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대장경

025_0202_c_01L
아비달마품류족론 제9권
025_0202_c_01L阿毘達磨品類足論卷第九


세우 지음
025_0202_c_02L尊者世友造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025_0202_c_03L三藏法師玄奘奉詔譯


6. 변섭등품 ⑤
025_0202_c_04L辯攝等品第六之五

이생법의 법[異生法法]에는 18계(界)와 12처(處)와 5온(蘊)이 속하고, 멸지(滅智)와 도지(道智)를 제외한 8지(智)로 알며 6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욕계(欲界)ㆍ색계(色界)의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이생법이 아닌 법[非異生法法]에는 11계(界 : 六根界와 色ㆍ聲ㆍ觸ㆍ法界와 意識界)와 10처(處 : 六根處와 色ㆍ聲ㆍ觸ㆍ法處)와 5온(蘊)이 속하고, 10지(智)로 알며 4식(識 : 眼識ㆍ耳識ㆍ身識ㆍ意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3계(界)의 변행(邊行)과 수도에서 끊어야 할[修所斷]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025_0202_c_05L異生法法十八界十二處五蘊攝智知除滅道智六識識欲色界一切隨眠隨增非異生法法十一界十處五蘊攝十智知四識識三界遍行及修所斷隨眠隨增
이생과 함께 하는 법[共異生法]에는 18계(界)와 12처(處)와 5온(蘊)이 속하고, 멸지와 도지를 제외한 8지(智)로 알며 6식(識)으로 아는 것이어서,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이생과 함께 하지 않는 법[不共異生法]에는 11계(界 : 六根界와 色ㆍ聲ㆍ觸ㆍ法ㆍ意識界)와 10처(處 : 六根處와 色ㆍ聲ㆍ觸ㆍ法處)와 5온(蘊)이 속하고, 10지(智)로 알며 4식(識 : 眼ㆍ耳ㆍ意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3계의 변행과 수도에서 끊어야 할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025_0202_c_10L共異生法十八界十二處五蘊攝八智知除滅道智識識一切隨眠隨增不共異生法一界十處五蘊攝十智知四識識界遍行及修所斷隨眠隨增
정법(定法)에는 5계(界 : 色界ㆍ聲界ㆍ意根界ㆍ意識界ㆍ法界)와 4처(處 : 色處ㆍ聲處ㆍ意根處ㆍ法處)와 5온(蘊)이 속하고, 멸지를 제외한 9지(智)로 알며 3식(識 : 眼ㆍ耳ㆍ意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욕계의 변행과 수도에서 끊어야 할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비정법(非定法)에는 18계(界)와 12처(處)와 5온(蘊)이 속하고, 도지를 제외한 9지(智)로 알며 6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025_0202_c_14L定法界四處五蘊攝九智知除滅智三識欲界遍行及修所斷隨眠隨增定法十八界十二處五蘊攝九智知除道智六識識一切隨眠隨增
순열뇌법[順熱惱法]에는 10계(界 : 意根ㆍ色ㆍ聲ㆍ法界와 六識身)와 4처(處 : 意根ㆍ色ㆍ聲ㆍ法處)와 5온(蘊)이 속하고, 멸지와 도지를 제외한 8지(智)로 알며 3식(識 : 眼ㆍ耳ㆍ意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비순열뇌법[非順熱惱法]에는 18계(界)와 12처(處)와 5온(蘊)이 속하고, 10지(智)와 6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3계의 변행과 수도에서 끊어야 할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025_0202_c_18L順熱惱法十界四處五蘊攝八智知除滅道智三識識一切隨眠隨增非順熱惱法十八界十二處五蘊攝十智知六識識三界遍行及修所斷隨眠隨
025_0203_a_01L근의 법[根法]에는 13계(界 : 六根ㆍ六識ㆍ法界)와 17처(處 : 五根處ㆍ意根處ㆍ法處)와 4온(蘊 : 四無色蘊)이 속하고, 멸지를 제외한 9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근이 아닌 법[非根法]에는 6계(界 : 五境ㆍ法界)와 6처(處 : 五境處ㆍ法處)와 3온(蘊)이 속하고, 10지(智)로 알며 6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025_0203_a_01L根法十三界七處四蘊攝九智知除滅智一識識一切隨眠隨增非根六界六處三蘊攝十智知六識識一切隨眠隨增
성스러운 진리에 소속된 법[聖諦所攝法]에는 18계(界)와 12처(處)와 5온(蘊)이 속하고, 10지(智)로 알며 6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성스러운 진리에 소속되는 것이 아닌 법[非聖諦所攝法]에는 1계(界 : 法界)와 1처(處 : 法處)가 속하고, 온(蘊)은 속하지 아니하며 세속지(世俗智)인 1지(智)로 알고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수면이 따라다니면서 허물을 더하게 하지 않는다.
025_0203_a_04L聖諦所攝法十八界十二處五蘊攝十智知六識識一隨眠隨增非聖諦所攝法一界一處非蘊攝一智知謂世俗智一識識隨眠隨增
함께 있는 법[俱有法]에는 18계(界)와 12처(處)와 5온(蘊)이 속하고, 멸지를 제외한 9지(智)로 알며 6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함께 있지 아니하는 법[非俱有法]에는 1계(界 : 法界)와 1처(處 : 法處)가 속하고, 온(蘊)은 속하지 아니하며, 타심지ㆍ고지ㆍ집지ㆍ도지를 제외한 6지(智)로 알고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수면이 따라다니면서 허물을 더하게 하지는 않는다.
025_0203_a_08L俱有法十八界十二處五蘊攝九智知除滅智六識識一切隨眠隨增非俱有法一界一處非蘊攝六智知除他心苦集道智一識識隨眠隨增
상응하는 법[相應法]에는 8계(界 : 六識界ㆍ意根界ㆍ法界)와 2처(處 : 意根處ㆍ法處)와 4온(蘊 : 受ㆍ想ㆍ行ㆍ識薀)이 속하고, 멸지를 제외한 9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상응하지 않는 법[非相應法]에는 11계(界 : 七心界 제외)와 11처(處 : 意根處 제외)와 2온(蘊)이 속하고, 타심지를 제외한 9지(智)로 알며 6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3계 유루연이 되는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025_0203_a_12L相應法八界二處四蘊攝九智知除滅智一識識一切隨眠隨增不相應法十一界十一處二蘊攝智知除他心智六識識三界有漏緣隨眠隨增
결과의 법[果法]에는 18계(界)와 12처(處)와 5온(蘊)이 속하고, 10지(智)로 알며 6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결과가 아닌 법[非果法]에는 1계(界 : 法界)와 1처(處 : 法處)가 속하고, 온(蘊)은 속하지 아니하며, 세속지인 1지(智)로 알고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하지 않는다.
025_0203_a_16L果法十八界十二處五蘊十智知六識識一切隨眠隨增果法一界一處非蘊攝一智知謂世俗智一識識非隨眠隨增
결과가 있는 법[有果法]에는 18계(界)와 12처(處)와 5온(蘊)이 속하고, 멸지를 제외한 9지(智)로 알며 6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결과가 없는 법[無果法]에는 1계(界 : 法界)와 1처(處 : 法處)가 속하고, 온(蘊)은 속하지 아니하며 타심지ㆍ고지ㆍ집지ㆍ도지를 제외한 6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하지 않는다.
025_0203_a_19L有果法八界十二處五蘊攝九智知除滅智六識識一切隨眠隨增無果法一界一處非蘊攝六智知除他心苦集道一識識非隨眠隨增
025_0203_b_01L이숙의 법[異熟法]에는 17계(界 : 聲界 제외)와 11처(處 : 聲處 제외)와 5온(蘊)이 속하고, 멸지와 도지를 제외한 8지(智)로 알며 5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3계의 변행과 수도에서 끊어야 할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이숙이 아닌 법[非異熟法]에는 18계(界)와 12처(處)와 5온(蘊)이 속하고, 10지(智)로 알며 6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025_0203_a_23L異熟法十七界十一處五蘊攝八智知除滅道智五識識三界遍行及修所斷隨眠隨非異熟法十八界十二處五蘊攝十智知六識識一切隨眠隨增
이숙이 있는 법[有異熟法]에는 10계(界 : 意根ㆍ色ㆍ聲ㆍ法界와 六識界)와 4처(處 : 意根ㆍ色ㆍ聲ㆍ法處)와 5온(蘊)이 속하고, 멸지와 도지를 제외한 8지(智)로 알며 3식(識 : 眼ㆍ耳ㆍ意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욕계의 온갖 것과 색계ㆍ무색계의 변행과 수도에서 끊어야 할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이숙이 없는 법[無異熟法]에는 18계(界)와 12처(處)와 5온(蘊)이 속하고, 10지(智)로 알며 6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색계ㆍ무색계의 온갖 것과 욕계의 이부(二部)와 견집(見集)에서 끊어야 할 변행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025_0203_b_04L有異熟法十界四處五蘊攝八智知除滅道智三識識欲界一切色無色界遍行及修所斷隨眠隨增無異熟法八界十二處五蘊攝十智知六識識色無色界一切欲界二部及見集所斷遍行隨眠隨增
인연의 법[因緣法]에는 18계(界)와 12처(處)와 5온(蘊)이 속하고, 10지(智)로 알며 6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인연이 아닌 법[非因緣法]에는 계(界)ㆍ처(處)ㆍ온(蘊)은 속하지 않고, 지(智)로 아는 것도 아니며 식(識)으로 인식하는 것도 아니고 수면이 따라다니면서 허물을 더하게 하는 것도 아니니, 이와 같은 법은 있을 수조차 없기 때문이다.
