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대장경

011_0091_a_01L
불설월등삼매경(佛說月燈三昧經)
011_0091_a_01L佛說月燈三昧經


선공(先公) 한역
김두재 번역
011_0091_a_02L宋沙門釋先公譯



동자(童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다시 여섯 가지 삼계(三界)가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諸行]으로서의 삼계가 불가사의(不可思議)함이요, 둘째 유위(有爲)의 삼계가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無爲)의 삼계가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有住] 삼계가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無住] 삼계가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모두가 공(空)한 것이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여섯 가지이니라.
011_0091_a_03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三界等爲六一者諸行三界不可思議者有爲三界不可思議三者無爲三界不可思議四者有住三界不可思五者無住三界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욕계(欲界)가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 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욕계가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의 욕계가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의 욕계가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욕계가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욕계가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모두가 공한 것이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여섯 가지이니라.
011_0091_a_09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欲界等爲六一者諸行欲界不可思議者有爲欲界不可思議三者無爲欲界不可思議四者有住欲界不可思五者無住欲界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색계(色界)가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색계가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의 색계가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의 색계가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색계가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색계가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여섯 가지이니라.
011_0091_a_15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色界何等爲六一者諸行色界不可思議二者有爲色界不可思議三者無爲界不可思議四者有住色界不可議五者無住色界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011_0091_b_01L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무색계(無色界)가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무색계가 불가사의함이요,둘째 유위의 무색계가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의 무색계가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무색계가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무색계가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모두가 공(空)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이니라.
011_0091_a_21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無色界何等爲六一者諸行無色界不可思二者有爲無色界不可思議三者無爲無色界不可思議四者有住無色界不可思議五者無住無色界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다른 여섯 가지의 온갖 행[諸行]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여러 가지 행위가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의 여러 가지 행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의 여러 가지 행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여러 가지 행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여러 가지 행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1_b_05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諸行等爲六一者諸行諸行不可思議者有爲諸行不可思議三者無爲諸行不可思議四者有住諸行不可思五者無住諸行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다른 여섯 가지 항상함이 없는 것[無常]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항상함이 없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로서 항상함이 없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로서 항상함이 없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것이 항상함이 없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것으로서 항상함이 없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1_b_11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無常等爲六一者諸行無常不可思議者有爲無常不可思議三者無爲無常不可思議四者有住無常不可思五者無住無常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생겨남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생겨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로서 생겨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로서 생겨남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것으로서 생겨남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것으로서 생겨남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모두가 공함으로서 불가사의한 것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1_b_17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是生等爲六一者諸行是生不可思議者有爲是生不可思議三者無爲是生不可思議四者有住是生不可思五者無住是生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011_0091_c_01L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 다시 여섯 가지 소멸하는 법이 있느니라.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는 모든 행으로서의 소멸되는 법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로서 소멸되는 법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로서 소멸되는 법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것으로서 소멸되는 법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것으로서 소멸되는 법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모두가 공함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1_b_23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滅法等爲六一者諸行滅法不可思議者有爲滅法不可思議三者無爲滅法不可思議四者有住滅法不可思五者無住滅法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생겨나고 소멸함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의 생겨나고 소멸됨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로서 생겨나고 소멸됨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로서 생겨나고 소멸됨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것으로서 생겨나고 소멸됨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것으로서 생겨나고 소멸됨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모두가 다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1_c_06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生滅等爲六一者諸行生滅不可思議者有爲生滅不可思議三者無爲生滅不可思議四者有住生滅不可思五者無住生滅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소멸하여 그치는 것[滅已]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소멸하여 그침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로서 소멸하여 그침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로서 소멸하여 그침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것으로서 소멸하여 그침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것으로서 소멸하여 그침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1_c_12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滅已等爲六一者諸行滅已不可思議者有爲滅已不可思議三者無爲滅已不可思議四者有住滅已不可思五者無住滅已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적멸(寂滅:涅槃)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적멸함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로서 적멸함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로서 적멸함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것으로서 적멸함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것으로서 적멸함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1_c_18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寂滅等爲六一者諸行寂滅不可思議者有爲寂滅不可思議三者無爲寂滅不可思議四者有住寂滅不可思五者無住寂滅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011_0092_a_01L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즐거움이 되는 것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즐거움이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로서 즐거움이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로서 즐거움이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것으로서 즐거움이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것으로서 즐거움이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2_a_01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爲樂等爲六一者諸行爲樂不可思議者有爲爲樂不可思議三者無爲爲樂不可思議四者有住爲樂不可思五者無住爲樂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모두 함께 하는 것[諸共]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모두 함께 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로서 모두 함께 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로서 모두 함께 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것으로서 모두 함께 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것으로서 모두 함께 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2_a_07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諸共等爲六一者諸行諸共不可思議者有爲諸共不可思議三者無爲諸共不可思議四者有住諸共不可思五者無住諸共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생겨나지 않는 것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생겨나지 않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로서 생겨나지 않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로서 생겨나지 