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대장경

1. 개요
법계의 체성을 바르게 볼 수 있도록 보적삼매를 닦아야 한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줄여서 『입법계경』이라고 하며, 별칭으로 『입법성계경(入法性界經)』이라고도 한다.
2. 성립과 한역
수(隋)나라 때 사나굴다(闍那崛多, Jñānagupta)가 595년에 대흥선사(大興善寺)에서 번역하였다.
3. 주석서와 이역본
알려진 주석서는 없다. 이역본으로 안세고의 『불설보적삼매문수사리보살문법신경(佛說寶積三昧文殊師利菩薩問法身經)』1권이 있지만 내용상의 차이는 그다지 크지 않다.
4. 구성과 내용
이 경은 전체 1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세상 모든 것의 본성은 본래 공(空)하기 때문에 생겨나거나 사라지는 것이 아니며, 이러한 법계의 체성을 바르게 보기 위해서는 보적삼매를 닦아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