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이 경은 부처님 열반 뒤의 공양법과 불상을 정화하는 방법에 대해 설한다.
2. 성립과 한역
중국 당(唐)나라 때 보사유(寶思惟, Ratnacinta)가 705년에 동도(東都)의 대복선사(大福先寺)에서 한역하였다.
3. 주석서와 이역본
이역본으로 의정(義淨)이 한역한 『욕불공덕경(浴佛功德經)』이 있다. → 욕불공덕경.
4. 구성과 내용
총 1권으로 구성된 이 경은 부처님이 왕사성의 독수리봉에서, 청정혜(淸淨慧) 보살의 질문에 답하여, 부처님이 멸도한 후에는 법신(法身)과 화신(化身)의 사리로 남으며, 작은 탑을 세워 부처님의 사리를 겨자씨만큼이라도 그 안에 안치하는 이는 법을 수순(隨順)하는 마음 등 열다섯 가지 공덕을 받는다고 한다. 또한 우두전단(牛頭栴檀) 등으로 향수를 만들어 불상을 목욕시키는 방법을 설명하고, 그 공덕이 모든 공양 가운데 가장 수승하다고 설한다.