않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것으로서 생겨나지 않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것으로서 생겨나지 않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2_a_13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不生等爲六一者諸行不生不可思議者有爲不生不可思議三者無爲不生不可思議四者有住不生不可思五者無住不生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011_0092_b_01L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이제 다시[今亦]가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이제 다시라 함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로서 이제 다시라 함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로서 이제 다시라 함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것으로서 이제 다시라 함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것으로서 이제 다시라 함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공한 것으로서 불가사리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2_a_19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今亦等爲六一者諸行今亦不可思議者有爲今亦不可思議三者無爲今亦不可思議四者有住今亦不可思五者無住今亦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소멸되지 않는 것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소멸되지 않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로서 소멸되지 않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로서 소멸되지 않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것으로서 소멸되지 않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것으로서 소멸되지 않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2_b_02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不滅等爲六一者諸行不滅不可思議者有爲不滅不可思議三者無爲不滅不可思議四者有住不滅不可思五者無住不滅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나지도 않고 사라져 없어지지도 않는 것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나지도 않고 사라져 없어지지도 않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로서 나지도 않고 사라져 없어지지도 않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로서 나지도 않고 사라져 없어지지도 않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것으로서 나지도 않고 사라져 없어지지도 않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것으로서 나지도 않고 사라져 없어지지도 않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2_b_08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不生不何等爲六一者諸行不生不滅不可思議二者有爲不生不滅不可思三者無爲不生不滅不可思議者有住不生不滅不可思議五者無住不生不滅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일체가 다 공(空)한 것이 여섯 가지가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일체가 다 공한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로서 일체가 다 공한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로서 일체가 다 공한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것으로서 일체가 다 공한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것으로서 일체가 다 공한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일체가 다 공한 것이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2_b_15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一切皆何等爲六一者諸行一切皆空不可思議二者有爲一切皆空不可思三者無爲一切皆空不可思議者有住一切皆空不可思議五者無住一切皆空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011_0092_c_01L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공한 성품[空性]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공한 성품이 불가사의함이요,둘째 유위로서 공한 성품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로서 공한 성품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것으로서 공한 성품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것으로서 공한 성품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공한 성품이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2_b_22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空性等爲六一者諸行空性不可思議者有爲空性不可思議三者無爲空性不可思議四者有住空性不可思五者無住空性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공한 모습[空相]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공한 모습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로서 공한 모습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로서 공한 모습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것으로서 공한 모습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것으로서 공한 모습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2_c_05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空相等爲六一者諸行空相不可思議者有爲空相不可思議三者無爲空相不可思議四者有住空相不可思五者無住空相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공한 법[空法]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공한 법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로서 공한 법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로서 공한 법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것으로서 공한 법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것으로서 공한 법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2_c_11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空法等爲六一者諸行空法不可思議者有爲空法不可思議三者無爲空法不可思議四者有住空法不可思五者無住空法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감관[根]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여섯 가지 감관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로서 여섯 가지 감관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로서 여섯 가지 감관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것으로서 여섯 가지 감관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것으로서 여섯 가지 감관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2_c_17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六根等爲六一者諸行六根不可思議者有爲六根不可思議三者無爲六根不可思議四者有住六根不可思五者無住六根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011_0093_a_01L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여섯 가지 안근(眼根)이 있느니라.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안근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의 안근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의 안근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안근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안근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2_c_23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眼根等爲六一者諸行眼根不可思議者有爲眼根不可思議三者無爲眼根不可思議四者有住眼根不可思五者無住眼根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이근(耳根)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이근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의 이근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의 이근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이근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이근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3_a_06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耳根等爲六一者諸行耳根不可思議者有爲耳根不可思議三者無爲耳根不可思議四者有住耳根不可思五者無住耳根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비근(鼻根)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비근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의 비근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의 비근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비근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비근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3_a_12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鼻根等爲六一者諸行鼻根不可思議者有爲鼻根不可思議三者無爲鼻根不可思議四者有住鼻根不可思五者無住鼻根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설근(舌根)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설근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의 설근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의 설근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설근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설근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3_a_18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舌根等爲六一者諸行舌根不可思議者有爲舌根不可思議三者無爲舌根不可思議四者有住舌根不可思五者無住舌根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011_0093_b_01L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신근(身根)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신근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의 신근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의 신근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신근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신근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3_b_01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身根等爲六一者諸行身根不可思議者有爲身根不可思議三者無爲身根不可思議四者有住身根不可思五者無住身根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의근(意根)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의근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의 의근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의 