025_0203_b_10L因緣法十八界十二處五蘊攝十智知六識識一切隨眠隨增非因緣法非界非處非蘊攝非智知非識識非隨眠隨增以如是法不可得故
인연이 있는 법[有因緣法]에는 18계(界)와 12처(處)와 5온(蘊)이 속하고, 멸지를 제외한 9지(智)로 알며 6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인연이 없는 법[無因緣法]에는 1계(界 : 法界)와 1처(處 : 法處)가 속하고 온(蘊)은 속하지 아니하며, 타심지ㆍ고지ㆍ집지ㆍ도지를 제외한 6지(智)로 알고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하지 않는다.
025_0203_b_14L有因緣法十八界十二處五蘊攝九智知除滅智六識識切隨眠隨增無因緣法一界一處非蘊攝六智知除他心苦集道智一識非隨眠隨增
여읨의 법[離法]에는 5계(界 : 色界ㆍ聲界ㆍ意根界ㆍ法界)와 4처(處 : 色處ㆍ聲處ㆍ意根處ㆍ法處)와 5온(蘊)이 속하고, 10지(智)로 알며 3식(識 : 眼識ㆍ耳識ㆍ意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3계의 변행과 수도에서 끊어야 할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여읨이 아닌 법[非離法]에는 18계(界)와 12처(處)와 5온(蘊)이 속하고, 멸지와 도지를 제외한 8지(智)로 알며 6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025_0203_b_18L離法五界四處五蘊十智知三識識三界遍行及修所斷隨眠隨增非離法十八界十二處五蘊攝八智知除滅道智六識識切隨眠隨增
025_0203_c_01L여읨이 있는 법[有離法]에는 18계(界)와 12처(處)와 5온(蘊)이 속하고, 멸지를 제외한 9지(智)로 알며 6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여읨이 없는 법[無離法]에는 1계(界 : 法界)와 1처(處 : 法處)가 속하고 온(蘊)은 속하지 아니하며, 타심지ㆍ고지ㆍ집지ㆍ도지를 제외한 6지(智)로 알고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수면이 따라다니면서 허물을 더하게 하지 않는다.
025_0203_b_22L有離法十八界十二處五蘊攝九智知除滅智六識識一切隨眠隨增無離法一界一處非蘊攝六智知除他心苦集道智一識識隨眠隨增
상속의 법[相續法]에는 18계(界)와 12처(處)와 5온(蘊)이 속하고, 멸지를 제외한 9지(智)로 알며 6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상속이 아닌 법[非相續法]에는 18계(界)와 12처(處)와 5온(蘊)이 속하고, 10지(智)로 알며 6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상속이 있는 법[有相續法]과 상속이 없는 법[無相續法]에 있어서도 역시 그러하다.
025_0203_c_03L相續法十八界十二處五蘊攝九智知除滅智六識識一切隨眠隨增非相續法十八界十二處五蘊攝十智知六識識一切隨眠隨增有相續無相續法亦爾
착한 법[善法]에는 10계(界 : 意ㆍ根ㆍ色ㆍ聲ㆍ法界와 六識身)와 4처(處 : 意根ㆍ色ㆍ聲ㆍ法處)와 5온(蘊)이 속하고, 10지(智)로 알며 3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3계의 변행과 수도에서 끊어야 할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착하지 못한 법[不善法]에는 10계(界 : 意根ㆍ色ㆍ聲ㆍ法界와 六識身)와 4처(處 : 意根ㆍ色ㆍ聲ㆍ法處)와 5온(蘊)이 속하고, 유지[類智]와 멸지와 도지를 제외한 7지(智)로 알며 3식(識 : 眼ㆍ耳ㆍ意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욕계의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무기의 법[無記法]에는 18계(界)와 12처(處)와 5온(蘊)이 속하고, 멸지와 도지를 제외한 8지(智)로 알며 6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색계ㆍ무색계의 온갖 것과 욕계의 2부(部)와 견집(見集)에서 끊어야 할 변행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025_0203_c_07L善法十界四處五蘊攝十智知三識三界遍行及修所斷隨眠隨增善法十界四處五蘊攝七智知除類滅道智三識識欲界一切隨眠隨增無記法十八界十二處五蘊攝八智知除滅道智六識識色無色界一切欲界二部及見集所斷遍行隨眠隨
학의 법[學法]과 무학의 법[無學法]에는 3계(界 : 意根ㆍ法ㆍ意識界)와 2처(處 : 意根處ㆍ法處)와 5온(蘊)이 속하고, 고지(苦智)ㆍ집지(集智)ㆍ멸지(滅智)를 제외한 7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하는 것은 아니다.
비학비무학법[非學非無學法]에는 18계(界)와 12처(處)와 5온(蘊)이 속하고, 도지를 제외한 9지(智)로 알며 6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025_0203_c_15L學無學法三界二處五蘊攝七智知除苦集滅智一識識非隨眠隨增非學非無學法十八界十二處五蘊九智知除道智六識識一切隨眠隨增
025_0204_a_01L견도에서 끊어야 할 법[見所斷法]에는 3계(界 : 意根ㆍ法ㆍ意識界)와 2처(處 : 意根ㆍ法處)와 4온(蘊)이 속하고, 멸지와 도지를 제외한 8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3계의 견도에서 끊어야 할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수도에서 끊어야 할 법[修所斷法]에는 18계(界)와 12처(處)와 5온(蘊)이 속하고, 멸지와 도지를 제외한 8지(智)로 알며 6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3계의 수도에서 끊어야 할 온갖 것과 변행의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끊어야 할 것이 아닌 법[非所斷法]에는 3계(界 : 意根ㆍ法ㆍ意識界)와 2처(處 : 意根ㆍ法處)와 5온(蘊)이 속하고, 고지와 집지를 제외한 8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하지 않는다.
025_0203_c_19L見所斷法三界二處四蘊攝智知除滅道智一識識三界見所斷一切隨眠隨增修所斷法十八界十二處五蘊攝八智知除滅道智六識三界修所斷一切及遍行隨眠隨非所斷法三界二處五蘊攝八智知除苦集智一識識非隨眠隨增
견도에서 끊어야 할 인이 되는 법[見所斷爲因法]에는 18계(界)와 12처(處)와 5온(蘊)이 속하고, 멸지와 도지를 제외한 8지(智)로 알며 6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수도에서 끊어야 할 인이 되는 법[修所斷爲因法]에는 18계(界)와 12처(處)와 5온(蘊)이 속하고, 멸지와 도지를 제외한 8지(智)로 알며 6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3계의 수도에서 끊어야 할 온갖 것과 변행의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끊지 않아야 할 것이 인이 되는 법[非所斷爲因法]에는 3계(界 : 意界ㆍ法界ㆍ意識界)와 2처(處 : 意處ㆍ法處)와 5온(蘊)이 속하고, 고지ㆍ집지ㆍ멸지를 제외한 7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하지 않는다.
025_0204_a_02L所斷爲因法十八界十二處五蘊攝八智知除滅道智六識識一切隨眠隨增修所斷爲因法十八界十二處五蘊攝八智知除滅道智六識識界修所斷一切及遍行隨眠隨增所斷爲因法三界二處五蘊攝七智知除苦集滅智一識識非隨眠隨增
볼 수도 있고 대할 수도 있는 법[有見有對法]에는 1계(界 : 色界)와 1처(處 : 色處)와 1온(蘊)이 속하고, 타심지(他心智)ㆍ멸지(滅智)ㆍ도지를 제외한 7지(智)로 알며 2식(識 : 眼ㆍ意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욕ㆍ색계의 변행과 수도에서 끊어야 할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볼 수는 없되 대할 수는 있는 법[無見有對法]에는 9계(界 : 眼ㆍ耳ㆍ鼻ㆍ舌ㆍ身ㆍ聲ㆍ香ㆍ味ㆍ觸界)와 9처(處)와 1온(蘊 : 色蘊)이 속하고, 타심지ㆍ멸지ㆍ도지를 제외한 7지(智)로 알며 5식(識 : 耳ㆍ鼻ㆍ舌ㆍ身ㆍ意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욕ㆍ색계의 변행과 수도에서 끊어야 할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볼 수도 없고 대할 수도 없는 법[無見無對法]에는 8계(界 : 意根ㆍ法界와 六識界)와 2처(處 : 意根處ㆍ法處)와 5온(蘊)이 속하고, 10지(智)로 알며 1식(識 : 意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025_0204_a_09L有見有對法一界一處一蘊攝七智知除他心滅道智二識識欲色界遍行及修所斷隨眠隨增無見有對法九界九處一蘊攝七智知除他心滅道智五識識欲色界遍行及修所斷隨眠隨增無見無對法八界二處五蘊攝十智知一識識一切隨眠隨增
025_0204_b_01L이숙의 법[異熟法]에는 17계(界 : 聲界 제외)와 11처(處 : 聲處 제외)와 5온(蘊)이 속하고, 멸지와 도지를 제외한 8지(智)로 알며 5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3계의 변행과 수도에서 끊어야 할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이숙법의 법[異熟法法]에는 10계(界 : 意根ㆍ色ㆍ聲ㆍ法界와 六識界)와 4처(處 : 意根ㆍ色ㆍ聲ㆍ法處)와 5온(蘊)이 속하고, 멸지와 도지를 제외한 8지(智)로 알며 3식(識 : 眼ㆍ耳ㆍ意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욕계의 모든 것과 색계ㆍ무색계의 변행과 수도에서 끊어야 할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이숙도 아니고 이숙법도 아닌 법[非異熟非異熟法法]에는 18계(界)와 12처(處)와 5온(蘊)이 속하고, 10지(智)로 알며 6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색계ㆍ무색계의 모든 것과 욕계의 2부(部)와 견도ㆍ수도에서 끊어야 할 변행의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025_0204_a_16L異熟法十七界十一處五蘊攝八智知除滅道智五識識三界遍行及修所斷隨眠隨增異熟法法十界四處五蘊攝八智知除滅道智三識識界一切色無色界遍行及修所斷隨眠隨增非異熟非異熟法法十八界十二處五蘊攝十智知六識識色無色界一切欲界二部及見集所斷遍行隨眠隨增
열등한 법[劣法]에는 10계(界 : 意根ㆍ色ㆍ聲ㆍ法界와 六識界)와 4처(處 : 意根ㆍ色ㆍ聲ㆍ法處)와 5온(蘊)이 속하고, 멸지와 도지를 제외한 8지(智)로 알며 3식(識 : 眼ㆍ耳ㆍ意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중간의 법[中法]에는 18계(界)와 12처(處)와 5온(蘊)이 속하고, 멸지와 도지를 제외한 8지(智)로 알며 6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3계의 변행과 수도에서 끊어야 할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025_0204_b_02L劣法十界四處五蘊攝八智知除滅道智三識識一切隨眠隨增中法十八界十二處五蘊攝智知除滅道智六識識三界遍行及修所斷隨眠隨增
미묘한 법[妙法]에는 3계(界 : 意根ㆍ法ㆍ意識界)와 2처(處 : 意根ㆍ法處)와 5온(蘊)이 속하고, 고지와 집지를 제외한 8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수면이 따라다니면서 허물을 더하게 하지 않는다.
