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이 경은 4법인(法印)에 대해 설한다. 산스크리트경명(梵語經名)은 Sāgaranāgarājaparipṛcchā이고, 티벳어경명(西藏語經名)은 Ḥphags pa kluḥi rgyal po rgya mtshos shus pa shes bya ba theg pa chen poḥi mdo이다.
2. 성립과 한역
중국 당(唐)나라 때 의정(義淨)이 711년에 한역하였다.
3. 주석서와 이역본
주석서와 이역본은 없다.
4. 구성과 내용
총 1권으로 구성된 이 경은 4법인(法印)에 대해 설한다. 부처님이 해룡왕궁에 머물 때, 사갈라 용왕이 법을 적게 수지하고도 많은 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법을 청한다. 부처님은 만약 제행무상(諸行無常)·제법무아(諸法無我)·일체개공(一切皆空)·적멸위락(寂滅爲樂) 등을 수지하고 독송하여 그 뜻을 깨치면, 공덕이 매우 커서 속히 원적(圓寂)에 이를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를 항상 염송해야 한다고 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