의근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의근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의근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의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3_b_07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意根等爲六一者諸行意根不可思議者有爲意根不可思議三者無爲意根不可思議四者有住意根不可思五者無住意根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인식작용[六識]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여섯 가지 인식작용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의 여섯 가지 인식작용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의 여섯 가지 인식작용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여섯 가지 인식작용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여섯 가지 인식작용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의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3_b_13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六識等爲六一者諸行六識不可思議者有爲六識不可思議三者無爲六識不可思議四者有住六識不可思五者無住六識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011_0093_c_01L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안식(眼識)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안식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의 안식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의 안식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안식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안식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3_b_19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眼識等爲六一者諸行眼識不可思議者有爲眼識不可思議三者無爲眼識不可思議四者有住眼識不可思五者無住眼識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이식(耳識)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이식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의 이식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의 이식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이식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이식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3_c_02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耳識等爲六一者諸行耳識不可思議者有爲耳識不可思議三者無爲耳識不可思議四者有住耳識不可思五者無住耳識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비식(鼻識)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비식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의 비식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의 비식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비식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비식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3_c_08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鼻識等爲六一者諸行鼻識不可思議者有爲鼻識不可思議三者無爲鼻識不可思議四者有住鼻識不可思五者無住鼻識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설식(舌識)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설식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의 설식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의 설식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설식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설식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3_c_14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舌識等爲六一者諸行舌識不可思議者有爲舌識不可思議三者無爲舌識不可思議四者有住舌識不可思五者無住舌識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011_0094_a_01L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신식(身識)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신식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의 신식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의 신식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신식이 불가사의함이며,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신식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3_c_20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身識等爲六一者諸行身識不可思議者有爲身識不可思議三者無爲身識不可思議四者有住身識不可思五者無住身識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의식(意識)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의식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의 의식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의 의식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의식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의식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4_a_03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意識等爲六一者諸行意識不可思議者有爲意識不可思議三者無爲意識不可思議四者有住意識不可思五者無住意識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감정[六情]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여섯 가지 감정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의 여섯 가지 감정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의 여섯 가지 감정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여섯 가지 감정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여섯 가지 감정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한 것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4_a_09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六情等爲六一者諸行六情不可思議者有爲六情不可思議三者無爲六情不可思議四者有住六情不可思五者無住六情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눈의 감정[眼情]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눈의 감정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로서 눈의 감정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로서 눈의 감정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눈의 감정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눈의 감정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4_a_15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眼情等爲六一者諸行眼情不可思議者有爲眼情不可思議三者無爲眼情不可思議四者有住眼情不可思五者無住眼情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011_0094_b_01L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귀의 감정[耳情]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귀의 감정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로서 귀의 감정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로서 귀의 감정이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귀의 감정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귀의 감정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4_a_21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耳情等爲六一者諸行耳情不可思議者有爲耳情不可思議三者無爲耳情不可思議四者有住耳情不可思五者無住耳情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코의 감정[鼻情]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코의 감정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로서 코의 감정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로서 코의 감정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코의 감정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코의 감정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4_b_04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鼻情等爲六一者諸行鼻情不可思議者有爲鼻情不可思議三者無爲鼻情不可思議四者有住鼻情不可思五者無住鼻情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혀의 감정[舌情]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혀의 감정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로서 혀의 감정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로서 혀의 감정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혀의 감정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혀의 감정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4_b_10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舌情等爲六一者諸行舌情不可思議者有爲舌情不可思議三者無爲舌情不可思議四者有住舌情不可思五者無住舌情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몸의 감정[身情]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몸의 감정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로서 몸의 감정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로서 몸의 감정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몸의 감정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몸의 감정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4_b_16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身情等爲六一者諸行身情不可思議者有爲身情不可思議三者無爲身情不可思議四者有住身情不可思五者無住身情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011_0094_c_01L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뜻의 감정[意情]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뜻의 감정이 불가사의함이요,둘째 유위로서 뜻의 감정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로서 뜻의 감정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뜻의 감정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뜻의 감정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4_b_22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意情等爲六一者諸行意情不可思議者有爲意情不可思議三者無爲意情不可思議四者有住意情不可思議五者無住意情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의 원인[六因]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여섯 가지 원인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의 