작은 법[小法]과 큰 법[大法]에는 18계(界)와 12처(處)와 5온(蘊)이 속하고, 멸지를 제외한 9지(智)로 알며 6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한량없는 법[無量法]과 뜻에 맞는 법[可意法]과 뜻에 맞지 않는 법[不可意法]과 뜻에 맞지도 뜻에 맞지 않는 것도 아닌 법[非可意非不可意法]에는 18계(界)와 12처(處)와 5온(蘊)이 속하고, 10지(智)로 알며 6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025_0204_b_06L妙法三界二處五蘊攝八智知除苦集智一識識非隨眠隨增小法大法十八界十二處五蘊攝九智知除滅智六識識一切隨眠隨增無量法可意法不可意法可意非不可意法十八界十二處五蘊攝十智知六識識一切隨眠隨增
낙구행법[樂俱行法]에는 8계(界 : 意根ㆍ法界와 六識界)와 2처(處 : 意根ㆍ法處)와 3온(蘊 : 想ㆍ行ㆍ識薀)이 속하고, 멸지를 제외한 9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색계의 모든 것과 욕계의 무루연(無漏緣)의 의(疑)와 그것과 상응하는 무명(無明)을 제외한 나머지 욕계의 모든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고구행법[苦俱行法]에는 8계(界 : 意根ㆍ法界와 六識界)와 2처(處 : 意根ㆍ法處)와 3온(蘊 : 想ㆍ行ㆍ識薀)이 속하고, 유지ㆍ멸지ㆍ도지를 제외한 7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욕계의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불고불락구행법[不苦不樂俱行法]에는 8계(界)와 2처(處)와 3온(蘊)이 속하고, 멸지를 제외한 9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025_0204_b_12L樂俱行法八界二處三蘊攝九智知除滅智一識識色界一切除欲界無漏緣疑及彼相應無明識餘欲界一切隨眠隨增苦俱行法八界二處三蘊攝七智知除類滅道智一識識界一切隨眠隨增不苦不樂俱行法八界二處三蘊攝九智知除滅智識識一切隨眠隨增
025_0204_c_01L함께 생기는 법[俱生法]과 함께 머무르는 법[俱住法]과 함께 소멸하는 법[俱滅法]에는 18계(界)와 12처(處)와 5온(蘊)이 속하고, 멸지를 제외한 9지(智)로 알며 6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함께 생기지 아니하는 법[非俱生法]과 함께 머무르지 아니하는 법[非俱住法]과 함께 소멸하지 아니하는 법[非俱滅法]에는 1계(界 : 法界)와 1처(處 : 法處)가 속하고 온(蘊)은 속하지 아니하며, 타심지ㆍ고지ㆍ집지ㆍ도지를 제외한 6지(智)로 알고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하지 않는다.
025_0204_b_20L俱生法俱住法俱滅法十八界十二處五蘊攝九智知除滅智六識識一切隨眠隨增俱生法非俱住法非俱滅法一界一處非蘊攝六智知除他心苦集道智一識識非隨眠隨增
마음과 함께 생기는 법[心俱生法]에는 11계(界 : 眼ㆍ耳ㆍ鼻ㆍ舌ㆍ身ㆍ色ㆍ聲ㆍ香ㆍ味ㆍ觸ㆍ法界)와 11처(處)와 4온(蘊 : 色ㆍ受ㆍ想ㆍ行蘊)이 속하고, 멸지를 제외한 9지(智)로 알며 6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마음과 함께 머무르는 법[心俱住法]에는 1계(界 : 法界)와 1처(處 : 法處)와 4온(蘊 : 色蘊 제외)이 속하고, 멸지를 제외한 9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025_0204_c_02L心俱生法十一界十一處四蘊攝九智知除滅智識識一切隨眠隨增心俱住法一界一處四蘊攝九智知除滅智一識識一切隨眠隨增
마음과 함께 소멸하는 법[心俱滅法]에는 10계(界)와 10처(處 : 聲處ㆍ意處 제외)와 4온(蘊)이 속하고, 멸지를 제외한 9지(智)로 알며 5식(識 : 耳識 제외)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마음과 함께 생기지 아니하는 법[非心俱生法]과 마음과 함께 머무르지 아니하는 법[非心俱住法]과 마음과 함께 소멸 하지 아니하는 법[非心俱滅法]에는 18계(界)와 12처(處)와 3온(蘊 : 受ㆍ想蘊은 제외)이 속하고, 10지(智)로 알며 6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025_0204_c_06L心俱滅法十界十處四蘊攝九智知除滅智五識識一切隨眠隨增非心俱生法非心俱住法非心俱滅法十八界十二處三蘊攝十智知六識識一切隨眠隨增
욕계[欲界)에는 10계(界 : 意根ㆍ色ㆍ聲ㆍ法界와 六識界)와 4처(處 : 意根ㆍ色ㆍ聲ㆍ法處)와 5온(蘊)이 속하고, 유지ㆍ멸지ㆍ도지를 제외한 7지(智)로 알며 3식(識 : 眼ㆍ耳ㆍ意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욕계 유루연의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에계[恚界)에 있어서도 역시 그러하다.
025_0204_c_10L欲界十界四處五蘊攝七智知除類滅道智三識識欲界有漏緣隨眠隨恚界亦爾
해계[害界)에는 5계(界 : 意根ㆍ色ㆍ聲ㆍ法界와 意識界)와 4처(處 : 意根ㆍ色ㆍ聲ㆍ法處)와 5온(蘊)이 속하고, 유지ㆍ멸지ㆍ도지를 제외한 7지(智)로 알며 3식(識 : 眼ㆍ耳ㆍ意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욕계의 변행과 수도에서 끊어야 할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출리계[出離界)에는 10계(界 : 意根ㆍ色ㆍ聲ㆍ法界와 六識界)와 4처(處 : 意根ㆍ色ㆍ聲ㆍ法處)와 5온(蘊)이 속하고, 10지(智)로 알며 3식(識 : 眼ㆍ耳ㆍ意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3계의 변행과 수도에서 끊어야 할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무에계[無恚界)와 무해계[無害界)에는 10계(界 : 意根ㆍ色ㆍ聲ㆍ法界와 六識界)와 4처(處 : 意根ㆍ色ㆍ聲ㆍ法處)와 5온(蘊)이 속하고, 멸지를 제외한 9지(智)로 알며 3식(識 : 眼ㆍ耳ㆍ意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3계의 변행과 수도에서 끊어야 할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025_0204_c_13L害界五界四處五蘊攝七智知除類滅道智三識識欲界遍行及修所斷隨眠隨增出離界十界四處五蘊攝十智知三識識三界遍行及修所斷隨眠隨增無恚界無害十界四處五蘊攝九智知除滅智三識識三界遍行及修所斷隨眠隨
025_0205_a_01L욕계(欲界)에는 18계(界)와 12처(處)와 5온(蘊)이 속하고, 유지ㆍ멸지ㆍ도지를 제외한 7지(智)로 알며 6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욕계의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색계(色界)에는 14계(界 : 香ㆍ味界와 鼻ㆍ舌界는 제외)와 10처(處 : 香ㆍ味處 除外)와 5온(蘊)이 속하고, 법지(法智)ㆍ멸지ㆍ도지를 제외한 7지(智)로 알며 4식(識 : 鼻ㆍ舌識除外)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색계의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무색계(無色界)에는 3계(界 : 意根ㆍ法ㆍ意識界)와 2처(處 : 意根ㆍ法處)와 4온(蘊 : 受ㆍ想ㆍ行ㆍ識薀)이 속하고, 법지(法智)ㆍ타심지ㆍ멸지ㆍ도지를 제외한 6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무색계의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025_0204_c_20L欲界十八界十二處五蘊攝七智知除類滅道智六識識欲界一切隨眠隨增色界十四界十處五蘊攝智知除法滅道智四識識色界一切隨眠隨增無色界三界二處四蘊攝六智知除法他心滅道智一識識色界一切隨眠隨增
욕계ㆍ색계를 색계[色界)라 하는 것에는 18계(界)와 12처(處)와 5온(蘊)이 속하고, 멸지와 도지를 제외한 8지(智)로 알며 6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욕계ㆍ색계의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4무색(無色)을 무색계[無色界)라 하는 것에는 3계(界 : 意ㆍ法ㆍ意識界)와 2처(處 : 意ㆍ法處)와 4온(蘊 : 色 이외의 四蘊)이 속하고, 법지ㆍ타심지ㆍ멸지ㆍ도지를 제외한 6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무색계의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025_0205_a_03L欲界色界名色界者十八界十二處五蘊攝八智知除滅道智六識識欲色界一切隨眠隨增四無色名無色界者三界二處四蘊攝六智知除法他心滅道智識識無色界一切隨眠隨增
택멸(擇滅)과 비택멸(非擇滅)을 멸계(滅界)라 하는 것에는 1계(界 : 法界)와 1처(處 : 意處)가 속하고 온(蘊)은 속하지 아니하며, 타심지ㆍ고지ㆍ집지ㆍ도지를 제외한 6지(智)로 알고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하지 않는다.
