業不稱揚人惡不言俗閒無趣好戲笑事不教人僻信邪鬼神不評論人物好醜不瞋罵父母師長善友不勸人造罪不斷人作福願口常讚歎三寶讚歎弘通法人說其功德示人善惡果報常說悟人身死神明不滅常發善言使人利益常說如來尊經十二部常言一切衆生皆有佛性當得常樂我淨常教人孝事父母恭敬師長常勸人歸依三寶受持五戒十善六念常讚誦經典唄說諸善常教人近善知識遠惡知識願口常說十住佛地無量功德使人修淨土行莊嚴極果常教人勤禮三寶常教人建立形像修諸供養常教人諸善事如救頭然常教人救窮濟苦無暫停息已發口願竟相與至五體投地歸依世閒大慈悲父南無 彌 勒 佛 南無釋迦牟尼佛南無 世 華 佛 南無 高 頂 佛南無無偏辯才佛 南無差別知見佛南無 師子牙佛 南無 梨陁步佛南無 福 德 佛 南無 法燈善佛南無 目楗連佛 南無 無憂國佛南無 意 思 佛 南無 樂菩提佛南無師子遊戲菩薩 南無師子奮迅菩薩南無無邊身菩薩 南無觀世音菩薩又復歸依如是十方盡虛空界切三寶願以慈悲力覆護攝受令某甲等得如所願滿菩提願

8) 제행법문(諸行法門)
047_0455_b_06L諸行法門
047_0455_c_01L또 원컨대, 시방의 다함없는 법계의 4생ㆍ6도의 중생들이 지금 발원한 후부터 각각 모든 행의 법문을 구족하되, 삼보를 굳게 믿고 공경하는 법문과, 의혹을 품지 않는 견고한 법문과, 나쁜 짓을 끊으려는 참회의 법문과, 청정하려고 뉘우치는 법문과, 3업(業)을 훼방하지 않는 호신(護身)의 법문과, 네 가지 일을 깨끗이 하려는 호구(護口)의 법문과, 마음을 쉬고 청정하게 하려는 호의(諸意)의 법문과, 소원을 구족하는 보리의 법문과 일체를 해치지 않은 비심(悲心)의 법문과, 교화하여 덕을 세우는 자심(慈心)의 법문과, 다른 이를 헐뜯지 않는 환희의 법문과, 남을 속이지 않는 지성(至誠)의 법문과, 3악도를 없애려는 삼보의 법문과, 끝내 허망하지 않는 진실의 법문과, 나와 남이 교만하지 않고 해로움을 버리는 법문과, 미루지 않고 끊고 맺는 법문과, 투쟁할 뜻을 끊는 무쟁(無諍)의 법문과, 받들어 행하기를 평등히 하는 응정(應正)의 법문을 구족케 하여지이다.
또 원컨대, 중생이 이같이 무량한 법문을 구족한다면, 심취(心趣)의 법문으로 마음이 환술과 같음을 관하며, 의단(意斷)의 법문으로 선하지 않은 근본을 버리며, 신족(神足)의 법문으로 몸과 마음이 가볍고 편하며, 신근(信根)의 법문으로 물러가는 바퀴를 원치 않으며, 진근(進根)의 법문으로 선한 수레를 버리지 않으며, 염근(念根)의 법문으로 도업(道業)을 지으며, 정근(定根)의 법문으로 정도(正道)에 마음을 두며, 혜근(慧根)의 법문으로 무상하고 공함을 관하며, 신력(信力)의 법문으로 마군의 위세를 초월하며, 진력(進力)의 법문으로 한 번 가고는 돌아오지 않으며, 염력(念力)의 법문으로 조금도 잊어버리지 않으며, 정력(定力)의 법문으로 모든 망상을 멸하며, 혜력(慧力)의 법문으로 주선하고 왕래하며, 진각(進覺)의 법문으로 불도를 행하며, 정정(正定)의 법문으로 삼매를 얻으며, 정성(淨性)의 법문으로 다른 승(乘)을 즐기지 않으며, 모든 중생이 모두 보살마하살의 이러한 108법문을 구족하여 불토를 청정케 하며, 간탐한 이를 권하여 여러 가지 악한 8난(難)이 있는 이를 제도케 하며, 다투고 성내는 사람을 섭수하여 선한 일을 부지런히 행하게 하며, 게으른 이를 거두어 선정의 뜻과 신통으로 생각이 산란함을 섭수하소서.