여섯 가지 원인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의 여섯 가지 원인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여섯 가지 원인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여섯 가지 원인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4_c_05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六因等爲六一者諸行六因不可思議者有爲六因不可思議三者無爲六因不可思議四者有住六因不可思五者無住六因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조작하는 것[所作]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조작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로서 조작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로서 조작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조작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조작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4_c_11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所作等爲六一者諸行所作不可思議者有爲所作不可思議三者無爲所作不可思議四者有住所作不可思五者無住所作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공유(共有)하는 것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공유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로서 공유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로서 공유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것으로서 공유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것으로서 공유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4_c_17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共有等爲六一者諸行共有不可思議者有爲共有不可思議三者無爲共有不可思議四者有住共有不可思五者無住共有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011_0095_a_01L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여섯 가지 자분(自分)이 있느니라.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자분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의 자분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의 자분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자분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자분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4_c_23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自分等爲六一者諸行自分不可思議者有爲自分不可思議三者無爲自分不可思議四者有住自分不可思五者無住自分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서로 호응하는 것[相應]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서로 호응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로서 서로 호응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로서 서로 호응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것으로서 서로 호응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것으로서 서로 호응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5_a_06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相應等爲六一者諸行相應不可思議者有爲相應不可思議三者無爲相應不可思議四者有住相應不可思五者無住相應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과보가 되는 원인[報因]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과보가 되는 원인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로서 과보가 되는 원인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로서 과보가 되는 원인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것으로서 과보가 되는 원인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것으로서 과보가 되는 원인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5_a_12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報因等爲六一者諸行報因不可思議者有爲報因不可思議三者無爲報因不可思議四者有住報因不可思五者無住報因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의 여섯 가지 진동[六振動]이 있느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여섯 가지로 진동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로서 여섯 가지로 진동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로서 여섯 가지로 진동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것으로서 여섯 가지로 진동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것으로서 여섯 가지로 진동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5_a_18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六振動何等爲六一者諸行六振動不可思二者有爲六振動不可思議三者無爲六振動不可思議四者有住六振動不可思議五者無住六振動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011_0095_b_01L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여섯 가지 동쪽의 솟아오름[東踊]1)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동쪽에서 솟아오르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로서 동쪽에서 솟아오르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로서 동쪽에서 솟아오르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것으로서 동쪽에서 솟아오르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것으로서 동쪽에서 솟아오르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5_b_01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東踊等爲六一者諸行東踊不可思議者有爲東踊不可思議三者無爲東踊不可思議四者有住東踊不可思五者無住東踊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서쪽으로 잠기는 것[西沒]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서쪽으로 잠기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로서 서쪽으로 잠기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로서 서쪽으로 잠기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것으로서 서쪽으로 잠기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것으로서 서쪽으로 잠기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5_b_07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西沒等爲六一者諸行西沒不可思議者有爲西沒不可思議三者無爲西沒不可思議四者有住西沒不可思五者無住西沒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남쪽으로 솟아오르는 것[南踊]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남쪽이 솟아오르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로서 남쪽이 솟아오르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로서 남쪽이 솟아오르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것으로서 남쪽이 솟아오르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것으로서 남쪽이 솟아오르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5_b_13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南踊等爲六一者諸行南踊不可思議者有爲南踊不可思議三者無爲南踊不可思議四者有住南踊不可思五者無住南踊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011_0095_c_01L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여섯 가지 북쪽으로 잠기는 것[北沒]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북쪽으로 잠기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로서 북쪽으로 잠기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로서 북쪽으로 잠기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것으로서 북쪽으로 잠기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것으로서 북쪽으로 잠기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5_b_19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北沒等爲六一者諸行北沒不可思議者有爲北沒不可思議三者無爲北沒不可思議四者有住北沒不可思五者無住北沒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변두리가 솟아오르는 것[邊踊]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변두리가 솟아오르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로서 변두리가 솟아오르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로서 변두리가 솟아오르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것으로서 변두리가 솟아오르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것으로서 변두리가 솟아오르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5_c_02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邊踊等爲六一者諸行邊踊不可思議者有爲邊踊不可思議三者無爲邊踊不可思議四者有住邊踊不可思五者無住邊踊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여섯 가지 중앙이 꺼져 들어가는 것[中沒]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중앙이 꺼져 들어가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로서 중앙이 꺼져 들어가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로서 중앙이 꺼져 들어가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것으로서 중앙이 꺼져 들어가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것으로서 중앙이 꺼져 들어가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5_c_08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中沒等爲六一者諸行中沒不可思議者有爲中沒不可思議三者無爲中沒不可思議四者有住中沒不可思五者無住中沒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무명(無明)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무명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의 무명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의 무명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무명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무명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5_c_14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無明等爲六一者諸行無明不可思議者有爲無明不可思議三者無爲無明不可思議四者有住無明不可思五者無住無明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011_0096_a_01L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연으로 생긴 행[緣行]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연으로 생긴 행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의 연으로 생긴 행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의 연으로 생긴 행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연으로 