또 온갖 색법(色法)을 통틀어 색계(色界)라 하는 것에는 11계(界 : 五根ㆍ五境ㆍ法處)와 11처(處)와 1온(蘊)이 속하고, 타심지ㆍ멸지를 제외한 8지(智)로 알며 6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욕계ㆍ색계의 변행과 수도에서 끊어야 할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025_0205_a_08L擇滅擇滅名滅界者一界一處非蘊攝智知除他心苦集道智一識識非隨眠隨增復次一切色法摠名色界者十一界十一處一蘊攝八智知除他心滅智六識識欲色界遍行及修所斷隨眠隨增
택멸과 비택멸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색법이 아닌 것[非色法]을 통틀어 무색계(無色界)라 하는 것에는 8계(界 : 六識界와 法ㆍ意根界)와 2처(處 : 意根ㆍ法處)와 4온(蘊)이 속하고, 멸지를 제외한 9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택멸과 비택멸을 통틀어 멸계(滅界)라 하는 것에도 앞에서 설명한 것과 같다.
025_0205_a_14L除擇滅非擇滅諸餘非色法摠名無色界者八界二處四蘊九智知除滅智一識識一切隨眠隨增擇滅非擇滅摠名滅界如前說
욕유(欲有)에는 18계(界)와 12처(處)와 5온(蘊)이 속하고, 유지와 멸지와 도지를 제외한 7지(智) 알며 6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욕계의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색유(色有)에는 14계(界 : 十八界 가운데 香ㆍ味ㆍ鼻識ㆍ舌識界 제외)와 10처(處 : 十二處中 香ㆍ味處 제외)와 5온(蘊)이 속하고, 법지ㆍ멸지ㆍ도지를 제외한 7지(智) 알며 4식(識 : 鼻ㆍ舌識 제외)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색계의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무색유(無色有)에는 3계(界 : 意根ㆍ法ㆍ意識界)와 2처(處 : 意根ㆍ法處)와 4온(蘊 : 四無色蘊)이 속하고, 법지ㆍ타심지ㆍ멸지ㆍ도지를 제외한 6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무색계의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025_0205_a_17L欲有十八界十二處五蘊攝七智知除類滅道智六識識欲界一切隨眠隨增色有十四界十處五蘊攝七智知除法滅道智四識識色界一切隨眠隨增無色有三界二處四蘊攝智知除法他心滅道智一識識無色界一切隨眠隨增
025_0205_b_01L욕루(欲漏)에는 1계(界 : 法界)와 1처(處 : 法處)와 1온(蘊 : 行蘊)이 속하고, 유지ㆍ멸지ㆍ도지를 제외한 7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욕계의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유루(有漏)에는 1계(界 : 法界)와 1처(處 : 法處)와 1온(蘊 : 行蘊)이 속하고, 법지ㆍ멸지ㆍ도지를 제외한 7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색계ㆍ무색계의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무명루(無明漏)에는 1계(界 : 法界)와 1처(處 : 法處)와 1온(蘊)이 속하고, 멸지와 도지를 제외한 8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무루연(無漏緣)의 무명을 제외한 나머지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025_0205_b_01L欲漏一界一處一蘊攝七智知除類滅道智一識識界一切隨眠隨增有漏一界一處一蘊攝七智知除法滅道智一識識無色界一切隨眠隨增無明漏一界一處一蘊攝八智知除滅道智一識除無漏緣無明諸餘一切隨眠隨增
삼세(三世)와 3언의사(言依事)에는 18계(界)와 12처(處)와 5온(蘊)이 속하고, 멸지를 제외한 9지(智)로 알며 6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025_0205_b_08L三世三言依事十八界十二處五蘊九智知除滅智六識識一切隨眠隨增
욕계는 고고[苦苦]로 말미암아 괴롭다[苦]하는 것에는 18계(界)와 12처(處)와 5온(蘊)이 속하고, 유지ㆍ멸지ㆍ도지를 제외한 7지(智)로 알며 6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욕계의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색계는 괴고[壞苦]로 말미암아 괴롭다하는 것에는 14계(界 : 香ㆍ味ㆍ鼻識ㆍ舌識界 제외)와 10처(處 : 香ㆍ味處 除外)와 5온(蘊)이 속하고, 법지ㆍ멸지ㆍ도지를 제외한 7지(智)로 알며 4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색계의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무색계는 행고(行苦)로 말미암아 괴롭다하는 것에는 3계(界 : 意根ㆍ法ㆍ意識界)와 2처(處 : 意根ㆍ法如)와 4온(蘊 : 四無色蘊)이 속하고, 법지ㆍ타심지ㆍ멸지ㆍ도지를 제외한 6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무색계의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025_0205_b_11L欲界由苦苦故苦者十八界十二處五蘊攝七智知除類滅道智識識欲界一切隨眠隨增色界由壞苦故苦者十四界十處五蘊攝七智知除法滅道智四識識色界一切隨眠隨增無色界由行苦故苦者三界二處四蘊攝六智知除法他心滅道一識識無色界一切隨眠隨增
또 뜻에 맞지 않는[不可意] 모든 행[諸行]은 고고로 말미암아 괴롭고 뜻에 맞는[可意] 모든 행은 괴고로 말미암아 괴로우며, 뜻에 맞지도 뜻에 맞지 않는 것도 아닌[非可意非不可意] 모든 행은 행고로 말미암아 괴롭다하는 것에는 모두 18계(界)와 12처(處)와 5온(蘊)이 속하고, 멸지와 도지를 제외한 8지(智)로 알며 6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025_0205_b_18L次不可意諸行由苦苦故苦可意諸行由壞苦故苦非可意非不可意諸行由行苦故苦苦者皆十八界十二處五蘊攝八智知除滅道智六識識一切隨眠隨增
025_0205_c_01L또 괴로운 느낌[苦受]은 고고로 말미암아 괴롭다하는 것에는 1계(界 : 法界)와 1처(處 : 法處)와 1온(蘊)이 속하고, 유지ㆍ멸지ㆍ도지를 제외한 7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욕계의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즐거운 느낌[樂受]은 괴고로 말미암아 괴롭다하는 것에는 1계(界)와 1처(處)와 1온(蘊)이 속하고, 멸지ㆍ도지를 제외한 8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색계의 모든 것과 욕계 무루연의 의(疑)와 그것과 상응하는 무명을 제외한 나머지 욕계의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不苦不樂受]은 행고로 말미암아 괴롭다하는 것에는 1계(界)와 1처(處)와 1온(蘊)이 속하고, 멸지와 도지를 제외한 8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025_0205_b_23L復次苦受由苦苦故苦者一界一處一蘊攝七智知除類滅道智一識識欲界一切隨眠隨增樂受由壞苦故苦者一界一處一蘊八智知除滅道智一識識色界一除欲界無漏緣疑及彼相應無明諸餘欲界一切隨眠隨增不苦不樂受由行苦故苦者一界一處一蘊攝八智知除滅道智一識識一切隨眠隨增
거친 생각이 있고 세밀한 생각이 있는 법[有尋有伺法]에는 8계(界 : 意根ㆍ法界와 六識身)와 2처(處 : 意根ㆍ法處)와 4온(蘊 : 四無色蘊)이 속하고, 멸지(滅智)를 제외한 9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욕계ㆍ색계의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거친 생각은 없고 세밀한 생각뿐인 법[無尋唯伺法]에는 3계(界 : 意根ㆍ法ㆍ意識界)와 2처(處 : 意根ㆍ法處)와 4온(蘊 : 四無色蘊)이 속하고, 멸지를 제외한 9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욕계와 색계의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거친 생각도 없고 세밀한 생각도 없는 법[無尋無伺法]에는 13계(界 : 意識界와 전 十二界)와 12처(處)와 5온(蘊)이 속하고, 10지(智)로 알며 6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색계ㆍ무색계의 모든 것과 욕계 유루연(有漏緣)의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025_0205_c_09L有尋有伺法八界二處四蘊攝九智知除滅智一識識欲色界一切隨眠隨增無尋唯伺法三界二處四蘊攝九智知除滅智一識識欲色界一切隨眠隨增無尋無伺法十三界十二處五蘊攝十智知六識識色無色界一切欲界有漏緣隨眠隨增
거친 생각도 있고 세밀한 생각도 있는 자리[有尋有伺地]에는 18계(界)와 12처(處)와 5온(蘊)이 속하고, 멸지를 제외한 9지(智)로 알며 6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욕계ㆍ색계의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거친 생각이 없고 세밀한 생각뿐인 자리에는 3계(界 : 意根ㆍ法ㆍ意識界)와 2처(處 : 意根ㆍ法處)와 5온(蘊)이 속하고, 멸지를 제외한 9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색계의 변행과 수도에서 끊어야 할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거친 생각이 없고 세밀한 생각도 없는 자리[無尋無伺地]은 11계(界 : 香ㆍ味界와 전 五識界 제외)와 10처(處 : 香ㆍ味處 제외)와 5온(蘊)이 속하고, 멸지를 제외한 9지(智)로 알며 4식(識 : 鼻ㆍ舌識 제외)을 인식하는 것이어서, 색계와 무색계의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025_0205_c_15L尋有伺地十八界十二處五蘊攝智知除滅智六識識欲色界一切隨眠隨增無尋唯伺地三界二處五蘊九智知除滅智一識識色界遍行及修所斷隨眠隨增無尋無伺地一界十處五蘊攝九智知除滅智識識色無色界一切隨眠隨增
025_0206_a_01L신업(身業)에는 2계(界 : 色ㆍ法界)와 2처(處 : 色ㆍ法處)와 1온(蘊)이 속하고, 타심지와 멸지를 제외한 8지(智)로 알며 2식(識 : 眼ㆍ意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욕계ㆍ색계의 변행과 수도에서 끊어야 할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어업(語業)에 있어서도 역시 그러하다.