이미 발원하였으니, 서로 지성으로 오체투지하고 세간의 대자대비하신 부처님께 귀의할지니라.

나무 미륵불(彌勒佛)
나무 석가모니불(釋迦牟尼佛)
나무 법천경불(法天敬佛)
나무 단세력불(斷勢力佛)
나무 극세력불(極勢力佛)
나무 혜화불(慧華佛)
나무 견음불(堅音佛)
나무 안악불(安樂佛)
나무 묘의불(妙義佛)
나무 애정불(愛淨佛)
나무 참괴안불(慚愧顏佛)
나무 묘계불(妙髻佛)
나무 욕악불(欲樂佛)
나무 루지불(樓志佛)
나무 약왕보살(藥王菩薩)
나무 약상보살(藥上菩薩)
나무 무변신보살(無邊身菩薩)
나무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

또 시방의 다함없는 모든 삼보께 귀의하옵나이다.(1배)
원컨대 자비하신 힘으로 구호하고 섭수하사 삼계의 4생ㆍ6도 중생으로 하여금 지금 자비도량참법에서 발심하고 발원한 공덕의 인연으로 각각 공덕과 지혜를 구족하고 신통력으로 마음을 따라 자재케 하여지이다.(1배)
047_0455_b_07L又願十方盡虛空界四生六道一切衆生從今發願之後各能具足行法門篤信三寶愛敬法門不懷疑惑堅固法門欲斷起惡勤法門欲願淸淨念悔法門自心淸淨護身法門永淨四事護口法門不毀三業護意法門具足所願菩法門第一不害悲心法門化使立德慈心法門不毀他人歡喜門不欺他人至誠法門欲滅三途三寶法門終不虛妄眞實法門不慢彼我捨害法門無有猶預棄結法門斷鬪訟意無諍法門奉行平等應正法門又願衆生具足如是無量法門心趣法門觀心如幻意斷法門捨不善本神足法門身心輕便信根法門不願退根進根法門不捨善軛念根法門善造道業定根法門攝心正道慧根法門觀無常空信力法門越魔威勢進力法門一去不還念力法門未曾忘捨定力法門滅衆妄想慧力法門周旋往來進覺法門積行佛道正定法門逮得三昧淨性法門不樂餘乘願諸衆生悉具菩薩摩訶薩諸如是等八百法門淸淨佛土勸化慳嫉悉度衆惡八難之處攝諸諍訟瞋恚之人勤行衆善攝懈怠者定意神通攝諸亂想已發願竟相與至心五體投地歸依世閒大慈悲父南無 彌 勒 佛 南無釋迦牟尼佛南無 法天敬佛 南無 斷勢力佛南無 極勢力佛 南無 慧 華 佛南無 堅 音 佛 南無 安 樂 佛南無 妙 義 佛 南無 愛 淨 佛南無 慚愧顏佛 南無 妙 髻 佛南無 欲 樂 佛 南無 樓 志 佛南無 藥王菩薩 南無 藥上菩薩南無無邊身菩薩 南無觀世音菩薩又復歸依如是十方盡虛空界切三寶願以慈悲力救護攝受令三界六四生衆生以今慈悲道場懺法發心發願功德因緣各各具足功德智慧以神通力隨心自在已發願竟次應囑累流通

5. 촉루(囑累)
047_0456_a_14L囑累第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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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도량의 동업대중이여, 이미 6도ㆍ4생의 중생들을 위하여 서원을 발하였으니, 다음은 중생들을 모든 대보살에게 부촉하되, ‘원컨대 자비심으로 가피하고 섭수하소서. 