생긴 행이 불가사의함이며,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연으로 생긴 행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5_c_20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緣行等爲六一者諸行緣行不可思議者有爲緣行不可思議三者無爲緣行不可思議四者有住緣行不可思五者無住緣行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행을 연하여 생긴 색[行緣色]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행을 연하여 생겨난 색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의 행을 연하여 생겨난 색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의 행을 연하여 생겨난 색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행을 연하여 생겨난 색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행을 연하여 생겨난 색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6_a_03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行緣色何等爲六一者諸行行緣色不可思二者有爲行緣色不可思議三者無爲行緣色不可思議四者有住行緣色不可思議五者無住行緣色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색연(色緣)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색연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의 색연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의 색연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색연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색연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6_a_09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色緣等爲六一者諸行色緣不可思議者有爲色緣不可思議三者無爲色緣不可思議四者有住色緣不可思五者無住色緣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명색(名色)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명색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의 명색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의 명색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명색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명색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6_a_15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名色等爲六一者諸行名色不可思議者有爲名色不可思議三者無爲名色不可思議四者有住名色不可思五者無住名色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011_0096_b_01L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명색이 연이 되어 6입(入)이 생겨나는 것[名色緣六入]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명색이 연이 되어 6입이 생겨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의 명색이 연이 되어 6입이 생겨나는 것이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의 명색이 연이 되어 6입이 생겨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명색이 연이 되어 6입이 생겨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명색이 연이 되어 6입이 생겨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6_a_21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名色緣六入何等爲六一者諸行名色緣六入不可思議二者有爲名色緣六入不可思議三者無爲名色緣六入不可思議四者有住名色緣六入不可思議五者無住名色緣六入不可思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6입이 연이 되어 감촉이 있게 되는 것[六入緣觸]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6입이 연이 되어 감촉이 있게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의 6입이 연이 되어 감촉이 있게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의 6입이 연이 되어 감촉이 있게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6입이 연이 되어 감촉이 있게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6입이 연이 되어 감촉이 있게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6_b_05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六入緣何等爲六一者諸行六入緣觸不可思議二者有爲六入緣觸不可思三者無爲六入緣觸不可思議者有住六入緣觸不可思議五者無住六入緣觸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접촉이 연이 되어 느낌이 생겨나는 것[觸緣受]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접촉이 연이 되어 느낌이 생겨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의 접촉이 연이 되어 느낌이 생겨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의 접촉이 연이 되어 느낌이 생겨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접촉이 연이 되어 느낌이 생겨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접촉이 연이 되어 느낌이 생겨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6_b_12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觸緣受何等爲六一者諸行觸緣受不可思二者有爲觸緣受不可思議三者無爲觸緣受不可思議四者有住觸緣受不可思議五者無住觸緣受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다시 여섯 가지 느낌이 연이 되어 사랑이 생겨나는 것[受緣愛]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느낌이 연이 되어 사랑이 생겨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의 느낌이 연이 되어 사랑이 생겨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의 느낌이 연이 되어 사랑이 생겨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느낌이 연이 되어 사랑이 생겨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느낌이 연이 되어 사랑이 생겨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6_b_18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受緣愛何等爲六一者諸行受緣愛不可思二者有爲受緣愛不可思議三者無爲受緣愛不可思議四者有住受緣愛不可思議五者無住受緣愛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011_0096_c_01L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다시 여섯 가지 사랑이 연이 되어 집착이 생겨나는 것[愛緣取]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사랑이 연이 되어 집착이 일어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의 사랑이 연이 되어 집착이 생겨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의 사랑이 연이 되어 집착이 생겨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사랑이 연이 되어 집착이 생겨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사랑이 연이 되어 집착이 생겨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6_c_01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愛緣取何等爲六一者諸行愛緣取不可思二者有爲愛緣取不可思議三者無爲愛緣取不可思議四者有住愛緣取不可思議五者無住愛緣取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집착이 연이 되어 존재가 생기나는 것[取緣有]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집착이 연이 되어 존재가 생겨나게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의 집착이 연이 되어 존재가 생겨나게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의 집착이 연이 되어 존재가 생겨나게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집착이 연이 되어 존재가 생겨나게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집착이 연이 되어 존재가 생겨나게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6_c_07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取緣有何等爲六一者諸行取緣有不可思二者有爲取緣有不可思議三者無爲取緣有不可思議四者有住取緣有不可思議五者無住取緣有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존재가 연이 되어 태어나게 되는 것이[有緣生]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존재가 연이 되어 태어남이 있게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의 존재가 연이 되어 태어남이 있게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의 존재가 연이 되어 태어남이 있게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존재가 연이 되어 태어남이 있게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존재가 연이 되어 태어남이 있게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6_c_13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有緣生何等爲六一者諸行有緣生不可思二者有爲有緣生不可思議三者無爲有緣生不可思議四者有住有緣生不可思議五者無住有緣生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011_0097_a_01L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태어남이 연이 되어 늙고 죽음이 생겨나는 것[生緣老死]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태어남이 연이 되어 늙고 죽음이 생겨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로서의 태어남이 연이 되어 늙고 죽음이 생겨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로서의 태어남이 연이 되어 늙고 죽음이 생겨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태어남이 연이 되어 늙고 죽음이 생겨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머무름이 없는 것으로서 태어남이 연이 되어 늙고 죽음이 생겨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6_c_19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生緣老何等爲六一者諸行生緣老死不可思議二者有爲生緣老死不可思三者無爲生緣老死不可思議者有住生緣老死不可思議五者無住生緣老死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무명이 멸함[無明滅]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무명이 멸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로서 무명이 멸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로서의 무명이 멸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것으로서의 무명이 멸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것으로서의 무명이 멸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의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7_a_03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無明滅何等爲六一者諸行無明滅不可思二者有爲無明滅不可思議三者無爲無明滅不可思議四者有住無明滅不可思議五者無住無明滅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행이 멸하여 사라지는 것[行滅]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행이 멸하여 사라지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의 행이 멸하여 사라지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의 행이 멸하여 사라지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행이 멸하여 사라지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행이 멸하여 