의업(意業)에는 1계(界)와 1처(處)와 1온(蘊)이 속하고, 멸지를 제외한 9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025_0205_c_22L身業二界二處一蘊攝八智知除他心滅智二識識欲色界遍行及修所斷隨眠隨增語業亦爾意業一界一處一蘊攝九智知除滅智一識識切隨眠隨增
착한 업[善業]에는 3계(界 : 色ㆍ聲ㆍ法界)와 3처(處 : 色ㆍ聲ㆍ法處)와 2온(蘊 : 色ㆍ行蘊)이 속하고, 멸지를 제외한 9지(智)로 알며 3식(識 : 眼ㆍ耳ㆍ意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3계의 변행과 수도에서 끊어야 할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착하지 못한 업[不善業]에는 3계(界)와 3처(處)와 2온(蘊)이 속하고, 유지ㆍ멸지ㆍ도지를 제외한 7지(智)로 알며 3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욕계의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무기의 업[無記業]에는 3계(界)와 3처(處)와 2온(蘊)이 속하고, 멸지와 도지를 제외한 8지(智)로 알며 3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색계ㆍ무색계의 모든 것과 욕계 3부(部)와 견집(見集)에서 끊어야 할 변행의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025_0206_a_04L善業三界三處二蘊攝九智知除滅智三識識三界遍行及修所斷隨眠隨增不善業三界三處二蘊攝七智知除類滅道智三識識欲界一切隨眠隨增無記業三界三處二蘊攝八智知除滅道智三識識色無色界一切欲界三部及見集所斷遍行隨眠隨增
학의 업[學業]과 무학의 업[無學業]에는 1계(界 : 法界)와 1처(處 : 法處)와 2온(蘊 : 色ㆍ行蘊)이 속하고, 고지ㆍ집지ㆍ멸지를 제외한 7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수면이 따라다니면서 허물을 더하게 하지 않는다.
학도 무학도 아닌 업[非學非無學法]에는 3계(界 : 色ㆍ聲ㆍ法界)와 3처(處 : 色ㆍ聲ㆍ法處)와 2온(蘊 : 色ㆍ行蘊)이 속하고, 멸지와 도지를 제외한 8지(智)로 알며 3식(識 : 眼ㆍ耳ㆍ意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025_0206_a_11L學業無學業一界一處二蘊攝七智知除苦集滅智識識非隨眠隨增非學非無學業界三處二蘊攝八智知除滅道智識識一切隨眠隨增
견도에서 끊어야 할 업[見所斷業]에는 1계(界 : 法界)와 1처(處 : 法處)와 1온(蘊)이 속하고, 멸지와 도지를 제외한 8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3계의 견도(見道)에서 끊어야 할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수도에서 끊어야 할 업[修所斷業]에는 3계(界 : 色ㆍ聲ㆍ法界)와 3처(處 : 色ㆍ聲ㆍ法處)와 2온(蘊)이 속하고, 멸지와 도지를 제외한 8지(智)로 알며 3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3계의 수도(修道)에서 끊어야 할 모든 것과 변행의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끊어야 할 것이 아닌 업[非所斷業]에는 1계(界 : 法界)와 1처(處 : 法處)와 2온(蘊 : 色ㆍ行蘊)이 속하고, 고지ㆍ집지ㆍ멸지를 제외한 7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수면이 따라다니면서 허물을 더하게 하지 않는다.
025_0206_a_15L見所斷業一界一處一蘊攝八智知除滅道智一識三界見所斷一切隨眠隨增修所斷業三界三處二蘊攝八智知除滅道智三識識三界修所斷一切及遍行隨眠隨增非所斷業一界一處二蘊攝七智知除苦集滅智一識識隨眠隨增
025_0206_b_01L순현법수업(順現法受業)과 순차생수업(順次生受業)과 순후차수업(順後次受業)에는 3계(界 : 色ㆍ聲ㆍ法界)와 3처(處 : 色ㆍ聲ㆍ法處)와 2온(蘊 : 色ㆍ行蘊)이 속하고, 멸지와 도지를 제외한 8지(智)로 알며 3식(識 : 眼ㆍ耳ㆍ意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욕계의 모든 것과 색계ㆍ무색계의 변행과 수도에서 끊어야 할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025_0206_a_22L順現法受業順次生受業順後次受業三界三處二蘊攝八智知除滅道智三識識欲界一切色無色界遍行及修所斷隨眠隨增
순락수업(順樂受業)에는 3계(界 : 色ㆍ聲ㆍ法界)와 3처(處 : 色ㆍ聲ㆍ法處)와 2온(蘊 : 色ㆍ行蘊)이 속하고, 멸지와 도지를 제외한 8지(智)로 알며 3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욕계ㆍ색계의 변행과 수도에서 끊어야 할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순고수업(順苦受業)에는 3계(界)와 3처(處)와 2온(蘊)이 속하고, 유지ㆍ멸지ㆍ도지를 7지(智)로 알며 3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욕계의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순불고불락업(順不苦不樂業)에는 1계(界 : 法界)와 1처(處 : 法處)와 2온(蘊 : 色蘊ㆍ行蘊)이 속하고, 법지ㆍ멸지ㆍ도지를 제외한 7지(智)로 알며 또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색계ㆍ무색계의 변행과 수도에서 끊어야 할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025_0206_b_02L順樂受業三界三處二蘊攝八智知除滅道智三識識欲色界遍行及修所斷隨眠隨增順苦受業三界三處二蘊七智知除類滅道智三識識欲界一切隨眠隨增順不苦不樂業一界一處二蘊攝七智知除法滅道智識識色無色界遍行及修所斷隨眠隨增
신념주(身念住)에는 11계(界 : 十有色界와 法處)와 11처(處 : 十有色處와 法處所攝色)와 1온(蘊)이 속하고, 타심지ㆍ멸지를 제외한 8지(智)로 알며 6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욕계ㆍ색계의 변행과 수도에서 끊어야 할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수념주(受念住)에는 1계(界 : 法界)와 1처(處 : 法處)와 1온(蘊)이 속하고, 멸지를 제외한 9지(智)로 알며 또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025_0206_b_10L身念住十一界十一處一蘊攝八智知除他心滅智六識識欲色界遍行及修所斷隨眠隨增受念住一界一處一蘊攝九智知除滅智識識一切隨眠隨增
심념주(心念住)는 7계(界 : 六識身과 意根界)와 1처(處 : 法處)와 1온(蘊)이 속하고, 멸지를 제외한 9지(智)로 알며 또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법념주(法念住)에는 1계(界 : 法界)와 1처(處 : 法處)와 2온(蘊 : 想ㆍ行蘊)이 속하고, 10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025_0206_b_14L心念住七界一處一蘊攝九智知除滅智一識識切隨眠隨增法念住一界一處二蘊十智知一識識一切隨眠隨增
또 신(身)ㆍ수(受)ㆍ심(心)ㆍ법(法)의 증상(增上)으로 생기는 착한 유루(有漏)ㆍ무루(無漏)의 도(道)에는 3계(界 : 意根ㆍ法ㆍ意識界)와 2처(處 : 意根ㆍ法處)와 5온(蘊)이 속하고, 멸지를 제외한 9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3계(界)의 변행과 수도에서 끊어야 할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또 심ㆍ수ㆍ심ㆍ법을 반연하여 일어나는 착한 유루ㆍ무루의 지혜[慧]에는 계(界 : 法界)와 1처(處 : 法處)와 1온(蘊 : 行蘊)이 속하고, 멸지를 제외한 9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3계(界)의 변행과 수도에서 끊어야 할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025_0206_b_17L次身受心法增上所起善有漏無漏三界二處五蘊攝九智知除滅智一識識三界遍行及修所斷隨眠隨復次緣身受心法所起善有漏無漏慧一界一處一蘊攝九智知除滅一識識三界遍行及修所斷隨眠隨增
025_0206_c_01L4정단(正斷)과 4신족(神足)에는 3계(界 : 意根ㆍ法ㆍ意識界)와 2처(處 : 意根ㆍ法處)와 5온(蘊)이 속하고, 멸지를 제외한 9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3계의 변행과 수도에서 끊어야 할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4정려(靜慮)에는 3계(界 : 意根ㆍ法ㆍ意識界)와 2처(處 : 意根ㆍ法處)와 5온(蘊)이 속하고, 멸지를 제외한 9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색계의 변행과 수도에서 끊어야 할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025_0206_c_01L四正斷四神足三界二處五蘊九智知除滅智一識識三界遍行及修所斷隨眠隨增四靜慮三界二處五蘊攝九智知除滅智一識識界遍行及修所斷隨眠隨增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苦聖諦]와 괴로움의 원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集聖諦]에는 18계(界)와 12처(處)와 5온(蘊)이 속하고, 멸지와 도지를 제외한 8지(智)로 알며 6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괴로움의 소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滅聖諦]에는 1계(界 : 法界)와 1처(處 : 法處)가 속하고 온(蘊)은 속하지 아니하며, 타심지ㆍ고지ㆍ집지ㆍ도지를 제외한 6지(智)로 알고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하지 않는다.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진리[道聖諦]에는 3계(界 : 意根ㆍ法ㆍ意識界)와 2처(處 : 意根ㆍ法處)와 5온(蘊)이 속하고, 고지ㆍ집지ㆍ멸지를 제외한 7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하지 않는다.
