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대장경

1. 개요
역자는 미상이고, 4세기경에 한역되었다. 총 1권으로 된 이 경은 미륵보살이 장차 인간 세상에서 부처가 되어 사람들을 마음의 고통에서 구제해준다는 것을 설법하는 내용이다.
2. 성립과 한역
역자 미상이며, 『동진록(東晋錄)』(317~420)에 목록이 올라 있다.
3. 주석서와 이역본
이역본으로 축법호(竺法護)가 한역한 『불설미륵하생경(佛說彌勒下生經)』(1권본)이 있다.
4. 구성과 내용
이 경은 전체 1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경은 미륵이 하생하여 성불하고 설법하는 것을 기술한 경전으로, 이름은 미륵불이 올 때에 대하여 설한다는 의미이다. 미륵 6부 경 중 하나로서 『불설미륵하생경(佛說彌勒下生經)』과 『불설미륵대성불경(佛說彌勒大成佛經)』과 더불어 미륵이 하생하여 성불하고 설법을 함을 설하였다.
분량은 적지만 그 내용은 미륵의 하생을 설한 경전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설법 장소가 생략되어 있다는 점에서 구마라집이 한역한 『불설미륵하생성불경(佛說彌勒下生成佛經)』과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