사라지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7_a_09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行滅等爲六一者諸行行滅不可思議者有爲行滅不可思議三者無爲行滅不可思議四者有住行滅不可思五者無住行滅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색이 멸하여 사라지는 것[色滅]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색이 멸하여 사라지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의 색이 멸하여 사라지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의 색이 멸하여 사라지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색이 멸하여 사라지는 것이 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색이 멸하여 사라지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7_a_15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色滅等爲六一者諸行色滅不可思議者有爲色滅不可思議三者無爲色滅不可思議四者有住色滅不可思五者無住色滅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011_0097_b_01L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명색이 멸하여 사라지는 것[名色滅]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명색이 멸하여 사라지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의 명색이 멸하여 사라지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셋째 무위의 명색이 멸하여 사라지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명색이 멸하여 사라지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명색이 멸하여 사라지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7_a_21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名色滅何等爲六一者諸行名色滅不可思二者有爲名色滅不可思議三者無爲名色滅不可思議四者有住名色滅不可思議五者無住名色滅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6입(入)이 소멸하여 사라지는 것[六入滅]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6입이 멸하여 사라지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의 6입이 멸하여 사라지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의 6입이 멸하여 사라지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6입이 멸하여 사라지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6입이 멸하여 사라지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7_b_04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六入滅何等爲六一者諸行六入滅不可思二者有爲六入滅不可思議三者無爲六入滅不可思議四者有住六入滅不可思議五者無住六入滅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접촉이 멸하여 사라지는 것[觸滅]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접촉이 멸하여 사라지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의 접촉이 멸하여 사라지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의 접촉이 멸하여 사라지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접촉이 멸하여 사라지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접촉이 멸하여 사라지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7_b_10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觸滅等爲六一者諸行觸滅不可思議者有爲觸滅不可思議三者無爲觸滅不可思議四者有住觸滅不可思五者無住觸滅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사랑이 멸하여 사라짐[愛滅]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사랑이 멸하여 사라지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의 사랑이 멸하여 사라지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의 사랑이 멸하여 사라지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사랑이 멸하여 사라지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사랑이 멸하여 사라지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7_b_16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愛滅等爲六一者諸行愛滅不可思議者有爲愛滅不可思議三者無爲愛滅不可思議四者有住愛滅不可思五者無住愛滅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011_0097_c_01L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집착이 멸하여 사라짐[取滅]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집착이 멸하여 사라지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둘째 유위의 집착이 멸하여 사라지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의 집착이 멸하여 사라지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집착이 멸하여 사라지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집착이 멸하여 사라지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7_b_22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取滅等爲六一者諸行取滅不可思議者有爲取滅不可思議三者無爲取滅不可思議四者有住取滅不可思五者無住取滅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태어남이 멸하여 사라지는 것[生滅]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태어남이 멸하여 사라지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의 태어남이 멸하여 사라지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의 태어남이 멸하여 사라지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태어남이 멸하여 사라지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태어남이 멸하여 사라지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7_c_05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生滅等爲六一者諸行生滅不可思議者有爲生滅不可思議三者無爲生滅不可思議四者有住生滅不可思五者無住生滅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늙고 죽음이 멸하여 사라지는 것[老死滅]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늙고 죽음이 멸하여 사라지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로서의 늙고 죽음이 멸하여 사라지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로서의 늙고 죽음이 멸하여 사라지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것으로서의 늙고 죽음이 멸하여 사라지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것으로서의 늙고 죽음이 멸하여 사라지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7_c_11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老死滅何等爲六一者諸行老死滅不可思二者有爲老死滅不可思議三者無爲老死滅不可思議四者有住老死滅不可思議五者無住老死滅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근심과 슬픔이 멸하여 사라지는 것[憂悲滅]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근심과 슬픔이 멸하여 사라지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의 근심과 슬픔이 멸하여 사라지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의 근심과 슬픔이 멸하여 사라지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근심과 슬픔이 멸하여 사라지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근심과 슬픔이 멸하여 사라지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7_c_17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憂悲滅何等爲六一者諸行憂悲滅不可思二者有爲憂悲滅不可思議三者無爲憂悲滅不可思議四者有住憂悲滅不可思議五者無住憂悲滅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011_0098_a_01L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의 네 가지 진리의 법[四諦法]이 있느니라.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네 가지 진리의 법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의 네 가지 진리의 법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의 네 가지 진리의 법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네 가지 진리의 법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네 가지 진리의 법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7_c_23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四諦法何等爲六一者諸行四諦法不可思二者有爲四諦法不可思議三者無爲四諦法不可思議四者有住四諦法不可思議五者無住四諦法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집제(集諦)가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집제가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로서의 집제가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로서의 집제가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집제가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집제가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8_a_06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集諦等爲六一者諸行集諦不可思議者有爲集諦不可思議三者無爲集諦不可思議四者有住集諦不可思五者無住集諦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멸제(滅諦)가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멸제가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로서의 멸제가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로서의 멸제가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멸제가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멸제가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8_a_12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滅諦等爲六一者諸行滅諦不可思議者有爲滅諦不可思議三者無爲滅諦不可思議四者有住滅諦不可思五者無住滅諦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괴로움의 원인[苦因]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괴로움의 원인이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로서의 괴로움의 원인이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로서의 괴로움의 원인이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괴로움의 원인이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괴로움의 원인이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8_a_18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苦因等爲六一者諸行苦因不可思議者有爲苦因不可思議三者無爲苦因不可思議四者有住苦因不可思五者無住苦因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011_0098_b_01L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집의 원인[集因]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집의 원인이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로서의 집의 원인이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로서의 집의 원인이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집의 