025_0206_c_05L苦集聖十八界十二處五蘊攝八智知除滅道智六識識一切隨眠隨增滅聖一界一處非蘊攝六智知除他心苦集道智一識識非隨眠隨增道聖三界二處五蘊攝七智知除苦集滅智一識識非隨眠隨增
4무량(無量)에는 3계(界 : 意根ㆍ法ㆍ意識界)와 2처(處 : 意根ㆍ法處)와 5온(蘊)이 속하고, 법지ㆍ도지를 제외한 8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색계의 변행과 수도에서 끊어야 할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공무변처(空無邊處)와 식무변처(識無邊處)와 무소유처(無所有處)에는 3계(界 : 意根ㆍ法ㆍ意識界)와 2처(處 : 意根ㆍ法處)와 4온(蘊 : 四無色蘊)이 속하고, 법지ㆍ타심지ㆍ멸지를 제외한 7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는 인식하는 것이어서, 무색계의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025_0206_c_11L四無量界二處五蘊攝七智知除法滅道智一識識色界遍行及修所斷隨眠隨空無邊處識無邊處無所有處界二處四蘊攝七智知除法他心滅一識識無色界一切隨眠隨增
비상비비상처(非想非非想處)에는 3계(界 : 意根ㆍ法ㆍ意識界)와 2처(處 : 意根ㆍ法處)와 4온(蘊 : 四無色蘊)이 속하고, 법지ㆍ타심지ㆍ멸지ㆍ도지를 제외한 6지(智)로 알며 1식(識)을 인식하는 것이어서, 무색계의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4성종(聖種)에는 3계(界)와 2처(處)와 5온(蘊)이 속하고, 멸지를 제외한 9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3계의 변행과 수도에서 끊어야 할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025_0206_c_16L想非非想處三界二處四蘊攝六智知除法他心滅道智一識識無色界一切隨眠隨增四聖種三界二處五蘊攝九智知除滅智一識識三界遍行及修所斷隨眠隨增
025_0207_a_01L유위(有爲)의 4사문과(沙門果)에는 3계(界)와 2처(處)와 5온(蘊)이 속하고, 고지ㆍ집지ㆍ멸지를 제외한 7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하지 않는다.
무위(無爲)의 4사문과에는 1계(界 : 法界)와 1처(處 : 法處)가 속하고 온(蘊)은 속하지 아니하며, 타심지ㆍ고지ㆍ집지ㆍ도지를 제외한 6지(智)로 알고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하지 않는다.
025_0206_c_21L有爲四沙門三界二處五蘊攝七智知除苦集滅智一識識非隨眠隨增無爲四沙門果一界一處非蘊攝六智知除他心苦集道智一識識非隨眠隨增
법지(法智)에는 1계(界 : 法界)와 1처(處 : 法處)와 1온(蘊)이 속하고, 유지ㆍ고지ㆍ집지ㆍ멸지를 제외한 6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하지 않는다.
유지(類智)에는 1계(界)와 1처(處)와 1온(蘊)이 속하고, 법지ㆍ고지ㆍ집지ㆍ멸지를 제외한 6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하지 않는다.
025_0207_a_02L一界一處一蘊攝六智知除類苦集滅智一識識非隨眠隨增類智界一處一蘊攝六智知除法苦集滅一識識非隨眠隨增
타심지(他心智)에는 1계(界)와 1처(處)와 1온(蘊)이 속하고, 멸지를 제외한 9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색계의 변행과 수도에서 끊어야 할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세속지(世俗智)에는 1계(界)와 1처(處)와 1온(蘊)이 속하고, 멸지ㆍ도지를 제외한 8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무루연(無漏緣)의 견(見)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고지(苦智)ㆍ집지(集智)ㆍ멸지(滅智)ㆍ도지(道智)에는 1계(界)와 1처(處)와 1온(蘊)이 속하고, 고지ㆍ집지ㆍ멸지를 제외한 7지(智)로 알며 1식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수면이 따라다니면서 허물을 더하게 하지 않는다.
025_0207_a_06L他心智一界一處一蘊攝九智知除滅智一識識色界遍行及修所斷隨眠隨增世俗一界一處一蘊攝八智知除滅道一識識除無漏緣見諸餘一切隨眠隨增苦集滅道智一界一處一蘊七智知除苦集滅智一識識非隨眠隨增
법무애해(法無碍解)에는 1계(界)와 1처(處)와 1온(蘊)이 속하고, 멸지와 도지를 제외한 8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욕계ㆍ색계의 변행과 수도에서 끊어야 할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사무애해(詞無碍解)에 있어서도 역시 그러하다.
의무애해(義無碍解)에는 1계(界)와 1처(處)와 1온(蘊)이 속하고, 멸지를 제외한 9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3계의 변행과 수도에서 끊어야 할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변무애해(辯無碍解)에 있어서도 역시 그러하다.
025_0207_a_13L法無㝵解一界一處一蘊攝八智知除滅道智一識識欲色界遍行及修所斷隨眠隨增詞無㝵解亦義無㝵解一界一處一蘊攝九智知除滅智一識識三界遍行及修所斷隨眠隨增辯無㝵解亦爾
인연(因緣)에는 18계(界)와 12처(處)와 5온(蘊)이 속하고, 멸지를 제외한 9지(智)로 알며 6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등무간연(等無間緣)에는 8계(界 : 六識身과 法界ㆍ意界)와 2처(處 : 意ㆍ法處)와 4온(蘊 : 四無色蘊)이 속하고, 멸지를 제외한 9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소연연(所緣緣)과 증상연(增上緣)에는 18계(界)와 12처(處)와 5온(蘊)이 속하고, 10지(智)로 알며 6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025_0207_a_18L因緣十八界十二處五蘊攝九智知除滅智六識識一切隨眠隨增等無閒緣八界二處四蘊攝九智知除滅一識識一切隨眠隨增所緣緣增上緣十八界十二處五蘊攝十智知六識識一切隨眠隨增
025_0207_b_01L단식(段食)에는 3계(界 : 色ㆍ香ㆍ味界)와 3처(處 : 色ㆍ香ㆍ味處)와 1온(蘊)이 속하고, 유지ㆍ타심지ㆍ멸지ㆍ도지를 제외한 6지(智)로 알며 4식(識 : 眼ㆍ鼻ㆍ舌ㆍ意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욕계의 변행과 수도에서 끊어야 할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촉식(觸食)과 의사식(意思食)에는 1계(界 : 法界)와 1처(處 : 法處)와 1온(蘊)이 속하고, 멸지와 도지를 제외한 8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식식(識食)에는 7계(界 : 七心界[意根及六識身)와 1처(處 : 意根處)와 1온(蘊)이 속하고, 멸지와 도지를 제외한 8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025_0207_b_01L段食三界三處一蘊攝六智知除類他心滅道智四識識欲界遍行及修所斷隨眠隨觸食意思食一界一處一蘊攝智知除滅道智一識識一切隨眠隨識食七界一處一蘊攝八智知除滅道智一識識一切隨眠隨增
욕폭류(欲瀑流)에는 1계(界 : 法界)와 1처(處 : 法處)와 1온(蘊 : 識薀)이 속하고, 유지ㆍ멸지ㆍ도지를 제외한 7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욕계의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유폭류(有瀑流)에는 1계(界)와 1처(處)와 1온(蘊)이 속하고, 법지ㆍ멸지ㆍ도지를 제외한 7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색계ㆍ무색계의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025_0207_b_07L欲瀑流一界一處一蘊攝七智知除類滅道智一識識欲界一切隨眠隨有瀑流一界一處一蘊攝七智知除法滅道智一識識色無色界一切隨眠隨增
견폭류(見瀑流)에는 1계(界)와 1처(處)와 1온(蘊)이 속하고, 멸지와 도지를 제외한 8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3계의 견도에서 끊어야 할[見所斷] 유루연과 견(見)과 상응하는 무루연의 무명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무명폭류(無明瀑流)에는 1계(界)와 1처(處)와 1온(蘊)이 속하고, 멸지와 도지를 제외한 8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무루연의 무명을 제외한 모든 나머지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4폭류(瀑流)에서처럼 4액(軛)에 있어서도 그러하다.
025_0207_b_12L見瀑流一界一處一蘊攝八智知除滅道智一識識三界見所斷有漏緣及見相應無漏緣無明隨眠隨增無明瀑流一界一處一蘊攝八智知除滅道智一識識除無漏緣無明諸餘一切隨眠隨增如四瀑流四軛亦爾
욕취(欲取)에는 1계(界)와 1처(處)와 1온(蘊)이 속하고, 유지ㆍ멸지ㆍ도지를 제외한 7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욕계의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견취(見取)에는 1계(界)와 1처(處)와 1온(蘊)이 속하고, 멸지와 도지를 제외한 8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3계의 견도에서 끊어야 할 유루연과 무루연의 견(見)과 상응하는 무명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025_0207_b_18L欲取一界一處一蘊攝智知除類滅道智一識識欲界一切隨眠隨增見取一界一處一蘊攝智知除滅道智一識識三界見所斷有漏緣及無漏緣見相應無明隨眠隨增
025_0207_c_01L계금취(戒禁取)에는 1계(界)와 1처(處)와 1온(蘊)이 속하고, 멸지와 도지를 제외한 8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3계의 견고(見苦)에서 끊어야 할 모든 것과 견집(見集)에서 끊어야 할 변행과 견도(見道)에서 끊어야 할 유루연의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아어취(我語取)에는 1계(界)와 1처(處)와 1온(蘊)이 속하고, 법지ㆍ멸지ㆍ도지를 제외한 7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색계ㆍ무색계의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025_0207_b_23L戒禁取一界一處一蘊攝八智知除滅道智一識識三界見苦所斷一切見集所斷遍行見道所斷有漏緣隨眠隨增我語取一界一處一蘊七智知除法滅道智一識識色無色界一切隨眠隨增
과거의 법[過去法]과 미래의 법[未來法]과 현재의 법[現在法]에는 18계(界)와 12처(處)와 5온(蘊)이 속하고, 멸지를 제외한 9지(智)로 알며 6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고 현재도 아닌 법[非過去非未來非現在法]에는 1계(界 : 法界)와 1처(處 : 法處)가 속하고, 온(蘊)은 속하지 아니하며 타심지ㆍ고지ㆍ집지ㆍ도지를 제외한 6지(智)로 알고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수면이 따라다니면서 허물을 더하게 하지 않는다.