지금 참회하고 발원한 공덕의 인연과, 또 자비의 염력(念力)으로 일체 중생이 모두 가장 높은 복전(福田)을 구하여 깊은 신심으로 부처님께 보시 하고 무량한 과보를 얻으며, 일체 중생이 일심으로 부처님께 향하여 무량하고 청정한 과보를 얻으며, 원컨대 일체 중생이 부처님 처소에서 간탐하는 마음이 없고, 보시를 구족하여 아끼는 것이 없으며, 또 원컨대 일체 중생이 부처님 계신 곳에서 가장 높은 복전을 닦아 이승의 원을 여의고 보살도를 행하여 여래의 걸림 없는 해탈과 일체종지를 얻게 하소서. 또 일체 중생이 부처님 계신 곳에서 다함이 없는 선근을 심고, 부처님의 무량한 공덕과 지혜를 얻으며, 또 일체 중생이 깊은 지혜를 섭취하여 청정하고 위가 없는 지혜를 구족하며, 또 일체 중생이 다니는 곳마다 자재하여 여래의 일체처에 이르는 무애한 위신력을 얻으며, 또 일체 중생이 대승을 섭취하여 무량한 종지(種智)를 얻고, 평안히 머물러 동하지 않으며, 또 일체 중생이 제일의 복전을 구족하게 성취하여 모두가 일체지지(一切智地)를 낳고, 또 일체 중생이 모든 부처님에게 원망하는 마음이 없고, 선근을 심어 부처님 지혜를 구하며, 또 일체 중생이 묘한 방편으로 장엄된 모든 부처님 세계에 가서, 일념 중에 법계에 깊이 들어가되 고달픔이 없으며, 또 일체 중생이 무변한 몸을 얻고 시방 세계에 두루 다니되 고달픔이 없으며, 또 일체 중생이 광대한 봄을 성취하여 마음대로 다님을 얻으며, 모든 부처님의 신력으로 장엄함을 얻고 마침내 피안(彼岸)에 이르며, 일념 중에 여래의 자재하신 신력을 나투어 허공계에 변만하게 하소서. 이미 이러한 큰 원을 발하였으니, 광대하기가 법성과 같고, 구경에 허공과 같아지이다. 원컨대 일체 중생이 소원을 이루고 보리원을 만족케 하소서’ 하고 서로 지극한 마음으로 오체투지하고 사뢰어라.
만일 저희들이 괴로운 과보를 받아서 중생을 구제할 수 없거든, 이 모든 중생들을 헤아릴 수 없고 다함이 없는 법계의 무생법신보살에게 부탁하나이다. 정법을 일으킨 마명 대사 보살에게 부탁하나이다. 상법(像法)을 일으킨 용수 대사 보살에게 부탁하나이다. 시방의 다함없는 법계의 무변신보살에게 부탁하나이다. 시방의 다함없는 법계의 관세음보살에게 부탁하나이다. 문수사리보살에게 부탁하나이다. 보현보살에게 부탁하나이다. 사자유회보살에게 부탁하나이다. 사자분신보살에게 부탁하나이다. 사자번보살에게 부탁하나이다. 사자작보살에게 부탁하나이다. 견용정진보살에게 부탁하나이다. 금강혜보살에게 부탁하나이다. 기음개보살에게 부탁하나이다. 적근보살에게 부탁하나이다. 혜상보살에게 부탁하나이다. 상불리보살에게 부탁하나이다. 약왕보살에게 부탁하나이다. 약상보살에게 부탁하나이다. 허공장보살에게 부탁하나이다. 금강장보살에게 부탁하나이다. 상정진보살에게 부탁하나이다. 불휴식보살에게 부탁하나이다. 묘음보살에게 부탁 하나이다. 묘덕보살에게 부탁하나이다. 보월보살에게 부탁하나이다. 월광보살에게 부탁하나이다. 살타파륜보살에게 부탁하나이다. 월삼계보살에게 부탁하나이다.