원인이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집의 원인이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8_b_01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集因等爲六一者諸行集因不可思議者有爲集因不可思議三者無爲集因不可思議四者有住集因不可思五者無住集因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멸(滅)의 원인[滅因]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멸의 원인이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로서의 멸의 원인이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로서의 멸의 원인이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멸의 원인이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멸의 원인이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8_b_07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滅因等爲六一者諸行滅因不可思議者有爲滅因不可思議三者無爲滅因不可思議四者有住滅因不可思五者無住滅因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도(道)의 원인[道因]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도의 원인이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로서의 도의 원인이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로서의 도의 원인이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도의 원인이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도의 원인이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8_b_13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道因等爲六一者諸行道因不可思議者有爲道因不可思議三者無爲道因不可思議四者有住道因不可思五者無住道因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011_0098_c_01L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여섯 가지 괴로움의 연[苦緣]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괴로움의 연이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로서의 괴로움의 연이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로서의 괴로움의 연이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괴로움의 연이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괴로움의 연이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이 모두가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8_b_19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苦緣等爲六一者諸行苦緣不可思議者有爲苦緣不可思議三者無爲苦緣不可思議四者有住苦緣不可思五者無住苦緣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집의 연[集緣]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집의 연이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로서의 집의 연이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로서의 집의 연이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집의 연이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집의 연이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8_c_02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集緣等爲六一者諸行集緣不可思議者有爲集緣不可思議三者無爲集緣不可思議四者有住集緣不可思五者無住集緣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멸의 연[滅緣]이 되는 것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멸의 연이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로서의 멸의 연이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로서의 멸의 연이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멸의 연이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멸의 연이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8_c_08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滅緣等爲六一者諸行滅緣不可思議者有爲滅緣不可思議三者無爲滅緣不可思議四者有住滅緣不可思五者無住滅緣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도의 연[道緣]이 되는 것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도의 연이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로서의 도의 연이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로서의 도의 연이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도의 연이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도의 연이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8_c_14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道緣等爲六一者諸行道緣不可思議者有爲道緣不可思議三者無爲道緣不可思議四者有住道緣不可思五者無住道緣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011_0099_a_01L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괴로움의 행위[苦行]가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괴로움의 행위가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로서의 괴로움의 행위가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로서의 괴로움의 행위가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괴로움의 행위가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괴로움의 행위가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8_c_20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苦行等爲六一者諸行苦行不可思議者有爲苦行不可思議三者無爲苦行不可思議四者有住苦行不可思五者無住苦行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집의 행위[集行]가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집의 행위가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로서의 집의 행위가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로서의 집의 행위가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집의 행위가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집의 행위가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9_a_03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集行等爲六一者諸行集行不可思議者有爲集行不可思議三者無爲集行不可思議四者有住集行不可思五者無住集行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멸의 행위[滅行]가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멸의 행위가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로서의 멸의 행위가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로서의 멸의 행위가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멸의 행위가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멸의 행위가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9_a_09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滅行等爲六一者諸行滅行不可思議者有爲滅行不可思議三者無爲滅行不可思議四者有住滅行不可思五者無住滅行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도의 행위[道行]가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도의 행위가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로서의 도의 행위가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로서의 도의 행위가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도의 행위가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도의 행위가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9_a_15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道行等爲六一者諸行道行不可思議者有爲道行不可思議三者無爲道行不可思議四者有住道行不可思五者無住道行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011_0099_b_01L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괴로움의 인식작용[苦識]이 되는 것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괴로움의 인식작용이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로서의 괴로움의 인식작용이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로서의 괴로움의 인식작용이 되는 것이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괴로움의 인식작용이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괴로움의 인식작용이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9_a_21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苦識等爲六一者諸行苦識不可思議者有爲苦識不可思議三者無爲苦識不可思議四者有住苦識不可思五者無住苦識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집의 인식작용[集識]이 되는 것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집의 인식작용이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로서의 집의 인식작용이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로서의 집의 인식작용이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집의 인식작용이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집의 인식작용이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9_b_04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集識等爲六一者諸行集識不可思議者有爲集識不可思議三者無爲集識不可思議四者有住集識不可思五者無住集識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멸의 인식작용[滅識]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멸의 인식작용이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로서의 멸의 인식작용이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로서의 멸의 인식작용이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멸의 인식작용이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멸의 인식작용이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9_b_10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滅識等爲六一者諸行滅識不可思議者有爲滅識不可思議三者無爲滅識不可思議四者有住滅識不可思五者無住滅識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또 여섯 가지 도의 인식작용[道識]이 되는 것이 있느니라.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첫째 모든 행으로서의 도의 인식작용이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둘째 유위로서의 도의 인식작용이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셋째 무위로서의 도의 인식작용이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넷째 머무름이 있는 도의 인식작용이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며, 다섯째 머무름이 없는 도의 인식작용이 되는 것이 불가사의함이요, 여섯째 이 모두가 공한 것으로서 불가사의함이니, 이것이 그 여섯 가지가 되느니라.