025_0207_c_05L過去法未來法現在法十八界十二處五蘊攝九智知除滅智六識識一切隨眠隨增過去非未來非現在法一界一處非蘊攝六智知除他心苦集道智一識非隨眠隨增
욕계에 매인 법[欲界繫法]에는 18계(界)와 12처(處)와 5온(蘊)이 속하고, 유지ㆍ멸지ㆍ도지를 제외한 7지(智)로 알며 6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욕계의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욱 더하게 한다.
색계에 매인 법[色界繫法]에는 14계(界 : 香ㆍ味界와 鼻ㆍ舌識은 제외)와 10처(處 : 香ㆍ味處 제외)와 5온(蘊)이 속하고, 법지ㆍ멸지ㆍ도지를 제외한 7지(智)로 알며 4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색계의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무색계에 매인 법[無色界繫法]에는 3계(界 : 意根ㆍ法ㆍ意識界)와 2처(處 : 意根ㆍ法處)와 4온(蘊 : 四無色蘊)이 속하고, 법지ㆍ멸지ㆍ타심지ㆍ도지를 제외한 6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무색계의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매이지 않는 법[不繫法]에는 3계(界 : 意根ㆍ法ㆍ意識界)와 2처(處 : 意根ㆍ法處)와 4온(蘊 : 四無色蘊)이 속하고, 고지와 집지를 제외한 8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수면이 따라다니면서 허물을 더하게 하지 않는다.
025_0207_c_10L欲界繫法十八界十二處五蘊攝七智知除類滅道智識識欲界一切隨眠隨增色界繫法十四界十處五蘊攝七智知除法滅道智四識識色界一切隨眠隨增色界繫法三界二處四蘊攝六智知除法他心滅道智一識識無色界一切隨眠隨增不繫法三界二處五蘊八智知除苦集智一識識非隨眠隨增
025_0208_a_01L착한 것이 인이 되는 법[善爲因法]에는 18계(界)와 12처(處)와 5온(蘊)이 속하고, 멸지를 제외한 9지(智)로 알며 6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3계(界)의 변행과 수도에서 끊어야 할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착하지 못한 것이 인이 되는 법[不善爲因法]에는 18계(界)와 12처(處)와 5온(蘊)이 속하고, 유지ㆍ멸지ㆍ도지를 제외한 7지(智)로 알며 6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욕계의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무기가 인이 되는 법[無記爲因法]에는 18계(界)와 12처(處)와 5온(蘊)이 속하고, 멸지와 도지를 제외한 8지(智)로 알며 6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착한 것이 인이 되지도 않고 착하지 못한 것이 인이 되지도 않는 무기가 인이 되지도 아니 하는 법[非善爲因非不善爲因非無記爲因法]에는 1계(界 : 法界)와 1처(處 : 法處)가 속하고, 온(蘊)은 속하지 아니하며, 타심지ㆍ집지ㆍ고지ㆍ도지를 제외한 6지(智)로 알고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수면이 따라다니면서 허물을 더하게 하지 않는다.
025_0207_c_19L善爲因法十八界十二處五蘊九智知除滅智六識識三界遍行及修所斷隨眠隨增不善爲因法八界十二處五蘊攝七智知除類滅道智六識識欲界一切隨眠隨增記爲因法十八界十二處五蘊攝智知除滅道智六識識一切隨眠隨非善爲因非不善爲因非無記爲因法一界一處非蘊攝六智知除他心苦集道智一識識非隨眠隨增
연유소연법(緣有所緣法)에는 3계(界 : 意根ㆍ法ㆍ意識界)와 2처(處 : 意根ㆍ法處)와 4온(蘊 : 四無色蘊)이 속하고, 멸지를 제외한 9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3계 유위의 연[有爲緣]의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연무소연법(緣無所緣法)에는 8계(界 : 意根ㆍ法界와 六識身)와 2처(處 : 意根ㆍ法處)와 4온(蘊)이 속하고, 멸지를 제외한 9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025_0208_a_05L有所緣法三界二處四蘊攝九智知除滅智一識識三界有爲緣隨眠隨緣無所緣法八界二處四蘊攝智知除滅智一識識一切隨眠隨增
연유소연연무소연법(緣有所緣緣無所緣法)에는 3계(界)와 2처(處)와 4온(蘊)이 속하고, 멸지를 제외한 9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3계의 유위의 연의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비연유소연비연무소연법(非緣有所緣非緣無所緣法)에는 11계(界 : 十有色界와 法處)와 11처(處 : 十有色處와 法處)와 2온(蘊 : 色蘊ㆍ行蘊)이 속하고, 타심지를 제외한 9지(智)로 알며 6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3계에 유루연의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025_0208_a_09L緣有所緣緣無所緣法三界二處四蘊攝九智知除滅智一識識三界有爲緣隨眠隨增非緣有所緣非緣無所緣法十一界十一處二蘊攝九智知除他心智六識識三界有漏緣隨眠隨增
색온(色蘊)에는 11계(界 : 十色界와 法處)와 11처(處 : 十色處와 法處)와 1온(蘊)이 속하고, 타심지와 멸지를 제외한 8지(智)로 알며 6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욕계ㆍ색계의 변행과 수도에서 끊어야 할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수온(修蘊)에는 1계(界 : 意根界)와 1처(處 : 法處)와 1온(蘊)이 속하고, 멸지를 제외한 9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상온(想蘊)과 행온(行蘊)에 있어서도 그러하다.
식온(識蘊)에는 7계(界 : 意根ㆍ六識身界)와 1처(處)와 1온(蘊)이 속하고, 멸지를 제외한 9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025_0208_a_15L色蘊十一界十一處一蘊攝八智知除他心滅智六識識欲色界遍行及修所斷隨眠隨增受蘊一界一處一蘊攝九智知除滅智一識識一切隨眠隨增想蘊行蘊亦爾識蘊七界一處一蘊攝九智知除滅智識識一切隨眠隨增
025_0208_b_01L색취온(色取蘊)에는 11계(界 : 十色界와 法處)와 11처(處 : 十色處와 法處)와 1온(蘊)이 속하고, 타심지ㆍ멸지ㆍ도지를 제외한 7지(智)로 알며 6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욕계ㆍ색계의 변행과 수도에서 끊어야 할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수취온(受取蘊)에는 1계(界 : 法界)와 1처(處 : 法處)와 1온(蘊)이 속하고, 멸지와 도지를 제외한 8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상취온(想取蘊)과 행취온(行取蘊)에 있어서도 그러하다.
식취온(識取蘊)에는 7계(界 : 七心界)와 1처(處 : 法處)와 1온(蘊)이 속하고, 멸지와 도지를 제외한 8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025_0208_a_21L色取蘊十一界十一處一蘊攝七智知除他心滅道六識識欲色界遍行及修所斷隨眠隨增受取蘊一界一處一蘊攝智知除滅道智一識識一切隨眠隨想取蘊行取蘊亦爾識取蘊七界一處一蘊攝八智知除滅道智一識一切隨眠隨增
지옥의 세계[地獄趣]에는 18계(界)와 12처(處)와 5온(蘊)이 속하고, 유지ㆍ멸지ㆍ도지를 제외한 7지(智)로 알며 6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욕계의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방생의 세계[傍生趣]와 아귀의 세계[鬼趣]와 사람의 세계[人趣]에 있어서도 그러하다.
