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기록문화유산 아카이브

이 경은 몸을 다스리는 방법에 관해 설한다. 줄여서 『치신경(治身經)』이라 한다.

중국 『서진록(西晋錄)』(265-317)에 목록이 올라 있으며, 한역자는 미상이다.

알려진 주석서와 이역본은 없다.

총 1권으로 구성된 이 경은 몸을 다스리는 방법에 관해 설한다. 몸을 제어하는 구체적인 방법으로 계를 지킬 것을 강조한다. 몸을 제어하여 의(意)를 다스리는 것이 수행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부처님은 깨달음을 얻고자 한다면 다른 사람들을 자기 자신처럼 교화하고 불법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래서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도 함께 계율을 지키고 어떤 죄도 짓지 않고 궁극적인 열반을 성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