또 이와 같은 시방의 다함없는 모든 보살에게 부탁하나니, 원컨대 여러 보살마하살은 본원의 힘과 중생을 제도하려는 힘으로 시방의 무궁무진한 일체 중생을 섭수하시며, 모든 보살마하살은 일체 중생을 버리지 마시고, 선지식과 같이 분별하는 생각이 없으며, 일체 중생이 보살의 은혜를 알고 친근하고 공양하게 하며, 모든 보살은 자민(慈愍)하고 섭수하여 중생들로 하여금 정직한 마음으로 보살을 따르고 멀리 떠나지 말게 하며, 일체 중생이 보살의 가르침을 따라 위반하지 말게 하고, 견고한 마음을 얻으며, 선지식을 버리지 말고, 모든 때를 여의어 마음을 파괴하지 말며, 모든 중생들로 하여금 선지식을 위하여 신명을 아끼지 말고, 모든 것을 버려서 그 교화를 어기지 말게 하며,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대자대비를 수습하여 나쁜 것을 여의고 부처님의 정법을 듣고 모두 받아 지니게 하며, 모든 중생들로 하여금 보살들의 선근업보와 같게 하고, 보살의 행과 원과 같게 하여 구경에 청정케 하며, 신통을 구족하여 뜻대로 자재하며, 대승을 의지하여, 나아가 일체종지를 구족하되 그 중간에 게으름이 없으며, 지혜의 법을 의지하여 평안한 곳에 이르며, 무애한 법을 얻어 구경에 자재케 하소서.
삼보에 귀의함으로부터 의심을 끊고 신심을 내며, 참회하고 발심하여 과보를 나타내고, 지옥에서 나오며, 원결을 풀고 스스로 기뻐하며, 발원하고 회향하며, 부탁하기에 이르기까지 지은 공덕을 모두 시방의 다함없는 모든 중생에게 보시하옵니다. 원컨대 미륵 세존이시여, 저희를 위하여 증명하시며, 시방의 모든 부처님께서는 애민하고 수호하여 참회하고 발원한 바를 다 성취케 하시며, 모든 중생은 자비하신 부처님과 함께 이 국토에 나서 첫 회에 참여하여 법문 듣고 도를 깨달으며, 공덕과 지혜를 모두 구족하고, 보살들과 같이 차별이 없이 금강심에 들어가 등정각을 이루게 하여지이다.(1배)
047_0456_a_15L今日道場同業大衆相與已爲六道四生衆生發誓願竟次以衆生付囑諸大菩薩願以慈悲心同加攝受以今懺悔發願功德因緣一切衆生悉皆樂求無上福田深信施佛有無量報令一切衆生心向佛具得無量淸淨果報願一切衆生於諸佛所無慳悋心具足施無所愛惜又願一切衆生於諸佛所修無上福田離二乘願行菩薩道得諸如來無礙解脫一切種智又願一切衆生於諸佛所種無盡善根得佛無量功德智慧又願一切衆生攝取深慧具足淸淨無上智王又願一切衆生所遊自在得諸如來至一切處無礙神力又願一切衆生攝取大乘得無量種智安住不動又願一切衆生具足成就第一福田皆能出生一切智地又願一切衆生於一切佛無嫌恨心種諸善根樂求佛智又願一切衆生以妙方便往詣一切莊嚴佛剎於一念中深入法界而無疲倦又願一切衆生得無比身盡能遍遊十方世界而無疲厭又願一切衆生成廣大身得隨意行得一切佛神力莊嚴究竟彼岸於一念中顯現如來自在神力遍虛空界已發如是大願竟廣大如法性究竟如虛空願一切衆生得如所願滿菩提願相與至心五體投地某甲等若受苦報不能救衆生者以衆生囑累無量無邊盡虛空界無生法身菩薩無量無邊盡虛空界無漏色身菩薩無量無邊盡虛空界發心菩薩興正法馬鳴大師菩薩興像法龍樹大師菩薩十方盡虛空界無邊身菩薩十方盡虛空界救苦觀世音菩薩文殊師利菩薩 普 賢 菩 薩師子遊戲菩薩 師子奮迅菩薩師子幡菩薩 師子作菩薩堅勇精進菩薩 金剛慧菩薩棄陰蓋菩薩 寂 根 