하늘의 세계[天趣]에는 18계(界)와 12처(處)와 5온(蘊)이 속하고, 멸지와 도지를 제외한 8지(智)로 알며 6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3계의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025_0208_b_05L地獄趣十八界十二處五蘊攝七智知除類滅道智識識欲界一切隨眠隨增傍生趣人趣亦爾天趣十八界十二處五蘊攝八智知除滅道智六識識三界一切隨眠隨增
견고에서 끊어야 할 번뇌부[見苦所斷煩惱部]에는 1계(界)와 1처(處)와 1온(蘊)이 속하고, 멸지와 도지를 제외한 8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3계(界)의 견고에서 끊어야 할 모든 것과 견집(見集)에서 끊어야 할 변행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견집에서 끊어야 할 번뇌부[見集所斷煩惱部]에는 1계(界)와 1처(處)와 1온(蘊)이 속하고 멸지와 도지를 제외한 8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3계의 견집에서 끊어야 할 모든 것과 견고에서 끊어야 할 변행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025_0208_b_10L見苦所斷煩惱部界一處一蘊攝八智知除滅道智識識三界見苦所斷一切及見集所斷遍行隨眠隨增見集所斷煩惱部一界一處一蘊攝八智知除滅道智一識識三界見集所斷一切及見苦所斷遍行隨眠隨增
견멸에서 끊어야 할 번뇌부[見滅所斷煩惱部]에는 1계(界)와 1처(處)와 1온(蘊)이 속하고, 멸지와 도지를 제외한 8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3계의 견멸에서 끊어야 할 모든 것과 변행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견도에서 끊어야 할 번뇌부[見道所斷煩惱部]에는 1계(界)와 1처(處)와 1온(蘊)이 속하고, 멸지와 도지를 제외한 8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3계의 견도에서 끊어야 할 모든 것과 변행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수도에서 끊어야 할 번뇌부[修道所斷煩惱部]에는 1계(界)와 1처(處)와 1온(蘊)이 속하고, 멸지와 도지를 제외한 8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3계의 수도에서 끊어야 할 모든 것과 변행의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025_0208_b_16L見滅所斷煩惱一界一處一蘊攝八智知除滅道一識識三界見滅所斷一切及遍行隨眠隨增見道所斷煩惱部一界一處一蘊攝八智知除滅道智一識三界見道所斷一切及遍行隨眠隨增修所斷煩惱部一界一處一蘊八智知除滅道智一識識三界修所斷一切及遍行隨眠隨增
025_0208_c_01L색법(色法)에는 11계(界 : 七心界 제외)와 11처(處 : 七心處 제외)와 1온(蘊 : 色蘊)이 속하고, 타심지와 멸지를 제외한 8지(智)로 알며 6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욕계ㆍ색계의 변행과 수도에서 끊어야 할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심법(心法)에는 7계(界 : 七心界[六識界ㆍ意根界])와 1처(處 : 意根處)와 1온(蘊 : 識薀)이 속하고, 멸지를 제외한 9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025_0208_c_01L色法一界十一處一蘊攝八智知除他心滅智六識識欲色界遍行及修所斷隨眠隨增心法七界一處一蘊攝智知除滅智一識識一切隨眠隨增
심소법(心所法)에는 1계(界 : 法界)와 1처(處 : 法處)와 3온(蘊 : 受ㆍ想ㆍ行蘊)이 속하고, 멸지를 제외한 9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심불상응행법(心不相應行法)에는 1계(界 : 法界)와 1처(處 : 法處)와 1온(蘊)이 속하고, 타심지와 멸지를 제외한 8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3계 유루연의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무위법(無爲法)에는 1계(界 : 法界)와 1처(處 : 法處)가 속하고 온(蘊)은 속하지 아니하며, 타심지ㆍ고지ㆍ집지ㆍ도지를 제외한 6지(智)로 알고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하지 않는다.
025_0208_c_05L心所法一界一處三蘊攝九智知除滅一識識一切隨眠隨增心不相應行法一界一處一蘊攝八智知除他心滅智一識識三界有漏緣隨眠隨無爲法一界一處非蘊攝六智知除他心苦集道智一識識非隨眠隨增
지계(地界)에는 1계(界 : 色界)와 1처(處 : 色處)와 1온(蘊 : 色蘊)이 속하고, 타심지ㆍ멸지ㆍ도지를 제외한 7지(智)로 알며 2식(識 : 眼識ㆍ意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욕계ㆍ색계의 변행과 수도에서 끊어야 할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수계(水界)ㆍ화계(火界)ㆍ풍계(風界)ㆍ공계(空界)에 있어서도 그러하다.
식계(識界)에는 7계(界 : 七心界)와 1처(處 : 法處)와 1온(蘊)이 속하고, 멸지와 도지를 제외한 8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025_0208_c_12L地界一界一處一蘊攝七智知除他心滅道智二識識欲色界遍行及修所斷隨眠隨增空界亦爾七界一處一蘊攝八智知除滅道一識識一切隨眠隨增
견고에서 끊어야 할 법[見苦所斷法]에는 3계(界 : 意界ㆍ法界ㆍ意識界)와 2처(處 : 意處ㆍ法處)와 4온(蘊)이 속하고, 멸지와 도지를 제외한 8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3계의 견고에서 끊어야 할 모든 것과 견집에서 끊어야 할 변행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견집에서 끊어야 할 법[見集所斷法]에는 3계(界)와 2처(處)와 4온(蘊)이 속하고, 멸지와 도지를 제외한 8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3계의 견집에서 끊어야 할 모든 것과 견고에서 끊어야 할 변행의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025_0208_c_17L見苦所斷三界二處四蘊攝八智知除滅道一識識三界見苦所斷一切及見集所斷遍行隨眠隨增見集所斷三界二處四蘊攝八智知除滅道一識識三界見集所斷一切及見苦所斷遍行隨眠隨增
025_0209_a_01L견멸에서 끊어야 할 법[見滅所斷法]에는 3계(界)와 2처(處)와 4온(蘊)이 속하고, 멸지와 도지를 제외한 8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3계의 견멸에서 끊어야 할 모든 것과 변행의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견도에서 끊어야 할 법[見道所斷法]에는 3계(界)와 2처(處)와 4온(蘊)이 속하고, 멸지와 도지를 제외한 8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3계의 견도에서 끊어야 할 모든 것과 변행의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025_0208_c_23L見滅所斷法界二處四蘊攝八智知除滅道智識識三界見滅所斷一切及遍行隨眠隨增見道所斷法三界二處四蘊八智知除滅道智一識識三界見道所斷一切及遍行隨眠隨增
수도에서 끊어야 할 법[修所斷法]에는 18계(界)와 12처(處)와 5온(蘊)이 속하고, 멸지와 도지를 제외한 8지(智)로 알며 6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3계의 수도에서 끊어야 할 모든 것과 변행의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끊어야 할 것이 아닌 법[非所斷法]에는 3계(界 : 意界ㆍ法界ㆍ意識界)와 2처(處 : 意處ㆍ法處)와 5온(蘊)이 속하고, 고지와 집지를 제외한 8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하지 않는다.
025_0209_a_05L修所斷法十八界十二處五蘊攝八智知除滅道智六識識三界修所斷一切及遍行隨眠隨增非所斷法三界二處五蘊攝八智知除苦集智一識識非隨眠隨增
욕탐수면(欲貪隨眠)과 진수면(瞋隨眠)에는 1계(界 : 法界)와 1처(處 : 法處)와 1온(蘊 : 行蘊)이 속하고, 유지ㆍ멸지ㆍ도지를 제외한 7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욕계 유루연(有漏緣)의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유탐수면(有貪隨眠)에는 1계(界)와 1처(處)와 1온(蘊)이 속하고, 법지ㆍ멸지ㆍ도지를 제외한 7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색계ㆍ무색계의 유루연의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025_0209_a_10L欲貪隨眠及瞋隨眠一界一處一蘊七智知除類滅道智一識識欲界有漏緣隨眠隨增有貪隨眠一界一處一蘊攝七智知除法滅道智一識色無色界有漏緣隨眠隨增
만수면(慢隨眠)에는 1계(界)와 1처(處)와 1온(蘊)이 속하고, 멸지와 도지를 제외한 8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3계의 유루연의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무명수면(無明隨眠)에는 1계(界)와 1처(處)와 1온(蘊)이 속하고, 멸지와 도지를 제외한 8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무루연(無漏緣)의 무명을 제외한 나머지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025_0209_a_15L慢隨一界一處一蘊攝八智知除滅道一識識三界有漏緣隨眠隨增明隨眠一界一處一蘊攝八智知除滅道智一識識除無漏緣無明諸餘一切隨眠隨增
025_0209_b_01L견수면(見隨眠)에는 1계(界)와 1처(處)와 1온(蘊)이 속하고, 멸지와 도지를 제외한 8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3계의 견도(見道)에서 끊어야 할 유루연과 무루연의 견(見)과 상응하는 무명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의수면(疑隨眠)에는 1계(界)와 1처(處)와 1온(蘊)이 속하고, 멸지와 도지를 제외한 8지(智)로 알며 1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3계의 견도에서 끊어야 할 유루연과 무루연의 의(疑)와 상응하는 무명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025_0209_a_20L見隨眠一界一處一蘊攝八智知除滅道智一識識三界見所斷有漏緣及無漏緣見相應無明隨眠隨增疑隨眠一界一處一蘊八智知除滅道智一識識三界見所斷有漏緣及無漏緣疑相應無明隨眠隨增
초식주(初識住)에는 18계(界)와 12처(處)와 5온(蘊)이 속하고, 유지ㆍ멸지ㆍ도지를 제외한 7지(智)로 알며 6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욕계의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제2식주(識住)에는 14계(界 : 香界ㆍ味界ㆍ鼻識界ㆍ舌識界는 四界 제외)와 10처(處 : 香處ㆍ味處 제외)와 5온(蘊)이 속하고, 법지ㆍ멸지ㆍ도지를 제외한 7지(智)로 알며 4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색계의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025_0209_b_03L初識住十八界十二處五蘊攝七智知除類滅道智六識識欲界一切隨眠隨增第二識住十四界十處五蘊七智知除法滅道智四識識色界一切隨眠隨增
제3과 제4의 식주(識住)에는 11계(界 : 十八界 가운데 香ㆍ味ㆍ眼識ㆍ耳識ㆍ鼻識ㆍ舌識ㆍ身識界 제외)와 10처(處)와 5온(蘊)이 속하고, 법지ㆍ멸지ㆍ도지를 제외한 7지(智)로 알며 4식(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색계의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제5와 제6과 제7의 식주(識住)에는 3계(界 : 意界ㆍ法界ㆍ意識界)와 2처(處 : 意處ㆍ法處)와 4온(蘊 : 四無色蘊)이 속하고, 법지ㆍ타심지ㆍ멸지ㆍ도지를 제외한 6지(智)로 알며 1식(識 : 意識]으로 인식하는 것이어서, 무색계의 온갖 수면이 따라다니며 허물을 더하게 한다.
025_0209_b_08L第三第四識住十一界十處五蘊攝七智知除法滅道智四識識色界一切隨眠隨增第五第七識住三界二處四蘊攝六智知除法他心滅道智一識識無色界一切隨眠隨增
說一切有部品類足論卷第九
甲辰歲高麗國大藏都監奉勅㓮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