011_0099_b_16L童子菩薩摩訶薩復有六種道識等爲六一者諸行道識不可思議者有爲道識不可思議三者無爲道識不可思議四者有住道識不可思五者無住道識不可思議六者皆空不可思議是爲六種
011_0099_c_01L동자야, 보살마하살에게는 모든 행과 유위(有爲)ㆍ무위(無爲), 머무름이 있는 것[有住]과 머무름이 없는 것[無住]과 이 모든 것이 다 공한 것인 여섯 가지 행의 근본에 대하여 위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갖추어 놓았으나,만약 더 자세하게 밝히려면, 궁겁(窮劫)토록 한다 해도 다하지 못할 것이니라.
011_0099_b_22L童子菩薩摩訶薩諸行有爲無爲住無住皆空六行之本具如上說廣明喩窮劫不盡
佛說月燈三昧經

이것은 곧 향(鄕)ㆍ송(宋) 두 장경에 있는 이른바 『월등삼매경(月燈三昧經)』이다. 선공(先公)이 한역한 것이라고 하였지만, 저 거란[丹] 장경의 경문과는 뜻이 너무도 다르니 어느 것이 누가 한역한 것인지 알지 못하겠다.
『개원록(開元錄)』을 살펴보면 선공 한역본 제목 아래 주석에 이르기를, “이 경의 또 다른 이름은 ‘문수사리보살십사행경(文殊師利菩薩十事行經)’이다”라고 되어 있고, 또 그 분량을 지적하여 “열 장쯤 된다”고 했는데, 이제 저 거란 장경을 검토해보니 이것이 곧 그러했다.
이 향ㆍ송 두 장경은 삼계(三界)로부터 시작하여 도의 인식작용[道識]에 이르기까지 무릇 90여 법을 열거해 놓았는데, 모두 여섯 가지 행[六行]으로 설명하고 있고 열 가지 일[十事]에 대한 말은 아예 없었으며, 또 그 분량도 곧 옛 책으로 스무 장이나 되니, 그렇다면 선공의 한역이 아님을 분명히 알 수 있다. 그러니 지금 이것은 아마도 송나라 장경에서 선공이 한역한 것은 잃어버리고 오래전 잃어버린 안세고(安世高)가 한역했던 것을 얻은 것이거나 ,아니면 역자의 이름이 없는 것이 아닌가 의심스럽다.
목록을 보니, 그 가운데 『월등경(月燈經)』이라는 이름은 있으나 이것이 선공이 한역한 것이라는 것은 그 제명(題名)에서 착오를 일으킨 것 같다. 또 기록에 이르기를 “대경(大經) 제7권에서 나온 것이다”라고 하였으나, 지금 살펴보면 제5권 후반부에 나온다. 그러므로 오히려 그 말이 적당치 못한 것 같으니 어쩌겠는가? 이것은 반드시 다시 재고해 보아야 할 것이다.
011_0099_c_03L此是鄕宋二藏所謂月燈三昧經公譯者而與彼丹藏經文義迥異知孰是按開元錄先公譯本目下注一名『文殊師利菩薩十事行經』指多小云一十紙今檢之彼丹藏經乃是矣此鄕宋藏經始從三界乃至道識凡歷九十餘法皆以六行說之曾無十事之言又其多小是古之二十紙則知非先公譯明矣今恐宋藏失先公之譯而得古所失安世高譯無譯主之名者見目錄中有月燈經是先公譯者乃錯題其名耳又錄出大經第七卷今撿似出第五卷之後半猶未適當何也此須更勘耳
壬寅歲高麗國大藏都監奉勅雕造
  1. 1)이것은 동쪽에서 서쪽으로 잠긴다[東踊西沒]는 구절의 일부분으로 행동이 자유자재하고 신속하다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