菩 薩慧 上 菩 薩 常不離世菩薩藥 王 菩 薩 藥 上 菩 薩虛空藏菩薩 金剛藏菩薩常精進菩薩 不休息菩薩妙 音 菩 薩 妙 德 菩 薩寶 月 菩 薩 月 光 菩 薩薩陁波輪菩薩 越三界菩薩復囑累如是十方盡虛空界一切菩薩願諸菩薩摩訶薩以本願力誓度衆生力攝受十方無窮盡一切衆生願菩薩摩訶薩不捨一切衆生同善知識無分別相願切衆生知菩薩恩親近供養願諸菩薩慈慜攝受令諸衆生得直心隨逐菩薩不相遠離願一切衆生隨菩薩教不生違反得堅固心不捨善知識離一切垢心不可壞令諸衆生爲善知識不惜身悉捨一切不違其教令諸衆生修習大慈遠離諸惡聞佛正法悉能受持令諸衆生同諸菩薩善根業報菩薩行願究竟淸淨具足神通意自在乘於大乘乃至究竟一切種智於其中閒無有懈息乘智乘至安隱處得無礙乘究竟自在從始至未歸依三寶斷疑生懺悔發心顯果報出地獄解怨自發願迴向乃至囑累所有功德悉以布施十方盡虛空界一切衆生勒世尊現爲我證十方諸佛哀慜覆護所悔所願皆得成就願諸衆生同慈悲父俱生此國預在初聞法悟道功德智慧一切具足與諸菩薩等無有異入金剛心成等正覺
찬불축원(讚佛祝願)
047_0457_b_15L讚佛呪願
047_0457_c_01L다타아가도아라하삼먁삼불타시니, 10호(號)를 구족하시고 무량한 사람을 제도하여 생사윤회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시옵니다. 지금 참회하고 예불한 공덕의 인연으로 모든 중생이 각각 구족하게 소원을 이루고, 보리원을 만족케 하소서. 저희들이 오늘 발한 서원이 시방의 다함없는 모든 부처님과 대보살의 세우신 서원과 같사옵니다. 모든 부처님과 보살의 세우신 서원이 끝날 수 없기에 저희 소원도 그와 같아서 광대하기가 법성과 같으며, 구경에 허공과 같으며, 미래제를 다하고 일체 겁이 끝나도록 중생이 다할 수 없으므로 저희 원도 다할 수 없으며, 세계를 다 할 수 없으므로 저희 원도 다할 수 없으며, 허공을 다할 수 없으므로 저희 원도 다할 수 없으며, 법성을 다할 수 없으므로 저희 원도 다할 수 없으며, 열반을 다할 수 없으므로 저희 원도 다할 수 없으며, 부처님 출세를 다할 수 없으므로 저희 원도 다할 수 없으며, 모든 부처님의 지혜를 다할 수 없으므로 저희 원도 다할 수 없으며, 마음의 반연을 다할 수 없으므로 저희 원도 다할 수 없으며, 일어나는 지혜를 다할 수 없으므로 저희 원도 다할 수 없으며, 세간의 도종(道種:불도의 종자)과 법의 도종과 지혜의 도종을 다할 수 없으므로 저희 원도 다 할 수 없나니, 만일 이 열 가지를 다할 수 있다면 저희 원도 다할 수 있나이다.
3승(乘)의 거룩한 이들에게 일체의 예경을 올리나이다.(1배)
047_0457_b_16L多陁阿伽度阿羅訶三藐三佛陁三德具足度人無量拔生死苦以今懺悔禮佛功德因緣願諸衆生各各具足得如所願滿菩提願某甲等今日所發誓願悉同十方盡虛空界一切諸佛諸大菩薩所有誓願不可窮盡我今誓願亦復如是廣大如法性究竟如虛空窮未來際盡一切劫衆生不可盡我願不可盡世界不可盡我願不可盡虛空不可盡我願不可盡法性不可盡我願不可盡涅槃不可盡我願不可盡佛出世不可盡我願不可盡諸佛智慧不可盡我願不可盡心緣不可盡我願不可盡起智不可盡我願不可盡世閒道種法道種智慧道種不可盡我願不可盡若十種可盡我願乃可盡一切和南三乘聖衆慈悲道場懺法卷第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